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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동거 011

 

 

 

 

 

 

 

 

 


ep. 011

 

 

 

 

 

 


이호원과의 모든 관계가 끝나고나선 성열은 조용히 옷가지를 챙겨입었다. 그렇게도 울었는데 또 울고싶을까, 호원은 답답한 심정이였다. 괜히 아까 '연락도없이 다른 사람 만나고있으면 어떨거같아' 라는 성열의 질문이 거슬렸다. 호원이 일때문에 할수없이 성열을 달래주지 못하고 나와야했다. 난데없이 계속 울던 녀석이 데려다주겠다며 엘레베이터에 같이 쪼르르 탔다. 아무말도 오가지않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호원은 성열을 바라보고 성열은 고개를 숙여 생각에 빠졌다.

 

 

 

'1층입니다'

 

 

 

 


호원이 성열을 끌었다. 1층이라는 말이 들렸음에도 불구하고 벙쪄있는 녀석이 정말 거슬렸다. 결국 성열을 벽으로 몰아세워 벽을 잡고 손안에 가두었다.

 

 

 

 

"너 도대체 왜이래, 왜이렇게 질질짜고 표정이 그따구냐고,"

 

"..."

 

 

 

 


성열이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채 호원을 올려다보았다. 그러다 곧 호원의 허리를 감싸안으며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 미친듯이 울었다. '명수야, 명수야' 그 이름 두글자가 입안에서 곧 나올 기세였지만, 꾹 참았다. 호원은 그런 성열을 감싸안아주었다. 10분여의 시간이 흐르고 성열은 호원의 품에서 나와 눈물을 쓱쓱 닦았다. 호원은 화가 났다.

 

 


"가,..열심히해,"

 

"너 진짜 나한테 또 맞아볼래, 너 아까 물어본것도 그렇고,"

 

"..."

 

"다른 새끼랑.."

 

"..."

 

"아니지, 아니겠지,"

 

"..응.."

 

"갈게,"

 

 

 

 

 

화를 꾹 눌러참곤 성열에게 등을 보이며 대문을 열었다. 성열이 엘레베이터를 누르고 기다리는동안 핸드폰이 울렸다. 주머니에서 힘없이 꺼내 보면, 김명수다, 김명수. 핸드폰에 찍힌 '김명수'이름 세글자에 괜시리 손이 떨려왔다. 안받으면, 안되겠지, 받아, 받자, 통화버튼을 꾹 눌러 전화기에 귀를 기울였다. 하지만 김명수가 아니다.

 

 

 


- "여보세요? 여기 경찰서인데요, 김명수 학생 보호자되세요?"

 

"네? 경찰서요?"

 

- "지금 이학생이 지나가는 남자학생을 때려서 경찰서로 와있는데, 와서 합의부탁드립니다"

 

"곧..갈게요"

 

 

 


병원에 있어야 할 김명수가 사람을 때려서 경찰서에? 엘레베이터가 제앞에서 문을 열어보이기 전에 성열은 뒤를 돌아 냅다 뛰었다. 그럴애가 아닌데, 어느새 경찰서앞에 서서, 자신의 옷 매무새를 살폈다. 모자를 꾹 눌러쓴터라 얼굴은 잘 보이지 않을꺼고, 후- 한숨을 들이마시며 경찰서 문을 열었다. 눈에 보이는건 김명수와 많이 맞은듯 보이는 남자학생, 그리고 그 학생의 부모님이였다. 그 부모님은 많이 화났는지 명수에게 쌍욕질을 하며 삿대질을 했다. 가만히 있는 김명수에게 화가나 성열은 곧바로 명수앞을 막았다.

 

 

 


"삿대질은..하지말아주세요"

 

 

 

 

명수는 성열의 수척해진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지금 말이돼? 저자식이 우리 자식을 저렇게 때려눕혔다고!!!!, 말이되냐고요 지금!!!!"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우리 애 얼굴 어떻게 할껀데!!!!!"

 

"보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오자마자 와서 성열이 한건 꾸벅 숙여 인사하는것뿐이였다. 성열의 입에선 죄송하다는 말이 끊이질 않았다. 그와중에도 명수는 가만히 성열을 지켜보았다. 이젠 삿대질이 성열에게 향하며 버럭 버럭 소리를 지르는데, 경찰이 간신히 막아, 얼떨결에 합의를 보았다. 병원비를 다 대주겠다는 조건하에 모든일이 끝나고, 그 부모는 명수에게 '너 이새끼, 정신똑바로 차리고 다녀 새끼야,' 욕을 지껄이곤 경찰서 문을 열고 나갔다. 성열은 한숨을 내쉬며 조용히 나갔다. 곧이어 명수도 뒤따라 나왔다.

 

 

 

"김명수.."

 

"..."

 

"명수야..명수야"

 

"..."

 

"미안해, 안그럴게..한번만..한번만.."

 

"..."

 

"용서해주면 안되..?...미안해..안그럴게"

 

 

 

 

 

'명수야' 성열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에 명수는 순간 울컥했다. 곧 성열이 자신의 팔목을 잡아오는데 아까 호원과의 관계가 생각나버려 손을 거칠게 빼내었다. 당황한 성열의 얼굴을 보다가 이내 표정을 굳혔다.

 

 

 

 


"더러워, 치워"

 

"뭐..?"

 

"나한테도 걸레냄새 나는게 아닐까싶어서, 치우라고"

 

"..너..."

 

"이젠..내가 너 같은거 들여다보지도 않는다고, 이호원이랑..됐다"

 

"...집에 왔...었어?"

 

"내가 니따위거, 변명이라도 들어볼까해서, 퇴원수속 밟고 집에왔다, 근데 뭐했냐 넌? 신음이나 흘리고 뭐냐? 이호원밑이 그렇게 즐거웠어?"

 

"..."

 

"죽여주더라, 너 내옆에 오지마, 나까지 더러워질까봐 무서우니까."

 

"..흡..."

 

 

 

 

결국, 또 눈물을 터트렸다. 이호원에게 강제로 당하는 일은 절대 보여주지 않으리라 그렇게 굳게 마음을 가졌건데, 보고 말았다. 결국, 김명수가 보고야 말았다. 김명수의 입에서 나온 '더럽다'라는 말이 가슴을 찔러댔다.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명수는 성열의 어깨를 치곤 등을 보인채 걸었다. 명수의 눈에도 눈물이 곧 흘러내릴듯이 고였다. 성열의 집으로 온 명수는 유유히 아까 성열과 호원이 관계를 맺은 쇼파를 한동안 바라보았다. 너무 쐐기를 박아 말을 했나, 급하게 후회가 밀려왔다. 성열의 모습이 자꾸 떠올라 고개를 휘저었다.

 

.
.
.

 

 

 

 

 

 

성열이 눈을 떠보면, 성종의 집이다. 옷에는 술냄새가 베어 코를 찔렀고, 머리가 아파왔다. 찌릿하는 머리를 움켜쥐며 몸을 일으켜세웠다.

 

 

 


"형..!!!!!!!...일어났어?..형 괜찮아..?형..."

 

"..."

 

"형 왜이래졌어..어제 왜 많이 먹지도 않는 술을 왜 이렇게 많이 먹었어..형..."

 

"죽고 싶어..성종아..나..나..힘들어.."

 

"형..형..술 덜깬거지..?...무슨 그런 소리를해..이호원이 또그래..?...그래서 그러는거야?..."

 

"난..개한테 돌아가지못할꺼야..더러우니까..걸레냄새나니까.."

 

"무슨 소리야..형.."

 

"내가 더럽데...정말 좋아하는 사람한테..더럽다는 소리를 들었어.."

 

 

 

 


성열이 정신이 빠진듯 더럽다는 말만 연신 뱉었다. 성종은 그런 성열의 어깨를 꾹 잡으며 도대체 무슨일이냐고 물었지만, 대답으로 돌아오는건 '내가 더럽데..' 라는 소리뿐이였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실룩 웃으면서 저를 대했던 성열인데, 지금은 완전 정신나간 사람꼴이 되어버린 성열을 보며 눈물이 핑돌았다

 

 

 


"누가 형 보고 더럽데..누가..뭘알고 그딴 소리를 지껄였는데.."

 

"..더럽다..더럽다..성종아 너도 내가 더러워?"

 

"형 도대체 왜이래!!!!..왜이래 도대체!!!!.."

 

"김명수..."

 

"김명수? 명수..?.."

 

"딱걸렸네..이호원이랑 그짓하는거"

 

 

 

 

금세 울다가 헤프게 웃는 성열을 보며 성종은 허- 하는 한숨을 내쉬었다.

 

 

 

 


"...."

 

"너도 말이 안나오지..죽고싶어..나 진짜 미치겠어"

 

"...."

 

"정말..김명수한텐 내가 이렇게 살고있다는거, 보여주기 싫었는데..성종아..흡.."

 

"...형.."

 

"더럽데..자기까지 더러워질까봐 무섭데..이제 끝이야 모든게.."

 

"...."

 

"너만 알고있어..동우나 정렬이형한테 말하지말고, 나 스케줄있다..흐흐..가볼게..."

 

 

 

 


성종의 침대에서 일어나 성종이 잡아도 뿌리치며 성종의 집을 나왔다. 조금 늦은거같아 택시를 세워잡아 방송국으로 향했다. 이제부턴 웃어야된다, 울음을 꾹 참고 방송을 위해 웃는 연습을 했다. 아무리봐도 입꼬리가 축 쳐지는게 어떻게든 올려볼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명수의 '더럽다' 소리가 귀를 울렸다. 입술에서 피가 나도록 입술을 깨물었다. 울지 말아야되, 넌 지금 부터 행복한거야 이성열, 웃어야되,

 

.
.
.

 

 

 

 

 


[나좀봐 김명수, 요앞 카페로 나와]

 

 

 

 

 

어제 하루종일 성열을 기다렸다. 안그래도 밤중이라 혼자 두고온게 마음에 걸렸다. 그것도 펑펑 울고있는 애를, 아침이 되도 들어오지 않았다. 아무리 싫다, 싫다해도 머리속에 맴도는건 어떻게 할수가 없었다. 어제 성열에게 '더럽다'고 저질러 버린 말을 생각하며 머리를 터는데 성종의 문자를 보았다. 대충 씻고나서 옷을 갈아입곤 집을 나왔다.

 

 

 

 


"왜불렀어,"

 

"내가 여기 사람들만 없었으면 너 때리고 싶어 이 씨발새끼야.."

 

"이성열이 또 너한테 꼬질렀냐?"

 

"뭐..?허..."

 

"왜 불렀냐고"

 

"너 성열이형한테 그러면 안되, 성열이 형이 니 얼마나 아끼고 좋아했는데, 너 그러면안되...새끼야"

 

"너같으면, 그짓하는데 똑바로 볼수있을거라 생각해?"

 

"..."

 

"나도 이성열 많이 좋아했어, 좋아하는걸 넘어섰지,"

 

 

 

 

 

성열과 좋아하는 그 이상의 관계였다고 명수는 말했다. 애초부터 눈치를 챈 성종은 고개를 끄덕였다.

 

 

 

 


"너같으면..그럴수있겠냐고, 니가 좋아하는사람이 다른사람이랑 그짓하고 있으면 너 기분좋아?"

 

"성열이형은 달라"

 

"도대체 이성열이 뭐가 달라서 니네 셋다 난리인데, 나만 모르는 그게 도대체 뭔데"

 

"성열이형한테, 더럽다고 한거 사과해, 너의 그 한마디에 성열이형 어제 많이 마시지도 않는 술 그냥 퍼부었고, 미친듯이 울었어"

 

"..."

 

"넌 뭐야?, 넌 울어봤어? 넌 니 기분대로 니가 화나니까 아무말 막던진거 밖에없잖아"

 

"..."

 

"니가 아무말 막던진 그 한마디에, 성열이형은 죽고싶다까지해 이 씨발..., 니 얼굴 못보겠대잖아, 어떻게 하냐고 울잖아 계속"

 

"..."

 

"너라고 다를건 없었네, 너도 다른사람들하고 똑같은 존재였어,"

 

 

 

 

 

 

성종은 눈물을 머금으며 명수에게 욕을 쏟아부었다. 아무리봐도 화가났다. 성열이 호원에게 잡혀산다는건 알고있는 일일텐데, 그걸 이해하지 않고 막말을 던지는 명수에게 화가났다. 명수는 성종의 욕짓거리와 함께 뱉어지는 말에 순간 입에 지퍼가 달린듯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더럽다는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나, 하지만 성열이 호원의 밑에서 신음한 그 장면을 생각하면 아직도 손이 떨려왔다. 그런 걸 이해하라는듯이 말하는 성종에게 명수역시 화가났다. 하지만 곧, 고개를 푹 숙였다.

 

 

 

 

"지금은 또 어떤정신으로 토크쇼를 찍고 있을지 궁금하지않아?,"

 

"..."

 

"너때문에 존나게 힘든데, 그 토크쇼 꼭봐라, 세상사람들은 성열이형 멋있다. 웃는게 이쁘다 소리 해도 넌 그소리 절대 안나올거다,"

 

"..."

 

"너 이따위로 맨날 성열이형 울리고 그럴거면,"

 

"..."

 

"이제, 관둬라, 괜한사람 또 죽고싶다 생각하게 만들지말고"

 

"뭔소리야.."

 

"너가 이성열을 두번죽이는거야, 김명수"

 

 

 

 

 

성종이 이를 꽉 꺠문채 의자를 밀고 일어나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성종이 가고 남은 빈자리를 누누히 바라보다 명수는 이를 바들바들 떨며 핸드폰을 열었다. 눈앞에 보이는 '갤러리'라는 사진첩을 열었다. 성열의 생일때 울면서 케잌을 들고있는 성열의 사진을 보았다. 이쁘다, 귀여워 죽겠다. 명수는 씨익 웃었다. 하지만 곧 눈물도 쏟아져내렸다. 카페 구석에서 명수는 혼자 핸드폰을 부여잡고 고개를 테이블에 묻고 홀로 숨죽여 울었다.

 

 


.
.
.

 

 

 

 

 


"이번 신인 남자아이돌 그룹으로 올려보낼 애들, 남우현, 이성종 이 두명으로 확정,"

 

"..."

 

"일단 둘이 내보내고, 반응봐서 차차 하나하나 멤버를 늘릴꺼야, 인터넷 반응 잘보고"

 

"네."

 

"남우현은 오늘 퇴원이랬지? 몸 관리 잘시켜"

 

"네,"

 

 

 

 

 

호원의 방에서 정렬과 비즈니스 얘기를 하다 호원은 안경을 벗어던지곤 머리를 한번 털었다. 차가운 분위기만 흐르는 가운데 호원이 고개를 한번 끄덕이다 정렬에게 말을 건넸다.

 

 

"그리고,"

 

"네?"

 

"이성열 뒤좀 밟아, 아무래도 이성열, 그새끼 수상해.."

 

 

 

 


.
.
.

 

 

 

 

 

 

"수고하셨습니다"

 

 

 

 


어떻게든 입꼬리를 올려보이며 웃었다. 하기싫은 개인기도 했고, 추지도 못하는 춤도 췄다. 표정관리가 안된다며 동우가 표시를 하자 어떻게든 웃어보이려 노력을 했다. 결국 5시간만에 토크쇼 촬영이 끝났다. 성열은 뻐근한 목을 한번 만져보이곤 축쳐져선 동우를 앞질러 대기실로 향했다. 동우는 오늘 하루종일 울듯한 표정으로 말없이 있는 성열이 걱정되어, 몇번이나 무슨일이냐고 물었지만 성열의 입은 굳게 닫혔다.

 

 

 


"집에가자, 성열아"

 

"응.."

 

 


동우가 성열의 짐을 다 챙겨들고 조심스레 차에 태웠다. 꺄악 거리며 따라오는 팬들에게 평소에는 애정공세를 해왔던 성열이 축쳐져 차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보며 팬들은 '성열이오빠 어디아픈가?' 저마다 울상으로 성열을 걱정했다.

 

 

 

 

"동우야,"

 

"응..?"

 

"나..명수..."

 

"너 기분 울적하지? 이노래 한번 들어볼래?"

 

"응..?"

 

"이거 김명수가 부른거거든, 새끼, 끝내줘, 들어봐 잘불른다니까,"

 

"...응.."

 

 

 


동우가 씨디를 넣자 명수의 목소리가 나왔다, 명수가 부르는 노래가 들려오자 성열은 어떻게 할수가 없었다. 동우앞에선 울면 안되는데, 재 또 우는데, 또 무슨일이 있냐고 물을거고, 눈물을 참으려 애써 고개를 들어올렸지만 곧 볼을 타고 흘려내렸다. 성열은 소매를 꼭 잡곤 눈물을 닦았다.

 

 

 


"노래 잘부르지, 그거알아? 김명수 학교 밴드부인거,"

 

"..."

 

"노래는 아니고, 베이스 담당이래,"

 

"..."

 

"노래 별로야?..말이없어 성열아, 너 명수관한거면 다 좋아해서 기분전환하라고 틀어준건데, 이노래 별로야?"

 

"..아니..."

 

"너 울어?"

 

"..너무 좋아서..노래가 너무 좋아서 눈물이난다, 나한텐 이런거 보여주지도않고..김명수..노래좋아..좋아서 눈물나.."

 

"감수성 풍부하네 거참, 명수한테 알려줘야겠다"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되, 행복하겠지만 너를 위해 기도할게
기억해, 다른 사람만나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클라이막스의 명수의 목소리가 슬프게 들려왔다. 오늘 하루만 벌써 도대체 몇번을 우는지, 성열은 이제 울다못해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잠시 명수와의 추억에 젖어버렸다.

 

 

 

 

'잠안와..김명수..재워줘'

 

'나 요즘 연습하고 있는 노래 있는데, 그거 불러줄까'

 

'니가 노래?풉..야 귀썩어'

 

'말을 해도 그딴식으로 하냐? 나 나름 노래 잘한다고, 불러줄게 들어보라고'

 

'그냥 잘래, 또 무슨 자장가같은거 부르려고'

 

'됐다. 안해줘, 내가 왠만하면 사람들앞에서 노래 잘안부르는데, 됐어 꺼져 퍼질러 자던가 개새끼,'

 

 

 

 


눈물 툭,

 

 

 

 

 

 

 

'김명수, 나 지금 기분 무진장 좋아!!!'

 

'왜'

 

'너랑 있어서, 나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이랑 여행온거 이번이 처음이야'

 

'참 솔직해, 이럴때만, 좋은 현상이야 풉'

 

'고마워, 고마워 명수야, 나같은애 좋아해줘서, 이해해줘서'

 

'그딴 오글거리는 소리 치워, 고마우면, 떠나지마, 어디가지도 말고 내옆에만 있어'

 

'...응..'

 

'얼굴 진짜 빨개 푸하하, 나도 안떠날게 너도 떠나지마, 영원하자,'

 

 

 

 

 


눈물 툭,

 

 

 

 

 

 

 

'이성열, 자냐..'

 

'...'

 

'자나보네, 성열아..이성열'

 

'...'

 

'나 너한테 확 가버렸다, 미쳤다 김명수. 푸흡..'

 

 

 

 

 

결국 소리내서 울어버렸다, 동우는 차를 세워 차에서 내리더니 뒷좌석 문을 열고 성열을 살폈다. 흐어어어어엉, 크게 소리를 내며 우는 성열을 보고 동우가 또 눈물을 글썽였다. 성열이 동우의 목을 끌어 안으며 통곡하듯이 울었다.

 

 

 

 

"도대체, 하루에 몇번을 우는거야, 성열아..도대체 뭔일이야..말을해"

 

"...동우야.."

 

"응..말해..말해..성열아"

 

"나...미치도록 보고싶어, 보고싶어 죽겠어, 동우야..어떻게해..난 볼자격이 없는데..보고싶어 죽겠어.."

 

"..."

 

"김명수가, 명수가..보고싶어 죽겠어....어떻게해..동우야..흡...."

 

 

 

 


성열이 통곡하며 우는 순간에도 차안에선 명수의 목소리가 슬프게 울려퍼져왔다.

 

 

 

 

 

 

 

 

안녕하세요 그대들..ㅠ^^^ㅠ제가 왔어여!!!!!!!!!!

악!!!!!오늘도 소재를 짜내느라 죽는줄알았네요!!!!!!!!!!

보시면 알겠찌만..명수가 부른버젼을 넣을려고했지만..잡소리가..너무많...

그래요..명수가 불럿다고 치고 우리 빙의해서 들어봅시다..ㅠ^^^ㅠ....

여전히 제 픽을 많이 봐주시는 그대들 감사해요!!!!!!!!!!!!...저는 진짜 힘이 너무많이 나요!!!!...

근데 쓸데마다 항상 좌 to the 절.. 몇번을 지우고 하는지, 미치겠어요!!!!악!!!이 병맛두뇌!!!!!!!!!!

여튼..스릉해요..♡ 제가 말안해도 알죠? (윙크) 히히히헤헿멍하어힘엏ㅇㅁㄶ...뭐래요..나...

네 저 그만 꺼질게요..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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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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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달달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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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열이들..ㅠㅠㅠㅠㅠㅠ 하.. 진짜 이호원.. 사랑을 그렇게 표현하면 안되 나쁜자식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의 잘못된 표현때문에 여러사람이 상처받는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금손 작가님 사랑해요♡♡ 다음편에 뵈요~ 브금 좋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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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ㅠ하 호원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댸문이얔 닼!!!!!!!!!!!!!>.이라고 외쳐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금손작가라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 비루한 똥손의 비애..에요..흡..브금....ㅠㅠㅠㅠㅠㅠ좋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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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으허허허휴ㅠㅠㅠㅠㅠㅠㅠ이번엔 연우신님 노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하지만 신청한 노래는 몇화쯤에 나오나요?
그리고 이번화에도 너무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그래도 입에 담을수없는 말하는건 아니지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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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ㅠㅠ명수랑 성열이랑 사이가 어느정도 회복되면 나올거같아요!!!!!아 늦게써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윽....그때 비스트노래 추천해주셧던 그대 맞으시죠?ㅠㅠㅠㅠ아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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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네ㅠㅠㅠㅠㅠㅠㅠㅠ글고 아이유의 이게아닌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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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왜....ㅠㅠㅠ아짐짜미안해야ㅠㅠㅠㅠㅠ그노래두개는관계뢰복될때쯤연달아넣을게요ㅠㅠㅠㅠㅠㅠ미안해여..항상텍파에노래써놓고타밍을찾는다고햇는데..못찾앗어여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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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성댓♥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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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흐헣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느끼한멘트독자에여ㅠㅠㅠ 브금 하아.... 아련..ㅠㅠㅠㅠㅠㅠㅠ 헣 ㅠㅠㅠㅠ 명수야 안돼ㅜㅠㅠㅠㅠㅠㅠ 그렇게 하면 안도ㅑㅠㅠㅠㅠ 흡 ㅠㅠㅠ 눈물날려그래요 흐헣 성열아 울다가 쓰러질라!ㅠㅠ 헐 호원이가 뒷조사 하면 큰일인데.... 헐.... 안도ㅑ....... 호원이 비서..?가 무능했으면 좋겠어욬ㅋㅋ 아 근데.. 역시 저는 수열이들의 위기상황이 너무 좋아욬ㅋㅋ 아련한거 매우살앙해요ㅠㅠ 아.. 다시 읽어야겟어요! 마성읫글이에요ㅠㅠㅠ 진짜 그대 너무 사랑해요ㅠㅠㅠㅠㅠ 흐헣 그대 이번편도 너무 조아요ㅠㅠㅠㅠ 흐헣 항상 좋아요ㅠㅠ 그대 사랑해료♥
13년 전
대표 사진
수열앓이
으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느끼한멘트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즈두 그대가 진짜좋아요!!!!!!!!!!!!너는펫때부터..ㅠㅠㅠ같이와주시궁..진짜....저도 사실 위기상황을 상당히 즐기죠, , ,저드 좀따 모티로 들어가서 한번 읽다가 자려구여..흐흫...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성의글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느끼한멘트그대쨔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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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우와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 초럭글♥♥ 그대 츄카해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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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어랏ㅋㅋㅋㅋㅋ저가뭐햇길래초럭글인가요!앜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들덕붕이야진짜사랑해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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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선댓~~~~컴퓨터로 쓰고 모바일로와야징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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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으왕 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마지막에서눈물날뻔햇어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금손진짜재밋어뇨ㅠㅠㅠㅠㅠ!!!!!!!아왜답글로안달려졋지저는방금이위에선댓익인이에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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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으아니큐ㅠㅠㅠㅠㅠㅠ눈물날뻔햇다니ㅠㅠㅠㅠㅠㅠ앍 앍 ㅠㅠㅠㅠㅠ아마도브금탓이아닝까싶네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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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겁낭이왔어요ㅠㅠㅠㅠ하ㅠㅠ너무슬프다ㅠㅠㅠ 한문숙제하다가ㅠㅠ울엏ㄴ어요ㅜㅡㅠㅠ아ㅠㅠㅜ진짜 ㅠㅠ슬프다ㅠㅠㅠㅠㅠㅠ 이호원 이 나쁜자식ㅠㅠㅠ그것보다 명수ㅠㅠ나빴어ㅜㅠ성열이한테ㅜㅡㅜ둘이 참ㅠㅠㅠㅠ아잌 그대오늘은 슬프네요ㅠㅠㅠ명수ㅜㅡㅠ ㅋㅋㅋㅋㅋ 담편도기대할게요♥♥♥수고하세요 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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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한동안은슬프겟네여ㅠㅠㅠㅠㅠ하ㅠㅠㅠ울엇어요?이리와요....눈물좀닥아주게 ㅋㅋㅋㅋㅋㅋ이래욬ㅋㅋㅋㅋㅋㅋ..한문숙제으째여ㅠㅠㅠㅠㅠㅠ열심히화이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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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ㅎ로ㅓㄹ허 김명수 너 진자 성열이 좋아하는거맞인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이 사정 알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ㅇ이렇게 울고 매일울고 아프니ㅔ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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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성열이ㅠㅠㅠㅠㅠ아진짜제가봐도불쌍하메요ㅠㅠㅠㅠㅠㅠ앍읅을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이렇게만들엇네옄ㅋㅋㅋㅋ으이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껀..제가봐도좀맣이아련하소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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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성열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를 또 울게 하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라마보고 울고왔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노래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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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유ㅠㅠㅠㅠ드라마모보고울으셧어요ㅠㅠㅠㅠㅠ하ㅠㅠㅠ울지마라뇨...오늘우시는독자분들마느시네요..휴지로닦아드려야지..헿♥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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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해품달 봤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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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해품다르..슬펏나여ㅠㅠㅠㅠㅠ전끊은지좀됏네여..내일학교가면애들이단체로말하겟닼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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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김밍수 진짜 나 화났다!!!!!!!!야잇!!!!!넌 눈치가 없냐?분위기...상황 파악이 안돼?!!!!!이이이이이!!!!!나쁜노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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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Zl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구대몰입하셧군욬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저랑김명수패러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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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원래 음악 듣던 글을 읽던...몰입력이 좀 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 진짜 미워 죽겠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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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진짜미우다ㅠㅠ집에가서얼른다음편을쓰기위해머리를쥐어짜야겟어
..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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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어?그러고보니까 저 인티가입전에 너는 펫도 다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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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헐진짜여?ㅋㅋㅋㅋㅋㅋ헐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그대진짜날울리지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비회원일때도보다니ㅠㅠㅠㅠ아노ㅓ감격 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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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감동받았어여?그롸췌!감동받겠지!!! 내가 그거본다고 얼마나 쑈를 헀는데...졸리면서 모티로도 보고 막 그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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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허류ㅠㅠㅠㅠ대박이다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그대도힌트주세요!그대를기억할수잇게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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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음...음...김밍수나쁜ㄴ...아니....아니다...항상 열이입장에서 읽는 익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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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ㅋㅋㅋㅋㅋ지금부터 열심히 써서 오늘 안에올리던가 해야겠어여ㅋㅋㅋㅋㅋㅋㅋ흐핳 저도 항상 열이입장에서 보죠..^^명수야 미안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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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ㅋㅋㅋ난 보고자야겠네!!!ㅋㅋㅋㅋㅋㅋㅋ(((밍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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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닭다리를 뜯고왔어요 5분안에...지금부터 쓹에영 ㅋㅋㅋㅋㅋㅋㅋㅋ냉리은 쉬는날 난 내일 알바가는라~~유후훟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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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네!!기다리고있을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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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다음글에 올때도 그대를 꼭 밝혀주세여 ㅇ라겟져?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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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오케이!!꼭 답글에 열이입장익이니라고 말할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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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나이제 징짜로 익인이르 ㄹ위해 쓰러갈끼양..흫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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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익이니!!!나 내일올릴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악!!!!소재가 떠오르지않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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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괜찮아!!!!천천히해!!!!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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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호원김명ㅕ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ㅏㅓ라ㅣㄷ느이ㅏ퍼냐ㅐㅇ러ㅏ파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프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도 기대할게요♥호이팅호이팅!!1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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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요진심으로ㅠㅠㅠㅠㅠ같이울어요어어엉ㅇ흡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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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련아리그대 저옸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타이밍 진짜 죽여줘요 ㅠㅠㅠㅠㅠㅠㅠ 노래가사 읽으려고하는데 노래하고 싱크가 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설마설마 계산된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슬퍼여휴ㅠㅠㅠㅠㅠㅠㅠㅠ 명수입장도 이해가가고 성ㅇㄹ이도 이해가고 ㅠㅠㅠㅠㅠㅠㅠㅠ 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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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류ㅠㅠㅠㅠㅠ저글읽을땨도한번싱크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나랑통햇듸하하핳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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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ㅏ하하하ㅏ핳하하핳ㅎ ㅇ조우당 끄대 저임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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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혹시조련알이그대..나세요?이리와욬ㅋㅋㅋㅋㅋㅋ내끄하장..나뭐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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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ㅎㅎㅎㅎㅎ 거기어디에요 찾아갈꺼임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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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저지금 멘붕임;;이상한 소리해도 이해해조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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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지금버스안이니까당장내버스타요...!!!!!어느버스인진안알려줄테얌...우리가싱크가맞는다면만나겟죠...?이랰ㅋㅋㅋㅋㅋ뭐여이병맛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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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서울이에요??..... 지방이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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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멘붕왜영 ㅜㅜㅜ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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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가름규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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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요기는인천이죠잉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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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Aㅏ....... 인천공항 공항버쓰 개비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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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갸름규르?머에양알랴줘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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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경........ㅋㅋㅋㅋㅋ감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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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ㅋㅋㅋㅋㅋ우리지금몇개로대화하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비와여ㅠㅠㅠㅠ저지금비맞고잇어여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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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멀티~~~~ 헐;;; 일단 푸쵸핸졉! 하면 핸드폰이 젖구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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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뛰어요!!! 저 예전에 105가지?? 호기심 백과 봤는데 뛰면 덜 맞는데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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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앜ㅋㅋㅋㅋ그대한테답글달자마자바로뛰엇어여!지금은집ㅋㅋㅋㅋㅋ실시간중계돋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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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ㅋㅋㅋㅋㅋ 손씻었어여?? 저 결벽증 쫌있는거 ㄱㅌ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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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ㅋㅋㅋㅋㅋㅋㅋ 그대 고등학생이에요.......? 집에 왤케 늦게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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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고딩학생이지요 ㅋㅋㅋㅋㅋ학교가세시반에끝낫는데놀다오느라핳ㅎㅎㅎㅎㅎㅎㅎ하하하하하핳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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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ㅋㅋㅋㅋㅋㅋㅋ 엏 나는 3시 6분에 집에 왔는뎅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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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친구가 저 안놀아줌;;; 지네들끼리논대여 나쁜니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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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헐그대 초록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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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어윸ㅋㅋㅋㅋ답글쓰고잇는데..춰럭글댯내여..그대들때문이양스릉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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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나도울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퍼ㅠㅠ흐헝ㅠㅠㅠㅠㅠㅠㅠ여리여리성여리가 불쌍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헝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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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ㅠㅠㅠㅠㅠ울지말아요ㅠㅠㅠㅠㅠㅠㅠ어어어어엉어흐뷰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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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끄어어어어유ㅠㅠㅠㅠㅠㅠ흐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미련이에여...작가님에게미련을못뗀....엉어어르르뷰ㅠㅠㅠㅠㅠㅠ오늘오ㅑ케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놔금송진짜ㅠㅠㅠ사라행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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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련그대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울지마라여..유돈햅투크라잌ㅋㅋㅋㅋ...금손이라뇨..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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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이슬이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아아앙~!!ㅠㅠ그대ㅠ그대진짜금손ㅠㅠㅠ저보다가울뻔했어요ㅠㅠㅠㅠㅜㅠㅜ명수야ㅠㅠㅠㅠ성열아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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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ㅠ흐엉..울지말아요그대
.울면내마음이찌져져...☆ 뭔소설드립일까욬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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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남색이불 정주행 마쳣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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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남색이불그대슈고햇어요퓨ㅠㅠㅠㅠㅠ엉엉진짜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유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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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진짜재밋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보다잠들고인나자마자또보고..ㅎㅎ 아침부터청승맞게울엇다능...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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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아ㅠㅠㅠㅠㅠ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내끄야유ㅠㅠ울지마요...휴지로닥아줘야징흐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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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ㅋㅋㅋㅋㅋㅋㅋ덕분에눈팅팅부엇어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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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느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음슏가락가지고가야겟다...흐흐다음편은더슬프게해서그대를통곡시켜볼..이랰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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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ㅋㅋㅋㅋㅋㅋㅋ조으다조으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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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도아니네요 한번더 돌아가야겠어요 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주행 이게진짜 역주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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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앜ㅋㅋㅋㅋㅋ아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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