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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 인연과 연인, 그 사이 어딘가

40 - 봄을 노래하다





"안녕하십니까-"




모두가 피곤한 수요일 아침. 힘찬 인사 뒤로 따라붙은 건 팀장님의 씁쓸한 미소였다.

○사원, 나랑 잠깐 이야기 좀 할까. 하시는 말씀에 책상에 가방을 내려놓자마자 팀장님께로 걸어갔다. 목에 살짝 뒤집어진 채로 걸린 사원증을 다시 뒤집으면서.

팀장님은 아니야. 여기로 올 건 없고 소회의실 가서 이야기하자.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셨다. 나는 커피라도 좀 챙길까요? 하고 물었으나 팀장님은 아니. 하며 고개를 저으셨다.


탁, 하는 소리와 함께 소회의실의 문이 닫혔다. 오전 9시도 채 되지 않은 시간, 9시도 안 되었는데 무슨 업무길래 이렇게 급하게 나를 부르는 거냐고 묻기에는 그래도 내가 눈치는 있어서.

짐작은 갔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 그 이야기를 하려고 이렇게 급하게 저를 부르셨군요- 라고 할 수가 없어 순순히 자리에 앉았다.

팀장님은 큼큼, 하시며 목소리를 가다듬었고 나는 팀장님의 입이 열리기를 가만히 기다렸다. 무릎 위에 공손히 모아진 두 손을 올려두는 것은 본능에 가까웠다.




"나로서는... 이런 이야기 전하는 것도 굉장히 안타깝고, 또 아쉽기도 하고 그래요."

"....네, 팀장님."

"○사원이 어떤 이야기를 들었을지 안 들었을지 나도 잘 모르는 거라 그냥 제로 베이스에서 이야기할게요."

"....네.."

"......."




팀장님도 입이 잘 떨어지지는 않는 모양이다. 쩝, 하면서 입맛을 한 번 다시고는 재차 입을 여셨다. 나는 고개를 떨궈 책상 위에 시선을 두었다.


옹성우 과장이... 더 이상 우리와 함께 일하지 못하게 되었어요.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말에 크게 놀란 건 없었다. 놀랐다기보다는, 이미 박힌 못이 더 깊이 박혀 빠질 수도 없게 되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

짧다면 길고, 길다면 짧은 순간에 나는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고민했다. 놀란 표정? 안타까운 표정? 슬픈 표정? 어떤 표정을 지어보여야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서.




"...옹과장..님이요?"

"...도쿄로 이직할 예정이어서. 곧 모두 알게 되겠지만 ○사원의 경우는 직속 상사니까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알고 있는 게 맞는 일 같고."




나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이내 안타가운 표정으로 바꾸어갔다.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먼저 알고 있는 게 맞는 것 같다는 팀장님의 말에 문득 황대리와 박사원의 얼굴이 떠올랐다.

나는 하나도... 먼저 알고 있는 게 아닌데. 씁쓸한 웃음이 번졌다. 대체 무엇을 먼저 알고 있는 거라고 해야 할까. 먼저 알고 있었던 게 하나도 없는데.

팀장님의 말씀이 이어졌다. 새 사람을 뽑고 있긴 하지만 그 사람이 옹성우 과장 역할을 잘 해줄 수 있을지는 나도 알 수 없어요.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게 우리 바람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

네... 알겠습니다. 할 수 있는 말이 한정적이어서 알겠다고만 했다. 아랫사람의 입장에서 윗사람이 관두고, 떠나고, 새로운 윗사람이 온다고 한들 무엇을 어떻게 취사선택해서 막고, 받아들이고 할 수가 있을까.

떠나는 사람도, 가는 사람도, 남겨진 사람도 각자의 몫이 있는 걸.




"안 좋은 일로 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원이 요 몇 달 동안 옹과장한테 도움 많이 받았으니까..

옹과장 가는 길에 조금이라도 신경써주면, 옹과장도 많이 고마워 할 것 같네요."




네에. 알고는 있다 해도 쉽지는 않은 일. 나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말이 없기로는 팀장님도 마찬가지였다. 우리는 그렇게 잠시 서로 아무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다 팀장님이 나갈까요? 묻는 말에 네에. 하고 한 번 더 대답. 소회의실의 불을 끄고, 문을 닫고 나오니 자리에 앉아계신 옹과장님과 눈이 마주쳤다.

싱긋, 보여주는 상쾌한 미소에 나 또한 웃음이 나왔지만 이내 '옹성우 과장이 더 이상 우리와 일하지 못하게 되었어요.'하는 팀장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다크초콜릿을 한 움큼 삼킨 것처럼 목구멍이 먹먹했다.




"안녕하십니까, 과장님."

"좋은 아침이에요. ○사원."

"......"

"입술색 바뀌었네. 가을인가 보다."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35 | 인스티즈



섬세한 사람이다. 좀처럼 디테일한 걸 놓치는 법이 없는, 세심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


어젯밤에 강과장님, 옹과장님, 그리고 황대리님 셋이서 술을 한 잔 했다고 그랬다. 지난 번 강과장님과 옹과장님 둘이서 술을 마셨을 때 이야기도, 앙금도 잘 풀렸던 게 이번 세 명의 회동에 밑거름이 되었더랬다.

어제 생각했던 것보다 강과장님이 집에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피곤할까봐, 오늘 아침에는 조금이라도 더 자라고 이르며 나 혼자서 출근했다.

황대리님이야 워낙 술을 안 드시니까 어제 세 명이 모였더라도 둘이서 모인 것보다 훨씬 많이 마셨을 거라고 생각은 안 하는데, 그래도 잠은 부족할 테니 조금 더 쉬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괜히 내가 찔렸던 거다. 불편하기도 하고.

옹과장님이 떠난다고 하니 자연스레 옹과장님께 신경쓰이는 일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 강과장님은 조금 서운하고 속상하고 그래도 나한테 무어라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거다.

옹과장님과의 갈등은 해결됐지만 그렇다 해서 아직 정리되지 못한 미묘한 감정까지 없었던 일이 되어버릴 수는 없는 건데. 그 감정의 탓을 누구에게 돌리고, 잘못을 가릴 수가 없는 상황이라는 게 더 갑갑했다.




"잘 어울려요. 예쁘다."




그리고 부딪혀오는, 조금은 무거운 시선. 이런 시선을 마주할 때면 정말 아무 감정도 없고, 아무 생각도 없이 옹과장님과 대화하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어려웠으니까.

최소한의 양심의 가책 때문에라도 강과장님이 마음에 걸리는 건 당연했다. 무어라 단언할 수 없는 애매한 감정과 기분을 하나하나 설명할 수는 없는 일.


감사합니다. 다섯 글자 뒤로는 어색한 미소가 따라붙었다. 그 어색함까지도 너무나 꿰뚫고 있을 옹과장님이라서, 어쩐지 나는 내가 또 죄인이 되어버리는 기분이 들었다.

조금 더 나를 숨길 수 있었더라면.... 애초에 그가 도쿄로 떠날 일은 없었을까. 하는 터무니 없는 생각이 이어졌다.




-




"다 됐어- 먹자-"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35 | 인스티즈



황대리님의 결혼식이 있는 주말 아침이다. 강과장님은 내가 일어났다는 메세지를 보냄과 거의 동시에 띵동, 하고 우리집 벨을 눌렀다.

예전 같았으면 맨얼굴 보여주는 게 부끄러워서 잠깐만요! 라고 외치고 일단 집에 들여놓은 뒤 10분, 15분은 족히 걸려 사람 몰골을 만들어냈을 테지만,

요즘은 쏟아지는 야근에, 쌓이는 피로에... 예전 같은 외모를 사수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맨얼굴을 뻔뻔하게 드러내고 있다.




"........"

"왜 그렇게 쳐다보세요.."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가 싶어서."




물론 그마저도 이렇게 사랑스럽다 하니 할 말은 없지만 말이다. 그리고 과장님이 자꾸 이래주니까 더 뻔뻔해지는 것 같다. 그건 반박할 수가 없다.


최근 들어 과장님은 곧잘 곰실거리는 멘트를 뱉는 데에 익숙해지셨다. 뭐가 그를 그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그 멘트를 날렸을 때 닿아오는 내 반응 때문이 아닐까 싶다.

뻔뻔하지만 그래도 부끄럽고 쑥스러운 건 잘 알아서, 그런 멘트가 날아오면 붉게 볼을 물들이고 마니까 그대로 과장님한테 볼을 붙잡혀 입술을 뺏긴다.

버둥치며 달아나려 하면 긴 두 팔로 나를 꼬옥 안아온다. 그러면 말로는 놔요- 라고 해도 놓을 수가 없어진다. 세상 사랑스럽다는 그 눈빛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잘난 얼굴로 그런 눈빛까지 쏴주니 나로서는 피할 구멍이 없는 거다. 반칙이야, 반칙. 하면서도 싫은 건 절대 아니다. 다만 부끄러울뿐.

엄마 말에 안 그러던 사람이 그러면 더 그래진다고 했다. 목적어가 생략되어도 아주 단단히 생략되어버린 문장이지만 그걸 못 알아들을 리는 없었다. 강과장님을 두고 하는 말인가 보다.




"아니 과장님 왜 이렇게 요새... 막 부끄러운 말도 아무렇지 않게 하시구..."

"왜? 싫어?"

"뭐... 싫은 건 아니지만...."

"그러게. 생각해보니 그렇네... 나 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원래 이러지 않았다고 말하며 묵묵히 숟가락을 움직이는 과장님. 식탁 위에는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이며 볶아낸 김치볶음밥이 자리해 있다.

물론 그 위에는 철저히 내 입맛을 따라온 약간의 피자치즈가 있는 건 안 비밀이다. 피자치즈를 좀 넣어주면 맛있다는 내 말에 고개를 저으며 안 믿으려던 때는 언제고, 지금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꼬박꼬박 챙겨서 이렇게 솔솔 뿌려주신다.

어느새 입맛까지 많이 닮아있는 우리다. 시간이 빠르다는 말조차 무색할 만큼 가까워졌고, 닮아가고, 깊어졌다.




"그, 그래도 싫은 건 아니에요!"

"....그래?"

"...부끄러워가지구... 그냥....."




말을 얼버무리는 나. 그리고 내 말이 끝났다 생각했는지 자리에서 일어나 밥그릇과 수저를 들고 내 옆으로 와서 앉는 과장님.

나는 놀라서 내 오른편을 바라보고, 과장님은 마주보는 것보다 옆에 있는 게 좋아서. 하면서 씨익 웃었다.

아- 하며 입을 벌리라는 말에 얼떨결에 입을 벌렸더니 숟가락 가득 담긴 김치볶음밥이 내 입 안에 안착했다.

이렇게 대놓고 쑥스러운 상황은 가급적 피하고 싶었으나, '사랑은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도 같이 해주는 것'이라는 강과장님의 가치관을 세뇌받았기 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점점 더 과장님께 의지하고, 점점 더 과장님 없이는 안 돼요- 가 되어버리는 것 같다. 다른 여자들이 그렇듯, 그러면서 불안감이 커지기도 하지만.




"근데, 과장님 오늘따라 멋있네요."

"오늘따라?"

"네... 뭐... 오늘 여직원들도 많이 올 거구... 한사원도 올 거구...

다들 오면 마주칠 텐데 우리 과장님 너무 혼자 멋있는 거 아닌가 해서...."

"......."




혼자만 보고 싶은데, 여러 사람한테 보여줘야 하니 불안해지는 마음을 들킬까 싶어서 괜히 눈을 마주치지 않으며 말했다.

한참 조용한가 싶었더니 하하, 하면서 나긋한 웃음소리가 터졌다. 고개를 돌려보니 귀여운 앞니를 톡 드러내며 웃고 있다. 해맑은 아이 같아서 나 또한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질투 나? 나 그럼 너무 기분 좋은데. 웃음기가 가득 담긴 과장님의 말에 나는 다시 숟가락을 움직였다. 몰라요. 나도 오늘 예쁘게 꾸밀 거예요. 했더니 손을 뻗어 나를 안아온다.




"싫어. 하지마. 불안해."

"뭐 나는? 안 불안할 줄 알고?"

"마음 같아서는 맨얼굴에 잠옷 입고 데려가고 싶다... 그마저도 예뻐서 탈인데."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만 귀여워서 웃음이 났다. 과장님은 웃지마. 진짜니까. 하면서 짐짓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그게 또 근엄한 멍멍이 같아서 귀여웠다. 손을 뻗어 과장님의 턱을 쓰다듬으며 귀엽다, 과장님. 강아지 같아요. 했더니 마음에 안 든다는 듯 고개가 삐딱해졌다.




"...이렇게 섹시한 강아지 본 적 있어?"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35 | 인스티즈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목 언저리로 과장님의 얼굴이 다가왔다. 내 어깨에 제 얼굴을 살짝 올려두고, 내가 고개만 살짝 돌려도 금방 입술이 닿을 만한 자세를 하는 게 영 묘했다.

심장 뛰는 속도가 빨라지는 게 금방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를 것 같아서 훅 얼어버렸다. 과장님은 손을 뻗어 내 허리를 안았다.

나는 흐읍, 하면서 크게 숨을 한 번 들이쉬게 됐다.




"아, 아니다. 나 그냥 강아지 할게. 그러니까 좀 이뻐해주라."

"...제가 안 이뻐했던 적이 있었나...요...."

"요즘 좀 덜 했던 건 사실이지. 너도 알지?"

"........"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실이기에 반박할 수 없었다. 더 이상 밥을 먹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가만히 숟가락을 내려놓으니,

쪽, 쪽, 두어 번 어깨와 목을 타고 과장님의 입술이 도장 찍듯 꾹꾹 눌린다. 간지러운 마음에 흐으, 하고 밭은 소리를 내면 과장님의 입꼬리가 스윽 올라간다.




".....방으로 갈까? 시간 좀 될 것 같은데."




나긋하게 속삭이는 말투에 나는 그대로 K.O.

정신 차려보면 그대로 과장님 품 속이라, 나는 거절하고 말고의 위치는 못 되고 만다. 역시나 오늘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주인 좋아하는 티를 못 숨기는 강아지마냥 내게 입을 맞추고, 사랑을 듬뿍 부어주면, 그대로 나도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으니까.

그래서 나는 그를 이길 수가 없다. 사랑이라서.




-




결혼식은 금방이었다. 황대리님은 멋있었고, 정대리님은 아름다웠고. 둘은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였다.

회사를 다니는 내내 둘의 관계를 의심조차 못했던 게 무색할 정도로, 둘은 너무나 잘 어울렸고 처음부터 맺어진 짝인 것처럼 예뻤다.

나는 과장님과의 관계를 티낼 수는 없는 노릇이었기에 한참 떨어진 곳에서 따로 앉았다. 집에서 식장으로 갈 때도, 식장에서 집으로 올 때도 함께였지만 식장 안에서만큼은 남남이었다.


그래도 부서는 같아서 앉다 보니 마주보고 앉게 되었다. 과장님 왼편에 바로 옹과장님이 앉아계신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마음이 편할 수 없었지만.

옹과장님이 세심하고 섬세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는 나는, 중간중간에 강과장님과 눈빛을 교환한다든지 하는 것은 엄두도 못 냈다.

이미 셋 사이에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을 일부러 꺼내어 한 사람에게 굳이 다시 상처를 주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게 내 연인을 조금 힘들게 할 수 있을 지라도 말이다.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35 | 인스티즈




"자, 사진 촬영할게요! 모여주세요-"




그러려다 보니 사진촬영을 할 때에도 최대한 멀리 떨어지려고 노력했다. 부서의 팀장님, 부장님은 우리는 같은 부서니까 부서끼리 자리해도 된다고 했으나,

나는 굳이 강과장님과 가까이에서 한 사진에 담기는 게 좀 부담스러웠다. 우리 둘만 가까운 게 아니라 옹과장님까지 가까워져야 했으니까.

시간이 흘러 다시 그 사진을 보면, 어쩐지 쓴웃음밖에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최대한 피하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강과장님이 조금 서운해질 수 있을 거란 걸 알면서도 모른척했다.




"......"

"........."




멀찍이 떨어진 상태에서 눈이 마주쳤으나 먼저 피한 건 내 쪽이었다. 과장님은 마음이 상한 듯했다.

우리 사이를 모르는 남이 볼 때에는 그냥 ○사원이 강과장을 불편해 하나 보네, 정도로 끝났을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둘이 싸웠나? 싶을 정도로 내가 좀 유난이었다.


부케를 던질 때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나는 부케를 받기에는 한-참 어린 나이라 부케를 받을 확률은 정말 1도 없었다.

그런데 황대리님과 정대리님이 미리 말을 맞춰둔 건지 뭔지, 내게 부케를 받으라 하시길래 나는 한사코 됐다며 거절했다.

보통은 부케 받을 사람을 미리 정해두고, 이야기를 맞추는 게 일반적인 건데 정대리님은 그러지 않으셨다고 했다. 당일이 되어 본인이 주고 싶은 사람한테 주려 했다는 말이 이어졌다.

그 상황에서 옹과장님은 아무런 말이 없었고, 강과장님은 내심 내가 받았으면 좋겠다는 표정으로 그저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나는 당황해서 줄곧 어버버 했고...

옹과장님과 강과장님의 눈치를 살피던 나는 결국 부케는 못 받겠다고,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고, 이내 부케는 다른 대리님에게로 돌아갔다.

사전에 이야기된 것도 없고... 누가 봐도 나는 부케를 받기에는 너무 어린데. 내가 받는 건 정말 아니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결혼이라도 앞두고 있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닌데. 안 받는 게 맞았다.




"......"

"........"




근데 문제는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였다. 혹시라도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띌까 싶어서 일부러 멀리까지 걸어 나와서 강과장님의 차에 탔다.

조수석에 타고 안전벨트를 맬 때까지, 매고 나서도 과장님은 한 마디 말이 없었다. 뭐지, 아까 화났던 건가... 내가 너무 유난이었긴 했다... 미안하다고 해야 하나... 하는 고민을 했다.

그러다 갑자기 과장님이 말문을 열었다.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35 | 인스티즈



"받지 그랬어, 부케."

"...그걸 제가 어떻게 받아요."

"....그래도 정대리가 그렇게 준다고 하는데.. 선배 체면 생각해서라도 받아주지 그랬어."

"......."




거기까지는 생각지 못했다. 내가 당황스러운 것만 생각했지, 정대리님의 체면이 상할 건 생각하지 못했던 거다.

순간적으로 내가 잘못한 건가, 내가 잘못 생각한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말수가 적어진 나를 의식한 건지 과장님도 아무런 말이 없었다.

내가 잘못한 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먼저 입을 열었다. 혹시라도 싸움으로 번지기 전에 미리 불씨를 꺼야 했다.




"그것까지는 생각 못했어요... 정대리님 체면은. 그냥 그 상황에서는 제가 너무 당황해서.

....그래도, 당장 결혼할 것도 아니고...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도 수두룩한데...

제가 너무 어린데 받는 것 같아서... 민망하고."

"........"

"....과장님 이야기 들으니까 제가 좀 실수했던 것 같아요.

정대리님한테 죄송하다고 이야기 해야,"

"당장 결혼... 나는 하고 싶은데."

"네??!!!"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졌다. 목소리를 따라 눈까지 커져서 동그래진 채로 과장님을 바라봤다.

나는 당장... 하고 싶다고. 나와 눈을 맞추며 말하던 과장님이 드라이버 위치를 바꾸며 살짝 엑셀을 밟았다. 어쩐지 핑 도는 것 같은 느낌이 왔다.




"네가 부케 받으면, 나한테 말 못하고 혼자 고민할 것 같아서."

"....."

"그래서 고민하기 전에 나랑 결혼하자고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

"안 받아오니까 내가 말할 수 있는 핑계가 없네."




나직히 닿아오는 말은 진심이었다. 놀란 건 놀란 건데, 닿아오는 진심을 모른척할 수가 없어서 벙 찐 표정으로 과장님을 봤다.

빨간 신호등 앞에 잠시 멈춰 선 과장님은 옆자리에 앉은 나를 빤히 바라보며 다시 말했다.




"나는 결혼하고 싶은데... 넌 어때?"

"...."

"프로포즈는 아닌데, 일단 물어보는 거야. 나랑 같은 생각하고 있나... 해서."

"....."




낮은 과장님의 목소리에 나는 해야 할 말을 까먹었다.

한 번 잊어버린 할 말은 좀처럼 다시 생각나지 않았고, 그 사이에 과장님은 한 번 더 내게 쐐기를 박았다.




"같이 살고 싶다.

...떨어지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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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쿵, 하는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했다. 헤어지기 싫다는 말 뒤로 과장님의 따스하고 큰 손 안에 내 손이 자리했다.

마른 침이 목울대를 타고 넘어갔다. 내 입이 채 열리기도 전에 답은 정해져있는 듯했다. 답은 마주잡은 그 손에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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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사원입니다. 오래간만입니다!

이래저래 또 덕질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다가... 이제사 좀 현생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어요!

하도 오래간만에 오고 그러니깐 직전 편 내용이 뭐였는지도 가물가물하실 텐데 제가 면목이 없습니다ㅠㅠ 엉엉..

앞으로도 극악의 연재 일정을 가지고 연재하게 될 테지만... 제가 넘나 사랑하는 우리 독자님들의 양해 바랍니다... 흑흑

저는 지난 주에 인천 한류콘 다녀오면서, 드뎌 첫번째 앨범 활동 중에 실물 영접을 성공했습니다! (짝짝짝)

바쁜 와중에도 예전에 티켓팅해놓은 게 하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하고 좋은 일이던지...ㅠㅠ


어쨌든 제가 이번주에는 또 해외출장이 있어가지구... 다시 오게 된다면 또 언제 오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완결 낸다는 약속은 꼭 지키겠습니다!

오늘도 찾아와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리고요ㅠㅠ 제가 성실연재는 못하더라도 끈기연재는 한 번 해보겠습니다! 약속!!

그럼 얼마 남지 않은 주말 다들 즐겁게 보내시고요, 저는 다음편에 먼저 가있을게요!

늘 댓글 달아주시고 힘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저 짤줍할 시간이 없어서 움짤을 아주 구석기 시대 꺼를 쓰고 있어요ㅠㅠㅠ

움짤 많은 분들 댓글로 좀 주고 가주시면 정말 제가 넘넘 감사할 것 같습니다... 흑흑 부탁드려욥...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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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ㅅㄷ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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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불꽃] 으아ㅏㅏ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ㅜㅜㅠ결혼 얘기에 또 심쿵ㅠㅠㅠㅜㅜ연재텀 동안 고삼인 저는 수시원서를 썼습니다ㅎㅎㅎ 작가님도 많이 바쁘시죠??ㅠㅠㅠㅠ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천천히 와주세요 기다릴 준비가 되어있으니까요!!ㅎㅎㅎ 제가 진짜 너무 애정하는 작품이라ㅠㅠㅠㅠ신알신 뜨면 너무 설레구...그렇습니다.. 완결 나면 텍파 메일링 꼭 해주새요ㅠㅠㅠ두고두고 볼려구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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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불꽃님 안녕하세요~ 수험생활 ㅠㅠ 지치고 힘들지만 제 글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저도 꾸준히 완결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항상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텍파 메일링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해드릴게요! 약속!!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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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남융입니다 ! 작가님 저 회원으로 찾아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마이에요 오늘도 잘 읽고 가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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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남융님 ㅠㅠ 회원 되신 것 넘넘 축하드려요! 이번에 회원 되신 비회원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 제가 다 기쁩니다! 앞으로도 자주 만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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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체크남방입니다!! 갸악 작가밈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오늘 강과장님 넘 스윗하고 좋은데 옹과장님 넘 맴찢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룸곡줄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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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ㅠㅠㅠ 이렇게 또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결혼이라니...결혼이라니... 결혼하면 또 얼마나 달달할까요...ㅎ 벌써 설레네요 ㅎㅎㅎ 작가님 바쁜 와중에도 글 써주시니까 너무 감사해요ㅠㅠ!!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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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헉헉 오랜만이에요 ㅠㅠ 언제봐도 재밌는 것 훅훅 들어오는 강과장님도 짱!!!!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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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쫑쫑이에요-! 작가님 잘 지내고 계셨나요ㅠㅠㅠ 보고싶었더요ㅠㅠㅠ 이제 옹과장이랑 강과장의 사이는 정말 많이 좋아진 것 같아서 행복하면서도 옹과장이 떠난다는 말이 자꾸 맴돌아서 슬프네요ㅠㅠㅠ 와근데 강과장 프러포즈 실화입니까!!!!! 비록 정식은아니라지만 제가 다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 황대리 결혼식도 봤겠다 이제 강과장이랑 여주의 결혼식도 쭉쭉쭉!!!!❤️❤️❤️ 보고싶네용ㅎㅎㅎㅎ 이번주도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 다음연재때까지 또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건강챙기세요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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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쫑쫑님 안녕하세요! 신경써주신 덕분에 저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늘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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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8.234
녤둥 입니다! 작가님 너무 반가워요ㅠㅠㅠㅠㅠㅠㅠ바쁘신 와중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 옹과장님이 떠나시는건 슬프지만 그래도 여주가 강과장님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가지게 된 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강과장님 당신은 대체... 멍뭉이같다가.. 섹시하다가.. 프로포즈까지....엉엉ㅠ 너무 설레요 작가님 출장 잘 다녀오시구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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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녤둥님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찾아뵐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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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작가님~~ 너무너무 보고싶었어요♡옹과장떠난다고 하고 그래서 많이 슬펐는데 또 강과장은 여전히 너무 멋지고 여주랑 또 둘이는 달달하고 막 그러네요ㅋㅋ 섹시한 멍뭉이♡ 우리나라 1호 아닌가요ㅋㅋ 또 마음아프게 옹과장은 여전히 다정하고 바뀐 립색도 알아볼만큼 섬세한 사람이네요~ 1편부터 꾸준히 댓글달며 보긴했는데 암호닉은 신청못해 아쉽네요~그래도 완결까지 함께 달릴게요~~!!!♡홧팅하세요~ 바쁘인 와중에도 이렇게 단비같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해외출장도 조심히 다녀오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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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댓글 감사합니다 독자님! 신경써주신 덕분에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 금방 다음 편에서 찾아뵐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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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마카롱입니다!! 작가님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ㅜ으어우ㅜㅜ옹과장님이 떠난다는 소식을 팀장님께 다시 들으니 넘 슬픕니다ㅠㅠ그리고나서 만난 여전히 다정하고 섬세한 옹과장님ㅜㅜㅜ보내고싶지않은데ㅠㅠㅠㅠ흑흑ㅜㅠㅜ 황대리님 결혼식이라니!! 멋진 황대리님과 예쁜 정대리님의 모습을 상상하니 넘 좋습니다!!ㅠㅠㅠ결혼식가기전 여주와 다니엘은 여전히 알콩달콩 설렙니다ㅠㅠㅠ 그리고 다니엘이 여주에게 떨어지기싫으니 같이살고싶다고 한 부분에서 심쿵했습니다ㅜㅠㅠ좋아요오ㅜㅠㅠ 바쁘셔서 힘드실텐데도 이렇게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항상 응원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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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마카롱님 안녕하세요!! 저도 항상 꾸준히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글 들고 올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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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0.151
아이고 작가님 극성갑독자에요
얼마만에 컴백이싱가요 실환가 싶슴다 ๑•́‧̫•̀๑.... 어여 작가님이 맘편히 덕질과 여유로운 현생을 즐기실수있게 제가 힘이 된다면 도와드리고 싶네요 또룩 ㅠ
오랜만에 과장님들을 보니 너무 기쁘지만 영원한 최애 옹과장님을 보내야 한다는게 끔띡합니다아
여튼 얼룽 와요 언제든 기다릴게요오 웰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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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극성갑독자님 안녕하세요ㅠㅠ 제가 너무 오랜만에 왔지여... 그래도 이렇게 꼬박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들고 올게요ㅠㅠ 늘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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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윙지훈이에오ㅠㅠㅠㅠㅠㅠㅠ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드디어 쓰차가 풀려 자유롭습니다ㅠㅠㅠㅠㅠㅠ 언제든기다릴께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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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곧 완결이라니 좀 아쉬운 것 같아요ㅠㅠㅠㅠ남은 연재도 잘 부탁 드리고 오늘 글도 너무 재밌었어요 ㅠㅠ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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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도앵도입니다! 작가님 너무 기다리고있었어요ㅜㅜ
항상 기다리고 있어용❤ 황대리님 결혼이 여주랑 강과장이 결혼에대해 생각하게되는데 많은 동기가 되는거같네요 넘 좋구.. 강과장님이 저렇게 말해주니까 넘넘 설레구.. 얼른 둘이 결혼했으면 좋겠어요ㅜㅜ 옹과장님은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강과장옹과장 황대리 술자리에서 어떤 얘기했을제 너무 궁금하네요 오늘도 너무너무 잘보고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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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도앵도님 안녕하세요~ 다음편에서는 술자리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항상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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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3.144
[강옹량]이에요! 아 작가님 이게 얼마만이에요!!!!! 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바쁘신와중에도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해외출장 조심히 잘 다녀오시구요 다음화 기다리고 있을게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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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강옹량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다음편으로 찾아뵐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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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자까님ㅠㅠㅠㅠㅠ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강과장님두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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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자ㅜㅜㅜ까ㅜㅜ님ㅜㅜㅜ..초록글에 강과장 보자마자 헉하고 달려왔습니다 흑흑 너무 보고싶었어요 작가님이 아무리 늦게 오셔도 다른 재미난 작품들이 절 유혹해도 제 최애작은 여전히 강과장이고 앞으로도 그래요!! 이번 편 읽으면서 너무 좋아죽을 뻔..했습니다 그래도 살아서 완결까지 봐야하니 심장 조절하며 읽었어요 잘했죠?? 글고 작가님 해외출장이라니..멋진 으른의 삶..너무 멋져요ㅠㅠ작가님 덕질도 하게 해주세요 흑흑 쨋든 이번 편도 최고입니다 완결까지 함께가요 꼭!! 맘 편히 글 써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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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ㅠㅠㅠ독자님 댓글 넘 감사합니단.... 최애작이 강과장이라니 진짜 감동이에요ㅠㅠㅠ엉엉 저 앞으로도 열심히 쓸게요... 극악 연재텀인데도 꼬박꼬박 와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글 쓸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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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흐악!! 작가님 어서오세여 ㅜㅇㅜ 기다리고 있었답니닷 ㅠㅠ 드디어 옹과장이 떠난다는게 왠지 실감나네요.. 옹과장님 가시면 진짜 빈자리가 클것같은데 .. 넘 슬퍼요 ㅠ 여주랑다니엘 이제 결혼까지 가는건가요?? 다니엘 시무룩한거 왜이리 귀여운지 ㅠ 하!! ㅠㅠ흑 !! 오늘도 작가님 글 덕분에 제대로 힐링하구갑니다 ~~~~ 감사해욥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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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저도 감사합니다! 더 좋은 다음편으로 찾아뵐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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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강과장님이랑 여주가 결혼했으면 좋겠네여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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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어김없이 강과장 심장어택...! 결혼이라니,,,빨리 둘이결혼해줘ㅠㅜㅜ하는거 보면 영락없는 부부잖아ㅠ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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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으어어어억 당장 결혼하자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 강과장 계속 심장 들었다놨다하는... 자까님 현생 열심히 사시다가 여유있어서 생각나시거든 들어오셔요!!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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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첨부 사진[마다녤]입니다!!! 작가님 오랜망이에용ㅠㅠㅠ 겨론하고 싶다라니!!! 흐엥 심쿵ㅠㅠㅠ 오늘은 뭔가 맘이 찌르를 하다가 막판에 설렘 폭발이네오ㅎㅎ 제 맘을 쥐락펴락 아주...ㅎ 사진은 무릎꿇고 브이하는 녜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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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마다녤님 안녕하세요!! 헹 넘나 기엽고 멍뭉미 넘치는 짤 감사합니다!! 다음편 얼른 들고 올게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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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0.48
파요입니다 작가님ㅎㅎ 오랜만이에요 진짜ㅠㅠㅠㅠ엄청 많이 기다렸어요ㅠㅠㅠ우리 다녤이랑 여주랑 곧 결혼하나요오~?ㅎㅎ 기대됩니다ㅋㅋ출장 잘 다녀오시고 다음 화에서 봬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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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하ㅠㅠㅠㅠ 얼마만이예요ㅠㅠㅠㅠㅠㅠ 하 오늘도 설렌다... 강과장님..ㅠㅡㅠ 진짜 사랑합니다..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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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마요입니다!!!제가 진짜 기다렸어요♡드디어 이커플 결혼하나요ㅠ제가 다 설레네요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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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167
작가님 ㅠㅠㅠㅠ 짚고긴한커피 입니다ㅠㅠㅠ잘 지내셨나요??? 바쁜일상와중에 이렇게 글도 써주시고.... 감사해요ㅠㅠ 작가님 글 덕에 월요일 힘내서 보낼 수 있을거 같습니당❤️ 작가님도 힘 내시고용 글도 정말 잘 보고 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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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우와 어제 이 글 들어와봤는데ㅜㅜㅜㅜㅜ 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현생 잘 챙기시고 다음 글에서 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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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작가님 ㅜ ㅜ 돌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여주는 참 다좋은데 너무 답답할때가 많은것같네요 .. 강과장님 기분도 좀 생각해달란말이야ㅜㅜ 근데 결혼이라니 갑자기 저렇게 담담하게 얘기하니 너무 설레네요 흑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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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ㅠㅠ흑흑 급전개를 피하려다 보니 이렇게 되어버리고 마는.... 제 능력치의 부족일 수도 있겠고요ㅠㅠ 그래도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랄게요! 저도 더 좋은 글 들고 오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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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아 작가님 저 너무... 설레서... 흑흑 죽어버릴 거 같아요 그냥 프러포즈라고 해도 될 만큼 완벽하고 달달했습니다 따흑 성우가 너무 걸리긴 하지만... 안 가면 조케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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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우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겨운 수업시간에 인티켰더니,, 아주 행복함니다 ㅠㅅㅠ 강과장은 오늘도 또 스윗..., 오늘 처음으로 여주가 좀 답답하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아침부터 쭉 프러포즈까지 예쁘고 설레게 다가오는 강과장인데ㅜㅜㅜㅜㅜ 물론 옹이 맘에 걸리는 것도 이해는 하지만.., 그저 안타깝네욤ㅠㅠ 그동안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읽기도 하고 그랬는데 새 편으로 봽는게 역시 더 좋은 것 같아요 ~~ 바쁜 와중에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구, 오늘도 잘 읽고 가요! 애정합니당 ❤️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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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우주님 안녕하세요! 흑흑 여주 답답하다는 댓글이 좀 있네여ㅠㅠㅠㅠ 급전개를 피하려다 보니 그렇게 된 거라 생각해주시궁.... 그래도 더 재밌는 다음편 들고 오겠습니다!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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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5.151
[꽃녤] 작가님 보고 싶었어용 ㅠㅠㅠ 빨리 결혼... ㅎㅎㅎㅎ 아 바쁘시면 천천히 오셔두 돼요 (༶ૢ˃̵̑◡˂̵̑༶ૢ) 오랜만에 글잡 왔더니 작가님 글 딱! 더 일찍 못 봐서 아쉽지만 그래도 행복하네요 행복한 월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함다 ♡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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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꽃녤님 안녕하세요! 늘 꾸준히 댓글 달아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편 얼른 들고 올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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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녤리리아]입니다 작가님....오늘은 진짜 역대급 에피소드 인거같아요... 무심하게 결혼을 얘기하는 강과장의 모습에서 여주를 향한 강한 믿음과 사랑이 보여서 울컥해지고 한편으로는 너무 설레요! 그리고 결혼식에서의 여주의 행동들이 너무나 이해가서 짠해지기도 했네요..여주가 더이상 강박(?)같은 느낌에 시달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ㅠ 오늘도 너무 잘읽고가요 항상 고맙습니다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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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녤리리아님 안녕하세요~! 오늘 역대급 에피소드인가요~!?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또 여주를 이해해주셔서도 감사하고....ㅎㅎ 조금씩 부담에서 벗어나는 여주를 그려보겠습니다. 저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녤리리아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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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ㅜㅜ우리 강과장님 어쩜 이렇게 쏘스윗한가요ㅜㅜ화내거나 삐질 수도 있는데 다 받아주고 프로포즈까지ㅜㅜ 여주씨한테 엄청 큰 선물을 주시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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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오래기다렸습니당작가님...성우는안쓰럽지만ㅠ결혼이라니..곧...?!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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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2.130
뚜띠따띠입니다! 작가님 글 많이기다렸는데 오늘도 설레네요ㅠㅜㅠ 다음에 잊지말고 꼭 오셔야돼요!!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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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과장님나이스샷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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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헉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 보고 싶었어요 정말!! 진짜 기다린 보람이 있는 글로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삳려요ㅠㅠㅠㅠ 결혼이라뇨 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스윗 강과장님 열일하셨네요ㅠㅠㅠㅠ 환절기니까 몸 조심하시고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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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과장님나이스샷님 안녕하세요! 넘 오래간만이죠ㅠㅠ 그래도 잊지 않고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들고 올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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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헉 대박 세상에!!!!!!!!! 청혼을!!!!! 강과장님이 청혼을!!!!!! 모든 문장 하나하나가 설레었어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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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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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수수나무님 안녕하세요ㅎㅎ 과찬 감사합니당.. 헤헤 앞으로도 좋은 글로 찾아뵐게요! 늘 한결같이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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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딸기시럽] Y사원님 저랑 같은 시간 속에 살고 계시네요 ㅋㅋㅋㅋㅋㅋ 덕질할 시간도 없고 인스티즈 할 시간도 없고.. 옹 보내기는 싫은데 이 상황이 너무 불편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결정할 수 있는것도 아닌데! ㅋㅋㅋ 이 어색한 상황 숨이 턱턱 막히고 제가 누구를 보내는 것처럼 슬퍼지고 우울해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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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딸기시럽님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색한 상황... 흑흑 곧 이 상황이 마무리될 것 같아요~ 공감해주시고 또 감정이입도 잘 해주시궁.. 넘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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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불가사리입니다 오늘 이번 편은 많은 생가긍ㄹ 하게되는 편인거같아요 여주도 다니엘도 둘다 이해가서 더 싱숭생숭하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둘의 달달하고 예쁜 사랑을 볼 때마다 제가더 간질간질하고 행복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작가님 항상 힘내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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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불가사리님 항상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찾아뵐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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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3.152
송송아입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 진짜 보고 싶었어요ㅠㅠㅠ❤ 바쁘실텐데 건강 챙기시구요, 너무 무리하시면 안됩니다ㅠㅠ
'사랑이라서 그를 이길 수 없다'니ㅠㅠㅠ 오늘은 이 구절이 마음에 콕 박혔어요! 상황이 정리되어 갈수록 마음은 홀가분한데 완결이 다가온다고 생각하니까 슬프네요..ㅎㅎ 헤어지기 싫어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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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송송아님 안녕하세요~ 그 구절 쓸 때 제가 되게 몰입한 상태였던 것 같은데, 이렇게 콕 집어 좋다고 해주시니 저는 넘나 감동일 따름...ㅠ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찾아뵐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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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작가님ㅜㅜㅜㅜㅜ많이 기다렸어요ㅜㅜㅜㅜ옹과장이랑 강과장이랑 그래도 잘 푼거 같아서 좋고ㅜㅜㅜ 청혼이라니,,,,,,또 다음 화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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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핸입니다! 옹과장님이 다정한건 알고있었지만 이번에 또 치이네요ㅠㅠ 그런사람이 진짜 떠난다니깐 가슴 아파요.. 다녤이랑 여주는 아침부터 달달하다가 마지막에! 다녤 거의 프로포즈인데요ㅠㅠㅠㅠ넘 좋아요ㅠㅠㅠ겨론해!ㅋㅋㅋㅋ 작가님 바쁘신거 같은데 항상 몸조심히 좋은하루 보내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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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지니에요!! 작가님 ㅠㅠㅠ 기다리고 있었어요!! 옹과장님 떠나신다는 게 확실시되니까 진짜 마음이 아프네요.. 다녤이랑 결혼까지 골인 했으면 좋겠습니당 진짜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ㅠ 진지한 모습 너무 좋아요.. 대박적 심장쿵쾅 작가님 많이 바쁘신 것 같은데 여유로우실 때까지 기다릴게용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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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휘린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실물영접 축하드려용ㅎㅎ 저는 아직도..흡ㅠㅜㅜㅜ 천천히 오셔도 괜찮으니깐 끝까지 함께 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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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흐아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결혼 하고싶다니ㅠㅠㅠㅠㅠㅠ백번천번도 할게..ㅜㅜㅜㅜㅜㅠ그와중에 옹과장 너무 찌통이에요ㅠㅠㅠㅠ맴아푸고 ... 근데 또 다녤은 너무 좋구..ㅜㅜㅜㅜㅜ 다음편 기대할게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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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동태입니당!!!
오늘도 역시!!! 크...!!!
작가님 짱짱
잘보고 갑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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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동태님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인데도 꼬박꼬박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들고 올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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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와 비회원일때 꼬박꼬박 챙겨보다가 정회원이 되어서 드디어 댓글 남기네요 !! 작가님 글을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되게 표현이 섬세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되게 현실적이고 공감이 많이돼요ㅎㅎ 물론 스토리도 너무 재밌고 설레구요ㅎㅎㅎ 중간에 시간될것같으니깐 방으로 가자는거,, 진짜 전 여기서 죽었어요... ㅋㅋㅋㅌㅋㅌㅌㅌ 벌써 결혼이라니 !!! 결혼 후 이야기도 써주셨음해요 ㅎㅎ 너무너무 잘보고있어요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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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독자님 안녕하세요~ 회원 되신 것 넘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현실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공감 이끌어낼 수 있는 글 열심히 써서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잘 부탁드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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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ㅠㅠㅠㅠㅠ작가님 기다렸어요 !! 진짜 옹과장님이 떠나가실때가 된 게 점저 실감이 ㅠㅠ 와중에 다녤 왜케 설렘니까 .. 죽어요ㅠㅠㅠㅠㅠ으앙 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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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사모녤드입니다!! 작가님 기다리는 동안 저는 드뎌 인티 가입에 성공했어요>_< 저도 요즘 덕질과 먼 생활을 하고 있어서;-; 애들 나오는거 챙겨본게 언젠지도 가물가물한데 이렇게 한창 열시미 떡밥 챙겨보던 때에 읽던 강과장 글 보니까 얼마나 됐다고 아련하네요...⭐️ 그나저나 잠정적 프러포즈라니!!! 오늘도 심쿵하고 갑니다ㅎㅎㅎ 강아지같이 예뻐해달라고 할때도 심쾅이어써요 ㅇ-<-< 옹과장님은 마지막까지 다정해서 오히려 미안하구 죄송스럽구 할거같지만ㅠ 일단은 결혼 복선에 기뻐하렵니다!!ㅋㅋㅋㅋ 바쁘신와중에도 글 놓지않고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 제가 많이 스릉흡니다 자까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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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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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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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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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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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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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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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사진첨부 댓글을 달수 있다니... 회원된게 실감이 나네요!!!ㅋ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쉿!윙크~ 짤이랑 갭차이가 보이는짤, 비눗방울이 신기한 멍뭉이짤 두고 가요ㅎㅎㅎ 저도 줍줍하러 다닌지 오래되어서 최신짤은 아니지만ㅠ 글에, 그리고 작가님의 힐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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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사모녤드님 안녕하세요!! 회원 되신 것 넘넘 축하드려요~! 제가 다 기쁘고 좋습니당...ㅎㅎ 앞으로는 회원으로서 강과장 재밌게 읽어주셔요~ 역시 현생이 바빠서 떡밥 따라가기 힘든 건 저뿐만이 아니었군용...ㅠㅠ 부지런히 해보려고 해도 여전히 어려운 게 떡밥 따라가는 일인 것 같습니당..ㅎㅎ 움짤 넘 감사드리구 제가 글에서 잘 활용하도록 할게요! 늘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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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헝 작가니뮤ㅠㅠㅠㅠㅠ 늦었지만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연휴를 앞두고 폰이 침수되어서 수리맡기고 와이파이 없는 외가+친가 방문을 마치고 왔더니 완결이 나있네요.... 연휴동안 글잡에 올수 있었더라면 같이 달릴수 있었을템데 너무 아쉽습니다8ㅅ8 글중에 암호닉 삭제예정명단을 봐서 살짝 불안한데 아직 늦지 않은거였으면 좋겠네요...! 얼릉 완결까지 읽으러가겠습니다!!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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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작가님 안녕하세요 아마수빈입니당!! 저도 요즘 혐생에 지쳐가고있는데.. 늦게 보기는 했지만 하 정말 힐링되요 ㅠㅠ 흑흑 일 바쁜데 몸 상하지말고 일하세욥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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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아마수빈님도 건강이 최고니까 늘 건강 잘 챙기셔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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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녜르입니다 갑자기 결혼이라니 이렇게 훅 들어오시기 없어요 ㅠㅠ 심장 멎어서 당당 장례 치를 빤 했네... 아 결혼하면 을미나 행복할까요 진짜 그렇담 작가님께 잘할게요. 오랜만에 읽으니까 또 색다른 기분 도키도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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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헐 저 왜이거 왜 이제 본거져!!!!???? 신알신 왜 안왔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늦게 봐서 죄송해요ㅠㅠㅠ 얼마나 기다렸는데흐어우ㅜㅜ 진짜 오랜만에봐도 설렘은 여전하네요 금손 작가님 ㅜㅜㅜㅜ 진짜 자주 보고싶지만 그럴수없어서 아쉬워요ㅠㅠㅜ 그래도 믿고보는 Y사원님이니까!! 기다릴게요 녤루입니당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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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녤루님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이져ㅠㅠ 신알신이 왜 안 갔을까영... 흑흑 그치만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 얼른 들고 올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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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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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응님 넘 오래간만입니당 ㅠㅠ 항상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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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일개사원입니다.
흐엉 작가니뮤ㅠㅠㅠㅠ 오랜만에 오셨네요.
역시 우리 옹과장님 맴찢이고 우리 강과장님은 항상 떽띠하네요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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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일개사원님 안녕하세요~ 넘 오래간만이죠ㅠㅠ 다음편 얼른 들고 올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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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포카리입니다!
ㅎr...옹과장 못보내요ㅠㅠ....안보내면 안되나요.....?
두 과장님 사이에서 불편한 여주도 이해는 되지만..우리 옹과장은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응ㅎ학
작가님 자꾸 밀당하실건가요!!!!다흑흑...옹과장땜에 맴찢이다가도 강과장 훅 치고 들어오시니까
어쩔줄을 모르겠다구욧.....오늘도 잘 보고 가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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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포카리님 안녕하세요~ 댓글 넘 귀여우신 거 아닌가영...ㅋㅋㅋㅋ 저절로 엄마미소가 나왔다는...ㅋㅋㅋ 앞으로도 좋은 글 들고 올게요! 늘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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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춘쟝입니다.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라서 반갑네요!!!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결혼까지 달려주세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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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작가님 오랜만에 글 가져오셔서 신났다이겁니다ㅠㅠㅜ 녜리 같은 남편 얼른 만들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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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리베0511 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네요ㅠㅠㅠㅠ 다니엘이랑 하는 결혼이라면 상상만 해도 좋은 흑 갑작스런 결혼 이야기를 다니엘이 하다니 넘 조흥ㄴ 것...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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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으악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웖이에요ㅠㅠㅠ 아니 강과장 못 본 사이에 더 스윗해진 것 정말 말도안되게 따수워요 몽글몽글한 심장 부여잡고 오늘도 잘 읽고 가요 ❤️ 브금이랑 강과장스윗함이랑 넘 잘어울려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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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2일에거쳐서 정주행했네요ㅜㅜㅠㅠㅠㅠㅠㅠ이재밌는걸왜이제야발갼했는지...옹과장을볼때마다마음이아프네요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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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정주행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들고 올게요!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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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mj입니다 작가님! 기다렸어요 작가님ㅠㅠㅠ
항상 옹과장님만 나오면 먹먹하고 슬프고 막그러네요... 저번 편 여운이 아직까지 가나봐요ㅠㅠ
그나저나 여주는 결혼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알쏭달쏭하네요ㅎㅅㅎ 어떻게 대답할까 궁금합니다!! 항상 작가님 응원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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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3.77
강단이의 꼬맹이 입니당~오랜만이에여 작가님ㅠㅠ비회원이라 설마설마하고 들어왔는데 이렇게 딱 있으니 정말 기분좋네요ㅎㅎㅎ 강과장도 스리슬쩍결혼얘기를 꺼내구 결혼식 날짜만 잡으면 되는건가요?!?!!여주 나이야 뭐 숫자에 불과하잖아요?? 그죠?? 그래도 옹과장님 도쿄간다니 그건 몇주가 지나도 아직 받아들이기 힘드네요ㅠㅠ 강과장과 다시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여주에 대한 마음도 정리되고 정말 강과장과 여주사이를 축하해줄때가 왔으면하는 마음도 있네요...잘 읽구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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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강단이의 꼬맹이님 안녕하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옹과장과의 이별... 아쉽지만 떠나는 그 길 조금이나마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그려보겠습니다. 늘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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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댓글은 처음쓰는거 같아요!
전편에서는 옹님때문에 괘니.. 마음이 먹먹해져서 눙물또르륵..
이번편에선 녤님때문에 눙물또르륵..
너무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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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안녕하세요 독자님~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들고 올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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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아악 강과장님 ㅠㅠ 내 맘을 쏘고가네요 심큥 ....... 같이 살아요 우리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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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유나) 아 작가님ㅜㅜㅜ너무너무 보고싶었어요ㅜㅜ과장님 너무 설레는거 아닌가요? 이 기세로 허니ㅁ..(읍읍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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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쀼쀼에요!! 성우가 가는건 아쉽지만 강과장님....쏘스윗...ㅠㅠㅠㅠㅠ바쁘신데 매번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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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애벌레에요!
저도 요즘 너무 바빠서 이제 정주행 완료했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둘이 진짜 잘 어울려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너무 예쁜,,
겨론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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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애벌레님 정주행 감사합니다~ 많이 바쁘시져ㅠㅠ 그래도 건강 잘 챙기시고요! 다음편에서 또 만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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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다댕이에오~~~ 너무 늦게 확인을 했네요 ㅠㅠ 근데 강과장님 사람 심장을 이렇게 마구 설레게해도 되는거에오 ?! 증말!!! 방으로 들어갈까? 에서 심멎,,, 결혼하고싶다고 나의 생각은 어떤 지 물어주는 강과장님에게 완전히 K.O 됐다 이거에요 ㅎ흐흐흐 역시 작가님 저를 실망시키지 않아요 정말 사랑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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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다댕이님 안녕하세요~ 제가 넘 오래간만에 왔지여ㅠㅠ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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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헐 또 암호닉 신청도 못하고 세상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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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21
으헝헝헝ㅠㅠ 자까님♡ [몽쟈] 입니다ㅠㅠ 이게 진짜 얼마만인가영ㅠㅠ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었으요ㅠㅠ 건강은 하신거죵? ㅎㅎㅎㅎ 우리 옹과장님, 이제 정말 빠이ㅜㅠ 인가요ㅠㅠ 황대리님, 결혼 추카드립니다요ㅠㅠ 강과장님♡ 이대로 결혼가나요!! 우리 여주 고민말고 확!!! 받아줬음 좋겠는데ㅋㅋㅋ 과연, 어떻게 될른지ㅎㅎㅎ 일교차가 심해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출장 조심히 다녀오시구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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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몽쟈님 안녕하세요~ 저는 건강히 지내고 있습니다. 몽쟈님도 건강하시지여? 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걱정해주신 덕에 안전히 잘 다녀왔답니다! 다음편 얼른 들고 올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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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파리링]
와...와우네요......이런 글로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분명 처음 반 정도는 옹과장과의 이별이 안 믿기고 슬프고 섭섭하고 그랬는데 오 이런.... 강과장... 그는 사랑입니다..♡
여주마음 = 제 마음
전 강과장 이길 수 없습니다 그는 사랑이에요..
여주♡강과장 너네 행복해라 큽..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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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파리링님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이지여ㅠㅠ 앞으로는 좀 일찍일찍 오도록 할게요.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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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ㅇ러너ㅓ어어ㅜㅝ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녤아ㅜㅜㅜㅜㅜ너무 스윗해ㅜ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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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둘이 너무 스윗한 거 아닙니까...ㅠㅠ
옹과장은 짠내나는데 엉엉
물론 싫은 건 아니지만 떠나는 사람도 응원하는 입장에서 맴이 아프네요ㅠㅠ
저번에도 말했지만 그 대상이 강과장이었든 옹과장이었든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은 넘 슬퍼요 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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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0.2
안녕하세요 메론바에요~~ 작가님 너무 보고싶었습니다ㅠㅠ 연재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옹과장님의 여전히 다정한 모습에 찌통이오네요ㅠㅠ 세분이서 회동을했다니 떠나기전이라도 조금이나마 푸는것같아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결혼이야기ㅠㅠ 여주와 얼른 결혼하고싶어하는 과장님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ㅠㅠ 오늘도 글 잘 읽었습니다ㅠ 해외출장 조심히 갔다오세요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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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메론바님 안녕하세요~ 신경써주신 덕분에 저는 안전히 잘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해요~ 다음편 얼른 들고 올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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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몽구에요 너무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
진짜 청혼아닌 청혼 ㅠㅠㅠ좋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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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기화입니다!!! 성우 생각한다고 해도 부케는 받지 그랬어. ㅠㅠㅠㅠㅜ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ㅠ 우리 대니 마음 많이 상했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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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작가님 마이관린이에요!!! 기다렸어오ㅠㅜㅠ 하... 여전히 재밌네요.. 다시 정주행 해야겠어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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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핸드폰 수리 때문에 이제야 봤는데 역시 재밌네요,,, 옹 과장은 짠 내 나고 마지막에 다녤 결혼 얘기할 때 시무룩해 하는 게 너무 귀엽고 결혼까지 했으면 좋겠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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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오늘도 강대리님보고 두근 거리는 중이에요ㅠㅠㅠㅠㅠ
결혼이라니......!♡ 생각만해도 설레네요!!ㅎ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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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퐁퐁이에영 36 보려는데 35를 봤던가하고 가물가물해 왔더니 어쩌다 35를 놓쳤대여.. 입술색 바뀐거 알아봐주는 옹과장님 최고인데.. 그렇지만 떠나는건 최고면서도 안최고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ㅜ 가지마라가디마라..ㅠㅠ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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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강과장님 너무 설레요...엉엉 보는내내 광대가 안내려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옹과장님과 강과장님이 다시 잘 풀린건 너무 다행인데 여주가 눈치를 자꾸 보니 맘아파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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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허허 ㅠㅠㅠㅠ 넘나 오랬만에 왔더니!!! 아니 세상에 ㅠㅠㅠ 녤아 ㅠㅠㅠㅠㅠㅠ 다정해 ㅠㅠㅠㅠㅠ 당장 날짜 잡자 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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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누나에요!!! 끄아ㅠㅠㅠㅠ결혼이래ㅠㅠㅠ이 어매이징한 남자ㅠㅠㅠㅠㅠ결혼이라니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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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작가님 묭묭이예요! 흑흑 옹과장님 이직하는 거 다 알고 있는데 또 들어도 슬프다,,,,,, 이고 꿈이라고 해주세요,,,? 그와중에 여주 입술색 바뀐 거 까지 알아챌 정도면 진짜 넘 대단해,, 오늘도 스윗하고.. 세심하고.. 멋진 거 다 하는 옹과장니뮤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다녜리랑 성우랑 잘 풀어져서 어찌나 다행인지.. + 미년.. 이 조합 최고다,, 킹사이언ㄴ스하다... 영원해주라.. 헙 벌써 황대리님 결혼식이라니 내 현생만큼 시간 참 빠르다.. 아침부터 다녤보는 기분은 대체 어떨까..? 나라면 쌩얼에 문 못열어 절때,, 흑흗 반응 예스굿이다 진짜ㅠㅠㅠㅠ 대스윗.. 입맛 닮는 거 이렇게 사소한 변화가 더 설레... 여주 질투 인정함니다..... 제가 여자라면 불ㄹ안해서 어디 못 내놓을 거 같아요ㅠㅡㅠㅡㅠ 증맬 아침부터 일케 꽁냥거리고 그러는 거 넘.. 부럽다 신혼부부같아.... 결혼식장에서 성우 딱히 한 것도 없는데 왤케 찌통인지;ㅅ; 헉 진짜 부케 상황 난감하다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둘이 결혼해 뭘 물어보ㅓ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당장 같이 살아주라,,, 핑계이런 거 필요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시라도 ㄷ떨어지지마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넘나,,, 심쿵이에요ㅠㅠㅠㅠ 작가님 실물영접 하셨구나 진쨔 떡밥도 제대로 소화 못 하는 저에겐 마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해외출장이라니 넘 깐지나버여요... 제가 글을 늦게 읽는 바람에 이미 다냐오신지 오래 되었겠지만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헤헷 이번편도 너무 너무 잘 읽었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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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결혼이라니,, 넘 좋다ㅠㅠㅠㅠㅜㅠㅜㅡ 눈 뜨고 일어나면 옆에 다녤이 있으면 무슨 기분일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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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와 겨론겨론 살짝 완결이 다가오나?싶은 생각도 들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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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결혼해 짝 결혼해 짝ㅠㅠㅠㅠㅠ결혼하라구ㅠㅠㅠㅠㅠ강과장 쏘스윗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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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헐헐헐 ㅠㅠㅠ이대로 결혼까지 가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와우 이번엔 여주가 좀 잘못하긴했네요.... 그나저나 결혼하면 또 얼마나 간질간질 설레일지 기대되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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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저는 이 결혼 찬성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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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이 결혼 대 찬성입니다!!!!!!! 결혼해결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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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헉 이제 결혼을 하는건가요?????? 빨리 결혼 했으면 좋겠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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