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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임신톡

 

BAP) 밥 임신톡 [종료] | 인스티즈

 

 

 

밥과 찮은 깨가 쏟아지는 신혼부부.

 

밥의 와이프 찮이는 이번에 임신을 하게됐어요.

 


상황 고르기

 

1.

밥은 아직 찮의 임신사실을 몰라요!

그래서 찮이가 밥이 놀라게 해주려고 씽크빅돋게 임신했다는걸 알려주는거

 

2.

임신한 찮이를 위해 발로 뛰는 밥아빠의 이야기

 

3.

찮이가 임신중인데 찮이는 입덧은 입덧대로 해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밥이는 잘 배려해주다가 자꾸 찮이가 짜증내고 히스테리 부리니까

참아뒀던게 펑 터지면서

싸우게 되는거에요

막 찮이도 너무 서운하고 그래서 니 애 지운다 이러면서 크게 싸우다가 행쇼

 

4.

그 외 자유상황!

싸워도좋고 뭐 여튼 아무거나

 

 

 

[멤버 / 상황 (1~4 중에서 택1 또는 섞어도 괜찮아요♥ 변경도 가능하구요! ) / 선톡]

 

 


내사랑 암호닉들

쥬금이 / 독자44 / 최준홍 / 밥 / 좋아요 / 간장양파 / 친오빠
핑구 / 밥자유톡쓰니 / 나초 / 집착톡쓰니 / 학생증 / 아련이
닭순이 / 코카콜라 / 자유톡^^ / 찔찔이 / 오늘도 역시

+) 특별케이스인 우리 여덕♡ 빵♡ 그리고 모든 톡쓰니들!!

 

 

음 그리고...

제가 아무래도 나이가 어린편이다 보니까 (열다섯살이에요 삉)

암호닉분들을 부르는 호칭이 애매해지는데...

~님 또는 ~언니 등으로 부를까 생각중이에요

어떻게 생각해요? ☞☜

 
 
 
종료할게요♥
 
설거지 하러 가야해서...
나중에 또 만나요!
 
늘 고마워요 내 독자들
내사랑머겅♡
 
음 채워진 하트가 더 진심으로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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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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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꺄하하하하하하하!!!!!!!!!! 업아!!!!! 업아!!!!!! 우리종업아!!!!!!!/111111!! 내가 업이 퇴근하고나서 내가 뭐라뭐라 쌸라쌸라 하다가.. 음.. 그러다가 알게되는거요!!!!!!! 하하하핳!!!!!!! / 자기야아아아 - !!! (달려오면서품에꼭안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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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ㄱ...격렬한 반응이다 / (기분좋은듯 웃으면서) 왜그래 여보, 무슨 일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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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부비부님의 톡에 참여하게 되서 기뻐서 그래요!!!!! 하ㅏ핳하하하!!!!!!! / 응응!! 기분 좋은일 있었지이!! 일단 씻구와! 응? 밥먹으면서 얘기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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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핳 저도 기뻐요 으헤헿ㅎ / (방글방글 웃으며) 응, 그럴게. 우리 여보 좋다니까 나도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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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근데 다들 3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왕따인 기분... OTL/ (업이씻는동안기다리고있다가) 자기야 자기야!!! 무슨일 일것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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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왜 달달하고 좋자나여 / (머리 물기 털고 나오면서) 그러게... 무슨 일일까 우리 찮이가 이렇게 말하고싶어하는게. (아무것도 모른채로 그냥 웃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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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그렇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 헤헤 - (씩 웃고있다가) 자기 저번에 우리 애기 가지고 싶다구 했지!! 그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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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흐헿 업이로 하는건 디게 오랜만이다 / (고개 끄덕이며) 응 그랬지, 여보 닮은 딸 낳고 나 닮은 아들 낳고 살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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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허하하하핳하핳ㅎ / 근데근데! 내 뱃속에 드디어 애기가!!!!! 애기가!!!!!!!!!! 애기가!!!!!!!!!!! 우리애기가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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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어? (하고 그상태에서 멍하니 바라보다가) ...어? 진짜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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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응응응!! (고개 여러번 끄덕이고) 진짜로! 정말로! ㅎㅎ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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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멍하니 바라보다가 비죽비죽 터져나오는 웃음 감추지 못한채로) 아 뭐야... 그래서 오늘 그렇게 기분 좋았던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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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응!!! 기분 완전좋아!! 헤헤헤헿ㅎㅎ 조금씩 웃지말고 아예 활짝 웃어! (까치발 들고 업이 입꼬리 쭉 올리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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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제야 활짝 웃고 찮이 끌어안으면서) 으아- 나 안믿겨 여보. 나 아빠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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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응!!!! 아빠되는거지!!!!! (꼬옥 안기며) 헤헤.. 여자일까 남자일까? 둘다 상관없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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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난 우리 여보 닮은 딸이 좋은데, 그럼 나중에 나랑 똑같이 행복해지는 사람이 한명 더 생기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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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준홍이/3!!!밥먹다말고 싸우는걸로 ㅎㅎ/ (밥먹을려고 식탁에 앉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감) 으.. 못살겠다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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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면서 찮이 등 두드려주며)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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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고개 저으면서) 죽겠다. 괜찮으니까 가서 밥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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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물컵 건네면서) 어서 헹궈. (찮이 보면서) 으휴... 살 빠진 것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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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입 헹구고 웃으면서) 밥을 먹지를 못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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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어깨 감싸고 다시 식탁으로 향하면서) 밥 먹을 순 있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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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고개 끄덕이면서) 괜찮아. 죽기야 하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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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식탁에 앉히고 고등어반찬 살 발라주며) 자, 많이 먹어. 애기도 먹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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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고개 끄덕이면서 먹을려고 하다가 숟가락 내려놓음) 아..못먹겠다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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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런 찮이 바라보다 한숨쉬고) 계속 안먹으면 어떡하냐... 애기한테도 안좋을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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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인상쓰면서) 애기한테 안좋은건 나도알지. 근데 못먹겠는걸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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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바라보다가 알게모르게 한숨쉬고) 그래, 그럼 뭐 먹고싶은 거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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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한숨쉬고 밥 먹으면서) 없어. 그냥 밥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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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응. (하곤 찮이 눈치보며 깨작깨작 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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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짜증난다는 얼굴로 쳐다보면서) 깨작깨작 먹을꺼야? 팍팍좀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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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고 찮이 바라보면서 작게 중얼거리며) 이젠 밥먹는거에까지 히스테리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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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먹다말고 쳐다보면서) 뭐? 히스테리? 너 무슨 말을 그렇게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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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움찔하면서) 들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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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그럼 듣지 않듣냐? 아, 진짜 짜증나. (숟가락 내려놓고 물마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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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에 인상 찡그리며 싱크대로 다가가서 그릇과 수저 넣고 딱딱하게) 잘먹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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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준홍이 쳐다보다가 고개 돌리고 인상씀)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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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인상 펴지 않은채로 소파에 앉아서 TV켜고 멍하니 바라보기만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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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설거지 하고 준홍이 옆에 앉아서) 뭐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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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냥, 별 거 안하는데? (하곤 자꾸만 채널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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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인상또 쓰고) 어지럽게 그냥 한곳만 보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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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며) 알겠어. (리모컨 쥐어주며) 보고싶은거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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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대현/ 3/ (대현이랑 소파에 앉아서 티비 보며) 대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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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돌려 찮이 바라보며 웃고) 왜불러, 또 무슨 부탁을 하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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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대현이 어깨에 기대며) 너가 청소기 좀 돌리면 안 될까..? 맘 같아선 내가 하고 싶은데.. 속이 안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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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잠시 생각하다 고개 끄덕이고) 뭐, 그래야지. 열달 동안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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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킥킥 웃으며 볼에 쪽- 하고 뽀뽀하곤) 고마워요 여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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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고 청소기 돌리는데 찮이 눈치보면서) 시끄러우면 방에 들어가있어도 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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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응? 아니야.. 괜찮.. 야! 식탁 밑에도 돌려야지! 거기에 먼지가 얼마나 많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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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중얼거리며) 집안일엔 손도 안대던 정대현이 왜 이러고있냐... (하면서도 찮이 말에 웃으며 화답하고 잘 들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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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다 했어? 이리 와- (팔 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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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안아주다가 찮이 아랫배 어루만지면서) 애기야 아빠가 이렇게 너랑 엄마 위해서 봉사하고 있다- / 음... 언제 싸우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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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여보- 애기가 딸기 먹고 싶다는데?/ 그니까욬ㅋㅋㅋㅋㅋ 곧..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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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딸기? (시간 확인하다 한숨쉬고) 뭐... 노력해볼게, 좀만 기다려. (하곤 급히 딸기 사러 뛰어다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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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소파에 앉아 티비 보며 대현이 기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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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숨 쉬며 들어와서) 찮아, 흐, 여기 딸기... (하고 딸기 건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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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아.. 진짜 사왔네? 냉장고에 넣어놔- 갑자기 별로 안 땡긴다 (다시 티비로 시선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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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서운한듯 바라보며 냉장고에 딸기 넣어두고) 여보, 지금 뭐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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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어? 영화- 너도 와서 봐봐.. (고개 돌려 대현이 바라보며) 아.. 여보- 나 귤 먹고 싶은데.. 너무 늦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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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귤? (한숨쉬더니) 어... 그래, 다녀올게. (다시 겉옷 챙겨 입고 나가서 귤 사오는) 찮아- 여기 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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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아.. 고마워.. (귤 받아서 안 먹고 테이블에 그냥 놔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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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모습 바라보다 어색하게 웃으며) 어... 안먹어? 먹고싶댔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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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응? 아.. 그냥.. 내일 먹을게- 지금은 별로.. (일어나서 방으로 들어가며) 너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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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며 찮이 따라 들어가면서) ...찮아, 좀 너무하단 생각 안 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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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침대에 누우며) 응? 뭐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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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잠시 주저하다가 찮이 기분 상하게 하지 않으려 담담하게) 아까도 그렇고. 자꾸 변덕부리잖아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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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어이없다는 듯이) 내가 뭘? 갑자기 먹기 싫은걸 나보고 어떡하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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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고) 아무리 그래도... 사온 사람 정성 생각해서라도 한개쯤은 먹어줄 수 있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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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억지로 먹어서 나 속 뒤집히면 너가 책임질 거야? 너 말 되게 쉽게 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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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고개 저으며) ...됐다, 그만하고 자자. 늦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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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그래 내가 미안해 내가 다 잘못했어 됐어 이제? (이불 뒤집어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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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옆에 와 앉으며) ...이렇게 유치하게 굴지 말자, 우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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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일어나서 옷 갈아 입으며) 짜증나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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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바라보며) 무슨소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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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너 짜증난다고- (옷 다 갈아 입고 나갈 준비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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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손 잡아채며) 어디가려고, 이 시간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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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병원- (대현이 손 뿌리치고 방 나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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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병원이라니, (찮이 따라나서면서) 어디 아프기라도 해? 왜그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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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애기 지우러- (신발 꺼내 신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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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표정 순식간에 딱딱하게 굳어서) 야, 거길 왜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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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왜- 애기 지우면 되잖아 안 그래? 아님 이혼이라도 할까?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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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왜이렇게 극단적이야? 우리 애는 무슨 죄야, 솔직히 말해봐 애기 지우기 싫잖아 너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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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주저 앉아서 움) 짜증나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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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앉아서 토닥여주며)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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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콧물 훌쩍이며) 내가 더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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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힘찬/3/(힘찬이늦게와서기다리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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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눈치보며 문 열고 들어오다가) ...어... 안잤어? 피곤했을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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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힘찬쳐다보고)어 너안왔는데어떻게자 왜이렇게늦엇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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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회사 일 밀리는바람에. 바빠서 연락도 못했었네, 미안해 내가. (찮이 아랫배 바라보다) 애기랑 잘 있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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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얘때문에힘들어죽을거같애 그래도문자라도해주지기다리고있었잖아ㅇ밥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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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바라보다 한숨쉬고) 밥은 먹었지. 여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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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같이먹을려고안먹었지(부엌으로가며)뭐야바보같이나혼자기다린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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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가며 뒤에서 끌어안고) 미안해 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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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인상쓰며손풀어내고)하지마 짜증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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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무안한듯 가만 서있다가 찮이 손 잡고) 갑자기 왜그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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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손쳐내고)넌내생각하긴해?너늦게오면내가기다릴꺼란생각은안해봤어?나요즘애때문에힘든거너가제일잘알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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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바라보다 한숨쉬고) 미안해, 앞으론 안그럴게. 그러게 그냥 기다리지 말고 자지... (찮이 어깨 토닥여주고) 나 씻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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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기다린게내잘못이야?너내가귀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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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멈칫해선 다시 찮이 바라보며) 귀찮다니, 너 무슨 말이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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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지금너하는행동이그렇잖아 내가너얼마나기다렸는데 전화는왜안받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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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너무 바빠서 전화할 생각 못했다고 했잖아. 미안하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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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전화를못했으면문자라도했어야되잖아ㅁ너가지금미안하다는태도가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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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고) 알겠어, 미안해. 우선 우리 자고나서 생각해보자. 지금 이상태에선 아무것도 못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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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차라리귀찮으면귀찮다고해 그래귀찮겠지 맨날뭐라고하고애기핑계로이거저거시키니까 차라리그냥얘지울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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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표정 굳어서) 뭐? 지금 뭐라그랬어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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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너도힘들고나도힘드니까 얘지우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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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지금 농담하는거지? 그렇다고 말해 너. (마른세수 두어번 하고) 넌 무슨 말을 그렇게 쉽게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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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힘찬이멍하게쳐다보다가아무말안하고방으로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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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따라가 손목 잡아채고) 거짓말이라고, 농담이였다고 말하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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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손뿌리치며)아파,그만해이제 너도나도힘들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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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럼, 우리 힘들다고 지워질 애기는? 애기는 무슨 죈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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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한숨쉬며)알겠으니까 그만하자 순간화나서그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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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잠시 주저하다가 찮이 아랫배 바라보면서 알게모르게 조용히) ...애기야 아빠가 많이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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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힘찬이쳐다보며)애기많이사랑하는거알겠으니까 얼른씻고나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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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끄덕이곤 씻고 머리 물기 털며 나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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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힘찬이안으며)아까미안..요즘에스트레스도많이받고그래서홧김에그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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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당황하다 이내 웃으며 포옹에 답하듯 코 비비면서) 나도 괜히 유치하게 굴어서 미안해. 내가 받아줬어야 하는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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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고개저으며)아냐..맨날내가투정부리면받아주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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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고) 요즘 많이 바빠서 스트레스 쌓여서 그랬나봐. 평소같지 않았지. 내가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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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입에뽀뽀하고)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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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껴안고 침대에 걸터앉으며) ...앞으론 더 잘할게 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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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대현/3. 밤에 과일 먹고 싶다해서 자는 대현이 깨워서 편의점 마다 다 돌아다녀서 겨우 사과하나 득템해왔는데 딱딱해서 못먹겠다가 짜증내는거/ 뭐야 바나나같은거 없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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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미안한듯 바라보면서) 아 미안... 거기까지 생각 못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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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진짜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어 나 딱딱한거 잘 못먹는거 알면서 자기 내생각 하기는 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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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고) 제대로 하는 거 하나 없어서 미안하다, 애기 들어- 그만하고 얼른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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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늦어서 미안해ㅠㅠㅠㅠ/ 너 비꼬는 말투다? 귀찮다 이거야? 내가 과일먹고 싶어서 잠이 안온다고 했잖아 근데 그냥 자자고? 그래 피곤하게해서 정말 미안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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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괜찮아요ㅠㅠ / (누으려다 찮이 말에 인상쓰고 다시 몸 일으키며) 너 자꾸 삐딱하게 받아들인다? 방금 사온 사과도 동네 온갖 가게들 들쑤셔가면서 겨우 사온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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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내가 나만 먹고 싶어서 그래? 나도 힘들어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다가 너 오기만 바랬는데 그거 하나 못들어줘? 알았어 앞으로 너한테 아무말도 못하겠다 굶어 죽든말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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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더욱 기분 나빠져서) 무슨 말을 그렇게하냐 넌. 내가 지금 사과사오라고 시켜먹은것땜에 이러는 줄 알아? 사온 사람 정성 생각도 안하고 무작정 화내는거에 화난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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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정성? 마지못해 간거겠지 정말 날 생각했다면 사과는 안사왔을 거 아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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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인상 찌푸리고) 거기까지 생각 못했다고 했잖아 내가. 그부분은 내가 미안해. 근데 지금 그런식으로 물고 늘어지는거 되게 짜증나거든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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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나때문에 간건데 거기까지 생각 못했다는게 말이돼? 무조건 미안하다고 하면 되겠네? 아 짜증난다고? 미안하다 내가 그렇게 짜증났으면 진작에 말하지 그랬어 그동안 얼마나 짜증났을까..참아준다고 고생했다 정말 (일어나서 나가려고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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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손목 끌어 다시 앉히며) 어디 가려고. 이야기 할 거 다 하고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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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나 짜증난다며? 얼굴 보기 싫을거아냐 엄마집에 갈꺼야 이야기할거? 뭐 니가 임신한 부인 귀찮아하는거? 아니지 짜증난다는거? 뭐부터 말해야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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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우리 결혼할 때 약속한 거 있지, 부부싸움할땐 제 3자 개입하지 않도록 하는거. (한숨쉬고) 누가 너 귀찮대? 지금 니 태도가 그렇단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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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내 태도가 뭐? 먹고싶은거 말하는것도 잘못된거야? 못먹는걸 못먹는다 말하는것도 잘못이야? 그럼 어떻게 참아 굶어? 그러지말고 그럼 그냥 애기 지우자 나도 너무 힘들어서 더는 못하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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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말에 표정 굳으며 목소리 깔고) ...뭐랬어 방금, 애 지우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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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너랑 이렇게 싸우는것도 싫고 나 일주일동안 미음 한숟가락 먹은게 다야 병원에 영양제 맞으러 가는것도 너무 힘들고..원래 우리 계획에 있던 애도 아니였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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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저으며) ...이러지 말자, 애는 무슨 죈데. (찮이 아랫배 바라보며) 너도 나도 둘 다 기뻐했었잖아. 너도 좋아했었잖아 우리 애기. 갑자기 이러지는 말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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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대현이말에 마음 약해지고 이런말까지 할생각은 아니였던지라 속상하고 미안해서 날선 목소리 가라앉히고 찡찡거리면서) 그럼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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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어깨 아프지않게 감싸쥐며) 내가 더 잘할게, 미안해. 그러니까 그런 말 하지마 찮아. 미안해 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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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눈물 글썽이며) 아니야 내가 미안해 하면 안되는 말 했어 누구보다 잘해주는데 내가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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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조심스레 안아주며) ...많이 힘들었지, 울고싶음 울어도 돼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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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그러지마 더 미안하게...(배 쓰다듬으며) 아가야 엄마가 미안해 아빠한테도 너무 미안하고..엄마가 너무 철이없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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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쓰다듬는 찮이 손 위로 겹쳐 잡으며) ...애기야 아빠랑 엄마가 많이 사랑해. 앞으론 안싸울게. 미안해, 엄마아빠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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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대현이보면서 미안한듯하게 웃으며) 벌써 새벽 새벽 3시가 다 되어간다 미안해 낼 출근해야하는데 얼른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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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 벌써 그렇게됐네. (하곤 웃으며 침대로 향하면서) 이리와, 같이자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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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대현이가 펼친 이불속으로 쏙 들어가서 안기며) 아 역시 자기 품이 제 좋아 우리 애기도 이제 입덧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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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스스 웃고 이마에 짧게 입맞추곤 배 어루만지면서) 오래만에 자장가 불러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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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응 나도 듣고 싶어 불러줘 진짜 오랜만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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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음... 뭐 불러주지? 신청곡 받는데. 너한테도 노래 불러준지 오래됐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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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음..자기가 젤처음 불러준거 뭐해 그노래 듣고 싶다 오랜만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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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음... 그게 뭐였더라, 기억이 안나네. (하곤 장난스레 웃다가 목 다듬으며) 음... (나란히 누워 찮이 눈 바라보면서 포맨 baby baby 불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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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바보 우리 오빠도 이제 늙었나봐 기억도 못하고..(베시시 웃으며 노래 듣고 / 노래끝나고 입술에 뽀뽀 쪽하고) 자 나의 감상평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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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곤 찮이 껴안은채로 무섭도록 빠르게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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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잘자라 정대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니야 오늘도역시 재밌었어용♥ 파이터가 되고 싶었지만 대현이는 언제나 달달설레서 못하겠어요ㅎㅎㅎㅎ잔다니까 어제 아육대 생각나고 쪼꼬ㅠㅠㅠ 수고햇어요 고마워용 매일 저야 좋지만 쓰니님은 이많은 독자들 받을려면 엄청 기빨릴거같아요ㅠㅠㅠㅠ두배세배백배로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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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헣........ 저도 재밌었어요! 으컁컁 나쁜남자는 제가 짜증나서 못하는 관계로..... 저는 늘 흐지부지하게 져주는 쪽으로 나가버리네요ㅋㅋㅋㅋㅋ 찮이가 열심히 이어준 덕이죠 뭐... 늘 고마워요! 독자 내사랑머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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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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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익...ㅠㅠㅠ괜찮을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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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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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하..ㅠㅠㅠㅠ 알겠어요 그럼 나중에 꼭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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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컷! 암호닉분들은 말씀해주시고 바로 참여해주세요 ㅇㅂ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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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자유톡^^/3번/대현_입덧이심한나는대현이가아무리잘해줘도짜증만나. 그래도다참아주고받아주는데 하루는내가 아파서끙끙대는데그날따라연락도안되고밀린회사업무때문에늦게퇴근을한거야. 아픈나를보고괜찮냐고묻는데나는연락도없이늦은대현이한테화를내고피곤한대현이도곌국폭발하다가사과하고행쇼//(밤늦게 대현이없이혼자아파서끙끙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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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괜찮아요 수정해주thㅔ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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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올ㅋ수정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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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지친 몸 이끌고 들어와 넥타이 풀면서) 찮아, 나 왔는데... (찮이 살피며) 찮아? 어디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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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아픈지식은땀을흘리며인상을찌푸리며)으..절루가...말시키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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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말 무시하고 이마 짚으면서) 열나는데... 감기걸린건가? 임산부는 감기약 잘못 먹으면 안되는데... 병원 갈까? 그럴까 여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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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짜증스럽게대현이손을내치면서)하지말라구..! 잘못먹으면되는게아니라안먹어야되거든?! 말시키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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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무안한듯 바라보다가 이내 찮이 이마에 물수건 얹어주고 씻으러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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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씻고나오는대현이한테툭툭내뱉는)왜늦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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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회사 일 밀려서. 연락도 못했었네, 미안해.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지... 바로 달려왔을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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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니핸드폰을봐. 내가몇번이나전화한줄알아? 나중엔꺼져있더라? 늦으면늦는다고연락이라도해줬어야지. 진짜회사일때문에늦은거맞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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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고) 응 맞아. 왜 못믿고 그러냐, 내가 너한테 그정도 신뢰도 못줬었어 여태껏?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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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그럼 연락이라도 했어야지. 그게 예의아니야? 니가 더 늦게 와서 내가 쓰러져 죽기라도 했으면 어쩔거야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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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쓰러져 죽다니, 넌 말을 해도 꼭... (고개 저으며) 아니다, 됐어 그냥 내일 얘기하자 나 피곤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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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배게를퍽던지며)나가서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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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배게 맞은 후 인상 구기며 목소리 깔고) ...야 반찮,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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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등돌리고 누워 눈감은채)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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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너 진짜 왜이러냐, 요즘들어 자꾸 히스테리부리고 짜증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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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짜증나니깐 짜증내지. 내가 괜히 이래? 너만 힘든거아니고 나도 죽겠는데 니가 나 안봐주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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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나도 나 나름대로 너 배려해주고 있잖아, 해달란 거 다 해주고 죄다 들어줬잖아. 그건 기억에 없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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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백번잘해도 한번잘못하면 소용없는거야. 나 아프댔잖아.잘거니깐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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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며 배게 집어들곤 이내 바닥으로 배게 던져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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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인상을찌푸리며일어나서대현이를쳐다보는)뭐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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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말 무시하고 거실로 향하면서 소파에 누워 잠을 청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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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거실로나가버리는대현이를보고짜증스럽게이불을뒤집어쓰고잠이드는데 열이더오르는지 밤새 끙끙앓는)으..대현아..자.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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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목소리에 몸 일으켜 침실로 향하며) ...찮아? 찮아 왜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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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입술을깨물고인상을찌푸리며대현이손을잡는)나아파..자기야..나열이너무많이나는것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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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이마 짚어주다 화들짝 놀라고 찮이 겉옷 입혀주면서) 찮아, 병원 가자. 병원 가자 여보. 응? (급한대로 들쳐업고 병원으로 향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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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병원으로와서링거를꽂고가만히누워서대현이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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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담당 의사에게 자꾸만 캐물으며) 우리 와이프 임신 초긴데... 이거 임산부가 맞아도 괜찮은거죠? 그쵸? 우리애기랑 잘못되면 안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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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의사가 괜찮다고 안심을시키며 와이프한테가보라고타이르는. 침대에 누워대현이부름)자기야..일루와..괜찮다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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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손 잡으며) ...살 빠진 것 봐라. 결혼반지도 헐렁헐렁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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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잡힌손을꽉잡으며)나중에많이먹으면되지- (잡히지않은손을들어대현이머리를정리해주며)..아까 아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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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프긴 무슨, (살짝 웃고) 아픈건 니가 더 많이 아팠겠지. 기운 좀 차려, 너답지 않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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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고개를끄덕이며)응..내일되면괜찮아지겠지..(다맞은링거를보고)..이제집에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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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갈까? (하는데 찮이 신발을 갖고오지 않은) 아... (등 내밀며) 업혀, 차까지 데려다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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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피식웃으며)바보야..아무리급하다고내신발버리고오면어떡해..(대현이등에업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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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몸무게도 많이 줄었네... (하곤 거뜬하게 들어 차까지 옮기며) 춥다... 많이 춥지. 겉옷 더 따뜻한거 갖고올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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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됐어. 괜찮아..어차피바로집으로갈건데뭐..(대현이목에얼굴을묻는)..자기도피곤하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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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괜찮아, 정 안되면 내일 월차내지 뭐. (하곤 자동차 집까지 도착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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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업혀서집안까지들어와 아까던졌던배게를품에안고대현이앞으로가서서는)..같이잘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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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미안한듯 살짝 웃고) ...그래야지, 아까는 미안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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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고개를저으며)아니야..나도화내서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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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어깨 감싸고 침실 들어가 눕고는 살짝 진하게 키스하곤 씩 웃으며) 감기는 내가 가져가야겠다. 우리 찮이랑 애기 아프면 안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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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으응- 싫어. 자기 아프면 나 더 힘들단말야. (다시키스하고선) 다시내가가져왔어. (웃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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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못말린다는듯 바라보다 이내 찮이 꼭 껴안고 새근새근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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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으헷 끝났당! 처음으로엔딩본거같애ㅋㅋㅋㅋㅋㅋㅋ 수고했구재밌었어^^ 이따우린3일톡에서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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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네!!!! 그때뵐게용 흐헿 똥손이랑 놀아줘서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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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나초야!! 왓썹!! 헐 나보다 어리다니 ㅋㅋㅋ우리쓰니 귀요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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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헿 귀요미라니... 얼른 참여해주세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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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임신은 잘 못하겠어 ㅋㅋㅋㅋ 그럼 귀요미 수고해!! 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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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헝 그럴게요 그럼 나중에 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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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ㅠㅜ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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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늦었지만..... 양보하셨는데... 하셔도 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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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헐진짜요?ㅠㅠ 고마워요ㅠㅠ 쓰니근데 힘들겠다.. 너무힘들면 안하셔도되요!ㅎㅎ/ 대현/ 3/ 대현이가 일끝나고 늦게들어와서 피곤한 상탠데 전화로 내가 딸기사오라고 해서 딸기사가지고 집에 들어왔어요 근데 난 딸기냄새만 나도 토하고 딸기버리라고 해서 대현이 화난거 / (미묘하게 나는냄새에 코막으면서) 아..진짜 역겨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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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괜찮아요!! 내톡 참여해주는 찮들이 고마워서 그래ㅠㅠㅠ / (살짝 인상쓰다 이내 걱정스런 표정으로) 왜그래, 먹고싶대서 사온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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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아이ㅠㅠ 그럼저야 감사하죠ㅠㅠ/ (조금짜증나는투로) 몰라 먹기싫어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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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헿♥ / (딸기 바라보다가) 그럼 어떻게할까? 냉장고에 넣어둘게, 먹고싶어질때 먹어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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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아 근데 오늘 왜이렇게 늦게 들어왔어? (인상쓰다가 한숨쉬면서) 나보다 일이중요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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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서 인상쓰고) 무슨 말을 그렇게하냐, 그냥 일이 좀 많아서 그런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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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대현이한테 오면서) 집에서 힘든 니 마누라는 생각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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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고) 미안해, 내가 다 미안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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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울먹이면서) 나진짜 힘들다고... 애지우고싶을만큼 무섭고 싫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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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고개 들어 찮이 바라보면서) ...지우다니, 아무리 힘들어도 그런 말은 지금 나와선 안될것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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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그러니까 내가 피임 제대로 하랬잖아 애초부터 계획에 없는거 아니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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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미간 좁히며) ...계획에 없는건 너 아녔냐? 임신했다고 했을때 내가 별 난리 쳤었잖아. 되게 우스워졌다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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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난리치던말던 임신하고 힘든건 나잖아 그리고 니가 그때 지우라고 난리쳤어? 아기태어날생각하면서 엄청좋아서 난리쳤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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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래서 여태껏 니가 먹고싶단거 해달란거 죄다 들어줬었잖아. 근데 이제와서 힘들다고 지우겠다고 하는건 나 생각해서도 무책임한거 아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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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니가 해준만큼 나도 힘들거든? 하루종일 집에 혼자 갇히듯이있으면서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못먹고 그렇다고 돈을버는것도 아니고 아기낳을준비 안됐는데 출산예정일은 빠르게오고 난 괜찮은줄알아? 니가 사다주는거 다먹으면서 공주님생활하는것처럼 보이냐고 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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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멍하니 바라보다가) ...알겠어, 알겠어 미안하다 내가. 내가 생각이 짧았어. 그러니까 그만해, 솔직히 말해서 애기 지울 맘은 없잖아 너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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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태동에 배감싸안으면서) 아으... 알았어 지울맘없으니까 빨리들어가 씼어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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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놀란 눈으로 찮이에게 다가가며) 괜찮아? 왜그래, 어? 왜그래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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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주저앉으면서 배감싸고) ㄱ..가끔이래 아아..! 아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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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며) 어떡해? 어떡하지 찮아, 병원갈까? 이렇게 아프면 가야지- 병원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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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괜찮아 괜찮아.. 가만히 있어봐.. (혼자끙끙대다가 크게숨호흡하고) 이제괜찮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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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식은땀 닦아주면서) ...미안해, 이렇게 힘들어하는 줄은 몰랐어.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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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대현이 안으면서) 내가 더미안해 너 일끝나서 힘든것도 모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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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토닥이면서) ...괜히 짜증내서 많이 미안해. 앞으론 더 잘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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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울컥해서 엉엉울면서) 너는 어? 내가 집에 혼자있는거 알면서.. 흐으.. 전화한통도 안해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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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토닥이고 등 쓸어주며) 많이 바빴어. 우리 애기 태어날거 생각해서 돈 더 많이 벌려고, 좋은 아빠 되주고싶어서. 늘 야근하는데. 서운했으면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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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눈물닦으면서) 서운하지 안서운하냐... 너없이 집에있는거 너무 싫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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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럼 근처 장모님댁이라도 가있지 그랬어. 외로웠으면 친구들 만나도 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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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친구랑 엄마가 너야? 너랑 있고싶은데... 예전처럼 도시락싸서 갔다주지도 못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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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고) 내가 많이 미안해... 앞으론 시간 많이 비워둘게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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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대현이 꽉잡으면서) 나때문에 힘들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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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풋 웃으며 고개 젓고) 괜찮아, 너잖아. 니 일이면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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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아직도 나 사랑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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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당연한 소릴 왜 하냐. 아직도 라니, 쭉 사랑할건데 새삼스럽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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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치.. 사랑이 식은줄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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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픽 웃고) 되게 바보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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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바보아니거든? 니가 더 바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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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너밖에 모르는 바-보~? (하고 귀여운 표정 짓다 민망한지 고개를 못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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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크게웃다가 고개들려서 뽀뽀해주면서) 그래 바보야 나밖에 모르는바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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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얼굴 붉히고 침대로 데려가면서) 나 피곤해, 자자. 많이 늦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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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살짝웃으면서) 안씼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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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피곤해, 잘거야- (하곤 찮이 꼭 안고 안놓아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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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이마에 뽀뽀해주고) 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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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너도, 여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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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어떻게 여기서 더 이어나갈수는 없네...ㅎㅎ 수고했어 쓰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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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늘 고마워요 독자♥ 다음에 또봐요!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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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s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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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밥자유톡쓰니) 참여해도 되는걸까?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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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당연하지유!!! 참여해줘용 헿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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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흐악 고마워 ㅠㅠㅠㅠ사당해 '3'♥ [상황3 입덧중에 빵이랑 싸우는 ㅠㅠㅠ 끝에가선 행쇼하는쪽으로! / 빵이사온 딸기 보지도 못하고 고개돌리며) .... 못먹겠어, 저리치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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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면서) 먹고싶대서 사온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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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손등으로 입 막고 눈살짝 감으며) 빨리, 치우라니까! .. 토할거같다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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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런 찮이 바라보다 한숨쉬면서 딸기 냉장고에 넣고 피곤한듯 침대에 눕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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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임신중이라 예민해져서 빵한테 못된마음들어서 ㅠㅠ) .. 빵아, 너 지금 나 귀찮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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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살짝 눈 뜨고 바라보면서) 그게 무슨 바보같은 소리야, 그냥 피곤해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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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나 입덧중이라 힘든거 알잖아, 나 이러는거 보니까 귀찮아졌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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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천천히 저으며) 아니야 그런거, 며칠간 계속 야근하고 들어왔었잖아. 피곤하다니까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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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알면서도 계속 억지부리며 짜증내 ㅠㅠ) 너는 와이프가 임신해서 입덧하는데, 회사일이 더 중요해? 매일 새벽에 그런거 사들고 오면 뭐해, 정작 전화도 잘 안받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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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답답한듯) 그래서 계속 미안하댔잖아. 자꾸 이런식으로 삐딱하게 나올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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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미안하다면서 맨날 저런거 사오면 내가 그래 하면서 받아줄거같니? 내가 뭐가 삐딱해, 지금 너도 나 귀찮아하고 있는거 뻔히 보이, 우욱...(울컥해서 소리치다 갑자기 올라와서 입막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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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니라고 계속 해도... (하다가 놀라서 무의식적으로 찮이 데리고 화장실로 향하면서)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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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잠시 가만히 있다 입 물로 헹구고 빵 밀어내며) 걱정해주는 척하지마, 내가 이러든 말든 이제 너 상관안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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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답답한듯 바라보다 고개 저으며) 지친다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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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순식간에 눈물 가득고여서 빵 바라보며) 지치니? 나 일도 못나가고 너 애 낳아보겠다고 이러고 있는데 지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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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내 애이기만 해? 니 애기도 해. (한숨쉬며) 알겠으니까 나중에 얘기해. 지금 여기서 더 이야기하면 끝까지 갈 것 같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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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거칠게 눈 부벼 눈물닦아내고 조용히) ..... 나 애 지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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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표정 잔뜩 굳으며) ...반찮, 그만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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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지한내용인뎈ㅋㅋㅋㅋ바..반찮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치겠네 / (손으로 얼굴 가리며) .. 너 이제 나도 뱃속에 애도 관심 없잖아, 매일 회사일만 중요하고, 나도 내일 하고싶어! ... 지울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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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빵치지마요☞☜ / 누가 너랑 애기 안중요하대? 왜 함부로 판단해, 지금 먹여살릴 입 하나 더 늘어나니까 더 잘해보려고 더 좋은 남편이고 좋은 아빠 역할 해보려고 필수도 아닌 야근 매일같이 하는데 넌 진짜... (눈물 고이는것 느끼곤 고개 돌려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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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헿'3'♥ / 다시 울컥하는 속도 괴롭고 뱃속도 불편해져 그대로 주저앉으며) ... 나 이러는거 너무 힘들어, 내몸 내맘대로 안되는것도 너무힘들고 ... 매일 아프고 먹고싶은것도 못먹고, .. 나 너무 힘들다 빵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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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앉아서 눈높이 맞추고) ...미안하다, 내가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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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태동때문에 쓰린 배 감싸안고 눈물뚝뚝흘리며)...우리 애기 지우기 싫어, 애기 지금 내가 모진말 했다고 화내는거같애, 나 너무 아파, 빵아. 나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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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배 어루만져주면서 끌어안고) 미안해, 내가 미안해... 애기야 아빠가 화내서 미안해, 엄마 아프게 하지 마... 엄마 아픈건 아빠도 싫어 애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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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빵한테 기대서 펑펑울며 ) 빵아, 나도 미안, 해 진짜.. 너가 애기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면서 지운다는 말이나 하고, ... 미안해 용국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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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토닥여주면서) 나보다 자기가 더 좋아했으면서. (찮이 얼굴 쓸며)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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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빵 목에 팔둘러 꼭 안고) 예민해서, 내가 너무 아프고 날카로워져서 자꾸 억지부려서 미안해, 맨날 잘 받아주는거 알아도 자꾸... 미안하고 사랑해 빵, - 나 애기 안지울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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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당연히 그래야지. (살짝 웃으며 찮이 이마에 짧게 뽀뽀해주고) 앞으론 더, 더 잘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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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빵 볼에 살짝 뽀뽀하고 배시시웃으며) .. 나도, 아- 빵아 나 좀 일으켜줘, 아직 배가 아프다. 화장실앞에서 뭐하니 우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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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스스 웃곤 일으켜 세워주면서 어깨 꼭 끌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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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진짜 좋은 아빠 되줄수있어? 바빠도 하루에 세번은 전화하자고 한 사람이 누군데 약속도 안지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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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미안한듯 웃어보이며) 우리애기는 나보다야 풍족하게 자라야하니까, 갖고싶은거 쥐어주고, 해보고 싶다는 거 다 시켜주면서 키우고 싶어서 그랬어. 그럼 돈이 필요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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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흑저좋아요예요ㅠ안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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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해더대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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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당연하지유!! 참여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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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고마워여♥///용국/3번///계속투정부리고짜증내서 싸우지만행쇼ㅠㅠ///아 이거 안먹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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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걱정스러운듯) 왜 안먹어, 계속 안먹으면 영양 불균형 와서 우리애기한테도 안좋아.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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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입막으며)토할꺼같아, 아-먹는것만봐도 이제 신물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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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곤 이내 입가에서 음식 떨어뜨리며) ...그럼 뭐 먹으려고. 오늘 들어 너 먹은것도 없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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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안먹을래 그냥,배안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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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애기한테도 안좋다니까... 너 요즘 살도 많이 빠졌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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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안넘어가는데 어떡해- 힘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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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바라보다가) 병원 가서 링거라도 맞을까? 자꾸 영양결핍이면 안되잖아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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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도리도리) 걱정마 괜찮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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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안쓰럽게 바라보다가) 살 빠진것 봐라... (찮이 토닥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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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귀찮다는표정으로) 아,진짜 애가뭐라고.지친다지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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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표정 굳어서 찮이 바라보며) ...야 찮아, 무슨 말을 그렇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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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왜,내가뭐- 아 진짜 나힘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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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지... 애기 듣는데 무슨 말을 그렇게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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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내가 무슨말을했다고그래, (괜히짜증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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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고) 됐다, 나중에 이야기하자. 둘다 많이 지쳤어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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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오빠가 왜?나 애지우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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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표정 굳어서 고개 들어 찮이 다시 바라보며) ...뭐? 뭐랬어 방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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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나 아직 준비안된거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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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저으며) 안돼, 안돼 찮아. 이러는 건 아닌것같아, 아무리 생각해봐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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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갑자기 눈물고이며) 아기한테 미안한건 미안한데 내가너무힘들다고- 스트레스받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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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손 뻗어 눈물 닦아주며) 내가 옆에서 더 잘해줄게... 미안해, 너무 속좁게 굴었지 내가. 미안해... 그러니까 그만하자, 응? 내가 더 잘해줄게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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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안기면서) 내가미안해.. 오빠한테도 애기한테도- 기분이막왔다갔다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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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토닥여주면서) 괜찮아, 원래 그렇대. 이해 못해준 내가 미안해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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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애기가 화났나봐.자꾸발로찬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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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으며) 발로 차? (배 위에 손 올려놓다가 배시시 웃으며) 아빠랑 엄마가 미안해 애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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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용국손위에 자기손도올리며)엄마는 좀 더 많이 미안해-아가. 그래도엄마한텐 우리아가가 제일소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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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쪼그려앉아 아랫배와 눈 맞추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아가, 세상에 태어나서 끝날때까지 사랑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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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아가한테 미안한거 이제부터 다해줘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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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래야겠다. (살짝 웃고 일어서 찮이 입에 짧게 입술 포개고) 엄마아빠가 사이좋은걸 원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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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용국 끌어안으며) 이제 짜증안낼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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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등 토닥여주고) 나도 유치하게 안굴게. 내가 많이 미안하고 또 그만큼... 아 아니다, 그거보다 더 많이 사랑해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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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나도사랑해.(웃으며)오빠 얼른 자,피곤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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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데리고 침대로 향하는) 같이 자, 너랑 껴안고 자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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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같이누워 품속 파고들며)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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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배시시 웃고 찮이 이마에 가볍게 뽀뽀해주며) 늦었다, 잘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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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해도대영??친오빠인댕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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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해도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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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11111힣난달달이좋앙/영재/퇴근하고들어오는 영재랑 밥먹으면서 아무렇지않게 임신햇다고 툭뱉을꺼앙/(영재들어오는거보고)오빠 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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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끄덕이고 웃으며 찮이 안으면서) 피곤해... 나 씻고 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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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어? 어어..저녁다되가니까 빨리나와!(먼저 식탁에앉아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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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씻고 물기 털면서 나오며) 오늘따라 왜이렇게 기분 좋아보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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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오빠 얼굴봐서 그러지이- (웃음)빨리앉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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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웃다가 식탁 보고 놀라며) 확실히 오늘이 무슨 날이긴 하구나, 무슨날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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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무슨날은 무슨-우리애기가 먹고싶대서 그렇지-(아무렇지않은듯 말하고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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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우리애기가 먹고싶... (고개 들어 찮이 바라보면서) 어? 우리애기? 무슨 애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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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우리애기가 우리애기지...(배가르키면서)여기있는 애기말이야- 입덧전에 많이먹어둘꺼니까 빨리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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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멍하니 바라보면서) ...애기? ...임신했어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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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환하게웃으면서)3주째래-어때?완전 놀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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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쥐고있던 젓가락 놓치고) ...나 안믿겨. 증거자료 어딨어- 또 몰카같은 거 아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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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초음파사진보여주고)이제 믿겨?푸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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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에 흐뭇하게 배시시 웃으며) 진짜지... 진짜 안믿겨, 꿈같아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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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나도 오늘 병원갔다가 엄청놀랬어- 그날 이러다 애기생기는거아니야? 랬는데 진짜 생겼네-(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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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웃고 식탁의자에서 일어나 찮이에게로 다가가 부드럽게 껴안고)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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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고맙기는-이제 오빠 고생길도 훤하거든? 입덧 심할꺼래..(안으면서 살짝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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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에, (하곤 장난스레 웃고) 잘 받아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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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우리 애 나 닮아서 엄청이쁘겟다 그치?(장난스레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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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래야지. (푸스스 웃고) 난 너 닮은 딸이 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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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난 아들도좋고 딸도좋아-이제 몇개월동안은 오빠 유혹하면 안돼겠다-(장난스레 푸스스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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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쉬운듯한 표정 지으며) 아... 뭐야- 그럼 신혼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엄마아빠 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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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그러게에-이제 참느라고 고생하겠네 우리 남편?푸흐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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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뭐... 그래도 애기랑 너 보면 참을 수 있을것같네.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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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근데 뭐..임신중일때 하면 애기한테 좋단말도있으니까..그냥 그렇다고-(웃고는 다시 밥먹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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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의미심장한 미소 띄우며) 뭐야... 그래서 하자고?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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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잌ㅋㅋㅋ의심미/누가 그냥 그러더라고-그냥 그런소리들었다고 말한건데?(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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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ㄱ..그러려던 의도는 아녔는데....! / 뭐야... 나랑 지금 밀당하자는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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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에이...우리 사이에 밀당이 무슨필요있어-(배시시웃으면서)일종의 유혹이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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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래서, 하자는거야? 말자는거야- ?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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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그건 선택의 자유지?(장난스레웃고 소파로가서 티비보면서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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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들으라는 듯) 신이시여 어찌 저를 시험하십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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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크게소리내서웃다가 메롱하고 다시 티비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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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옆에 와서 은근슬쩍 찮이 어깨에 손올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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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힐끔쳐다보고 어깨에 기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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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오빠 어깨 넓지. (하곤 뿌듯하게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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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푸흐..그래 넓네-(웃곤 기댄채로안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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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애기 몇주랬지? 3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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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응 3주!!아직 얼마안된거지-(배쓰다듬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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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쓰다듬는 손 위에 겹쳐 잡으며) 그럼 5주 되면 해야지- 아직은 애기가 먼저니까. (의심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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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의심밐ㅋㅋㅋㅋ크엉/뭐야...결국은 하시겟다?(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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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주 안하는건 고문이란말야, 특히 나처럼 혈기왕성한 젊은 남자한테- (찮이 목에 얼굴 부비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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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아 간지러어..푸흐흐-(움찔하다가 머리쓰다듬어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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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아랫배 쓸어주며) 애기야, 아빠랑 엄마가 많이 사랑해줄게. 이세상 태어날때부터 끝날때까지- 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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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코카콜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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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고고고고고고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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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1/문자로용국에게문자로퇴근길에애기신발이쁜걸로하나사오라고하는거,/[남편♥_♥올때이쁜애기신발하나사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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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무것도 모른 채로) [왜? 누구 돌잔치라도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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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응,조만간할것같아..빨리와♥조심해서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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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그럴게. 근데 여자애기야 남자애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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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여자래,나중에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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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좀 이따 봐 여보] / (찮이 부탁대로 애기 신발 사오면서) 여보 나 왔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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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쪼르르달려가서웃어주며)왔어? 오늘별일없었구? 히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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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별 일은 없었지. (신발 담긴 쇼핑백 흔들어보이며) 여기 사오라고 한 애기 신발. 근데 누구 애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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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조용히미소지으며용국손끌어서자신배에올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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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눈치 못채고) 어? 똥배나왔어 또? (하곤 장난스레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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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마냥기분좋은지푸스스웃으며속삭이듯말함)나,임신했데,히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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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멍하니 바라보면서) ...어? 임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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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좋아할줄알앗는데별반응없으니까시무룩해지며)...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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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얼굴 어루만지다 아직 나오지 않은 아랫배 바라보며 푸슬 웃고) ...진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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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활짝웃으며)응,응..!(용국시선느끼고아랫배살짝손으로가리며)부끄러워..히,그만쳐다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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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꼭 끌어안고) ...고마워, 진짜 고마워. 사랑해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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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안겨서허리에손두르고)..사실무서웠는데,다행이다-(애써무덤덤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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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왜, 뭐가무서웠는데. 내가 싫어할까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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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어깨에얼굴기대며)..아니,내가좋은엄마가될수있을까싶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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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좋은엄마 될 수 있지. 너 애기도 좋아하고, 그리고... (잠시 생각하다 웃으면서) 여튼! 좋은엄마 될 수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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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오빠가 그렇게말해주니까 기분좋다, 헤헤-오빠도좋은아빠될수있을꺼야,우리잘해보자!(까치발들어서 안긴체로입에뽀뽀해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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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잘해야지. 입덧 많이 힘들텐데 옆에서 많이 도와줄게 내가. (부스스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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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오빠벌써아빠미소짓는거알아?딸바보되는거아니야?흐흐(품에서나와서 용국앞에서뒤뚱거리며걷고는)임신해서,배 엄-청커지면, 이렇게걷는데 크큭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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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옆에 와서 어깨 잡아주며) 그럼 이렇게 잡아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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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거기잘생긴오빠,이제씻고밥먹어야지요..!(눈웃음치며 욕실앞까지 데려다줌)..같이씻을까?(장난치듯이짖궃은웃음지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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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에 답하듯 따라 웃고) 임신하면 원래 그렇게 적극적으로 변하나? 됐어, 이번 주말은 태교 관련 서적 싹쓸이 하러 갈거니까 준비하고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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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흐흐,장난이였다구요..!(옆구리콕콕찌르며)태교재미없는데,그냥오빠가노래불러줘도우리애기는좋아할걸?(용국목소리따라하며)오빠목소리완전섹시하잖아,내가그거에반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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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고 손 떼내며 제 허리에 감게 하곤) 그럼 내가 하리? (하곤 살짝 웃으며) 나중에 시간 나면 태교 음악 만들어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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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초롱초롱한눈으로)그럼,불러주는거다?약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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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빠가 노래 만들어서 태교음악으로 들려주는 애기는 얘가 처음일거다, 아마. (하곤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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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올려다보며)애기도듣고반할꺼야,오빠목소리에나도반한거니까..!(튀어나오지도않은배문지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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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스스 웃고) 그런가? 암튼, 내가 진짜 잘해줄게. (이마에 쪽 하고 뽀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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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실실웃으며)당연한말씀..!한동안못살게굴꺼야, (짖궃게올려보다가부엌으로쪼르르뛰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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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으로 따라들어가면서) 아 맞아, 여자애기라며. 벌써 그거 알 수 있어? 모르지 않나 아직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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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한쪽눈찡긋하며)당연히모르지..근데내가여자애갖고싶어서..히히,오빠는 여자애어때? 뭐,(한번쓱보고)오빠정도로생겼으면 남자애도괜찮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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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뒤에서 끌어안고) 나도 딸이 좋아, 아직은. 너 닮은 딸 낳고싶어. 나중에 나랑 똑같이 행복한 사람 생기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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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손겹치며)벌써아빠같아,빵아빠다,빵빠-흐흐,(고개살짝돌리며)있잖아오빠, 평소보다훨씬잘해주고훨씬멋잇는거알아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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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입에 뽀뽀하고) 글쎄, 그런가? 아빠 될 준비 하려고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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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푸시시웃으며)여왕님대접받게,애기많이낳아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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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어 그래? 그럼 축구단 어때 축구단, 애국자 소리도 듣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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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큭큭웃으며안긴체로뒤돔 마주보고서)그게뭐야-, 큭큭, 오늘만큼만즐거웠으면좋겠다.(가슴팍에기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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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안으며) 그래, 그러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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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안겨잇다가떨어지며)우리여보야랑나랑애기랑밥먹어야지,밥먹자..!이번에는진짜씻고와요, 크큭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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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고) 그래야겠다. 입덧 벌써 시작하는 건 아니지? 너무 무리하진 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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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알겠어요-,걱정하지마요..!근데오빠,임신하면닭먹으면안되나..?(냉장고열어보다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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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최준홍인데너무늦게왔어요TAT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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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참여하셔도 되는데 TAT 지금은 몸 좀 괜찮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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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네네,나진짜임신중인데..감정이입끝내주겠다요 [ 용국_3번,한창입덧하고일도원하는대로안되서장난아니게예민해져있고잠도잘못자는데용국이는그거보고답답해서친구들이랑술한잔하고들어오는데내가화내는거 // (싸늘하게쳐다보며) 뭐야,어디갔다와?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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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헐진짜요?? 우선 추카포카 그다음엔 우왕우왕 / (찮이 바라보다가 담담하게) 친구들하고 잠깐 만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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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감쟈감쟈♥ // (옆에있는쿠션던지면서) 장난해? 지금친구들하고노닥거리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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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쿠션 급히 잡아들고 표정 굳으며) ...뭐하자는거야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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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뭘,내가뭘했다고? 나는뭐그런친구들이랑노닥거릴줄모르는지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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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고) 너 임신해서 힘든것도 알고, 오늘 늦게 들어온것도 미안해. 근데 지금 너 왜이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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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뭐,내가왜? 뭐내말중에잘못된거있나봐,뭔데 누군집에서혼자끙끙거리면서고생했는데지금와서고작하는말이..그딴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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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기분 나쁜듯 표정 굳히며) 지금 물건 집어던지고 남편한데 이런 말 하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되냐 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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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기분더러워? 더럽냐고,내가뭘그렇게잘못했는데들어오자마자하는말이그따구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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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한숨쉬며 고개 젓고) ...그만하자... 나중에 이야기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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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뭘그만해,난아직한말남았는데? 지겹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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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런 거 아냐. 지금 여기서 더 나가면 갈데까지 갈 것 같아서 그래. 그만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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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옆에있던쿠션던져서용구이얼굴맞추고) 저리가,얼굴마주보기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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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맞은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다가 침실로 들어가면서) 짜증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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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무릎끌어안고고개파묻고) 개새,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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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ㅇ...욕이다 / (옷갈아입고 부엌으로 물마시러 나오다 찮이 발견하고) ...들어와서 자, 내가 거실에서 잘테니까. 감기걸리면 고생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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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들은척도안하고그자세로쇼파에누워서) 무슨상관이야,감기걸 리던말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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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너 몸 안좋아지면 애기한테도 안좋아. (누워버린 찮이 바라보다 한숨쉬고 이불 가져와 덮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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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이불쳐내고밀려오는토기에눈꽉감고) 우으,화장실..화장실,빤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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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당황해서 찮이 어깨 감싸며 화장실로 데려가는) 찮아, 찮아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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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변기잡고주저앉아서) 우으,흐으..용국아,힘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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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등 쓸어주면서 안쓰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괜찮아, 괜찮아 찮아. (어느정도 진정하자 물컵 건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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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손쳐내고비틀거리며일어나서) 애,지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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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표정 굳어지며)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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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싸우는거도지치고,이러고사는것도힘들어..처음엔세상다얻은기분이었는데지금은아니야,생지옥을살고있는기분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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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저으며) 안돼, 안돼 찮아. 내가 미안해.. 애기는 무슨 죄야, 응? 우리 애는 무슨 죄야... (울먹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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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바닥에주저앉아울며) 흐으,나힘들어..나도할만큼했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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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쪼그려 앉아 찮이 눈물 닦아주며) 내가 미안해, 앞으로 더 잘할게... 미안해. 더 이해해줄게... 그러니까 그만해... 응? 이러지말자 우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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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눈마주치고) 흐으,나안아줘- 빨리,울때마다안아줬잖아..이젠그러기도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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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이내 찮이 손 끌어 꼭 안아주면서) 미안해...미안해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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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힘들때마다집에서하루에도몇번씩지울까해서,약도먹어볼까생각해..솔직히,입앞까지가져다댄적도많아..근데그때마다니얼굴생각나서포기하는데,너까지그러니까..나너무힘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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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애써 울음 삼키고) ...내가 미안해... 그렇게 힘들었을텐데... 몰라줘서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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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혼자,혼자만생각해서미안해내가..나혼자너무힘들어서..나만생각했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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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무 말 없이 찮이 뒷목 세게 끌어안으며 조용히 눈물흘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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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4
(힘없이기대서) 울지마,왜울어..내가미안해 (등토닥이면서) 그만울어,얼굴붓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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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급히 눈물 훔치고 찮이 다독이면서) ...앞으론 내가 더 잘할게. 힘들었지,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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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볼에뽀뽀해주면서) 아까..쿠션맞은데,안다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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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젓고) 안다쳤어...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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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아팠지,(볼걱정스레쓰다듬으며) 미안해,흥분해서그랬던거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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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괜찮아, 다 이해해. (하며 다시 안아서 토닥이다가) ...근데 우리 화장실 바닥에 앉아서 뭐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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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피식웃고허리껴안으며) 궁상이다진짜,허리왜이렇게말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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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나야 원래 마른편이지. (살짝 웃고) 그러는 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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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나는원래찐편이라서괜찮네요- 밥좀먹지,안쓰럽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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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밥 웬만큼 많이 먹는데 그만큼 써서 그래.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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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어디다써,(허리툭치고) 나쁘다- 어디가서쓰는거야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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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얼굴 붉히다가) 무슨 생각을 그런 쪽으로... 그런 거 아니거든! 너랑 우리 애기 먹여살릴 돈 버느라 그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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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장난스레웃고) 내가무슨생각을했다고- 나는일을그렇게힘들게시키는사람이나쁘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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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럼 왜 허리를 치고 그래, 사람 오해하게... (하곤 배시시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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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허리가너무말랐길래- 그냥친거뿐이야바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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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간장양파에요ㅠㅜㅠ너무늦었나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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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나문신짤인데요! 암호닉!신청!할게요! 쓰니랑나랑동갑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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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쥬금이에요ㅋㅋ언니라는호칭좋은데요?ㅋㅋㅋㅋ참여하고싶지만이미사람도많고영화보러갔다와서좀피곤하네요ㅠㅠ수고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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