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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옹성우/황민현] 평범한 너, 평범하지 않은 나 03 | 인스티즈 

 


 

평범한 너, 평범하지 않은 나 

글, 잎련 


 


 


 


 


 


 


 


 


 


 


 


 


 


 


 


 


 


 


 


 


 


 


 


 


 


 

열한시가 다 되어서야 느리게 눈을 떴다. 바닥에 닿을랑 말랑하게 내려놓은 블라인드 틈새로 눈부시게 밝은 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오래 잤는데도 피곤한 기운에 따뜻한 이불 속에서 몸만 이리저리 굴릴 뿐 일어날 의지가 생겨나질 않았다. 한참을 그러다 겨우 몸을 일으켜 머리를 높게 묶었다.  


 

늘어지게 하품을 하며 어기적 어기적 걸어간 화장실에서 치약을 묻힌 칫솔을 들고 나오니, 핸드폰이 어서 전화를 받아달라는 듯 열심히 벨소리를 울린다. 아직도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눈꺼풀을 겨우 들고 화면을 확인하니, 내새끼♥ 하고 반가운 글자가 뜬다. 


 


 


 


 

"응 강단아." 

'누나 일어났나?' 

"방금 일어났지요." 

'나랑 밥먹자!' 

"나야 좋지. 근데 안바빠?" 


 


 


 


 

일 때문에 점심을 같이 먹기가 힘든데, 먼저 연락까지 와 내심 반가웠다. 집에서 먹기 싫었는데 잘됐다. 내 물음에 강단이가 안 바빠, 하나도. 하고 대답하는데 전화 너머로 황민현의 목소리까지 들렸다. 야, 치사하다 너! 하는.  


 


 


 


 

"황민현이랑 있어?" 

'응. 형이랑 내기했다.' 

"뭐? 무슨 내기." 

'동시에 연락하면 누나가 누구랑 밥 먹을지.' 


 


 


 


 

시커먼 양복 입고 피보는 일 하는 남정네 둘이 이런 내기를 했다는 게 어이없어 실소가 빠져나왔다. 뭘 걸었던건지 조금 신나보이는 동생의 목소리다. 한 시간 뒤에 어디에서 만날지 정하고, 전화를 끊으니 그제서야 황민현에게 온 메세지가 보였다. 무음으로 해 놓아서 미처 확인하지 못한. [이름아. 오늘 나랑 점심 먹자.] 참 황민현 다운 문자였다. 말투가 텍스트로도 드러나는 게 신기했다.  


 


 


 


 

날이 점점 추워지는 게 느껴져 장롱 깊숙히 개어 놓았던 하얀색 목폴라 니트를 꺼내입었다. 오늘은 작업도 따로 없었다. 밝은색 옷은 잘 입지 않는데, 새하얀 색의 니트라니. 검은 머리와 대비되어 더 밝아 보였다. 자주 입는 청바지도 꺼내 입고, 외투도 고르고 나서야 화장을 시작했다.  


 


 


 


 

"..." 


 


 


 


 

오늘은 머리를 묶고 싶어. 막연히 든 생각에 서랍에서 새 머리끈을 하나 꺼내 옷 입느라 풀었던 머리를 다시 높게 묶었다. 머리를 이리 저리 만지다 보니 결국은 똥머리였다. 오늘따라 잘 묶인 머리에 기분좋게 립스틱을 바르는데, 강단이가 또 전화를 울렸다. 


 


 


 


 

"응." 

'누나, 나 좀 늦을 거 같은데..' 

"얼마나?" 

'한..30분?' 

"알겠어. 나 그 앞에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원체 규칙적인 일이 아닌지라, 이렇게 갑자기 약속을 늦춰야 하는 일이 종종 있곤 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그대로 나갈 채비를 했다. 외투를 집어드는데, 책상에서 하얀 종이조각이 떨어진다. 뭔가 하고 주워보니 옹성우, 그 남자의 명함이었다. 잠시 잊고 있었다. 연락을 해야 할 이유가 아직은 없었다. 다시 책상 위에 명함을 내려놓고서 집을 나섰다. 


 


 


 


 


 


 


 


 


 


 


 


 


 


 


 


 


 

"아메리카노 따뜻한 걸로 한잔이요." 


 


 


 


 

역시나 바람이 꽤 매섭게 불었다. 집에서 나오자마자 버스는 아니다 라는 생각에 택시를 타고 약속장소 근처의 카페로 서둘러 들어갔다. 밖과 확연히 다른 온도에 잠시 코를 훌쩍였고, 금방 나온 커피를 마시자 몸이 따뜻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창가에 앉아 사람들을 구경하는데, 횡단보도 반대편에서 뭔가 낯이 익은 얼굴이 보였다.  


 


 


 


 

"옹성우?" 


 


 


 


 

어제 황민현과 기싸움을 하며 나에게 관심을 표한, 그 남자였다. 검은 정장과 검은 장갑, 외투도 어두운 남색 계열이었다. 참 경호원다운 복장이었다. 고위 정치인들께서 어딘가 행차하시면, 간간히 볼 수 있는. 어제 나를 보며 싱긋 웃던 얼굴은 어디가고, 웃음이 하나 없는 얼굴로 피곤한 듯 터덜터덜 걷는다. 어제도 생각했던 것이긴 하지만 자세히 보니 새삼 잘난 얼굴이다 싶었다. 머리도 작아서 비율이 꽤 좋았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유독 시선을 잡아끄는 그를 빤히 바라보고 있다, 별안간 눈이 마주쳐버려 내 눈이 당황스런 깜빡임을 반복했다.  


 


 


 


 


 

"안녕하세요!" 


 


 


 


 


 

나를 발견한 옹성우는 빠른 걸음으로 카페 안으로 들어와 방금 그 딱딱한 표정은 온데간데 없이, 어제처럼 해맑게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아,네..안녕하세요. 내 인사를 듣고 나서도 여전히 나를 보며 싱글벙글 웃는다. 딱히 할 말을 찾지 못한 내가 다니엘은 언제오나 하고 시간을 들여다보았다. 


 


 


 


 


 

"머리 묶었네요?" 

"아,네." 

[워너원/옹성우/황민현] 평범한 너, 평범하지 않은 나 03 | 인스티즈
 

"잘 어울려요." 


 


 


 


 


 

이럴 땐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하는건지. 원래 작은 변화에도 하나하나 신경써주는 성격인가 싶었다. 괜히 머쓱해져 내 머리위의 똥이 잘 버티고 있나 톡톡 만져보았다. 


 


 


 


 


 

"어제는 많이 바빴어요?" 

"네?" 

"연락이 없길래." 

"아.." 


 


 


 


 


 

연락 할 생각도 안했다고 솔직하게 말해야하나. 모호하게 반응한 나를 신경쓰지도 않고 옹성우는 말을 이어나갔다.  


 


 


 


 


 

"저 오늘 일이 일찍 끝나서 퇴근 중이었거든요. 이렇게 마주칠 지 몰랐어요." 

"..." 

"기분 되게 좋네요. 오늘 일 좀 힘들었는데." 


 


 


 


 


 

다짜고짜 내 앞에 앉아서 이렇게 말을 이어가는 이유가 뭘까. 내가 어제 연락을 하지 않아서? 내가 그의 말에 아무 대답 없이 빤히 바라보자, 여전히 입꼬리를 올리고 나를 보던 옹성우가 왜 그러냐는 듯 눈썹을 한번 들어올렸다 내린다.  


 


 


 


 


 

"나한테 이런 말 하는 이유가 뭐에요?" 

"가까워지고 싶어서요." 

"..." 

"말했잖아요, 호감 있다고." 


 


 


 


 


 

무슨 사람이 말할 때 깜빡이를 켜는 법이 없다. 훅 들어온 진심에 오히려 내가 당혹스러웠다. 자기 감정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저렇게 쉽게 표현하다니. 나로써는 상상도 못 할 일이었고, 절대 하지도 않을 일이었다. 조금 식어 미지근해진 커피를 들어 목을 축였다.  


 


 


 


 


 

"원래 그렇게 모르는 사람한테 말 다 해요?" 

"사장님이 모르는 사람이에요?" 

"내 이름도, 나이도 모르잖아요." 

"이제 알아가면 되죠. 이름이 뭐예요?" 


 


 


 


 


 

한 마디 지는 법이 없다. 그럼에도 기분이 전혀 나쁘지가 않은게, 나긋나긋한 말투 때문인가 싶다. 물론 여전히 미소를 머금은 표정도 한 몫 했다. 약간은 날이 선 내 말에도 어디 하나 작은 생채기도 나지 않는 것 같다. 약간은 어이가 없었다. 뭘 믿고 이렇게 당당하게 들이대는걸까, 이 사람은. 그리고, 


 


 


 


 


 

"..성이름이요." 


 


 


 


 


 

거기다 대고 순순히 대답하고 있는 나는 또 뭐야. 


 


 


 


 


 


 


 


 


 


 


 


 


 


 


 


 


 


 


 


 


 


 


 


 


 


 

강단이를 기다리며 옹성우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대화를 했다. 물론 옹성우만 적극적이었지만. 대화를 하며 알게 된 것인데, 옹성우가 나보다 두 살이 어렸다. 즉, 황민현과 동갑이란 소리다. 사장님은요? 서른이요. 진짜? 그렇게 안 보이는데. 누나네요?  


 

분명 맞는 호칭임에도 친동생 말고는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단어라 소름이 돋는 팔을 비비며 그냥 사장님이라고 부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럼에도 옹성우는 금세 누나- 하며 장난을 쳐왔지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그렇게 불편하고 어색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쓸데없는 관계를 싫어하고, 낯도 많이 가리는 나에게는 꽤나 의외의 일이었다. 이게 옹성우의 능력인가, 싶기도 했다.  


 


 


 


 


 

"누나. 안 먹어?" 

"어? 아, 먹어야지." 


 


 


 


 


 

잠시 아까의 생각을 하느라 밥을 앞에 두고도 먹질 않았다. 내 앞에서 열심히 오물대던 강단이가 의아하게 쳐다보며 물을 때까지, 생각에 잠겨 있었다. 그것도 겨우 두번 본 남자 생각에. 오늘따라 나 답지 않다. 뭐, 신기해서 잠깐 그랬겠지. 그냥 단순해 지기로 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바를 정리하고 집에 오니 두시 반에 가까워져 있다. 옷을 갈아입고 별 생각 없이 핸드폰 화면을 켰는데, 생각 외의 메세지가 도착해 있다. 친구 등록이 되지 않은 이용자라는 친절한 안내창 밑으로, 옹성우라는 정갈한 세 글자가 보인다.  


 


 


 


 


 

[집에 잘 들어갔어요?] 


 


 


 


 


 

아까 옹성우를 낮에 마주쳤을 때, 저는 저번에 명함 줬는데, 왜 사장님은 안 줘요. 해서 잠시 고민하다 내 명함도 건넸다. 번호가 문제가 아니라, 저번에 교환하지 못했던 게 마음에 걸려서. 이렇게 먼저 연락이 올 줄은 몰랐다. 시계는 2시 35분을 가리켰고, 이게 무슨 기분인가 느낄 새도 없이 벨이 울렸다. 


 


 


 


 


 

'이름아. 잘 들어갔어?' 

"..응." 

'오늘은 너 데려다 주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 났다.' 

"..." 

'..무슨 일 있어?' 

"..아니야. 끊을게." 


 


 


 


 


 

카톡 목록 가장 위의 옹성우와, 최근 통화목록 가장 위의 황민현.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그 감정이 다가올 것만 같아 핸드폰을 꾹 눌러 꺼버렸다. 검은 화면을 띈 핸드폰을 침대에 던져놓고, 욕실로 향했다. 

내 몸이 물에 씻기듯, 조금씩 피어나는 불안함도 함께 흘러 내려가기를.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성우 분량이 좀 많았네요..! 

여주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까요? 

추운데 감기 꼭! 조심하세요! 

그럼 저는 발카라던 마마를 보러..총총 


 


 

초록글 +  댓글 + 신알신 + 추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암호닉 신청은 [이렇게!] 


 

☆★ 

녤뭉/사용불가/포로링/기림/꾸까/마이옹/참새랑/고막남친/개안하다/박쏠로/황쁘/만두/딥러블리/쑤쑤/우짹/숮어/녤피치/월이/하구름/정태풍/라온하제/윙꾸/용콩벌콩/보리/군밤/하핫종현/뿜뿜이/댄싱쥬스/기화/뷔밀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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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꾸까에요!!!
오늘 성우 분량이 많네여ㅎㅎㅎ 좋닿ㅎㅎㅎㅎ 여주가 두려워하는 감정이 뭘까요ㅠㅠ 궁금하네요 오늘도 잘 보구가요 작가님!! 항상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잎련
꾸까님 안녕하세요! 쓰다보니 민현이가 못 나온.. (ㅠ) 여주의 감정선도 열심히 풀어나가볼게요! 좀 더 세세하게 자연스럽게 풀어내서 독자님들이 쉽게 공감하는 게 목표입니당! 오늘도 보러와줘서 고마워요 좋은 꿈 꾸세요❤️
6년 전
독자2
정태풍입니다! 오늘은 성우랑 함께하는 편이네요!! 여주의 감정이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잘 보구있어요!
6년 전
잎련
정태풍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우분량뿜뿜입니다! 다음 화에는 민현이가 뿜뿜 해야겠죠..? 분량 조절을 좀 잘해야 될텐데 작가야.. 오늘도 보러와줘서 고마워요 좋은 꿈 꿔요!
6년 전
독자3
숮어입니다! 민현이랑 다니엘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우랑 가까워지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매력쩔지 성우ㅠㅠㅠㅠㅠㅠ빠지지 않을 수가 없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 잘 봤습니다!
6년 전
잎련
숮어님 안녕하세요! 덩치 산만한 애들이 참 귀여운 내기 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은 가까워져야 마음이 생길 테니까요! 경계를 풀 만큼은 친해져야죠 ㅎㅎ 오늘도 보러와줘서 고마워요!
6년 전
독자4
[뿌얌]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작가님 사실 방금 다 몰아서 봤는데 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 민현이랑 상반된 직업인것도 괜히 막 멋있고 남주 누가 될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요 ㅠㅠㅠㅠ 잘봤습니당
6년 전
잎련
뿌얌님 안녕하세요! 수트입고 일하는 민현이 코피팡입니다 완전..ㅠ 남주는 누가 될지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세요! 보러와줘서 고마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6년 전
독자5
[녤니짱]으로 암호닉신청해요!! 오늘 성우분량많아서 좋군요 ㅎㅎ 누가 남주가될진모르겠지만 둘다너무좋구..둘의 각자 직업도 잘맞는거 같아요 잘보구갑니다❤❤
6년 전
잎련
녤니짱님 안녕하세요! 남주 저도 고민 엄청 했어요 ㅋㅋㅋㅋ 둘다 너무 좋아서.. 직업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니 다행이에요! 더 잘 어울리게 풀어내야겠습니당 보러와줘서 고마워요❤️❤️
6년 전
독자6
[호두]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마지막부분을 보니까 과거에 민현이와 무슨 일이 있었던것같은데 그 일이 무엇인지도 궁금하고 아직은 민현이와 성우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재미있게 연재해주세요~ (구름이도 자주 출현시켜주세요❤️)
6년 전
잎련
호두님 안녕하세요! 민현이와 여주의 과거 이야기도 곧 나올 예정입니다! 이제 좀 감정선을 훅훅 진행시켜야겠어요! 우리 작소셍 제가 참 많이 아끼는데여.. 자주 나오게 해볼게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7
성우 너무 귀엽네요 밍현이랑 둘이 겹치는 씬이어도 좋긴 한데 한명씨구나와도 되게 색다르고 좋네요. 성우의 치댐이 기분나쁘지않고 적당하게 치대는 느낌이라 더 좋은 거 같아요. 그렇다고 민현이를 버릴 순 없됴 ㅠㅠㅠ 크흐... 슬프네요
6년 전
잎련
안녕하세요 독자님! 연하남의 적절한 치댐이란 절로 광대가 튀어나오게 하는 ㅋㅋㅋㅋ 다음화에는 민현이도 많이 나올거랍니당 그래도 둘 중에 누군가는 슬퍼지겠죠.. ㅠ 보러와줘서 고마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6년 전
비회원184.66
영민이의 토마토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아기도령때부터 봐왔는데 새로운 작품을 가지고오시다니 ㅠㅠ 이번것도 정먈 재밌어오 ㅜㅜㅜ 작가님 ㅋㅈ짱...♡
6년 전
잎련
영민이의 토마토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ㅎㅎ 새로운 작품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민이의 토마토님이 더더더더짱! ♡
6년 전
독자8
딥러블리에요!! 성우 ㅠㅠㅠㅠ짱짱 멋있어요ㅠㅠㅠ 진짜 제스타일 ,, 검은정장에 ㅠㅠ경호원이라는 설정 자체가 아주 워우ㅠ 옹성우 그 멋있는 얼굴에!! 좋은 피지컬에!! 경호원 설정 그냥 개 발리잖아여ㅠㅠㅠㅠ미쳐버리잖아여ㅠㅠ
6년 전
잎련
딥러블리님 안녕하세요! 성우는 우리 모두의 스타일.. 취향 파괴ㅋㅋㅋㅋㅋ 저도 글 쓰면서 성우 경호원인거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썼어요 ㅋㅋ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
6년 전
독자9
라온하제에요ㅠㅠㅠㅠ적극적성우 좋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보구갑니다!!
6년 전
잎련
라온하제님 안녕하세요! 성우는 뭘 하던.. 그저 사랑..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0
마이옹입니닷
민현이는 통화중 여주의 잠깐의 정적으로도 무슨 일 있냐고ㅜㅠ 왤케 다정스윗해요.. 다니엘이랑 셋이 밥 먹지ㅠㅜ 칼같은 강다녤.. 저 멀리서 걸어오는 정장에 코트입은 성우 상상했다가 코피 터질 뻔 했잖아요 작가님ㅜㅠ 거기다가 나를 보고 웃는 얼굴로 변하다뇨!!! (기절) 여주가 성우를 항해 세워놓았던 벽이 조금은 허물어진 것 같아서 다행이네용ㅎㅎㅎ 이제 본격적인 얘기가 진행될 것 같으니 계속 기대하구 기다리겠습니당!! 작가님 많이 추운데 언제나 감기 조심하세용 ^♡^

6년 전
잎련
마이옹님 안녕하세요! 저도 성우 묘사하면서 코피터질뻔.. 콧구멍 막고 썼어요 (허언) ㅋㅋㅋㅋㅋㅋㅋ 밥 내기..내기는 내기니까요! 여주 성격상 다니엘만 불렀을거기도 하구요 ㅎㅎ 성우와 여주가 가까워져야 서로의 감정선이 더 잘 드러나겠죠? ㅎㅎ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마이옹님도 감기 꼭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당 ^♡^
6년 전
독자11
월이입니다
오늘은 성우 분량이 진짜 낭낭 하네요. 다니엘 분량도요!! 근데 여주가 두려워하는 감정 혹시 사랑인가요...? 정말 민현이랑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너무 궁금하네요

6년 전
독자13
작가님! 참새랑입니다ㅠㅠㅠ어제 멜뮤가서 성우 보고왔는데 오늘 글 읽으니까 완전 찰떡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미쳐써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14
작가님 포로링이에요! 오늘 성우 분량이 많네요!! 저야 정말 좋지만요ㅎㅎ성우랑 캐릭터가 진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새삼 작가님 필력에 감탄하고 갑니다❤다음화도 기대할게요~
6년 전
독자15
하구름입니다! 아 민현이냐 성우냐ㅠㅠㅜㅠㅜㅠㅜㅠㅜ 전 절대 못 골라여ㅠㅠㅜㅠㅜㅜㅠㅜㅠ 여주가 성우보다 여주라는 것도 전 왜 설레죠ㅋㅋㅋㅋ큐ㅜㅜㅠ ㅏ한번도 여주가 연상인 글은 못 본 거 ㅏ같은데 이렇게 싱숭생숭 할 줄야.. 오늘도 잘 읽고 가요!
6년 전
독자16
댄싱쥬스에요!!!!!제가 많이 늦었쥬ㅠㅠㅠㅠㅠㅠ
애껴보려다가 이렇게 늦었숨다ㅠㅠㅠㅠ흐너어.....
암튼 이번화도 대박적ㅠㅠㅠㅠㅠㅠ진짜 성우의 적극적인 성격 너무 맘에든다구요ㅠ퓨ㅠㅠㅠㅠ 작가님 덕분에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ㅠㅠ!!!

6년 전
독자17
녤뭉이에여!!현생에 치여 이제서야 보러왔어여ㅠㅜ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추운데 이번 주도 잘 보내세여!!전이미 목감기 걸려서 죽을 지경이에요..히히..작가님도 몸조심하세요❤❤
6년 전
독자18
성우랑 민현이랑 둘 다 연하였군요ㅠㅠㅠㅠㅠㅠㅠ민현이가 항상 이름 불러서 동갑인줄 알았어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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