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백] 격투기 게임기 속 아련 호모로 찬백 (오글주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엑소 12명 다 격투기 게임 속 캐릭터임ㅋㅋㅋ스트릿파이터 같이 캐릭터 2명 골라서 둘이 싸우는 그런 오락실 게임ㅋㅋ

하지만 그 사이에서도 우리의 찬여리와 배켠이는 아름답게 연애를 하고 있었음^^*

오락실 주인 아저씨가 오락기 전원을 키면 꿀잠자던것도 강제 기상해서 서로 싸울 준비를 하고 있는데도 찬열이랑 백현이는 그딴거 없이 둘만 사는 세상임ㅋㅋㅋㅋ

 

'백현아 오늘도 노이즈 없이 이쁘네?'

'찬열이두 색깔 오류 없이 잘 나온다..! 역시 멋져!'

 

찬열의 품에 안기는 백현이를 보면서 나머지 10명은 웩;;;저 커퀴들;; 하면서 세상 모든 커플들을 저주함ㅋ

 

얘네들은 초중딩들이 학교가 끝날 시간이 되어가면 긴장타고 있어야했음 누가 선택돼서 누구랑 싸우고 누가 얻어 터질지 모르기 땜시ㅋㅋㅋ

 

'제발 우리는 서로 안걸렸으면 좋겠다...'

'맞아 백현아 우리 백현이를 어떻게 때려..내가 맞고 말지..!'

'아앗...! 찬열아 감동이야!'

 

ㅋ;;;; 하지만 둘의 소원은 매번 이뤄지지 않았음 찬열이와 백현이는 애들 사이에서 초인기 캐릭터로 서로 하겠다고 난리가 아니었음ㅋㅋㅋㅋ

그래서 둘이 전투를 할 때마다 자기를 플레이하고 있는 애들을 원망함ㅋㅋㅋ

 

'아악!! 안돼 찬열아 피해!!'

'읏..! 움직여지지가 않아....!!'

'안돼... 이건...! 필살기란 말야!!!'

 

백현이는 줄줄 새나오는 눈물을 닦을 새도 없이 찬열이한테 자기 필살기인 빛의 멍뭉이 빔ㅡ!!을 쏴서 찬열이 겜오버 됨ㅠㅠㅋ;;

매번 판이 끝나면 둘다 알아서 살아나지만  때릴 때마다 서로의 체력 게이지가 줄어드는 걸 보면 맘이 아파서 참을 수가 없음

그래서 끝난 후엔 둘이 끌어안고 떨어질 생각을 안함

 

'헝ㅎ허으흐헝 차녀라ㅜㅜㅜ내가 미아내ㅜㅜㅜㅜㅜ'

'괜찮아 백현아ㅜㅜㅜㅜ우리 꼭 다음 판에선 싸우지 말자ㅜㅜㅜㅜ'

 

결국 그 소원도 이뤄지지 않았고...★☆ㅋ

 

하루종일 서로를 신나게 때린 둘은 질질 짜면서 밤을 맞이함ㅋㅋㅋ주인 아저씨가 오락실 문을 닫으면서 게임기 전원을 끄면 또 노이즈가 생기던 말던 서로한테 뽀뽀를 해주며 애정을 과시함ㅋ커퀴 아니랄까봐ㅎㅋ

 

문제는 또 있었음 이 오락실 게임기가 오래돼서 부품 하나하나가 망가져가고 있음 그걸 제일 잘 느낄 수 있는건 게임 속의 캐릭터들 이었음

 

'찬열아 너 하반신이 없어졌어..!!'

'헉.. 백현아 네 왼쪽 팔이 흐려지고 있어....'

 

서로의 신체부위가 노이즈 따위 등으로 없어지는 걸 보면서 이제 이 게임기도 끝이 왔다는 걸 직감함

그래서 이 둘은 한 시간 일 분 일 초가 아까웠음 이 게임기가 사라지면 언제 다시 어떤 게임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였음 만날 수 있다는게 더 기적같은 일임

 

'이왕이면 시디게임에서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면 시디가 두동강나지 않는 이상 계속 만날 수 있는데....'

 

꼭 게임 속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는 거 같았음ㅜㅜㅜ그렇게 찬배기들은 신체부위가 하나씩 없어진 채로 서로를 끌어안고 대성 통곡을 함ㅠㅠ

 

 

그러던 어느 날이었음... 오락실 아저씨가 게임방 문을 열었는데도 찬열이랑 백현이가 있는 게임기의 전원을 켜지 않는거임!!

평소와 같은 시간에 기상을 한 열두명은 모두 직감을 했음 아, 오늘 게임기 철거하는구나. ㅜㅜㅜㅜ부쨩

하겠지 하겠지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현실로 닥쳐오니까 모두 아무 말 없이 멍때리면서 앉아만 있음 그와중에도 서로의 신체가 멀쩡히 나오는 구석이 없는 게 보임...

 

'찬열아... 너 팔이 머리에 가 있어...'

'백현아... 섬섬옥수 어디로 간거야...'

 

찬백이들은 서로의 오류를 아련터지게 관찰을 함...ㅠㅠ눈을 마주치려고 해도 노이즈 때문에 이게 눈인가 입인가 구별이 가지 않음ㅠㅠ

 

"게임기 가지러 왔습니다~ 이건가요?"

"예 돈은 저기에 두고 가세요"

 

게임기 속 상황은 암것도 모르는 겜방 주인 아저씨는 고물 게임기를 팔아버림...

운송하느라 게임기가 덜컹거리자 안에 열두명도 진짜 세상 다 산 얼굴을 함....진짜 세상 다 살았으니까...ㅠㅠ...

어느새 철거장에 도착했는지 게임기 밖에선 커다란 소리가 들림

 

'흐허엉 차녀라아ㅠㅠㅠㅠ우리 꺽 담게임에서 만나야대??ㅜㅜㅜ아라찌??ㅜㅜㅜㅜㅇ으휴ㅠ후흐엉어어엉ㅠㅠㅠㅠㅠ'

'당연하지 우리 배켜니ㅜㅜㅜ울지마 우리 꼭 다시 만날거야 꼭!!!!!ㅜㅜㅜㅜ울지마ㅜㅜㅜㅜㅜㅜ'

 

서로를 끌어안고 펑펑 울기 시작하는데 둘은 물론이고 나머지 열명은 몸이 평소보다 더한 노이즈로 버벅거리기 시작함ㅠㅠ철거하기 시작한거임ㅠㅠ

강제로 이별을 맞게된 찬백이랑 나머지 10명도 서로를 확 끌어안고 울고싶은 심정임ㅠㅠ

열두명이 있던 배경이 없어지고 열두명의 모습도 이제 서서히 흐려지기 시작했음ㅠㅠㅠㅠ

 

 

 

그리고 얼마나 지났는지 백현이는 번쩍 눈을 떴음 주변을 둘러보니까 왠 공주풍의 방에 누워있었음 새로운 게임 안이라는 걸 알아챔

다행히도 시디게임인 거 같았음 전에는 자주 픽셀이 깨졌는데 여기선 그런거 없음ㅋㅋㅋ색깔까지 완벽함

그래도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지 않는 찬열이의 모습에 금새 시무룩해짐ㅜㅅㅜ 차녀리랑 떠러져써ㅜㅜㅜ

다시 침대에 누워서 엉엉 울기 시작함ㅜㅜㅜ차뇨라ㅠㅠ어디써ㅜㅜㅜㅜ

 

백현이가 한참 울고있는데 문 밖에서 노크소리가 들림 들어갈게요, 하는 낮은 목소리가 낯익었음

백현이는 엉엉거리던걸 멈추고 문을 봄 ;ㅅ; 네에...? 

문이 천천히 열리고 익숙한 인영이 들어옴 그렇게 그렇게 보고 싶어했던 모습이 보임

 

'안녕하세요 박찬열입니다. 게임 속에선'

'헐.....'

'큐브라고 불러주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늦게 돌아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이 약을 빨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뭐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써놓고도 이게 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게임은......뭔지 아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프린세스메이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이게임진짜 조화했어여 어렸을때 엄청많이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생긴 남주들이 많았지만 제가 제일 헌신하는 캐릭터는 역시 큐브죠 (단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이상해...글에서 약냄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게 돌아온것도 모자라서 글이 이모양 이꼴이라 죄송해여ㅠㅠ꼭 자주오도록 할게욧!!!!!!!! 여러분 ㅆrㄹ5ㅎH욧!!!!!!!!!

 

 

 

♡♥여전한 제 ㄸrㄹ5 암호닉 분들ㅠㅠㅠㅠㅠㅠㅠ♥♡

 

궁디

 

포인트

 

터진 호빵

 

 

 

 

 

싸랑해여!!!!!앞으로 더 자주올게욧!!!!!!!!!하뜨하뜨!!!!!제맘을 받아줘욧!!!ㅋㅋㅋㅋ...

 

 

 

 

약빤글에 댓글다시고 다시 포인트 회수해가세여 안그럼 잡혀감ㅋㅋㅋㅋㅋㅋㅋㅋ으으...

[독자1]

궁디에욬ㅋㅋㅋ
겁나 아련터지는ㅋㅋㅋㅋ미치겠네욬ㅋㅋㅋㅋ찬백진짜ㅋㅋㅋㅋㅋ작가님 감사합니다

[^▥^♥'ㅅ']

ㅋㅋㅋㅋㅋㅋ쓰면서 제 정신 체크하느라 힘들었어요ㅋㅋㅋㅋ항상 읽어쥬셔서 감사해욧^ㅅ^

[독자2]

나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3]

대박진짜신선해욬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ㄱㄱㄱㄱㄱ으유조아못사는찬배기들ㅋㄱㄱㄱㅋㄱㄱㄱㄱㄱㄱㄱㅋㄱㄱㄱㄱㅋㄱ ㅋ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뭐죠 되게 신선하네욬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큐브는 뭐얔ㅋㅋㅌㅌㅋㅌㅌㅋ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ㅅ']

(사례금 봉투를 외투에 집어넣으며) 아니 뭐 이런걸다^^ㅋㅋㅋㅋㅋ큐브♥공듀가 짱이져 프메는 큐브가 헌신 다했어여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