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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택운총수] 왕의 남자 41편 | 인스티즈

 

 

 

 

조금은 칼같은 바람이 불어닥치기 시작했다. 새벽을 깨우던 종달새들의 지저귐이 멎고, 낙엽이 구겨지며 바스락거리는 소리만이 천지를 울려대었다.

이른 아침 눈을 뜬 택운이, 힐끔 제 옆을 바라보았다. 역시나 익숙한 청하궁이 아닌, 태양궁이었다.

어질한 이마 부근을 부여잡고 눈을 한참 껌벅였다. 태양은 이른 아침 조회로 상참 (약식 조회로 매일 짧게 열림 - 의정부의 재상 및 대신 등이 참석) 에 니서서인지,

궁 안은 내관 몇몇과 궁인들을 제외하고는 비어 있는 상태였다. 목을 단단히 졸라맨 듯 텁텁한 공기 속에 파묻힌 제 모습에 택운은 미간을 좁히고서 몸을 일으켰다.

달 그림이 그려진 창호지 안으로 엷은 새벽빛이 흘러 들어왔다. 감각 없는 입술이 달싹이었지만, 다시 힘없이 닫힐 뿐이다.

 


팔랑-, 꽃잎 한 떨기가 발치에 떨어지자, 흰 손등 하다가 흙바닥에 놓여진 꽃잎을 쓰다듬었다. 홀로 떨어져 나왔으나, 여전히 아름답구나. 너는.

지그시 그것을 바라보던 택운은 숙이고 있던 허리를 들어 올리고서 늘어뜨린 소매를 세게 거머쥐고는 고개를 주억였다.

어젯밤, 환청처럼 귓가를 맴돌던 다정한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았다. 어딘가를 둔탁하게 때려 맞은 것처럼, 머리가 울리는 기분이었다.

 

 

 

너는, 사내이지 않느냐.

 

 

 

사내였던가, 내가. 새삼스레 벅차 오르는 기분이었다.

 

 

 

사내로서, 너를 다시 보고 싶구나.

 

 

 

그 다정한 목소리가, 끝내 사라지지 않는다. 이 마음 안에서. 손을 들어 제 뒷통수를 그러쥔다.

짧디 짧게 끝맺어지는 머리칼이 금방 손가락 사이로 흩어졌다. 여인들과는 달리, 쪽 튼 머리를 하지 않는다. 여인들과는 달리, 꽃이 수놓아진 옷을 입지 않는다.

고개를 내렸다. 시선이 닿은 곳은, 단조로운 녹색으로 물든 바짓단. 그것은 결코 펄럭거리지 않고 발목 끝에 똑 떨어지는 것이었다.

눈앞의, 청색의 홀꽃을 향해 눈을 치켜 뜬 택운은 메말라 붙은 입술을 짓씹었다.

 

 

상혁만, 한상혁만 돌아오게 된다면.

금방이라도 정신을 놓을 듯 혼란스러운 것들에서든.

절벽 끝에서 나를 끌어 올렸으나, 끌어 올린 손끝을 놓을랑, 말랑, 조롱하는 이홍빈에게서든.

……….

그리고……….

 

 

떠오르는 단 하나의 인물에 택운의 다물린 입술이 열리었다. 머리맡으로 여전히 뜨거이 내리쬐는 붉은 태양볕이 괴로웠다.

다정하디 다정했던 목덜미의 향내는, 여전히 자신의 턱을 맴돌며 따사로운 빛을 주었다.

 

 

아주, 따사롭기 그지 없었다.

 

 

 

 

 

여기서, 무얼 하느냐.

 

 

 

 

 

따사로운 태양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

 

 

 

 

 

 

 

홍룡포를 입은 학연의 입가가 미약하게나마 올라가 있었다. 거의내 웃음을 보이지 않던 학연이었으나, 어쩐지 택운의 앞에서 만큼은 그 틀을 깨곤 하였다.

멍하니 저를 바라보는 택운의 모습에 잠시 의아한 표정을 짓던 학연의 시선이, 이내 천천히 하강하다 놀라움에 물들었다.

 

 

 

 

"……너."

 

"……."

 

"……더 이상, 펄럭이지 않는구나."

 

 

 

 

말을, 흘러 들은 것이 아니었구나. 제 바램대로 치맛자락을 벗어 던진 택운이, 애정스럽기 그지 없었다.

사내로서도 너는 아름다우니, 그저 택운이 네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렸다. 그렇게 생각했다.

 

바람이 불었다. 이번에는 칼바람이 아닌, 이불보 마냥 폭신한 결이었다.

여전히 멍하니 학연의 코끝을 응시하던 택운이, 입술을 열어 그에게 고했다. ……감히, 아뢰어도 되겠습니까.

그러면, 먼저 입술을 엶에 학연은 덧 없는 미소를 지으며 답할 뿐이었다. 무엇이냐.

 

 

 

 

"검을, 배우고 싶습니다."

 

"…검이라?"

 

"연정을 품은 이를, 지켜주고 싶다고."

 

"……."

 

"유년 시절부터,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사내로서."

 

 

 

 

사내로서.

사내로서, 말입니다.

 

 

 

강단이 선 택운의 목소리가 공간을 온전히 흐뜨렸다. 잠시 놀라움을 담았던 학연의 눈동자가 머지 않아 곱게 휘어졌다.

희디 흰 얼굴로 검을 휘두를 너의 모습이 벌써부터 눈에 어른거리었다. 그리고, 결국 그 모습 마저도 꽃 한 떨기 마냥 아름답겠지.

 

아름다운 '사내', 정택운은.

 

 

 

 

 

 

-

 

 

 

 

 

 

이마에 송골히 맺힌 땀을 훑어 내었다. 입술 밖을 치고 나오는 호흡들에 잠시 제자리에 멈추어 섰다.

시종의 길다란 눈이 제 앞을 가로막고 선 횃불을 쫓았다. 불씨가 커다랗게, 작게, 타올랐다, 멎었다를 반복하였다.

입을 두건으로 옭아 맨 시종의 모습은 누가 보아도 수상하기 짝이 없는 이방인임에 틀림 없었기에, 입구를 지키고 있던 포병의 입매가 사납게 변하였다.

 

 

 

 

"어떠한 용무로 찾아 온 것이오?"

 

"……안에 들어서야 할 일이 있소만."

 

 

 

 

포병이 기가 차, 허. 하는 힘 빠진 코웃음을 쳐보였다.

 

 

 

 

"아무나 들어설 수 있는 곳인 줄 아오? 이곳은 포도청 옥사요. 들어갈 수 없소."

 

 

 

 

미동 없이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시종이 시선을 옮기지도 않은 채 소맷자락을 뒤져 문서를 꺼내었다.

뭐 하는 놈인가, 이건. 의문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그를 훑어보던 포도청 포병에게 말 없이 그것을 건네 주었다.

읽어 보시오. 단조롭기 그지 없는 음성에, 포병은 아니 꼽다는 듯 입꼬리를 한 번 실룩이고서 거칠게 문서를 펴 내었다.

 

 

한 자 한 자, 글자를 읽어 내는 동안, 몇 번이고 목울대를 흔드는 포병의 시선이 잘게 떨리었다.

시종을 향해 투박한 목소리를 뱉었던 모습은 어디 가고, 새어 나오는 음성은 덜덜 떨리어 애처로웠다.

 

 

 

 

"화, 황성에서, 이곳까지는 어떠한 용무로…."

 

"한상혁이라는 자를 만나야 하오."

 

"……."

 

"황성, 청하의 명이오."

 

 

 

 

 

 

-

 

 

 

 

 

 

여태 찾지 않은 데에는, 이유가 있게 마련이지. 진하게 다리어 낸 홍차로 입술을 축이는 홍빈의 자세에는,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었다.

꽃 한 송이를 손에 그러쥐니, 그 향긋한 내음에, 주변의 악취를 맡지 못하는 것이겠지. 우습구나.

생각보다, 제 윗 전을 향한 불만의 목소리는 적지 않았다. 자신을 향해 은밀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이야기를 건네는 대신들의 입술 끝에 비릿한 역모가 쏟아졌다.

 

 

 

어서, 반란을 도모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청하. 지금 이 시기 만큼 적절한 때도 없습니다.

청하께서 들이신 그 광대놈 하나가, 태양을 뿌리 채 흔들어…….

감히, 청하의 선견지명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

 

 

 

홍빈의 미미한 미소가 싸악, 굳었다. 선견지명이라, 선견지명이라…….

확실히, 너로 인해 태양을 휘어잡을 미련한 생각을 가지고서 도모한 일이었지.

그러나, 그 미련한 생각보다 더한 미련함이 마음 속에 차버렸지 말이다. 아마.

무언가를 빼앗기기 싫은 어린 아이 처럼, 까끌해진 입 안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니 네가, 나를 돕기 위해, 태양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이 말이냐?

아니면, 태양의 곁에 있으니 따사롭기 그지 없다, 이 말이더냐?

 

 



 

 

"푸흐."

 

 

 

 

 

잇새를 박차고 나온 비릿한 웃음, 그 손가락 새로, 그의 얼굴이 비친 홍찻물이 찰랑이며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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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전하고 싶었어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언제나. 왕의 남자를 기다려 주시는 많은 분들. 정말로.

 왕의 남자를 정주행 해주시는 분들, 그 수고로움에 그저 감사합니다.

그리고, 빅스 독방에서 제 글에 대해 언급해 주시는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모자라기 짝이 없는 글인데도, 항상 예쁘게 보아 주셔서 감사드려요.

 

 

독자님들을 따라 1편부터 차곡차곡 읽어 보았어요.

정말 모자란 글들. 아직 초반이라, 이야기를 이끌어 가기 급급한 글솜씨에 탄식을 했어요.

그래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마, 메일링 속의 왕의 남자가 조금 달라져 있을 거예요.

표현도 좀 더 많아지고, 인물들에 대해서 좀 더 명확하게. 물론 내용은 달라짐이 없을 테지만!

 

 

 

언제나 열심히 글 쓰는 소리꾼 될게요. 고마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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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스링
10년 전
독자3
애타게 기다려온 왕의 남자가 또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찾아와 저는 정말 기뻐요ㅠㅠ 왕의 남자는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인물의 심정하나하나까지 빠져들어 읽게하는 것 같아 항상 기분이 묘하고, 좋아요. 아름다운 사내 정택운 이라는 말이 자꾸만 속에서 되뇌어지네요. 오늘도 잘읽고 갑니다:)
10년 전
소리꾼
스링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한없이 보잘 것 없는 글을 기다려주시고, 예쁜 말씀까지 항상 남겨주셔서! 행복을 얻고 가는 저예요. ㅎㅁㅎ 택운이가, 강하고 아름다운 사내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떨까요? 더 이상 약하지만은 않은 택운이,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ㅁ^)/ 감사해요, 스링님!
10년 전
독자2
콩기콩기에요! 오늘 왕의 남자는 뭐랄까, 정말 깨지기 일보 직전의 술잔처럼 기울어졌어요. 사내, 사내로서. 어쩌면 택운이 제 자신에게도 사내라는 자각이 절실히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사내 취급을 받지 못하고, 온전히 사랑하는 이를 품지 못하고. 연정을 품은 이를 위해 '사내로서' 검을 배우겠다는 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져서, 마치 눈물이 배여 나올 것처럼, 그랬어요. 학연이는 강압적이지 않아, 택운이를 그저 그대로 보아줘서 고마워요. 홍빈이는 상혁이를 어떻게 하려는 걸까요? 포도청에 있는 상혁이를, 학연이보다 먼저 찾아 내어서 어쩌려는 걸까요. 택운이의 약점을 위함인지, 아니면 저의 단순한 재미 때문인지. 여전히 풀리지 않은 비밀들이 많은 것 같아요. 왕의 남자는. 그래서 앞으로의 이야기가 끊임없이 기대가 되는 거구요. 잠깐만요, 소리꾼님! 저 밥 먹고 올 거에요. 짠! 다시 나타났어요. 제가 궁금한 것이 뭐냐하면, 첫째, 상혁이의 생사 여부. 그리고 막연하게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하나 더 풀리지 않은 것이 있잖아요. 단하. 단하가 어떻게 되었을지도 궁금하고. 둘째, 홍빈이가 도대체 왜 시종을 보낸 건지. 앞으로 어떤 역모를 꾸미게 될지. 셋째. 택운이의 마음. 소리꾼님의 왕의 남자에서는, 택운이의 명확한 마음이 나타내지지가 않아서 더욱 애가 타요. 택운이는 현재 누구에게로 마음이 향한 걸까요? 홍빈이? 학연이? 아니면, 상혁이? 궁금한 것이 많아서 오늘도 콩기콩기는 머리를 싸매고 맙니다. 그래도, 앞으로의 왕의 남자 내용이 어찌 됐든 최고라는 것은 똑같으니까요. 택운총수 글 중에서 이렇게 흥미롭고 좋은 글은 처음 봤어요. 제가 원래 취향 붕괴, 뭐 그런 것도 아니었는데, 소리꾼님 글 하나하나 읽다보니 어느새 취향 붕괴가 되어버렸더라구요. 그만큼 소리꾼님 글은 하나하나 감동이 있고, 볼 맛이 나고, 좋은 글이에요. 그런 글을 볼 수 있어서 영광이구요. 소리꾼님! 독방에서 작가님을 언급하는 사람 중에 저도 끼어있을걸요? 매일 소리꾼님 찬양에다, 글 추천이야. ㅠㅠ 다음 왕의 남자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항상 작가님이 그러시듯, 저도 언제나 감사합니다!
10년 전
소리꾼
콩기콩기님, 반가워요. 이렇게 예쁜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깨어지기 일보직전이기도 하고, 그 깨어짐이 단단히 굳혀져가는 때이기도 하고 ㅎㅅㅎ 많이 복잡하죠? 왕의 남자는 쓰면서 그런 걸 느껴요. 주인공들의 심경을 오롯이 느끼기 위해 노력하고, 그 상황을 온전히 전달해드리기 위해서. 언제나, 언제나. 택운이가 검을 배우고 싶어 하는 이유는 차차 밝혀지겠지만, 독자님들께 조금이나마 전달해드리고 싶었어요. 택운이의 의지를, 그리고 막힘없는 다짐을. 유년 시절에 검을 배우고 싶었던 이유가 '연정을 품은 이를 지켜주기 위해서' 였다면, 다 커버린 지금은 어떨까요. 어릴 때보다 더욱 강직해진 어깨를 지니고 있는, 제 자신일텐데 말이예요. ㅎㄴㅎ
저는 나비가 좋아요. 나비를 보고 있으면, 그런 생각이 들곤 해. 펄럭임이 멎으면, 날개에 그려진 무늬를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대감이 들어서. 기다리고, 또 기다리게 돼요. 제 글은 부족함이 많아서 어딘가에 추천할 만한 글이 아니라고 지금까지도 생각하고 있는데, 가끔씩. 독자님같은 분들이 저를 응원해주시는 건지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가슴이 벅차서, 안절부절 못하고. 바보같이 말이예요. 항상 독자님의 말씀에는 뼈가 있고, 따스한 햇발이 담겨있는 듯해 기분이 좋아요. 저야말로, 언제나, 항상 고마워요 ㅎㄴㅎ ♥

10년 전
독자4
택운이가 검을 배운다...연정을 품은 이를 지켜주기 위해서!!
10년 전
소리꾼
독자님, 안녕하세요! ×_× 음, 저에게는 그래요. 뭐랄까, 제대로 된 사내로서 검을 배우고 싶다는 그 말은, 이제 질 마음이 없다. 제대로 된 삶을 살 것이다. 뭐, 그런 것이랄까요? ㅎㄴㅎ 왕의 남자, 항상 기다려주시고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열심히 글 쓰는 소리꾼 될게요.
10년 전
독자5
으허우ㅜㅠㅜㅠㅠㅠㅠㅠ!!!!!!!!!!!드디어!!!!!!!!!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우 택운이가 검을 배운다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거지만 진짜 많이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소리꾼
안녕, 독자님 *_* 좋으시다니, 음청 다행이다!_! 택운이의 마음에도 변화가 있었던 거예요. 더 이상 약해지면 안 된다는, 그런 무언의 흐름이요. 헤헤. 더욱 더 강해지는 택운이의 심경을 전달해드리고 싶었거든요. ㅎ.ㅎ 모자란 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제가 훨씬 더 사랑하니까, 독자님은 제 워더 ㅎㄴㅎ!
10년 전
독자6
혜봉/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이제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쪽지 열자마자 심!쿵! 심호흡하고 들어왔는데 소리꾼님 글솜씨가 더 느신것같아요 들어오자마자 소오오름 돋았네요 제가 사극물같은건 안좋아하는데 소리꾼님은 정말 글에서 매력이 넘치십니다. 택운이가 검을 배운다니..다음편이 기다려지네요(현기증이 난다)
10년 전
소리꾼
혜봉님이시다 ㅇㄴ<! 이제 와서 많이 미안해요. 심!쿵! 혜봉님 달려오신 거 보고 꾼도 심!쿵! 흑흑. 퀄이 음청 떨어지는 글인데 ㅠㅠㅠ 이케이케 예쁘게 봐주셔서 저능 감동을 받쟈나여 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 더욱 더! 열심히 쪄올게요. ㅎㄴㅎ 현기증에 보답해드릴 수 있게! 헤헤. 언제나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7
귤콩이에요!!렁엉어엉유ㅠㅠㅠㅠㅠㅠㅠ택운이가 검이라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대박.....택운이가 이제 곧 상혁이를 만나는건가요...!!!아 숨막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왕남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소리꾼
귤콩님 안녀엉! ㅇㄴㅇ! 택운이가 검을 배워서! 과연 사내로서 진정한 면모를 발휘해낼 수 있을지!! 저두 열심히! (찡긋) 아, 그리고 저 혓바늘 거의 다 나았어요. 막막 걱정해주신 그 열기 덕분에 혓바늘이 저리 숨었나봐요 ㅇㄴㅇ! 케케. 앞으로도 같이 달려주실거죠오~~~
10년 전
독자25
혓바늘이 거의 다 나았다니 정말 다행이에요ㅠㅠ 앞으로 같이 달려야죵 당연히!!! 아 그리고 저 오늘 짬뽕먹었어용(자랑)
10년 전
소리꾼
오구오구, 짬뽕 먹었어요? ㅇㄴㅜ 저도 한 입만 줘요!
10년 전
독자8
소원이에요 택운이가 상혁이를 만날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ㅠㅠㅠ 연정을 품은 이를 지키기 위해 검을 배운다는 거는 상혁이를 지켜주려는걸까요ㅠㅠㅠ 이야기가 점점 더 궁금해지네요 홍빈이는 어쩌려는걸까요ㅠ
10년 전
소리꾼
소원님, 반가워요 ㅇㄴ<! 어렸을 때, 검을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연정을 품은 이를 위해서였다면. 택운이 온전히 자란 이맘 때의 이유는, 아마, 사내로서의 진정한 삶을 택하겠다는 말과 같아요. 더 이상 약해빠진 삶을 살고 싶지 않은 택운이의 의까요? ㅠㄴㅠ 언제나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9
아아아아아ㅏ 왕의남자라니ㅠㅠㅠ와 브금 듣고 좀 소름 끼쳤어요 막 반란을 일으키기전 회오리가 치기 전 잔잔한 바다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ㅠㅠㅠ택운이가 사내로써 연정은 품은 이를 지켜주기 위해 검을 배우고 싶다고 했을 때 누구를 지키려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학연이는 여전히 다정하고ㅠㅠㅠㅠ홍빈이는 상혁이 데리고 어떤 짓을 벌일지....홍빈이가 점점 더 무서워지려고 해요 학연이를 얼마나 밑으로 끌어내리려고 그러는지ㅠㅠㅠㅠ메일링 꼭 받을꺼예요ㅠㅠㅠ작가님 힘내세요♥너무너무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당♥♥♥
10년 전
소리꾼
안녕, 캔디 독자님 @.<! 유년 시절, 택운이는 그랬던 거예요. 어머니의 얼굴도, 아버지의 얼굴도 모르는 채. 마을 사람들의 조롱을 받으며 크는 어린 아이. 당연히 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겠죠. 그리고 생각했을 거예요. 앞으로, 연정을 품게 될 사람을 위해서라도 강해지고 싶다. 검을, 배우고 싶다. 그렇다면. 그것은 어릴 때에 지나지 않는 반면, 지금은 어떨까요. 아마 그럴 거예요. 진정한 사내의 삶을 살아보고 싶다고. 그렇게 생각했을 거예요. 택운이는. 메일링 꼭 받으셔야죠 ㅎㄴㅎ! 모자란 글, 예쁘게 읽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언제나 ㅎㄴㅎ!
10년 전
독자10
레오정수리) 완전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이거 브금 뭔가요??? 뭔데 이렇게 아련한거죠??ㅠㅠㅠㅠ그나저나 상혁이를 제발 얼른 만났으면 좋겠어요 택운이가ㅠㅠㅠㅠㅠ
10년 전
소리꾼
레오정수리님, 안녕 @.@! 오랜만이에요. 이제서야 이야기를 전해드리게 된 점 정말 죄송할 뿐이에요. ㅠㄴㅠ 배경음악은, 드라마 '왕과 나' OST인 '은장도'라는 음악이예요. 제목부터 심상치 않죠? ㅎㄴ< 상혁이를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언젠가는, 꼭, 그럴 수 있으려나?
10년 전
독자11
학원끝나고 봐야겠당!! 락기바네 선댓이요!!
10년 전
독자17
와ㅠㅠㅠㅠㅠ 사내로써 연정을 품은 이를 지키기 위해 검을 배우겠다니ㅠㅠㅠㅠㅠㅠ 혹시 나를 지켜주지 않으련 택운아ㅠㅠㅠ(망언) 그런데 홍빈이의 시종이 포도청을 찾아갔다는건 상혁이는 살아있는거겠죠? 막 가봤는데 효기 없고 그런거 아니죠??? ㅠㅠㅠㅠ 있어도 홍빈이가 혁이 이용해서 뭐 할것같아서 불안해요ㅠㅠㅠ
이케이케 이쁘고 훌륭한 글 써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작가님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12
뷰튜우~사랑쟁이 뷰튜에요@! 드디어 칼을 드는 사내로써의 택운이.. 앞날이 멀고도 험할것 같네요 ㅠㅠ 그리고 잠깐 재환이 생각이 나서 제가 울컥..! 좀있으면 상혁이가 나올까요...홍빈이는 점점어두워지는것 같고...택운이가 언젠간 사랑하는 사람품에 안겨 행복해지는 날까지 ....! 강제로 작가님과 저는 끝까지 함께 가야합니다(단호) 그리고 소리리리링꾼님 오늘도 사랑해요! ☞♥♥
10년 전
소리꾼
뷰튜님이시다아! 뷰튜님 느무 오랜만이에요 >ㄴ<! 언제나 왕의 남자의 앞길은 순탄치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그나마 좀 나은 편이야. 흑흑. 재환이 앓이를 하시는 분이 많아요. 아마 번외편에 있을 재환이를 다들 반겨주실 것 같은데요? ㅎㄴㅎ 저도 쓰면서 아릴 것 같기도 하고 엉엉! 상혁이가 나올까요? 그리고, 만나게 될까요? 헤헤. 아마 제가 뷰튜님을 나무에 꽁꽁 묶어놓고 제 글 읽게 해드릴 지도 몰라요. 흑흑 뷰우우우튜우우우님 오늘도 사랑해요! ㅇㄴㅇ ♥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소리꾼
초롱초롱님, 반가워요 ㅇㄴㅇ* 이제 와서 죄송해요 엉엉. 제 궁둥이를 마구 때려주세요! 우이 택운이가 변해가는 모습, 우리 함께! 둥두둥! 혁이는 이제 곧 등장하겠죠? 아닐수도, 있으려나? (간을 본다) 개인적으로 혁택 부분이 많이 아쉽고, 아릿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둘을 만나게 해주고 싶어요. 네, 그래요. 엉엉! 글이 좋으셨다니, 엄청난 행복이예요. ㅠㄴㅠ* 그런데 그거 아세요? 초롱초롱님 제가 많이 좋아하는 거!
10년 전
독자14
우와 사내로서의 택운이라니... 새로우면서도 참 만감이 교차하네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여린 택운이도 좋지만 더 단단해져서 자신의 행복을 지켜나갔으면 희망하네요 작가님 작품은 항상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10년 전
소리꾼
안녕, 독자님! 멋있는 말씀 남겨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사내로서의 진정한 삶. 사실, 제가 남성이지 않은 지라, 정확하게는 남자의 마음이 어떤지 잘 몰라요. 하지만, 이거 하나는 확신할 수 있겠더라구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만큼은, 강하고, 진중하게 보였으면 하는 그런 마음. 언제나 예쁘게 글 봐주셔서 고마워요 ㅎㄴㅎ!
10년 전
독자15
안녕, 저 왔어요. 아발론!
굉장히.. 오늘 왕의 남자는 왠지 아슬아슬하고 위태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 뭐라해야 맞을지.. 음, 여인이 아닌 사내로써의 택운이. 원래부터 시내였었던 택운이.. 검을 배운다라, 검을 배우는 택운이의 모습은 또 색다른 매력이고 그 모습마저도 예쁘고 아름다울 것 같네요. 멋있기도하고. 홍빈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어렴풋이나마 생각해본다면 태양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될 택운이가 어쩌면, 홍빈이에게도 큰 오점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 상혁이가.. 상혁이가 살아주었으면 좋겠는데. 더이상 택운이가 슬프지 않았으면 하는데, 그건 조금 힘들 것 같기도 하네요. 따스한 태양 아래에서 적당한 물을 머금으며 이제는 예쁘게 꽃을 피웠으면 좋겠거늘. 예쁜 꽃은 자꾸만 누군가가 꺾으려 들죠. 가여운 택운이가, 더 강해졌으면 좋겠네요. 덜 아프게. 글 정말 잘 봤습니다!

10년 전
소리꾼
안녕, 아발론님 ㅎㄴㅎ* 본디 사내였으나, 결코 사내다운 삶을 살 수 없었기에, 제 스스로 더욱 간절하게 열망했겠죠? 검을 배운다는 의미는, 진정한 사내로서 삶을 산다는 말과 같아요. 하물며 그 모습조차도 아름답겠지만, 여인들과 같은 그런 아름다움과는 확연히 다르겠죠. ㅎㄴㅎ 홍빈이의 생각은 여전히 종잡지 못하게! 케케. 맞아요. 학연이를 추락시키기 위해 적용했던 꽃 한 떨기가 도리어 자신의 심장에 가시를 박아 버리면, 더는 저도 어쩌지 못할 텐데. ㅠㄴㅠ 상혁이가 등장할까요? 아니면, 등장하지 않을까요? (간 보기) 항상 고마워요, 아발론님. 언제나 예쁜 말씀 해주셔서! @.@
10년 전
독자16
헐 왕의남자가ㅠㅠㅠㅠㅠㅠㅠ왕의남자가나왔다가각ㄱ구ㅠ규ㅠㅠㅠㅠㅠㅜㅜ게다가긴장감남쳐 아 지켜주기위해서 검을배우겠다고하는데 왜이렇게 아련해여ㅠㅠㅜㅜ힝오늘도잘보고가요 항상 기다리는보람이있는 왕의남자ㅠㅜ
10년 전
소리꾼
왕의 남자가 나왔다아 ㅠㄴㅇ 요번에도 비루한 글을 가지고 온 저를 매우 치세요! 택운이가 검을 배운다는 소리를 하니, 독자님들 반응이 죄다 '햐아.. 택운이가 검을 배운다니! ㅇㄴㅇ!!!' 이거예요 완전 귀엽쟈나 ㅠㄴㅠ 힝, 오늘도 예쁜 말씀으로 저를 행복하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
10년 전
독자18
와디입니다!!하ㅠㅠ택운이가 드디어 남자로써의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건가요...?아님 살아가려 하는 건가요..ㅠ상혁이는살아있는건지..그게 제 일궁금하네요ㅠㅠ
10년 전
소리꾼
와디님, 오셨어요 @.@? 택운이가 드디어! 드디어! 남자로서의 진정한 면모를 발휘할 수 있길. 그리고, 진정한 애정을 느껴볼 수 있길. 그렇게 빌어요. 상혁이가 살아있을까요? 아니면, 그 반대일까요? 다음글도 열심히 써올게요, 고마워요 ㅎㄴㅎ!
10년 전
독자19
와 꽃잎을 택운이한테 비유하고 또 그장면이 상상되서 진짜 분위기도 장난없고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퓨ㅠㅠ
10년 전
소리꾼
왕의 남자의 택운이는 그래요. 꽃같기도 하고, 나비같기도 하고. 이제는 조금 강한 날개를 가지게 될 지도 모르겠어요. 우리 독자님! 이번에도 예쁜 말씀 해주셔서 고마워요 ㅎㄴㅎ! 언제나, 열심히 쓰는 소리꾼 될게요!
10년 전
독자20
와...... 택운이가 검을 배운다...... 와...... 대박....그리고!! 드디어!! 상혁이가!!!!!!!!! 잘보고갑니다ㅠㅠㅠㅠ
10년 전
소리꾼
대박 @.@! 독자님, 안녕하세요! 택운이가 검을 배운다는 소리에 독자님들 반응이 느무 귀여워서 ㅠ.ㅠ 소리꾼 죽어나갑니다, 엉엉! 상혁이! 상혁이가 살아있을까요? 드디어 한성의 포도청에 도착한 홍빈이의 수족, 그리고 상혁이의 생사 여부. 다음글도 예쁘게 들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10년 전
독자21
블루밍입니다! 왕의 남자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어요! 소리꾼님은 어쩜 갈수록 글 쓰는 실력이 늘어가시는지 분위기가 갈수록 좋아지고 문체도 좋고 글 내용도 좋고 전개도 좋고 그냥 소리꾼님이 너무 좋고ㅠㅠ 택운이가 드디어 제대로 된 사내의 행색을 갖추게 되는 건가요? 택운이는 가만히 있어도 아름다움 그 자체이지만 검을 쥐고 연모하는 이를 지키는 택운이는 이 세상 그 누구보다 그 무엇보다 아름답기 그지없겠네요. 그나저나, 택운이도 택운이지만 상혁이는 어떻게 될지 걱정이네요. 홍빈이가 상혁이를 어떻게 하려는 건지 걱정이예요. 학연이가 정말 꽃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걸까요? 아니였으면 좋겠어요.아니 차라리 홍빈이가 역모를 일으키지않았으면 좋겠고.... 그냥 다음 편 얼른 나오길 기다리고 있을게요! 잘보고 갑니다♡
10년 전
소리꾼
블루밍님, 고마워요 ㅎㄴㅎ! 언제나 고마우신 분들 중의 하나신 우리 블루밍님! 사실, 1편 부터 차근차근 다시 보다 얼굴이 발개져서. 흑흑. 6개월 동안, 글을 쓰면 쓸 수록 문장간의 여백은 채워지고, 짧은 글도 좀 더 정성스럽게 쓸 수 있는 마음가짐이 생기더라구요. 그러나 여전히 부족함이 넘쳐나는 글솜씨임에 틀림 없다는 사실이 많이 슬플 뿐이예요. 엉엉! 꽃을 매만지는 택운의 모습이던, 나비를 그러쥐는 택운의 모습이던, 아, 검을 휘두르는 그의 모습이던. 그저 그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거예요. 택운이기 때문에. 상혁이의 생사 여부.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이기도 하실 텐데, 음, 다음 편에서 공개될 수 있겠죠? 그러려면 제가 훨씬 더 노력해야겠어요 ㅇㄴㅇ! 언제나 고마워요. 블루밍님 때문에 산다 아이가! ㅇㄴㅇ ♡
10년 전
독자22
택운이가 검을 배우고 싶다는 이 말이 왜 슬프게 느껴질까요ㅠㅠㅠㅠㅠ
10년 전
소리꾼
독자님, 안녕! ㅎㄴㅎ* 택운이의 마음이 슬퍼서 그런 걸 거예요. 사내로서 이제서야, 이제서야 검을 쥘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 마음이. 학연이의 다정한 목소리가 너무도 따스해서, 택운이의 마음이 슬퍼져서 그런 걸 거예요. 언제나 고마워요, 독자님!
10년 전
독자23
구연동화입니다! 이번 글도 역시 최고네요ㅠ,ㅠ♥ 사내로서의 정택운은 그 전의 정택운과는 많이 다를 것 같아요. 이제 다른 사람에게 당하지도 않고 자기덕분에 피해를 입는 사람이 없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랬겠죠? 정택운 멋이써.. 얼른 택운이가 검을 배워서 자신이 원하는 상혁이도 보고! 자기 자신도 지켰으면 좋겠네요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가요~<3
10년 전
소리꾼
구연동화님, 반가워요! ㅇㄴ< 최고이긴요. 항상 부족한 글이기 때문에 죄송하고, 또한 독자님들의 예쁜 말씀들에 그저 행복하고. 항상 반복되는 것 같아요! ㅎㄴㅎ 맞아요! 이제 쉽게 당하지 않을 거라는, 사내의 마음 가짐을 가지기 시작하는 택운이! 누구보다도 아름다울 것이 틀림 없겠죠? 헤헤. 상혁이를 볼 수 있을까요? 언제나 고마워요, 구연동화님. 쪽쪽쪽 ㅇ3<
10년 전
독자24
우와ㅠㅠㅠㅠㅠㅠ제가 항상 기다리던 왕남이 올라왔네요ㅠㅠㅠㅠㅠ! 작가님 항상 수고많으세요! 맨날 감명받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한가지 궁금한 점은 메일링은 독자모두에게 되는 건 아니겠죠? 어떻게 해야 메일링이 되나요ㅠㅠㅠㅠㅠ
10년 전
소리꾼
안녕, 독자님! 아녜요. 수고로움은 독자님께서 훨씬 더 하시지! 부족한 글 읽어주시느라, 이렇게 수고하시는데! ㅠㄴㅠ 메일링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셨구나. 아마 왕의 남자 메일링은 모두에게 해드릴 것 같아요! 메일 주소만 써 주시면, 완성된 텍스트 파일을 받으실 수 있어요 ㅎㄴㅎ. 다만, 암호닉을 가지신 분들께는 그와 더불어 왕의 남자 배경 음악들, 그리고 번외편이 수록될 예정이구요! 사실 왕의 남자가 6개월~7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는 글이라, 그동안 이 글을 잊지 않으신 암호닉 분들께 너무 감사해서! 제가 내린 결정이예요. ㅠㄴㅠ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26
빌딩이예요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이주를넘게 인스티즈를 들어오지않았더니 벌써이렇게 왕의남자가 올라와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발늦은 독자라 죄송합니다 댓글이라도 빨리 써드리고싶은데 여건이 안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검을 배우는 택운이도 매우 아름다울거같아요 빨리보고싶네요ㅠㅠㅠ혁이도보고 앞으로 홍빈이가 어떻게 나올지 전개가 궁금해지기도 하구요,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리꾼님ㅠㅠㅠ오랜시간동안 꿋꿋하게연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10년 전
소리꾼
안녕, 빌딩님 ㅎㅅㅎ 괜찮아요, 늦으셔도, 바쁘셔도. 저는 언제나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을 뿐더러, 오랜 시간 발을 디디지 않으시더라도 저는 빌딩님을 잊지 않을 거거든요 ㅎㄴㅎ! 그르니까 마음 편하게 오세요! 헤헤. 사내답게, 검을 휘두르는 택운이의 모습도 참 아름다울 것 같죠! 어쩌면 지금 모습보다 더 아름다울지도 모르겠는걸요? @.@ 저야말로 독자님들 덕분에 엄청난 감사함과 행복감을 가져요. 6개월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주셔서 고마워요. 정말로! ♥
10년 전
독자27
이제 청하의 역모가 시작되는건가여....스펙타클해여!!!!!! 그리고 상혁이 어케됐는지 정말 궁금해여ㅜㅜㅜㅜ괜찮을지ㅜㅜㅜㅜㅡㅠㅜㅜㅜㅜㅜ오늘도잘읽고갑니다!!
10년 전
소리꾼
안녕!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상혁이 우째 됐는지 이제 밝혀질거에요!!!!!!
10년 전
독자28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드디어 태구니의 정체성이 확립됐군여ㅠㅠㅠㅠㅠㅠ 빈아ㅜㅜㅜ 태구니를어떻게 할꺼니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29
정말읽으면읽을수록ㅠㅜ점점더 좋아지고있어요ㅜㅜ제사랑이요ㅠ작까님ㅜㅠ♥♥
9년 전
독자30
상혁이가 아직까지 살아있나요?살아있다는건 벌을 받고 나온것 인가요?잘 모르겠으니 다음편을 봐야겠어요!!
9년 전
독자31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택우나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운아ㅜㅜㅜㅜㅜㅜ ㅣ저 사내로서 라는 말이 왜케 아련할까요ㅠㅠㅠ
9년 전
비회원104.73
아 지나가는 ㅏ람인데 와.. 정주행했어요... 택운이랑 너무 잘어울려서 소름....... 계속 찾아뵐게요 택총아만자인 저는 행복의 눈물만..ㅠㅠㅠㅠ 글이 예뻐.. 복숭아꽃 느낌나요.. 꼭 글이 정택운 같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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