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도] 그냥 평범하고 평범한 오빠가 가수된썰 (도지갑)

 

"야야 도경수"

오랜만에 온 오빠를 옆에두고 쇼핑몰을하느데 마음에드는 옷이 눈앞에 아른거리자

돈많이버는 오빠불렀다.

하지만 돌아오는건 정적뿐ㅋ

 

뭐하냐너 폰하냐ㅋ

"오빠 일로와봐"

"아왜"

날 귀찮아하는듯이 말하는말투에 난정말 화낫지만 옷을위해 웃으면서 오빠를 숭배하기 시작했다.

"야있잔아 오빠저번에 인기가요 일위했더라?"

 

"무슨 속셈일까?"

 

ㅎ..

"있잔아 그 날이선눈빛과아~할때 오빠 이야 카리스마쩔드라"

"이제암?니오빠 이정도야"

 

후우...

"근데 오빠 돈많이벌겠다 그치"

"너보단"

후우....

"그래?난돈없어서 옷사고싶어서 못사"

"사지마그럼"

후우...

"아니 오빠 나 이거사주면 안되?응?안되요?"

 

"하아.."

"초롱초롱바라보는 이 누이의 눈빛을 피하는거신가요 오라버니..'

"얼만데요 누이"

"ㅎ...ㅎㅎㅎ10만원에서 500원 남아..ㅎ"

"하..사세요 제가 어찌 누이의 부탁을 거절합니까"

홍홍홍

사랑해오빠

 

"야 있다가 친구온다"

"응 오라그래"

"ㅇㅇ"

 

20분뒤 띵동거리는 초인종으로 달려가서 문열어주니깐..어...라..

당신은..씹덕터지는 백현씨가 아닌가요..?

"안녕~"

인사를 하고 들어오는 백현씨 아니 백현이오빠

이 덕후의마음을 불싸질러주시려고 왓나여?

 

"겅수경수경수 나왓슴"

"올 잘찾아왓네?"

"매니저형이 델다줫어 근데 쟤 너동생이야?"

 

점점 작아지는 목소리 그래도 이덕후는 다듣습니다

"응 못생겻지"

아나 저인간을 진짜

"이쁜데 왜그래 아맞아 야 치킨먹고싶은데 먹을사람이 없어서 온다그랫어"

"ㅋㅋㅋㅋ시켜 돈은니가내 근데 내동생 엄청먹으니깐 두마리는 시켜야되"

"야!내가뭘많이먹어.."

"ㅋㅋㅋㅋ알겟어 시킨다지금"

 

덕후의 마음 무너집니다 웃지마세요..

오빠의 친군데 난 티비나 폰으로만 봐서그런가 오빠친구같지가않고 연예인 같다

근데 내가 요즘 덕후질 하는 상대가 오니 더 긴장된다..후

 

"야 뭐해 일로와서 니옷보던거 마져봐 사줄테니깐"

헐

"알겠어!!!"

역시 덕후질보단 옷인가

다다다다달려가는데 백현이오빠따윈 신경ㄴㄴ

""헐헐 오빠 이것도이쁘고 이것도 이쁘다 어떡하지?"

"저기 ㅇㅇㅇ씨?당신 오빠인 저는말이죠 돈이 넘쳐나진 않거든요 한 제가 손벌린 이정도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꺼에요"

"난 이정도도안되!"

내가 새끼손톱을 보여주자 피식 웃는다 누가?백현이옵항..ㅎ

"에이 사줘~하나뿐인 동생인데"

"누가 안사줘? 다만 니 친구 동생인 ㅇㅇ이가 니친구인 내가 돈이 아주 넘쳐나는줄 알아 ㅇㅇㅇ딱 3개만 골라"

헤헤헤흫홓홓

골르고 있자 초인종소리가 나자 백현이 오빠가 지갑을 챙기고 나갔다

"오빠오빠 있잔아 저오빠랑 오빠 친해?"

"응 같은 멤번데 나이가 같으니깐 어쩌다가 친해졋어"

"우와 멋진데?"

"왜 백현이가 멋잇냐"

"응 오빠보단"

"야 이오빠 인기 장난아니거든? 오빠좋아하는 여자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줄을서아주그냥"

"에이 그건인정하지 근데 오빤 나한테 맨날 방구줘서 별로 안멋잇어 오빠멋잇다고 하는 팬들한테 다 알려주고싶어

스무살넘어서 나랑비비탄총가지고 싸운거ㅋ"

 

"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었는데 또할까?이번엔더비싼총으로"

아니..치킨이나먹자..백현이옵하가 우릴 기다린다...

 

[독자1]

앜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 도경수유치한데귀염터졐ㅋ 잘보고가염~

[도경수 동생]

감사합니다ㅠㅠ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도경수 동생]

봐주셔서 감사해영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