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 달달 여행톡

느림주의

선착 세분

여행 중 일어나는 에피소드같은거 해주시면 돼요

아니면 출발부터 하셔도되고~

섬으로가는지 산으로가는지 바다로가는지 해외로가는지

어디로가는지정도는 말해주세옄ㅋㅋㅋ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댓글망상/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독자1]

종인이랑 경수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이에요. 종인이가 29살, 경수가 22살. 경수는 애는 아니지만 종인이 눈에는 완전 애기. 애취급하는 종인이가 가끔 밉기도 하지만, 싫지는 않아요. 그러다 종인이가 휴가를 내서 여행을 갔어요.(섬으로! 제주도 ㅎㅎ) 근데 경수가 아침부터 일어나서 밥한다고 하고, 부엌 드나들고 그러는게 종인이는 못마땅해요. 경수가 다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 하여튼 여행와서도 모든 일에 사사건건 애취급하는 종인이가 보고싶네여 ㅠㅠ호칭은 경수야 혹은 아가 이렇게 해주시면 전 좋을거같아요 ㅠㅠ/ (아침에 일어나 종인이 품에 파고들며) 혀엉, 자?

[:::]

(눈 살짝 뜨며 경수 등 쓸어내리고) ...우리 아가 벌써 일어났어? /제가 이런거 좋아하는거 어케 아시고.........☞☜

[독자11]

으응, (좀 더 안으로 파고들고는 종인이 가슴에 얼굴 부비며) 일찍 눈이 떠졌어, 형 피곤해? / ㅠㅠㅠ 저 벌써 녹았어요 흐믈흐믈 ㅠㅠ 신알신 해놓고 계속 기다렸는데 이제야 처음으로 해보네요 ☞☜.... 하트♥

[:::]

아니, 안 피곤한데, 좀만 더 이러고 있자. (경수 눈가에 쪽쪽 입맞추며) /자꾸그르시면 부끄러워여...♨ ㅌㅋㅋㅋㅋㅋ 헐 이제야 첨 해보신다니ㅠㅠㅠㅠ

[독자16]

(스킨쉽이 싫지 않은지 푸스스 웃고는 종인이 허리 살살 어루만지며) 나 한시간 전부터 깨있었는데, 형이 너무 잘자서 그냥 가만히 있었어. 잘했지?

[:::]

(경수 머리 쓰다듬으며) 그랬어? 깨우지. 심심했겠네 우리 아가.

[독자18]

심심했어, (투정부리는 말투로 입 삐죽거리고는 상체만 일으켜 종인이 내려다보며) 밥 먹자 형아, 응?

[:::]

아가 배고파? 그럼 밥 먹어야겠네. (천천히 몸 일으키며)

[독자22]

(몸 일으키는 종인이 품에 쓰러지듯 폭 안기며) 형아가 깰까봐 내 맘대로 안지도 못하구, 싫었어.

[:::]

(픽 웃으며 경수 머리 헝클이고 마주 안아주는) 그랬어? 지금 맘껏 안아봐.

[독자25]

으응, (기분좋게 앓는소리 내고는 품에서 살짝 떨어지며) 여기 있을래? 오늘은 내가 밥 할거야, 맨날 형아가 해줬잖아.

[:::]

(경수 볼 살짝 잡아 늘리며) 됐네요. 좀 쉬어. (경수 침대 위에 올려주고 일어나며)

[독자27]

(방금전까지 붙어 있었는데 떼어놓고 나가려는게 맘에 안들어 옷 소매 잡으며) 나도 할 수 있는데, (종인이 쪽으로 양팔 벌리며) 그럼 나도 같이 할래, 응?

[:::]

(경수 안아올려 부엌으로 가며) 서투르게 칼질하다 아가 다쳐. 식탁에 앉혀줄테니까 구경해. 알겠지?

[독자31]

(내려달라며 파닥거리다 조심스러운 손길에 얌전히 식탁에 앉으며) 내가 해주고 싶어 형아, 응? (종인이 등만 보고있다 싱크대 옆에 서며) 나도 도와줄게,

[:::]

다친다니까. 난 아가 다치는 거 절대 못봐. (걱정스럽다는 눈길로 경수 보며 뺨 쓸어주고)

[독자34]

으응, 아니야 아니야. (종인이 은근히 옆으로 밀고는 천천히 칼 쥐고 야채썰며) 자, 봐. 나 잘하지 형아? 나 애기 아니라니까,

[:::]

(불안하다는 눈빛으로 경수 바라보다가 마저 재료 손질하며) 내 눈엔 애긴데.

[독자35]

(걱정스럽다는듯 자꾸 힐끔힐끔 쳐다보는 종인이 행동에 작게 미간찌푸리며) 나 아가 아니야, 형은. 나 다 컸는데 ...

[:::]

(경수 보며 웃고는) 알았어, 알았어 아가. 다 했어? / 밥 먹구 왔어ㅜㅋㅋㅋ미안

[독자38]

(야채 다 썰고는 펜에 넣으려다 실수로 손가락 베여 인상쓰며) 아, 으... 피 . / ㅠㅠㅠ헐 나 쓰니간줄알고 울뻔했어 ㅠㅠ잘먹었어? 히히히

[:::]

(경수 손가락 베인 거 보고 놀래서 손 잡아채며) 내가 뭐랬어! 다친댔지! (손 씻기고 약 가져와 발라주고 밴드 붙이는) 아주 혼나야돼. / 헐 미안 알림이 안왔다..ㅠㅗㅠㅜㅜㅜㅜㅜㅠ

[독자40]

(혼나야 한다는 말에 울상지으며) 화, 화났어? (종인이 소매 잡아끌며) 형아. / ㅠㅠㅠㅠㅠㅠ그랬구나 왜 안왔을까 ㅠㅠㅜ흡 그래도 다시하다니 행복해

[:::]

(경수 끌어안아 머리 쓰다듬으며) 애기잖아 진짜. / 인티 아프다ㅠㅠㅠㅠ

[독자2]

ㅇㄹ

[독자3]

경수가 겨울 바다를 보러 가자고 해서 정동진을 가기로 해요. 혼자 들떠서 정신없이 짐챙기느라 하려고 했던 목도리, 장갑을 까먹고 안하고 온 거에요. 그거보고 종인이가 잔소리하는데 난 그저 여행간다는 생각에 헤실헤실 웃기만 하고. 정동진에 도착해서는 바다도 보고 회도 먹고 그러는 거에요. 출발하는 것부터 할게요! 종인이 차로 가는 걸로! 아 경수가 종인이보다 한살 많은데 종인이는 절대 형이라고 안 불러요ㅎㅎ그래서 경수도 포기한 상태/ (집 앞에서 종인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

(경수 집 앞에 도착해서 경수 타자마자 목이 휑한 걸 보고) 도경수, 목도리는?

[독자17]

(종인의 말에 그제야 생각난 듯) 아, 맞다! 침대 위에 올려놓고 그냥 나왔네···.

[:::]

어이구, 잘 한다. (경수 손 쓱 보더니 잡아끌고) 이거 봐. 장갑도 안 꼈네.

[독자21]

(민망한 듯 베시시 웃으며) 정신 없이 가방 챙기느라 잊고 있었어.

[:::]

다시 올라가서 가져올래? (걱정스러운 말투로) 감기라도 걸리면 안되잖아.

[독자23]

괜찮아, 감기 안 걸려. 다시 올라가기도 귀찮고. (걱정하지 말라는 듯 웃으며 종인이 손 꼭 잡고) 그냥 가자.

[:::]

뭐, 가면서 파는 데 있으면 사면 되니까. (경수 안전벨트 매 주고 이마에 살짝 입술 댔다가 떼어내고 차 출발시키며)

[독자29]

(종인이랑 조잘조잘 떠들다가 바다가 보이자 들떠서 창문 보며) 종인아, 바다! 예쁘다···.

[:::]

응, 예쁘네. (창문가에 붙어있는 경수가 귀여운지 미소지으며)

[독자33]

빨리 내리고 싶다. (바다 보다가 운전하는 종인이 쳐다보며) 바다 오랜만에 보니까 좋다, 그치?

[:::]

예쁘네. 색깔도 그렇고... (창밖으로 바가 잠깐 바라보다가 경수 보고 씩 웃고는 다시 운전하는)

[독자4]

ㅇㅇㅇ

[독자5]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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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시고 내일쯤 제한없는톡열게욬ㅋㅋㅋ

[독자8]

..(하트)

[:::]

아 귀여워옄ㅋㅋㅋㅋ님ㅋㅋㅋ

[독자12]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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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 진짜ㅜ귀여워옄ㅋㅋㅋㅋ

[독자6]

아낭ㅇㅇㅇ

[독자7]

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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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셔여 내일 제한없는톡 열어드릴테니께...♥

[독자14]

핳..내일봐여그럼♥ 암호닉 새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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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쪄여 귀여운 새싹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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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쯔쭈 둘리와쪙? 잘와쪙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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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구래쪄? 내일 제한없는톡 열게 늦어도 봐줄테니 달려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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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써 오후에와~ 셤 잘보구!

[독자13]

놓치는데는 뭔가있어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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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낼 선착없는톡 열거에요 ㅋㅋㅋㅋ

[독자20]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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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제 독자님들은 왜 다 기엽져?

[독자24]

땡땡땡님이 귀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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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

[독자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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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뭐해여?ㅋㅋㅋㅋㅋ

[독자28]

몰라옇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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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내일 오실거져? ㅎㅎㅎㅎ...

[독자30]

아마도..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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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기다릴게여 울다가 뚝그친님...ㅋㅋㅋㅋㅋㅋㅋ

[독자32]

...쀼로 기억해주세요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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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왜 암호닉을 안밝혀옄ㅋㅋㅋㅋㅋㅋ

[독자36]

그러게여 부끄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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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증...

[독자37]

..새로운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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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게여

[독자39]

땡땡땡님도 걸리세요 빨리

[독자19]

꼬꼬에여....제가 그렇죠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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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이... 내일 제한없는 톡 열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