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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죽은거아니죠~?" 준홍이 쓰러져있는 그를 발로 툭툭 건들인다 "왜 지금 막 그래요. 일어나여" "..." 하지만 그는 이미 죽은 듯 숨도 쉬지않는다. 준홍은 상관없다는 듯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나 의사 아닌데, 그냥,," "...." "아 떨린다!!!근데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줄까여?" "...." "쫌! 일어나봐여!!" "...."
"으으,,." "우왕 드디어 일어났네여!! 얼마나 기다린줄 알아요?" ",,ㅇ,," "말하지마여, 말하면 목만아파, 이제부터 더 짜릿하고 쫄깃하게 즐기게 해줄건데 말하면 못써요" "ㅇ,," ",조용히하라고" 그의 입에 청테이프를 붙여버리는 준홍이다, 입에도 붙이고 팔도 그냥 붙여버린다 "마음같아선 그냥 다 붙여버리고싶은데 그럼 내가 무섭잖아요? 그것이알고싶다에 나온것처럼 해주긴싫거든여" "..." "형" "...." "고개들어봐" "..." "나 봐봐!!" 준홍이 그의 턱을들어 자신과 눈을 맞추게했다, 그의 눈은 풀린채 준홍을 쳐다보기만한다 "형 섹시하네요" "...." "그래서 가지고싶어" "...." "영원히 나만 가지고싶다, 나만 가져서 힘찬형도 못보게하고 대현이형도못보게하고 영재형도못보게하고 종업이형도못보게 꽁꽁 숨겨놓고싶어요" "...." "이거봐요, 이게 뭔줄알아요?" "...." "마약이래요 마약, LSD래요, LSD 처음봤죠!!?? 신기하죠!!??" "...." "형은 이제 이거먹고 미치는거에요, 나한테" 준홍이 그를 보고 활짝 웃었다
"떼줄까요?" 준홍은 그의 입에 떼진 청테이프를 떼주었다, 그는 웃기 시작한다 "흐,,,흐흐,,," "완전 즐거워서 죽겠어? 어?" "ㅎ,ㅈ,,준홍아,,," "왜요?" "ㅈ,,준홍아 있잖아,,ㅎ,,흐흐흐흐ㅡ흐흐흐" "와 미쳤나봐 형" 준홍은 그의 입에 다시 청테이프를 붙여주었다. 일부러 약하게 붙인 청테이프 속에서 실성한듯한 그의 웃음이 새어나왔다 "ㅎ,,ㅎ,," "부작용인가?부작용은 아닌데, 형" "ㅎ,," "또 뭐 넣어줄까요? 어?나 진짜 신기해, 신기해미치겠어요,그냥 이런거해주면 형이 어떨지볼려고했는데 신기하당ㅋㅋ 이건 뭔줄알아요? 프로포폴인데 수면마취제에여" "흐,,ㅋ,," "우왕 나 이러니까 의사같애!! 좀만 가만히있어여 이거 맞고 형은 자는거에여 그냥~" 준홍이 무차별적으로 그의 팔에 프로포폴을 주사했다. 그렇게 몇십번을 찔러댔다.
"형, 자요?" "..." "자면 안되는데, 지금부터 더 즐겁게해줄건데" "...." "형" 준홍은 그의 팔을 한번 들었다 놨다. 그러자 그의 팔은 축 늘어져버린다 "뭐야, 그럼 내일하지 뭐!!" "...." "내일 일어나면 봐여 용국이형~~~~~" "...." 테이프가 떼진 그의 입에 한번 입을 맞춰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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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의해석이
상대를 배려해주지않고 인격체로도 대우를 안해준다는 그런 해석인데
망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