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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체대에서 살아남기 07 | 인스티즈





체대에서 살아남기

07
















때아닌 갑작스런 소나기였다

예고없었던 빗줄기에 여주는 창밖을 바라보았다.

밖은 어둑어둑해지고 도서관 안도 한적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적막함이 기분 좋았다.

 읽던 책을 덮어두고 핸드폰을 확인하니 

문자가 여러 와있었다. 쓸데없는 광고 문자 2통과,

민현이었다




지금 어디야? 많이 오는데




데리러 갈게. 전화해.




정확한 맞춤법과 필요한 말만 들어있는 문자가 

보낸 사람이 민현이라는 것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처음 자신이 느꼈던 민현이와

지금의 민현이는 너무 달랐다.

처음의 딱딱한 황민현이 상상이 안될 정도로

지금은 말랑말랑해진 느낌이랄까.  



요즘 민현이에게서 느껴지는 묘한 느낌에 솔직히 말해서 헷갈렸다.

남자라고는 재환이 옆에 내내 붙어있었을 뿐이지 

연애 제대로 없는 모쏠이기도하고.. 

이렇게 훅훅 들어오는 민현에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는 마음과

진짜 나를 좋아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끝에는 설마 그럴리가 있나로 끝났지만..



민현의 마음이 어떻든, 모든게 처음인 여주에게는 

그저 심장이 날마다 쿵쿵대는 느낌이었다

정말 이게 좋아해서 그러는걸까, 이런게 설레는 감정인걸까

확신할 없지만 분명한건 재환이랑 있을때랑은 다르다는거다







민현에게 문자로 답을 하고 정리를 하다가 내려가니

 언제 왔는지 유리문 밖으로 서있는 뒷모습이 보였다.





우산 없는거 어떻게 알았어??”


장우산으로 함께 나란히 빗속을 걸었다

우산 안에서 붙어 걸으니 스치는 어깨가 신경쓰였다

애써 간질거리는 기분을 애써 지우며 물었다.

민현은 질문에 그저 잠시 여주를 내려보며 

살짝 웃었다. 그리고 말했다.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체대에서 살아남기 07 | 인스티즈




우산 있었어도 왔을거야.”



대답에 괜히 앞의 물웅덩이들만 바라보며 

걷는 여주였다. 심장이 너무 빨리 뛰었다

집까지 가는 길이 이렇게 멀게 느껴지는 처음이었던거 같다














쏟아지는 빗물에 유난히 더뎌지는 발걸음이었다.

한참을 천천히 걷다보니 어느새 앞이었다

들어가기 괜히 꼼지락대고 있는 여주를 민현이 불렀다




“여주야”


?”


내일 뭐해?”


.... 안해.”


영화 볼래?”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여주에 민현은 웃고는

연락하겠다며 인사를 건넸다

손을 흔드는 민현에 여주도 따라 손을 흔들었다

때문인지 분명 공기는 차가운데

발갛게 열이 오른 얼굴은 쉽게 식지 않았다






















약속시간보다 일찍 갔는데도 먼저 도착해있는 민현이었다

멀리서도 보이는 민현이는 학교에서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체대이니만큼 운동복을 주로 입고 있어 

꾸미는 모습을 많이 보지는 않으니깐


검은 슬랙스에 하늘색 셔츠가 교복처럼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많은 사람들 번에 찾을 있을만큼 눈에 띠는 사람이었다

제게로 걸어오는 자신을 보았는지 웃으며 성큼성큼 걸어오는 민현이었다





먹을래?”



영화관 매점으로 이끌며 먹고싶은 것을 고르라 재촉했다

그러면서 민현이는 자몽에이드를 골랐다.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터트린 

여주를 보고 민현은 되물었다


?”


아니.. 우리 처음에 까페 갔을때 딸기스무디가 생각나서


...”


귀를 만지작거리며 

괜히 메뉴판을 열심히 보는 민현이었다











영화는 슬픈 로맨스였다

영화 중간부터는 계속 훌쩍이기만 했던 같다

민현이 손에 쥐어준 손수건이 축축해질 정도로 눈물을 닦아냈다.

영화의 끝을 알리며 깜깜했던 상영관이 환해지자 

사람들이 하나둘 일어나며 우르르 나가기 시작했다.

뒤쪽에 잠시 기다렸다 나가기로 둘은 

적막해진 공간을 빠져나왔다.




민현이 데리고 식당은 훌륭했다. 조용했고 깔끔했다.

하루를 온전히 함께 보내면서 느꼈지만 

민현이는 정말 흠이 없는 사람 같았다.

소소하지만 섬세한 배려부터, 깊은 생각까지

처음엔 그저 무뚝뚝하고 말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지금은 있었다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익숙할 뿐이라는 .

말주변이 없어 재미없을 이야기에도 

눈을 맞추며 하나하나 귀기울이는 보면 말이다








밖을 나오니 벌써 어둑어둑했다.

낮에 맑았던 덕인지 밤하늘도 유난히 반짝이는 했다

시끌벅적이던 거리를 빠져나와 조용한 산책길을 나란히 걸었다


시원하면서도 포근한 밤공기가,

그리고 천천히 걸으며 느끼는 적막감도,

어느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없었다



산책로는 호수를 따라 이어졌다

호수에 비친 반짝임을 보다가 하늘을 봤을때 

누군가 일부러 걸어놓은 박혀있는 달을 마주했다




예쁘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는지 민현이 나지막히 말했다.

여주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러게, 달이 밝네


무언가 특별한 없어도 웃음이 나올만큼 

의미없이 기분 좋을 때가 있다.

여주는 그러한 들뜨는 기분을

간지러운 느낌을 너무 좋아했다.

그리고 지금도 그랬다


























민현.ver








사실, 어제 한숨도 못잤어. 너무 떨려서.

너가 알면 웃음을 참는 표정을 짓겠지?



내가 좋아하는 감독의 영화였는데 오늘은 왠지

하나도 집중이 안되더라. 시시때때로 변하는 

표정이 재밌어서 그랬나봐



나랑 다르게 눈물이 많은거 같아

손수건을 손에 쥐고 훌쩍이는 모습이 

사진으로 남겨놓고 싶은만큼 귀엽더라.

 

알까

너에게 처음 건냈던 이후로 

손수건을 들고 다닌다는 말야



솔직히 말하면 말야

처음 봤을 때부터  너를 보면 

모든게 멈추고 머릿속이 하얘져.

그러다 심장이 빨리 뛰고, 간지럽기도 하고 

뜨거운 심장 중심부터 퍼지는 느낌이야


너의 한마디에, 아니 너의 작은 표정 하나 하나에도 

나는 이렇게 흔들릴까?  

그래서 아무말도 못하겠더라.

이런 느낌은 처음이거든



너가 술기운에 물었었지? 그렇게 자꾸 쳐다보냐고

나도 모르게 툭하고 속마음을 내뱉고 말았어.

한모금 마시지 않았는데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너가 기억을 못해서 차라리 다행이야

마음은 한마디로 전부 설명할 있는게 아니거든




그래, 자꾸 쳐다보는거 굉장히 실례라고 생각했어.

그러면 안된다고 머릿속으로 수도없이 생각했는데

결국 시선의 끝엔 항상 너가 있더라.


언젠가 내가 바라보고 있으면 

너가 고개를 돌려 봐주겠지,

우리가 같은 마음으로 마주 날이 오겠지

그런 마음이었나봐.







그냥 좋았어.

날씨도 좋고, 기분 좋아보이는 너도 좋고.

한마디 하지 않아도, 포근한 적막감이

좋았던거야


오늘은 말해야지, 말해야지 다짐을 했는데도

역시 말하지 못했어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체대에서 살아남기 07 | 인스티즈






#여주야,

너가 달이  밝아 예쁘다고 했지?

  보고 있었는데 말야



몰랐어도 괜찮아,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한가득인데도 

 한마디밖에 못한  탓할게



내가 너에게 다가갈  있도록 

그렇게 계속 있어줘

 그대로 있어주면돼

내가 한걸음두걸음 

몇걸음이라도 찾아갈테니.



































체대에서 살아남기





























민현과 헤어지고 계단을 오르는데 계단에

웅크려있는 인영이 보였다

문득 싸해진 기분에 다시 내려가야하나 뒷걸음을 걷는데,

인기척을 느꼈는지 인영이 벌떡 일어났고 

복도에 센서등이 켜지며 얼굴을 비추었다










다니엘이었다.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체대에서 살아남기 07 | 인스티즈




예상치 못한 얼굴에 앞으로 성큼 다가가자

잔뜩 울상으로 망가진 얼굴을 하고는 껴안는 다니엘이었다.

심장이 쿵하는 느낌이었다.


어깨가 촉촉해지는 느낌에 왜그러냐며

품을 빠져나오려해도 오히려 잡고는 

놔주지 않는 다니엘이었다.




울어???”


연락이 안되는데


, 휴대폰..”



밥을 먹고 후인지 영화를 보고나온 후인지 

어느 순간부터 꺼져있었던 휴대폰이 기억났다



없어진줄 알고, 진짜..”


..?”


미치는 알았다고.”



다니엘의 말에 사고회로가 정지된 것처럼 그저 멈추어버렸다

자신도 기억하고 있지 않았던 까마득한 어린 시절의 일이었다.

모두가 꺼내지 않고 꼭꼭 숨겨놓던 날의 일을.

 지금 다니엘이 말하는 것이었다














잠시동안 다니엘을 다독이자 조금은 진정이 된듯 했다.

그제서야 궁금한것을 물어볼 있었다




어떻게 된거야...?”


“....”


안해줄거야?”



한참동안 말이 없는 다니엘을 달랬다.

다니엘은 그저 여주를 바라보고만 있다가 

입을 떼었다.




너한테만 말도 없이 가버렸는지 궁금하지 않나.”




뜻밖의 말에 여주는 당황했다

일과 상관관계가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다

눈물탓인지 발개진 눈가를 하고는 다니엘은 말을 이었다.








... 내때문이다.”


..?”


내때문이라고..”



다니엘은 자기때문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얼굴을 두손으로 감싸쥐었다.






















그러니까, 우리가 초등학교 6학년 때였을거다

다니엘이 부산으로 내려가기 직전에 있었던 일이니까

내가 살고 있던 작은 동네가 시끌해졌던 일이 있었다.

초등생 여아 실종사건, 아니 유괴사건

예상 가능하듯이 그게 바로 나였다.

다행히도 이제는 기억도 지워버렸을만큼 

인생의 작은 에피소드로 남아있을 뿐이다



왜냐면, 사실 유괴범은 내가 아는 사람이었으니까.

사람은 엄마 가게에서 일하던 예쁜 언니였다.

처음엔 내가 유괴된지도 몰랐다.

오히려 하고싶은거 하고, 먹고 싶은거 먹고 그랬었는데

그래도 집에 돌아가야하는 시간이 자꾸 늦춰지자 

불안해지기 시작했던 같다


집에 언제 가냐고 묻자 언니는 화를 내다가

울다가 마지막엔 내게 미안하다고 했다


언니는 일주일 , 손을 잡고 함께 경찰서로 갔다.

나는 그렇게 집에 돌아갔다


언니는 돈이 필요했다고 했다

이건 나중에 알았지만 남자친구와 함께 짜고

엄마에게 나를 죽인다고 협박했다고 들었다

목격자가 나타나 금방 붙잡힌것도


내가 기억하는 그게 끝이다

지금 나를 안고 너가 울고 있는지,

왜이렇게 불안에 떨고 있는지 모르겠단말이야.






다니엘은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다가 

어렵게, 어렵게 말을 꺼냈다. 내가 없어진

다니엘은 여느때처럼 태권도장에 갔다가

집에 가는 길이였다고 했다.

재환이랑 내가 싫증나서 그만두고 나서는

다니엘 혼자 다녔던 도장이었다


그렇게 혼자 집으로 돌아가는

다니엘에게 어떤 누나가 말을 걸어왔다.

혹시 여주 친구 맞냐고.

그렇게 말을 트고, 자연스레 내가 어딨는지 물었다고 했다

예쁘고 젊은 누나가 수상한 사람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으니 내가 다니던 피아노 

학원이 어딘지 알려주었단다




그게 날의 낮에 있었던 일인데,  

우리 엄마가 다니엘의 집에 찾아왔던 것이다.

내가 어딨는지 아냐고,

재환이랑 다니엘의 집을 차례로 돌며 

물어보는 길이었다.


붙어다니던 우리였지만

각각 학원이 달랐던 요일이었고

서로 얼굴도 보지 못했던 날이었다.


다니엘은 그때까지 낮의 일은 생각도 못하고 있어서,

그저 가족들과 걱정했다고만 했다.

그러다 결국 시간이 지나고 경찰신고까지 갔고

아주 작은 일까지 얘기해보라는 형사들의 말이

 그제서야 기억을 끄집어낸 것이었다.

물론 덕분에 금방 다시 돌아가게 되었지만 말이다



다니엘은 나와 같은 생각이 아니었나보다.

니엘이는, 자신이 언니에게 

내가 어딨는지 말만 안했어도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거라고 했다

모두 자신의 탓이라고 했다.



그래서, 졸업식도 오지 않고 

마치 나에게서 도망치듯 부산으로 내려간 것이었다


이야기를 들으니, 바보같은 놈이 혼자서 

끙끙 앓았던 시간들이 보였다

재환이한테는 연락을 했어도

나에게는 번의 연락도 없었는데


어쩌면 당사자인 나보다도 상처와

죄책감에 뒤엉킨 아픈 시간을 보낸것이었다
















그래서 연락도 없었고, 말도 없이 떠난 거라고?”


“...”


바보야? 이렇게 멀쩡한거 보면 몰라

니가 미안한데? !”


있고 한동안 밖에도 못나온거 모를줄 아나.”


“...?”


내는 안보고싶었는 아나

하루에도 번이고 전화할까, 미안하다할까

수백번도 고민했다. 근데, 도저히..”



다시 울컥하는듯 말을 잇지 못하는 다니엘을 

안아주었다. 여주의 코끝도 빨개져있었다.



너가...너가 미안해.. 그러지마.”



품에서 빠져나와 다니엘의 눈을 

똑바로 바라본채 말을 이었다



너가 그랬다고 내가 탓이라 생각했을거 같애?

미워했을거 같냐구.”


내는.. 모르지.”


작은 목소리로 다니엘이 대답했다.


그것보다, 말없이 떠난 너가 미워. “


다니엘은 여주의 말에 고개를 들어 바라보았다.


말없이 부산으로 가버리고 

연락 없었던 니가 제일 밉다고.”














다니엘.ver









니는 한번도 못봤겠지만

사실 내는 아니다.  



너무 궁금해가 참을수가 있어야지.

보러갔다. 인사는 못했지만

재환이는 알건데, 내가 말하지 말라했다



교복 입은 것도 보고 싶었고

머리 잘랐다는데 것도 궁금하고,

무엇보다 얼굴이 너무 보고 싶어서.



내가 엄마한테 등짝 맞아가며 올라왔잖냐

재환이가 맨날 등신이라고 욕해도 웃음만 나오더라.

얼굴 때마다 나도 모르게 달려가 

껴안고 미안하다고, 보고싶었다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결국 멀리서 보다가 뒤돌아서게 되더라고.




있잖냐, 진짜 수백번도 고민했다


근데, 돌아오던

날이 머릿속에서 안잊혀지는거야.

사실 지금도 지워지지가 않는다 여주야.


니는 아무렇지 않다고, 멀쩡하다고 하는데 

내는 안다니가 그렇게 심하게 낯가리는 것도

사람 관계에 있어가 폐쇄적인 것도

때문인거잖아



어떻게 그게 그렇게 쉽게 지워지냐

내도 이렇게 힘들었는데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미안하다


재환이가 옆에 있어줘서 다행인데,

슬펐다아이가. 한번 도망치니까

나중엔 돌아가고 싶어도 못돌아가더라고

내도 체고 들어갔고, 태권도도 그렇고

가끔은 때려치고 싶을때도 많았는데 

생각하면서 참았다. 잘했제.


학교 쓴다해서 다른데 뿌리치고 여기 왔다.

니는 모르지


개강날, 그니까 보는

진짜 대회 때보다 떨리더라

무슨 해야되지, 밉다고 아무말 안하믄 어카지

무슨 입지. 생각이 들더라고


막상 앞에 서니까, 준비했던 말들은 개도 못하고 

그냥 쓸데없는 말만 같긴한데

어쨌든 좋더라

좋아서, 죽겠더라




니는 못보는 시간동안 많이 미웠지

슬펐다고 했잖아, 근데 내는 슬프진 않았다.



우리가 떨어져 있는 시간동안 

내는 온통 밖에 없었으니까

모든건 너였다고, 김여주.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체대에서 살아남기 07 | 인스티즈




















?



안녕하세요오오오... 

독자님들,, 억만년만에 돌아온 포도블입니다.. 

너무 늦었죠?! ㅜㅜㅜ 

막 까먹으신거 아니죠 ?! 흑흑

제가 혐생에 지쳐,,, 그만,,, 


앞으로도 그 전처럼 빨리는 못 올거 같아요 ㅠㅠ 

그래두 이해해주시기를 ... 



스토리 이야기를 잠깐 해보자면

드디어 본!격!적으로 삼각관계가 진행이 되었네요 ^.^

과연 여주는 민현이를 좋아하는 걸까요, 

아니면 다니엘을 좋아하는 걸까요. 


혹시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는 남주(?)가 있다면 

댓글로,,! ㅋㅋㅋ 


이번엔 각각 민현이와 다니엘의 독백이 들어갔는데요,

여주를 생각하는 마음이 같으면서 다르죠..

누구의 독백이 독자님의 마음을 더 움직였나요?? 

저도 궁금하네요 ㅎㅎ 




댓글과 신알신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 

암호명도 계속 받을게요. 제일 최근화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


[정태풍] [0846] [짱요] [굥뷰죰햬] [] [0118]

[17] [뷔밀병기] [김산뜻] [퓨어] [뿜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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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헉작가님 대빵오랸만입니다,,, 오늘도 좋습니다 !! 다시한번 정주행하러가요,,,((총총))
6년 전
포도블
앗 정주행이라니!! 언제든요?
6년 전
독자2
0846이에요 어우 둘 다 너무 마음이... 되게 깊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왠지 모르게 어떻게 제가 둘중에 성택을....
6년 전
포도블
0846님이 선택해주셔야죠!! ?
6년 전
독자3
뿜뿜이입니댜ㅠㅠ거의 한달만이네여!!어릴적 다니엘은 무심코 알려줬던게 자기가 큰일이 나게 만든것 같아 너무 마음이 쓰였겠어요ㅠㅠㅠㅠ
6년 전
포도블
뿜뿜이님 기다리셨죠 ㅠㅠ 다음화는 꼭 더 빨리....!
6년 전
비회원32.73
17입니다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돌아오셨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둘 다 너무 좋지만 전 20년 순정남 다니엘이 더 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흐흗..... 애들 넘 애틋해여ㅠㅠ
6년 전
포도블
흐규ㅠㅠㅠ 저도 보고싶었어요오ㅠㅠㅠ 17님의 선택은 니엘이군요 ! 다음화도 기대해주세여?
6년 전
독자4
굥뷰죰햬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네요!!ㅎㅎㅎ여주한테 저런 아픔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ㅠㅠ 다니엘이 넘 죄책감 가지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뿐..

6년 전
포도블
굥뷰좀햬님 감사합니다 ㅎㅎ?
6년 전
독자5
ㅜㅠㅠ다니엘이ㅠㅠㅜ어린나이에 죄책감이 얼마나 컸으면 ㅠㅠㅠㅜㅠ앞으로는 죄책감을 좀 내려놨으면 좋겠네요ㅠㅜㅜ
6년 전
포도블
이제 다시 만났으니 점점 이겨내가는 모습만 있기를.....!
6년 전
독자6
하 다음화 얼른 보고싶지만 작가님 기다릴겠습니다 ㅎㅎ 둘 다 너무 좋지만 민현이가 더 설레고 흑흑 여주랑 잘됐으면 좋겠어요!!!!!!!!! 녤이 너무 죄책감 안가졌으면하구오... 안타깝다 죵말루... 작가님 부담갖지 마시고 다음 화 때 뵈용~!
6년 전
포도블
아이구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
6년 전
독자7
작가님..굥입니더..담편빨리보고싶네요. ㅎ.ㅏ..다시정주행해야지...♡(아그리고저는다니엘이요><)
6년 전
포도블
굥님 감사합니다 ㅎㅎ 정주행은 사랑...?
6년 전
비회원236.208
아 넘 조타... 녤이도 조은데 민현이 최고.. 최고... 이뻐서 쳐다본다니ㅠㅠㅠ 우산있어도 데릴러 올거라니 ㅠㅠㅠㅠ 여주야 소꿉친구능 친구로 남겨두고 미녀니 만나?? 담편 기대되네요! 현생에 조금만 치이고 빨리 다시 오세용 [온새미] 암호닉 신청합니다!
6년 전
포도블
온새미님 반갑습니당 ? 담화에서 만나요!!
6년 전
독자8
[박참새짹]으러 암호닉신청하겠슴니다!!!
너무설레는 친구들이네요....
저는 니에리응원할래여ㅠㅜㅜㅜ니에리 여주때문에 다 포기하고ㅜㅜ예전부터ㅜ좋아했는데ㅜㅜㅜ이제는 이어주셔야되요증말 작가님ㅜㅜㅜ제발니에리여...

6년 전
포도블
앗 ㅋㅋㅋ 박참새짹님 감사합니다 ? 담화도 기대해주세요 ㅎㅎ
6년 전
독자9
[퓨어->몽뭉이] 부탁드려요! 아니 너무 오랜만이시잖아요 ㅠㅠㅠㅠㅠ 정주행 가야겠습니다... 후하후하 기대되는 즐거운 정주행 타임~ 우헹헹 저는여~~~ 니엘엘엘엘 오예~ 니엘엘엘~~ 미녀니 앙대앙대 ㅋㅋㅋㅋ 아 정신 제정신 아닌 거 들켰다. 아무튼! 니에리랑 이어주세욥 자까님 아시죠? 배우신 분인 거 알아요. 응원합니당?
6년 전
포도블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운 댓글이네용 ?
6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오랫동안 죄책감가지고 멀리서 바라본 다니엘 너무 맴찢이에요ㅠㅠㅠㅠㅠ꼭 다니엘이랑 연결시켜줘여ㅜㅜㅜㅜ너무 마음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포도블
그런가요 ㅠㅠ 앞으로 과연 어떻게 될지 한번 지켜보자구용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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