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욕;greed 이민혁 멈출수가없었다.반짝반짝 빛나고 아름다운 것들은.모두 손에 넣어야만 했다.나는.나는 이걸 얻었으니 됬어.그래.이건 나한테 더 잘어울릴 거였어.맞아.이딴 새끼보다는.나한테 훨씬 더 잘어울려.나는 잘못하지않았어.단지.조금 빌린거라고. 쓰러진 사람을 뒤로 한 민혁이 벌벌 떨리는 손으로 시계를 자신의 손목에 채웠다.너무나.너무나 아름다웠다.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은 다 자신에게 있는것 같았다.민혁은 아름다움에 취해 이러한 행위를 멈출수 없었다. 처음은 민혁도 자신의 돈으로.열심히 번 돈으로 하나하나씩 물건을 사나가 자신을 가꾸기 시작했다.하지만.500만원하는 신발.50만원짜리 니트는 매달 알바를 해 사는 민혁에게는 꿈도 못꿀 벽이 쳐져있는것과 같았다. 민혁은 무리한 방법을 써서라도.물건을 얻어야만 했다.물건을 얻지 못하면.민혁은 금새 낭떠러지로 떨어지는.그런 기분을 느꼈기에.민혁에게 아름다운것들은 간절했다. 그 아름다운 향에 취한 민혁은, 현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쇄살인범이다.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이민혁;탐욕 2
11년 전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조인성은 나래바 초대 거절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