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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18 | 인스티즈

뒷골목 18

 

 

 

“아가.”

 

아이를 온몸으로 감싼 채 깨웠다. 몸으로 아이에게 떨어지는 빗물을 막았으나 역부족이었다. 체온이 점점 내려가는 것이 느껴졌다. 구급차는 아직이다. 아이를 안고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을 살폈다. 아이의 고통에 절은 숨소리가 귓가를 괴롭혔다. 나도 모르게 아이를 꽉 끌어 안았다. 이 아이가 제 부모님이 있는 곳으로 떠나 버리면 어떡하나.

 

 

머리 위로 검은색의 아주 커다란 우산이 올라왔다. 김검사의 우산이었다. 눈물인지 비인지 모를 물들이 가득 고인 얼굴을 들고 그를 보았다. 김검사의 시선은 정면을 향해 있었다. 그의 정면으로 구급차 한 대가 경보음을 알리며 다가왔다. 아이가 내 품에서 옮겨졌다. 몸에 힘이 풀려 무릎을 굽혀 앉았다.

 

 

“김기환 씨 딸. 맞죠?”

 

내 위로 무거운 목소리가 짓눌렸다. 구태여 답을 하진 않았다. 김검사도 답을 얻기 위해 한 말을 아니었을 테니까. 사이렌 소리가 점점 작아졌다. 김검사가 같이 병원에 가자며 차로 향했다. 모두 젖어 축 쳐진 옷차림으로 김검사의 차를 탔다. 손이 파리하게 떨려와 주먹을 꽉 쥐었다. 아이가 잘못된다면. 나는 또 죄를 짓는 게 아닐까.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18 | 인스티즈

뒷골목 18

 

 

형사가 되고 2년이 접어들 무렵이었다. 형사도 별 거 없더라. 경위로 시작한 덕에 생각보다 많은 월급에 놀라는 것도 지겨웠다. 동료라는 작자들의 비아냥 역시 마찬가지였다. 막내라는 이유로 잡일과 심부름을 도맡아하는 점 빼고는 괜찮은 생활이었다. 딱히 위험한 일도 없었으나 퇴근 시간은 늦었다. 야근을 하기위해 혈안인 나를 별종 보듯이 보던 시선도 사라졌을 때였다. 그들도 적응을 한 거다.

 

2년 째였으나 경찰서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는 여전히 역겨웠다. 싸구려 탈취제를 경찰서에 마구 뿌려댔다. 향이 다 퍼져갈 때 쯤 담배 냄새를 한 가득 몰고 온 선배 한 명이 들어왔다. 썩은 표정으로 다시 탈취제를 꺼내들었다. 선배가 두 손을 두머니에 넣은 자세로 나를 보며 회의실로 가라는 턱짓을 했다. 대충 탈취제를 우겨넣고 회의실에 들어갔다.

 

 

저쪽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관련 브리핑이었다. 사람이 둘이나 죽은 살인 사건은 형사가 된 이후 처음이었다. 다른 경찰서에서 담당하던 것이 무슨 문제로 우리 관할로 넘어왔다는 진부한 서론이 끝났다. 받은 자료를 슬쩍 훑으며 넘겼다. 현장 사진과 유류품 사진들이 가득 차 있었다.

 

 

“부부가 잠에 든 사이 목을 조른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다른 페이지에는 국과수의 부검 결과가 젹혀있다. 어려운 말들이 수두룩했다. 앞에서 설명을 하는 선배는 같은 말만 반복하는 중이었다. 똑같은 말에 지겨워 하품이 나왔다. 결론만 들으면 끝날 얘기를 길게 늘여서 하는 것은 동료들의 주특기였다. 용의자는 셋이었다. 그 중 가장 유력한 용의자 얼굴이 스크린에 나왔다. 알리바이가 없다는 이유로 범인임이 확실 시 되는 자였다.

 

 

목격자를 찾아 탐문 조사를 하는 일을 이틀 동안 계속했다. 이렇다할 수확은 없었다. 틈날 때마다 넘겨 받은 자료를 보고 또 보았다. 점 찍은 유력한 용의자 A 말고 다른 놈이 거슬렸다. 용의자 B, 구린 구석이 있는 놈이었다.

 

죽은 부부는 B의 고등학교 선생님이었다. 아내는 1학년 때 담임, 남편은 3학년 때 담임. B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돌연 자퇴를 했다. 그 이후로도 부부가 B를 도왔다는 증언이 있다. 도박에 빠져 생긴 빚을 갚는 것을 부부가 도와주고 이후 취직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부부의 선한 마음과는 별개로 B는 여전히 방탕하고 책임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생활을 했다. 가족이라곤 형이 하나 있었으나 도통 연락이 되질 않았다. 조사해보니 형제가 연을 끊은지 좀 된 듯 싶었다.

 

 

 

“이제 귀찮게 안 굴어서 뭔가 했더니 죽었다고요?”

 

B가 조사를 받으며 했던 말이었다. 얼굴도 모르는 먼 친척 쯤되는 사람의 비보를 접한 반응이었다. 놀랍지만 딱히 슬프지는 않은 얼굴. 그를 의심하기 시작한 건 조사를 끝내고 나가는 놈의 통화 내용을 우연히 들은 뒤였다. 담배를 피우다 말고 놈이 나를 지나쳐갔다. 전화를 하느라 나를 보지 못한 듯했다.

 

 

“야. 잘못 걸렸어. 진짜 말 똑바로 해줘라. 나 거기 있었다고. 어? 알겠냐?”

 

 

알리바이 조작.

 

놈의 알리바이를 깰 목적으로 범행 시간에 놈이 있었다는 술집으로 향했다. 꼬드겨서 같이 간 선배가 볼멘 소리를 했다. 어차피 범인 확정인데 뭐하러 수고를 하냐며 불만을 토했다. 무시한 채 안으로 들어갔다.

 

 

“똑바로 말해. 그 날 그 새끼 온 거 확실해?”

 

B가 술값을 결제한 내역이 없었다. 가게 주인은 친구라 딱히 돈을 받지 않았다는 말을 했다. CCTV는 고장난 지 오래라 확인할 방도도 없었다. 술집 주변의 CCTV 역시 고장나거나 가짜라 작동되지 않는 것들 뿐이었다. 제 입으로 말할 생각이 없어 보이자 협박을 시작했다. 내가 가장 잘 하는 종류의 압박이었다.

 

 

“취한 친구를 택시를 내워 보냈다고 했는데.”

“......”

“내가 서울 택시란 택시는 다 뒤졌어요. 그런데.”

“......”

“그쪽 친구를 태운 택시는 없었어.”

 

 

남자에게서 불안한 모습이 조금씩 드러났다. 매일 사람을 대하다보니 순간적인 표정 하나도 쉽게 보였다. 택시를 조사해본 건 사실이었으나 서울 택시를 무슨 수로 전부 조사하나. 내가 말해놓고도 어이가 없었다. 택시 회사 한 군데에 전화를 돌린 게 끝이었다. 남자의 눈이 내 눈을 피해갔다.

 

 

“우린 그쪽 친구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증거까지 확보한 상태고.”

“......”

“그쪽이 여전히 거짓말을 한다면 친구랑 같이 감옥 가겠네. 같이 갈 사람이 있어서 좋겠다.”

 

나가려는 동작을 취했다. 내 등 뒤로 나를 붙잡는 남자의 소리가 들렸다. 상황 종료를 알리는 사인이었다.

 

 

B를 집중적으로 조사하자 증거가 하나둘 씩 나왔다. 수사 방향은 A에서 B로 틀어졌고 영장을 신고한 사이 B가 자택에서 나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종적을 감춤으로써 B가 범인이라는 사실은 확정적이었다. 그 때쯤 죽은 부부의 딸이 경찰서를 찾아왔다. 중학교 3학년이라 그랬다. 범인을 찾아줘서 감사하다며 우리에게 고개를 숙였다. 낯선 교복이 눈에 들어왔다.

 

 

곧이어 부부의 딸이 입을 열었다. 자신을 증인으로 세워달라는 이야기였다. 부부가 죽을 당시에 그 학생은 집과 멀지 않은 친구네 집에서 하룻밤을 자기로 한 상황이었다.

 

 

“범인을 봤어요.”

 

 

친구와 한참을 놀다가 친구의 집으로 자러갈 때 집을 지나쳤다고. 그리고 집 주변에서 나오는 B를 보았다고 증언했다. 그 학생의 친구도 봤다며 얘길 해왔다. 무서워서 지금까지 숨겼다며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어린 학생을 달래는 데에는 소질이 없었다. 궁금한 점을 물었다. B와 아는 사이냐고.

 

 

“본 적이 있어요. 엄마 아빠랑 자주 싸웠으니까.”

 

이어진 증언에 기분이 절로 상했다. B가 죽은 부부와 자주 마찰을 일으키고 막말을 퍼부었다는 등 인간성이라곤 보이지 않는 내용이 전부였다. 그 동네에서 B와 부부의 관계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였다.

 

 

다음 날, B의 목격담이 들려왔다. 모두가 도망친 B를 쫓았다. 삼십 분 가량 뒤에 무전이 걸려왔다. 보는 즉시 B의 사살을 허한다는 내용이었다. 형사 둘이 B에게 부상을 당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역시나 겁이 많은 동료들의 등쌀에 밀려 단독으로 B를 쫓기에 이르렀다.

 

B의 상태를 보는 순간 깨달았다. 피가 뚝뚝 떨어지는 칼과 번뜩이는 눈이 의미하는 바를. 자칫하다간 저 손에 죽을 수도 있음을 직감했다. 긴장한 기색을 숨기며 총자루를 제대로 쥐었다. B를 발견했다는 무전을 보낸 지 한참이나 지났음에도 인기척 하나 나지 않았다. B 역시 나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내게로 다가왔다. B가 두 발자국을 걸었을까.

 

 

탕.

 

나는 총을 쏘는 데 꽤 소질이 있는 편이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18 | 인스티즈

뒷골목 18

 

 

 

“이형사님. 이형사님.”

 

 

나를 깨우는 목소리가 점차 커졌다. 눈을 떴다. 느낌이 싸했다. 주먹을 쥐었다 폈다. 손이 땀에 젖어있다. 고개를 들어 김검사를 바라보았다. 걱정스러운 눈이었다.

 

 

“악몽 꾸시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깨웠다는 말이다.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에 대해 물었다. 대답을 않는다. 수술실에 들어오는 불빛은 꺼져있었다. 시계를 보니 수술을 시작한지 세 시간 가량이 지났다. 크게 다친 아이의 수술이 이렇게 빨리 끝날 리가 없다. 하지만 수술실은 비어있다. 그 뜻은.

 

 

“테이블 데스.”

 

고여있던 눈물 한 방울이 아래로 떨어졌다. 작은 손을 잡았던 내 손을 빤히 들여다 보았다. 김기환도 그의 아내도 딸도. 온가족이 모두 떠났다.

 

 

“가족이 전부 죽었습니다.”

“......”

“김기환은 홍록파에 빚이 있는 사람이었고. 중역파 소속이었죠.”

“......”

“무엇을 뜻하는 지 아시죠.”

 

 

조직원의 일가족이 모두 죽는다는 것은. 그 원인이 너무나도 확실했다.

 

 

“나는 홍록파를 끝장 낼 겁니다.”

 

김검사가 결의에 찬 얼굴로 말했다. 그것을 별 생각 없이 흘려들었다. 머리를 굴릴 틈이 없었다. 그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았으나 어떻게 대응해야할 지 판단을 할 수가 없었다. 눈 앞이 흐렸다. 김검사는 날 재촉하지 않고 기다렸다. 그 기다림이 언제까지일지는 알 수 없었다.

 

 

“저한테 얘기하시는 이유가 뭔데요.”

“유능한 사람이 필요하니까. 그게 이경위님이고요.”

“나한테 돌아오는 이득은?”

“그 집에서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정회장의 눈에 들면.”

 

 

정회장. 가온 그룹의 오너. 인연을 만들고 싶지 않은 지위의 사람이었다. 대가가 큰 것일수록 지불해야하는 것이 많았다. 나는 높은 위치의 놈들에게 놀아나고 싶지 않았다. 재미도 없고. 내가 이길 수 있는 게임도 아니다. 처음부터 지고 들어가야 한다. 누군가에게 충성한다는 것 역시 나와는 거리가 멀었다.

 

 

“다른 사람 찾아요. 관심 없으니까.”

“아마 하게 될 겁니다.”

 

 

확신에 찬 말투로 이야기하는 게 거부감을 일으켰다. 이것으로 김검사가 정회장의 사람이라는 것 하나가 확실해졌다. 따라서 가까이 해서 좋을 일이 없다는 것까지. 그 아이의 생사는 김검사에게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았다.

 

 

“아주 냉정한 분인줄 알았는데.”

“......”

“생각이 많으신가 봅니다.”

 

 

마지막으로 명함을 준 김검사가 등을 돌렸다. 점점 작아지는 그 등을 눈에 힘을 주고 보았다. 때깔 고운 놈들에게 놀아나는 건 질색이다. 앞으로 김검사와 마주칠 일이 많다는 사실에 짜증이 치밀었다. 계절이 바뀌어도 재수가 없는 건 여전했다. 빌어 먹을.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18 | 인스티즈

뒷골목 18

 

 

 

며칠 내내 얼이 빠져있는 내게 내려진 조치는 유치장 관리였다. 다른 때 같았다면 안 하겠다고 나섰겠지만 그냥 받아들였다. 머리를 굴려야 하는 일보다는 몸을 쓰는 일이 나았다. 홍록파에 잠입 들어갈 때까지만 맡으라는 지시였다.

 

들어온 놈들을 안으로 밀어넣고 내보낼 놈들은 내보내고. 소란스러워지면 정숙하라는 말을 하고. 영양가 없는 일이었으나 지금 상황에선 제격이었다. 왔던 놈들이 또 오고. 갔던 놈들도 다시 오고. 그들에게 한심한 눈빛을 보내면 나더러 뭐라 뭐라 씨부렸다. 온종일 얼굴을 보고 있으니 농담도 걸어왔다. 자극적인 농담에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얼마 안 가 그만뒀다. 할 일이 지독히도 없는 인간들이다.

 

 

점심을 먹은 후 퍼질러 자는 놈들이 코 고는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기지개를 폈다. 기지개를 펴기가 무섭게 새로운 놈이 하나 더 들어왔다. 온 몸에 상처가 가득한 모습이 거하게 한 건 하고 오신 몸이었다. 자물쇠를 집어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리가 다 찬 상태라 비어있는 곳을 열었다.

 

 

“시발.”

 

그 얼굴을 보자 욕이 튀어나왔다. 왜 여기있어. 눈으로 물었다. 내 물음을 피하는 건지 날 본 척도 하지 않고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데려온 선배가 귀띰해주었다. 시민과 시비가 붙어 잡혀와놓고는 경찰서에서 난동을 피워 유치장 행이라는 얘길 들었다. 공무집행방해죄란다. 앉아있는 전정국에게서 눈을 떼지 못 했다. 48시간 동안 저 꼴을 봐주려니 심사가 뒤틀렸다.

 

 

“형사 양반. 여기 보일러는 없나? 바닥이 너무 차가운데.”

 

낮잠을 자던 아재들이 슬슬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들의 말을 깡그리 무시했다. 그러자 창살을 잡고는 얼굴을 내민다. 그냥 돌아갈까. 유치장 안을 응시하다말고 전정국과 눈이 마주쳤다. 마주친 눈을 피해 버리는 것도 모자라 이제 아주 눈을 감아 버린다. 어이가 없어 실소를 터뜨렸다.

 

 

“이경위님.”

 

고개를 옆으로 돌리자 김검사가 보였다. 전정국이 눈을 떴다. 일부러 밝은 얼굴로 김검사를 반겼다.

 

 

“아, 오셨어요.”

 

자신을 반기는 내 태도에 김검사가 고개를 갸웃 거렸다. 그러곤 유치장 안을 힐끔 바라보았다. 내 쪽으로 김검사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전부터 느꼈지만 김검사는 나와 전정국의 관계를 아는 게 확실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지금의 이런 반응도 최승민을 잡았을 당시의 정황을 물은 것도 설명이 되질 않는다. 이걸로 내 발목을 잡을 게 분명했다.

 

 

 

“제가 말했죠. 이형사님은 이 쪽으로 오실 수 밖에 없다고.”

“......”

“김기환 자살의 배후가 전정국이라면.”

“......”

“넘어 오시겠습니까.”

 

 

예상대로.

 

발목이 붙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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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8.177
헙...베네딕션이예요 전정국 시민과 함부로 시비붙을사람 아닌거같은데 뭔가있을거같은 이기분 ..
오늘도 잘봤습니다~♡

6년 전
독자1
바다코끼리에여
와...뭐죠 어떻게 상황이.... 왜 유치장...왜..

6년 전
비회원13.165
새글입니다 자까님!!!!!! 크으으으ㅡ으으ㅡ으 다들 머리가 빠릿빠릿하니 신경전 제대로 나오네여ㅠㅠ 예민미 제대로닼ㅋㅋ 어쩜 이렇게 글을 잘 흘러가게 만드시는 거죠... 증말 체고다 체고... 주아 발목을 붙잡는 일이 등장해서 어떻게 행동해줄지도 너무 궁금함당.ㅠㅠ 김검사는 끝까지 다른 편에 서있겠죠...? 김 검사 주아편 해주면 너무 좋겠는데 너무 큰 바램인건가요ㅋㅋㅋㅋ 항상 다음 편 기다리고 있습니다-!
6년 전
독자2
난나누우에요...
제발 ㅠㅠ 이제 둘이서 꽁냥꽁냥 행복하기만을 바라고 있지만.. 상황이 안따라주네요ㅠㅠ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갑니다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3
돌하르방이에요ㅠㅠㅠㅠㅠ그냥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 다던지고 정궁이랑 선잡고 도망쳐ㅠㅠㅠㅠㅠ 그냥 멀리 가ㅠㅠㅠㅠㅠ 그래서 힘들더라고 사랑하먄서 살어라...
6년 전
독자4
끌암입니다
제가 이해하는게 맞는건가요..? B가 딸까지 죽인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큰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은 상황이네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5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6
문라이트입니다!!!헉 둘의 신경전잉가요....무슨일인거지....잘보고갑니당!!!
6년 전
독자7
이슬이예요!!!!!
아 넘넘 재밌잖아요ㅠㅠㅠㅠㅠ
김검사가 무슨 꿍꿍이로 주아한테 그러는건지는 모르겠지만ㅠㅠㅠㅠ
정국이가 무사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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