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질문이라고 하는게냐. 너에게 반해서 들였다. 내곁에 두고싶어서"
"하지만 전하는 그날 절 처음 보시지 않았습니까."
"지용이너는 한눈에 반한다는 말도 모르느냐."
"하지만 저는 남자인데요. "
"그게 무슨 상관이있더냐 물론 지금은 다른이들의 눈초리에 니가 상처받을까 여장을 시킨거지만
나는 니가 남자라서 좋고 여자라서 반하고가 아니라 그냥 그날 장터에서 나와 부딪힌 지용이 너에게 반했던것이야."
"......."
"어디보자...그날이 그래 대성이와 백성들을 돌아보러 나갔었다. 여름이라그런지 너무 햇볕이 뜨거워서 그늘을 찾던중이었지.
그런데 저쪽에서 어떤 사내아이가 막 뛰어오더니 내품에 부딪혔어. 그때 난 당황도했었지만 니얼굴을 정면으로 보자마자
내가 넘어졌다는것마저 잊었었다. "
"어쩐지 전하 그때 제얼굴만 빤히 보시더이다."
"푸흐..그래 그랬지 잠깐이라도 눈떼면 니가 사라질것 같았으니말이다.
그렇게 니이름을 알아내고는 곧장 궁으로 들어가 너에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다.
어느집안의 식솔인지 정인은 있는지...
근데 마침 내게 기회가 오더구나. 넌 그때 정인도 없었고, 게다가 위에 너와 똑닮은 누이가 있다고하니
이 않좋은 머리가 금방 꾀를 만들어 내엇지."
"무슨.."
"너희 아비에게 서찰을 보냈다. 너를 나의 후궁으로 맞겠노라고 혹여 안좋은 시선이 있을 수 있으니
주변에는 너의 누이가 나의 후궁이 된다고 말을하고 너의 누이는 내가 누이의 정인과함께 큰돈과함께 멀리 보내주겠노라고."
"......"
"너의 아비도 싫었겠지 하나있는 아들이 궁에 그것도 여자의 신분으로 들어가라니 이무슨 인가 싶었을게다. 그런데 어찌하느냐
내가 이나라의 임금인것을 이때 난 내가 임금이라서 참으로 다행이란 생각을 해봣다."
"그렇게 널 궁에 들이고 혼례를 치루었지."
"그날밤엔 왜 안오셨습니까?"
괜히 그날 생각이나 조금은 서운한 마음에 그의 가슴팍에서 고개를드니 승현이 나를 다시 끌어당기고말을 잇는다.
"아직 진정안된 너와 초야를 치루겠느냐 뭘하겠느냐 게다가 니신분을 숨기기위해서 준비할것이 많았다."
"그때 제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십니까."
"하하 알다마다. 내가 너에게 발걸음 하자마자 내품에서 꺼이꺼이 울더구나 그때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아느냐, 뭐. 한편으론
너를 처음 품에 안은 날이니 나에겐 기쁜 날 이기도 하다."
"아마..넌 그후로 한달가량이 지났어도 내게 마음을 열지 않았었지. 내가 조금만 손대려고치면 도망가는 너때문에
난 내몸에서 냄새가 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했다 지용아."
"그때는 서방님이 무서웠습니다."
"안다. 니 의사는 아무것도 묻지않았으니 그정도는 감수하고 있었다.
음...아마 니가 내게 마음을 연날이 그날이겠지. 비가오던 밤 말이다."
음 12편도 끝.
브금 되게 사극같고 좋지않아?ㅋㅋㅋㅋ
나한테 사극같은 브금을 달라 선물해달라~ 잘어울리는 브금을 소개해달라~
아근데 이런 똥글 주제에 계속 이래서 미안한데
진짜 자꾸 댓글 않쓰고 읽고만 가면 ㅜㅠㅠㅠㅠ
진짜 쓰기 싫어지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ㅠㅠㅠㅠㅠ
독자님들 사랑해요
계속 금손이라고 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