까미애밉니다!!암호닉 걸어주신분들 전부 사랑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이콩순 사원입니다. 저는 오늘 차사장님이 소개시켜준 로빅회사 사원을 만나고 왔.... 네. 그래요. 소개팅했어요. 근데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적어 보네요. 아 빡쳐 아니 제가 사장님 체면이 있으니까 엄청 차려입고 나왔어요. 근데 그 분은 완전 대충입고 오셨데? 게다가 지각까지 하고? 여기까지는 뭐 참을만 했어요. 각자 사정이 있는거니까... 또 얘기를 하다가 그 분이 저보다 2살 많으시길래 말 놓으시라고 했더니 "그래 콩순아, 콩순이는...오빠라고 불러~" 아 네...ㅎㅎ.... 그리고... 아 저는 딱히 얻어먹으려고는 안했는데 밥을 사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커피사드릴게요~라고 했더니 "오우 혹시 가려는 곳이 스.타.벅.스? 후- 우리 콩순이 된장녀네~?" 라고 하시는거에요. 와나 어이털렼ㅋㅋㅋㅋ 여러분 제가 된장녀에요? 허우 참 하... 그러고 집에가서 카톡을 했어요... 근데...진짜 속터지더라고요.... 그냥 보여드릴게요.
내일 차사장님이랑 면담이라도 해야겠어요. 이상 이콩순이였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빡친 콩순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화난 콩순이를 제대로 표현 못한것같아서 아숩네용.....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