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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 로망과 현실 사이 

 

 

 

아이유 - 비밀의 화원 


 


 


 

"뾰루지가 또 났네..." 


 


 


 

결혼이란 걸 하기로 한 건 사실이나 그게 그렇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스트레스만 받으면 볼록볼록 뾰루지가 고개를 내미는 예민한 피부 때문에 골치가 아팠다. 

과장님, 아니 오빠는 딩동딩동 누르면 되는 버튼이냐며 장난을 쳤지만, 나는 어쩐지 그마저도 웃고 넘길 수가 없었다. 예민해진 피부만큼 성격도 예민해진 탓이다. 


 

우리 엄마와 아빠를 봤다고 한들 결혼 이야기를 들고 찾아뵙는 건 전혀 또 다른 문제였기 때문에 일단 그게 하나의 큰 일이었고, 

마땅한 곳에 결혼식장을 예약하고, 웨딩촬영 날짜를 잡고, 그를 위해 웨딩드레스를 보러 가야 하고... 그러한 일련의 일들이 아무리 서두른다고 한들 족히 6개월은 여유가 있어야 했다. 

결혼을 서두른다고 하더라도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한 큐에 해치우고자 할 마음은 없었다. 인생에 한 번 뿐인(한 번 뿐이면 좋을) 결혼을 그런 식으로 하고 싶지는 않았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점에 대해서는 오빠도 충분히 동의하고 있었다. 요즘 결혼이 힘들다고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걸 본인도 느꼈기 때문일 거다. 


 


 


 

"안녕하세요. ○○○라고 합니다-" 


 


 


 

하나 뿐인 손자가 결혼한다는 소식에 캐나다에 계시던 시할머니, 그러니까 오빠의 외할머니가 한국에 잠시 들어오셨다. 캐나다에 함께 산다고 하시는 이모님도 함께. 

따뜻하긴 해도 다정다감한 성격은 아니라는 말이 꼭 맞았다. 오래간만이에요, 할머니. 하는 오빠의 말에 딱 한 마디 하셨다. 너, 안 온다는 이유가 있었구나. 라고. 

오빠는 웃어 넘겼지만 왠지 나는 웃을 수가 없었다. 그 한 마디 안에서 조심스럽게 묻어나는 아쉬움과 서운함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라고, 이름을 말하는 내 말 뒤에 ○○가? 얼굴만큼 이름도 예쁘네. 하고 쿨하게 한 마디 얹어주셨다. 나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마음에 안 들지는 않은 것 같아서. 


 

시할머니와 이모님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상견례를 해내야 했기 때문에 우리는 빠르게 움직였다. 덕분에 근 한달 정도의 주말을 완전히 반납했다. 

첫 번째 주말에는 오빠와 함께 결혼 이야기를 꺼내러 우리 집에 갔어야 했고, 두 번째 주말에는 시할머니와 이모님을 모시고 오빠의 부모님 산소에 갔어야 했다. 

세 번째 주말에는 상견례할 장소를 알아보고, 네 번째 주말에 진짜로 상견례를 앞두고 나니 한 달이 훌쩍 흘러가 있었다. 

이렇게 가다가는 반년이 이런 식으로 날아가 버리겠다 싶어 후우, 절로 한숨이 나왔다. 한숨에는 상견례에 대한 어렴풋한 긴장과 걱정도 담겨 있었다.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39 | 인스티즈 

 


 


 

"걱정돼?" 

"...네." 

"너무 걱정하지마. 양가 분들 다 좋은 분들이셔서 별 일 없을 거야." 

"꼭 무슨 일이 있을 거라 걱정하는 것보단..." 

"응. 알아. 그래도 너 걱정하는 거 싫으니까." 


 


 


 

긴 말 않고 손을 맞잡아 오는 오빠다. 줄곧 예민해져 있었기 때문에 별 말 아닌 것도 괜히 거슬리곤 했다. 그래서 내가 못된 걸 알면서도 오빠에게 투정을 부리고 그랬다. 

물론 그 때마다 오빠는 잘 받아주곤 했지만.. 종종 본인도 짜증이 나는 것 같은 날이 있기도 했다. 그게 혹여 싸움으로 번지진 않을까 싶어 노심초사한 것도 맞다. 

결혼이라는 과정, 그러니까 그걸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힘들고 만만치 않은 일이었는데, 그 중 하나가 두 사람 사이의 감정 문제였다. 누구나 공감하는. 


 


 

상견례는 큰 무리 없이 진행되었다. 내가 다니엘 외할머니에요, 하며 인사하시는 할머니와 우리 아빠는 악수를 했다. 엄마는 이모님과 손을 맞잡았고. 

어느 분 하나 말씀을 강하게 한다거나, 뜻하는 바를 밀어붙인다거나 하시는 경우는 없어서 무난하게 이야기가 흘러갔다. 

허례허식에 힘 주지 말자는 데에서 예단과 예물은 최소화하고, 필요한 것들만 적당히 준비해서 같이 살게끔 하면 그 후는 굳이 어른들이 힘쓰지 않아도 될 거라는.. 그런 이야기들. 

이런 부분에서 말이 통하지 않으면 힘든데, 이야기가 잘 합쳐져 쌍방의 동의를 얻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었다. 나는 맞은 편에서 날 바라보고 있는 오빠와 다행이라는 눈빛을 주고 받았다. 


 


 


 

"음식이 입에 맞으신지 모르겠어요. 신경써서 고르긴 했는데..."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39 | 인스티즈 

 


 


 

사근사근,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며 엄마에게 말을 건네는 오빠다. 짐짓 진지한 표정으로 시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던 엄마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엄마는... 오빠를 좋아하는 게 맞다. 그것도 많이. 딸만 달랑 하나 있는 집안에서 엄마 노릇하느라 힘들었는데 이제 사위도 들어오겠다, 사위가 아들 노릇 싹싹하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터였다. 

그래도 딱 그것 뿐이다. 이모가 키워내는 박지훈이 얼마나 힘든지를 경험했으니 그 이상은 바라기 싫은 거다. 

딸 같은 며느리가 어불성설이듯, 아들 같은 사위도 그와 마찬가지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기 때문에 나는 엄마를 잘 안다. 

아들 같은 사위라고 해봐야, 그래봐야 지 엄마 아들이지 내 아들이겠냐고. 대부분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엄마는 내게 여러 번 이야기하곤 했다. 

그래도 이렇게 오빠만 보면 서글서글 웃음이 난다는 것은 그저 오빠가 좋기 때문일 것이다. 기대하고 생각해왔던 것 이상으로 오빠가 훌륭한 사윗감이라는 생각에. 


 


 


 

"엄마가 생각해봤는데 너희, 살림부터 합쳐." 

"응? 살림부터?" 

"그래. 결혼하는 데 하루이틀 걸리는 거 아니야. 요즘 결혼이 얼마나 힘든데." 

"...." 

"요즘 월세 비싸. 네 집이야 전세다만, 그리고 처음부터 엄마는 그거 너 결혼자금으로 주려고 생각하고 있었어. 

엄마랑 아빠가 대줄 수 있는 건 딱 거기까지야. 나머지는 네 몫이야." 

"엄마..." 


 


 

끝까지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상견례가 마무리되고 난 뒤에는 잠깐의 티타임이 이루어졌다. 음식이 걷힌 자리에 커피가 놓이니 마음이 한 결 편해지셨는지 많은 대화가 오갔다. 

편하지만은 않은 자리지만 대화주제는 꽤 편해진 걸 보니, 그간의 노력이 쓸 모 없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에 뿌듯함이 들어찼다. 


 

티타임 후 해산하려던 찰나, 엄마는 잠깐 이야기 좀 하자며 오빠에게는 적당히 둘러대고 슬쩍 빠져나오라고 문자를 보내왔다. 

나는 엄마가 반찬 줄 거 있나 봐요. 하면서 무난하게 핑계를 댔고, 오빠는 대강 눈치를 챈 것 같은 태도로 나를 순순히 보내주었다. 

잠깐 마주한 엄마는 내게 살림부터 합치라는 이야기를 해왔다. 그 말은 곧, 상견례는 성공하였으며 결혼도 99.9% 확정이라는 것이었다. 

나머지 0.1%에 대해서는 '결혼은 예식장 들어가기 전까지는 모르는 거다.'라는 말에 의한, 혹시, 아주아주 호옥시라도 모르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확률이었다. 

살림부터 합치라는 이야기가 엄마의 입에서 나올 줄 몰랐던 나는 휘둥그레진 눈으로 엄마를 쳐다봤고, 엄마는 뭘 그렇게 놀라냐는 듯 아무렇지 않게 말을 이었다. 


 


 


 

"네 엄마 구닥다리 사고방식 아니야. 그리고 네가 알아서 잘할 거라는 거 알아." 

"......" 

"그래서 그래. 그리고 이렇게까지 왔으니까 최악의 상황은 생각하기 싫고." 


 


 


 

살림을 합치는 것에 대한 확신이 든 상황은 아니었지만, 최소한 나를 이렇게까지 믿어주는 엄마에 대한 고마움은 그 최대치를 100으로 봤을 때에 110쯤 꽉 채워진 것 같았다. 

금방이라도 엄마를 꼭 껴안고 뽀뽀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다 큰 딸이 들이대는 게 징그러울 것 같아서 꾹 참았다. 그리고는 딱 한 마디 했다. 믿어줘서 고마워, 엄마. 

엄마는 그래. 하면서 슬쩍 웃었다. 나는 속으로 외쳤다. 우리 엄마 최고! 


 

아빠의 의견이 궁금하긴 했지만 굳이 물어보려 들지는 않았다.  

아빠보다 엄마의 권한이 아주 강력한(심지어 아빠도 그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우리 집에서 엄마가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는 거면 아빠의 의견은 이보다 더 분명했기 때문이다. 

그저 엄마, 그리고 아빠에게 고마워서라도 예쁘게 잘 살아야겠다는 어떤... 일종의 책임감, 같은 게 들었다. 잘 해야지. 잘 해봐야지. 

믿어주시는 만큼, 실망하지 않도록. 내가 잘 해야겠다는 의지가 마구 솟구쳤다. 하나밖에 없어 애지중지 소중하게 키운 딸래미 시집 보내는 것, 후회하지 않게 해야겠다고... 말이다. 


 


 


 


 


 


 

"키가 크고 마른 편이셔서, 머메이드 라인도 잘 어울리실 거예요-" 

"...아..." 

"저희가 머메이드랑 A 라인 쪽으로 예쁜게 많아서, 몇 개 보여드릴게요." 

"네...." 


 


 


 

엄마가 말하는 그 살림을 합친지 근 한 달, 일어나야지. 하는 오빠의 목소리에 세상 가장 무거운 눈꺼풀에 힘을 줬다. 

드레스를 보러 가는 날이다. 평일에 가야 많이 볼 수 있다고들 해서 나란히 월차를 썼다. 

대충 이러이러한 몸매니까 이러이러한 게 잘 어울린다고, 인터넷에서 본 게 있긴 했지만 그게 입고 싶은 것과 완벽히 맞을 수는 없는 법. 

드레스를 직접 보고 골라야겠다는 생각으로 일단 샵을 방문했다. 언니들(무어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서...)이 추천해준 스타일은 머메이드와 A 라인. 


 

드레스를 둘러보면서 오빠에겐 들리지 않을 만큼의 목소리로, 내가 입어서 예쁜 것도 중요하지만 신랑이 입을 턱시도와도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니 신랑 분 피지컬이 워낙 좋으셔서 웬만한 건 다 잘 어울리실 테니, 신부 분은 본인이 입고 싶은 거면 다 입으셔도 상관 없겠다는 답이 돌아왔다. 

내 남자 피지컬이 좀 대단하긴 하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괜시리 웃음이 났다. 


 


 


 

"일단 이게 제일 마음에 드는데요. 이거 한 번 입어볼게요." 


 


 


 

머메이드 라인으로 시원하게 쭉 뻗은 드레스가 맨 처음 눈에 들어왔다. 나 여기 있어요, 나 좀 입어주세요. 하고 드레스가 말을 걸어오는 것 같아 일단 그걸 가리켰다. 

하나 더 골라주세요. 하고 오빠에게 말하니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딱 하나를 가리키는데, 그건 마침 내가 가리킨 드레스였다. 

사람 눈 다 비슷하구나 싶어 첫 번째로 입어보기로 했다. 보이는 것 만큼 잘 어울려주기를 기대하면서. 


 

피팅이라는 게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실은 그렇게 녹록치가 않았다. 이왕 하는 결혼이니 여러 드레스를 입어보고 맞는 걸 고르면 좋겠다 싶었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내 눈에, 그리고 오빠 눈에 훌륭하면 그게 제일 좋은 거란 생각이었다. 


 


 


 

"커튼 걷습니다-" 


 


 


 

드라마나 영화 보면 뾰로롱, 하는 배경음악이 나오면서 샤랄라 반짝이는 효과를 막 주던데. 오빠의 눈에도 내가 그렇게 보이려나, 아니려나. 혼자 그런 생각을 했다. 

나는 거울을 마주본 채로 커튼이 걷혀져서 순간적으로 드러난 오빠의 표정이 어떤지는 잘 보이지 않았다. 

주춤주춤 뒤를 돌아 오빠를 마주봤는데, 연애하는 동안 본 적이 없는 표정으로 날 보고 있어서 사뭇 놀랐다. 반쯤 얼이 빠져 있기도, 나머지 반쯤은 황홀한 것 같기도 한... 그런 표정. 

나는 웃음이 났고, 오빠는 그대로 얼마 간을 아무런 말도 못하다 겨우 입을 열었다.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39 | 인스티즈 

 


 


 

"....예쁘다." 


 


 


 

군더더기 없는 단순한 말이었지만, 그 말에 담긴 진심은 충분히 읽혔다. 옆에 자리한 언니들은 머메이드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분들은 꼭 머메이드를 입어줘야 한다며, 내가 머메이드를 골랐으면 좋겠음을 강조했다. 

드레스를 한 번, 한 번 갈아입을 때마다 그 드레스의 형태와 느낌을 메모할 거라며 챙겨온 수첩과 볼펜은 잊은 지 오래. 오빠는 그저 내게만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었다. 

적어야죠. 하며 손을 들어 적는 동작을 취해 보이니 아, 맞다. 하며 그제야 슬쩍 수첩과 볼펜을 든다. 그 모습도 여전히 절반은 넋이 나간 상태라 난 웃음이 나왔다. 


 


 


 

"신랑 분이 넋이 나가셨어요- 저 여기서 3년 일했는데 여태 본 신랑 표정 중에 제일 리얼하네요." 

"아, 그래요?" 

"네. 보통 처음에는 놀라다가 갈수록 적응이 되어서 괜찮아지시는데, 우리 신랑 분은 아니셔서 제가 되려 신기해요-" 


 


 


 

우리의 대화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듯, 오빠는 반쯤 벌어진 입을 닫을 생각도 하지 못한 채 볼펜을 열심히 움직였다. 중간중간 나와 시선이 마주치는 건 덤이었다. 

나 또한 오빠의 이런 표정은 처음이라 신기하면서도 재밌었다. 두 눈이 온전히 나를, 그것도 예쁜 나를 향하고 있는 느낌.... 조금 쑥스럽긴 해도 절대 싫지는 않았다. 

오히려 쿵, 쿵, 설레오는 심장을 샵 직원 언니들에게 들킬까 조금 걱정이 되었다. 


 


 


 

그 후로 두세 벌 더, 그리고 다른 샵으로 옮겨가서 두어 벌을 더 입어봤는데도 처음 입은 머메이드 라인의 그것보다 예쁘고 잘 어울리는 것을 찾지는 못했다. 

공연히 힘 더 빼지 말고 첫 번째 드레스를 예약해야겠다 싶어 첫 번째 샵에 전화를 걸었고, 그대로 첫 번째 입은 그 드레스를 선택했다. 


 

첫 드레스의 충격에서 헤어나온 지 오래, 옷을 여러 번 바꿔 입어본 나도, 비슷비슷해 보이는 드레스를 여러 번 지켜본 오빠도 지칠대로 지쳐버렸다. 

지칠만한 사실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난 요리도 잘 못했다. 청소라고 꼼꼼히 하는 것도 아니었고, 설거지야 엄마 돕다 보니 깨끗이 하긴 하지만... 

생각이 더 나아갔다. 아이라고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키워본 적 없으니 당연했다. 동생이라도 봐본 적이 있으면 덜 했겠는데 동생도 없었고. 

박지훈이라고 해봐야 내가 키운 건 아니었기 때문에 육아에 대한 경험은 정말 1도 없었다. 결혼을 한다 쳐도 경험치가 워낙 없으니 그 어떤 것도 만만하지가 않았다. 


 


 


 

"....후우." 

"왜 한숨이야?" 

"....지칠대로 지쳐버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응." 

"더 생각해 보니까... 할 줄 아는 것도 거의 없어서요." 

"할 줄 아는 게 없기는." 

"그렇잖아요. 요리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손이 야무져서 청소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애는 어떻게 키우며...." 

"요리는 내가 잘하고. 청소는 같이 하면 되고." 

"....." 

"벌레 잘 잡잖아. 그럼 됐지."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39 | 인스티즈 

 


 


 

얼마 전, 오빠가 으악, 하며 소리를 질러서 무슨 일인가 하고 가보니 생전 처음 보는 벌레가 있었다. 

워낙 세상에 무서운 게 그리 많지 않은 나라서, 성큼성큼 걸어가 신고 있던 슬리퍼로 쿵, 하고 벌레를 때려 잡았다. 오빠는 동그래진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또 성큼성큼 휴지를 가지고 와서 슬리퍼 바닥에 붙은 벌레를 슬쩍 떼어냈다. 오빠는 으으... 하면서 얕게 앓는 소리를 냈다. 

저 벌레 잘 잡아요. 하며 씨익 웃었더니 오빠는 다행이다... 하면서 긴장을 풀었다. 하얗게 질려 있던 얼굴에는 금방 화색이 돌았다. 

같이 있을 때 벌레를 본 건 처음이라서, 매사에 무덤덤하고 무뚝뚝한 편인 오빠가 벌레를 무서워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오빠는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다행이야... 하고 한 번 더 말했다. 솔직히 좀... 귀여웠다. 이런 식의 귀여움은 처음이었다. 


 


 


 

"그런가..." 

"그럼." 

"그냥... 드레스 입어보고 하는 게 너무 보통 일이 아니어서 좀, 지쳤나 봐요." 

"....응." 

"뭐 하나 만만한 일이 없어서.. 다 생각보다 어렵고." 


 


 


 

하소연을 하려던 건 아닌데 어째 흘러가는 분위기가 그렇게 되어가는 것 같았다. 나 뿐만 아니라 오빠도 힘들 텐데. 내색해봤자 딱히 좋을 건 없는데. 

그렇다고 내색하지 않기에도 참아왔던 것이 워낙 많아서, 지금 만큼은 이야기를 좀 하고 싶었다. 내뱉으면 속이라도 시원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오빠는 아무런 대꾸 없이 내 이야기를 들었다. 성격상 이렇게 혼자 열심히 이야기하다 곧 그칠 거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처음 만난 후로 시간이 제법 흘렀다는 걸 느끼는 건 이럴 때다. 서로가 서로에게 맞춰주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안다는 것. 

나를 바삭히 알고 있는 오빠로서는 내가 하소연하면 결국 오빠도 힘들어지는데, 그 힘들어지는 것을 미안해한다는 것까지 간파하고 있을 터. 

손바닥 위에 올려두고 훤히 들여다 보는 것은 부끄럽고 때로는 수치스러운 일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은 그런 부정적인 감정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래서 그저 어린 아이가 엄마에게 투정부리듯, 혼자 중얼거리는 것이었다. 


 


 


 

"○○야, 저기 봐." 


 


 


 

그렇게 중얼대던 내 입을 막아버리는 게 있었다. 차창 너머,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었다. 

꽤 젊어 보이는 엄마와 아빠. 해봐야 오빠와 나 사이 정도, 한 중간 즈음의 나이로 보였다.  

그 사이에는 엄마와 아빠 손을 한 쪽씩 잡은, 이제 막 걷기를 넘어 달리기를 할 줄 아는 정도의 아이. 

대강 보기에 엄마와 아빠는 커플 운동화를 신고 있었고, 그 사이에서 엄마와 아빠의 보폭을 맞추기 위해 달리듯 걸어가는 아이도 비슷한 형태의 어린이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예쁘다... 나도 모르게 나온 말에 오빠의 나즈막한 웃음이 이어졌다. 


 


 


 

"응, 예쁘다." 

"......" 

"우리, 저렇게 살자." 

"......" 

"나 닮은 아들이랑, ○○가 너 닮은 딸 하나씩 낳고," 

"......" 

"저렇게, 예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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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제 오른 손으로 내 무릎 위에 가지런히 올려둔 왼손을 잡아왔다. 

빨간 불이라 잠시 멈춰 있던 차가 초록 불로 바뀌면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움직임과 동시에 오빠는 제 입술로 내 손등을 가져갔다. 짧게 붙었다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우리 커플 신발 사이에 어린이 운동화, 한동안 자주 듣던 노래의 한 구절이 생각났다. 

잔뜩 지쳐버린 몸에 조금은 생기가 도는 듯했다. 

우리, 그렇게 예쁘게 살 수 있겠지. 나 닮은 딸, 그리고 오빠 닮은 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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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사원입니다!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연휴입니다.. 시간이 느린듯 빠르네요.. 흑흑 

일단 여러분들께 정말정말 감사드리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39 | 인스티즈 

 

신알신 수가 무려 1800을 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신알신 해주시고, 그 신알신에 따라 정주행 함께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편 BGM은 제가 평소 좋아했던 이상은님의 비밀의화원이라는 곡을 아이유님이 이번 앨범에서 부른 버전으로 넣어보았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변화된 한 사람의 모습을 잘 표현한 곡이라고 생각되어서, 

여주 시점에서 꼭 넣어보고 싶었는데 최근 발표된 아이유님의 앨범에 이 곡이 있어서 정말 기뻤어요. 

이미 듣고 계셨던 분들도 있겠지만, 새로이 알게 되신 분들도 잘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글 속에 나온 곡은 방탄소년단의 Miss Right이라는 곡입니다. 가사를 들을 때마다 와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쓰지... 하면서 감탄했는데요. 

여주와 강과장이 결혼하고 나서 그 가사처럼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넣어보았습니다. 많은 독자님들이 공감하시면 저는 정말 뿌듯할 것 같아요~ 


 

다음편은.... 두구두구두구두!! 완결입니다~ (짝짝짝) 

제가 완결 편수를 알려드린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막바지인 줄 아시면서도 어렴풋이 짐작만 하셨을 것 같은데요. 

제가 완결 편수를 알려드리지 않았던 건 그 완결을 바라보면서 여러분들이 안타까워하는 게 싫어서였습니당...ㅠㅠ 

그런데 정말정말 완결을 바로 앞둔 이 순간에 아무런 말도 없이 대뜸 완결 가지고 오는 건 여러분한테 너무 갑작스러울 것 같아서요. 

마음의 준비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미리 알려드립니다! 

끝까지 힘내어 달려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달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사랑해주시고, 제가 답댓 자주 못 다는데도 진심 담아서 긴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힘내어 완결 들고 오겠습니다. 평안한 밤 보내세요.
 

애정합니다 독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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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웅앵으우ㅜㅜㅜㅜㅜㅜ0226이에요 하 드디어 결홍한다니.. 그렇다고 해서 완결 안돼요ㅠㅠㅠㅠㅠ결혼생활도 보여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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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우와 드레스라니!! 상견례라니!!! 드디어 걀혼을 히는군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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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12
헐..벌써 다음편이 완결이라니 ㅠㅠㅠㅠㅠㅠ 결혼골인하고 행쇼하겠죠~~~?? 얼른결혼해랏!!!><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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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뇽뇽] 상견례라니... 드레스라니... 착착착! 그러고보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오빠라고 부르는 여주네요! 이제 완벽한 내 편이 생기는 순간이 다가오네요 함께 맞 잡은 손을 놓지 않고 평생 갔으면 좋겠습니다
네 작가님도 가지마세요ㅠ 에필로그 10년후로 계속 와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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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저 어디 안 갑니당~ 완결 후에는 차기작으로도 또 찾아뵐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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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다음편이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강과장 못잃어요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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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작가님..완결이라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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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45
뚜띠따띠입니다! 혹시나 결혼준비하면서 싸우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다음편이 완결이라니ㅠㅠ그럴일은 없어서 다행이네요ㅠㅠ 이번편도잘읽고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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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작가님 이제 완결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매화가 너무 아름다운 화였어요 항상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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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강달리엣입니다! 벌써 다음 편이 완결이라니...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이번 화가 너무나도 행복해서 아쉬움보단 기대감과 두근거림이 더 큰것같아요. 아무튼 이번 39화...드디어 결혼을 결정한 뒤 본격적인 준비를 해나가는데 그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강과장님 말처럼 양가 모두 좋은 분들이라 걱정은 덜하지만...그래도 항상 큰 행사가 있기 전 불안한 마음은 그와는 별개로 들게 마련이니...아무튼 드레스를 입은 여주를 보는 강과장님 모습...정말 제가 여주가 돼서 보고싶네요...지지지난? 편의 애기보다 더 설레요ㅋㅋ큐ㅠㅠㅠ 반쯤 넋이 나가고 황홀한 표정이라니...여주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 하 그리고 물론 턱시도를 입은 강과장님의 모습도...ㅎr 글 속 인물을 부러워하다니...그만큼 작가님 글이 뛰어나다는 얘기겠죠...? 흑흑 아 그리고 강과장님 닮은 아들과 여주 닮은 딸이라니...! 와 생각만 해도 진짜 행복하고 멋진 가족일 거 같아요...정말 랜선이모 모집하나요?? 픽션 인물이지만 랜선이모를 자처하겠습니다...흑흑 하 역시 멋진 댓글을 달고 싶었는데 결혼 스토리가 나오니 정신이 나가버렸네요. 아 그리고 보통 다른 편에서는 여주와 강과장님 말고도 다른 인물이 등장했는데 이 편에서는 (가족이나 비중이 크지 않은 인물 제외) 강과장님과 여주가 온전히 주인공이 된 느낌이에요. 인생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장면이라 둘 만 주목 받는 느낌 정말 좋네요 그리고 지난번에 제가 길고 정성담긴 댓글을 달고 싶어서 모바일로 읽은 뒤 컴퓨터를 켜서 댓글을 단다고 했는데 이번 화는 읽자마자 컴퓨터가 켜질 잠깐의 시간조차 기다리고 싶지 않아서 모바일로 씁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작가님 글은 최고에요...! 인티 들어와서 항상 알림이 와있으면 항상 강과장님 글 신작알림이기를 기대하는 그런 정도로 정말 좋아요 흑흑 그리고 다음편에 시간을 건너뛰고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는 강과장님과 여주 가족의 모습이 나올까요...? 하 전에는 시간이 그렇게 흐르는 장면이 나오는게 너무 아쉬울 것만 같았는데 이젠 39화를 봤으니 그런 장면이 나오는게 기대가 되네요 흑흑 마지막 화가 되겠지만 그동안 멋진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진심을 다해 읽었어요. 작가님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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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강달리엣님 안녕하세요~ 점점 강달리엣님의 댓글 실력이 늘어나는 것 같은 건... 제 기분탓은 아니라고 봅니당ㅋㅋㅋㅋ 헤헷 오늘 댓글 저 꼼꼼히 읽었는데, 이렇게 한 장면 한 장면 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부족한 점 많은 글이지만 재밌게 읽어주셔서 더더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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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4.175
강과장이 완결이라니요..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신청을 못한게 너무 아쉽지만 글잡 들어올때마다 매번 챙겨읽으면서 행복했습니다ㅠㅠㅠ 사내연애 이야기를 이렇게까지 설레고 세심하게 표현한 글은 진짜 오랜만이었어요 재밌는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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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꺄륵
우리 커플신발 사이에 어린이 운동화
익숙한 가사에 순간 움찔했다
다음 편 완겨류ㅠㅠ
안타깝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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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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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안녕하세요 수수나무님~ 댓글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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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라온하제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ㅏ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녤 표졍 예상했는데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잘살겠쬬?ㅠㅠㅠㅠㅠ으아아아달달해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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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우럭]입니다!! 이번편 진짜 제가 막 결혼준비 하는거 같고 막 그러네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 완결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너무 아쉬워요ㅠㅠㅠ그동안 글쓰시느라 수고하셧어요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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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체크남방입니다!! 완결 실화입ㅣ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앙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개인적으로 제일 달달한거 같아요ㅠㅠㅠ뭔가 다녤 표정 상상ㄱㅏ고 귀엽구ㅜㅜㅜㅜ둘이 행복히게 오래 살았으먄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그리고 작가님 너무 수고하셨어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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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9.245
다음화가 완결이라니ㅠㅠㅠㅠ 안돼요ㅜㅜㅜ안돼요ㅠㅠㅠㅠ 이렇게 예쁜 강과장과 여주 못보내요ㅠㅠㅠㅠ흑ㅎㄹ흙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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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8.90
송송아입니다!
아니작가님ㅠㅠㅠㅠㅠㅠ 진짜 다음편이 완결이라니요ㅠㅠㅠㅠ 완결이 다가오고 있구나, 느끼고는 있었는데 진짜 완결이라고 하시니까 심장이ㅠㅠㅠㅠㅠ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반, 여주랑 다니엘 결혼해서 행복한 모습 보고 싶은 마음 반이네요ㅠㅠㅠ 세상에 내 편이 하나 더 생겨가는 모습 항상 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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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녤리리아]입니다 작가님! 지난화는 연애권장이였다면 이번에는 재대로 결혼욕구를 뿜뿜하게 해주셨네요!! 오늘 강과장 귀여움 포텐 터지고 여주도 힘드면서도 진심으로 행복해하고 결혼생활을 기대하는거 같아서 너무 보기 좋아요! 그리고 다음화가 완결이라니....저 이제 무엇을 보면서 혐생을 버텨야할까요ㅜㅜ 작가님 덕분에 없던 연애세포도 다시 살아났어욯ㅎㅎ 항상 잘읽고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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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녤리리아님~ 저는 또 차기작 열심히 써서 들고 올테니 넘 안타까워하지 말아주시고,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끝까지 함께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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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핸입니다! 이제 완결이라뇨...넘 아쉬워요ㅠㅠㅠ둘이 결혼준비하는 모습이 너무 이뻐요ㅠㅠㅠ 이제 진짜 결혼식만 남은거네요 설레요! 오늘도 넘 잘 보고가요♡ 남은 휴일 즐겁게 보내세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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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엘제이입니다!! 정말 이제결혼이라니...!!!!담편이 완결이라니ㅠㅠ몇달전 작가님 글 처음봤을때부터 강과장과 함께한거같아서 보내기 아쉬워요ㅠ그만큼 정말 애정하는 글이고 많은 일이 있었지만 좋은 결말을 맺게되는거같아 뿌듯하고 좋네욯ㅎ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리고 남은 연휴 잘 보내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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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DMR 이에요! 아 이제 완결이군요ㅠㅠ 그동안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곧 끝이라니 아쉽지만 완결 축하드려요!! 이제 둘이 결혼해서..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 일만 남았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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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몽구에요 이제 결혼을 할때ㄱ 다가온다니ㅜ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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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네?? 완결이요?? 진짜 예상은 하고있었지만 막상 앞에두니 너무 아쉬워요ㅠㅠ 따뜻한 강과장 이야기덕에 읽는 기간동안 행복했어요!! 마지막화까지 기다릴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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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헉헉 대박입니다ㅠㅠ ㅂ록 암호닉 신청은 못 했지만 꾸준히 봐온 독자로써 다음 편이 마지막인게 넘아 아깝습니다ㅠㅠㅠㅠㅠ 잘 진행돼서 너무 좋고 오늘도 여전히 강과장님 스윗하고 진짜 항상 잘 읽고 갑니다ㅠㅠ 다음 편도 기다하고 있을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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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작가님 꼬꼬망이에요!
드디어 웨딩드레스도 입어보고ㅠㅠㅠㅠ뭔가 이 글을 읽고 나니깐 문득 저도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ㅠ그리고 담편이 마지막편이라니 울컥 ㅠㅠㅠㅠ작가님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ㅠ다음 마지막편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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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마카롱입니다!! 여주도 다니엘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민해지고 힘들텐데도 싸우지않게 서로 생각하고 배려하는게 넘 예쁜거같아요ㅠㅠㅠ 양가 어른분들도 넘 좋은 분들이라서 다행이에요ㅠㅠㅠ마지막 너무 예뻐요ㅠㅠㅠ 여주와 다니엘은 저 부부처럼 예쁜 가족이 될거같아요ㅜㅜㅜ 다음화가 완결이라니ㅠㅠㅠ 떠나보낼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댜ㅠㅠㅠ크흡ㅜㅜㅜ 작가님 이렇게 예쁜글 좋은글 써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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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저도 항상 글 읽고 예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카롱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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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퍼지네이빌이에요
드디어 결혼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 여주 드레스 입은 것도 너무 이쁠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둘이 제발 행복하게 살아ㅠㅠㅠㅠㅠㅠ 성우야 결혼식 올 때 꼭 이쁜 여자친구 데려와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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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짹짹이]입니다 뭔가 따뜻하고 행복한 이번 글 분위기랑 비지엠이 너무 잘맞는것같아요 ! 아이유님 ㅠㅠ 목소리랑 글이 너무 찰떡 이 글이 곧 끝나가는건가요 ㅠㅠㅠ 아쉽 ㅠㅠㅠㅠ 벌레를 잘잡아야하는군요 ,,, 벌레,,ㅅ ㅣㅀ어여,, ㅋㅋㅋㅋ 글만읽었는데 제가다 몽글몽글하고 힘들고,, ㅋㅋ 잘보고갑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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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작가님 옹침이에요!!!♡ 맨날 집에 쳐박혀서 실실 웃으면서 읽었는데 오늘은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읽슴다,,강과장을 읽는 장소는 매번(?) 다르지만 설레는 마음은 항상 같습니다,,❤ 자까님 금손,, 아주 칭찬해乃乃乃 근데 다음편이 완결이라니 ,, 제 울음소리가 거기까지 들리나요 작가님..??ㅠㅠ 아쉬워 죽겠어요 진짜ㅠㅜㅠㅠ아흑 다음작품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님과,, 오래 보고싶운 마음이 큽니다아ㅠㅠ (눙물) 오늘도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Miss right 노래 저두 참 좋아하는데여,,♡♡♡ 거의 맨날 듣습니다 어쩜 취향ㅇ도 이리 잘 맞는지^♡^ 사랑해요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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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감사합니다 옹침님~ 정말 저희는 운명인 것으루... >.<꺅 끝까지 잘 부탁드려욧!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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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파리링]
끄읍헉ㅠㅠ 벌써 완결이라뇨ㅠㅠㅠㅠㅠ 우리 옹,강과장과 함께한 시간이 짧지 않았어요..제 일상의 일부분이 된 것 같았는데 벌써 보내줄 시간이 찾아왔네요..ㅠㅠ
제 무료한 일상에 선물같은 글이었어요. 매 화마다 즐거웠고 다 읽고 나면 할 얘기가 너무나도 많았어요. 새 글 알림이 오면 심장이 쿵쿵댔고 설렜어요. 짧지 않은 기간동안 저에게 늘 한결같은 설렘을 선사해주신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분명 작가님이 쓰신 글인데 등장인물들에게도 애착이 가네요.. 특히 우리 옹과장 강과장.. 옹성우 강다니엘이 수트 입을때마다 그리워 질 것 같아요ㅠㅠㅠ 당신들 덕분에 울고 웃었습니다! 옹과장 & 강과장.. 잘가요.. 그래도 제 기억속엔 영원히 남아있을 거에요! 고마워요!! 작가님 수고 정말 많으셨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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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파리링님~ 글 뿐만 아니라 글 속의 인물들까지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파리링님을 만나게 되어서 저 또한 정말 행복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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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녜리입니다! 혹 다음화가 완결이라니ㅠㅠ 거의 초반부터 함께해온 저로썬 뭔가 시원섭섭한 느낌이 많이드네요ㅠㅠㅠ 다음화도 꼭 챙겨 읽도록 하겠고! 오늘 다니엘 너무 귀엽고 좋습니다ㅠㅠㅠ 작가님 작품에서 다녤은 언제나 취저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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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666666입니다 읽다가 우리 커플신발 사이에 어린이 운동화 읽고 멈칫 했어요 사실 제 본진이기도 해서 읽다가 내적놀람인듯해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글에서 매번 나오는 장면 중에 하나인 결혼과정 나오는 에피소드이긴하지만 읽을때마다 따스한 느낌이 드는 건 정말 좋네요. 잘 읽었어요 고맙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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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ㅠㅠㅠ저는 왜 이걸 이제야 봤을까요?ㅠㅠ 항상 초록글에 떠있었지만 그냥 암 생각 안하고 살았었는데ㅠㅠㅠ너무 꾸르잼이네요!!독서실에서 공부해야하는것도 까먹고 이 글 다 정주행 해버렸어요..!!! 진짜 39편까지 본 결과 자까님 정말 필력이 좋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ㅠㅠ 정말로요! 우리 옹과장님 너무 찢통이였구 그 와중에 녤은 너무 설레고 좋구ㅠㅠㅠㅠㅠ 진짜 촤고네요!!짱짱짱
그래서 이 글이 끝나도 다른 글을 연재하실 수 있으니 계속 소통하고 작품 보고 싶어서 [경화수월] 로 암호닉 신청하고 가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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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안녕하세요 독자님~ 댓글 감사합니다. 아쉽지만 암호닉 신청은 항상 별도 공지를 통해서만 받고 있었는데, 마지막 신청이 끝난 상태입니다. 차기작을 연재할 예정이라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신청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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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2.112
[요거팅팅] 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완결??? 완결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결혼이라뇨 기쁨과슬픔의눈물이 동시에흘러내릴것같아요 지금ㅠㅠㅠ 흑흑ㅠㅠㅠㅜㅠ진짜 못 떠나보낼것같은 나의 강과장과 나의 여주.. 알아서들.. 행복히.. 잘살겠죠.. ???? 전 그것만으로 너무뿌듯하고 좋을것같아요 ㅠㅠㅠ 작가님 어쨌거나 참감사했습니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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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올라프입니다! 저 가사보자마자 제가 너무 좋아하던 노래라 혼자괜히 반가워서 듣고왔네요 오늘도 역시 잘 읽고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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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작가님 [연두] 예요 !! 벌써 완결이라뇨 ㅠㅠ 첫 화 보던 게 엊그제 같은데.. 드디어 둘이 결혼하다니 실감이 안 난다면 거짓말이지만 진짜 결혼 한다고 하니 되게 기분이 이상하네요 왠지 내 아들 장가 보내는 기분 ㅋㅋㅋㅋ ㅎㅎ 마지막까지 조금만 힘내주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작가님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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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0.2
안녕하세요 작가님 저는 메론바입니다. 어느정도 마지막이 다가오는건 알았지만 다음편이라고 생각하니 아쉽네요ㅠ 드디어 결혼준비가 진행이 되고있네요 요즘 준비하다 이별하시는 분들도 많다고하던데....ㅠㅠ 상견례도 잘 마치고 결호뇨 거의 확정이라니 제가 다 기쁘고 설레네요ㅠ 아이를 보며 같이 미래를 생각하는게 이쁘고ㅠㅠ흡ㅠㅠ 여름에 강과장님글을 만났는데 벌써 선선하진 가을이 되었네요.... 쉬지않고 강과장님과 함께 연재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 만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강과장님도 작가님도 행복하길 바랄께요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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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감사합니다 메론바님~ 정말 더운 여름이었는데 벌써 가을이...ㅎㅎ 저 또한 감회가 참 새로운 것 같습니당... 헷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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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일개사원인데요
우선 우리 작가님 신알신 1800축하드려요 그중에 하나가 저인건 아시죠??? 항상 작가님 글 보면서 저도 작가님도 모르게 쌓인 내적친분.... 여기서 막 터지네욯ㅎㅎㅎㅎ 정말 저도 miss right좋아하는데 그 가사처럼 여주랑 강과장님이 이쁘게 잘 지내고 있는거같아서 왠지 제 기분이 더 좋은거 같아욯ㅎㅎㅎ 앞으롣ㅎ 이런 이쁜 사랑하는 여주랑 강과장님 보여주실거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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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그럼요~ 그 중 한 분이 우리 일개사원님이란 것 잘 알고 있고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좋은 글 들고 오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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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5.151
[꽃녤] 흡 완결,,, ㅠㅠ 혐생 어떻게 버틸까 벌써부터 걱정되는 ㅎㅎ... 뭔가 작가님은 현실적으로 와닿게 글을 되게 잘 써주시는 거 같아요 아직 결혼도 안 했지만 뭔가 반은 결혼 준비해 본 느낌(?) 그만큼 몰입도도 높고 진짜 최고예요 움짤도 항상 적절해서 ㅎㅎ 오늘도 너무 재밌었어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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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 상상만 해도 행복한 가정을 꾸릴 것 같아요 글구 딸바보 아들바보 다녤씨가 될 것 같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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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다니엘도 여주도 너무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여서 좋은 남편 아내가 될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함께본 가족보다 더 행복할 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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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4.56
계란찜이에요!!!!! 벌써 완결이라니...여름 쯤인가 읽기 시작했던 거 같은데 벌써 가을이에요 아직은 좀 덥지만 ㅜ 아직 마지막 인사는 이르니깐! 나중으로 하기로 하고, 예쁜 커플이 이제 부부가 된다니 실감이 안나요. 다음 쯤에야 아 완결이다, 정말 부부구나, 할려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 읽었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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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4.226
츄얼입니다....ㅠㅠㅠㅠ 다음화가 완결이라니 아쉽네요ㅜㅠ 되게 애정하고 최고로 즐겨보았던 작품이었던지라 떠나보내기 아쉬워요ㅠㅠ 이작품 못 놓아ㅠㅠㅠ 저도 방탄소년단의 miss right 즐겨듣는데 저 가사를 가장좋아해요 그래서 여기에서 만나니 급 반가움이..! 이제 다니엘과 여주가 결혼을 하다니...첫만남부터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괜히 뿌듯..ㅎㅎ 이번 편도 잘봤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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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7.73
안녕하세요 작가님!
이젠 연휴와 함께 작가님 글도 막바지를 향해 달리네요..다음편이 완결이라니 너무 아쉬워요ㅜㅜ
다니엘과 여주는 돌고 돌아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네요, 제가 다 기뻐요!
다니엘과 여주는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될테고 옹과장님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결혼식에 참석할까요? 궁금합니다!
글 쓰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완결도 기다릴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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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여주랑 강과장님 처음 사귈때부터 결혼과정까지보는데 막 제가더 뿌듯하고그래요ㅜㅜㅜ그동안 재밌는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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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비회원일때부터 제일1순위로읽어오ㅓㅅ는데 벌써 마지막회라니까 ㅜㅠㅠㅠㅠㅠㅠㅠ 저이제 뭐 봐야하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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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차기작 들고 올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독자님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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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누나에요! 으어ㅠㅠ이제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들어갔네요ㅠㅠㅠㅠ결혼이란게 참 멀게만 느껴지는데 작가님 글 보면서 대리경험(?) 하고 있어요!!! 그 다음편이 완결이라니ㅠㅠㅠㅠ작가님과 벌써 39편이나 달려왔어요ㅠㅠ뿌듯하네요ㅠㅠㅠ완결도 기대할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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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필통입니다!!!ㅋㅋㅌㅌㅌ벌렠ㅋㅋㅌㅌㅌㅌㅌㅋㅋ다니엘...나도 벌레 잘잡아 다 잡아줄게!!!!!! 벌써 헐 다음이 완결이라니오..흘흑흑구ㅜㅜㅠㅠㅠ초반때 부터 봤는데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오늘도 역시 잘보고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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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3.77
Y사원님 안녕하세요! 강단이의꼬맹이입니다!!
벌써 강과장이랑 여주랑 결혼이라니..어느새 이렇게 시간이 흐른건지!! 그동안 이래저래 많은일도 있었고, 결혼을 준비하면서도 많이 힘들었을거구 한뎅 후련하기도 하면서 앞으로 정말 글속의 가족처럼 알콩달콩 강과장닮은 아들 여주닮은 딸낳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용~~담편이 완결이라니ㅠㅠㅠ정말 멀게만 보고 있었는데 왔네요ㅠㅠ프듀때부터 글 연재해주신다고 정말 수고 많으셨고 항상 글보면서 설레기도 슬프기도하면서 잘 읽었습니당!! 다음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당 작가님 항상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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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저도 감사합니다 강단이의꼬맹이님! 끝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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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마이관린이에여ㅠㅠ 공부하다가 이제서야 읽었는데 다음편 완결이라뇨... 안돼요ㅠㅜㅠㅠㅜㅠ 강과장님 못잃어ㅠ 작가님 진짜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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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일이일공입니다! 와 결혼이라니ㅠㅠㅠㅠ 기다려온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지니까 진짜 너무 행복해요 지금... 머메이드 드레스 정말 제 로망인데..♡ 진짜 여러모로 제 로망이 너무 많이 반영된 글이에요 결론은 작가님 사랑합니다...♡ 예비신랑이 저렇게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우면 정말 결혼할 맛 나겠어요ㅠㅜㅠ 결혼 결심을 하고서도 진지하게 계속 고민해보는 여주 감정이 정말 너무 현실적이어서 더 공감이 된 것 같아요!! 드라마처럼 마냥 좋을수는 없으니까요ㅎㅎ 연휴가 막바지네요ㅠㅠㅠ 연휴 내내 작가님 열일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ㅣ! 연휴 마지막 날이자 한글날인 오늘 잘 보내세요 작가님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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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머메이드 드레스... 제 로망이기도 해서 글에 등장시켰사옵니다ㅋㅋㅋㅋ 하핫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함께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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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딸기모찌롤입니다!!
으아ㅜㅜㅜ 결혼준비하는게 현실적이면서도
설레는것같아요... 이제는 강과장님을 보내줄때가 왔군요ㅠㅠㅠㅠㅠㅠ 다음편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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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결혼 이야기도 너무 달달하네요ㅠㅠㅠ행복한 느낌 뿜뿜...대리만족하고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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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캬마]로 신청합니당 강과장 처음 연재될때부터 항상 챙겨봤는데 매번 타이밍을 놓쳐서 암호닉을 신청 못하고 이제서야 하네요 에궁ㅠㅠ 사내연애 이야기를 설레는데 부담스럽지 않게 또 잔잔한 따뜻함도 있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었는데 벌써 완결이라니ㅜㅜㅜ 실감이 나질 않네요.. 그래도 강과장과 행복할 모습을 볼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되네용 힐링되는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40화까지도 39화까지 정말 수고하셨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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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안녕하세요 독자님~ 암호닉 신청은 늘 별도 공지 통해 받아왔는데, 이미 마지막 암호닉 신청이 끝난 상태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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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이제 정주행 다했는데 완결이라뇨 ㅠㅠㅠㅠㅜㅠ 실시간으로 달릴 수 있을 줄 알고 좋아했는데 ㅜㅜ 강과장님 못보내요 작가님도 못보내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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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작가님~! 다녤이랑워니랑입니다~! ㅎㅅㅎ 결혼준비라니,, 완전 현실적이에요 진짜 여주 시점으로 보니까 더 잘 다가오는 거 같애요.., 결혼 하는건 좋은데 ㅠㅠ 한편으로는 바로 완결이 다가오니까 ㅠㅠ 서운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근데 강과장님 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자나여 ㅠㅠㅠㅠㅠ 어쩜 말 한마디 한마디를 저렇게 이쁘게 할까요 ㅠㅠㅠㅠㅠ 최고의 신랑감이야 진짜 ㅠㅠㅠㅠㅠ 하 항상 좋은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ㅠㅠ 신알신이 1800명이라니... 와... 대박이에요 진짜... 작가님 최고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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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다녤이랑워니랑님 같은 독자분들이 한 분 한 분 재밌게 읽어주신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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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졔졍]입니다
와...드디어!!!!진짜 결혼을 하네요ㅠㅠ
감격스러워요ㅜㅜ뭔가 아쉽기도 하구요ㅎㅎ
이제는 알콩달콩 예쁘게 살 일만 남았네요
잘읽고가융♥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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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이히에요ㅠㅠ 다음편이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도 안돼요ㅠㅠㅠㅠㅠㅠㅠ 넘나 슬퍼요.....ㅠ
그래도 여주랑 다니엘이 알콩달콩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거 보면 기분 좋아져요 ㅎㅎㅎㅎ
진짜 고생 많이 하셨어요! 응원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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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진짜 결혼이 와닿네요 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어요 결혼까지 무사하게 ,,!! 예쁜 딸 아들 낳고 오손도손 ㅠㅠ 완결이 가까워진다는 건 아쉽네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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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상큼쓰입니다 ㅠㅜㅜㅜㅠㅠㅠ와우 세상에 마상에 ㅠㅠㅠㅜㅜㅠㅠㅜㅠㅍ퓨ㅠ 드디어 결혼하네요ㅡㅜㅜㅜㅠ 진짜 이커플 우여곡절이많았지만 예쁘게 살기 바래요ㅜ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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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작가님 저도 39화업뎃전에 댓글 남겼는데 원래 암호닉에 있었는데 이번에 암호닉에서 제외됐어요ㅜ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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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밑에서 두번째 줄에 계세요 상큼쓰님~ 확인 바랍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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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앗...죄송해요ㅜㅜㅜㅜㅜ 항상 감사합니다ㅜㅜㅠ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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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우연히 추석때부터 정주행하게 됐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글을 너무 늦게 보기 시작했네요ㅠㅠ 벌써 다음편이 완결이라니ㅠㅠ 그래도 이제서라도 보게 되어서 다행이었어요 자까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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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제가 강과장님 글을 너무 늦게알아 추석부터 열심히 정주행했는데 바로 완결이 다가와서 안타깝지만ㅠㅠㅠ 그래도 이렇게 좋은 글 적어주셔서 정말 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재밌게 봤습니다ㅠㅠㅠㅠ 다니엘과 성우, 민현이랑 재환이랑 우진이 등등 워너원을 더 좋아하게 되어서 행복했고 다른 작품으로도 만나고싶네요!!!! 좋은 글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헤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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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2.225
작가님ㅠㅠ 안녕하세요?? 옹기종기에요.. 저는 보시는 것처럼 비회원이라 작가님 글이 올라오면 바로 달려올 수 없고 어쩌다가 운좋으면 작가님 글을 바로 읽를 수 있고 늦으면 하루정도 지나서 보곤 합니다. 그래도 작가님 글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매일매일 글잡에 출석체크를 한지도 벌써 꽤 된 것 같네요. 작가님 글을 알고 암호닉명단에 들기까지 정말 손떨리는 과정들이 있었는데 다 추억이네요ㅋㅋㅋ 작가님!! 작가님 글을 읽으면서 참 묘한 감정들도 많이 들었고, 사내연애를 꿈꾸기도 했는데 사내연애를 꿈꾸려면 저는 이직을 해야하네요!(해맑) 반드시 이직을 해서 사내연애도 한번쯤은 경험을 해보고 싶어요.(영 아니면 또 이직을 하면 되지요 찡긋!) 제가 작가님 작품에 애착이 가는 이유중 하나가 실제로 저희 대리님이 육아휴직을 가셨는데, 대리님과 이별한 날에 옹과장님도 떠나셨어요..(눈물) 그래서 그날 회사에서도 엉엉 울었는데 집왕서 작가님 글보면서 또 한번 더 엉엉 울었었습니다. 다 추억이네요! 벌써 완결이라고 하니 1화때의 이야기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것 같아요. 잊혀질때쯤에 한번씩 정주행했던게 벌써 2번째인데, 몇번을 읽어도 질리지않네요. 작가님! 소중한 시간을 들여서 소중한 글을 연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늘 잘보고 있었어요ㅠㅠ 작가님의 글을 보면서 행복했어요!! 차기작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옹기종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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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포카리입니다!
하...결혼이 나오니까 강과장도 막바지가 왔다는 걸 직감했어요 ㅠㅠ...슬프지만 잘 떠나 보내줘야지요!!
제가 결혼준비하는 것처럼 두근두근하고 떨려요 현실은 더 힘들겠지만요 ㅎㅎ
커플신발 사이에 어린이 운동화 생각만 해도 좋은 상상이네요 첫딸은 아빠를 닮는다는데
강과장 닮은 딸랑구 넘 기엽자나여...물론 아들내미도 귀엽ㅠㅠ
강과장님...벌레잘잡는 저는 어떠신지 허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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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아 벌레무서워하는 다녤..너무너무너어무 표현잘해주셔서 귀여워 죽을 것 같아요ㅜㅜㅜㅜㅜㅜㅜ흐어어어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웨딩드레스가 나와서 그런가 저도 얼른 웨딩드레스 입어보고 싶네요ㅜㅜㅜ으아ㅜㅜㅜㅜ진짜 이번화 너무 설레는화 인것 같아요..그나저나 다음편이 완결이라니..
오래달린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한데..막상 끝이라 생각하니 너무 아쉽네요ㅜㅜㅜㅜㅜ제일 좋아하는 작품인데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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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와 ㅠㅠ이번 편 진짜 너무너무 설레요... 지금까지 봤던 편들은 그냥 아 좋아!이러면서 막 이불을 킥하게 되는?ㅋㅋㅋ 그런 자극적인 설렘이었다면, 이번 편은 뭔가 글을 읽으면서 상상하게 되고 드레스입고있는모습 보면서 흐뭇해하고 설레하는 다니엘 표정에 또 괜히 설레서 콩닥콩닥하는 ㅠㅠ나도 커서 저런 다정다감한 남자를 만나서 저렇게 됐으면좋겠다. 내 미래도 저러면 참 둘도 없이 행복하겠다. 하고 생각하게되는 그런 설렘이었어요ㅠㅠ 보면서 대리만족도 너무 하게되고ㅠㅠ 여러 모로 강과장님 이 글은 저한테 큰 의미에요ㅠㅠㅠㅠ 작가님 덕분에 제 최애까지 다니엘로 바뀔 지경입니다 .. 이제 정말 싸우지말고 둘이 순탄하게 결혼에 골인햇으면 좋겟네요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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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사모녤드입니다!! 상견례랑 드레스고르기라니!! 결혼준비가 한창이네요>_< 드레스샵에서 내남자의 피지컬! 하면서 뿌듯해하는 여주 넘 귀엽고 부럽습니다ㅋㅋㅋㅋ 다녜리를 내남자라고 칭할수 있다니...!! 머메이드 드레스가 뭔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워후...모델포스 장난아닌 분들 사진이 있더라구요ㄷㄷㄷ 그게 잘 어울린다는 여주도 몸매 짱짱인걸로...乃? 결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삐걱거리고 마음상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는데 힘들고 앞으로가 걱정인 여주와 잘 다독여주는 다니엘을 보면 항상 느꼈지만 넘나 이상적인 커플이라 덩달아 행복해집니다ㅎㅎ 커플 운동화 신은 부부랑 애기신발 얘기나올때 뭔가 익숙해서 오....?했는데 가사가 그대로 나와서 오!!했어요ㅋㅋㅋ 저도 너무 예뻐서 좋아했던 가사거든요 ♪( ´▽`) 글고 벌레 잘잡으면 된다는 다녤돜ㅋㅋㅋㅋㅋ 순간 현실성이 200% 느껴져서 웃었습니다ㅋㅋㅋㅋㅋ 다섯편 몰아읽을수 있어서 좋았는데 벌써 마지막편밖에 안남았다니 넘 아쉽네요ㅠㅠㅠ 다음편은 평소보다 천천히 읽어야겠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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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유나/상견례...결혼...벌써 완결이라니ㅜㅜㅜ시즌2도 있는거죠? 그렇다고 말해주세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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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구낸내입니다!!!!! 인티 들어오자마자 40편 있길래 후딱 39편 보러 왔는데ㅠㅠㅠㅠㅠ아니ㅠㅠㅠㅠㅠㅠ. 진짜 결혼 하는 거에요???ㅠㅠㅠㅜㅜㅜㅠㅠ너무 실감 안나고..괜히 제가 결혼 앞둔 것 같고..와중에 강과장님 쏘스윗ㅜㅜㅜ잘 읽고 가요 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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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빨간머리예요 마지막편을 먼저 봤는데 끝에 전편 댓글단 암호닉에 제 암호닉이 없길래 혹시나 해서 39편 보니까 안읽었더라구요ㅎㅎ 결혼하기로 결심하니 빠르게 진행이 되네요 어느누구보다 행복하길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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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뀨쓰입니다!!!!! 이런 행복한 일상... 모든 폭풍이 지나가고 가장 큰 결혼만을 남겨두고 있는 둘... ㅜㅡㅠ 잔잔하고 예쁘고 너무 조타... 강 과장님 성격에 여주가 드레스 입고 나와도 너무 예쁘다면서 일어나서 박수치진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넋나간 강 과장님 넘 귀엽구여 ㅜㅜ 이번 편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완결이라니,,, 눈물이 뚝뚝,,,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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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우주
지금 약간 정주행하는 기분이에요ㅠㅠㅠㅠㅠ 뭔가 묘한 느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벌레 잘잡는 여주 너무 웃기고, 무서워하는 다니엘은 귀엽고ㅠㅜㅜㅜㅜㅜ 미스라잇 저도 정말정말 좋아하는 노랜데 가사가 너무 반가웠어요..! 애정합니다 라는 작가님 말씀도 반갑고ㅠㅠㅠㅠ 이제 완결 보러가요ㅠㅅㅠ... 아쉬워라,,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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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아 너무 예쁜 위로를 해주는 녜리네요.. 스윗함에 녹아버리겠오ㅠㅠ 저런 남자 어디서 구하지요....? 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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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쫑쫑입니닷!! 와 드디어 결혼이네요ㅠㅠㅠㅠㅠ 간절히 기다리고 바랐던 일인데 막상 닥치니까 왜 괜히 아쉬우려하죠..ㅠㅠㅠㅠ 역시 결혼준비가 쉬운 일은 아닌가봐요! 그래도 강과장이 잘 다독여주며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다시 설레오고 드레스를 입은 여주의 모습에 넋나간 강과장도 너무 귀엽네요ㅎㅎㅎㅎㅎ 비록 늦게 댓을 달게 됐지만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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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기화입니다. 뭔가 진짜 완결이 다가온 거 같아서 아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이제 이거 끝나면 뭐 보면서 살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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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벌써 완결이라니 완결이라니! 시간 진짜 참 빠른 것 같아요ㅠㅠ 그리고 여주랑 다니엘이 결혼이라니! 풍악을 올려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이엏게 완결이 얼마 남지 않았다니는게 시원 섭섭하네요!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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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결혼인데 왜 아쉬울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행복해 보여서 좋아요ㅎㅎㅎ나는 왜 39화를 놓쳤던가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을 해야겠어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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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벌레 싫어하는 다녤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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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다음편이 완결이라니요 ㅠㅠㅠㅠ 흑 그래도 강과장님이랑 여주랑 잘 살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네요!!!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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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녜르입니다! 으윽 아들 딸 낳고 오손도손이라니 누구나 다 꿈꾸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글로 써 주시다니 ㅠㅠㅠㅠ 다시 한 번 감사해요 ㅠㅠㅠㅠ 시험이고 뭐고 보러 왓었어야 했는데 아호닉 없으니가 맘이 찌릿하네요 잉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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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최고에요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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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마음이 몽글몽글...이제 거의 끝 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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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제 곧 결혼을 하겠네요ㅜ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8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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