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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전체글ll조회 832


어서 오세요, 그대. 첸입니다.

요즘 날씨가 자꾸 흐리네요. 봄이 조금 짓궂다. 그렇죠? 하하.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고, 골치만 아픈 상황을 겪어본 일이 있으신가요?

산 넘어 산이라고. 항상 곤란한 상황은 나에게만 오는 것 같고, 이걸 넘고나면 또 다른 일이 생기고. 참 산다는 게 고단하기도 하죠?

똑같은 일 자꾸 생각해봤자 해결할 수 없을 땐 그냥 내버려 두세요. 하쿠나 마타타라는 뜻을 아세요?

아무리 걱정해도 해결되는 일 없을 땐 차라리 그 머릿 속을 비우라는 아프리카어에요.

피하는 것이 모든 일의 능사는 아니지만,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고나서

다시 생각해보면 갑작스레 뾰족한 수가 생각나기도 하고.

힘든 일이 지나고 났을 때, 참 별 거 아닌 일로 고군분투했구나 싶기도 할 거예요.

잠시 힘든 일은 내버려 두고, 쉬었다 가세요. 그런 마음에 오늘 노래는 비틀즈 렛잇비 입니다.

내 자신이 힘든 시간 속에 갖혀 있을 때, 마더 메리가 와서 지혜의 말을 하기를. 그냥 내버려 두거라.

Beatles - Let it be

[첸] BAR(CLOSED) | 인스티즈

 

Menu - Morning

*아침에 드시면 더 좋은 메뉴. (아침이 아니더라도 주문 가능합니다.)

1. 야채 오믈렛 - 토마토, 양파, 당근, 완두콩, 버섯 등등이 들어간다.

2. 베이컨 오믈렛 - 갖은 채소와 얇게 썬 베이컨이 들어간다.

3. 버섯 오믈렛 - 갖은 채소와 커다란 버섯이 들어간다.

4. 레몬 홍차

5. 복숭아 홍차

6. 유자차

7. 메밀차

Menu - Cocktail 

1. Beiley's Shake 베일리시 쉐이크 (★★★★★) - 바닐라 아이스크림, 초코시럽, 베일리쉬 아이리스 크림이 들어간다. 카페모카같은 달달함이 특징 

2. White Russsian 화이트 러시안 (★★★★★)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Single Malt Scotch Whisky)를 넣고 크림을 섞은 것. 달고 부드러움 

3. Black Russian 블랙 러시안(★★★)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럼)를 넣은 것. 화이트 러시안 보다 조금 더 쓰다. 

4. Kahlua&Milk 깔루아 밀크(★★★★★) - 깔루아에 우유. 달다. 도수가 높으니 주의 

5. Long Island Iced Tea 롱아일랜드아이스티(★★★★) - 홍차에 럼, 보드카, 드라이 진, 데킬라, 콜라를 섞은 것. 상큼달달하지만 도수가 높다. 

6. Applepie shot 애플파이 샷 (★★★★) - shot glass에 애플쥬스와 시나몬액, 보드카를 넣는다. 그 위에 휘핑크림을 취향에 따라 얹을수도, 뺄 수도 있다. 달콤. 

7. Mohito 모히또(★★★★)- 화이트 럼에 라임&민트. 상큼하나, 알콜 향이 느껴진다는 평이 있다. 

8. Mohito 무알콜 모히또(★★★)- 무알콜. 상큼. 복숭아 맛과 라임&민트 맛이있다. 

9. Jack Coke 잭콕(★★★★)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 그리고 콜라를 섞은 칵테일. 비율에 따라 단 맛을 내기도 한다. 톡 쏘는 탄산 맛이 일품. 

10. Sex on the Beach 섹스 온 더 비치(★★★★★) - 붉은 색으로 색상이 예쁘고, 달다. Highball glass에 얼음, 복숭아 증류수 섞은 칵테일. 

                                                             피치트리, 미도리,그레나딘 시럽 중 택1 

11. Margarita 마르가리타(★★★★) - 데킬라, 오렌지 리큐어, 라임 주스 혹은 레몬 주스를 섞는다. glass 입구에 소금을 두르는 것이 특징. 

12. Gin and tonic 진토닉(★★★★★) - Gin에 토닉워터를 섞은 후 라임으로 마무리. 첫 맛과 향은 상큼. 끝 맛은 쓰다. 도수가 매우 높다. 약 40도 이상. 

Menu - Rum & Whisky & Spirits

1. Jack Daniel 잭다니엘(★★★★★)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이라는 럼을 섞은 것. 알콜 향이 세고, 쓰나. 위스키 같은 럼을 좋아하는 이에게 강추. 

2. Glenfiddich 글렌피디치(★★★★★) - Single Malt Scotch Whisky. 알코올 향은 강하나 맛은 연한 위스키. Old-fashioned glass에 얼음,물과 위스키를 3:7로 섞은 것. 

                                    - 12년 산 배 향 맛, 14년 산 Honey 맛, 12년 산 버터 향 맛 중 택1 

3. Gin 진(★★★★★) - 무색투명. 톡특한 나무열매 향기를 지닌 Spritis 증류주. 45도를 웃도는 높은 도수. 그냥 마시기도 하고, 라임주스를 섞기도 한다. 

4. Chivas Regal Gold Signature 18 Year Old 시바스 리갈 골드 시그너쳐 18년 산(★★★★★) - 스카치 위스키. 초콜릿 및 과일향이 나며, 과일맛, 감귤류맛이 난다.  

Menu - Beer & soda 

1. Michaelob Ultra Light 미켈랍울트라 라이트 (★★★★★) - 가볍게 마시기 좋은 일반 맥주. 목 넘김이 예술. 

2. Corona Extra 코로나 (★★★★★) - 멕시코 산 데킬라 맥주. 밝은 노랑빛을 내며 레몬을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다. 

3. Bluemoon 블루문 (★★★★★) - 오렌지 껍질을 원료로 만들어진 맥주. 코로나처럼 레몬이나 오렌지를 곁들여 먹는 맥주로 유명하다. 

4. Coke, Sprite - 탄산음료. 콜라, 스프라이트 둘 중 택 1. 

Side

1. Chicken & Nacho - 케이준 샐러드와 닭가슴살 위에 나쵸가 올라왔다. 그 위에 치즈를 녹였다. 

2. 자몽 - 설탕에 절인 자몽. 쓴 맛이 없이 달고 시다. 

3.  Lamb Salad - 양고기 샐러드. 샐러드 소스 허니머스타드, 랜치, 프렌치 중 택1 

4. 제철과일 - 바텐더가 예쁘게 잘라드려요 

5. 과일 샐러드 - 제철 과일을 잘라 샐러드로 만들어요. 마요네즈, 요거트, 화이트 와인& 시즈닝 페퍼 중 샐러드소스 택1 

6. Mushroom Burger - 구운 버섯,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 취향에 따라 치즈, 토마토나 양파를 추가할 수 있다. 

7. Beef Burger - 두꺼운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 

8. French fried - 감자 튀김. 케찹, 허니머스타드 중 택1 

9. Mashed potato - 으깬 감자요리. 으깬 감자에 버터와 우유, 후추, 소금 등을 넣는다. 그래비 소스에 곁들여 먹으면 맛은 일품. 

10. 허브 안심 스테이크 - 허브로 마리네이드한 소고기 안심에 발사믹 소스와 페타치즈를 얹고, 가니쉬로 아스파라거스와 매쉬 포테이토를 함께 곁들인다. 

  

   

About BAR

*바텐더는 정통 바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누구나 마음 편히 오세요. 

*바텐더와 1:1의 대화형식입니다. 바 안에서는 저에게만 집중해주세요. 그대와 저 사이의 대화는 둘만의 비밀이에요. 그렇죠? 

*꾸준히 메뉴 및 안주 업데이트 예정. 리모델링을 했어요. 간단한 분위기 평을 해주세요. 

*바텐더는 연애 안함. 대신 말상대 해드려요. 

*고민거리, 걱정거리, 연애에 대해 바텐더와 이야기해도 좋아요. 

*즐거웠던 일. 잘한 일을 바텐더에게 자랑도 하세요. 

*톡을 하며 즐거웠던 일, 슬펐던 일도 털어놓아보세요. 

*모든 술과 안주는 공짜. 

*마감시간 전까지 모든 손님들을 환영합니다. 늦게 오셔도 망설이지 마세요.  

  

Bar Hours

Today : 

Open - 10:45am

Closed - 07:00pm

 

 

BOARD 

  

OPEN 200일 기념 Relay EVENT - Switch 특집(2014.03.09-2014.03.22)

 

2013년 09월 03일 BAR 오픈.

2013년 12월 12일 BAR 오픈 100일.(REST MODE)

그리고, 2014년 03월 22일 BAR 오픈 200일.

 

아직 GAY BAR와 수위 상황톡이 각각 한 번씩 남았죠? 다음 주중이나 그 주말에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열기 전, 다시 한 번 내용에 대해 자세히 공지하도록 할게요. 모쪼록 늦어져서 미안해요.

200일 기념이 아니라 230일 기념이 되버리겠어요. 하하. 아이고...

 


암호닉에 관해

암호닉에 관한 질문을 여러 번 받아서 이렇게 공지를 써요.  

바는 어느 누구나 편안하게 와서 바텐더 혹은 손님끼리 즐거운 이야기를, 고민거리를 나누는 것을 지향하고 있어요. 

그래서 암호닉은 받지않아요. 바텐더첸이 손님께 하는 호칭은 항상 '그대' 입니다. 

혹, 첸이 다른 이름을 불러주었으면, 오늘 한 이야기와 자신을 첸이 기억 해 주었으면 하는 '그대'께서는 

스스로 이름을 정하고 명찰을 달아주세요. [이름]의 형식으로 대화 앞에 항상 명찰을 달아주시면 제가 이름을 불러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저의 이름을 바텐더첸이라고 했을 경우엔. [바텐더첸]오늘 하루도 즐거우셨나요?

다만, 이 명찰의 사용여부는 오로지 '그대'의 의지에 달려있어요. 명찰을 달아도 되고, 달지 않아도 됩니다. 달지 않았을 때의 호칭은 

'그대'입니다. 또 한, 명찰의 사용방법은 오로지 '그대'에게 달려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제는 바텐더첸과 [백현]이라는 명찰로 대화를 나누었다면, 

오늘은 [세훈]이라는 명찰을 달고 오셔도 되요. 이런 경우에 바텐더첸은 동일한 '그대' 이더라도 [백현]과 [세훈]을 전혀 다른 손님으로 인식하겠지요. 

물론, 항상 독특한 명찰을 달고 자주 찾아오시는 '그대'는 첸이 당연히 기억합니다. 그리고 명찰을 달지 않아도 첸이 그대를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그대'의 명찰도 [카이]인데, 다른 '그대'의 명찰도 [카이]일 경우를 대비하여, 하나의 바(하나의 불판)엔 서로 중복 명찰을 달 수 없어요. 

그러면 바텐더첸이 너무 헷갈려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실거죠? 

이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는 [섹시한크리스] 혹은 [춤신춤왕찬열] 등등의 중복을 피할 수 있는 명찰이 더욱 좋겠지요. 

명찰의 사용방법과, 한 명의 '그대'가 가질 수 있는 명찰의 개수. 명찰의 이름 등등은 전적으로 '그대'들의 의지입니다. 

어느 누구나 부담없이 와서 첸과 시간과 인생을 공유하기 위한 분위기 형성을 만들고 싶어서 방법을 생각해보았는데 

'그대'는 어떻게 생각해 줄 지 모르겠네요. 다만, 약속드릴 수 있는 분명한 한가지는  

언제든지 오는 '그대'를 기억하고 반갑게 맞을 수 있도록 첸이 노력하겠습니다. 

소문에 관해

근래에 바에 대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는 몇 번의 제보를 받고 이렇게 그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바텐더는 '소문'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소문'에 약간의 제한을 두고자 합니다.  

우선, 이 바와 '바텐더첸'에 관한 소문이나 관음은 환영입니다. 예를 들어, '바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좋아. 너도 놀러가봐.', 

'바라는 곳이 있는데 영 별로야. 가지마 거기.' 혹은 '바텐더첸 너무 좋아. 첸 너무 멋저', '바텐더첸 너무 싫어.' 와 같이 

바와 '바텐더첸'에 관한 관음이나 소문은 쓴 소리이던, 좋은 소리이던 환영입니다. 

하지만, 저와 바를 제외한 '손님이나 모든 그대'들에게 향하는 가십이나 소문, 관음은 앞으로 금지하고 싶어요. 그 이유는 

바의 특성상, 굉장히 털어놓기 힘든 고민이나 인생 내용이 고민상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며, 저는 

'그대'와 '손님'을 지켜주고 싶어요. 저의 그대를 향한 이런 마음을 잘 알아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즉, 예를 들어, '바에 어떤 애가 있는데 그런 얘기를 하더라.' 와 같이 '바텐더첸'과 이 바를 제외한 모든 소문이나 관음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소문이나 관음에 대해 더욱 자세한 예시입니다. 

  

바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좋아 너도 가봐.(O) 

바텐더첸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솜씨가 좋더라.(O) 

바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싫어.(O) 

바텐더첸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꼴도 보기 싫어. 어휴 진짜.(O) 

어떤 사람이 바에 가서 그런 얘기를 하더라.(X) -> 긍정이던, 부정이던 자제 부탁해요. 

바텐더첸이 손님이랑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X) -> 마찬가지로, 저를 제외하고 다른 인물이 엮인 소문이나 관음은 불허. 

  

또한, 이는 바를 오픈하고, 대화를 진행 중인 순간에도 유효합니다. 이 말인 즉슨, 그대와 저의 대화에 

다른 사람에 관한 이야기는 절대로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미 지난 불판이던, 진행중인 불판이던 

상관하지 않고 금지입니다. 이에 대한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첸]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그대] 오늘은 다 괜찮았는데 첸을 봐서 기분이 더 나빠졌어. 별로야. 다시는 여기 안 올거야.(O) 

->등등의 저를 향한 비난이나, 바를 향한 평가는 괜찮습니다. 

  

[첸]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그대] 좋아요. 첸. 그런데 옆 쪽의 저 사람은 누구에요?(X)  혹은, 

[그대] 좋아요 첸. 그런데 지난 번의 이런 말을 한 그 사람은 누구에요?(X) 

->등등의 바텐더와 바를 제외한 어느 누구의 언급과 말도 제한하겠습니다. 오로지 저와의 대화에만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말고 누굴 봐요. 나 그럼 삐져요. 

  

마지막으로, 구경 오시는 관음자께서는, 바의 분위기나 본문의 내용, 바텐더첸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자유롭게 평가가 가능하십니다. 

하지만, 관음자님의 그 소문 안에 바의 '손님'이나 '그대'가 엮일 경우는 없었으면 합니다. 이유는 위에서 밝힌 바와 같습니다. 

모든 손님들의 개인사정이 상담으로 비추어 질 수 있는 바 안의 공간에서 모든 그대들의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는 

관음자께서도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음자님께서 보신 대화의 내용이 '단지 간단한 안부'일지라도  

바 내부와 바 외부로의 언급을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관음자님께서도 구경만 하시지 말고 오셔서 가볍게 한 잔 하고 가세요. 

제가 맛있게 잘 해 드릴테니까요. 이에 관한 질문 및 바에 관한 모든 질문은 항상 환영이며, 언제든지 댓글로 바텐더에게 

남겨주시면 늦더라도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그럼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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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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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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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이 시간에 첸의 바는 오랜만이네요. 저 루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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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첫 손님을 놓칠까봐 엄청 급하게 왔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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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하하. 어서 오세요. 루한씨. 엄청 급하게 왔어요? 하하. 요즘 루한씨를 자주 보게 되어서 기분이 참 좋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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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엄청 급하게 왔어요. 조금만 더 급했으면 말도 횡설수설하면서 더듬었을 거예요. 아침이니까 모닝메뉴 가능하죠? 처음 먹어봐서 기대 된다. 버섯이랑 야채 오므렛 중 어떤 게 더 추천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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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음... 저는 버섯 오믈렛이요. 하하. 제가 버섯을 좋아하거든요. 혹시 루한씨도 버섯 좋아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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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직장인 K에게
저도 버섯 좋아해요. 그럼 그거로 주세요. 음료는..이것도 고민이네. 차랑 먹는 거 좋아하니까 메밀차요. 첸씨는 아침식사 하셨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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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에게
저는 진작에 일어나서 든든하게 챙겨먹었죠. 하하. 나 잘했죠? 나 약속 잘 지키고 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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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직장인 K에게
든든하게 먹었어요? 잘했어요. 머리 쓰다듬어 주고 싶을 정돈데 멋지게 다듬은 첸 씨 머리를 망치고 싶지 않으니까 참을게요. 저는 첸 씨 메뉴 먹고 든든해질 예정이에요. 오늘 날씨가 흐리네요. 비도 엄청 적지만 내리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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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에게
어어, 칭찬 안해줄 거예요? 나 누가 내 머리 만져주는 거 좋아해요. 이렇게 자세를 낮추면 쉬워요?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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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직장인 K에게
좋아해요? 첸 씨도 은근 아이같은 면이 있어요. 귀여워. 응 훨씬 쉬워요. 난 앉아있으니까 서있는 첸 씨 머리 만지긴 힘들죠. 감사합니다, 약속도 잘 지키고 낮춰주셔서. 첸 씨 의외로 머릿결이 좋네요, 얇고. 나빠보인단 뜻은 아니었어요. 그낭, 늘 멋있게 손질돼있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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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에게
머릿결이 좋아요? 하하. 사실 짧은 텀을 두고 계속 염색을 하거든요. 보기에도 그렇고 만지기에도 푸석할텐데. 아, 보는 것보다 머릿결이 좋았다는 말이었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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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직장인 K에게
응, 색이 늘 바뀌니까 굉장히 상해있을 줄 알았어요. 저도 얇아서 잘 상하는 편인데 전 염색을 너무 자주해서 시력도 나빠지고 있는 거 같아요. 첸 씨도 조심하세요. 의외로 굉장히 좋은데요? 결 관리 열심히 하시나봐요? 아니면 타고나셨다던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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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1에게
음. 아마도 타고난 거 같아요. 사실 머릿결 관리하는 방법 같은 거 잘 모르거든요. 하하. 메밀차에 버섯오믈렛. 금방 해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루한씨랑 이야기 하다보니 너무 즐거워서 주문 받는 것도 까먹고 있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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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직장인 K에게
타고났다고 하니까 조금 얄미운데요.. 저는 너무 잘 상하고 잘 안 돌아오거든요. 탈색한 거가 여파가 너무 컸나 봐요, 잘 자라지도 않고. 네, 기대할게요. 첸씨가 처음 만들어주시는 모닝 메뉴. 실은 오늘 새로 산 우산을 쓰고 싶었는데 비가 어정쩡하게 와서 포기했어요. 아쉽기도 한데 아직 새 우산을 뜯고 싶지 않기도 하고 해서 조금 안도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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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4에게
하하. 탈색도 했어요? 그래서 이런 머리 색이 나오는 구나. 지금 이건 정확하게 무슨 색이에요? 네. 처음 모닝메뉴 드시는 루한씨를 위해 특별히 정성들여서 만들어 드릴게요. 그러면 어정쩡하게 오는 비를 다 맞은 거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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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직장인 K에게
지금은 회갈색에 핑크색을 씌웠다가 핑크색이 빠져버린 색이 해요. 결국 살짝 붉은 회갈색이 됐네요. 탈색한 건 어두운색을 몇 번 했더니 조금 묻혀버리긴 했어요. 아, 정성을 들여주시는 김에 그거 해주시면 안 돼요? 케첩으로 그림이나 글자. 케첩 안 좋아하지만 첸 씨가 그렇게 해주시면 맛있게 먹을 게요. 그렇죠? 사실 거의 안 와서 맞는 느낌도 안 났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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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7에게
아아, 그러면 이런 색이 나오는 구나. 신기하네요. 루한씨가 바빠서 못오실 동안 저도 여러번 탈색하고, 색을 덧씌우고 했었어요. 하하. 그런데 요즘들어 환한 색이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색으로 염색했어요, 다시. 음... 실내에서는 마냥 까만 머리같죠? 빛 받으면 보랏빛이 장난아니에요. 하하. 이게 무슨 색이었는지 이름도 까먹었어요. 그냥 색이 예뻐서 매번 시도해보는 거지, 무슨 색을 해야겠다 정하고 염색하지는 않아서요. 이게... 다크바이올렛인가? 음... 무슨 색이었더라. 하하. 귀여우셔라. 그럼 오믈렛 위에 제 싸인을 해도 되는 거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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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직장인 K에게
다크 바이올렛요? 이름도 예쁘네요. 첸 씨랑 잘 어울려요. 첸 씨 퇴근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나갈 때같이 나가야 하나. 엄청 보라색인 첸 씨 보고 싶네요. 실은 지금 색도 별로라 아예 밝은 카키로 바꿔 오려고요. 어울리길 빌어주세요. 사인요? 좋죠, 엄청 멋있게 해주세요. 연예인들 사인처럼. 투 루한도 적어주세요. 참고로 당연히 한자로 적어주세요. 사슴 록에 새벽 함 자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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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1에게
하하. 못 당하겠네요. 케첩으로 한자를 적으라고요? 하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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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직장인 K에게
조금 복잡하긴 해도 첸 씨는 똑똑하니까요. 어서 적어주세요. 여기선 한글로만 쓰니까 제 이름을 잊어버릴 거 같아요. 검색 금지예요. 핸드폰 내려두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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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5에게
어어, 어... 음... 제가 루한씨 엄청 좋아하는 거 알고 있죠? 싸인은 너무 상투적인 것 같아. 하트 어때요, 하트? 짠. 하트. 예쁘죠? 오랜만에 그려봤는데 예쁘게 잘 나왔네요. 아, 속 꽉 채운 하트가 더 좋아요? 그러면. 이렇게. 빨간 하트.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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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직장인 K에게
글쎄요? 아려나? 하트 귀엽네요. 저는 손재주가 없는 수준이 아니라서. 요리는 조금하는데 이런 건 절대 못해요. 정말 맛까지만 낼 수 있고 데코는 그냥 포기죠, 이제. 자, 그럼 이 예쁜 하트를 누구에게 주는 지 써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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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0에게
에이. 하트가 너무 커서 To를 쓸 자리가 없네요. 너무 아쉽다.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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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직장인 K에게
아쉬워하는 말투가 아닌 거 같은데.. 하트가 크긴 크니까 봐드릴게요. 첸 씨가 저를 너무 좋아하시네. 오믈렛에서 케첩 맛만 나겠어요. 그래도, 첸씨의 애정이라 생각하고 잘 먹겠습니다. 메밀 차도 주실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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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2에게
아차. 잊고 있었네요. 메밀 차 진작에 나왔는데. 하하. 여기 메밀차에요. 뜨거우니까 조심히 마셔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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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직장인 K에게
사실 뜨거운 건 잘 못 먹어서요. 오므라이스는 아직 손을 못 대겠어요. 메밀 차는 저희가 얘기하는 사이에 조금 식지 않았을까요? 향 좋다. 고소해요. 빨리 마시고 싶은데 조금만 뜨거워도 데이는 타입이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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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4에게
아 맞다. 그러고보니 루한씨 뜨거운 거 잘 못드신다고 했었죠. 에구. 정신 좀 봐. 그걸 잊고 있었네요. 아, 왜 이렇게 잊은 것 투성이죠?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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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직장인 K에게
괜찮아요. 실은 저도 굉장히 잘 잊어버려서 제가 뜨거운 걸 못 먹는단 사실도 잊고 그냥 먹을 때도 있거든요. 저는 조금 심각하죠. 맛있는 게 보이면 일단 먹어버리고 아차, 해요. 이미 늦었지만. 그 뒤론 이미 맛은 봐버렸고 먹을 순 없으니 눈물을 삼키며 기다리는 거죠. 고문이에요. 물론 지금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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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6에게
하하. 이거 마냥 웃을 수도 없고 요즘말로 웃픈 사연이네요. 지금쯤이면 오믈렛 조금 식은 것 같은데 나이프로 조금 썰어서 먹어봐요. 미리 썰어놔야 금방 식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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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직장인 K에게
첸 씨가 즐거워 하면 저도 즐겁지만 조금 더 슬퍼지죠.. 그럼 조금씩만 칼 집을 내볼까요. 이제 달인이 될 거 같아요. 첸 씨의 하트가 찢어지는 건 슬프네요. 상처받진 말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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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8에게
하하. 어차피 더 맛있게 드시라고 한 거니까요. 괜찮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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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직장인 K에게
가르니까 더 먹고싶네요. 배가 고픈가. 죽겠어요. 제 혀를 포기해 볼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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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0에게
포크 이리 줘봐요. 급하게 먹다 또 루한씨 혀 다치면 안되니까. 내가 후 불어줄게요. 루한씨는 입만 벌려요. 알았죠? 루한씨. 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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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직장인 K에게
오늘따라 첸 씨가 기분이 좋으신가? 더 귀여워요. 아. 했어요. 역시 첸 씨 음식은 늘 맛있어요. 간단한 거라도. 사실 저 버섯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가끔 첸 씨가 스페셜 메뉴로 시금치와 '버섯'이 올라갔거나 새우, 파인애플,'버섯', 치즈 듬뿍 등이 올라간 씬 피자나 '버섯'이나 브로콜리 등이 들어간 수프 같은 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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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2에게
하하하. 엄청 구체적이네요? 와. 오랜만에 크게 웃은 것 같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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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직장인 K에게
중요하거든요, 버섯. 진지하게 고려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참고로 '버섯'과 새우와 야채가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도 좋아해요, 엄청.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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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6에게
루한씨 손재주도 없으시다면서 주문만 많으면 알바생으로 부려먹지도 못하는데 난 어떡하죠? 하하하. 귀여우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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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직장인 K에게
데코는 못하니까 속 재료까지만 도와드릴까요? 첸 씨는 얹기만 하세요. 요새 지갑 사정이 가난해요. 아르바이트 생으로 써주시면 열심히 일할게요. 물론 돈이 없어서 무료인 첸 씨의 바에 오는 게 아니라 첸 씨 바가 정말 늘 편하고 좋아서 오는 거예요. 그런 의미로 먹여주시느라 고생하는 첸 씨에겐 죄송하지만 디저트도 늘 같은 거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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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7에게
하하하. 못 본 사이에 언변만 더 늘어 오셨네요? 그럼 늘 드시던 자몽으로 드릴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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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직장인 K에게
첸 씨에게 휘말리지 않도록 특훈을 하고 왔거든요, 사실. 네, 오늘도 기대하면서 기다릴게요. 메밀차 쓰지 않고 좋아요. 적당히 고소하고 알맞게 식었어요. 바에서 마시려니 기분이 조금 이상하지만 것도 나름 좋네요. 이제 아침에 자주 와야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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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첨부 사진50에게
에이. 휘말린 적도 없으면서 특훈까지 하고 온 거예요? 하하. 메밀차도 그렇고 홍차도 제법 인기 많은 메뉴에요. 다음에 오시면 홍차도 한 번 마셔봐요. 홍차 좋아해요? 아아, 여기 자몽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보죠? 나도 자몽을 루한씨에게 드리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 기분이 이상해요. 하하. 아 맞다. 여기. 제 싸인이에요. 자주 놀러 오시라고 드리는 뇌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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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직장인 K에게
아니에요, 은근하게 휘말리고 있어요, 늘. 차류는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해요. 굳이 따져보자면 동양 차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홍차를 싫어할 순 없죠. 그치만 밀크티 같은 건 조금 가리는 편이에요. 첸씨의 자몽을 보면 평정심을 유지하기가 조금 힘들어져요. 너무 맛있게 생겼어.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 주신 거예요? 첸 씨 글씨 굉장히 잘 쓰시네요. 왠지 저도 싸인을 드려야 할 거 같으면서도 저는 굉장한 악필이라. 이제 첸 씨가 오지말라 하셔도 올 거예요. 싸인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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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2에게
글씨가 좀 흐린데 잘 보여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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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직장인 K에게
네, 잘 보여요. 아직 시력이 그렇게 나빠지진 않았거든요. 첸 씨 글씨 더 잘 보려면 염색을 줄여야겠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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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3에게
하하. 잘 보인다니 다행이에요. 제가 좀 글씨 잘 써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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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직장인 K에게
근자감이라고 놀리고 싶은데 근거가 있으니 놀릴 순 없네요. 부러워요. 전 악필이 거든요, 굉장히. 중국인이라 그렇다고 생각해주실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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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4에게
그러면 루한씨는 한자를 잘 쓰시겠네요? 전 한자를 잘 못쓰거든요. 아는 한자는 많은데 잘 쓰기가 영 힘들더라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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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직장인 K에게
..순간 당황해서 조금 굳었어요. 실은 한국온지 오래돼서 한자를 잊어버렸네요, 하하. 아쉬운 일이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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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5에게
에이. 정말로 잊은 거예요? 정말로? 답 싸인 안해줄 거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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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첨부 사진직장인 K에게
굉장히..민망하네요, 하하..글씨가 작은 편이라 보시기 안 불편하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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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6에게
와... 루한씨 글씨 엄청 예뻐요. 잘 쓰시네요. 악필이라더니 순 거짓말이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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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직장인 K에게
굉장히 악필이에요. 가끔 제 글씨를 제가 못 읽을 때도 많아요. 원래 굉장히 둥글었는데 그나마 요새 각지게 쓰기 시작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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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7에게
글씨 예뻐요. 특히 ㄹ을 특이하게 쓰시네요. 한자도 잘 쓰시네. 중국인 맞으셔. 역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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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직장인 K에게
ㄹ읃 아무리 각지려고 노력해도 안되길래 포기했어요. 루한체라고 불러주실래요? 전에 저희 담임 선생님도 늘 그렇게 부르셨 거든요. 한자를 거의 잊고 살다 첸 씨 덕분에 되새겼네요. 덕분에 제 국적이 다시 살아났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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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8에게
네. 네. 루한체. 루한체 예뻐요. 잘 간직할게요. 자주 놀러와야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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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직장인 K에게
그럼 저도 첸 씨 글씨체를 첸 씨체라고 기억하면 되나요? 네, 자주 올게요. 첸 씨가 기껏 싸인도 해주셨는데 자주 와야죠. 그리고 자몽 중독이라서요. 안 올 수가 없어요. 첸 씨도 자주 와주세요, 오래오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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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9에게
그럼요. 1년이 되는 날 이벤트도 할거도, 3년이 되는 날에도 이벤트 할 거예요. 루한씨도 그때 꼭 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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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직장인 K에게
네, 그 이벤트는 꼭 안 놓칠게요. 생각해보니 전 이벤트 참여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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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0에게
아, 정말요? 그랬어요? 하하. 괜찮아요. 앞으로 참여해보면 되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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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직장인 K에게
이상하게 이벤트 할 때만 할 일이 있었던 거 같아요. 다음 이벤트 기간엔 할 일을 다 빼놔야겠어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첸 씨, 첸 씨의 보라색 머리를 꼭 보고싶었는데 그만 가봐야할 거 같아요. 다음에 올 때까지 염색하지 말아줄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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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2에게
하하. 네. 그렇게 할게요. 그러니까 자주 와요. 알았죠?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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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직장인 K에게
첸 씨도 이제 반 정도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식사 꼭 챙겨드시구요. 다음 오픈 때 봬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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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4에게
네. 잘가요. 루한씨. 다음에 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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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수정. 너무 오랜만에 오는거라 절 기억할지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첸, 그동안 잘 지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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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수정씨.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그럼요. 저는 항상 잘 지내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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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주 잘 지냈어요. 오늘 아침엔 비도 오고 미세먼지 때문에 날씨도 흐려서 조금, 기분은 별로지만 오랜만에 첸을 보니 좋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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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요즘 날씨가 계속 흐리네요. 에구. 조금 쳐져도 웃어봐요. 수정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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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음.. 첸이 따뜻하고 향긋한 레몬 홍차 한 잔 주면 웃음이 날 것 같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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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에게
네. 그러면 따뜻하고 향긋한 레몬 홍차에 서비스로 애플크럼블. 크럼블 좋아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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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직장인 K에게
좋아해요. 첸이 만들어주는 거라면. 더더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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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에게
사실 조금 어설플 거예요. 이번이 두번 째로 만들어보는 거거든요. 그냥 심심해서 만들어봤는데 제법 맛이 괜찮더라고요. 수정씨한테 보여주고, 수정씨 반응이 좋으면 메뉴에 올려야겠네요.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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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직장인 K에게
음... 그래도 기대해 볼래요. 애플크럼블 먹어본 지도 오래됐거든요. 맛있게 만들어주세요 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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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2에게
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수정씨. 요즘엔 바빴어요? 아, 내가 바빠서 자주 못 왔구나.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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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직장인 K에게
음..저도 첸도 바빴던 것 같은데요. 요즘 과제도 너무 많고 시험기간에 잠도 잘 못자요. 어제도 2시에 겨우 잠들었거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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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3에게
아, 요즘이 대학생들 시험기간이구나. 많이 피곤하겠다. 시험은 언제 끝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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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직장인 K에게
다음 주면 끝나요. 근데 무슨 과제가 그렇게 많은지... 고등학교를 다니는 건지 대학교를 다니는 건지 헷갈린다니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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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6에게
하하. 원래 대학교 과제들이 다 그런 거죠. 에구. 그동안 많이 억울했구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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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직장인 K에게
아, 그래도 첸한테 하소연이라도 하니까 좀 속시원해요. 기분좋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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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8에게
하하. 조금 더 기분 좋아질 시간이 돌아왔어요. 여기 레몬 홍차에요. 뜨거우니까 조심히 마셔요. 크럼블도 곧 다 될 거예요. 제법 시간이 걸리네요. 에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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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직장인 K에게
괜찮아요. 천천히 해도 돼요. 아, 홍차 진짜 좋다. 나른해지는 기분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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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0에게
수정씨, 표정봐. 하하. 미간 사이 여기가 이렇게 단단했는데 스르르 풀어져버리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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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직장인 K에게
음... 홍차의 마법이에요. 표정 갖고 놀리지 마요. 창피하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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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4에게
신기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그래서 그랬어요. 진짜 수정씨는 수정씨가 어땠는지 모르죠? 직접 봐야 알아요, 이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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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직장인 K에게
에이... 좀 바보 같았을 것 같은데. 다신 그런 표정 안 지을 거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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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7에게
바보같지 않았어요. 예뻐요. 항상.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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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직장인 K에게
..방금 되게 설렜던거 알아요? 그렇게 달달한 말도 해주네요 첸은. 이래서 찾아오게 되는 것 같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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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9에게
수정씨는 설렐 때 이런 표정이 되는구나. 기억해 둘게요. 많이 기다리셨죠? 애플크럼블 나왔습니다. 설탕에 절인 애플을 제일 아래에 놓고, 그 위에 꿀이랑 시나몬 가루를 마구 뿌린 다음에 여러가지 베리와 베리잼을 위에 올려서 데코레이션을 해본 거예요. 색깔도 알록달록 예쁘고, 시나몬 특유의 향이 좋죠? 레몬 홍차랑 잘 어울릴 것 같은데. 한 번 먹어봐요. 어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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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직장인 K에게
우와, 진짜 맛있는데요? 달달하기도 하고 시나몬 향이랑 잘 어울려서 더 좋은 것 같아요. 고마워요 첸. 잘 먹을게요. 이제 이 애플크럼블은 메뉴에 올라가는 일만 남은 것 같은데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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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5에게
정말요? 그렇게 맛있어요? 수정씨 기분이 좋아서 눈꼬리도, 입꼬리도 모두 여기까지 올라갔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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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직장인 K에게
음...첸의 마법인 것 같네요. 기분이 한껏 좋아졌어요. 달달한 애플크럼블도 달달한 첸의 말도 기분좋게 만드네요. 아, 이 향긋한 홍차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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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7에게
여기 왔을 때만 해도 축 쳐져서 기운 없어 보였는데 지금은 정말로 기분 좋아보여서 마음이 놓여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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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직장인 K에게
다 첸 덕분이에요. 고마워요 첸. 아, 벌써 점심시간이 다 돼가는데. 첸은 배 안고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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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9에게
아직은 괜찮아요. 이따 천천히 챙겨 먹을게요.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서 그런가 아직은 별로 생각이 없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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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직장인 K에게
아, 부러워요. 난 아침도 못먹고 있었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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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9에게
에구... 왜 아침을 못 챙겨 먹었어요. 점심은 언제 먹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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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한이예요. 되게 오랜만에 온다. 첸은 기억 못 하겠죠?
스프라이트에 얼음 가득해서 부탁해요, 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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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한.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엄청 오랜만이에요. 하하. 네, 스프라이트에 얼음 가득.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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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네, 잘 지냈죠. 근데 요즘에는 이것저것 학교생활에 치여서 좀 지쳐 있었어요. 어후, 하루하루가 피곤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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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한창 학기가 중반에 접어들어서 더 그런가봐요. 밤에 잠은 잘 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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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자다가 깨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늦게 자고 그러다 보니까 오래자지는 못하죠. 아침에 피곤하지 않게 깨는게 소원이라면 소원이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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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2에게
지금도 눈꺼풀에 반쯤 졸음이 몰려있는 것 같아요. 여기 스프라이트 나왔습니다. 얼른 잠 깨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야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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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직장인 K에게
하하, 그래요. 즐겁고 활기차게. 아, 시원하다. 콜라랑 스프라이트, 별로 다를건 없는 것 같은데 콜라는 못마시겠더라고요. 매일 스프라이트만 마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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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6에게
그랬어요? 난 콜라도 좋고, 스프라이트도 좋아요. 코카콜라 보다는 펩시가 더 좋더라고요. 하하. 아침은 먹었어요? 에구. 벌써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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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은이, 우와 이게 얼마만이야. 첸 오랜만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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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어. 이게 누구야. 은이씨 아니야. 은이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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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응응. 나 맞아요. 잘 지냈어요? 마지막으로 볼 때가 겨울이였던 것 같은데 봄의 끝자락에서 그대 만나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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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그동안 잘 지냈어요? 난 또 은이씨 애인이 은이씨 홀랑 데려가서 나 못만나게 하는 줄 알았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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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요 근래 기온차 때문에 감기에 걸리긴 했지만 나름 잘 지냈어요 ! 그리고 애인은 요즘들어 자주 못 만나는 걸요. 그냥 개인 일이 바쁘기도 했고, 바 오픈 시간이랑 잘 안 맞기도 했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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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감기에 걸렸어요? 누구 허락맡고 감기에 걸린 거예요. 은이씨 안되겠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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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그래도 지금은 거의 끝물이에요. 목도 안 아프고 기침만 가끔 하는 정도인데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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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검사 안 해봐도 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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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그럼요. 목소리도 그대로잖아요- 음, 못 온 사이에 메뉴들이 많이 늘어났네요. 예전보다 고르기가 더 힘들어진 것 같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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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조금 가라앉은 것 같은데... 그럼 오늘은 칵테일 말고 따뜻한 차 마셔요. 어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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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그대 말이니까 그렇게 할게요. 그러면 레몬 홍차로 부탁 드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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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네. 레몬 홍차로. 점심 아직 안 드셨죠? 다른 사이드 메뉴도 한 번 골라봐요. 은이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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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요즘 제철과일은 뭐예요? 오랜만에 그대가 잘라주는 신선한 과일 먹어야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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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요즘은 오렌지도 제철이고, 특히 딸기가 그렇게 맛있어요. 오렌지랑 딸기 드릴까요? 레몬 홍차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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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오렌지랑 딸기요? 둘 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건데! 예쁘게 잘라 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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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네. 여기 제철 과일 나왔습니다. 토끼오렌지랑 딸기에요. 하하. 여기 플레인 요거트랑 같이 곁들여서 먹어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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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리에에요 저번에 인사만 하고 가버렸네요 잘 지냈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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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리에씨. 그럼요. 잘 지냈죠. 리에씨도 잘 지냈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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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그럼요~ㅎ 요즘 많이 힘들었는데 다행이에요 첸을 만나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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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조이. 점심에 보는 당신이 낯설어요:) 바 오픈 때마다 오네요, 저는. VIP회원 안시켜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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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하하. 어서 오세요. 조이씨. VIP요?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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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싫으면 말구요. 점심 시간이 너무 오래 남았어요. 오후 강의까지 할 일이 없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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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아, 공강이시구나. 점심은 뭐 드셨어요? 그동안 나랑 이야기하면 되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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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응. 심심해요... 첸은 뭐 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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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5에게
하하. 나 펜이 된 거예요? 그냥 조이씨 보고 있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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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직장인 K에게
미안해요, 배터리가 없어서 화면을 어둡게 했더니... 정말 미안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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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6에게
하하. 괜찮아요. 귀여워요. 배터리가 없으면 충전해야하는 거 아니에요? 괜찮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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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직장인 K에게
충전기를 안가져 왔는데.. 아이폰 5핀이 훈하지가 않네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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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7에게
에구... 지금은 배터리가 어느정도 남아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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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직장인 K에게
40%..? 제 배터리는 오래 못가요.. 휴대용 배터리? 그런거 사려구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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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아직 오픈이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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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그대. 하하. 점심은 드셨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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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먹었어, 첸도 거르지 말고. 잘 있었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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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그럼요. 잘 있었죠. 잘 지냈어요? 점심은 뭐 먹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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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딱히 뭘 먹었다고 하기가 애매한데. 구내식당에서 먹은 거라. 첸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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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0에게
에이. 구내식당이라도 메뉴가 있잖아요. 아침은 그냥 집에서 밥이랑 밑반찬 대충 챙겨 먹었고, 점심은 아직 안 먹었어요. 이제 슬슬 허기가 오긴하는데 조금 귀찮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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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직장인 K에게
너 먹을 메뉴 하나랑 나 먹을 과일 해서 내와. 예쁘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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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2에게
응? 나 먹을 메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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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직장인 K에게
손님이 시키는 건데 이것도 귀찮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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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3에게
치. 할 말없게 만들어. 귀찮아 하는 게 아니라는 거 알면서 말을 또 그렇게 해요. 진짜 짓궂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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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직장인 K에게
자의로든 타의로든 끼니 챙겨 준건데 어디가 짓궂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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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4에게
귀찮냐고 물어봤잖아요. 몰라요. 짓궂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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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직장인 K에게
몰라서 물어본 거 아닌데 거기에 또 대답을 한다. 건드리면 발끈하는 미취학 아동이나 너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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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5에게
치. 지금 제철과일은 오렌지랑 딸기에요. 둘 다 좋아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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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직장인 K에게
그냥 그런데 내와. 너 먹이려고 시키는 거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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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6에게
이따 알아서 잘 챙겨 먹을 수 있는데... 그러지 말고 그대가 좋아하는 걸로 주문해요. 나 요리 잘 한단 말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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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직장인 K에게
말 안 듣는 건 여전하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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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7에게
아니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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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직장인 K에게
눈에 보이는 거짓말도 똑같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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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8에게
나 거짓말 안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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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직장인 K에게
잠시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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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9에게
바쁜 거 아니까 천천히 해결하고 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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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직장인 K에게
일이 방해하네, 일이. 가봐야 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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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0에게
괜찮아요. 잘가요. 이따 저녁도 맛있게 먹고, 잘 지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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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직장인 K에게
계속 시간이 안 맞으면 가끔 불러도 괜찮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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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1에게
그럼요. 당연히 괜찮죠. 아프지 말고 잘 지내요. 경수야. 일이 참 미운데 경수씨 일이니까 마냥 미워하지도 못하겠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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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직장인 K에게
오늘은 나도 그렇게 느끼네. 원래 일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가봐야겠다. 곧 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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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2에게
급하게 하지 말고. 뭐든 천천히 해요. 응. 곧 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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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2에게
경수씨. 잘 지내고 있죠? 벌써 올해도 두달 채 남지 않았어요. 시간날 때 놀러와요. 너무 오랜만이여서, 너무 보고 싶어요. 올해가 가기 전엔 봤으면 좋겠어요. 아프지 말고, 감기 조심해요. 요즘 감기가 유행이래요. 끼니 거르지 말고 잘 챙겨 먹고, 음... 또 뭐가 있더라. 나중에 새해 인사하러 다시 올게요. 그래도 올해가 가기 전엔 잠깐이라도 봤으면 좋겠어요. 시간날 때, 언제든 놀러와요, 경수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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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직장인 K에게
오랜만이네. 첸도 밥 잘 챙겨 먹고, 옷 따뜻하게 입고. 괜히 멋 부린다고 옷 얇게 입고 다니다가 감기 걸린다. 사실 꼬맹이 하나가 자꾸만 투정 부리고 속상해하길래 못 갔었어. 신알신도 자기 마음대로 끊어 버려서. 언제 한번 데리고 갈 테니까 첸이 잘 좀 타일러봐. 다시 볼 때까지 잘 지내고 그동안 살 좀 쪄있어. 다음에 보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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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5에게
아, 그랬구나. 내 걱정은 마요. 잘 지내고 있어요. 옷도 따뜻하게 입고, 밥도 잘 챙기고 있으니까요. 네, 언제 한 번 데리고 와요. 경수씨가 꼼짝없이 잡혀사는구나? 신기해라. 보기 좋아요. 네, 다음에 봐요. 잘 자고, 그 꼬맹이에게도 언제 만날 때 까지 잘 지내라고 안부 전해 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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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오늘은 오픈 시간이 길다. 첸, 안 힘들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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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그대. 그동안 자주 못 왔었잖아요. 이렇게 있으니 여유롭고 좋기만 하네요.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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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오늘은 첸한테 부탁 해야하는 입장이 아니라 오히려 내가 첸에게 뭔가를 해줘야 할 것 같아. 사람 없는 바는 외롭긴 해도 좋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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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저한테요? 아무도 없으니까 그건 또 그것대로 좋죠? 아늑한 느낌도 들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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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존대 쓰는 건 이제 그만두자. 조금 간지러워. 첸, 커피 마실래? 나 커피 마시고 싶은데. 거기 가만히 앉아있어. 나도 내릴 줄 알거든. 오늘은 너무 지각한 내가 주는 커피. 어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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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5에게
뭐야. 너였어? 못 알아봤어. 왜 이름 안달고 와. 바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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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직장인 K에게
이름 안 달아도 알아 볼 줄 알았지. 내가 내가 아닌 것처럼 왔나. 그냥 아메리카노 마실거야? 시럽 넣어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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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6에게
응. 헤이즐 시럽으로 넣어줘. 난 그게 제일 좋더라. 너가 오니까 편하긴 하다. 좀 더 편하게 앉아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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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직장인 K에게
그래. 편히 앉아. 그렇게 있는게 나한테도 편해. 입장이 바뀌니까 조금 기분이 이상하네. 네가 있던 곳에 서있다는게. 얼마나 넣어줄까 시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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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7에게
음... 한 이만큼? 내가 여기 앉아서 서있는 너 올려다보니까 뭔가 기분이 이상해. 아니. 좀 더 넣어줘. 단 맛나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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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직장인 K에게
그럼 잠깐이지만 내가 네 바텐더할까. 어서와요 첸. 이거 좀 부끄럽다. 넌 손님들 왔을 때 늘 이랬으려나. 아님 좀 북적하니까 덜 했으려나. 시럽 원하는 만큼은 넣었는데 혹시나 모르니끼 마셔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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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8에게
바텐더는 아무나 하는 줄 알아? 음... 바리스타 해. 커피 좋아하니까 바리스타 해. 벌써 다 됐어? 어디 보자. 음, 맛있다. 역시 커피는 시럽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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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직장인 K에게
바리스타 괜찮네. 나 여기 서있는 거 꽤 어울려? 내가 생각하기엔 그림이 꽤 될 것 같은데. 농담이야. 그렇게 한심하게 보지는 말고. 난 샷 하나 더 추가해야겠다. 피곤하네 시간이 갈 수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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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9에게
뭐. 조금? 생각보다 잘 어울려. 이제 수요일이네. 아직도 주말까지 3일이나 남았어. 어휴. 나도 피곤해. 사실 지금도 너무 졸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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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직장인 K에게
말이랑 표정은 지금 따로따로 노는데. 그래. 피곤해 보여. 여기 들어오기 전에 한번 봤는데 너 많이 지쳐 보이더라. 그래서 망설이다가 왔지. 괜히 왔다가 너 또 일부로 밝은 모습 보이려고 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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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0에게
나 안지쳤거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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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직장인 K에게
아, 예예. 그렇다고는 해줄게. 말로만. 지금도 얼굴에 피곤이라고 써있어. 이럴 땐 좀 인정해도 돼. 누가 보는 것도 아니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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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1에게
치. 좀 피곤하긴 하다. 요새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래도 다음 달초면 바쁜 거 다 끝나. 고비는 지났고, 지금부터가 제일 중요한데 일단 다른 것보다 잠 좀 실컷 자고 싶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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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직장인 K에게
네가 나한테 피곤하고 그러는 거 숨기는게 더 이상하다. 나한테는. 나도 잠 푹 자고싶다. 사람은 힘들면 다 똑같아. 그렇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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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2에게
숨기는 거 아니야. 피곤하긴 하지만 지치지는 않았단 말이야. 나한테 지쳐보인다고 했잖아. 바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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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직장인 K에게
피곤하면 지치는 것도 살짝은 포함이 되니까. 아, 너 케이크 같은 거 좋아하나? 생크림 케이크 조각 하나 사왔는데. 먹을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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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3에게
케이크? 생크림 케이크? 나 주려고 사온 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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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직장인 K에게
응. 너 주려고. 혹시나 해서 사왔는데. 바 열려 있었으니까 급하게 좀 사왔지. 오늘 나 서비스 끝내주지? 그릇에 담아줄게. 더 먹음직스럽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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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4에게
우와. 오늘 무슨 날인가? 오세훈이 해주는 서비스를 처음 받아봐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 거기 바로 오른 쪽 밑에 포크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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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직장인 K에게
응. 오늘이 날이야. 첸 힘 좀 내라는 특별한 날. 아, 찾았다. 자, 바 조명 때문에 더 예뻐 보이네. 케이크가. 맛까지 있으면 더 좋을텐데. 맛있게 드세요. 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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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5에게
고마워. 근데 나만 먹어? 넌 안 먹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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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직장인 K에게
난 괜찮아. 별로 생각 없어. 너 맛있게 먹으면 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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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6에게
시중에서 파는 케이크 진짜 오랜만에 먹어본다. 맨날 집에서 베이킹하느라 제과점에 잘 안갔거든. 잘 먹을게. 음, 맛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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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직장인 K에게
부지런해. 난 아마 실력이 있어도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 일은 드물거야. 기어코 나가서 사먹겠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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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7에게
말하는 것 봐ㅋㅋㅋ난 이제 가봐야 겠다. 너무 졸려서 한두시간 정도 눈 좀 붙여야겠어. 어제도 잠을 제대로 못자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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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직장인 K에게
그래. 좀 자. 마감 해야지. 너 너무 오래 있었어. 푹 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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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9에게
응. 세훈아. 나중에 보자. 얼른 너 먼저 가. 나 정리하고 나갈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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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형! 안녕!(니하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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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누구? 민석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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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나말고 형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또 있나보네. 안자고 뭐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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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안그래도 이제 막 문 닫으려고 했는데. 어떡하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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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어떡하긴. 얼른가서 자야지. 대신 나중에 음료 맛있게 만들어줘요.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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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1에게
ㅋㅋㅋ그래. 스프라이트랑 레몬을 기가 막히게 섞어서 만들어 줄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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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직장인 K에게
응ㅋㅋㅋ 얼른 자요. 많이 피곤하겠다. 눈도 아프고. 잘자요 형!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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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2에게
응. 미안해. 나중에 또 놀러와. 잘가. 공부 열심히 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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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직장인 K에게
응. 안그래도 시험기간이라 죽겠어요. 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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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3에게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아직 시간 좀 있잖아.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쉬엄쉬엄 공부해. 얼른 공부하러 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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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직장인 K에게
응! 진짜 안녕!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형.(워아이니~ 찡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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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4에게
고마워. 잘 가. 무리하지 말고 일찍 자고.

11년 전
1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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