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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김재환] 아기도령에게 시집가기 09 | 인스티즈

아기도령에게 시집가기

글 잎련























"우와!"





서방님의 손을 꼭 잡고 도착한 곳은, 개나리가 가득 피어있는 작은 동산이었다. 노랗고 예쁜 풍경과 함께 풍겨오는 꽃내음에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어느새 서방님보다 꽃들에 시선이 팔려 여기저기 뛰어다녔더니 꽃이 만개한 동산 가운데 혼자 우두커니 서있었다. 서방님을 찾으려 자리에서 일어나 두리번거리는데, 갑자기 내 앞에 개나리 꽃으로 만든 작은 꽃다발이 내밀어진다.





"서방님!"

"감동이지?"

"진짜.진짜 여기 너무 예뻐요!"

"네가 더 예뻐."

"당연한 것 아니여요?"

[워너원/김재환] 아기도령에게 시집가기 09 | 인스티즈




나름 나를 당황시키려 능글거리는 웃음을 머금고 멘트를 날린 서방님이, 놀라는 기색도 없이 받아치는 내 모습에 잠시 멍하더니 웃어버린다. 바람빠지는듯 한 소리를 내며 혼자 웃던 서방님이 나에게 손을 뻗다 멈추고, 자기의 얼굴을 한번 쓸어내린다. 여전히 입꼬리를 올린 채로. 서방님, 대답 안하셔요? 하는 새침한 나의 말에 한 품 가득 나를 안는다.



여기저기 정신없이 뛰어다닌 덕분인지, 오늘따라 쨍한 햇빛 때문인지 금세 지친 내가 걸음이 느려지자 귀신같이 알아챈 서방님이 근처에 있는 정자로 나를 이끈다. 뜨거워.. 작은 혼잣말은 또 어떻게 들었는지 남자치곤 고운 손으로 내 얼굴로 쏟아지는 햇빛을 가려준다. 금세 정자에 자리를 잡고, 햇빛을 가려준 서방님의 손이 오늘따라 예뻐 보여 잡고서 한참을 만지작댔다.





"예뻐 죽겠어, 우리 부인."

"아셔서 다행이네요."

"..오늘,"

"..."

"놓지마."





여전히 새침한 척 하느라 바쁜 내 말을 들어주며 머리를 조심스레 쓰다듬던 서방님이 잡고있던 손에 힘을 꽉 주며 말한다. 괜히 장난치고 싶은 마음에 눈을 도르르 굴리며 음,글쎄요? 하자, 잡고있던 내 손을 끌어당겨 가까이 얼굴을 마주보게 한다. 순식간에 가까워진 거리에 놀란 내가 말없이 서방님만 쳐다보고 있자, 서방님도 진지한 얼굴로 나를 바라본다. 손을 잡고있지 않던 반대쪽 손으로 나의 볼을 감싸고선 입을 맞춘다. 그 어떤 말로도 대신할 수 없는 한 마디와 함께.





"사랑한다."











*












짧지 않은 입맞춤 후, 아주 조금 어색해진 분위기에 서방님의 손만 만지작거렸다. 사실 부끄러웠던 것이 더 크다. 아무리 할거 다 했다지만, 아직은 부끄럽고 쑥스러웠다. 손만 바라보던 고개를 들어 서방님을 힐끔 쳐다보면, 서방님은 계속 나를 다정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눈빛을 마주할 때마다 괜히 얼굴이 다시 붉어지는 기분이라 다시 고개를 숙인다.





"근데 서방님."

"응."

"저를 왜 연이라고 부르시는 거에요?"

"이제야 궁금해진 것이야?"

"아니..아까 물어보려고 했는데 서방님이.."

"입을 맞추어서?"

"...네에."





놀리는 거다 지금. 확실하다. 아까처럼 잘 받아쳤어야 하는데, 바보같이 얼굴을 붉히며 또 당해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이어서 들려오는 서방님의 즐거운 웃음소리에 나도 베시시 웃어버리고 만다. 이런 직설화법에는 언제쯤 적응하게 될런지.





"처음 보았을때, 너는 하얀 저고리를 입고 있었다."

"..."

"얼굴도 하얗고 어여쁜 아이가 옷도 그렇게 입고 있으니 연꽃이 생각나더구나. 너무나도 순수해 보이고 깨끗해 보이는 아이였어. 안아주고 보듬어주고 싶었지."

"..."

"그래서 널 연아, 하고 불러봤더니 하얗게 웃던 네 얼굴과 너무 잘 어울리는거야. 그래서 연이라고 하였지."






서방님을 알기 전의 시간들에서 서방님의 시선으로 본 내 모습을 듣는 것은, 생각보다 설레고 기분좋은 느낌이다. 처음 연이라고 불렸을 때에는 어리둥절하기만 했는데, 연아. 하는 목소리에 담긴 애정어린 감정에 나도 어느샌가부터 그 호칭을 좋아하게 되었다.




[워너원/김재환] 아기도령에게 시집가기 09 | 인스티즈

"물론, 네 이름도 좋아하지."

"이름아."
















*














한참을 서로 손을 만지작대다, 갑자기 든 허기에 배고파요. 말하자마자 서방님이 장터로 나를 데려왔다. 오랜만에 찾은 장터의 풍경이 반가워 또 이리저리 구경하기 바빴다. 오늘도 어여쁜 빛을 내는 장신구들에 시선을 뺏기자, 서방님이 일단 밥부터 먹고. 하며 단호한 투로 말한다. 배가 고픈건 사실이었기 때문에 군말없이 서방님을 따랐다.





"다 먹은 거야?"

"네. 배불러요.."

"안돼. 뭐 먹지도 않아 놓고서."

"많이 먹었는데.."





아.

한 숟가락 가득 밥을 푼 서방님이 내가 좋아하는 찬까지 올려 입 앞에 가져오며 입을 벌리라고 아, 한다. 이러면 내가 받아먹을 수 밖에 없잖아요.. 배부르다고 볼록 나온 배를 두드리며 울상을 지어봐도, 서방님은 단호히 내 앞에 숟가락을 내밀었다. 몇 번을 내가 받아먹는 모습을 더 보고서야 그 행동이 멈추어졌다. 대박, 진짜 많이 먹었어.





"저 못 걸어요 서방님."

"업어줄까?"

"완전 잘 걸을 수 있답니다!"





또 장난끼가 슬그머니 나타나 기어코 업어주겠다는 서방님에게 격렬하게 손사래를 쳤다. 말 한마디를 함부로 못 하겠다, 정말.


배도 두둑히 채우고 나니, 아까 홀린 듯 구경하던 장신구들이 다시 생각났다. 슬쩍 서방님을 쳐다보니, 아는 사람을 만난 듯 정신없이 이야기 중이길래 건너편의 그 장신구들에 다시 다가갔다. 서방님이 저번에 사주신 가락지와 비슷한 모양의 가락지를 보고 서방님께 사드려야하나 고민하는데 불쑥 낯선 목소리가 들린다.





"이것이 마음에 드신 겁니까?"

"..지금 저한테 여쭈시는..?"

"예. 아까부터 그 가락지만 보고 있길래."

"아.."

"혹 이것을 선물해 드린다면, 저와 잠깐이나마 시간을 보내주실 수 있으신지.."





너무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운 제안이었다. 내가 아무런 말도 못하고 어버버거리다, 고개를 돌리자 언제부턴지 이쪽을 쳐다보던 서방님과 눈이 마주쳤다.



[워너원/김재환] 아기도령에게 시집가기 09 | 인스티즈

"..."




굳은 얼굴로 서있던 서방님이 이내 빠른 걸음으로 나에게 걸어온다.


내가 아무 말이 없자, 어리둥절해하던 낯선 남자가 '정혼자가 있으십니까?' 묻는다.





"보다시피."





그리고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은 어느새 내 옆에 다가온 서방님이 잡은 손을 흔들거리며 했다.





"큰일이네, 우리 부인 예쁜 거 다 소문나 버려서."





남이 들으면 저절로 주먹지게 되는 유난스러운 말과 함께.


처음보는 낯선 남자가, 숨겨져있던 서방님의 질투심을 건드려버렸다.





































-----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냈죠?

저 노래 듣고 너무 좋아서 지금 몇번째 반복재생하는지 모르겠어요..

행복해 ㅠ


아기도령 재환이는 곧 완결이 될 것 같아요.

250명 이상이라는 많은 분들이 신알신 눌러주신 제 부족한 글을

최대한 많은 정성을 쏟아부어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조금 다른 분위기의 새로운 글도 조만간 들고올게요.


항상 읽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암호닉 신청은 마감하겠습니다.

(2017.11.13)

녤피치 / 아앙아 / Cherish / 보라보라 / 연성유 / 만두 / 분끼주인 / 나뱅 / 가스파드 / rzrz / 옹성우 / 녤뭉 / 댕댕짱 / 째니재환 / 뚜뚜 / 이월사일금 / 황제 / 코알루 / 포로링 / 굥찰차 / 사용불가 / 덧깨 / ♡물만두얌♡ / 친9 / 계란찜 / 포뇽이 / 얼음 / 뿜뿜이 / 승댕 / 모찌 / 도동 / 스리 / 쑤쑤 / 1130 / 등판39 / 으갹갹 / 앙랜 / 늘부 / 보리 / 영민이의 토마토 / 상큼쓰 / 댄싱쥬스 / 1116 / 먠듀 / 닭먹 / 배배 / 고막남친 / 알람 / 졔 / 김짼 / 래퍼지망생 / 숮어

유메 / 블체 / 여운 / 다민 / 새벽달빛 / 닌자 / 지재 / 월이 / 순얼방음 / 기화 / 후렌치후라이 / 미뇽


답글 다 못 달아드려서 죄송합니다

항상 꼼꼼히 읽고 힘 얻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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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녤뭉이에여!!오늘도 달달하네요..ㅠㅠ재환도령님이 벌써 곧 완결이라니..아쉬워요..오늘도 넘 수고하셨어요 이번주도 잘 보내세여❤❤
6년 전
잎련
녤뭉님 안녕하세요! 사실 10화가 되기 전에 완결을 내려고 했었는데 독자님들이 애정을 뿜뿜 해주셔서 조금이나마 늘렸어요! 아쉽지만 글은 계속 쓸거니까 계속 함께해주세요 녤뭉님도 이번주 행복하게 보내세요❤️
6년 전
독자2
아ㅠㅠㅠㅠ진짜 우리도령님 넘나 쏘스윗ㅠㅠㅠ
6년 전
잎련
안녕하세요 독자님! 언제나 도령님 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이야기도 열심히 써볼게요!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독자3
안녕하세요 만두입니다!! 세상에... 재환이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세상에나 마상에나... 뒤여워... 예뻐...
6년 전
잎련
만두님 안녕하세요! 질투하는 남자든 넘나 귀여운 것 같아요..게다가 재환이면..❣️ 세상에나.. ㅋㅋㅋㅋㅋ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구 좋은 하루 되세요!
6년 전
독자4
포로링이에요 작가님! 알림 보자마자 바로 보러왔습니다!!! 재환이 귀엽고 잘생기고 설레고..세상 모든 설렘은 재환이한테 다 줬나봅니다ㅜㅜㅠ역시 작가님bb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6년 전
잎련
포로링님 안녕하세요! 요즘 연재 텀이 너무 길어서 독자님들의 기대에 못 미칠까봐 조금 걱정했는데 역시 작가님이라는 소리를 들으니까 안심이 되네요ㅠ 그래도 태만해지지 않고 열심히 쓸게요! 오늘도 감사해요 감기 저심하세요❤️
6년 전
독자5
계란찜이욥
헉..! 작가님 완전 오랜만이에요ㅠㅠ 작가님 글은 언제나 잔잔하고 읽으면 편안해져서 너무 좋아요 은근히 능글거리는 재환이도 좋구요ㅠㅠㅠㅠ 질투하는거 너무 좋아욥ㅠㅠㅠ

6년 전
잎련
계란찜님 안녕하세요! 완전 오랜만이죠! 생각했던 것보다 글이 잘 안써져서 좀 늦었네요ㅠㅠ 제 글이 계란찜님에게 그런 느낌을 준다니 제가 힘이 팍팍 나네여..!! 완결까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비회원51.180
Cherish 입니다! 아아 작가님 ㅠㅠ 제가 이리도 아끼는데 이리 일찍 완결해버리면 저는 무슨 낙으로 산답니까 ㅠㅠ 작가님 힘드신거 다 알기 때문에 쿨하게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ㅋㅋ(누구 맘대로. 오늘 글도 너무 좋았어요! 질투심이라니 ㅋㅋ 작가님 저희 평생 가요~(아무말대잔치)
6년 전
잎련
Cherish님 안녕하세요! 제 글 아껴주시는거 넘나넘나 잘 알고있습니다ㅠㅠ 항상 댓글 달아주시는것두요! 그래도 더욱 좋은 질의 글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적당히 풀어내려면 너무 길게 끌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하게 되었어요ㅠㅠ 그래도 글을 꾸준히 쓸거니까 다른 글들도 좋아해주새요❤️ 그리구 저 힘든거 너무 티댔나 싶어 죄송하네요ㅠㅠ 저 별로 힘들지도 않은데!! 항상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독자6
옹성우 입니다!! 우리 재환 도련님 아주 그냥 능글능글이 점점 늘어가고 있어ㅠㅠㅠ 연이랑 재환이 말 하는게 너무 좋아요ㅠㅠㅠ 차분하면서 능글거리면서 까불거리면서 몽글몽글 다 좋아요ㅠㅠㅠㅠ
6년 전
잎련
옹성우님 안녕하세요! 능글거리는 재환이 제가 참 조아라합니다.. 더 써보겠습.. ㅎ.. 재환이가 어떻게 말하던 그냥 다 조아여 저두 ㅎㅎㅎㅎㅎ 오늘도 보러와줘서 고맙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비회원75.96
[가스파드] 입니다!!!!
근데 재환이 손은 정말로 이쁜 것 같습니다.....ㅠ 오늘도 설레고 설레고 또 설렙니다ㅜㅜㅜ 진짜 나도 저런 남자 있으면 결혼합니다!!!!!!!!!!!!

6년 전
잎련
가스파드님 안녕하세요! 맞아요 째니 손 왤케 예쁜지 참.. 잡아버리고싶게 ㅋㅋㅋㅋㅋ 재환이같은 남자 만난다면 꼭 놓치지 말고 겨론하세여!!! ㅌㅋㅋㅋㅋ 오늘도 읽어줘서 고마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독자7
상큼쓰입니다
ㅠㅜㅜㅜㅠㅠㅠ와우 세상에 마상에 ㅠㅠㅠㅜㅜㅠㅠㅜㅠㅍ퓨ㅠ 너무 좋아요 ㅠㅠㅜㅜㅠㅠㅠㅠㅠ 진짜 최고에요 재환아ㅠㅠㅠㅠㅜㅜ

6년 전
잎련
상큼쓰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는데도 이렇게 격하게 좋아해주시다니..! 저도 넘 좋아여ㅠㅠ 요즘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 완결까지 함께해주세요!
6년 전
독자8
안녕하세요 보리입니다! 어휴ㅠㅠㅠㅠㅠㅠㅠ재환이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 설레게 하는거 최고에요 최고 저 오늘 잠 다 잤습니다 .. 그리구 완결이 얼마 남지 않았다니요 ..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죠..? 퓨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재밌게 읽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6년 전
잎련
보리님 안녕하세요! 아기도령은 더 좋은 글을 위해 완결을 결정했지만 ㅠㅠ 저는 글을 계속 쓸 예정이니까요! 새로운 작품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저의 새 글도 보리님께 힘차게 하루를 살아낼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독자9
안녕하세요 작가님! 보라보라에요 질투하는 재환이라니..너무좋아요ㅠㅠ 오늘도 글 잘봤습니당 작가님!! 끝까지 같이가요!! ♡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
6년 전
잎련
보라보라님 안녕하세요! 질투하는 남자는 옳고 그게 재환이라면 만세죠 만세 ㅠ 오늘도 읽으러 와줘서 고마워요 저는 튼튼이라서 감기에 잘 안걸린답니다 보라보라님도 제 기운 받아서 감기 조심! 완결까지 쭉 함께해요❤️
6년 전
독자10
숮어입니다! 서방님...너무 너무 설렙니다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다정하고ㅠㅠㅠㅠㅠㅠ저런 남편 있으면 세상 다 가진기분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 질투하는것도 구ㅡ엽고..밥 더 먹이는것도 좋거ㅠㅠㅠㅠㅜㅜ
6년 전
잎련
숮어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재환이 같은 남편이라면 아마 전생에 나라를 두번은 구했지 않을까요..8ㅅ8..나두 갖고싶댜.. 요즘 날씨가 아침 밤으로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구 완결까지 함께 달려요!
6년 전
독자11
월이입니다
우리 재환 서방님 이렇게 막 들이대시고 질투하시고 그러면 저 죽스ㅂㄴ
(이 댓글은 월이의 따뜻한 온기가 남아있는 글 입니다)

6년 전
잎련
월이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사라지시느라 마무리를 못하셨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제가 다시 살려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완결까지 함께해요! 감기 조심하세용!

6년 전
독자12
김서방이 질투라니요!!!ㅇ<-< 질투 백번해줘..만번해줘...너무 귀엽고..스윗해..짱이야..
6년 전
잎련
독자님 안녕하세요! 김서방이 이렇게 대놓고 질투하는건 처음인 것 같죠? 이렇게 흐뭇할수가.. 정말 백만번 하게 글을 써버리고 싶네요..(사심) ㅌㅋㅋㅋㅋㅋ 오늘도 보러와줘서 고마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독자13
읭?!?!작가님!!!곧 완결이라뇨 ㅠㅠ 맘같아선 100화싸지 보고싶어요 ㅋㅋㅋㅋ죄송합니다 차기작 기다릴께용 재환이 질투 귀여워..늘새로워.. 짜맀해..!째니재환
6년 전
잎련
째니재환님 안녕하세요! 갑작스런 완결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ㅠㅠ 더 좋은 글로 마무리 하고 싶어서 내린 결정이니 이해해주실거라 생각해요ㅠㅠ! 차기작은 더더 좋은 글로 가져올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잎련
독자님 안녕하세요! 암호닉 여부와 상관없이 저에게는 모두 다 너무 감사한 분들이에요! 항상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완결까지 함께해요!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독자15
우아아ㅠㅠㅠㅠ 설레 죽어요ㅠㅠㅠ
6년 전
독자16
얼음이에요!!
오늘 아주 애정행각에 사랑스러운 행동들까지ㅠㅠ 둘 다 너무 사랑스럽네요❤️ 곧 완결이라는게 너무 아쉽지만 또 다른 글로 작가님 계속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오늘 글도 잘 읽고가요!:-)

6년 전
잎련
얼음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오늘도 글에 꿀을 녹아내려 열심히.. ㅎㅎ 완결 소식에 조금 놀라셨겠지만 더더 좋은 차기작으로 곧 찾아뵐게요! 항상 힘이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완결까지 함께 달려요!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비회원188.15
친9입니다ㅜㅜ
오늘도 재환이 너무 설레고 연이 너무 설레니요 ㅜㅜ
재환이 질투 너무 귀여워요 ㅎㅎ
안되요 아기도령 못 잃어요 ? 그래도 신작도 기대하겠습니다 ❤

6년 전
잎련
친9님 안녕하세요! 설레는 아기도령 이야기 더 많이 풀어내기엔 제가 너무 부족한 탓입니다ㅠㅠ 완결 소식에 속상하시겠지만 더 좋은 글로 보답할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독자17
질투하는 재환이 너무나도 좋은 것ㅠㅠㅠ완결이라니요ㅠㅠㅠ
6년 전
독자18
1116입니다! 오늘도 세상 설레는 재환이네요ㅠㅠ 곧있음 완결이라니 아쉽지만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19
녤피치입니다!!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아기도령보면 심장이 두근두근 거려서 너무 좋았는데 완결이라니 너무 아쉬워용...ㅜㅜㅠ잘 읽었습니다!
6년 전
독자20
코알루에요.좀 있으면 완결이라니 아쉬워요.요번편도 잘보고가요~~~
6년 전
독자21
쑤쑤입니다! 이번편도 여전히 아기도령님은 귀엽고 멋있고 다하네욯ㅎㅎㅎㅎ 그나저나 완결이라니요ㅜㅜㅜㅠㅠ작가님 안돼요 가지마요 힝 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41.213
등판 39입니다
곧 완결이라는 내용 보고 속으로 오열 중이어요 작가님ㅠㅠ 이렇게 애틋하고 알콩달콩한 부부를 어찌 보냅니까ㅠㅠㅠㅠ 정주행 한번 또 해야겠어요...

6년 전
비회원201.37
안녕하세요 유메에요 ㅠㅠ 작가님 기다렸어요 재환도령이 질투를 하다니..축배를..들어야할 것 같아요.. 완결까지 얼마 안남았다니 뭔가 시원섭섭하네요 완결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쁜 글 써주셔서 ❤
6년 전
독자22
뿜뿜이입니다ㅠㅠㅠㅠ세상에 저렇게 쏘스윗해버리면 어쩌자는거죠ㅠㅠ오늘도 재환이에게 치이고 갑니다...
6년 전
독자23
아앙아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 아 역시 오늘도 설레는....처음부터 너무 설레는 거 아닌가요ㅠㅠㅠㅠ♡뽑호♡ㅠㅠㅠㅠㅠㅠ아 능글맞은 성격 바람직해요 너무 좋습니다ㅠㅠㅠㅠㅠ재환이가 질투를 느끼다니ㅎㅎㅎㅎㅎ♡♡
6년 전
비회원24.28
영민이의 토마토입니다! 이걸 이제야 봤네요 ㅠㅠㅠ 재환이 질투는 짜릿해.......... 곧 완결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6년 전
독자24
댕댕짱입니다!!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ㅜㅠㅜㅠ 이젠 아기도령이아니라 진짜 도령된 느낌..? 벌써 완결이라니.. 너무 아쉬워요ㅠㅜㅠㅜㅠㅜㅠㅜ
6년 전
비회원53.102
후렌치후라이에요!! 이 글 알게된지 얼마안됐는데 벌써 완결이라니ㅠㅠ너무아쉬워요 진짜 글 읽으면 힐링되는 기분이에욤!!
6년 전
독자25
아ㅜㅜㅜㅜㅜㅜㅜㅜ 서방님 질투심 활활 불타오르는거 보고 깊고ㅠㅠㅜㅜ유리 연이 예쁜거 더 소문나라ㅜㅠㅠㅠ
6년 전
독자26
댄싱쥬스에요!!!!ㅠㅠㅠㅠㅠ저도 막 요즘 컴백에 스밍에 바빠서 아껴놓고 있다가 이제야 들어오ㅓㅆ숨니다ㅠㅠㅠㅠ으어어아아아ㅏㅏㅠㅠㅠㅠ제가 울고있는 이유는요ㅠㅠ작가님이 완결을 예고하셨기 때무니에요ㅠㅠㅠㅠㅠㅠ사실 오늘 설레서 그거 먼저 얘기할려고 막 급하게 꼼꼼히 읽고왔는데ㅠㅠㅠㅠㅠ작가님 미오미오! 그래도 완결까지 같이 달릴수있어서 좋아요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
6년 전
독자27
연아 말고 이름불러줄때 완전 심쿵했어요ㅠㅜㅠ
6년 전
독자28
기화입니다!!! 재환이는 어쩜 저렇게 질투하는 것도 귀엽고, 그럴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정말 사람이 저렇게 귀여울 수는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9
으어 작가님.. 다음편이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껴 읽으려고 해도 너무 재밌어서 빨리 읽어버렸습니다 흐엉.. 재환이 질투도 너무 귀엽고 진짜 오늘도 달달합니다.. 재환이가 사랑스럽게 보는 눈빛이 폰으로도 보이는 거 같아서 더 설레요 흐흑..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ㅠㅇ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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