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VANOMOUS W. appledongwoo00아직은 어스름한 새벽, 스탠드만 켜놓은 방안에 두 남자가 있다한 남자는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쓴채 잠들어있고 이따금씩 뒤척이는것 외에는 고요히 잠들어있다다른 한 남자는 침대헤드에 기대앉아 신문을 보고있다두 남자는 반나체로 이불 한장만 덮고 있었다신문을 보던 남자는 이불속에서 뒤척이는 남자를 잠시 바라보더니 작은 한숨을 쉬고는 이불을 살짝 걷어 본다 이불속에 있는 남자는 스탠드 불빛에 살짝 찌푸리지만 이내 표정을 풀고 다시 잠에 빠진다 잠든 남자의 얼굴엔 미처 닦지못한 눈물자국이 남아있고 남자의 몸에는 지난 밤의 정사를 보여주듯이 울긋불긋한 자국이 여실히 보여진다잠든 남자가 어딘가 불편한지 앓는 소리를 내며 뒤척이자 그를 보던 남자는 이불을 다시 정돈해주더니 몸을 일으켜 방을 나선다남자가 방을 나가고 물소리가 들리자 이불속에 있던 남자가 살며시 눈을 뜨고 문을 바라본다물소리를 듣고있던 남자는 눈을 두어번 깜빡이더니 몸을 일으키고서 침대옆 수납장에서 속옷을 꺼내어 입기 시작했다 갈아 입는 내내 어딘가 불편한듯 어기적거리며 느릿느릿갈아입어서 그런지 남자가 얇은 티셔츠까지 겨우 입고 침대에 다시눕자 동시에 방문이 열리고 나갔던 남자가 들어왔다 남자는 옷장문을 열며 말했다"어....동우형, 몸은 괜찮아....?"남자의 물음에 다른 남자는 울상을 짓더니 입을 열었다"아프으으으.. 호야, 오늘도 회사가?""응 가야지""오늘은 잘하구왕"남자의 말에 살짝 찌푸리던 그는 이내 표정을 풀고 웃으며 말했다"알았어, 오늘은 일찍 끝날것같아 아이스크림 사올게- 집에 누구 와도 문열어주지 말고-""문 꼭 잠그고있고, 밖에 나갈땐 문자보내고! 나도 알아요옹 얼른 가 늦으면 무서운아저씨한테 혼나!"동우는 말을 마치고 호원을 꼭 끌어안고 뽀뽀를 하고선 베시시웃는다 그런 그를 보던 호원도 미소를 짓고는 가볍게 입을 맞추고 동우를 다시 보더니 이내 집을 나선다 동우는 그런 호원을 끝까지 바라보다가 이내 닫히는 문을 보곤 다시 침대위로 올라가 잠을 청했다 -모든 원인은 다 너야 그러니까내가 하려는 일에 억울해하지마결말은 너와나 그리고 약간의 눈물이 있겠지전등빛이 약간은 어두운 방안 이공간은오로지 가운데에 있는 작은 책상을 위한 공간임을 보여주듯이 흔한 창문조차도 없다나무로 된 문이 열리고 한남자가 들어온다그리고 책상위에있는 여러대의 대포폰중 하나를 들어 익숙한 번호를 누르자 연결음이 한번쯤 지나고서 누군가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남자가 입을 열었다"어때"-거의 완벽해 하루정도만 지나면 아마도...최고치에 이를거야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만족스러운 대답에 남자는 매력적인 미소를 짓더니 말을 이어갔다"아직 부족해 더 완벽하고 완전히 최고를 맛봐야해 아직은...아니야"-얼마나 더 성공하길바라는거야 이건 너한테 안어울린다고 왜이러는거야 제퍼슨?상대 남자의 불만어린 말에 남자는 옅게 짓고 있던 미소에서 어린아이같이 해맑은 웃음을 터트리며 말했다"최고를 맛봐야 최악으로 떨어졌을때 좌절감이 더크거든....큭큭크그러니까 잔말말고 더키워 아직부족해 아시아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그러니까 한달. 한달내로 미국에 본사가 있는 다국적기업 다섯개정도 물색해놔. 일단 우리도 좀더 커야할 필요가 있어. "남자의 말에 수화기 너머에서는 짧은 한숨이 터져 나왔다. -넌 너무 독해. 알았어 그것 뿐이야?"요새 만나는 사람 있다며 차이지나 마라 이번거 성사시키면 한달은 쉬게 해줄게"-염병. 웃기시네 성과급이나 내놔 새꺄 이 번호는 또 뭐야 하여튼...아 한 이삼일 후에 메일로 서류 보낼게 팩스기 맛갔어"알았어 goodluck NM"-아 그렇게 부르지말라고!!!!소리치는 남자를 뒤로 하고 그는 전화를 끊었다 아이같은 미소를 지으며 대포폰의 전원을 끄고 배터리까지 분해한뒤 쓰레기통에 버렸다그리고 방을 나갔다남자가 나간 방에는 고요만 맴돌았고 버려진 수십대의 전화기들만 누군가 왔다갔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안녕하세옇바뉘쉬안올리고 왜 딴거 올림 ㅡㅡ하시는분들계씨나옇 사랑함다*.*사실 바니쉬올려야해하고 아이팟을 켜고 메모 클맄하거 쓸라하니까 요며칠새 혼자끄적인다룬 소재(...)가떠올라서 마구 적었어옇(...)바니쉬는 사실 결말까지 다-생각해놓고 거의다 썼어욯 벗 전자사전에 있음=타이핑X죄송함다 ㅠㅠ사실 제가 고삼이자나옇(...)그래서 인티를 끊어냐지했눈대 마성의인티를 벗어나지못ㅋ함ㅋ잡소리가 길었네요 본론 말씀드릴게옇바니쉬가 솔직히 반충동적으로 떠오른 소재를 제가 거의 반년쯤(진짜짱ㅇ)고민하다가 쓰기시작했어요 그런데 쓰고 올리고 나중에 보니까 마음에 안드는것 투성이네요(예를들어 초반도입부?에 성종이시점이 가쟝 맘에안들어요 그지같아ㅠㅠㅠㅠㅠㅠㅠ) ㅠㅠ 그래서 수능 끝나고 제대로 다시 완성도있게 올리고 싶어요기다려주신 분들이계시다면 정말 감사드리지만 지금 다시 읽은 바니쉬는 정말 마음에 안드는 글이라서 ㅠㅠㅠㅠㅠㅠㅠ연중은 아니에옇 다만 완성도를 높여서 다시 올리고 싶다는 말입니다 죄송해요 그치만 별로 글쓰기에 재주가있는건 아니지만 욕심이 있는지라 이렇게 글을 씁니다기다려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그럴지만 기다려주신만큼 완성도가 높은 글을 보여드리고싶은 욕심이 생기네요죄송합니다 ㅠㅠ아근데 이건 어때옇 힣ㅎㅎㅎ힣ㅎㅎ힣ㅎㅎ히묘사가 똥같아도열심히썼어요 ㅠㅠ이건 사실 맛보기 ㅇㅇ괜찮다고 하시옵면 이것도 나중에 올리도록하겠음다 잉삐닛 오월컴백흥해라 그대들 스릉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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