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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무제한이에여 달립시다

답글 늦어도 양해바람


달달톡이에요 달달톡!!!!!!!!


제한 없으니까 늦어도 봐드림
씽크 굴리느라 늦어도 봐 dream
다음엔 주제톡 들고올게유 ^ㅠ^ 오늘은 달려봅시다


[상황/연상연하동갑/존댓말여부/징어들이 종인 or 경수]

되도록이면 다 포함해주시면 톡 할때 수월해요 ^~^

종인이가 경수 질투하는거. 이렇게 상황 끝내시면 너무 추상적이라 제대로 해드릴수가없어요 ㅠㅠㅠ
애들 직업이라던지 좀만 더 자세히 적어주세요 :D 싸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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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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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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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갠찮다 갠찮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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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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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정리하는 경수 뒤로 다가가서) 좀 도와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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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잔뜩 뿔이 났어. (경수 양 어깨 잡고 돌려세워서 미간 문질러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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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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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경수야. 무슨 일 있었지? 나한테 왜 삐졌어. 얘기를 해줘야 알지. 응? (경수 따라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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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닌거같은데 경수야. (경수가 안 보는 사이에 살짝 웃고는 큼큼, 거리며 경수 잡아끌고) 얼른 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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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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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읍. 나 이제 너 보면 척하면 척인데 경수야. (씩 웃으며) 왜 그러는지 얼른 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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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는 경수 손목 잡아 끌어당겨 안으며) 왜. 나랑 같이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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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말할 때까지 안 놔줘. (경수 꼭 끌어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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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풀어줬다가 다시 안으며) 숨 막히면 얼른 말하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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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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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하면 안 놔줘. 얼른 말한다 실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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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풀어주며) 됐지? 얼른 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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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무뚝뚝하고 자기할 일만 하는 체대생 종인이 따라다니는 경수 종인이는 자기 사람한텐 한없이 다정한데 그렇지 않은 사람한테는 완전히 무뚝뚝한그런성격 그런 종인이를 몇달째 경수가 뺀질뺀질거리면서 따라다니는거야 멋있다면서 처음엔 귀찮기만 하다 또 신경쓰이기도 하고 귀여워보이기도하니까 혼란스러워하다 마지막엔 완전히 마음 열어주고 행쇼 /동갑/반말/경수/ (연습끝내고 샤워하고나와 머리 털어내는 종인이 옆에서 쫑알쫑알대며) 연습 왜 이렇게 늦게끝나냐 진짜, 배고파 죽을뻔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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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왜 기다려. (경수 한번 흘끗 바라보고 수건 통에 넣어놓고 짐 챙기며) / 소재가 사랑스럽닼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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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입술 삐죽이면서 옆에 다가가 쫓아다니며) 말했잖아, 기다린다고. 몇 번 말했는데 못 들었냐? / ㅋㅋㅋㅋㅋㅋㅋ나누구겤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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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데 날 기다릴 필요까지는 없잖아. (가방 메고 락커 문 닫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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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어깨 으쓱하더니 팔 잡아 당기며 식당가 쪽으로 끌면서) 됐고, 나 진짜 배고파 죽을거같아. 밥 먹으러가자, 밥./ Hㅏ....땡땡땡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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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못해 끌려가면서) 아... 집에 가서 먹으려 했는데. / 미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 쪽지 안 보고 달다보니까 니 덧글 이제 봤어 아잉 아이이이이잉 뎨후나 아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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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팔 잡아당겨 옆에 꼭 달라붙어 서서는 들뜬 얼굴로) 가끔은 이렇게 밖에서도 먹고해야되는거야, 병신. / 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서애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껄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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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뽄새 봐라... (픽 웃으며 경수 보다가) 어디 갈건데. / 아잉......이거시러?......그러면.......뭐해주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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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생각안해봤다는듯 어깨 으쓱하면서 눈마주쳐오며) 몰라, 뭐 먹고싶어. 아무거나 빨리, 진짜 죽을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졸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해우쭈줔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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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다는 듯 웃고는 그냥 보이는 음식점에 들어가버림) / 아...앙대..........이이상은 보여주지않겠어 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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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상관없다는 듯 들뜬 얼굴로 따라 쫓아들어가면서) 오늘은 아무말 없이 먹어주네, 평소엔 존나 틱틱거리더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봐도 알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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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틱틱대기도 지쳐서 그런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 쓱 보고는 경수 쪽으로 밀어주며) 아무거나 내꺼까지 시켜. / 니....니가 뭘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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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초롱초롱한 눈으로 메뉴판 스캔하더니 이내 자연스럽게 알바생 불러 돈까스 두 개 시키면서) 니가 지치면 난 뭐냐. / ㅋㅋㅋㅋㅋㅋ(의심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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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징한거고. (물 따라 마시며 흘끗 경수 바라보는) / 의심미뭔데!!!!!!!!!!! 너...너...이런 뎨후니자식...... 암호닉이 오세훈이라서 참는다 암세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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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그 말에 잠깐 생각하는 듯 싶다 진지한 목소리로) 내가 귀찮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헬로.암.세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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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경수 바라보다가 물 다시 마시고) ....글쎄. / 세훈아......어쩌다가 암에걸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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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진지한 얼굴로 한참 들여다보면서 시선 마주치며) 귀찮아? 존나 성가시고 그러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만자입니다 씨발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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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건 아닌데. (경수 시선 따라 마주하며 진지한 얼굴로) / 아....내 아만자? 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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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살짝 풀 죽은듯 고개 숙이며 손에 들린 핸드폰만 만지작대면서) 그런거면 말해, 나 눈치없어서 그런거 직접적으로 말 안해주면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놉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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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빤히 쳐다보다 핸드폰 뺏어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그런 거 아니야 도경수. / ..........된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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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고개 들고는 묘한 얼굴로 눈 마주쳐오면서) 그럼 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가 내 아만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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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잘 모르겠어. 어떤 기분인지. (경수 바라보다가) /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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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여전히 묘한 눈으로 두 팔로 턱 괴고는 시선 맞춰오며) 싫거나 귀찮은건 아니다, 이거잖아. 그치? / ㅋㅋㅋ맞아!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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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 그렇지. (큼큼거리며 눈 피하고) 어, 나왔다. / .......돈까스 먹고십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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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만족한다는 듯 웃음짓고는 돈까스 나오자 신난 듯 썰어대면서) 그 정도로 만족할래. / 나 지금 배고파서배아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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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기분에 경수 바라보고만 있는) / 헉 ㅜㅜㅜ 지금은 괜찮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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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푸스스 웃어보이고는 배고팠는지 허겁지겁 먹어댐) /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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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수가 귀엽다고 생각하다가 놀라서 얼른 돈까스 먹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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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놀라서 갑자기 돈까스만 먹어대는 모습에 살짝 미소지으며) 배고팠나보네, 존나 잘 쳐먹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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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욕 좀 어떻게 해봐라. 듣기 싫거든. (경수 약간 노려보듯 쳐다보며 얘기하다가 다시 돈까스 먹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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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어깨 으쓱하더니 뭔 상관이냐는듯) 남이사, 욕 하든말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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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욕을 나한테 하니까 그렇지. (숟가락 내려놓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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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숟가락 툭 내려놓는 모습에 안 먹냐는 듯 쳐다보며 의아하게) 갑자기 왜 그래, 지금껏 나한테 신경 하나 안썼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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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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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세여ㅓㅓ...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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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종인이 연하/반존대 사랑해요ㅎ/암경수/경수가 떠오르는 신인작가고 종인은 국민오빠급 배우고 처음드라마 했을때 많이 티격태격함.그것도 정이라고 많이 친해져서 증인이가 고백해서 둘이 사귀기 시작했는데 이번 찍은 영화에서 배드신이 있음.종인은 하기싫다고 투정부리고 경수는 그런종인이랑 타이름/(대본 핑계로 경수집에 왔는데 경수는 영화가 처음이라 잔뜩 긴장한 상태)왔어?무슨 일이야?내일 감독님 만난다며...무슨문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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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들이대며) 이거 뭐에요. 베드신 있잖아요. / 경수도 같이 그 영화하는거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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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배드신??(잠깐 생각하다 )아그거!!그거 아주 중요해!!왜? 너무 약해?/네!작가신분으로...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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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 진짜. (자기 머리 마구 헝클어뜨리더니) 장난해? 나보고 지금 다른 사람이랑 베드신을 찍으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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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아주 중요해!!여기서 반전이 나온다 말이야!!(양손으로 종인이 얼굴 고정시키고)잘한수 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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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지 진짜. 나 안해, 못해. (경수 손 밀어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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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왜? 중요하다니까?너도 이미지변신해야된다며!!이게 기회아니야??(종인이 찰싹붙어서 )뭐가 문젠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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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닌 사람이랑 그런 거 하기 싫어. (등 돌리며) 안 한다고 말할거야. 아님 그 장면을 빼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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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종인이랑 경수랑 같이사는데 종인이는 회사다니고 경수는 그냥 집안일하는데 그전날에 종인이가 회식때문에 집에많이늦게와서 싸웠는데 다음날에 경수가 내조겸 화풀게하려고 도시락이랑 이것저것 싸들고 회사찾아가는거!!/연상/존댓말놉/경수]
(뒤에서 몰래 껴안음)종인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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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고 경수인 거 알고 놀라 떨어져서 경수 계속 쳐다보다가) ...진짜 도경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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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살짝웃으면서)그럼 나말고 누구겠어어...일 잘하구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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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 그렇긴 한데... (얼떨떨하게 경수 쳐다보다가 어젯 밤 일 생각나서 괜히 미안해지는) 여기까지 어쩐 일로 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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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어..음...(눈 이리저리 굴리면서 생각하다가 살짝웃고)어제..화낸거 미안해서 왔지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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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머리 쓰다듬으며) 내가 미안해야 할 건데 왜 니가 미안해. 하여튼 이쁜 짓만 골라 하지. / 배경은 휴게실로하자 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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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헤..(가방에서 이것저것 꺼내면서)오늘 아침에 밥도 안먹구가고...내가 만들어 왔으니까 먹어어 /응응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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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니가 다 만들었어? (놀란 눈으로 경수 바라보며) 요리 잘하는 건 알았지만 이건 너무 잘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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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얼굴 살짝빨개져서 종인이 쳐다보지도 못하면서)어..얼른 먹기나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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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 웃으며 경수 끌어당겨 입술에 쪽쪽 뽀뽀하며) 여기 에피타이저가 있는데? 이거 먼저 먹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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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얼굴 더 빨개져서는)ㅁ..무슨..ㄴ..나 먹는거 아니거드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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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 맞는데. (씩 웃고는 입술 몇번 빨아당기다가 깊게 키스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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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웁..(눈 질끈 감고 종인이 옷깃 잡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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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혀 섞다가 입술 떼고 타액 닦아주며) 이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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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눈못마주치고 눈이리저리굴리는데 눈커지면서)아..아..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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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따라 놀라서) 뭐, 무슨 일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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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울상지으면서)어떤 여자랑 눈마주쳤어...봤나봐..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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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보라고 해. 너 내꺼인거 티 내고 좋지 뭘. (경수 머리 쓰다듬으며 앉히고) 밥 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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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한참 고민하다가 종인이 무릎위에앉고)뭐집어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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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귀에 쪽 뽀뽀하고) 이쁜 짓만 골라 하지 아주. 아무거나 집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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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고민하다가 일부러 맵게만든 김밥집어서 입에 넣어줌)맛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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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맛에 물 마시고는) 맛있는데 맵다. 너 일부러 이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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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웃으면서)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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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그 도경수. (머리 살짝 쥐어박으며) 잔망스럽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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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아픈척하면서 울상짓고 계란말이 집어서 입에넣어줌)이제 자주 올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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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힘들까봐 걱정되는데. (머리 쥐어박은 곳 쓰다듬어 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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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아니야~어차피 집에서 할꺼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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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행이지만. (머리 계속 쓰다듬으며) 우리 경수 회사사람들이 눈독들일까봐 무섭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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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한눈안팔꺼니까 괜찮아~(종인이얼굴잡고 뽀뽀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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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렇게 이뻐 응? (경수 입술에 뽀뽀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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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종인이머리 헝클이면서)머리헝클어도 잘생겻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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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쿡거리다가) 점심시간 곧 끝나겠다. 빨리 먹어야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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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얼른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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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도시락 정리해서 경수 주며) 조심해서 들어가고, 오늘 밤에 보자. / 행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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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종인이랑경수는친한형동생사이인데종인이기경수한테맨날반말하고귀엽게봐서경수가진심으로삐져서투닥거리다가고백하고행쇼하는거요ㅎㅎ/경수연상/반말/제가종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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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아 나 왔어! (도어락 열고 집에 들어서며) / 종인이 집에 놀러온걸로 할게요 XD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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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웃으면서)어 경수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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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경수래! (종인이 머리 살살 쥐어박으며) 형이라고 부르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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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경수머리헤집으면서)형같지가 않을걸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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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진짜 이게! 형 해봐 형. 응? (입술 배쭉 내밀고 종인이 올려다보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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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웃으면서)아..알았어 형 경수형 됬지 경수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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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그 뒤에 경수야 뭐야, 으어엉... (잔뜩 쳐진 눈으로 종인이 바라보다가 입술 내밀고 종인이 침대로 들어가 이불 뒤집어쓰며) 말 걸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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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 왜그래 형 삐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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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삐졌거든? (소리치고는 중얼중얼) 내가 형인데...명색이 형인데...김종인 나쁜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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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나 나쁜놈이야? 진짜? 다른애들한텐 형하고 나랑은 친구먹어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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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나쁜놈아! (얼굴만 내밀고 잔뜩 골난 얼굴로) 형 할래, 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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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왜그렇게 형소리에 집착해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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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소리 듣고 싶단 말이야... 잘 들어본 적두 없고. (입술 여전히 댓발 내밀고 종인이 보며) 으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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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웃으면서)아 알았어 형 경수형은 무슨 경수야 너 형안같단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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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나 잘거야. (다시 이불 뒤집어쓰고 웅크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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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아 왜또 삐져. 삐지지마 경수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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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속에서 계속 꿍얼거림) 나쁜 김종인... 나중에 여자친구한테도 그럴 꺼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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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여자친구안사귈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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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 너같은 애가 여자친구 한 번 안 사귀겠냐. (얼굴 빼꼼히 내밀고 꿍얼꿍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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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진짜 안사귈꺼야 좋아하는 사람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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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좋아하는 사람? (종인이 올려다보며) 있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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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어 있어. 누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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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미묘한 기분에 입술만 잘근잘근 깨물다가) 모, 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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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슬쩍웃다가)궁금하지 알려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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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눈치 보다가) 내가 아는 사람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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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어 잘알지 너무잘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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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얼굴이 울상으로 바뀌며) 누, 누군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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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꼬꼬에요!/경수가 연상 둘다 학생 경수가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울 하게 되었어요 병문안으로 백현이와 찬열이가 왔다갔어요 사온 매운 떡볶이를 먹었어요 속이 뒤집어졌어요 장염에 걸렸어요 입원기간이 늘어났어요 병원밥이 맛없어졌어요 일단 카톡으로!!종인이 성격은 단호박!막 잘챙겨쥬는데 안되는건 안된다하고 반존대!경수 아기취급하고 경수가 우는걸 좋아..ㅎㅎ
/종인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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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경수형
왜요?
어디 아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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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아니!!

민트초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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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민트초코는 뭐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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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먹고싶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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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형
지금 형 병명이 무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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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다리골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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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읍
떡볶이 먹고 장염걸렸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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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그거 다 나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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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치고 있네
암튼 안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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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왜ㅠㅠ
나 아이스크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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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에 아이스크림이 뭐에요
퇴원할 때까지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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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나 다 나았어!
종인아ㅠㅠ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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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생님은 다 안나았다고 하는데
왜 형이 다 나았다고 그래요
안돼 진짜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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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왜애ㅠㅠ
맨날 밥도 맛없고
과일도 못 먹게하고
나 뭐먹으라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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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먹어요
ㅋㅋㅋㅋ
죽 사갈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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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아이스크림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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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아무것도 사가지말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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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ㅠㅠㅠ
김종인 미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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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사갈게요
딱 기다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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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미워ㅠㅠ
빨리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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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고 들어오며) 형. 나 왔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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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눈 동그랗게 뜨며)아이스크림은-내일 이어도되여?퓨ㅠㅠ졸려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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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봉지 흔들어보이며) 설마 기대했어요? / 저도 잤어옄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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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입 삐쭉 내밀며)죽만?



ㅎㅎㅎ잘잤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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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죽만 사왔으니까 기대하지마요. (씩 웃으며 경수한테 다가가 죽 포장 푸는) /뉑!!!!!!!!!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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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울상지으며)아이스크림 먹고싶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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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내쉬고) 곧 퇴원하잖아, 응? 퇴원하면 하프갤런으로 사 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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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눈 크게 뜨며)진짜?진짜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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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대신 그전까진 절-대 안돼요. (경수한테 숟가락 쥐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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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숟가락 받으며)나 퇴원 언제 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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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그릇 내밀며) 한 일주일 정도 남았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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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나 하나도 안아픈데..날짜 조금 당기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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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읍. (경수 손에 죽 그릇 쥐어주고 머리 쓰다듬으며) 자꾸 그러면 안 사줄거니까 알아서 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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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울상지우며)종인아 나 배 안고픈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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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맛없다며요, 이거라도 먹어야지. 형 아침도 굶었으면서, 말 안듣죠. (뺨 꼬집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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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뺨 비비며)아냐,나 아침!먹었..어..(목소리 점점 기어들어가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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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그만하고. 먹기 전에는 나 안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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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배시시웃으며)종인이 안가면 난 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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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안 먹으면 닦달하겠죠 계속. (입술 쭉 내밀고) 나 고생하면서 사왔는데 진짜 이럴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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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종인이따라 입 내밀며)알겠어.먹으면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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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수가 귀여운 듯 입술에 쪽 입맞춰주고 죽 그릇 제대로 잡게 하며) 아, 이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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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죽 그릇 들고 종인이 보며)너무 많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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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수 있는 만큼은 먹어봐요. (의자 끌어와 앉아 경수 보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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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한 숟가락 떠 호호 불고 입에 넣고 오물거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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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먹는거 흐뭇하게 쳐다보면서) 잘 먹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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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몇번더 떠 먹고 그릇 밀어내며 종인이 눈치보고)나 이제 배부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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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끄덕이며) 알았어요. 대신 조금 있다가 또 먹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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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배시시 웃으며)배고프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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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입술에 쪽 입맞추고 웃는) 예쁘다. / 이쯤에서 끝ㅌ내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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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네!!!!수고하셨어여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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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같은대학교다니는 카디들. 종인이는 체대생이고 경수는 미대생이야. 한번도본적없는 남남관계! 어느날 캠퍼스 잔디밭에 앉아있는 종인이를 보고 경수가 반해서 종인이를 그리고, 그때부터 몰래몰래 종인이있는 체육관이나, 그런곳에가서 종인이를 그리고는 해. 그러다가 모르고 체육관에 스케치북을 놔두고왔는데 그걸 종인이가 발견! 그때 경수가 허겁지겁 체육관으로 들어왔는데 경수한테 이거 나 그린거맞죠? 이러면서 얘기주고받고 그러다가 종인이가 나 왜 그린거에요? 이러니까 경수가 수줍수줍하게 너가좋아서 그랬지. 이러면서 달달하게~ 너무 횡설수설이죠?ㅠㅠㅠㅠ미아뉴ㅠㅠ/종인이가 한살연하/처음엔 둘다 존대하다가 종인아거 말놓으라해서 경수만놓는걸로!/내가 종인이할게요~.~달달한 연하남이 되어줄게요>.ㅇ/ (땀닦으며 체육관빠져나가려다 스케치북 발견하고)뭐지? 도..경수.(고개 갸웃거리다가 스케치북 펼쳐보고)뭐야. 이거 나아닌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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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들어오다가 종인이가 자기 스케치북 보는 거 보고 허겁지겁 달려와 스케치북 낚아채며) 이, 이걸 왜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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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경수 내려다보며) 아니, 그냥 있길래 뭔가해서봤죠. 그쪽이 도경수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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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마, 맞는데요. (종인이 얼굴 마주하고 얼굴 붉어지며 살살 뒷걸음질 쳐 빠져나가려 함) / 어우 죄송해여 존댓말인거 까머금.............세륜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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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손목 잡아끌어 체육관벤치에 앉히고)왜 가요.(음료수 가져다주며)이거 마셔요. 이거 나 그린거맞죠? //괜차나옇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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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입술 깨물고 땅만 바라보다가 스케치북 꾹 쥐고) 마, 맞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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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근데 왜 숨겨요. 잘 그렸던데. 나 무슨 사진보는 줄 알았다니까요?(웃다가 경수보며)근데, 몇살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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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스물셋이요. (스케치북 끌어안고 한 손에는 음료수 든채 종인이 흘끗 쳐다봤다가, 눈 마주치자 얼른 시선 피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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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나보다 형이네요? 동생인줄 알았는데.(음료수 한모금마시고)그럼 말놓아요. 내이름은 알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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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응.... (종인이 눈치보다가) 김종인..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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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어, 알고있네요? 어떻게알았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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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고민하다가) 어쩌다가... 알게 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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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아. 나 미대쪽에서 인기많나봐요?(장난스럽게 웃다가 스케치북 뺏어들고 못뺏어가게 위로들고 한장씩넘김)근데 왜 나밖에없지? 다른건 안그렸어요? 내것만 다섯장이 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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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서 뺏으려고 손 뻗어보지만 실패하고) 아...진짜... 얼른 줘... (종인이가 자꾸 물어보자 부끄러운지 얼굴 발개졌다가 고개 숙이며) 그, 러니까...그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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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얼굴 발개져서 부끄러워하는 경수 보며 소리내 웃으면서)스물셋 맞아요? 왜이렇게 귀여워. (스케치북 돌려주며)왜 뺏으려해요. 잘그렸던데. 근데 나 왜그린거에요? 온통 나밖에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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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러니까... (말 흐리다가 아주 작은 목소리로) 바,, 반해서....좋아서. (고개 숙이고 얼른 종인이한테서 벗어나려 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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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네?(경수 끌어앉히며)아, 왜 계속 도망가요. 방금 나 좋다고그랬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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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응... (붉어진 얼굴로 종인이 쳐다보다가 시선 피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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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눈 계속 맞추려하며)왜 눈피해요? 나한테 뭐 잘못한것도 아닌데. (웃으면서)나 대학와서 처음 고백받아봐요. 되게 기분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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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부끄러운지 어색하게 눈 마주하며) 그럼 받아 주는 거야...? 나 안 더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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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그게 왜 더러워요.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건데.(눈 빤히 마주보며)그래서 피한거에요? 내가 더럽다할까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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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끄덕끄덕거리며) ...무서워서, 나 싫다고 할까봐... (스케치북 꼭 끌어안고 입술 잘근잘근 깨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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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씁-입술 깨물지 마요. 다 상하겠네.(입술 엄지로 빼주고 가볍게 입맞추며)그럼 앞으로 눈치안보고 나 그릴수있겠네요. 내가 포즈도 취해주고. 이렇게?(웃으면서 꽃받침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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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입술 닿자 움찔하고 열이 확 오르는 것을 느끼며 닿았던 입술만 계속 만지다가 종인이의 꽃받침 포즈에 방긋 웃으며)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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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머리 쓰다듬어주고)웃이니까 더 예쁘네요. 그럼 우리..사귈래요? 잘해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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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마구 끄덕이며 종인이한테 살짝 안겨서) 나...받아줘서,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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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하셔두 돼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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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톡이므로 계속 받습니다... 당황하지마시고 다가오세여ㅓ ㅎ_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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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저도 되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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됩니다 :D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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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음...경수랑 종인이는 같은 반이예요! 근데 그렇게 친한 건 아니고 그냥 얼굴만 아는 사인데..종인이는 좀 무뚝뚝한데 자유롭게 놀고 (날라리 그런 거아니예요!) 경수는 부모님이 너무 엄격하셔서 공부만 해요 근데 경수는 음악을 하고 싶어해서 부모님 몰래 독서실 간다고 뻥치고 음악실에 남아서 피아노치고 노래해요 종인이는 어쩌다 그걸 보고 맨날 경수 모르게 훔쳐 봐요...너무 길었죠?ㅜㅜ죄송해요... / 동갑 / 제가 경수할게요ㅎ / (피아노 앞에 앉아서 악보를 읽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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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실 뒷문 소리안나게 살짝 열고 경수가 악보 읽는거 바라봄) / 중간에 잘못해서 들키는 걸로 가도 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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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네!! / (작게 심호흡을 하고 건반에 손을 올려서 연주를 시작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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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모르게 침 삼키고 경수가 연주하는 거 가만히 바라보고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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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연주를 하다가 인기척이 느껴져 연주를 멈추고 뒤를 돌아보고 종인이랑 눈이 마주침)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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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랑 눈 마주치자 살짝 굳었다가 음악실 문 열고 들어서며) ...어, 미안. 의도한 건 아닌데... 아, 그러니까, (뭐라 변명해야 할 지 몰라 답답해 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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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멍하게 쳐다만 보다가 초조한 표정을 지으며) 저...비밀로 해주면 안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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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 (얼떨결에 고개 끄덕이고) 근데 왜 비밀이야? 너, 그, 되게.. 잘 치는데. (뺨 긁적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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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고개를 숙여서 땅만 바라보며) 허락을, 안 해주시거든...지금도 몰래 하는거라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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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허락. (고개 끄덕이다가 경수 다시 피아노에 손 올려주며) 비밀로 해 줄거니까 나한테 연주 좀 들려주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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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어, 어? (당황하다가 고개를 끄덕이고 눈을 감은 채 연주를 시작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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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옆에 털썩 앉아서 따라 눈 감고 경수 연주 들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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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종인이 쳐다보면서 연주하다 멈추고) 어때?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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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천천히 뜨고는 살짝 미소지으며) 잘 친다. 왜 허락을 안 해주시는지 모르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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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희미하게 웃으며) 그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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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모르게 경수한테 다가가 엄지손가락으로 눈가 쓸어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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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깜짝 놀라서 얼굴 뒤로 뺐다가 어색하게 웃으며) 미안해, 놀라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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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묻어나온 경수 눈물 보다가) 아, 아냐. ...그냥 울 것 같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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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고개를 끄덕이며 웃다가) 너는 피아노 칠 줄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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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저으며) 전혀. 그래서 너같은 애들 부럽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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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으응-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악보를 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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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공부할 때보다 피아노 칠 때 더 빛나. (경수 가만히 보다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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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고개를 끄덕이고 웃으며)..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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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진 하늘 보며) 슬슬 가야 하지 않아? 시간도 늦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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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저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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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세유 :D 지금도 계속 받고있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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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제가 경수!/둘이 동갑이긴한데, 경수만 존댓말쓰고, 종인이가 모델이고 경수가 사진작가인데 어느날 종인이가 스캔들이 난걸 경수가 알아서 사진찍으러 온 종인이한테 계속 구박하고, 그거 아니라고 잔소리하면서 종인이가 스태프들 다 가고나서 경수한테 왜그러냐고하면서 오해풀고 알콩달콩하는 상황!/선톡해주세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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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왔어. (뒤따라오는 매니저한테 겉옷 벗어 맡기고 경수한테 다가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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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종인을 보자 일어나서 지나가며)왜이렇게 늦게 오셨어요? 지금이 몇신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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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경수 팔 잡고) 왜 이래 또. 무슨 일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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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뭐가요? 빨리 촬영준비나 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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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니저의 독촉에 마지못해 탈의실로 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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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종인이 나오자 세트준비를 하며)오늘 컨셉알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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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모르는데. (옷 한번 훑어보며) 감도 안 잡히고. 매니저가 안 말해주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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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한숨쉬고)그럼 오늘 뭐하는지도 몰르고 오신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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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잡힌 거라, 몰라. (뻔뻔한 얼굴로 어깨 으쓱하고) 니가 왜 이런지 말하기 전까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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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그럼 매니저분 한테 물어보고 오세요, 바로 시작할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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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잡아채며) 후, 도경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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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왜그러세요, 빨리 촬영해야되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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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못해 촬영하러 가는) / 아!!! 사실 종인이 컨셉 알고있는데 경수가 자꾸 왜 뿔났는지 말 안해주니까 모른척 하고있는거에여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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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오좋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김종인씨- 포즈좀 바꿔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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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마땅하게 바라보다가 포즈 바꾸고 다시 촬영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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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큰소리로)김종인씨, 다른포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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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진짜. (신경질 내며 포즈 바꾸고 다시 촬영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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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아, 진짜 김종인씨! 오늘 왜그러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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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 (참던 게 폭발한 듯 스태프들 보고) 잠깐만 다 나가계세요. (경수한테 다가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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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지금 뭐하세요? 왜 다 나가라고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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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야말로 지금 뭐하자는거야. 왜 뿔이 잔뜩 났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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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제가 언제 그랬다고 그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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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세륜학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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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쇼... 언제 오세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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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집에가고잇서여!!! 아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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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언능오세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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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아 밥먹고왓서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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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쪄여 우쭈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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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뭔가 기분이 이상해요 땡땡땡님은 귀여운데 기여운 사람한테 이런 말 들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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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ㄴ귀여운데여? 저 박력있는사람잉에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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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어느 부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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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저 박력있습니다 (밥상엎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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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엄마미소) 그렇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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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된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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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왜옇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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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박력이써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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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무슨 소리 귀엽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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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닝데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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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우쭈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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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잘자요 그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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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뤄낫서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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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우쭈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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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헤헤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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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헐 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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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왜 귀여운거져? @>3<@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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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그대라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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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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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S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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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 제가 지금 톡을 할까말까고민중ㅇ이에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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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올라갈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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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번시도했다가 둘다안되서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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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울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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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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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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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이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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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헿헿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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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경수는 카페 사장님. 종인이는 알바생. 둘은 카페 처음으로 문열때부터 같이 일해와서 편한데, 미묘한 감정은 느끼고 있으나 혹시나 서로 사이가 멀어질까봐 둘다 고백 못하고 마음에만 담아두고 있지요. 오늘은 카페 쉬는 날! 경수는 오늘도 나와서 청소하고 내일 필요한 물건을 체크하고 있는데 종인이가 찾아온거에요. 오늘 일하는 날인줄 알고 착각해서 나왔는데. 오랜만에 단 둘이 있는 시간이 생길거 같아서 종인이도 남아서 같이 청소하고 놀고 하다가 다 끝내고 커피를 마시면서 옛날 이야기 하다가 종인이가 고백하는. / 경수가 연상/경수는 반말(어쩌다 존대), 종인이는 반존대/ 경수/ (지금은 경수 혼자서 문 열어놓고 청소하는) 조용하네, 시끄러운 알바생들도 없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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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문 열고 들어서다가 혼자 청소하는 경수 보고) 어...사장님. 왜 혼자 청소하고 계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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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멍하니 종인이를 바라봤다가 달력을 한번 복 다시 종인을 보고는) 내일 문 열려면 청소 해 놔야지. 근데 넌 왜 왔어? 오늘 쉬는 날이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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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쉬는 날이에요? (뺨 긁적이다가) 오늘도 출근하는 줄 알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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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집어넣어두고는) 저번 주부터 쉬는 날 온다고 제일 좋아했으면서. (피식 웃으며) 벌써부터 건망증이 너무 심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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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진짜 바보같네요. (한숨 푹 쉬고) 이왕 온 거 좀 도와줄게요. 이렇게 쉬는 날을 날리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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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정말? 괜찮겠어? (장난스럽게 웃으며) 난 그냥 커피 한 잔 주고 보내려고 했는데, 난 일손 생기고 좋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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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 사장님 혼자 청소하는걸 어떻게 그냥 보고만 있어요. (씩 웃으며) 착한 제가 도와드려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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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이렇게 말 해놓고 다음날 힘들다고 징징대면 안 돼 알았지? 다 쓸었으니까 의자 내려서 정리만 해주라, 나 주방 정리 좀 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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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 끄덕이며) 알았어요, 알았어. (의자 내리고 정리한 후 경수 있는 주방으로 감) 사장님 다 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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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설거지 하고 있다가 뒤도는) 벌써? 어.. 이제 할 거 없는데 재고 정리는 내가 하면 되니까 상관없고. 그럼 앉아서 잠깐만 기다려 내가 금방 커피 내려서줄테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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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 끄덕이며 의자에 앉아 경수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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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설거지를 다 끝내고 커피를 내리면서) 수고했어, 나오는 날도 아닌데 나와서 고생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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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건 제 불찰이니까. (웃으며 경수 바라보다가) 사장님은 오늘 저 없었으면 혼자 청소하셨겠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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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고개를 끄덕이며 커피를 건네주며) 그럴려고 했지. 평소에 너무 시끄러워서 혼자 조용히 하려고 했는데, 조용하니까 너무 허전하더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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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씩 웃으며) 역시 나랑 둘이 하는게 제일 좋죠? 아, 이놈의 인기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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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그러니까 말이야, 우리 종인이 안왔으면 혼자서 얼마나 심심했을까. (입가에 호선을 그리며 웃는)


.
.
.
쓰니 잘 자고 내일봐요 굿나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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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킥킥 웃다가 카페 둘러보며) 사장님이랑 카페 연 게 엊그제같은데. 이제 식구도 많이 늘고 카페도 좀 커졌네요. / 일어났어요☞☜ 헤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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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커피를 한입 마시고 잔을 따라 원을 그리며) 그러니까, 처음에 단둘이 시작했을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도하고 정신없이 바빴는데 말이야. / 미안해요 내가 너무 늦었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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