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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뿜깡이에요!

 어제 한번 썼다가 다 날아가서 홧김에..

 

+)pit-a-pat 의 뜻은 두근두근거리는 이라는 뜻으로 독방에서 지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암호닉]

경상도♥ ㅅㅇ♥ 귤♥ 쥬이♥

 뒁네슈퍼♥ 궁디♥ 어바♥ 다람♥ 지풍♥

후야♥ 숮♥ 린기린♥ 콜팝♥ 비타민

 타이♥ 종구멍멍♥ 올빼미♥ 슘슘♥ 손꾸락♥

흥미니♥ 단호박♥ 플랑크톤회장♥ 검은별♥ 돈돈♥

뽀송뽀송♥ 만송이♥ 새벽별♥ 아몬드♥ 백큥이♥

 

 

 

[EXO/찬백] pit-a-pat 17 | 인스티즈

 

 

 

 

-----------------------------

 

*

 

첸첸이 침대밑에서 다급하게 올라와 꺼낸 말이라곤 한 마디 밖에 없었다. 침착하게 이야기를 해 보라고 해도 조용히 백현이만 내려볼 뿐 다른 특별한 말은 없었다.

 

 

 

 

 

"그래서, 부모님은 뭐라셔..?"

"제가 백현이 데리고 갈게요."

 

 

 

 

그렇게 첸첸은 자기 몸만한 백현이를 업고 질질 끌어 침대밑으로 데려갔다.

도저히 갈피를 잡을 수 없다. 첸첸의 그 표정과 나를 올려다 보는 그 눈빛이 꽤나 차가웠는데 이유도 모르니 속만 타 가슴만 쿵쿵 때릴 뿐이었다.

그렇게 첸첸이 가고 난 뒤 온 몸의 긴장이 탁 풀렸는지 침대에 축 흐르듯 누워있었다.

무슨, 무슨 이유일까. 왜, 왜 기절한 이유라도 알았더라면, 첸첸의 그 표정을 읽을 수만 있다면.

 

뭐, 딱히 신경이 크게 쓰이거나 그렇지 않다. 이유야 간단했으니까. 그저 요정일 뿐이다. 잠시 내 침대 밑에서 머물고 있었던, 그렇게 봄날 신기루 처럼 말이다.

그런데 고작 봄날 신기루인데, 금방 눈 감았다 뜨면 없어질 건데 왜 덜컥 겁부터 나는지 모르겠다.

난 지금 쓸데 없는 걱정이나 하고 있는거다. 백현이가 죽어버린다거나, 죽어버린다거나, 죽어버린다거나...없어져버린다거나.

괜히 피식 웃음이 났다. 정말 쓸데 없는 걱정이었고 혼자 오버하는 거니까.

고작 20cm도 안되는 요정하나 때문에 그것도 아직 확실하게 모르는, 상태도 모르는.

 

 

 

 

 

"알바 갔다올게"

 

 

 

 

 

 

가만히 거실에 앉아 계시던 엄마는 다녀오라며 손짓하셨다.

밖은 여전히 추웠다. 바람하난 세차게 불어왔다. 더 후련했다. 원래 지금쯤이면 주머니에 있는 요정 하나가 내 손가락을 깨물고, 핥고, 꼭 안아주는데.

그런 성가신 존재가 없으니 더 편했다. 더 신경을 안써도 된다. 뭐 언제 요정없을때는 못 살았나.

어차피 내일되는 말짱한 목소리로 침대위를 기어올라올 것을 알고 있는데.

 

 

 

여동생이 방 문을 열고 불쑥 들어온다.그리고는 내 방안을 둘러보더니 뭐 하나를 건낸다

인형 옷 같기도 하고.

 

 

 

 

 

 

 

 

"걔 줘" 

"누구?"

"걔, 요정 백현이."

 

 

 

 

 

 

응, 하고 받아든 천쪼가리는 어딜봐도 인형옷이었다. 아담한 사이즈. 여동생은 귀엽겠다! 하며 방 밖을 나가버렸고

내 손바닥 위에 올려진 옷을 한참 내려다 보았다. 빨간색 니트, 그리고 청색 카라가 불쑥 나와있는.

괜히 눈시울이 뜨겁게 눈을 콕콕 찔러온다.

왜냐면, 백현이가 보이지 않았다. 무려 일주일 동안.

매정한 놈, 정없는 놈.

 

그래, 이제는 대충 알겠다. 나는 나름 내 평소 생활과 비슷하게 행동했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알바를 가고, 집에 와 컴퓨터를 하다가 잠이든다.

그렇게 매일 일주일을 반복하다보니 별로 다를것이 없다. 요정이 있느냐, 없느냐. 별 다른게 없었다.

그냥 성가신게 하나 없어졌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그런데 항상 눈에 밟히는건 하얀 곰 인형이었다. 두 손에 쥐어진 그릇에 백현이 걸터앉아 나를 처다본다.

그러다가 가루를 날리며 사라져 버리고, 눈을 조금 올려 곰 인형 머리위로 시선을 맞추면 백현이가 곰 인형 귀에 매달려 놀고 있다.

아까와 똑같이 가루가 되어 사라져 버린다.

 

참 병신같고 딱했다. 내 처지가. 보기싫을 정도로, 신물이 올라와 목구멍을 찌를 정도로 답답하고 짜증났다.

한계에 도달해 버렸다. 이렇게나 빨리

 

 

 

 

 

 

*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건만. 백현은 기어코 했다. 백현의 엄마가 목소리를 떨어가며 백현을 타일렀다.

작은 땅굴 같은 공간이었다. 딱딱하게 굳어 무너지지 않는 흙, 울퉁불퉁, 꼭 개미 굴 같은 곳이었다.

첸첸이 업고 온 백현의 다리가 질질 바닥에 끌리며 울퉁불퉁한 흙더미를 지나 한 곳에 눕힌다. 힘 없이 픽 쓰러지는 백현이의 등에서 우수수 무언가가 떨어진다.

저번에도 한번 골머리를 썩었던 백현의 엄마가 첸첸의 머리를 쓰다듬고 천천히 내려와 손을 잡는다.

차갑다 못해 딱딱한 첸첸의 손이 조용히 따뜻한 손을 마주 잡는다.

 

 

 

 

"원래 인정이 많아서 그렇죠, 그쵸?"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 백현의 엄마가 첸첸의 눈가를 조용히 닦아준다.

불과 몇개월 전일까 4~5달 지났나. 백현은 지금과 똑같은 증세로 집 앞에서 쓰러져있었다.

혹시나 해서 나와본 여자 아이가 화들짝 놀라며 백현을 등에 업는다. 그리고 삽시간에 굳어 침을 꿀꺽 삼켰다.

 

인간이다. 인간. 자신들은 인형취급하다 내동댕이 쳐 버리는 그런 인간. 한 인간이 머리를 찰랑거리며 천천히 얼굴을 가까이 해 왔다.

 

천천히 여자아이의 날개가 찢어진다.

아픔은 못 느낀다. 감각이 벌써 다 마비 된것은 아니다. 그냥 굳어버린거니까.

몇살일까 인간은. 머리가 길어 주욱 아래로 늘어뜨려 찰랑거리며 여자아이의 날개를 찢는.

 

 

 

 

 

"너는 여자네~"

 

 

 

 

 

 

그래, 항상 인간과 가까이 해서는 안되고, 접촉을 해서도 안된다.

160년 동안 백현은 잘 지켜왔었다. 적어도 160년 동안은 말이다.

 

조용히 백현의 엄마가 백현을 타이른다. 안된다, 인간과 만나서는 안돼, 너무 따르지마.

160년. 사실 말이 160년이다.

과연, 백현이 160년을 살았을까.

그들의 시간은 40년 빨랐다. 즉 사람나이로 백현은 당시 4살. 사고? 정체성? 없었다.

부모님의 말은 곧 잘 따르고 잘 들었다. 인간을 따르지 말고, 만나서는 안돼.

하지만 인정이 넘치던, 주위 인물들에게 살갑게 대하고,사람을 만나는걸 좋아했다.

 

그 인간에게 머리가 길던 그 인간에게, 백현은 짓이겨졌다.

발로 밟히거나, 때리거나가 아니었다. 백현의 날개를 만지던 조심스러운 손에 힘을 가한다.

주욱 밀어 날개가 벗겨져 버린다. 지금의 첸첸과 같은 모양의 날개가 반틈 밀려 벗겨져 바스락 거리는 장수풍뎅이, 매미와 같은 곧 잘 부서지는 날개가 된 이유도,

색깔을 잃은 이유도 다 그 여자아이 때문이었으니까.

 

 

 

 

 

"변백현."

 

 

 

 

 

엄마가 조용히 백현을 부른다.

 

 

 

 

 

"백현아"

 

 

 

 

 

한번더 조용히 백현을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가 귓가를 웅웅 울린다.

사람들은 항상 반전을 기대하고 원한다. 다 알고 있으면서, 반전의 결과를 다 알고 있으면서 막상 그 상황이오면

마치 몰랐던것 처럼, 생각도 못 했던것 처럼 화들짝 놀라며 연신 박수를 친다.

그런데, 그 반전을 잘 알고 있는데 곧 반전이 나올거라는걸 알고 있는데 화들짝 놀라며 박수를 칠수가 없었다.

반전은 일어나지 않으니까. 현실에서 반전따위는 없으니까. 기회는 단 한번 밖에 없었다.

 

 

 

 

 

"종대야. 김종대"

"네."

 

 

 

 

 

아직 가지않은 첸첸의 목소리가 조그맣게 집을 울린다. 살며시 감고 있는 백현의 속눈썹에 조용히 눈이 내렸다.

소복하게 쌓인 흰 눈이 녹을 생각을 안 한다.

 

왜 모를까. 백현의 이름을 왜 인간의 이름과 같이 다시 지어 준 걸.

첸첸의 이름이 김종대 인걸.

 

 

 

 

 

"그만 가 봐도 돼"

"..."

 

 

 

 

 

예쁘게 올라간 입꼬리가 한번 더 환하게 이를 보이며 올라간다.

아주머니, 전 이제 아니에요 괜찮아요.

 

백현의 엄마는 조용히 첸첸의 등을 밀어주었다.

 

 

 

 

 

 

*

 

 

 

 

 

침대 밑에 머리를 집어넣다 싶이 해 가득 얼굴을 끼워넣었다.

살들이 마구 까끄러웠다. 백현아! 하고 조용히 부르니 아무런 대답이 없다.

침대밑의 먼지나, 볼펜, 지우개만 있을 뿐 살아움직이는, 날개를 펼치는 백현이도 없었다.

 

있으면, 있으면 참 좋으련만.

 

오늘은 참 좋은날이다.

종인과 주고받은 전화번호를 다시 한번 머릿속에 세겼다.

 

오랜만에 동창과 먹는 술은 달기만 했다.

 

 

 

----------------------------

 

 

 

아니 왜 자꾸 날라가냐고 이게 몇번째야 인티 맴매 맞을래?

 

갑자기 너무 슬퍼졌져.. 사실 백현이 쓰러지기 전 두 어편 정도 있는데 급하게 수정을 싹 다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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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궁디에요
헐..
혹시 찬열이가 던진거 때문인가요..백현이 어떡해요ㅠㅠ 팬픽에서 아련함이 흘러요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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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흐어 어떡해어떡해ㅠㅠ 세상에나 어떻게 배쿵이가 그렇게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잇엇군요ㅠ 으아 슬프다 먹먹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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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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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백현아...그런일이있었구나..,.ㅠㅠㅜㅜㅜㅜ진짜ㅠㅜㅜ어쩜좋아ㅠㅜㅜ으어ㅠㅜㅜㅠㅜㅡㅠ잘보고갑니다ㅠ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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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둬네슈퍼에요.. 아ㅠㅜㅜㅜㅜㅜㅜㅜㅜ백현요정아ㅡ누ㅜㅜㅠㅡㅠㅡ그래도 얼른 찬백의 행쇼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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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안타껍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으허ㅠㅠㅠㅠㅠ그여즈애.....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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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쥬이에여 아ㅠㅠㅠ 뭔가이해가조금딸리지만... 대충알겠네여 백현이가 그런사연이있었다늬 어휴ㅠㅠ 그래도 찬열이는 널 괴럽히고 막 버리는그런애아니니까 안심하고 언능나아서 찬열이한테가렴ㅠㅠㅠㅠ점점내용이 무거워져서 울적해야 크흡 그나저나 그럼 백현이 날개 다시팽팽해지지않아지는건가여??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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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후야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는 어떻게 되고있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서빨리나으면 좋겠네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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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귤이에요 오늘 좀 아련하네요ㅜㅜㅜ 백현이가 깨어나긴 하는걸까요ㅠㅠㅠㅠㅠ 날개 사연ㅜㅜㅜㅜ진짜 안타깝네요 그래도 찬열이는 그 여자애?처럼 안그런데 흡흡ㅜㅜ 백현이가 빨리 나아서 저번처럼 계속 귀엽고 그랬으면.....ㅎ...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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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경상도! 전 백현이 날개가 사람이 될 수 도 있는 마법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네요 ㅠㅠㅠ 죽지말고 살아야지 찬열이랑 찬영이는 착하다 말이야 ㅠㅠㅠ 백현이 어머니도 그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얼른 깨어나서 찬열이 앞에 딱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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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지풍! 아ㅜㅠㅠㅜㅜㅜㅜ백현이가 쓰러져서 조용해서 그런가 막 갑자기 글이 차분해졌네요
어서 빨리 백현이가 건강해져서 날아다녀야 찬열이랑 백현이가 얘기를 하면서 글이 밝아질텐데엉엉 찬열이가 이제 백현이의 연약함을 알아서 백현이를 조심스럽고 소중하게 대해야지ㅠㅠ
그니까 백현아 빨리 나으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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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돈돈이에여ㅜㅠㅠ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어쩜좋아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배큥ㅠㅠㅠㅠ상처받지마.. 찬열이는 그런애 아니야ㅜㅜㅠㅜㅠㅠㅠ으힝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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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어바에요 헉 우리 백현이는 어떻게 되는거죠ㅠㅠㅠㅠ 대체 그 전의 여자는 왜 백현이 날개를 찢었고 요정들이 날개가 찢어지면 어떻게 되길래ㅠㅠㅠㅠ 종대가 찬열이를 차갑게 쳐다본다니ㅠㅠ 으아 어떡해여ㅠㅠㅠㅠ 제발ㅠㅠ 으앙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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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헐안돼백현아...그런과거가있었구나....(오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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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올빼미
날개 때문에 아팠던걸까요? 에구구구....... 찬열이 동생이 만들어준 옷을 입은 백현이 기다리고 있을게요!!잘해결되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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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헐ㅠ 날개가 문제였군요ㅠ 찬열이가 크게 잘못한게... ㅠ 어떡해요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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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어떡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우리백현이 잘못된건아니죠??다시깨어날꺼죠??백현아ㅜㅜ빨리 일어나ㅜㅜ찬열이가 백현이 없는 생활을 하는거 너무...슬퍼요ㅜㅜ뭐라말해야될지 모르겠지만 백현이가 빨리 나았으면좋겠어요..다음편도 기대할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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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슘슘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백현이가 이번편에서도 못일어났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 언제일어나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일어난 백현이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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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헐.......그래서 백현이 날개에서 가루가 떨어진건가요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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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아어떡해요백현이ㅠㅠㅠㅠ일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잘보고가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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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 작가님 진짜 저 진짜 현실눈물 날라그래요........ㅠㅠ 작가님 진짜 저 이거 첫회보기 시작해서 전전편까지는 정말 심장쫄리는 순간도 있긴했는지만 항상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여운 글이 있을수있지? 했는데 아ㅠㅠ 조금씩 조금씩 요정들을 아픔이 드러나니깐 진짜 너무 슬퍼져여ㅠㅠ 작가님 진짜 이렇게 갑자기 변하기있어여?!....데둉해여............근데 저 진짜 너무 슬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이도 찬영이도 기다리고 있는데 백현이는 어찌되는지....ㅠㅠ 죽지마 요정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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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허류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 그런과거가 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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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숮이에요..배쿄나...죽은거 아니지..?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ㅜㅜ나랑 찬열이는 이제 어떻게 살라고ㅠ푸ㅜㅜㅜ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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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단호박이에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백현이는 어떻게 되는걸까요.....ㅠㅠㅠㅠㅜㅜㅜㅠㅜ찬열이는 나쁜아이가 아닌데...ㅠㅠㅠㅠㅜ예전에 여자아이한테 크게 데인적이잇나봐요....ㅠㅠㅠㅠ불쌍한 백현이...ㅠㅠㅠㅠ백현이가 다시 기운을 차렷으면 젛겠네여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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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플랑크톤회장이에요ㅜㅜㅜㅜ백현이가그런일이있었네요ㅜㅜㅜ어쩌죠ㅜㅜㅜ찬열이에게돌아갈수있을까요???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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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헐어떡해ㅠㅠㅠㅠ그런과거가있어서백현이날개가ㅠㅠㅠ그래도이번에는아닌데...찬열이는안그럴텐데ㅠㅠ갑자기아련터져서적응이안돼요ㅠㅠ우리찬백이들을원래대로돌려주세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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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ㅜㅜㅜㅜㅜㅜ ㅠㅠㅠㅠㅠㅠㅠ 마음아파요ㅠㅠㅠㅠㅠ 얼른 일어나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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