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글주의 ,비지엠따라들어가면서들어주세요 ㅎㅎ
글못써도 이해부탁드립니다 ㅠㅠㅠ
" 태형아우리 도망칠까 ? "
" 돈은어쩌고 ,김탄소 침착해 . 너 이런다고 우리 만나는거 허락?안 해주셔…그니ㄲ "
" 김태형. 난 너 때문에 결혼도 포기했어 그런데 그런 말이 나와? "
" 탄소야, 우린 반대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리고 넌 나랑 다른 상황이잖아, 나는 빚에 쫓겨 다니는 철없는 스무 살뿐이고
너는 대기업 회사 사장님 딸내민데 이런 나랑 어울릴까.
"태형아 우리 제발 제발 도망치자…제발."
" 내 말 들어 탄소야 . 넌 당장 결혼식장 가고 "
" 김태형! 나 안가 ! 너볼려고 뛰쳐나온 거란 말이야. "
" 제발 내 말 좀 들어! "
제발 좀 내 말 들어라 탄소야.제발.
너는 이런나랑은 전혀 안어울려.
난 못된 짓을 해서라도 너는 되돌려놓고 싶어. 나 때문에 흩트려졌던 것들
모든 걸 되돌리게 해주고 싶어 탄소야.

" 야 내가 놀아줬더니 만만한가본데 ,난 너가 사라지던 없어지던 결혼하던 상관 없어 "
" 태…형아. 무슨 말이야"
" 말 그대로. 갖고 놀았다고 대기업 딸내미 얼마나 어려운가 봤더니 ,뭐 어렵지도 않네 "
" 김태형 뻥치지 말고, 응? "
" 넌 알아서 너 갈 길가고 나는 이만 간다. 따라오지마 "
탄소야.김탄소
내가 좋아한 탄소야
웃는 모습이 너무나도 예쁜 탄소야….
그만 니 자리로 돌아가 제발.
넌 저 멀리 날아가라.
내가 못 보는 곳으로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내가 다시 찾아가지 못하게 다른 곳으로 가버려라.
뒤에서 태형을 부르는 탄소를 무시한채
계속 앞으로 걸어가는 태형.
너는 나와 지냈던 순간들을, 그 나날들을 잊고 지내라
그리고 더 행복하게 살아라. 모든 불행은 내가 너의 몫까지 다 짊어지고 갈터이니
너는 그냥 아름답게 나를 잊고 살렴.
너는 나를 잃어버린채 행복하게 살아가면
나는 그것만으로도 됬다. 충분해 탄소야.
그러니까 너라도 행복해야해….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살아줘 탄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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