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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 사랑이구나, 싶었다
 

 

 

 

 

 

 

 

 

 

소란 - 나만 알고 싶다 


 


 


 

(강다니엘 시점) 


 


 


 

"안녕하세요-" 

"어, 오래간만이네. 김과장." 

"그러게요. 출장은 잘 다녀오셨어요?"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38 | 인스티즈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김재환을 만났다. 

활짝 웃으며 안녕하세요- 하는데 웃어도 웃는 것 같지가 않다. 1팀 팀장님이 요즘 부쩍 예민하다셨는데, 그 때문에 그런 건지 영 표정이 어둡다. 

그래도 괜히 내가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기가 좀 그랬다. 사람 떠보는 것도 아니고... 속 없이 건네는 말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을까 싶어서. 


 

응, 잘 다녀왔어. 대답하니 옹과장님은 마무리 잘하고 가셨어요. 도착도 잘 하신 모양이더라고요. 한다. 

같은 과장이라도 입사는 나와 성우형이 먼저였던 터라 선배랍시고 꼬박꼬박 존댓말을 해주는데, 나로써는 고마워해야 할 일이 맞다. 


 


 


 

"그래요? 다행이네." 


 


 


 

성우형이 내게 먼저 연락을 해오지는 않았다. 그런데 김과장이 성우형의 안부를 묻고 있는 걸 보면 누군가에게 전해들었거나, 본인이 먼저 연락해본 듯했다. 

게다가 성우형이 가기 전에 나와 화해(라고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하고 갔다는 걸 모르는 김과장 입장에서는 내가 성우형이 잘 도착했는지의 여부를 알고 싶어도 알 방법이 없을 거라고 생각할 테니, 

이렇게 알려주는 것도 고마워해야 하는 게 맞았다. 나는 고맙다는 의미에서 고개를 두어 번 끄덕였다. 재환은 여전히 얼굴에서 웃음을 걷어내지 않았다. 


 


 


 

"아, 그 있잖아요. 옹과장님 송별회 때 ○사원이랑 겸상을 했거든요,"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38 | 인스티즈 

 


 


 

겸상이라... 이런 말도 쓰네. 괜히 대화의 주제와는 상관없는 생각을 해보다 다시 김과장의 말에 집중했다. 

어떤 이야기를 꺼내려는 건가 싶어 이어질 말을 기다렸다. 타려고 했던 엘리베이터는 내려간다는 의사를 표하는 버튼조차 누르지 못하고 있었다. 


 

○사원이 참 씩씩하더라고요. 싹싹하고 예의바른 건 알았는데 사람 참 괜찮더만요. 이어지는 칭찬이 전혀 내가 예상했던 바가 아니라 조금 당황스러웠다. 

아... 그래? 하며 멋쩍게 내민 반응에도 아랑곳 않고 재환의 칭찬이 이어졌다. 


 


 


 

"하나밖에 없는 사수가 너무 급하다 싶을 정도로 훌쩍 떠나버리는데도, 씩씩하게 본인 할 건 다 척척 해내더라고요." 

"....." 

"저 같았으면 못 그랬을 텐데.... 볼수록 참 괜찮더라고요. 선배 챙길 줄도 알고." 


 


 


 

재환이 나와 ○○의 관계를 아는지 모르는지 나도 확신이 잘 안 섰다. 성우형과 치고박고 싸웠던 날에 ○○가 나를 데리고 가는 모습을 김과장이 봤던가, 못 봤던가.. 기억이 잘 안 났다. 

설령 그 모습을 보았더라도 그 관계를 확실히 규정짓기에는 무리가 있었을 텐데... 그렇다면 내게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뭘까. 

하기야, 내가 아니라면 이런 이야기를 할 사람이 없는 게 사실이다. 그 '하나밖에 없는 사수'라는 성우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영업마케팅부서 내에서 그렇게 연관성이 높은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런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기분이 이상한 거다. 분명 ○○가 칭찬을 하는데 왜 기분이 좋지 않은 건지 알 수가 없었다. 


 


 


 

"저야 직접적으로 같이 일해본 적은 없어서, 일로 엮이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 

"남자친구 없으려나? 대리 정도면 나이 좀 맞을 텐데.. 전략팀 애들이 참 괜찮은데. 황대리 같은... 

황대리야 결혼했지만, 다른 대리들은 아직... 뭐..." 


 


 


 

김과장이 혼잣말처럼 하는 말에 차마 안돼. 또는 걔 남자친구 있어. 그게 나야. 할 수가 없었다. 

한편으로는 나와 ○○의 관계를 모르고 있다는 건 확실히 알게 됐다. 그런데 모른다는 게 전혀 좋은 것 같지가 않다. 이쯤 되니 알고 있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 

그래도 어쨌든 소개팅은 안 된다. 이건 뿌리부터 확실히 잘라야겠다 싶어서 단호하게 말했다.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38 | 인스티즈 

 


 


 

"요샌 상사가 잡아주는 소개팅도 강제성 있으면 안 된다더라. 징계사유래." 

"헐... 진짜요? 너무 팍팍하다... 괜찮은 사람끼리 만나게 해주는 건데 그게 그렇게..." 

"우리 의도는 그래도 받는 입장에서는 아닐 수도 있으니까." 

"하긴... 흠. 그러면 뭐 다리만 놔주든지 해야겠네요." 

"....." 


 


 


 

아니야, 그것도 아니야. 내 속의 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데 그걸 보이도록 할 수는 없으니 답답한 노릇이었다. 

남자친구 있다고 확실히 이야기하는 건 좀 위험했다. 혹시라도 나중에 알게 되었을 때 나에게 속은 것처럼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저 내게는, 김과장이 눈치껏 알아들어주기를 바라는 것 말고는 다른 도리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재환이 ○○를 욕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떤 것 같냐고 떠보는 식으로 물어본 것도 아닌데 왜 기분이 안 좋은 건지. 

나도 이런 내 마음을 모르겠어서 일단 이 자리를 뜨고 싶었다. 자리를 뜨고 난 다음에 내가 기분이 나쁜 원인이 무엇인지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고 싶었다. 

그래서 손을 뻗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아, 맞다. 근데 어디 가세요?" 

"인사총무팀. 팀장님이 부르시더라고." 

"팀장님이요? 무슨 일이시래요?" 

"글쎄. 하반기 공채 이야기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맞다, 맞다. 그러네요- 얼른 가보세요." 

"응. 고생해-" 


 


 


 

신나게 떠들던 재환이 금방 자취를 감추고, 정적 속에 홀로 남아 엘리베이터를 타니 귓가에 아까 재환이 말했던 게 다시 맴돌았다. 

'볼수록 참 괜찮더라고요. 선배 챙길 줄도 알고.'...선배를 챙긴다는 말은 어떤 의미였을까. 겸상을 했다고 했으니 그때 잘 챙겼다는 걸 말한 건가. 

김과장과 겸상했다는 이야기는 물론 송별회가 어땠는지에 대해서조차 이야기하지 않은 ○○였다.  

그렇다고 그게 그리 중요한 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혀 아무런 이야기도 듣지 못한 상태에서 김과장의 말은 너무 갑작스러웠다. 

그런데 뭐... 딱히 갑작스러울 내용도 없는데. '챙긴다'는 의미가 뭔지 궁금할 뿐이지. 생각할수록 나만 소심해지는 것 같다. 이런 기분, 낯설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인사총무팀으로 걸어갔다. 사원, 대리들과 과장이 앉은 자리를 지나 팀장님께 왔는데 왠일인지 ○○가도 여기 있었다. 

어쩐 일인가 싶기도 하고, 반갑기도 한 마음에 나도 몰래 눈인사가 먼저 나왔는데, ○○는 깍듯하게 소리내어 먼저 인사해왔다. 


 


 


 

"안녕하십니까, 과장님!" 


 


 


 

그런 ○○의 목소리를 듣는데 문득 아, 여기 회사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몰랐던 건 아닌데 그만큼 깍듯하고 군더더기 없었다는 뜻이다. 

나는 뒤늦게 네, 안녕하세요. 하고 소리내어 인사했다. 팀장님은 ○○를 향해 그럼 정리해서 저한테 보내주세요. 메신저 쪽지로 주시면 돼요. 하셨다. 

○○는 알겠습니다. 하며 고개를 끄덕였고, 감사합니다. 하는 말을 끝으로 팀장님이 건넨 종이를 들고 나서려 했다. 조금 바빠 보였다. 성우형이 없으니 당연했지만. 

그런데 그래도... 돌아가는 길에 눈길 한 번 정도는 마주쳐줄 줄 알았는데. 칼같이 휘적휘적 걸어 나가버리는 ○○다. 

아쉬움에서였을까. 괜시리 내 시선은 ○○의 뒷모습을 좇는다. 


 


 


 

"아, 강과장. 다른 게 아니고 하반기 공채 말인데요-" 


 


 


 

예상이 맞았다. 하반기 공채 이야기였다. 상, 하반기로 나눠지는 공채는 매번 공고가 나가기 전에 각 팀 과장들에게 충원해야 하는 숫자를 확인 받는다. 

나야 몇 차례 해봤지만 마케팅팀은 성우형이 없어 과장이 공석이니 ○○에게 맡겼나 보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제 갓 들어온지 반년 조금 더 된 애가 뭘 안다고. 

물론 어려운 일도 아니고, 마땅히 이 일을 할 사람이 없는 것도 알겠지만 괜히 ○○가 떠맡는 일이 너무 많아지는 게 아닌가 싶어 좀 걱정이다. 

일이 많아지는 것까지는 어찌 되었든 본인이 해야 하는 일인 거니까 알겠는데, 같은 팀이 아니라 도와줄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게 답답한 거다. 


 


 


 

"영업2팀이 해원에서 제일 사람 안 바뀌고 오래 가네요. 강과장 덕인가?" 

"저희야 팀장님이 워낙 잘하시니까..." 

"대리랑 사원들 관리는 그래도 강과장이 하는 거 다 아는데 뭐. 

강과장이 잘하니까 다들 힘들어도 계속하는 거지-" 

"...감사합니다." 


 


 


 

팀장님이야 좋은 뜻으로 한 칭찬이었겠지만 사실상 내가 들었을 때 그렇게 큰 의미가 있는 말은 아니었다. 

영업이야 1팀, 2팀 나눠서 계속 해왔던 일이니까 잘하면 칭찬을 받는다 쳐도, 마케팅은 그게 아니니 잘해도 티가 안 나고 못하면 욕을 먹는다. 

그러니 마케팅팀 내에서 사람이 바뀌고 잡음이 생길 수밖에 없는 거다. 충분히 알고 있었다. 성우형과 사이가 틀어져 있을 때에도 그 하나 만큼은 인정해야 했다. 

그런 와중에 마케팅팀이 칭찬 받고, 잘한다 소리를 듣는 건 철저히 성우형의 능력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건 확실했다. 

물론 성우형이 관둔 가장 큰 이유는 일한 만큼 대우받지 못해서가 아니라는 걸 안다. 그러나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원인이 아니라 결과였다. 

어쨌든 마케팅팀에서 사람 하나를 또 잃었고, 그에 따라 마케팅팀은 잡음이 많은 팀임을 확신할 이유가 생겼고, ○○는 마케팅팀의 일원이었다. 

나는 그게 싫었다. 영업2팀 사람들이 계속 고여있다고 한들,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가락질 받는 마케팅팀에 ○○가 있는데 그 칭찬이 내게 달가울 수가 없었던 거다. 

인사총무팀이야 사람의 들고 나감만 확인하면 되니까 그렇다 쳐도, 그 속내를 바라보면 그게 다가 아니었다. 그래서 길게 이야기하기 싫었다.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38 | 인스티즈 

 


 


 

"가보겠습니다. 저도 메신저로 드릴게요." 

"고마워요. 이번에 2팀에 또 좋은 인재 들어올 수 있게 열심히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좋은 인재야 별 것 없었다. 일단 태도가 좋으면 키워볼만 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뽑히면 문제가 되는 거였다. 운 좋게도 우리 팀에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었지만. 

우리 팀이야 그렇다 쳐도, 마케팅팀이야말로 좋은 인재가 뽑혀야 할 타이밍인데 담당 과장이 없다고 해서 신경을 덜 써줄까 괜한 우려가 됐다. 

그렇다고 마케팅팀 좀 잘 챙겨달라고 이야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나와 ○○의 관계가 공공연했더라면 상황이 조금 나았을까 싶다. 

사내연애라. 애초에 상상조차 해보지 못했던 일이지만 만약 하더라도 공개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랬던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사람 감정이란 게 정말 한 치 앞을 모른다. 


 

역시 결혼 발표를 일찍 해버리는 게 답일까. 하지만 아직 ○○의 마음을 알 수 없다. 확실히 정해지기라도 하면 말문이라도 열어보겠는데. 어렵다. 

내가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 아닌데. 도통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으면서도, ○○의 당찬 뒷모습이 생각나 웃음이 나왔다. 

귀여워. 나도 모르게 나온 혼잣말에 내가 더 놀란다. 

팀장님이 준 종이를 들고, 고개를 저으며 엘리베이터를 향해 걸어갔다. ○○가 지나간 길에 ○○의 향기가 배어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마침 내일이 주말이라 ○○가 우리 집에 왔다. 나는 나대로 바쁘고, ○○가도 ○○가대로 정신 없는 때라 퇴근이 늦어졌다. 

서두른답시고 밥도 안 먹고 일했는데도 어느덧 시간은 밤 9시를 향하고 있었다.  

나는 그렇다 쳐도 ○○에게는 뭘 좀 먹여야 했는데, 하루종일 생각이 많았기에 그 생각은 퇴근을 하고 나서야 불쑥 떠올랐다. 

원래대로라면 달걀이라도 튀겨 뭐라도 해서 내줬을 텐데, 종일 너무 많은 생각과 씨름한 탓인지 그럴 의욕이 없었다. 

그런 나를 일이 너무 많아 힘들어서 쉬고 싶은 거라고, 잘못 읽어낸 ○○가 팔을 걷어붙였다. 


 


 


 

"뭐 좀 하려고 해도 너무 늦어가지구.. 과장님 라면 괜찮아요?" 

"응." 

"네. 제가 끓일게요." 


 


 


 

이래저래 생각이 많다 보니 차 안에서 ○○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건넬 힘도 없었고, 집에 와서 먼저 씻으라고 말할 힘도 없었고, 

찬장에서 라면을 꺼내는 ○○를 말릴 힘도 없었다. 생각이 많은 게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한다. 

라면을 끓이는 ○○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내가 끓인다고 씻으라고 할 걸.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내가 끓이면 됐는데. 

실은 씻을 힘조차 없어 옷도 채 갈아입지 못하고 ○○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흘끗 뒤돌아본 ○○가와 눈이 마주쳤다. 

○○가도 많이 지쳐보였다. 힘들겠지. 힘들 텐데.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불쑥 들었다. 


 


 


 

"드세요. 김치 꺼낼게요." 


 


 


 

나와 눈을 마주치지도 않고 말하는 ○○다.  

나는 셔츠에 라면국물이 튈까봐 단추를 풀었다. 웃옷을 벗어내니 맨살이 드러나는 게 그래도 옷은 입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급하게 방에 가서 반팔티를 하나 집어왔다. 

금방 다녀온답시고 다녀왔는데 식탁 위에는 그릇 두 개와 수저 두 짝이 정갈하게 놓여 있다. 라면을 끓이고 테이블을 세팅하기까지를 ○○가 다 한 셈이다. 


 

나는 의자를 꺼내 앉았고, 내 맞은 편 의자를 꺼내 앉은 ○○는 잘 먹겠습니다. 하고 젓가락을 들었다. 

그 모습을 보니, 옹과장님 송별회 때 ○사원이랑 겸상을 했거든요. 볼수록 참 괜찮더라고요. 선배 챙길 줄도 알고. 하는 김재환의 말이 또 생각났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자꾸 이렇게 되는 게 답답했다. 

한숨을 내쉬면서 맨손세수를 했다. ○○가 라면을 먹다 말고 나를 쳐다보는 게 느껴졌다. 이게 아닌데. 이러려고 한 게 아닌데. 망했다, 싶다. 


 


 


 

"...저 집에 갈까요?" 

"....." 

"그냥 내일 다시 만날래요?" 

"......." 


 


 


 

탁, 소리가 나게 식탁 위에 젓가락을 내려놓은 ○○가 말했다. 이러려고 한 게 아닌데.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되었음을 머리는 아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잘한 게 없는 내가 미간을 좁히고 ○○를 향해 말했다.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38 | 인스티즈 

 


 


 

"....라면 먹자." 

"과장님이 자꾸 그러는데 라면을 어떻게 먹어요. 

저한테 뭐 화나신 거 있어요? 단순히 힘들어서 그런 거 아니잖아요. 

말을 해야 알죠, 제가." 

".........." 


 


 


 

너한테 화가 난 것도, 단순히 힘들어서 그런 것도 아니다. 다만 이런 내가 적응이 되지를 않고, 해명하고 싶은데 속 좁아 보일까봐 말이 안 나와서. 

한껏 답답한 마음인데, 그 마음을 숨길래야 도저히 숨길 수가 없어서... 어른스럽지 못하니까. 혹시라도 너가 실망할까봐. 그래서. 

나도 이런 내가 싫은데 너도 내가 싫어지면 어쩌나 하고. 그런 노파심에... 


 


 


 

"말 안 하실 거면 저 가요. 집에." 

".........." 

"...저 답답해 죽어요, 진짜." 

"....잠깐 나랑 얘기 좀 해." 


 


 


 

울상 짓는 ○○를 앞에 두고, 더 이상 이렇게 버티다가는 아무것도 안 될 것 같아서 일단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어난 채로 성큼 걸어가 식탁 위에 올려진 ○의 손을 잡아 끌었다. 차마 여기서는 말을 못하겠어서. 소파에 편하게 앉아 이 불편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털어내고 싶었다. 

○○는 얼떨떨하지만서도 내 손에 끌려 따라와주었고, 나는 그대로 ○○를 소파에 앉혔다. 그 오른 편에 나도 앉았다. 빈틈 없이 맞닿은 채로 말문을 열었다. 


 


 


 

"짜증나서 그랬어." 

"뭐가요." 

"....김재환. 인사총무팀 팀장님도." 

"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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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대로 아무말이나 해버리면 분명 횡설수설하게 될 게 뻔했다. 그럼에도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건 ○○를 집에 보내기 싫어서였다. 같이 있고 싶으니까.. 


 

성우형 송별회 때 김재환이랑 같이 앉았다면서. 나는 너한테서 그런 이야기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김재환이 너를 막 칭찬하는 거야. 

사람이 괜찮다면서, 씩씩하다면서. 거기까지 했으면 됐는데 갑자기 전략팀 대리들이 괜찮다고, 소개시켜주려는 생각으로 말하는데 내가 짜증이 나, 안 나. 

그러고서 바쁘다고 일단 김재환 보내고, 인사총무팀으로 갔는데 네가 있는 거야. 

너 버거워 보이는데도 난 하나도 도와주지를 못하는데, 팀장님은 영업2팀 사람 잘 안 바뀐다고 좋다고 또 칭찬을 해. 

그런데 난 하나도 안 좋은 거야. 결국 네가 힘든 건데 나는 도와줄 수가 없잖아. 

우리가 어떤 관계라고 사람들 앞에서 떳떳하게 말할 수 있기라도 하면 덜 속상한데, 그럴 수가 없으니까 답답하고. 

하루종일 짜증나서... 그래서 그랬어. 괜히 너한테... 내가 심통부렸어. 


 


 


 

"...과장님." 

"...응." 

"김과장님한테 느낀 그거는 짜증 아닌데?" 

"...뭐?" 

"질투인데." 

"......." 

"그리고. 팀장님한테 느낀 그것도. 짜증 아닌데?" 

"........" 

"그건 과장님이 날 너무 좋아해서 그런 건데." 


 


 


 

진지한 표정으로 건네는 말에 차마 반박조차 할 수 없어서 얼이 빠진 채로 듣고만 있다. 

하루종일 '짜증'으로 치부해버렸던 내 감정들을 전혀 다른 정의로 규정해버리니 놀라워서 할 말을 잃어버린 거다. 


 


 


 

"김과장님이 어떻게 생각하든 뭐가 중요해요. 어차피 나 과장님 건데. 

누가 뭐 괜찮다 하든 어쩌든 무슨 상관이에요." 

"......" 

"그리고. 그렇게 과장님 거라고 떳떳하게 말하고 싶으면 데리고 살아야지, 뭐. 

본인이 그런다고 그랬던 거 아니었나?" 

".....너," 

"아- 이 정도면 힌트를 너무 많이 준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아요?" 


 


 


 

○○는 야무진 얼굴로 한 마디, 한 마디를 꼬집는다. 하는 말마다 맞는 말이라 흘러가듯 듣고 있으니 어느덧 마지막 말까지 닿았다. 

힌트... 힌트라. 머리가 알아채기도 전에 마음이 먼저 알아챈 그 말에 눈이 매섭게 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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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야? 나는 얼떨떨한 기분으로 ○○에게 묻는다. 그런 나를 보며 가만히 눈을 맞춰오는 ○○다. ○○는 조금 웃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 ○○를 보는 내 가슴이 쿵쾅쿵쾅, 정처 없이 뛰어댄다. 나는 마른 침을 삼킨다. ○○의 무릎 위에 가지런히 놓아져 있던 손을 끌어당겼다. 


 

어어, 하면서 엉겁결에 네가 내 품에 안긴다. 좋은 향기를 담은 짧은 바람이 훅 불어온다. 나는 틈을 주지 않고 네게 입을 맞춘다. 너는 숨이 막힌지 콩콩 내 가슴팍을 두드린다. 

나는 입맞춤의 사이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네가 숨 쉴 틈을 준다. 그대로 소파의 남은 공간 위에 너를 눕힌다. 너와 내 몸은 틈 없이 겹쳐지고... 

나와 템포를 맞춘 네가 내 목 뒤로 팔을 감아온다. 나는 입술을 떼고 너의 눈을 마주보며 말한다. 


 


 


 

".....결혼하는 거지, 나랑?" 


 


 


 

나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너에게 금방 다시 입맞추고 싶어지는 걸 꾹 참으며 나는 말했다. 

....대답. 너의 대답을 바라는 나의 두 글자짜리 재촉에도 너는 쉽게 대답해주지 않는다. 입맞추고 싶은 충동이 한계에 달하려 한다. 

조금 각도를 틀어 다시 네게 입맞추려는데, 


 


 


 

"....알았어요." 


 


 


 

나는 그대로 그 자리에 얼어버렸다. 생각지 못한 타이밍에, 생각지 못한 대답이라니.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당돌한 너는 그렇게 항상 내 예상 밖에 있다. 우습게도 나는 그런 네가 좋다. 너무 좋아서 이렇게 있다간 큰일이 날 것 같아. 

너는 언제 내 시선을 피했냐는 듯, 얼이 빠져있는 나에게 쪽, 귀여운 소리를 내며 짧게 입을 맞춘다. 


 


 


 

"....알았다고요. 결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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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 말을 끝으로 눈을 감고, 네 입술에 내 입술을 맞대어 꾸욱 누른다. 내꺼라는 도장을 이렇게 남겨두고 싶은 거다. 

나를 따라 스르르 눈을 감는 너. 마주한 네 심장과 내 심장이 서로를 향해 뛰고 있다. 쿵, 쿵, 어느새 원래의 제 템포를 찾은 내 심장. 

내 뒷머리를 헤집는 너의 손길이 느껴지고, 나는 네가 인도하는 천국에 갈 준비를 한다. 너만이 데려가줄 수 있는. 바로 그 곳으로. 


 


 


 


 


 


 

"치킨 배달왔습니다-" 


 


 


 

밥도, 라면도 제대로 못 먹어 배고플 너를 위해, 그리고 하루종일 날 괴롭히던 '짜증'에서 헤어난 나를 위해 치킨을 시켰다. 

어느덧 시계는 12시를 가리키고, 나는 피곤을 이기지 못하고 곯아 떨어진 너를 두고 치킨을 받으러 나갔다. 


 

식탁 위에 다 불어버린 라면을 버리고, 꺼냈던 김치를 다시 냉장고에 넣어두고, 비닐봉지에 담긴 치킨상자를 꺼내는데 괜히 웃음이 나왔다. 

우으.. 하면서 부비적부비적, 눈을 비비며 걸어온 네가 내 허리를 안아왔다. 잠에서 깨어 엄마의 등을 찾아 보채는 아기같다. 

나는 몸을 돌려 너를 안는다. 너는 어디 간 줄 알았잖아요.. 하며 내 품에서 웅얼대고, 나는 내 손으로 네 머리를 감싸며 말한다. 


 


 


 

"내가 너 놔두고 어딜 가." 

"가지 마요. 가면 안돼.. 과장님 내 거예요." 

"응. 그럴 일 없어."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영업2팀 강과장은 양아치니? 038 | 인스티즈 

 


 


 

나는 네 이마와 눈, 코에 차례로 입맞춘다. 내 입맞춤을 온전히 받아낸 너는 얕게 앓는 소리를 내며 배고프다고, 치킨 먹자고 보챈다. 

치킨 다 먹이고 더 안아줘야지. 미안한 마음에 고마운 마음을 더한 만큼 몇 번이고 안아줘야겠다고, 다짐했다. 


 

질투 때문에 짜증이 나다가도, 너를 너무 좋아해서 또 짜증이 나다가도,  

그래도 네가 있어 행복한, 

예쁜 너를 나만 알고 싶은, 이기적인 마음. 


 

이게 사랑이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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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요] 


 

안녕하세요, Y사원입니다. 

저는 여행을 마치고 서울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종종 암호닉을 정리하다 보면 언제부터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동일한 암호닉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이 보일 때가 있어요. 

제가 보이면 늘 확인차 여쭙곤 하는데, 미처 보지 못하고 넘어간 게 있을까봐 늘 노심초사합니다... 

본인 암호닉인 줄 알고 사용했는데, 알고 보니 신청이 되지 않은 경우가 있거든요.. 그러면 차후 메일링을 못 받는 등 불이익이 생길 수 있어요. 

지금이라도 암호닉 신청해서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몇 차때 신청했고 저의 확인 댓글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를 꼭 체크해주시길 바랍니다. 

완결 후 메일링 때 어차피 말씀해주셔야 하니 미리 확인해 두시면 편리할 것 같아요~ 


 

지난 편에서 성우가 여주한테 뽀뽀하는 거 강과장이 보고 있으면 어떡하냐고 하셨던 분들 엄청 많았는데요ㅋㅋㅋㅋ 

그동안 제가 강과장 쓰면서 얼마나 독자님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는지... 새삼... 느꼈습니다...ㅋㅋㅋㅋ 

만약 다니엘이 지켜보고 있었더라면 강과장은 로맨스가 아니라 스릴러가 되었을 거라는... 하핫 


 

오늘은 옹과장이 아닌 이유로 한 다니엘의 첫 질투...? 를 그렸던 것 같아요. 

원래 질투라면 성우한테 한 것밖에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깊어진 다니엘의 마음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결혼합니다 도장을 꽝꽝 찍을 수 있었네요. 호호 뿌듯합니다.. 

참, 그리고 오늘 키스신은 응답하라 1997에서 윤제가 시원이에게 프로포즈 하는 장면을 모티브로 썼습니다. 

응칠은 제 인생드라마ㅜㅜ흑흑 이 장면 보시면서 같이 응칠 추억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여튼 오늘도 즐겁게 읽어주셨기를 바라요~ 


 

우리 원은 어째 홍콩 가서 더 빛나고 예쁘고 잘생기고 다 해먹는 것 같네요ㅠㅠㅠㅠ 

코디랑 헤어 저렇게 한국에서도 해주라 줘....ㅠㅠ엉엉엉 

떡밥 따라갈 시간 생겨 행복한 추석입니다...♡ 

저는 다음편에 미리 가있을게요! 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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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코타입니다
그래 사랑이야 진짜 그건 정말 사랑이야 참사랑ㅠㅠㅠㅠㅠ 와 진짜 너무 달달해서 어떡하죠 진짜 왤케 달달해 진짜ㅠㅠㅠㅠㅠ 질투하는건 또 왤케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 이것은 작가님이 제가 앓다 죽길 바래서 인건가요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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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포카리입니다!! 전화까지는 옹과장스토리라 신알신울리면 설레면서도
마음 단디먹고(?)들어왔는데 이번에는 들어오자마자 강과장시점+달달한노래라서
긴장이 한껏 풀렸네요 ㅋㅋ 히히 텍스트로 설레서 주거요 주거....결혼식 날짜 잡아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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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3.152
송송아입니다!
드디어 둘이 결혼을!!!!! 벌써부터 너무 깨 볶는 거 아닌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치킨 먹을 수 있는데....ㅎㅎㅎㅎ 여주랑 다니엘에게는 같이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겠죠? 하지만 얘드라.... 나에게는 결말이야...ㅠㅠㅠㅠㅠ 벌써 완결이라니ㅠㅠㅜㅜㅜㅠ 작가님 안돼요ㅠㅠㅜㅜㅜㅠㅠ 더 써주세요, 많이 많이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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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5.53
츄얼입니다ㅠㅠㅠ 흐어어 오늘 ㅠㅠㅠㅠ 여주도 말 너무 이쁘게하고ㅠㅠㅠㅠ 강과장님도 질투 너무 귀엽게하고ㅠㅠㅠㅠ 근데 저 사이에 ㅎㅎㅎㅎㅎㅎ 천국..ㅎㅎㅎ 둘이 결혼한다는 약속하니까 이제 마무리가 되어가는 느낌이에요ㅠㅠ 이 작품 내 레전드 작품이에요ㅠㅠㅠ 작가님 필력 정말 애정합니다 사랑해요...제 사랑 다 드세요ㅠㅠㅠ 이번 편도 잘봤습니다!애정해요 작가님 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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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지블이에요 작가님~ 강과장님의 질투라니? 너무 귀욥짜나여!!!!! 그리고 이제 결혼하는건가여,,,? 넘나리 좋은걸요ㅠㅠㅜㅜㅠㅠㅠ 아니 그리고 치킨은 어느 상황에서도 옳습니다 역시 작가님 배우신 분이에요ㅋㅋㅋㅋㅋ 그리고지난화에서 옹과장님의 뽀뽀 안봐서 다행이에요 정말 조마조마했다구요!! 작가님도 즐거운 추석 보내고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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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2.225
옹기종기 입니다ㅏㅏ~!~! 애들 서로 질투할 때 너무 귀엽던데 뭔가 성우와는 다른 느낌의 질투라 귀엽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녤이시점에서 보는건 또 묘한느낌이 드는데ㅠㅜㅜ너무좋아요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재환이 여주애인이 뙇 하니 있는데 소개시켜준다하고ㅋㅋㅋㅋㅋㅋ 오늘 포인트는 여기같네요ㅋㅋㅋㅋ 작가님 오늘도 잘보고갑니당❤ 추석잘보내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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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ㅠㅠㅠ왠지 막바지를 달리고있다는 기분을 떨칠수가 없어서 편하게 읽을수 없던 화네요ㅠㅠ 그래도 설레는건 너무 설레서 평소처럼 쿵쾅거렸지만요ㅠㅜㅜ막이제 막 사람들 앞에서 막 얘 내껀데 저 과장님껀데요 하면서 막 둘이 꽁냥 거리고ㅠㅠㅠ 막 하트하트핑크핑크러브러브한사내연애와사내커플이두둥! 너무 기대되고 신나네요!! 정말 잘읽었어용! 너무 재밌네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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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블라썸이에요ㅠㅠㅠ 아 질투 넘 좋아요ㅜㅠㅜㅜ 괜히 자기한테 짜증나는 녜리도 넘 귀엽구녀ㅜㅜㅜㅜ 달달한 마무리라 더욱 좋습니다ㅜㅜㅜㅜ 작가님 추석 잘 보내세요 ㅎㅎㅎ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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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질투라니 완전 멍뭉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둘이 결혼약속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최고입니다 강과장님은 말로 정의할 수 없어요 그냥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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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결혼해(짝)!결혼해(짝)! 어후 진짜ㅠㅠㅠㅠ이번편 너무 달다구리해ㅜ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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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아 결혼까지♡♡♡너무 좋라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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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소리질러~!!~!!~!!~드디어!! 냉전시작인가ㅠ하던 찰나에 이렇게나 큰 걸숨기고 계셨다니요!!!이제 신혼일기볼 차례만 남은건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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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꺄아아아아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강과장도 질투를 ㅠㅠㅠㅠㅠㅠㅠ결혼ㅠㅠㅠㅠ 결혼 ㅠㅠㅠㅠㅠㅠ결혼하면 더 달달하겠어요ㅠㅠㅠㅠ 오늘도 작가님 필력에 놀라면서 잘 읽고 갑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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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으아 ㅠㅅㅠ 강과장님 질투가 이렇게 귀여울일인가요 ,, 여주한테 안아주고싶다 뭐 먹이고싶다 애기처럼 다뤄주는거 진짜 너무 설레요 ㅠㅠㅠ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글이 너무이뻐요 ... 글자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지고 꽉찬? 느낌이들어요 작가님체고 시험기간에 오아시스같은 글 정말 감사해요 작가님 사랑합니다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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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0.101
안녕하세요 작가님!
오늘도 저는 작가님 글을 재미나게 보고 간답니다!
글을 읽는 내내 옹과장님이 등장하지 않으니 조금은 허전하네요, 옹과장님은 잘 지내고 있겠죠?
여주와 강과장님은 이제 결혼을 준비하게 되겠죠? 결혼 준비부터 결혼생활까지 너무 기대됩니다!
작가님 글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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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사용불가입니다
또 싸워버리는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진짜 다행이에요ㅜㅜ엉엉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다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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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작가님 퍼지네이빌이에요!!
오늘도 글 너무 잘 읽었어요!! 드디어 결혼하는 거 볼 수 있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감격스럽습ㄴ다!!!
근데 암호닉에 제 이름이 빠져있어서요,,ㅜㅜㅜㅜㅜ 작가님이 바쁘셔서 그런 거 알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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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5.171
둡돌고래예요!! 으악 강과장님 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 곧 둘이 결혼하는걸 볼수 잏겠네요!!!! 으악 생각만 해도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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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121027입니다. 아 오늘 추석특집이라고 방송하는 응답하라 1997 끝까지 봤는데 어쩜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이밍이 소름돋아요!!!아 보면서 엇 이건 응칠프로포즈랑 비슷하네?!! 했는데 정말이었군요!! 오늘 응칠보면서 아 저런 연애하고싶다 결혼하고싶다 했는데 작가님 글보고도 그 생각을 하고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 보고 가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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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4.56
계란찜이에요!!! 어머어머 어떡해 어떡해 둘이 정말 결혼하나요?!!?!? 제가 왜 다 설레죠!?!?!? 이제 같이 살고 서로 꼭 붙어 있겠네요 조아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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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1.89
왜 이제서야 이런글을 정주행 했을까요ㅜㅜㅜㅜㅜ 혹시 지금도 암호닉 받으시면 [포로리]로 암호닉 신청 하고 싶습니다ㅜㅜㅜ!!! 좋은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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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와....작가님...칸타타에여!!
오늘 글은...두번....세번...꼭..봐야합니다...ㅠㅠㅠㅠ
진짜 미텼어요여여ㅠㅠㅠ 이렇게..귀엽고.. 멋있고
아니 너무 귀엽고..ㅠㅠㅠㅠ 진짜 아니ㅠㅠㅠ
너무 좋다구요 ㅠㅠ작가님 진짜 글...천재...
작가님 손...매일매일 닦아드려야해요..ㅠㅠㅠ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늘 감사하구 연휴인데도
자주 연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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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와우 완전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짱짱드디어결혼확답!!!!ㄹ항상재밌어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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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12100809입니다!
다니엘이 질투하는 모습도 보고...지금까지의 모습 중에서 제일 솔직한 모습인 것 같아서 좋아여ㅠㅠㅠ역시나 연애는 좋다는 걸 이 명절에 다시 깨닫ㄱ 되네요 오늘 드디어 추석이네요 좋은 명절 되시길 바라며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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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2.112
[ 요거팅팅 ] 입니다! 키야ㅠㅠㅠㅠㅠㅠ 드디어ㅠㅠㅜ 웅앵웅 ㅠㅠㅠㅠㅠㅠ 저는 이렇게 멀리서 여주와 강과장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아주 흐뭇 뿌듯 합니다ㅠㅠㅠㅠ 제가 얼마나 이 날을 기다렷다구요.. 히히.. 작가님.. 맛잇는전많이 드시고 추석 잘보내세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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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녤볼루션입니다!! 헉.. 여주가 알겠다고 한 장면 보고 딱 응칠 생각했는데 정말이었군요!! 응칠 진짜 재밌게 봤던 드라마인데.. 강과장님 버전(?)도 넘나리 설렙니당ㅠㅜ 오늘편은 글자 하나하나에 여주를 향한 강과장님의 마음이 녹아 있는 것 같아서 더더욱 감정이입한 것 같아용.. 여주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눈에 훤히 보여서 막 설레구ㅠㅠㅠ 오늘이 추석이네요!! Y사원님도 추석 잘 보내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세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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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파요입니다 작가님ㅎㅎ 이렇게 자주 와주시니 행복해 죽어요 진짜ㅠㅠㅠㅠ저 진짜 라면 끓여놓고 앉아서 잠깐 신경전 아닌 신경전에서 살짝 긴장했어요ㅠㅠㅠ얘네 또 싸우면 어쩌지...이러면서요ㅎㅎ 싸우지 않고 결혼 얘기해서 안도하면서 뿌듯했네요 뭔가 이 커플의 처음부터 봐 온 입장에서 결혼 얘기가 나오니까 이제 다 키운 느낌...?ㅋㅋㅋ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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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4.182
와 세상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달달하네요 글이 너무 달달한 화였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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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21
자까님♡ 안녕하세요ㅠㅠ [몽쟈] 입니다.
자까님,., 진짜ㅠㅠ 사랑해요♡ 저 지금 막...뭐...
내가 결혼하겠다는것도 아니고 결혼 하자고 했던것도 아닌데, 혼자 좋아죽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강과장님 진짜 뭐 이런 매력덩어리가 어디있어요!
제가 다 설레여서 오늘 잠자기는 글렀어요ㅋㅋㅋ
자까님의 무사귀환을 축하드리며!!!!
요요요 이쁜 강과장님♡의 소원성취도 축하드며!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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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라면은 어떻게 됐지? !! 하면서 내렸는데 라면까지 신경 써주셔서 감사해여 ㅠㅠ 오늘도 넘 설렙니당 ..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자까님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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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크으으 달달함에 취헌다ㅏㅏ 브금도 통통튀고 기분좋은 에피소드네여 오늘도 잘읽고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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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우럭]입니다!! 와....진짜결혼이라뇨.....진짜제가다설레네요ㅠㅠ오늘편너무달달해요ㅜㅠㅠㅠㅠㅠㅠㅠ오늘강과장님질투하는거도 너무귀엽네요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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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일이일공입니다! 아ㅠㅜㅜㅜㅜㅜㅠ세상에 저 진짜 강과장 평생볼거에여...... 작가님 최고... 진짜 어쩜 저렇게 그림이 예쁠수가 있는거에요ㅜㅜㅜㅜ 이제 결혼할 일만 남아버렸다...... 작가님 정말 최고에요 아 너무설레서 지금 몇번째 읽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 심지어 여주 말투랑 당당함까지 너무 취저에요..... 추석 잘 보내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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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파리링]
혹여 스릴러물 되진 않을까 걱정한 독자1 나야나~나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어서오세요~~
저번화 읽으면서 에이 설마 강과장이 보는 건 아니겠지... (속마음: 그럼 막장이다...) 이랬지만 혹시나.. 정말 혹-시나 우려가 현실이 된다면 작가님께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드릴까봐 자제했습니다요ㅋㅋㅋㅋㅋㅋ
역시 작가님의 글솜씨는 어나더 레벨.. 쿠크다스와도 같은 제 멘탈을 지켜주시네요... 작가님 글 더럽..the love..♡
이번 화는 깨소금이 넘쳐흐르네요... 부럽다... 쩝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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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아 작가님ㅜㅜㅜㅜㅜ 저 죽어요ㅜㅜㅜㅜㅜ강과장님 질투하는거 왜이렇게 좋죠? ㅡㅜㅜㅜㅜ 드디어 결혼이 확실해졌네요!마무리가 되는 거 같아서 아쉽기도 하네요ㅜㅜ 이번편 너무 달달해요 진짜ㅜ♥️ 추석 잘 보내세요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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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작가니 웖이에요 드디어 저 짤을 쓰는 날이 오다니 (감격) 드디어 둘이 결혼을 한다니 (감격) 여러모로 감격스러운 화네요 따흐흑 작가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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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결혼하는구만ㅠㅠㅠ점점 완결이 다가오는 느낌이 드네요!!ㅎㅎ...아쉽기도하고...오늘 강과장님이 질투하는 게 귀엽네용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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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지니에요 작가님! 이번 글 너무 ㅠㅠㅠㅠㅠㅠ 달달한거 아닌가요! 하 너무 좋아 ㅠㅠㅠ 결혼 약속 한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설레죽어 질투하는 것도 귀엽고 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가요 작가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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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몽구에요ㅠㅠㅠㅠ 결혼하는구너ㅜㅜㅜㅜ좋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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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크...드디어 결혼을 하네여.... 쩐당....아 나두 결혼하고 싶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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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다댕이에요!!! 아 "예쁜 너를 나만 알고싶은 이기적인 마음" 이거 말 너무 이뻐서 나만 알고싶어요 ㅎ헤헿 오늘 초반에 프듀시절 다녤 나오는데 되게 오랜만이고 막 그랬어요 ㅎㅎ 강과장 초반만해도 짤들이 다 핑크녤이었는데 엄청 오래된 기분이네요 ㅠㅡㅠ 그땐 막 연애하는 긔염둥이였는데 지금은 벌써 결혼을 생각하는 긔염듕이(๑˃̵ᴗ˂̵) 사실 오늘 초반까지만해도 다녤이 왜 기분이 안좋은건지 이해를 못했는데 막판쯤에 아 그게 질투였구나 하고 ㄱ깨닫는 ㅎㅎ 그저 귀여운 ㅠㅠㅠ오늘도 넘 재밌구 감사합니다 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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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체크남방입니다!! 아 도중에 싸울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하던지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강과장님이 다 말해서 넘 다행이구 한편으로는 귀여워죽겠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뿌엥ㅠㅠㅠㅠㅠㅠ오늘 넘 달달하고 드디어 결혼을 약속! 예 결혼 (짝) 앞으로 얘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넘 궁금해요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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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DMR 이에요!! 끄흡 글에서 아주 달달한 향기가 막 납니다.. ㅎㅎㅎ 강과장 속 타는 것도 모르고 재잘대는 재환이도 귀엽고 질투하는 강과장도 귀엽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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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작가님 세상에나 일오입니다... 곧 둘이 결혼하는 거 볼수있나요? 저 청첩장 받고싶은데요... 얼른 결혼했으면 ㅠㅠ 질투하는 녤 너무 좋슴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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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빨간머리예요 진짜 우리 강과장님 여주 많이 좋아하는구나 새삼 느껴지네요ㅎㅎ 질투도 하고 여주 걱정 젤 많이하고~ 하루온종일 여주 생각이네ㅎㅎ 이제 결혼도 결심했고ㅎㅎ 회사에 어서 두사람 결혼소식 알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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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슝왈이 입니다ㅠㅜㅜㅡ아니ㅋㄱㄱㅋ다니엘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ㅋㅋㄱㄱ이번편 읽는 동안 계속 입이 귀에 걸려있었어옄ㄱㄱㄲ성우가 아닌 다른 일로 질투를 느끼고 자기는 또 여주가 질투라고 말해줄 때 까지 모르고ㅋㅋ넘 귀여웠습다ㅜㅜㅜㅡ둘 이 드뎌 결혼 얘기도 하고ㅠㅜㅜ끼쮸도 하고ㅎㅎㅎ헿ㅎㅎㅎㅎ넘 달달해서 녹을 뻔 했어요ㅠㅜㅜㅜ완결이 가까워 진다는게 느껴지기도 하고ㅜㅜㅠㅡ작가님 항상 예쁜 글,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당ㅠㅜㅜㅡ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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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드디어 결혼얘기가.......♡넘 달달하잖아요!!ㅎㅎㅎ
늦었지만 추석연휴 잘 보내시구 다음편에서 봬요 작가님!!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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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새우깡입니다 작가님 너므 열일 ㅜㅜ 감사합니다ㅠㅠ 히히 강다니엘 넘 기엽잖아요 애기마냥 질투도 하고ㅠㅠ 오구구 작가님도 즐거운 추석 보닛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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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강과장~ 여주에 대한 마음이 더 깊어진만큼 질투도하고~ 귀엽네요귀여워ㅋㅋ얼른 결혼해서 내꺼하고 도장 꼭 찍고다녀야겠네요ㅋㅋ 재환이 나중에 두사람 관계 알게되면 강과장 얼굴 어찌볼지ㅋㅋ그건 나중에 보면 알겠죠~ 여주도 결혼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도 많았는데 잘됐네요~ 이제 행복하기만 하길~ 잘읽고있어용♡ 항상 좋은글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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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5.107
남융입니다 ! 오늘 강과장 귀엽고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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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비비빅임다! 다녤은 오늘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결혼해달라니ㅠㅠㅠㅠ거기다 질투도 귀엽고ㅠㅠㅠ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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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쫑쫑이에요!! 꺄아아아앙아아 작가님!!!!!!!! 미쳤어요미쳤어 너무 달달하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마냥 어른스럽던 강과장이 저렇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니까 마냥 귀엽고ㅠㅠ 그런 강과장한테 짜증이아니라 질투라고 알려주는 여주를 보니까 강과장과 만나면서 여주가 조금 더 똑부러지고 어른스러운 사람이 된 것 같아서 괜히 제가 다 뿌듯하네요?? 이제 진짜 결혼이 머지않은것같은데 회사사람들이 두사람의 관계를 알게되고 결혼에 이르러 더욱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게될때까지 작가님과 함께하겠습니당ㅎㅎㅎㅎ 좋은 글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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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하루만녤이의루니가되고싶어] 입니다!
작가님 아니 ㅠㅠㅠㅠㅠㅠㅠ 과장님 딘짜 너무 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ㅠㅠㅠㅠㅠ 진짜 읽는내나 행벅...? 진짜 너무 달달해 취저ㅜㅜ 여주랑 둘이 꽁냥꽁냥도 너무 좋고 ㅠㅠ 리얼 대박 헐 혼또니 행복하네요 ㅠㅠ!!!! 올해 추석 강과장 업로드 해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도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항상 감사합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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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포카입니다 작가님! 아 드디어 둘이 결혼을 하게 되는군요ㅠㅠㅠㅠ다니엘이 이렇게 귀엽게 질투하는 것도 너무 좋고 필요할때는 자기 마음을 다 보여주는 모습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빨리 둘이 결혼해서 알콩달콩 사는것도 보고싶네요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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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3.144
[강옹량]이에요! 둘이 드디어 결혼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강과장님 질투하는 거 진짜 귀여워 죽겠어요 싸울까 봐 살짝 걱정했지만 이제는 여주가 좀 더 어른스러워진 거 같아서 제가 다 뿌듯해요! 오늘도 달달하고 설레서 혼자 좋아 죽는 중이에요 하루빨리 결혼해서 내꺼라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작가님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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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다녤잉입니다 막 저렇게 갑자기 질투를 하고 그러면 기분이 설렘 설렘 하자나용 ㅎㅎㅎㅎ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면 되겠네요 이제 ㅎㅎ 잘 보고갑니다 남은 연휴도 잘보내세요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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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옹성 우입니다!! 강 과장님이 옹 과장님에 대한 질투 말고 첫 질투라니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ㅠ 질투하는 강 과장님 귀엽고 좋아요ㅠㅠㅠ 여주랑 강 과장님이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ㅠㅠㅠㅠ 제가 더 행복해요ㅠㅠㅠㅠ 강 과장님 말하는 것도 다정하고 이쁘고 여주도 말을 좋게 이쁘게 말해서 너무너무 보기좋아요ㅠㅠㅠ 보다가 강 과장님이랑 여주랑 싸우면 어떡해.. 하면서 심장 쫄리면서 봤는데 다행히 강 과장님이 여주랑 이야기하면서 풀고 너란 남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주는 복받았어... 이제 공개로 당당하게 회사에서 티를 냅시다!!! 우ㅏ후!! 오늘도 글 잘 읽고 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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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요니에요! 하 작가님 어제 쓰차먹은채로 읽어서 오늘 일어나자마자 댓글답니다ㅜㅜㅜ흡 드디어 결혼하는 건가요!!! 사실 이번편에 혹시 프로포즈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딱 맞았네요ㅜㅜ 이벤트처럼 레스토랑에서 무릎꿇고 하는 프로포즈들도 정말 멋지지만 이렇게 소소?하게 결혼을 약속하는 것도 정말 달달하고 좋은 것 같네요ㅎㅎ둘이 알콩달콩 신혼생활 하는 모습 벌써 제가 다 행복합니다!! 강과장님이 회사 직원들로 인해 질투하는 걸 보니 멍뭉미 넘치고 귀엽기도 하면서 정말 여주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새삼 느껴지네요...과장님 체고...나이스샷...❤️
으아 벌써 연휴도 끝나가네요 시간 넘나 빠른 것...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한다는 게 너무 슬퍼요ㅠㅠㅠ따흐흑 작가님도 연휴 잘 마무리하시고 항상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잘 읽고 가요 감사합니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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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상큼쓰입니다
ㅠㅜㅜㅜㅠㅠㅠ와우 세상에 마상에 너무 좋아요 ㅠㅠㅜㅜㅠㅠㅠㅠㅠ 진짜 최고에요 다정해ㅜㅜㅠㅜㅜㅜㅜㅜㅡ 다녤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사랑훼 드디어 결혼 하는건가여ㅡㅜㅜㅜㅜㅠㅠㅠ 예뻐요 이 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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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다녤쿠]
세상에 작가님 밀린거 다 보고 왔어요 ㅠㅠㅠ
드디어 이제 결혼하는건가요 !!!!!
진짜 다녤 질투하는거 세상 귀여미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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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맥주톡톡입니다 세상 너무 달달해ㅠㅠㅠㅠㅠ 드디어 결혼하는군요ㅠㅠㅠ 라면씬에서 혹시나 싸우는가 아닌가 했는데 이런전개가 ㅠㅠㅠㅠ 오늘 제 누울자리는 여기군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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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뀨쓰입니다!!!!!! 강 과장님 질투도 참 귀엽게 하시지 ㅜㅜㅜㅠㅜㅜ 왜 말을 모태!!!! 여주 남자친구 있다!! 그게 본인이다 왜 말을 모태!!!!!! 이제 결혼하면 온 동네에 소문 다 날 텐데 그쵸???? 다음 편에서는 드레스를 보러 가나요 ㅎㅎㅎㅎㅎ ㅇ이번 편도 좋은 글 감사합니댜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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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올ㄹ롤롤ㄹ롤ㄹ
드디어 결혼하는 건가요~~~~??!!
보면서 입꼬리가 계속 씰룩씰룩..ㅎㅎㅎㅎ 아아아ㅏㅏ 강과장 넘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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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드디어 우리 결혼해요!!!! 라고 당당하게 밝힐 수 있겠네여ㅠㅠㅠ 작가님 추석 연휴 잘 마무리 하시고 다음 편에서 만나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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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ㅋㅋㅋㅋ대박이짤 너무 귀여워욬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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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쀼쀼에요!!! 강과장님이 질투라니!!! 너무 귀여운거아닌가요ㅠㅠㅠ또 결혼이라니!!!!(사망) 좋습니다 조아요ㅠ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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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달달한복숭아입니당 여주가 확실한 대답을 줬군요 ㅠㅠ 결혼이라니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너무 달달할 것 같고 설레고 좋네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이미 추석은 지났지만 즐거운 연휴 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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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여윽시.. 오늘도 너무나 달달합니다ㅠㅠㅠㅠ 저번편에서 암호닉을 신청한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혹시 지금도 신청이 가능하면 [윤기와 산체]로 신청할게요!! 얼마 남지 않은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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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독자님 암호닉은 별도 공지 통해서만 받고 있고, 현재 마지막 암호닉 신청은 끝난 상태입니다ㅜㅜ 양해 부탁드립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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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드디어드디덩ㅇ우ㅜㅜㅜㅜㅜㅜ 결혼하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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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45
뚜띠따띠입니다!너무 달달한 나머지 녹아내렸어요...!! 이제 완결이 정말 안남은것 같아서 아쉬우면서도 빨리행복한 결말을보고싶기도 하네요ㅠㅠ이번편도 잘 읽고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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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키르스트입니다!! 좀 늦게 보게 되었네요 아쉽 ㅜㅜㅜㅜ 아니 드디어 결혼하는 건가요 풍악을 울려라~!~!~!~~!~!~!~!~!~~!#~!~!!#@~!~!!~@~!~@~!~!!~!(쾅쾅쾅) 진짜... 너무 기쁘네요 왜 제가 다 기분 좋은지 정말 ㅜ.ㅜ 주책바가지 카르스트,,, 영원히 행쇼햤으면 좋겠어욥 잘 지내겠죠?? ㅎㅎㅎ 다니엘이 성우가 아닌 다른 이유로 질투하는 것도 넘넘 귀엽구 ㅜㅜㅜㅜ 간만에 엄마미소 지으면서 본 것 같습니닼ㅋㅋㅋㅋㅋㅋ 다니엘 최고!!@!!!!!!(탕탕) 작가님 추석은 잘 지내셨나요? 전 독서실을 핑계로 할머니댁도 안 가고... 근데 공부는 안 하곸ㅋㅋㅋㅋㅋ 난리 났네요 망했습니다 하하 강과장 읽으면서 힐링만 했네요 ~.~ (❁´▽`❁) 항상 힘내시구여 항상 수고가 많으세욥 감사합니당 ꒰◍ˊ◡ˋ꒱੭ु⁾⁾♡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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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짹짹이]입니당 작가님 못본이후로 인티 들어오는게 뜸해졌는데 오랜만에 오니까 딱! 글이 무려 3개나,, 빨리 읽었죠 ㅎㅎ 그사이 옹과장님은 잘 가셨더라고요 ㅎㅎㅎ 브금이 강과장님 마음이랑 같은 것같아서 찰떡이군! 하면서 감탄하며 들었어요 ㅎㅎ 이번편 너무 달달쓰 ㅎ 잘보고갑니당 이제 다시 인티 들어와야겠어요 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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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 ㅠㅠㅠㅠㅠㅠㅠ대박적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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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깡구
작가님 추석 잘 보내셨어요 ? 전 막 지내고 와서 오랜만에 글 보고 있는데 너무 달달한거 아닌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죽어났던 연애 세포들이 되살아나는 느낌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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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작가님 ㅠㅠㅠㅠㅠ어랜만이에요ㅠㅠㅠ피치씌에요ㅠㅠ제가 지귬 해외에 잇느라 바로 못달려와서 죄송해요ㅠㅠㅠㅠ 여기가 인티 는
물론 인터넷이 접속이 잘안되네요 하핳...길게는 못쓰지만그래도 열심히 읽은건 알아주세요 ㅎㅎ 연결되자마자
달려왓어요ㅠㅠㅠ하 드디어 우리여주가 결혼에 확신을 주다니ㅠㅠㅠ감격적입니다 둘이이제 안싸우고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길바라며ㅠㅠ♡행쇼가자ㅠㅠㅠ진자 이번편 너무 달달해서 미치겟ㅇ요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헝헝 이기분를 미친듯이 스고 싶은데 밍할 인터넷 접속 ㅠㅠㅠ여튼 항상 작가님 글 열심히 보고잇어요♡ 작가님 바브신데 성실연재 해부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하루 되셧으믄 좋겟고 제가 한국으로 올대는 신알신 울리자마자 달랴올개요♡♡ 연휴 잘보내시구 몸조심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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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피치씌님 잘 쉬고 계세요~?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편 곧 올릴테니 재밌게 보시길 바라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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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아아아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필통]입이다ㅠㅠㅜㅠㅠ이번화 너무 설레네요...후하후하와흑흑결혼한다니....ㅜㅜㅜㅜㅜㅠ너무너무달달해서 소리지르면서 봤오요ㅜㅜ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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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녤리리아]입니다 작가님!! 오늘 왜이렇게 설레는지 진짜 읽으면서 한 다섯반은 심호흡한거같아요ㅜㅠ 이런 귀여운 질투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요즘 강과장 읽으면서 연애욕구가 막 치솟고 죽었던 연애세포가 다시 살아나는 기분이네요ㅎㅎ 이제 드디어 강과장님과 여주가 행쇼하는 일만 남았네요!! 오늘도 잘읽고가요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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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이런글을 왜이제야 봣ㅅ을까요ㅜㅜㅜㅜㅜㅜㅜ정주행하다가 잠들어서 일어나자마자정주행함니당 ㅠㅠㅠㅜㅜㅜ혹시암호닉받으시면[숨숨]으로신청할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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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원
암호닉은 늘 별도 공지 통해서 받고 있습니다. 현재 마지막 암호닉 신청이 끝난 상태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정주행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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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작가님 안녕하세요 묭묭이예요^v^ 저번편에 넘넘나 슬퍼서 롬곡파티였는데 이번편은 설렘대잔치네요..? 캬 질투 이런거 넘 좋잖아,, 질투하는 강과장님이 왜 익숙하지가 않나 싶었는데 상대가 김과장님이라 그런걸까요?! 어쨌든 질투 진쨔 바람직하다,,, 막 본인이 느끼는 감정을 본인도 모르겠는거,, 여주때문에 혼란스러워 하는 거 진짜 오예스다.. 여주한테 솔직히 털어놓는 부분 너무 귀여워 쥬거,, 아아아어ㅓ우 드디어 여주가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답을 했네요? 왜 내가 다 조아.. 넘 달달해.. 솔직히 이미 식장 들어갔고... 이미 신혼여행 가는 비행기 안이다,,, 마지막 문장까지 지쨔 완벽 그 자체다 이게 사랑이구나 라니.. 작가님 진짜 단짠을 넘 잘 아시는 것 아닌가요8ㅅ8 저번편에서 느꼈던 슬픈 감정들을 일케 달달하게 치유해주시다니 진짜 할렐루야다.... 그냥 오늘 여기에 뼈 묻는다ㅠㅡㅠ 작가님 진짜 글 써주셔서 넘넘 감사해요ㅜㅜㅠㅠㅠ 읽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작품 그 이상으로 저에게 큰 힐링인 것 같아요☺ 헤헷 벌써 밤이 늦었어요! 좋은 밤 되세요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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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왠지 글의 분위기는 마무리가 되어가는 느낌인데 전 뒤늦게 정주행을 마치고 작가님 글에 신알신을 신청하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강과장님 여주 사내에 공개하고나면 김과장님 반응 궁금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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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자몽]입니다! 강과장님 질투라니...ㅠㅠ 모르는 것도 인정 안 하고 있던 것도 너무 귀엽잖아요..ㅠㅠㅠ 강과장 시점만 나오면 저도 모르게 자꾸 긴장하고 읽는데 이번 편은 흐물흐물 녹아서 읽엇슴니다! 요 몇 편 쭉 읽으면서 마음이 묵직할 때도 있었고 슬프고 꾹꾹 눌린 마음도 있었는데 이번 편에서 해소네요! ㅋㅋㅋㅋ 좋은 글 감사힙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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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우리 강과장님 여주에 대한 사랑이 너무 커서 제가 다 부러울 정도예요♡ >< 여주도 결혼 승낙 했겠다 이제 강과장님 걱정도 한 시름 놓게 되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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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이이잉ㅠㅜㅜㅜㅜㅜ딸기모찌롤입니당
이번편은 분위기가 너므 좋으네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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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다녤 질투 왜 이렇게 좋져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뽀뽀한거 다니엘이 봤으면 장르가 스릴러로 바뀐다는 말이 왜 이렇게 웃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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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사모녤드입니다!! 암호닉명단에서 사라졌지만ㅠㅠ 일단 계속 댓글 달아봅니다... 이번편은 강과장님이 너무 귀여웠어요ㅋㅋㅋㅋㅋ 재화니가 여주 좋게보고 소개팅 주선하려하니까 티나지않게 슬쩍 막아보고 속으로 아니라고 혼잣말하곸ㅋㅋㅋㅋ 비밀연애라 회사에서 버거워보이는 여주를 도울수가 없어서 끙끙거리는거도 여주가 그거 질투고 사랑이라하니까 ㅇㅁㅇ?! 하는거도 간만에 귀여운 과장님을 봤네요ㅎㅎㅎ 결혼 얘기 조금씩 먼저 꺼내던건 과장님이었는데 더 자신있게 다가오게 하고 찜꽁도장까지 꽝꽝 찍게 된데는 여주의 공이 컸네요? 뒤늦게 읽으면서 댓글달아서 또하나 아쉬운게 작가님의 근황에 대한 얘기를 할수가 없네요 이미 예전일이 되어버려서ㅋㅋ큐ㅠㅠㅠ 얼릉 최신편으로 가야겠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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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아그리고 저번편 다니엘이 뽀뽀봤으면 스릴러 된다는거 보고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 그간 절묘한 타이밍으로 꼬인적이 있긴했지만 공항에선 상상도 안하고 슬퍼하기만했는데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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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우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인티를 너무 오랜만에 켰더니 세편이나 올라와있네요ㅠㅠㅠㅠㅠ 얼른 다 읽고 마지막 편에서 뵈어요ㅠㅅ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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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기화입니다. 드디어 결혼하는 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다니엘 질투 왜 저렇게 귀엽냐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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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결혼이라니 ㅠㅠㅠ 이제 많은것이 정리되는 느낌이네요 둘의 마음이요!!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느낌ㅎㅎㅎ
그나저나 갑자기 대박이 나와서 급 피식 웃었어요ㅋㅋㅋㅋ 여주=대박이?ㅎㅎㅎㅎ 꾸욥...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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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킬투 너무 귀여워요 그래도 드디어 결혼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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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드디어 결혼을!!!!!ㅠㅠㅠㅠㅠ 이제 정말 장애물 없이 꽃길만 걷자!!! 자기가느끼는 감정이 질투인자도 모르고 짜증난다고하는 강과장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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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녜르입니다! 수능 준비에 치여 이제야 보네요 ㅠㅠㅠ 결혼이라니 드디어 결실을 맺게 덴느 순간! 감사합니다 자까님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ㅎㅎ 암호닉 삭제된 건 아닌가 싶어요 흐윽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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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와 이제 결혼 하네요!!!!!!!!!!!!!어디 식장에서 하는거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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