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
"예?????????"
"뭐야,애인있다고 말하려던거 아니었어?"
"(우물쭈물)" "아니야?" "..맞,맞아요.."
"그러니까 헤어져.내가 안봐도 딱 그림나오네.걔는 안될놈이야"
이 씨발로미; 니가뭔데 헤어지라마라야;;니가 존나 무당이야??내가 살다살다 별 어이없는놈을 다보겠네;
"아닌데요.형이 더 안될놈같은데."
"뭐라고?????"
"형이 . 더 . 안.될.놈.같다구여"
난 이제 존나 쳐맞겠지...그래도 종인이는 지켰으니까..흡ㄱ그걸로 된거야...☆
"그러게(침울)"
"예?????????"
"내가생각해도 난 안될놈이야."
"..." 조..조울증인가..분명히 말싸움으로는 내가이긴것..같은데..여러분도 내가 이긴거 같지않나요...?그런데..괘찝찝..... 이런걸 바로 병신이라고 하나...
"...너의 애인이름은 뭐니..?"
"김종인..이요.."
"어?걔 내 친군데."
뭐라고? "..." "걔혹시 얼굴까맣고 쌍커풀만 존나 짙은애 아니야?" "...아닌..데.."
우리종인이는 얼굴이 구릿빛 이고 키가 크고 쌍커풀라인이 짙지만..눈이 참 예쁘고..웃을때는 더..예쁜....앤데...얼굴만 까맣고 쌍커풀이 존나짙은건..종인이형이던데...종덕씨 말하는거같은데...;
하지만 단호하게 부정할수가 없는게..존ㄴㅏ 맞는말이야....흡ㄱ "근데 걔 게이 존나싫어하지 않나?너 그냥 아는애 둘러댄거아니야?"
"아 그게..말하자면 좀 긴데.. 요점은 제가 꼬셨달까..?훗"
"..우리애긔 알고보니까 허풍쟁이네?"
"허풍 아.니.거.든.요?오늘 마치고 만나기로했는데 보여드려요?"
"놉!!!!!!!!!!!!!!!!" ????허풍쟁이로 몰아갈때는 언제고 왜저렇게 강력하게 거부하는거지...;진짜 병신인가...; 종현이형이 놉을 하는 동시에 종이 쳤다.나는 이상한 눈길로 종현이형을 바라보며 자리로 돌아갔고 종현이형은 다음쉬는시간에도 그 다음쉬는시간에도 마칠때까지도 나를 보지못하고 피해다녔다.
"오늘 학교 재밌었어?별 일은 없었고?"
"응..뭐..누구빼고는..." 학교마치고 종인이가 데리러와서 같이 손잡고 걸어가는길. 오늘따라 더 종인이가 다정하다.머리도 쓸어주고 눈빛도 더 깊어진느낌..
"..." 말없이 걸어도 간지러움이 피어난다.내 팔에,손에 닿은 종인이의 체온이 따뜻하다. "아 맞다.종인아."
"응,왜"
"너 혹시 김종현이라고 알아?" "김종현?아,걔.." "알아?"
"알지.나 중학교다닐때 빵날라줬던앤데." - 안녕하세요 보고잏나 입니다. 진짜 제가 하다하다 미쳫군요.... 와 몇주씩이나 글을 못올리다니!!!!!!!!!못된 나레기같으니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자님들 매번 이렇게 늦어서 죄송합니다 전시날짜가 3월말이었는데 4월첫째주 로 바뀌는바람에 막바지 작업하랴 학생으로서 공부하랴 ㅠㅠㅠㅠㅠㅠ몸이 천근만근이어서 집에도착하면 씻기바빠서 글은 잠시 잊고있었어요ㅠㅠㅠ하찮은 저를 기다려주는 우리 사랑스러운 독자님들을ㅠㅠㅠㅠㅠ나레기ㅠㅠㅠ 죄송스러운마음에 번외편?같은 짧은글을 올릴까해요..! 사랑해요!!!!!!!!♥ 암호닉⊙♡⊙ 낭만팬더 님 사랑이 님 멍뭉 님 데헷데헷 님 마니또 님 아홉 님 궁디 님 징어징어 님 정글도비 님 이랴 님 변빛현 님 망고스무디 님 뽀리 님 주자 님 민티아 님 하늘 님 미미 님 비회원 님 쪼르르르륵 님 꼬리 님 을이꺼쟈나 님 예헷 님 우주 님 카디행쇼 님 밍숭맹숭 님 몰랑이 님 조무래기 님 아거 님 니얼굴똥꼬 님 조니니 님 깹쏭 님 카디현게시다 님 의심미폭발 님 설운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