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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47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눈이 하얗게 덮인 날에는

w.1억





정현은 어머니에게 버릇없게 굴고, 집에도 찾아오지 않은 정국이 괘씸한지 괜히 전화를 걸며 정국의 방으로 들어왔다.
아무리 걸어도 전화를 받지않는 정국에 정현은 정국의 침대에 앉아서 방을 둘러보았다.
정국의 방을 둘러보던 정현은 정국이 쓰던 책상을 한참 뚫어져라 보았다.
책상 서랍은 세칸이나 있었고, 그중에 마지막칸에는 자물쇠가 걸려있었다. 


"생각해 보니.. 저 서랍.. 몇년간 한 번도 못풀어봤네."



저 열쇠가 누구한테 있더라.. 하고 생각을 해본 정현은 한참 침대에 앉아 고민을 하다
밖에서 부르는 어머니의 부름에 급히 방에서 나왔다.
























제 47회_
당신은 나는 바보입니다







경찰을 부른다는 화영이의 말에 여자들은 뭐가 당당한지 신고를 하라며 빽빽 소리 쳤고, 화영이는 정말로 경찰을 부르는듯 했다.
하지말라며 화영이의 손을 덥썩 잡자, 화영이는 화가난듯한 표정을 하고선 나를 보았다.
하지 말라는듯 고개를 젓자, 화영이는 곧 전화를 끊고선 애들은 강제로 밀어냈다. 애들은 끝까지 나를 째려보며 자리를 떴다.
애들이 가고나서야 나는 다리에 힘이 풀린듯 쭈그리고 앉아서 한숨을 내쉬었다.
화영이는 계속 내 옆에 서서 그 아이들을 욕했지만.. 어쩌면 저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다.
나도 예전엔 한 번 연예인을 좋아한적이 있기에 그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오직 자기것 같았던 연예인이 한순간에 어느 여자에게 사랑에 빠진다면 그 여자가 당연히 미울법 하다. 내가 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을 것이다.
화영이는 나에게 그 어떤 말도 하지않았다. 내가 먼저 입을 열 때까지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몇분이 지나서야 나는 입을 천천히 열었다. 



"예상은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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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은 누구던지 한명씩 꼭 있어."


"…."


"유독 남들보다 더 많아졌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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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긍정적이야. 너는."


"…그래야 나니까."


"네가 뭔데."


"…."


"그래야 너라고? 네가 뭔데."


"그러는 네가 생각하는 나는 뭔데?"


"…."


"너도 대답 못 하잖아."


"…."


"복잡하다. 나 찝찝해.. 씻으러 가야겠다."


"…야 노여름."


"응."


"전정국한테 말 안 할 거지."


"응."


"말해."


"말은 할 거야. 언젠가."


"정말.."






화영이도 가끔은 내 힘듦에 뭔가 위로해줄 말이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그중에 하나는 지금이다. 괜찮지 않을 나에게 괜찮냐고 물을 수 없는 화영이의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안다.
못이기는척 날 따라 빌라 안으로 들어오는 화영이는 괜히 나의 옷에 묻은 것들을 털어준다.
오히려 같이 슬퍼해주며 나를 달래주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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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년아. 그걸 또 맞고 있냐? 뺏어서 같이 뿌리고, 던져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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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엔 나보다 어려보였는 걸?"



"어리면 까불어도 돼? 그런 것들은 똑같이 해줘야 돼."





이런 터프한 반응이 더 좋다.












































정국은 어머니의 집에서 몇시간을 있었다. 여자친구는 언제 사귀냐는 말에 정국은 한참을 고민하다 고개를 저었다.
없어? 하고 궁금한 표정을 짓는 어머니에 정국은 자신의 옆에서 이상한 장난감이나 가지고 노는 아이를 한 번 보고선 어머니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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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는 도대체 언제 가."




정국의 말에 어머니는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당분간은 여기서 지낼 거야. 수화로 대답하는 어머니에 정국은 아이가 쳐다보자
인상을 쓴채로 고개를 돌렸다. 근데 나는 왜 애들을 싫어하는 걸까..
노여름이는 애들 좋아하는 것 같던데.. 괜히 또 떠오르는 여름에 정국은 작게 웃어보이다가도 어머니의 물음에 
어머니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 아빠 기일엔 찾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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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 왜 안찾아가.


"아빠는 나를 안좋아했는 걸."


- 누가 그래.



"항상 형을 더 좋아했어. 내가 너무 숫기가 없대.
항상 엄마 찾는 것도 꼴보기 싫다고 했었으니까."


-아빠는 널 사랑했어. 형보다 더.


"엄마는 같이 안살아봐서 모르잖아."



- 아니야. 아빠는 우리를 사랑했어.


"근데 엄마."


- 응.



"아빠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그렇게 서로 감싸주고 좋아하면서 왜 이혼 한 거야?"



- 엄마가 혼자 오해했어.



"…."


- 너희한텐 너무 미안해. 남들보다 더 상처를 받았을 너희한테.. 많이..


"괜찮아. 이혼을 했다고 해서 남들보다 더 상처를 받고 그러지는 않았어.
이혼을 하지 않은 부모 밑에서 자란 애들중에 나보다 더 불행한 애들은 많아."




"혹시나 나영희가 또 찾아와서 난리치면 나 불러. 아마 여기에 사는 건 모를 테니까.
당분간 조용할 거야."


- 그래. 밥은 안 먹고 가도 되겠어?


"응. 배가 별로 안고파."



- 여름양이랑 같이 밥 먹어?



"뭐?"



- 얼른 가.




정국은 으휴.. 하고 웃으며 일어나 오피스텔에서 나왔다. 무슨 밤에 밥이야.. 정국은 차에 타면서 누군가에게 걸려오는 전화에 화면을 보았다.
석진이였다. 석진 이름에 정국은 또 이 인간을 무슨 이유로 자신에게 전화를 건 건가 싶어 전화를 받지 않으려다 차에 시동을 걸고선 전화를 받았다.



"…."


- 정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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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


- 너 찌라시 떴어. 여름이랑그




말에 정국은 인상을 쓴채로 한참을 그렇게 가만히 있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자, 석진은 급히 입을 열었다.




-여름이한테 가봐야 되는 거 아니야?



"형이."



-….


"그런 거 아니고?"




"…."


- 아니야. 이번엔... 정말 나 아니야.


"그 말을. 내가 어떻게 믿어."


- 전정국.. 이번은 믿어.


"한 번 배신한 사람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 돌아온다고 한들 다시 배신해."


….


"당장. 기사 다 내려."




"안 내리면."




"여름이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그땐.. 내가 형 어떻게 만들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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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떤 수를 써서라도 그쪽들 다 무너뜨릴 수 있어. 무서워서 안 해? 아니! 더러워서 안 해.
같은 사람 될까봐. 더러워서 안 하고 있다고."







정국이 전화를 끊고선 인터넷을 찾아보았다. 실시간 검색어 1위도 정국이었고, 모든 게 다 자신의 이름으로 꽉차있자 정국은 마른세수를 해보이고선
여름이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 11시.. 벌써 잘리는 없고. 전화를 받지않는 여름에무
슨 일이라도 생긴걸까 걱정이 되는지 정국은 방향을 틀어 여름이의 집쪽으로 향했고, 손에 쥐고있는 핸드폰이 시끄러운 소리를 내자 급히 핸드폰 화면을 본다.
여름이다. 여름이에게 오는 전화에 전화를 바로 받자, 여름이 놀란듯한 목소리를 냈다.


- 뭐 이렇게 빨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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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야."


- 응?


"사생애들이 찾아오고 그런 건."


- 에이 없었어.


"나영희는?"


- 없었는데!


"어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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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화영이! 화영이랑 찜질방 왔어. 오랜만에.. 기사 뜬 거 때문에 그러는 거면.. 너무 신경쓰지마!
나 아무일도 없었고, 나는 괜찮을 거야. 우린 항상 같이 있는데.. 뭐가 걱정이야!


"…."


- 정국아?


"기사 떠서.. 뭔 일이라도 생겼을까봐."


- 걱정하지마. 정국아.


"걱정이 안될리가 없잖아."


- 내가 계속 네 곁에 있을게.


"…."

- 응?


"…."


- 진짜 너희 집 근처로 이사나 갈까?!


"뭐가 그렇게 좋아서 웃어."


- 같이 우울해 할까 그럼?


"…."


- 보고싶어. 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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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






































































석진은 잠깐 정원에 나와 정국과 통화를 하고나서 뒤를 돌아보았고, 뒤에 서있는 나영희에 석진은 멈칫하고선 나영희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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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거기 서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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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너무 안들어오길래."


"…."




혹시나 통화 내용을 들었을까.. 석진은 긴장한채로 나영희를 보았고, 나영희는 곧 알 수 없는 표정을 하고선 석진에게 웃으며 말했다.




"얼른 들어와. 정현이가 너 찾더라."


"아, 네."


"정국이한테는 오라고 해봤어?"


"…네."


"역시 안 온다고 하지?"


"…."


"가운데에서 곤란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정현이 전화도 안받는다네.
여름양한테 부탁해봐야겠어."


"…."


"얼른 들어와. 춥다. 통화 하는데.. 무슨 밖에까지 나오고 그래? 안에서 통화 하지."


"그.. 회장님!"


"응?"



응? 하고 아무렇지 않은듯 돌아보는 나영희에 석진은 한참을 고민하다 입을 천천히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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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기사 낸 거요. 정국이한테 너무 큰 피해가 가는 것 같은데.. 소속사 입장 바로 내면 안 될까요."


"그래야."


"…"


"그래야 노여름도 떨어지고, 정국이도 정신을 차릴 거 아니니."


"회장님은.. 정국이를 사랑하시잖아요."


"그래. 사랑하니 이런 것도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 춥다. 얼른 들어와."



"…."


"왜. 노여름이 첫사랑인지라 당하는 게 두려워?"


"…!!"


"네 첫사랑이라. 덜 하는 거야. 석진아."


"…."


"먼저 들어간다."




첫사랑. 나의 첫사랑.. 나영희가 그걸 어떻게 알았지? 석진은 벙찐채로 한참을 가만히 서있었다.
손이 멋대로 바들바들 떨려왔고, 석진은 콧방귀를 끼더니 곧 마른세수를 해보였다.
나영희는 나랑 노여름이 무슨 사이인지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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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진짜..미친.."


















































여름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집밖으로 나왔다. 아침부터 어딜 갔는지 화영은 없었고, 여름이는 핸드폰을 확인해본다.

어제 찜질방 갔다고 한 건 거짓말이었다. 혹시나 걱정 된다며 집에 찾아올까봐.. 거짓말을 했다.

빌라 문에 잔뜩 써져있는 안좋은 내 욕들을 차마 보여줄 수 없었다.

핸드폰을 확인 해보았지만 답이 없는 정국에 여름이는 당연히 정국이 자는구나 싶어 주머니에 핸드폰을 넣어두고선

한참을 물에 적신 걸레로 문을 닦아내보지만 지워지지 않는 스프레이에 여름이 힘든듯 주저앉아 한숨을 내쉬었다.

몇십분이 지났을까.. 자신의 옆에 누군가 섰고, 여름이는 고개를 돌려 그 사람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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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지우는데 꽤 걸려. 많이 지워봐서 알아."



"……."



"이걸 언제 다 지워."




무언가 큰 봉지에 사온 석진은 주저 앉아서 자신을 올려다보는 여름을 내려다보았고, 여름이는 그런 석진에게 조금은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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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이걸 언제 다 지워."




장난스레 웃으며 일어나 말하는 여름에 석진은 당연히 자신을 보면 화를 낼 거라고 생각했기에

저런 반응에 괜히 설레는지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고개를 숙였다. 모자 덕에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지 여름이는 석진의 코 앞으로 손을 뻗어 손바닥을 보여준다.



"줘. 빨리 닦고 집에 가서 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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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멍청하게 물로 닦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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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나 멍청해. 예전부터 그랬잖아."



"페인트점에 따로 팔아. 스프레이 지우는 거."



"몰랐어. 근데 내가 이거 닦고 있을 거란 거 어떻게 알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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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같이 닦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리기에 여름이 뒤를 돌아보았을까. 익숙한 사람 두명이서 골목길에서 나오자 

여름이는 어? 하고 그쪽을 검지손가락으로 가리켰고, 석진도 뒤 돌아 그쪽을 보았다.

웬 양손에 스프레이 지우는 것들을 들고선 이쪽으로 오는 화영와 태형에 여름이 고개를 갸웃하자

화영이 어어어!? 하고선 여름이에게 뛰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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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왜 지금 깨있어? 원래 더 자잖ㅇ.. 근데 너는 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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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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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석진이형 왜.. 여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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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친분이 조-금 있어서. 그냥 뭐 좀 도와준다구.. 아.. 아니 그러는 화영이 너랑.. 태형씨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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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는 사이에 이거 다 지우려고 했더니만.. 쓸데없이 부지런해 왜? 김석진은 왜 여기 있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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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석진이형.."




벌써부터 정신 사나워서 하하.. 하고 어색하게 웃어보이자 태형씨와 화영이는 뭐가 그리 말이 많은지 쉬지도 않고 떠든다.

김석진을 올려다보니, 김석진은 말 없이 작게 웃으며 문에 써져있는 스프레이를 지우기 시작한다.

그 모습에 태형씨가 형! 나도!- 하고선 따라 지우기 시작했고, 화영이는 내 옆에 서서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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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김석진."



"몰라. 혼자 지우고 있는데 왔어."



"미친놈.. 염치도 없고 눈치도 없고 어!?"



"치.. 태형씨까지 데려왔어. 왜.. 괜히 미안하잖아."



"괜찮아. 지가 먼저 지우자고 하더라고."



"정말?"



"주인 아줌마가 얼마나 난리를 치던지.. 내가 이거 오늘 안에 못지우면 나간다고 했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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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아... 그럼! 오늘 점심은 내가 쏠게. 어때?"



"콜. 근데..아니. 김석진은 진짜 뭐야? 왜 왔대냐."







그렇게 웃기게도 연예인 두명이 껴서는 다같이 옹기종기 모여 스프레이를 지우고 있는 게 꽤나 웃겨보인다.

이걸 누군가 찍으면 어떠냐는 말에 태형은 그럼 너무 감사하다며 화영에게 윙크를 해보였고, 여름이는 허허.. 어색하게 웃으며 열심히 벽을 닦는다.

석진은 아무 말도 없이 벽을 닦고 있었고, 어쩌면.. 미안해서 이 일을 도와주는 건가 싶어. 조금은 아련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누구보다 제일 잘못한 건 김석진인데. 쓸데없이 이런 상황에서나 아련한 마음이 들고. 나 참 순진하다.





"아, 다 썼다. 이거 더 사와야겠는데? 페인트점 주변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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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더 있어. 이거 써. 내가 더 사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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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 그러냐? 줘..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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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형? 나도 같이 갈까?"



"아니야. 혼자 갔다올게. 하고있어."





석진이 그 말을 끝으로 혼자 페인트점까지 뛰어가자 화영은 뭐야.. 착한척이냐. 하고 콧방귀를 꼈다.

태형이 저 형은 원래 착하다며 웃어대자 화영은 태형에게 세뇌 당했다며 혀를 쯧쯧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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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긴 해."



"……."



"진짜로 착한 사람이 아니라면, 착한척 못 해. 착한짓도 착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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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여름이 멋진데? 그 말 나도 써먹을래. 한 번더 말해줘. 뭐라고?? 아니야 잠깐 녹음할래. 기다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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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녹음이야.. 진짜 이 사람을 어쩜 좋니."





정말이지 않을까. 착한 척도.. 착해 본 사람이어야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착해 본 이라고 하니 말이 참 웃기네. 착해 본이.. 아닌 착한 사람이야 가능한 것.

나는 어떻게든 김석진을 이해를 해보려고 노력을 해 본다. 다 이해를 하기엔 김석진의 속앓이가 부족하다.

그래서 나는.. 김석진을 이해하기 아직 어렵다. 아직 김석진은 못된 사람일 뿐이다.























웬일로 또 화영과 같이 있다는 여름이의 말에 정국은 회사에 먼저 들렀다. 회사에서는 공식 입장을 냈다.

전혀 연애를 하지 않고, 음악에만 집중을 한다고 말이다. 

그래도 팬들은 여름을 욕하기 바빴고, 정국은 회사에 도착해 윤기의 작업실에 들어서더니 곧 음악을 듣느라 누가 온지도 모르는 윤기에게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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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아오! 깜짝.. 엄마야!"




귀신이라도 본 사람처럼 놀래서는 급히 빵빵하게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정지시킨다. 

정국의 노래였다. 얼마전에 녹음을 한 노래 말이다.

윤기가 심장 부근에 손을 올려놓고선 정국에게 한숨을 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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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임마!"



"뭔데 그렇게 놀래."



"…야."



"어."



"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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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다 말아. 향수 바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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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알았냐? 다 못알던데. 일단 앉아."





윤기가 앉으라며 자신의 앞에 있는 쇼파를 발로 가리켰고, 정국이 쇼파에 앉아서는 한참을 멍 때리자

윤기는 뭔가 할말이 있구나 싶어. 턱을 괸채로 정국을 보았다. 원래 저런 찌라시 같은 거에는 절대 흔들리지 않던,

스트레스 하나 받지 않던 정국이기에 아무렇지도 않을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정국은 약해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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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다 내려줘."



"기사가 지금 500개가 넘게 올라왔어. 하루 사이에."



"……."



"지금도 계속 올라오고 있는 마당에.. 지우는 건 힘들어. 공식입장 냈으니까.. 천천ㅎ.."



"내가 마약을 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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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내가 성폭행을 했다고 해."



"…야."



"그렇게 하면 팬들도 나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을 거고, 주변 사람들도 망가트리지 않을 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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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기사를 내줘."







어처구니 없는 정국의 말에 윤기는 잠시 벙찐 상태로 정국을 보았다. 뭐가 그리 당당한지 정국은 눈 한 번 깜빡이지도 않고선 윤기를 본다.
음악 말고는 잃을 게 더이상 없었던 정국에게. 이제는 음악이 없어지고, 또 다른 무언가 정국의 곁을 지키고 서있다.




"여름이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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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가 걱정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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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너무 오랜만에 왔죠..ㄱ-.. 뿌잉.. 흐으으으음.. 일단은 약속이 엄청 많아서.. 특히 밤에..

일 하고 나면 친구 만나러 나가고 그런 게 많아서 ㅠ_ㅠ 못 낸 것도 있지만.. 제가 쉬고 싶어서 그런 것도 있었어요.

핳핳.. 미안해용. 나 일주일 정도 쉬었나요..? 더 쉬었나.. 저 벌받을게요..! 꿰에에엙 보고싶었어요 하투하투 ㅠ_ㅠ 항으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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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하르마이니에용!! 우오아아아이ㅣ이이이앙 작가님 디게디게 오랜만이에요ㅜㅜㅠㅠㅠㅠㅠ 내일1교시있ㄴ데도 안자고 있는나 칭찬해!! 진짜 하루하루를 눈하덮없이 버티기 힘들었는데 짠 나타나쥬셔서 감사해용💜 오랜만에 일등으루 답글다네용!
하.. 드디어 우려하던일이 여름이한테 일어나다니ㅜㅠ 진짜 여름이 마음고생이 심하겠어요ㅠㅠ 이게 적당히 한거면 정말 못된 회장님.. 석찌야 이제 뿌리쳐줘잉 정국이도 얼마나 힘들면 거짓기사 내라구ㅜㅜ 흑 하 다시 달달한 모습도 보고시퍼요!! 암튼 작가님 오랜만에 방기웟어요!! 이제 자주 오실꺼쥬????❤️오늘도 잘보고가용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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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ㅅㄷ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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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세상에나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하덮 뒤늦게 접해서 정주행하고 이번 편 뜰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ㅠㅠ 회장님은 언제 쯤 저런 행동을 하지 않으실까요,, 하루하루가 저 회장님 때문에 마음 졸여져요 앞으로 여름이는 더더욱 상처 받을 것 같은데 그럴 때 마다 절대 혼자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옆에 정국이, 화영이 등등 좋은 사람이 많으니까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다음 화 기다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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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 싶었습니다ㅠㅠㅠㅠㅠ
다 같이 지우고 있는 모습이 참 마음이 아프면서도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한거 같아요ㅠㅠㅠㅠ 정국이 윤기한테 말하는 거 보고 진짜 여름이를 진짜 많이 생각하고 아끼고 좋아하는구나 느꼈어요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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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허쉬초콜릿이에요!!!!!!!! 작가님 정말 오랜만이에오ㅠㅠㅠㅠ 짱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 다같이 스프레이 지우는 모습니 왜이리 예쁘고 맘아픈지ㅠㅠㅠㅠ정국이가 마지막에하는 말이ㅜ정말 저릿하네요.....정국이 여름이 정말 많이 좋아하나봐요 나영희 그만보고싶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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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와 안 잔 나 칭찬해ㅡ..ㅠㅠㅠㅠ 작가님 지금 할 거 다 하고 이거 보고 기분 좋게 잠들러 이따 다시 올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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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민슈팅입니다ㅠㅠㅠ고3인 저에게 작가님글은 하루를 미무리하는 느낌....ㅠㅠ신알신이 너무 오랜만에 울려서 심쿵했어요 물론 작가님은 연재를 매일 해주시니까 더 쉬어도 괜찮앙휴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정국이도 여름이도ㅠㅠㅠㅠ아 나영희는 다 알고있었구요...석진이 마음도 참...ㅠㅠㅠ태형이랑 화영이는 참 잘 붙어다녀욬ㅋㅋㅋㅋㅋㅋㅋ귀어워ㅠㅠ여름이는 상각이 넘 깊어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여름이가 걱정돼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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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보옴이에요!!!마지막에 윤기에게 찾아가 여름이를 지키기 위해서 다른 기사를 내려는 정국이를 보면서 정국이가 정말 여름이를 많이 좋아해서 보호해주고 싶어한다눈 생각이 들었던 글인것 같습니다!!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작가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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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0207입니다 아 진짜 전정국 너무 멋있어 어떡하지 아 .. 결혼해줘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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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밍꼬에여ㅠㅜㅜㅜㅜㅜㅜㅜ신알신 울려서 허겁지겁 왔네요ㅜㅜㅜㅜ정국이도 석진이도 화영이도 여주 생각하는거 보니까 너무 행복해요ㅜ 태형이는 너무 귀엽구ㅜㅜㅜㅜㅜㅜㅜㅜ오늘도 잘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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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와ㅠㅠ 전 화
본지 얼마 안있ㅅ
다가 바로 올라오니 행복해요ㅠㅠㅠ 오늘도 잘보고갑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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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3.39
껄꺼러껄껄입니당
자기 전에 혹시나 하고 와봤는데 이렇게 딱! 오셨네요. 이번화는 뭔가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것 같아요. 부디 여주도 정국이도 그리고 석진이도. 조금이라도 덜 상처받았으면 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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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낸내코코입니다!!!
자까님 너무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기다리는거 조금힘들었는데 이렇게좋은글올려주셔서감사해여 헤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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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뇨니입니다 안 자고 있기를 너무 잘한 거 같아요 ㅠㅠ 진짜 노래도 찰떡이고 정국이도 석진이도 여름이도 다들 너무 안쓰럽고 찡하고 그렇네요 ㅠㅠ 어쩜 이렇게 잘 쓰시는지 이거 보다가 혼자 감동 받거나 속상해서 자주 울기도 해요 오늘은 마지막에 정국이 때문에 감동 받아서 울기 직전이에요 하 ㅜㅜ 다음 화도 기대할게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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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권Toyou 입니다!! 쟈까님ㅠㅜㅜㅜㅜㅜ기다렸어요ㅜㅠㅜㅜㅜ 혐생에 치여있는 와중에 오랜만에 작가님 글 올라오니까 넘나 감동쓰ㅜㅠㅜㅜㅜㅜㅠ 정국이가 저정도로 여주를 좋아하고 희생하려하니까 마음이 찡하네요ㅜㅠ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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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센터입니다!!
안자고 있었더니 이런 선물이 왔네요
눈하덮 완전 보고싶었어요ㅠㅠㅠ
매화 석진이를 볼 때 마다 복잡한 감정이 앞섰는데
오늘은 뭔가 짠한 느낌이 드네요
이런 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 노력하는 여름이가 꼭 정국이랑 같이 힘든시간을 이겨내길 바라요
뭐 태형이는 자기 나름대로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네요
하지만 오늘도 나영희 ㅂㄷㅂㄷ 어디까지 알고 계신겁니까....진짜 .....
좋은 글 감사해요 완전 읽고싶었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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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0.252
진짜 나영희... 나영희가 제일 못됐다’ㅇ/!:!:&.&/@&.&,&:/&!!!!!!!!!!! 아아아악~!~!~!~!~!~!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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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와 진짜 대박ㅠㅠㅠㅠ저 진짜 맨날 쪽지창 확인하면서 자까님 신알신 혹시 안왔나 확인하구ㅠㅠㅠ오늘 피곤해서 일찍 잘려구 했는데 버틴 나 칭찬해ㅠㅠㅠㅠ쪽지 왔길래 설마 설마 하면서 봤는데 자까님 신알신ㅠㅠㅠㅠㅜ보자마자 입틀막ㅠㅠㅠㅠ헝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정구기 너무 오랜만이야ㅠㅠ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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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ㅜ진짜기디렸어요!!!!!!!!!다음꺼더빨리보고싶어요석진이랑정국이여름이다같이빨리잘지냈으면ㅠㅠㅠㅠ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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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4.12
대전썰때부터 매일 밤을 작가님 글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곤 했는데 작가님 글이 안 떠서 너무 그리웠어요 오늘도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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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연보라연분홍이에요! 진짜 오랜만인 것 같은데 그 동안 작가님이 쉬셨다면 다행인 것 같아요! 이번편은 찌통이었던 것 같아요ㅠㅠㅠ여름이도 불쌍하고 정국이도 불쌍하고ㅠㅠㅠㅠㅠ석진이를 보면 이제 어떻게 생각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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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카누라떼입니다!!!!
진짜 ㅠㅠ 다시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여💕💕
천천히 쉬면서 올려주셔도 됩니다! 기다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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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곰세마리입니다! 그동안 매일매일 와주셔서 힘드시진 않을까 생각했어요ㅠㅠ 일상생활이 더 중요하니 작가님 편하실 때 언제든지 와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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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컴리입니다ㅠㅠ 자까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정국이나 여름이나 너무 맘아파요ㅠㅜ
다 행복했으면 좋겠는데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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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계란말이■입니다 아 대박 오랜만이에요ㅠㅠ 보고싶었습니다 정말...정국이가 저런 발언을 할 줄은 몰랐는데 정말 대단하네요 어떻게 정말 ㅠㅠ감동이긴한데 또 걱정이 됩니다 작가님 오랜만에 오셔도 됩니다 쉬실 만큼 쉬고 노실만큼 노시고 오세요 사람은 그래야됩니다 작가님도 사람이잖아요 너무 글쓰는 부분에서 스트레스 받지마요 오늘도 너무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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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작가님 ㅠㅠㅠㅠ 제가 바러 목빠지게 기다렸던 독자입니다 ㅠㅠㅠㅠ 저번에 급하게 댓글쑤누라 암호닉안밝혔는데 전 다니단이에요 !! 오늘도 역시 꿀잼 ㅠㅠ 빨리와주샤서 감사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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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7.10
안온
작가님!!!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그동안 눈하덮이 안올라와서 뭔일인가 했어용ㅠㅠㅠㅠ....아니 석진이,,,,,이번편 김석진 안쓰러워요... 그리고 여주ㅠㅠ진짜 옆에 좋은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정말ㅠㅠ 잘읽고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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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7.23
콩수니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잘 지내셔쬬??💕 정국이에게 여주가 아주 큰 존재라는 것을 이번 화에서 확실히 또 느끼고 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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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무네큥
와 작가님 기다렸는데 자기전에 읽ㅇㅓ서 기뻐요 ㅠㅠㅠㅠ 정국이가 엄청난 발언을 할줄이야.... 그만큼 두려운거겠죠 걱정두 되고.....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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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작가님 어서 오세요 기다렸어요!
어... 되게 어 음 뭔가 막 알 수 없는 기분... 석진이가 어떤 상황이었고 왜 그랬는지 알게 됐지만 그래도 여름이한테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진짜 아련한 느낌이 자꾸 드네요...
정국이 걱정이에요 ㅠㅠㅠㅠ 여름이 저거 숨기다가 나중에 들켰을 때 파장이 너무 클 거 같아서 ㅠㅠㅠㅠㅠㅠ 자신을 깎아내리는 기사를 내라니 이렇게까지 몰린 건가요 ㅠㅠ
애들이 같이 페인트 지우는 모습 왜 이렇게 귀엽죠...? 분명 힘들 일인데 그래도 서로 생각하는 모습이 막 예쁘고 ㅠㅠㅠ
근데 정국이 새번째 서랍? 뭔가여 뭔가 막 뭔가가 있나!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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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97이에요!!!
여주 너무 착해서 큰 탈 ㅠㅠ 저였으면 똑같이 ...ㅂㄷㅂㄷ..ㅋㅋㅋㅋㅋㅋ흑흑 여주가 더 험한 꼴 겪지 않으면 좋겠어요..ㅜㅜㅜ 맴찢 정국이가 저 정도로 말할 정도면 얼마나 크게 데였던건지...ㅠㅠ 자기 자신의 이미지까지 크게 망치려고하면서까지...ㅠㅠㅠㅠ 안돼 정국아...ㅠㅠㅠㅠ 어후 맘아파 ㅜㅜㅜ 그리고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 무슨 일 생긴 줄 알았어요ㅠㅠ흡 ㅠㅠㅠ 그래도 다행이에요 잊지않고 찾아와주시니 저는 늘 감사할 따름 ...ㅠㅠㅠㅠ 오늘도 너무 잘보고가요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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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정국아...ㅠㅠㅠㅠㅠ
진짜 정국이가 많이 힘든 건 알지만 너무 자기 자신을 망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욕하고 저런짓 하는 애들은 팬이라고 할 수도 없고요... 잠재적 범죄자들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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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몽9입니다 작가니무ㅜㅜ 오랜만이에요 ㅎㅎㅎㅎㅎ
오늘도 글 잘 읽고가용 헿ㅎㅎㅎ 작가님 사랑해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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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백지에요.그동안 너무 보고싶었어요.정국이랑 여주 찌라시땜에 힘들겠어요.힘내고 화이팅하길바래요.잼나게 잘보고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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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보라색하늘입니다! 너무 반가워요 작가님ㅎㅎ 나영희도 소름이구 마지막 정국이늠 맴찢이네요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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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 언제쯤 여름이와 정국이는 행복해질까요... 너무 안타까워요 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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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꾸기붐붐 눈도장 쾅-
되게 오랜만이야ㅠㅠㅠㅠ 억아ㅠㅠㅠ 근데 진짜 오늘편도 아주 그냥 너무 좋네ㅠㅠㅠ 나영희를 너무 쉽게 보는게 아니였어ㅠ 진짜 저 아줌마를 어떻게 처리하지.. 근데 이제 정국이도 정국이고 석진이도 석진인지라 그렇게는 안되겠지만... 그리고 정국이가 진짜 여름이 많이 좋아하나봐ㅠㅠㅠ 엉엉 그 마음에 또 이새벽에 반하고 갑니다ㅠㅅㅠ 그래도 여름이난 그 수빈씨와는 다르게 곁에 좋은 사람들이 잇어서 잘 버텨 나갈거같아 마음이 한편으로는 편하지만 또 막상 여름이도 그게 아닐지는 모르겠지만ㅠㅅㅠ 오늘도 잘 읽구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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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7.133
꾸꾸입니다!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 ㅠㅠ 앞으로 정국이랑 여름이한테 어떤 일이 닥칠지는 모르겠지만 둘다 행복하게 살았으면 너무 좋겠어요. 그리고 이 와중에도 자기 자신한테 나쁠 기사들을 고민도 없이 여름이를 위해서 내려고 하는 정국이가 너무 감동스럽네요 ㅠㅠㅠ 다음회도 기대할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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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작가님 꾸엥입니다 오랜만이예요ㅠㅜㅜㅜㅜㅜㅜㅜ 일어나자마자 소리질렀숩땨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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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히야입니다 아니야 정국아ㅠㅠㅠ 그거 아니야ㅠㅠㅠㅠㅠ 여주는 잘 견뎌낼수있을거야 나쁜생각 하지마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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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작가님 안녕하세요ㅠ_ㅠ! 되게 뭔가... 제가 정주행을 해서 다음편이 안나오는건가ㅋㅋㅋㅋㅋ싶을정도로 작가님을 많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작가님 와주셔서 감사드려요!
눈하덮 너무 잘보고 있어요. 정국이가 여주를 위해서 차라리 자신의 찌라시를 내보내라는게 안쓰럽네요ㅠㅠ 정국이는 정말 불안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어쩌면 정국이에게는 데자뷰 같은 현상이겠지요...? 여름아 그냥 정국이 옆짚말고 정국이네 집은 어때..? 작가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희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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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가을이에요! 작가님도 넘 보고싶었고 ㅠㅠㅠㅠ 눈하덮도 넘 보고싶었는데 8ㅅ8 드디러ㅠㅠㅠㅠㅠㅠㅠ 흑 제발 여름이 무사하게 해주세요 ,,, 오늘도 잘 보고 가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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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우와아아아아아 아침에 자고 일어났더니 이런 선물이!!!!항상 너무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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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1218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잠이 안와서 안자고잇었는데 작가님 글이 뙇!!!!!!!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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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5148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보고싶었어요 ! 잘지내셨죠? ㅠㅠㅠㅠㅠ 정국이랑 여주가 찌라시라니여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나영희 ..., 후.... 참을 수 없는 분노 ... 부들부들... 우려하던 일이 일어나니가 참 ㅠㅠㅠㅠ 하율인 아무렇지 않은 척해서 더 안쓰럽고ㅠㅠㅠㅠㅠ 정국이는 자신을 희생하면서 까지 하율이를 지키랴ㅘ고... 정말 ㅠㅠㅠㅠ 흐아이규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 너무 기대되요... 현기증나여...작가뉨...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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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오빠아니자나여
ㅜㅠㅠㅠㅠㅠㅠ어제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잤더니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너무 보고싶었어용 ㅡㅜㅠㅠ 맨날 얼마나 찾았는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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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진짜 가슴이 먹먹해지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라는 느낌이 어렴풋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ㅠㅠㅠ 예상을 안한건 아니지만... 저장소666 왔다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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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딸기야
으아ㅏㅏ 자까님!! 오랜만이에요ㅠㅠ 진짜 작가님만 기다려써요ㅠㅠㅠ 히유ㅠㅠ 정국이... 진심이든 농담이든 저런 기사를 내 달라고까지 하는게 진짜 너무 마음 아프네요ㅠㅠ 다시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 잃지 않으려고,, 석진이 첫사랑이라서 이정도로 끝내다니! 진짜 나영희 너무 나쁜 사람이네요8ㅅ8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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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aidram입니다!
아ㅠㅠ나영희진짜!!!!!아우씨!!!!!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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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오뎅어묵입니다.. 나영희 진짜 나무 싫어요ㅠㅠ 진짜 몰입도 잘되는거같아요 영화보는느낌,,,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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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기부천사꾸에요
하ㅜㅜㅜㅜ작가님 ㅜㅜㅜㅜ기다렸어요ㅠㅠㅠㅠ
맨날 이글 올라오길 기다렸는데ㅜㅜㅜ드디어 오셨군요 잘오셨어요 ㅎㅎㅎ
하 역시 나영희는..... 변하시지 않네요ㅠㅠ제밯
저번처럼 안하셨으면 좋겠는데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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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뿜뿜이입니다ㅠㅠㅠㅠ우리 정구기 너무 단호하쟈나...그치만 그런말은 하지말아다오 너에게 나쁜 소문이 돌아다니는건 원치않아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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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자몽이에요
기다리고있었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오늘도 정국이는 너무 아련해요ㅠㅠ진짜 언제쯤 정국이가 마음 놓고 편안해질까요ㅠㅠㅠㅠㅠ쨋든 오늘도 잘 읽고 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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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따라쟁이에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얼마나 기다렷는지몰라요 ㅠ ㅠ ㅠ진짤휴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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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새싹입니다!!아니 어쩜 나영희는 정말 왜 그럴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두사람이 언제쯤 편안하게 마음 놓고 연애를 하겠어 정마류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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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미니마우스입니다ㅜㅜㅠㅠㅠㅜ 매일매일 들어와서 확인했는데 ㅜㅜㅠㅠㅜㅠㅜ너무 오랜만에 왔어요ㅠㅜㅠㅜㅠㅜㅠㅜ 학교가는길에 봤는데 댓글을 못달아서 지금달아요ㅠㅜㅠㅜㅠㅜ 오늘도 완전재밌게 보고가요!! 얼른 나영희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다음화 기다리고있을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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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 계속 기다렸는데 오셨네요ㅎㅎ나영희는 언제까지 괴롭힐 생각일까요ㅠㅠ 제발 그만 좀...행복만해야하는데ㅠㅠ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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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망개애에요! 작가님 진짜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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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7.55
슈가쿠키예요ㅠㅠ 한참 기다렸어요 새로고침을 얼마나했는지ㅠㅠㅠㅠㅠ 글 알람보고 깜짝놀래서 소리질렀어요ㅠㅠ 너무 좋아서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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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작가님 정국어린이에요!!! 아 뭔가 석진이가 크게 한 방 때릴거같은데... 그래야만해 석찌나!!!! 참 우리 정국이랑 여름이.. 언제쯤 행복하게 연애할까요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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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불가사리입니다 아 작가님 보고싶었어뇨ㅠㅠㅠㅠ 너무 행복합니다ㅎㅎㅎ 물론 여름이가 좀 힘들었을것같은데ㅠㅠ 그래도 말도 너무 예쁘게하고... 좀 여름이도 힘들면 힘들다 말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정국이가 여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알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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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3.16
하늘맑음이에여 정국이가 얼마나 여름이 생각하고 사랑하고 아끼는지 알꺼같아요 속상하기만 한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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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작가님 브금이 너무 아련해요 그래서 감정이입이 더 잘되는거 같아요 언젠가 애들에게도 봄날이 오겠죠? 브금좀 알려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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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이슬이예요 작가님ㅠㅠㅜㅠㅠ
너무 늦게왔죠ㅠㅠㅠㅜㅜㅜㅜㅜ
혐생에 치여 사느라 올 시간이 없었어여ㅠㅠㅠ
시험의 연속이네요...
정국이와 여름이가 힘든 시간을 무사히 잘 견뎌 주길바래요..💜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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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아이고 정국아,,,,, 여름이 그래도 정국이한테 말해야 하지 않을까 나중에 알게되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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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헐 ㅜㅠㅠㅠㅠ회장님 어디까지 그러실 예정이신거죠 ㅠㅠㅠ 제발 그만해주세요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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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핫초코입니다
얼마나 지키고 싶은게 생겼으면 저런 말을 할까 ㅠㅠㅠㅠㅠㅠ 진자 말도 안 되는 거지만 저렇게 망할 정도면 ㅠㅠ
여름이 옆에는 좋은 사람들도 많이 있어서 다행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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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안녕하세요 작가님![포두주스]에요! 바쁜일상때문에 늦게 찾아오게됐는데요 오랜만에 밀린 작품 정주행하는중이였는데요 오늘편에서 우려했단 일이 벌어져서 너무 조마조마하고 속상하네요ㅜㅜ 정국이 새어머니가 진짜 왜그러시는지 이해도 안되고 뭐가 그렇게 불만이신건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비록 친아들은 아니지만 사랑하시면 아들을 위해주셔야지ㅠㅠㅠㅠㅠㅠㅠ왜그렇ㄱ 힘들게 하시는가에요ㅜㅜㅜㅜㅜ정국이도 안쓰럽고 여름이도 안쓰럽고 석진이도 너무 안타까워요ㅠㅜ잘 헤쳐 나갔으면좋겠어요ㅠㅜ헤쳐나가는중에 뭔가 큰일이 날거같가서 무섭지만 열심히 읽겠습니다!재밋는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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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작까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사미 독자는 눈하덮 읽느라 밤을 지새웁니다 ㅜㅠㅠㅜㅜㅜㅜㅜㅜㅠ공부하느라 밤 새우는줄 알지만 전혀 아니에요... 작까님 보고싶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여름이 생각해주는 정국이도 좋구 ㅠㅠㅠㅠㅠ정국이가 걱정할까봐 찜질방이라고 거짓말하는 여름이도 좋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안해서 찾아온 석진이도 좋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눈하덮 모든 애들이 좋아여ㅠㅠㅠㅠ 작까님 사랑함니다 저희 영원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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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잡아줘에요! 저 또한 현생에 치여 살다 너무 오랜만에 온 것 같아서 눈하덮이 더더욱 반갑고 막 그래요ㅠㅠㅠㅠㅠ 그리고 여전히 여름이 걱정에 자기 자신은 어떻게 되든 신경 쓰지 않는 정국이가 마음 아프네요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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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쿠키입니다!!! 쓰차때문에 댓글도 못 남겨서 미뤄두고 있다가 어제 밤에 쓰차 풀려서 이제야 읽어요ㅠㅠ
정국이가 여주 지키려고 하는 모습이 마음 아파요ㅠㅠ 빨리 뒤에 글 읽어야겠어요 큰 일 없으면 좋겠는데..
정국이 새엄마는 여전히 소름돋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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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융융입니다 ㅠㅠ 현생ㅇㅔ치여 오랜만에 밀린 글들을 보는데 역으시나 꿀잼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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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팅늴입니다. 정국이가 여름이를 위해 희생하려는 모습이 짠하면서도 설레네요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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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1227입니다! 정국이가 여름이를 위하는 모습이 왜 이렇게 눈물이 나고 슬픈 걸까요 ㅠㅠ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나는 거 같아요 항상 작가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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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정국아 너를 위해서 여주생각하는건 알겠지만.. 여주 생각도 해줘야지 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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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우아ㅠㅠㅠㅠ정국이가 얼마나 심적으로 극한상황인지너무 잘 드러나네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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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아 진짜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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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어리벙벙이에요
이제 조금 나아지기 시작했는데 전과 비슷해졌다고 느껴지면 또 괴로워할 것 같은데...
하... 많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먼저 인정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다음에 어떻게 대처할지가 너무 궁금해서 다음 편을 바로 읽으러 갑니다
작가님 브금 너무 아련터져요 ㅠㅠㅠㅠ 브금이랑 찰떡인 글입니다 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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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정국우ㅜㅜㅜㅜㅜ 마음아프다진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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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작가님 정주행중이예요ㅠㅠㅠㅠ 흑흑 꾸기 ㅜㅜㅜㅜㅜ너무맘이ㅜ아파요유ㅜ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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