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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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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깔끔히 넘긴 남자가 카페 테이블 정중앙에 앉아 무언가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제 손바닥 위 은박지에 둘러 싸여 얌전히 놓인 육각형의 무언가였는데. 사실 남자가 카페 안으로 발을 디딜 때부터 그를 눈여겨보고 있던 여종업원조차도 ‘저게 도대체 뭐야?’ 라는 의문의 물음표를 찍어댈 정도로 잘 생긴 남자가 그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아주 열심히, 무던히도 바라보고 있다는 거다. 입가에 방글방글. 나름 브래드피트 부럽지 않은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이던 그 남자의 이름은 이재환. 아마 머지않아 학연의 직속 상사가 될 예정인 남자라고나 할까.        

        

        

몇 분 가량 더 지났을 때, 남자가 손가락을 꾸물대며 움직였다. 얼굴을 발그레 붉히며 그 동태를 주시하던 여종업원이 그제서야 무릎을 탁, 치며 아하, 라는 꽤나 순수한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래, 저 은박으로 둘러 싸인 정체불명의 육각형. 그것이 뭉툭하고 남자다운 검지 손가락과 엄지 손가락으로 슬슬 만져지더니, 이내 껍질이란 것이 벗겨지고 알맹이는 남자의 새빨간 입안으로 들어갈지니. 그것은 카라멜일 지어다. 입안 가득 느껴지는 카라멜 특유의 단내에 재환의 입가가 더욱 행복한 곡선을 그리며 올라갔다. 그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단정한 발소리를 내며 여종업원의 쪽으로 다가가는데.        

        

        

        

“카라멜 프라푸치노.”        

“네?”        

        

        

        

여종업원. 얼마나 긴장한 건지 말귀도 못 알아듣고 재차 되묻는 모습이 가련했다. 그에 재환은 혀를 한 번 쯧, 차보이더니 멋들어진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잘 생기면 이래서 곤란해. 도를 넘은 잘 생김 때문에 또 한 명의 피해자가 늘었잖아. 자기 만족에 심취한 제 앞 남자의 속사정을 당연히 모르는 여종업원은 하물며 고개를 젓는 그 모습마저도 멋져보인다.        

        

        

        

“카라멜 프라푸치노.”        

        

        

        

다시 한 번 또박또박. 친히 말씀해주시는 재환을 정신없이 바라보며 멍청한 얼굴을 하고 있던 종업원이 그제서야 허겁지겁 제조실에 들어간다. 그러면, 재환은 또다시 흥미잃은 표정으로 주문대 테이블 위로 검지 손가락 하나를 터억 올린 채, 일정한 박자로 두들기기 시작한다. 딱, 딱, 딱.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정확하고도 정확한 비트가 조용히 가게 안을 울리고, 뒤이어 딸랑, 하는 종소리가 울린 덕에 무의식적으로 재환의 고개가 돌아갔다. 그리고 동시에 그 비트 소리도 멎었다.        

        

        

새하얀 얼굴을 가진 남자가 스치듯 재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아무런 감흥없는 그 눈동자와 마주친 찰나의 순간 다시금 재환의 입가에 웃음기가 서렸다. 흥미로운 일이 생겼을 때에 습관적으로 나오는 버릇같은 것. 그의 주위에서는 일명 ‘볼라벤 미소’ 라고 칭할 만큼 인기 있는 표정이었다고들 하던데. 여하튼 재환은 빙글거리며 저의 쪽으로 다가오는 남자에게서 시선을 떼었다. 저번 방문차 들렀던 회사에서 본. 그리고 여태 머릿속에 남아있는, 눈앞의 남자와 꼭 붙어서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던 가무잡잡하고 귀여운 얼굴 하나를 상기시키며 말이다. 곧이어 주문하신 카라멜 프라푸치노 나왔습니다, 라는 경쾌한 종업원의 음성이 울려퍼졌다. 그리고 거의 동시에 터지는 남자치고는 여린 목소리같은 것.        

        

        

        

“모카라떼 한 잔.”        

        

        

        

그러면 먹이를 기다렸던 맹수와 같은 표정으로 아무렇지 않게 남자에게 넌지시 입술을 여는 재환.        

        

        

        

“이한치한.”        

“…….”        

“추운 날씨에는, 차가운 음료가 제격인데.”        

        

        

        

어쩌라고? 라는 듯한 남자의 눈초리를 능글맞게 받아치던 재환의 시선이 천천히 아래로 하강하더니 이내 어딘가에 정착했다. 그것은 조명을 받아 깔끔히 빛나고 있는 남자의 목에 걸린 사원증. 그 아래 희미하게나마 보이는 이름 석 자, 정택운. 재환의 시선을 느낀 남자. 택운의 눈매가 일순간 사나워졌다. 초면에 상대방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관찰하는 사람이라는 건 정말이지 택운이 그닥 좋아하지 않는 부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용건, 있습니까?”        

“딱히 용건이라기 보단.”        

        

        

        

능글거리는 사람도, 딱 질색인 택운이었다.        

        

        

        

“혹시 카라멜 좋아합니까?”        

“…….”        

“난 정말 좋아하거든요.”        

        

        

        

가무잡잡하고, 달콤하고, 계속 먹고싶은 중독성이 있어서. 말이 끝맺어지는 순간 택운의 눈썹이 미세하게 찌푸려졌다. 보통 사람이, 음식을 두고서 ‘가무잡잡하다’ 라는 표현을 썼던가. 아니, 그저 미친놈이라 보통 사람의 논리가 들어먹지 않는 것일지도. 홀로 생각을 정리한 택운의 눈썹이 다시 반듯하게 내려갔다. 사실, 택운은 현재 기분이 매우 저조한 상태였다. 학연과 그렇게 헤어진 후 시궁창 어딘가에 처박힌 것처럼 기분이 찝찝했다. 더 이상 전망 없는 이런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는 판단 아래 학연에게 이별을 고했건만 어쩐지 남는 것은 후회 뿐인 것 같은, 그런 더러운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옆에서 저를 건드려대는 이국적인 생김새의 남자에 더욱 짜증이 났다.        

        

        

        

“주문하신 모카라떼 나왔-”        

        

        

        

여종업원의 말이 채 끝나지 않았음에도 냉한 표정을 한 채 커피잔을 들고 뒤를 돌아버리는 택운의 모습을 보던 재환이 또다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매너가 없는 남자야. 매너가. 그런 재환을 완벽히 무시하고서 방금 전 재환이 자리했던 정중앙의 테이블 의자에 앉은 택운이 잠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다 검정색의 코트 주머니를 뒤적여 휴대전화를 꺼내었다.        

        

        

이제와서 차학연에게 미련이라도 가지고 있다는 건가. 택운의 입에서 힘없는 한숨이 새어나왔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꺼두었던 휴대전화 전원을 켰으나 문자 따위 와 있을 리가 없다. 꽤나 애교 많고 귀염성 있는 학연이라지만화가 났을 때나 가끔 삐쳤을 때 발휘되는 그 엄청난 자존심이란 견딜 수 없을 만큼 강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이별을 고한 이 상태에서 그 엄청난 자존심과 분노는 아마 상상을 초월해 있을 지도. 다시 한 번 택운이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할 만큼 자그마한 한숨을 쉬었다.        

        

        

        

“이거 먹어요.”        

“……뭡니까?”        

“보면 모릅니까? 카라멜.”        

        

        

        

날카로운 눈빛을 받아내던 재환이 예의 습관처럼 능글거리는 미소를 지으며 손사래를 쳤다. 설마 오해같은 거 할까봐 미리 말해두는데 추파 던지고 그런 거 아니에요. 나 당신한테 관심 없습니다. 그럼에도 택운의 표정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그저 테이블 위에 덩그러니 올려진 작은 카을어져라 바라보고 있을 뿐. 손에 차갑게 그러쥔 프라푸치노를 한 번 빨아들인 재환의 눈매가 해사히 접어지더니 미련없이 그 자리를 돌아섰다. 택운이 무의식적으로 그를 쫓자 스치듯 지나며 입술을 떼었다.        

        

        

        

“새로운 카라멜이 생길 것 같아서.”        

“…….”        

“그냥 인사치레 겸 받아놔요.”        

        

        

        

그렇게 알 수 없는 소리를 하고선 뒤돌아 걸음을 떼던 재환. 그리고 그의 뒷모습을 따라 움직이던 날 선 택운의 시선.        

        

        

어쩌면 이것이 달콤하고 질척한 인연의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        

        

        

        

        

        

그렇게 밀어내도 밀리지 않더니 순간 힘을 주어 밀어내자 너무나도 쉽게 떨어지는 남자. 아니. 재환을 향해 학연은 당황과 황당을 적절히 섞은 듯한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물러났다. 그러면 재환은, 저는 아무 짓도 하지 않은 결백한 사람인 것처럼 두 손을 들어보이며 씩 웃을 뿐이었다. 학연은 생각했다. 이 남자, 능글거림으로 어디 세계대회같은 곳에 나가면 대상은 따논 당상이라고.        

        

        

        

“어제 그 커피가, 티, 팀장님.”        

“뭐 그렇게 됐네요.”        

        

        

        

마치 오늘 점심은 갈비다, 하고 무덤덤히 이야기 하는 어느 집 아버지처럼 평온한 목소리로 대답을 해대는 재환의 태도에 도리어 학연이 기빠진 호흡을 내뱉었다. 사기꾼 아닐까.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서 눈앞의 이재환이라는 남자를 살피지만 빼박캔트. ‘빼도 박도 못한다’ 의 준말을 아주 훌륭히 사용할 수 있는 시점이 바로 지금인가보다. 정택운의 것만큼이나 화려하게 빛나는 저 네모진 사원증. 학연은 눈을 딱 감고 이대로 기절해버리고 싶은 기분이었다. 파도가 물 밀듯 솟구치는 쪽팔림, 그리고 눈에 불을 켜고 찾고만 싶은 쥐구멍. 그 날 실연 당하고서 꺼이꺼이 하소연하는 제 볼썽 사나운 모습을 저 두 눈에 모두 담았겠지. 나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망했다. 두 가지 다행스러웠던 건, 본인이 게이라는 사실. 그리고 본인이 남자에게 차였다는 사실을 이 남자가 모른다는 것. 딱 그 두 가지. 학연은 경련이 이는 입가를 애써 추스리며 재환을 향해 어색히 웃어보였다. 그 때 혼잣말 적당히 하길 잘 했다. 정택운 네 새끼가 감히 나를 차. 그딴 소리 안 내뱉길 잘 했다. 자기 위로를 하는 학연의 뇌는 하나를 알면 열을 아는 그런 명석한 두뇌는 아니었나보다. ‘나. 너 말고도 만날 남자 많다.’ 라는 망언을 내뱉은 것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차학연씨.”        

“예?”        

“그 때 줬던 카라멜 프라푸치노 맛있었죠?”        

        

        

        

싱거웠어요, 라고는 차마 말 하지 못한다.               

        

        

“네, 네.”        

“그럼 오늘도 한 잔 사줄게요.”        

“굳이 그러시지 않아도…….”        

“이한치한.”        

        

        

        

싱긋, 웃으며 저를 바라보는 재환에 그저 깨갱, 하고 수긍할 수밖에 없는 학연은 이 팀장 아래 차 대리 역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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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아코, 카라멜을 모카라고 해부렀네잉 ㅠㄴㅠ
10년 전
독자1
우어어 ㅠㅠㅠㅠㅠ 소리꾼님 안 주무시고 뭐하세요!! 는 스카프 쓰셨던 거구나 ㅠㅠㅠ 저 이거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는지 아세요? 아 진짜 캐릭터 설정 괘발린다 ㅠㅠㅠㅠㅠ 레드오션때도 캐릭터 설정에 한 번 내용에 두 번 필력에 세 번 취격당했었는데 스카프도 꼭 그래요 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재환 능글거리는 것도 그렇고 정택운 날 선 것도 그렇고 차학연 귀여운 것도 그렇고 ㅠㅠㅠㅠㅠㅠㅠ 이 새벽까지 안 잔 보람이 있네요 ㅠㅠㅠㅠ 글이 왜 이렇게 달달하고 좋지? 역시 믿고보는 소리꾼님 글 ㅠ♥ㅠ 다음 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소리꾼님 내 여신 ㅠㅠㅠㅠㅠㅠ ♥♥♥♥♥
10년 전
소리꾼
쿠읍 유ㄴ유 제가 마이 늦었죠? 죄송해요. 쿠읍. 이케 기다려주신 것도 감사한데 예쁜 말씀까지 해주시면 저는 오또카지? ㅠㄴㅠ 뎨화니 능글거림미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에 탑으로 꼽히고 막 그런 거라능 ;ㅅ; 이제부터 잠 좀 줄이고 스카프도 열심히 써가지구 올게요! 달달한 켄엔택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아자, 아자! @.@ 저는 절대 여신이 아니라는 점! 우리 독자님, 제 여신 ♥♥♥♥♥
10년 전
독자2
헐 ㅠㅠㅠㅠ 소리꾼님의 달콤한프라푸치노 ㅠㅠㅠㅠ 진짜 너무 달달한느낌이 나는것같아서 막 두근두근대여 ㅠㅠ 어쩌면 좋죠 ㅠㅜㅠㅠㅠ소리군님글은 안좋은게없어여..ㅠㅠ 작가님떼 저릉 강제로 선물함니다 ㅠㅠ사랑해여 ㅠㅠㅠ
10년 전
소리꾼
안녕! 독자님 ㅎㄴㅎ! 저한테 이리 와서 안기세요. 독자님 아주 감사하게 잘 받을게요! 헤헤. 달달한 켄엔택을 꼭 한 번 써보고 싶었던 마음에 구상했던 글이었으니, 끝까지 힘차고 달달하게 달려보아요, 우리 @.@! 이케 다들 예쁜 말씀까지 해주셔서 감사해요 엉엉 ㅠㄴㅠ 독자님 덕분에 제 가슴도, 두근두근!
10년 전
독자3
나그랑 이에요ㅠㅠㅠㅠ이잉ㅠㅜㅠ귀여워 쥬거버릴것 같뜨아... 제가 이재환 저렇게 능글 거리는거 좋아하는건 오또케 아셔서(부끄) 저번부터 보면서 느끼는데 달달달달ㅠㅠㅠ 으아 좋다 진짜... 아침부터 힐링하네요 잘읽었어요 오늘도!!♥.♥ 전쟁같은 켄엔택 쉬먀!!!;ㅅ;
10년 전
소리꾼
나그랑님, 오셨어요? ㅎㄴㅎ 귀엽고 능글거리는 재환이가 새롭게 겟한 카라멜은? ㅇㄴㅇ* 달달한 글은 끝까지 달달하게 끝맺고 싶은데 이 우울한 손가락이 그 의지에 맞게 잘 따라주었으면 좋겠어요, 엉엉 ㅠㄴㅠ 언제나 모자란 글 읽어주셔서 고마요! 저는 항상 나그랑님 댓글에 힐링하구 그런다 @.@ 전쟁같은 켄엔택!!!
10년 전
독자4
호피에요!!!아으.....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전쟁같은 켄엔택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글 고마워요 작가님!
10년 전
소리꾼
호피님, 반가워요! @.@ 헤헤. 전쟁같은 켄엔택! 사실 저번 레드오션에서 잘 표현되지 않았던 그 전쟁스러움이 많이 아쉬움으로 남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이번 스카프에서는 그걸 꼭!! 엉엉. 모자란 글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5
스카프! 스카프! 스카프! 얼마나 기다렸는데여ㅓ! 자까님!! 택운이랑 재환이 미묘한 신경전ㅇㅣ 참 보는 사람 불편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귀엽네여 켄엔택은 전쟁이져ㅇㅅㅇ 재환이 능글거림도 짱짱 잘 어울리네옄ㅋㅋㅋㅋㅋ 잘읽었어요!♡♡
10년 전
소리꾼
안녕, 독자님 왔어요? ㅎ.ㅎ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많이 기다렸죠? 앞으로 잠도 좀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할 일 없는 백수다 보니 자꾸만 잠이 늘어서 걱정이야. ㅠㄴㅠ 전쟁같은 켄엔택은 저의 사랑이자, 여러분의 사랑 아니겠어요? @.@ 언제나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6
와 드디어 비다비!!ㅠㅠ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후딱 읽었네요ㅋㅋㅋㅋ쟈니랑 택운이랑 신경전하는거 뭔가 귀여워요ㅋㅋㅋㅋㅋ 눈앞에 선하다ㅋㅋㅋㅋㅋ 역시 쟈니는 능글거리는것도 멋있어욬ㅋㅋㅋㅋㅋ
10년 전
소리꾼
안녕! 왔어요? ㅇㄴㅇ* 어제 새벽에 이거 올리는데 심장이 쿵쾅거리구 그랬어요. 정신도 없구. ㅜㄴㅜ 그래서 카라멜 프라푸치노를 모카 프라푸치노로 올려버리고!!! @.ㅜ 혹시 잊지 않으셨을까 걱정도 했는데, 이케 기다려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앞으로도 얼른 써올게요! 헤헤.
10년 전
독자7
브금이랑너무잘어울려욬ㅋㅋ큐ㅠㅠ리듬타면서읽게되욬ㅋㅋㅋㅋㅋ학연이가 카라멜이라는거죠?ㅠㅠㅠㅠㅠ요니가 달달하긴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쟈니능글거리는거짓챠!!!!!!좋아하는데...행벅하다....
10년 전
소리꾼
오구오구, 귀여워! @.@* 리듬 타면서 글 읽으시는 거예요? 와악 ㅎㄴㅎ 새로 발견한 카라멜이, 아마 가무잡잡한 그 분. 맞겠죠? 재환이 능글거림은 세상에 따라올 자 없다는 거!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 잘 이끌어 나갈게요. 고마워요! 저도 행복!
10년 전
독자8
으앙 대박 스카프다ㅠㅠㅠㅠㅠㅠㅠ능글능글 팀장님 아 진짜 좋아요ㅠㅠㅠㅠㅠ정택운!!!!!위기감을 느끼란말이야!!!!차학연멍뎅이는ㅋㅋㅋㅋㅋ왜 알아채지를모태!!아 셋다 너무 매력이 터져서 누가 더 좋다 이럴수가없잖아여ㅠㅠㅠㅠ스카프라니ㅠㅠㅠ이런 선물을 주시다니...저도 뭐 선물을 드려야되는데...흡 제가!!!카라멜프라푸치노를 쏩니다!!!훠오!!소리꾼님 저랑 만나주세여 ㅇㄴㅇ*
10년 전
소리꾼
으앙, 독자님 안녕! ㅇㄴㅇ* 능글능글 우이 이 팀장님 앞으로 학연이, 그리고 택운이와의 관계가 심상치 않을 것 같죠? 택운이가 위기감을 느끼는 순간 제대로 된 전쟁이 시작되는거야.. (반지작 반지작) 캐릭터 설정 잘한 건지 걱정 많이 했는데, 고마워요 ㅎㄴㅎ! 독자님 저랑 만나면, 제가 딸기 와플 해줄게요. 저한테 시집 와요. ㅇㄴㅇ*
10년 전
독자9
스카프ㅠㅠㅠㅠㅠㅠ이재환팀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ㅜㅜㅠ저도카라멜프라푸치노정말좋아하는데요ㅠㅠㅠㅠㅠ
10년 전
소리꾼
스카프가 왔어요. 안녕, 독자님 ㅎㄴㅎ! 재환 팀장님 성격이 심상치 않죠? 학연이와 택운이도 그리 평범하진 않은 것 같구요. 헤헤. 카라멜 프라푸치노 좋아하시는구나. 다음에 저랑 언제 한 번 만나요. 프라푸치노 한 잔 사줄게요. @.@*
10년 전
독자12
헐진짜예요진짜사주기!!!!!아싸내가기억할거야소리꾼님이나카라멜프라푸치노사준다고하셨어♥ㄴ♥
10년 전
소리꾼
아구 귀엽다! @.@ 약속 ㅎㅅㅎ
10년 전
독자10
드디어 B편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뀬님은 제가 얼마나 기다렸는디 모르실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카라멜 참 좋아하는데여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소리꾼
많이, 기다렸어요? ㅠㄴㅠ 제가 못나서 그래요. 앞으로는 얼른얼른 달려올게요. 달콤한 카라멜향 가득 머금은 글 가지고서. 헤헤. 카라멜 좋아해요? 저도 달콤한 초콜릿이랑 카라멜, 디게 좋아하거든요! 다음에 독자님께 왕창 사드려야겠다. ㅎㅅㅎ
10년 전
독자11
ㅠㅠㅠㅠㅠㅠ카라멜이 학연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팀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소리꾼
안녕! 독자님. @.@ 재환이가 새로이 발견한 카라멜이 아마 그것이 맞겠죠? 헤헤. 재환 팀장님 머쪄, 머쪄! 쿠읍. 늦게 와서 미안해요!
10년 전
독자13
끄뷰ㅠㅠㅠ 사랑둥이 왔어요ㅠㅠㅠ 켄엔을 정말 정말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서ㅠㅠ 스카프ㅠㅠ 너무 좋아요ㅠㅠ 모습이 상상이 가요. 앞머리 올린 재환이 모습도 상상가고ㅠㅠ 택운이한테 차여서 울었을 학연이 모습도 상상이 가고.. 그게 다 머릿속에서 그림이 그려져요ㅠㅠ 그래서 더 좋고ㅠㅠ 재환이가 계속 제 심장을 폭행해요...ㅇ슢ㅇ 노래도 좋은 것 같아요ㅠㅠ 믿고보는 소리꾼님 ㅠㅠ 최고ㅠㅠ
10년 전
소리꾼
사랑둥이님, 오셨어요? @.@)/ 즈도 켄엔을 무지막지하게 사랑하거든요! 이케이케 부족한 글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ㅎㅅㅎ 재환이는 주관적으로 앞머리를 올리거나, 아예 엄청 짧은 앞마리가 짱짱인 것 같아요. 뭐랄까, 눈썹뼈가 도드라져있는 이국적인 얼굴선이라서 그런가봐요! 저도 사랑둥이님 예쁜 말씀에 심장 폭행 쿵쿵 ㅠㄴㅠ 언제나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14
레오정수리) 이 노래 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인데ㅠㅠㅠㅠㅠㅠㅠ완전 달달가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무잡잡한 이라는 표현이 눈에 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 전쟁같은 켄엔택 기대해도 되나요????ㅠㅠㅠㅠ
10년 전
소리꾼
레오정수리님, 안녕 @.@~ 그쳐그쳐 ㅠㅠ 크루셜 스타 노래는 전부 좋아요 헤헤 재환이가 찜꽁한 카라멜은 아마 모두의 예상이신 그 분이 맞을 거예요 후하하하 앞으로 전쟁같은 켄엔택 제대로 함 이끌어 나가고 싶은데 원해요?! 원합니깕?! @.@!
10년 전
독자15
진짜 크루셜 스타 짱ㅠㅠㅠㅠㅠㅠㅠ 전쟁 원합니다!!!!!
10년 전
소리꾼
오케이 접수! ㅇㄴㅇ)>
10년 전
독자16
우왕 ㅠㅠㅠㅠㅜ스위트카라멜프라푸치노가 나왔어ㅠㅠㅠㅠㅠ얼마나 기다렸는지ㅠㅠㅠㅠ
10년 전
소리꾼
오구오구, 기다렸어요? 미안해요 @.ㅜ 앞으로 스카프 들고 자주 올게요! ㅎㄴㅎ
10년 전
독자17
으허허헝 시간 날때 읽으려고 아껴 놨었는데 이제야 봤어요ㅠㅠㅠ역시 정택운 후회할줄 알았어ㅠㅠ그러게 왜 학연이를 축구공마냥 뻥 차버린거야 나쁜놈아ㅠㅠㅠㅠ와 팀장재환이 너무 잘어울려요ㅠㅠ볼라벤미소ㅠㅠ엉엉 쥬금이예요 ㅇ-<-<학연이 귀여워요ㅠㅠㅠ전쟁같은 켄엔택 ㅠㅠㅠ당장 다음편 보러갑니당ㅠㅠ너무너무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당♥♥♥
10년 전
독자18
헐.. 글 완전 재미써여..... 글엄청 잘쓰신다ㅠㅠㅠㅠㅠㅠㅛ 케넨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핳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화니 멋져.. 당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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