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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요정 민석 톡 | 인스티즈

 


너구리요정 내용(?) 씽크없으면 쓰세여

근데 그게 엄청 난폭한 너구리라서 문단속 잘하라는 내용이 었어

징어는 뉴스보다가 약속시간에 늦어서 허겁지겁나가느냐고 문을 안잠그고 그냥 가버려

징어가 집에오니까 냉장고문이 열려서 삐삐 거리고 불은 다 꺼져있고 그런거야 그래서 불키고 부엌가니까

너구리가 옆에는 귤껍질 쌓여있고 너구리는 볼터질것마냥 머금고 있다가놀라서 멈추고 쳐다보는데

그때 해가 지면서 펑 하고 민석이로(사람) 변해

그리고 다짜고짜 이러면서 화냄

" 무슨 여자애가 이시간이 되서 집에와! 이시간에 올거면 오 질말든가! 아 ,5일 남았었는데,아!!"

*민석이는 요정인데 사고쳐서 징어가 사는 세계로 추방돼, 너구리로ㅋ 낮에는 너구리고 밤에는 사람임. 동네에서 헤메 다가 잡혀서 동물원에 가게됐는데 진짜 너구리들이랑 같이 있게 되어서 난폭하게 군거지ㅋㅋㅋㅋ 그런 민석이 안쓰럽 게 봐서 요정계에서 700일동안 밤에 정체를 들키지않으면 다시 오게 해주겠다고 해, 들킬시에는 7년 을 더 인간계에서 살아야해.그러다 8일을 남겨두고 동물원 너구리들을 풀어주겠다고 꼬셔서 탈출하는데. 동물원을 나와서 헤메다가 문열린 징어 집에 들어온거야.

 

 

 

안녕하세요!!! 주말이예요!! 주말!!

그러니까 톡해요ㅋㅋㅋ

너무 빨리왔나요?..ㅋㅋㅋ

주제는 위에or 자유

 

오늘은 그취 할거예요ㅠㅠㅠ

미안해여..

음마 아니면 공수의 의미가 없으니 

공수는 정하지마십시다(?)

 

워더 들ㅠㅠ

핑구, 까칠, 오세훈, 구희수, 'ㅅ', 루민만세, 슈밍, 루루, 끙끙, 쀼, 가요나시, 배켜니, ㅇㅅㅎ, 칠씽이, There, 소맥, 물컹물컹한 도토리 어묵, 우쭈쭈, 포로리

제가 혹시 빼먹었을수도..말씀해주세요!

 

 

 

 

멤버/상황/선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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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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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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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끙끙이에여 음음 음음 커플링 이름 기억 안나는데 내가 세훈이 할게여/서울 간 누나랑 오랜만에 만나고 오는데 민석이가 너무 늦었다며 퉁퉁대가가 여자 향수 냄새까지 나니까 폭풍 삐짐! 근데 빨리 풀리고 즐겁게 룰루랄라 귤사러 이마트 갑시다/(도어락 열며) 나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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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쳐다보지도않고 툴툴거리듯) 몇신데 이제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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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피곤해서 멍때리다가 정신차리고) 아, 미안. 8시네. 저녁은 먹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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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먹었어..너는 먹었어? (그제서야 한번 쳐다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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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응. 먹었어. 민석아 나 피곤한데 씻고 먼저 잘게- 방치우고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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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말없이 쳐다보다가 다가감) 어디갔다왔는데? (가까이가서 서는데 여자 향수냄새 나자 멈짓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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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응? 아. 버스 터미널 쪽에 잠깐.. (민석이 표정이 이상한거 보고) 왜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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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밥은 누구랑 먹었는데? (쳐다보다가 대답하기도전에 다시 소파로 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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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응. 우리.. 야, 사람이 말하려는데 어디가! (당황해서 민석이 따라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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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귀 막으면서) 안들어, 안들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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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야! 물어봐 놓고는 왜그래! (귀막는 손 떼어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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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인상찌푸리면서) 너한테서 이상한 냄새난단 말이야. 여자냄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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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눈 꿈뻑거리고 있다가 이해했다는 듯이 웃으며) 아이, 민석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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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말할까봐 안절부절하다가 이마 쿵 부딪히고 물러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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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아! 씁. (이마 문지르며) 김민석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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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뭐, 어쩐지 나갈때 얘기도 안해주고..(시무룩해하다가) 말하지마 니입으로 듣기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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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내입으로 안말하면 누가 말해줘? 말할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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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난 안들어. (다시 귀 막고) 아아- 안들린다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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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그래? 알았어. 듣지마. (들으라는듯이) 조만간 또 만날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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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뭐? 왜 또!(멈짓하다가 인상쓰고 토라진듯 티비만 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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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민석아. 삐졌어? (생글생글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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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티비만 쳐다보면서) 아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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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삐진거 맞구만. 민석아, 나봐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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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싫어. 안봐 (인상쓰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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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민석이 얼굴잡고 돌리며) 김민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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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놀란듯 고개 뒤로 뺴면서) 뭐,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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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얼굴 뭉개진게 귀엽다는듯이 보다가 코에 뽀뽀하고) 우리 누나 만난거니까 오해 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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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멍해져서 굳음) 응?..누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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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친누나있다고, 내가 말 안했어? 했잖아. 서울갔던 누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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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민망해서 킁크거리다가) 아, 그러니까! 왜 말을 안해주고가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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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으이구. 그래서 삐졌어요? (민석이 볼 흔들이다가) 내가 딴 여자 만나겠어? 민석이 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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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그래도.. 이렇게 향수냄새 풍기면서오면 누가 오해 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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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알았어. 누나한테 향수 약하게 뿌리라할게.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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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응..(창피한지 손으로 얼굴가리고 소파에 얼굴 푹 묻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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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민석이 엉덩이 두들기며) 일어나봐, 민석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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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일어나지않고 소리뭉개져 대답) 아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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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나 안아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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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응? (고개 들고 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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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안기싫으면, (팔벌리며) 안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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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뭐야..갑자기 왜? (멀뚱멀뚱 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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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너는 나 안기 싫어? 좀 안아보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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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얼떨떨하게 다가가 안으면서)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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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우쭈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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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헐 빼먹어서 미안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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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수정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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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허어저앙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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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디가셨어요!ㅋㅋㅋ 수정해줘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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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미아내여엉엉루한!요즘 루한이 회사야근도 잦아지고 상사한테 깨지는일도 많아서 짜증이 폭발직전, 근데 오늘 집에 들어가니 완전 더러운거ㅇ! 그래도 루한은 참고 민석이를 씻기고 재울려고했는데 민석이는 요즘루한이 안놀아줘서 찡찡거렸는데 루한이 참다참다 화가 폭발해서 화내다가 민석이 놀래서 울고 다시화해하고 귤먹고 행쇼, 음마안되요ㅠㅜㅠ?/(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며)민석아, 나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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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음마되요ㅋㅋㅋ..부끄러워서 불마크를 안 달았을뿐../ (반가워서 달려나갔다가 집 둘러보곤 살짝 눈치보곤 발로 살짝씩 치워냄)어?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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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ㅎㅎㅎ..화낼때 음마할께여..ㅎ...ㅎㅎㅎ.../(들어오다가 잠시 멈칫하며)이게 다 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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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어, 이게..(횡설수설하다가) 니가 맨날 늦게와서 이따가 치우려다 보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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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후으, 뭐하는데 이지경까지 만들어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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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그야 니가 맨날 늦으니까 그렇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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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한숨을 쉬고)그래도, 민석아 이제 자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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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입 삐죽이면서) 맨날오면 자고 일어나면 없고. 집에도 늦게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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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미안해, 용서해줘. 빨리 씻자, 그래야지 내일 일어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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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내일 일어나면 없잖아. 나랑 놀아주기싫으면 그냥 싫다고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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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머리가 아픈지 머리를 만지며)나 내일도 일가야되, 그러니까 빨리자자 민석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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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많이 안바라는데, 그냥 조금이라도 놀아주조 자면 안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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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민석아, 나 지금 너무 힘들고 피곤해. 내일놀아줄께. 그러니까 씻자-(민석의 손목을 붙잡고 화장실로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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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질질 끌려가듯 가면서) 내일도 피곤하다고 안놀아줄거잖아. (손 빼내고) 나 혼자 씻을수있어, 너 먼저 씻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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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살짝언성이 높아졌다가 다시 낮아지며)김 민석, 씻겨줄때 빨리 씻어,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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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내가 혼자 씻을 수 있다잖아. 너 피곤한데 얼른 씻고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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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알았어, 가만히 있어.(씻으러 욕실로 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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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짜증난듯 방으로가 침대에 풀석 엎으려서 루한 핸드폰으로 게임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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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다 씻고나와서)민석- 이리와, 양치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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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대답안하고고 게임만 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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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김 민석! 빨리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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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능기적능기적 감)응, 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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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변기통에 앉혀주며)오늘 진짜 왜그래,응? 아- 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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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머뭇거리다가) 나 애 아닌데..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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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칫솔을 넣어 양치질을 해주며)어휴,힘들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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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양치하느냐고 멀뚱하니 쳐다보기만 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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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양치질을 다 시켜주며)민석, 다음부터는 그러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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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대답안하고 입헹궈내자마자 방으로 쏙 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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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김민석- ,대답-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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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건성으로 대답하고 자기옆에 툭툭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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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민석, 대답 똑바로해. 응?(민석을 일으켜세우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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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쳐다보다가)..계속 안놀아주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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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그게 아니잖아!(인상을 쓰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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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놀라서 쳐다보다가 울컥) 그게아니면 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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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내가 오늘은 못놀아준다고 했잖아, 왜이렇게 말을 안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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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맨날 못놀잖아. 맨날 내일,내일하면서. 오늘도 내일 이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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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씨발, 내가 내일 놀아준다고 했잖아.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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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멈짓하고 쳐다보다가 등지고 누워 눈물 닦아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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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김민석, 일어나.(민석을 흔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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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등돌리고 앉아 눈물 닦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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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한숨을쉬고)왜우는데,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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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니..(콧물때문에 킁킁거리면서 돌아 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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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지금 울잖아, 왜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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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니가 막 욕하고 화내고..(눈물 닦아내곤) 안울었어. 나 잘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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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미안, 짜증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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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말없이 쳐다보다가 누움)
/ 음..마 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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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민석아,응?

/할까요..?..ㅎㅎ.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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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짜증안났어 (안쳐다보고 대답)
/네? 넹..부끄부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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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뻥치지마, 너 지금 짜증났잖아.
/그럼할ㄲㅏ요..ㅎㅎㅎ...부꾸뿌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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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니라니까.

/헠..네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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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 오세훈 짱 오랜만이다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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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헐 오랫만이예요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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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디가셨어요! 돌아와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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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슈정할게옄ㅋㅋㅋ/세훈/저상황에 민석이 발견한거부터!/(민석이 보고 멍때리다가) 누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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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사람으로 펑!변하곤 벙쪄서 쳐다봄)..어,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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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너구리... 아니 사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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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끔뻑끔뻑 쳐다보다가 자기내려다보곤) 헐. (세훈이 쳐다보다가 인상쓰고 자기 머리 막 헝클임) 망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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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가까이 다가가서 민석이 훑어보며) 뭐야 왜 여기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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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짜증난다는 표정짓고는) 넌 무슨 애가 하루종일 밖에있다가 해지니까 들어와?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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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내 집인데 그게 뭐가 잘못됐다고... 그럼 너는 왜 우리집에 들어와서 귤은 다 먹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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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맞는말이라 뭐라고 대답도 못하고 짜증스레 머리 헝클이다가) 아아! 어쩔거야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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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뭐 어쩌라고 나한테? 뭔데 짜증을 내. (키 재는 시늉을 하면서)키도 작은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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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손 탁 쳐내고) 뭐, 키작은거랑 무슨 상관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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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힘도 약할거 같은데 뭐. 쨌든 계속 여기 있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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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뜸들이다가) 어! 너 때문에 갈곳이 없어졌단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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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어...? 뭐라고? 내가 뭘 어쨌길래 여기 있어. 빨리 나가.(민석목잡고 끌어내려 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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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버티다가 손 떼어냄) 아! 너때문에 이 지긋지긋한 세계에 더 있어야 된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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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왜 나 때문이야. 뭐 내가 들어왔는데 니 모습이 바껴서 못 돌아가기라도 해? (손 휘저으면서) 웃기지 말고 어서 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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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 딱 맞췄네. 못나가 안나가 (풀석 주저앉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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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당황하며) 어? 그래서 여기서 산다고? 얼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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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엄청 짧은데, 7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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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하? 7년? 안돼. 얼른 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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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이해 안된다는듯 쳐다보면서) 왜? 싫어 못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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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7년이 말이 돼? 7년이나 얼굴을 보고 산다고? 그것도 만두같은 니 얼굴을? (얼굴 휙휙 돌려보면서) 만두네 만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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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이없는지 허 웃고) 만두는 무슨. 됐고, 나 못나가니까 그런줄 알아. (벌렁 누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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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뭐래? 얼른 나가(누워있는 민석이 질질끌고 거실로 나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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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버티다가 무릎꿇고앉는데 질질끌려가면서) 나 진짜 갈데 없단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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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귀 막으면서) 얹혀살려는 주제에 왜이렇게 소리를 질러. 내가 여기서 살게 해줘서 좋은게 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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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생각하는듯 쳐다보다가) 너..어, 문단속 잘 안하는거같은데 내가 있으면 걱정 없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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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어이 없다는듯이 쳐다보면서) 그게 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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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청소도! (다급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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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청소 잘하게 생기진 않았는데 깨지만 않으면 다행이지. (머리헝클이며) 왜 하필 나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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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그야..니가 봤으니까..들키면 안된단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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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모르는척 하면 안되는거야? 아무것도 못봤다고 해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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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말이 되냐?..이미 들킨거.. 아, 나 나가면 진짜 갈데가 없단 말이야..동물원 다시가기싫다~ 여기있게해주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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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하... (쇼파에 앉으며) 그동안 동물원에서 살았냐? 그건 그렇고 나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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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이? 그런거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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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그게 말이 되냐? 그럼 이름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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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김민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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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김민석... (민석이 쳐다보면서) 어떻게 해야 좋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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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불쌍한표정지으면서 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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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그런 표정 지으면 뭐... 아 모르겠다 집안일 잘 할 수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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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웃으면서 고개끄덕임) 응! 잘할수있고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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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불안한데... (부엌 가리키며) 일단 설거지 좀 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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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명령조에 멈짓 찡그리다가 능기적거리면서 부엌으로 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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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쇼파에 앉아서 민석이 주시하면서) 그릇 깨트리면 혼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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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쳐다보지도않고 설거지하면서) 니예니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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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괜히 그릇 깨트릴까봐 뒤에 식탁에 앉아서 민석이 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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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툴툴거리면서 설거지하고 뒤도는데 놀람) 으..뭐야. 왜 거기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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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그 모습에 웃으면서) 그릇 깰까봐 왔는데 설거지 잘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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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내가 너보다 훨씬 어른이네요, 꼬맹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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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나이 없다며? 어른은 무슨 애처럼 생겼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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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여기세계 나이모르는거지, 너보단 훨씬오래살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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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아 그러세요? 그래서 나이 어린 내 집에서 얹혀살겠다고요? 참나, 거짓말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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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거짓말? 뭐가. 나 진짜 너보다 나이 많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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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그걸 어떻게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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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너 몇살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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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미간 찌푸리며)스무살. 그건 왜 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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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스무살? 와..진짜 애기수준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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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이것봐? 나이 모른가면서 완전 꾼아니야? 그리고 애기는 무승 니가 더 애기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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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음..난 여기 시간으로 대충 짐작잡아 315년쯤 살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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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315년? 장난하는거? (웃으면서) 애기야 장난하는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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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 내가 말 안했나? 나 요정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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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요정? 그런게 어딨어. 아, 그럼 무슨 너구리요정 이런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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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짜증스러운듯 표정짓다가 볼잡아늘리면서) 얼음요정이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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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손 잡아서 떼고) 얼음? 원래 요정들도 그렇게 식탐이 많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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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여기오니까 먹는거지 원래 잘 안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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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아닌거 같은데. 그나저나 저 많던 귤을 다 먹었어. 물어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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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 어? (멈짓하다가 지나쳐 거실로 감) 와- 야경좋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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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와, 이게 말로만 듣던 먹튀? 야경은 무슨 (민석이 귓가에 대고) 물어내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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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베란다 창문밑으로 내려다보면서 반응도안하고) 와 멋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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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와 진짜 아 됐어 그만큼 더 부려먹으면 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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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찡그리다가 고개돌려 헤실웃으면서 쳐다보며 꼬리흔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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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꼬리 잡고) 지금 끼부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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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왜 잡아? 놔. 끼는 믄슨.. 나 꼬리 잘 안흔드는데 감사하다고해도 모자랄판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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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싫은데. (꼬리 쓰다듬으면서) 생각보다 되게 부드럽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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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인상쓰다가 밖이 신기한지 쳐다보면서 꼬리 움직여 피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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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밖이 신기해? 안돌아 다녀봤어? 315년이나 살았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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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예전엔 이런거 없었어. 난 여기서 당연히 안살았고..불빛 예쁘다. (입꼬리올려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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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민석이 멍하게 보다가 머리 쓰다듬으며) 별게 다 이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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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머리쓰다듬는거 보곤 쳐다보면서) 인간은 원래 어른머리도 이렇게 쓰다듬어주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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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귀여우면? 뭐 너는 키도 작고... 그래도 피하진 않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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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귀엽다고? 참나. 애기한테 별 소릴 다듣네 (세훈이 볼 툭툭치곤) 그래도 뭐..고마워. (웃으면서 꼬리흔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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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넌 너보다 큰 사람한테도 애기라고 부를 수 있나보네 귀엽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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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보다 어리니까 당연한거 아니야? 애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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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난 나보다 작은사람한테 애기라고 부르는데 (민석이 엉덩이 툭툭 치면서)애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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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살짝 인상쓰곤 뒤로 물러남) 버릇없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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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그럼 존댓말이라도 써줄까요 우리애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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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애기라고 하지마, 내가 너한테 부르는게 맞는건데 넌 왜 불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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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작고 귀엽고? 그리고 여긴 내 집인데 그런거 다 따져? (웃으면서) 귤값 물어낼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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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버르장머리 없는 애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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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아 진짜(민석이 갑자기 끌어 안으며) 왤케 귀엽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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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놀라서 꼬리뻣뻣이 세우면서) 왜그래, 미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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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아니 안미쳤는데? 너 꼬리 섰네 진짜 너구리같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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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쳐다보면서) 너구리 아니라니까. 왜 껴안아? 너 취향이 남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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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너구리가 아니면 뭐야 그리고 남자취향? 그런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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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얼음요정..뭐? (놀라서 살짝 밀어내면서) 그런가라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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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다시 끌어안고 귓속말로) 그럴지도 모르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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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움츠려 굳어서) 야, 장난치지마. 동성애자도 취향이있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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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왜이렇게 굳었어? 애기한테. 내 취향이 너인가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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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말듣고는 굳었던거 풀고) 굳기는 누가...너 나 나가라고 지금 머리쓰는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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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아닌데? 여기 있어요 7년동안. 그렇게 길지도 않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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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당황한듯 멍해있다가 빠져나와서) 아깐 막.. 그냥 동물원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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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동물원? 아 동물원에 있었댔지. 아까는 싫다더니 내가 이러니까 여기 살기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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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아니,그게. 잠깐사이에 좋다는게 말이 안돼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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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뭐가, 원래 첫눈에 반하는 것도 삼초면 되는건데 나는 훨씬 걸렸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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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당황해서 쳐다보다가 소파로가서 풀석앉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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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끅끅대며 웃다가) 왜?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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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옷 속에 숨겨둔 귤 꺼내다가 세훈이 보고 놀람) 뭐, 뭐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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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귤 뭐야. 진짜 귀엽네(머리 쓰다듬음)아 이거 싫댔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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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안싫어..(귤이랑 번갈아보다가 세훈이 손에 쥐여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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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민석이 옆에 앉아서 귤 까서 민석이 입에 넣어줌) 잘먹네 우리애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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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귤 먹으면서 쳐다보다가) 애기라고하지 말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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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그럼 귀엽지를 말던가 (볼 잡아당기며) 귀엽다 우리 애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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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진짜, 미쳤나봐. (옆으로 비켜앉고) 나 그냥 동물원 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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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동물원보다는 여기가 편할껄? 푹신한 침대에 따뜻하고 나도 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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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꼬맹이 너는 왜. (쳐다보다가 귤 하나 더 꺼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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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웃으며) 꼬맹이? 그래그래. 그럼 나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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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싫냐고? 싫은건 아니지만.. 넌 너무 어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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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또 그 소리네 어리면 뭐가 어때서 어려도 알건 다 아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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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풉웃고) 뭘아는데, 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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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직접 보여줘? (민석이 끈적하게 바라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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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뭐를 꼬맹아. (쳐다보지도않고 귤까는데 집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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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귤처럼 한번 까여볼래? 까줄까 너도 귤처럼 달거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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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인상찌푸리고 손가락으로세훈이 입술 툭툭 치면서) 말버릇도 예의없네 꼬맹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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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우아아아아 내 사랑 민석이다아아아ㅏ아아앙 /크리스/크리스가 민석이를 많이 아껴요! 집착도 있고! 근데 민석이는 막 다 친근해서 다른 남자들이랑 노는데 민석이 생각엔 그 남자들이 친구죠! 근데 크리스 눈에는 질투나는 거에요.. 그래서 민석이가 다른 요정이랑 노는 걸 봤는데 확 질투가 난거! 그래서 집으로 끌고와서 강간하듯이 하다가 민석이가 우니까 또 너무 당황해서 끌어안고 달래고 네.. 막장이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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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누구예요!누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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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크리쓰만 하는 쀼! 흥 음마를 안 받다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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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안받는게 아니예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요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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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부끄부끄? 뭐 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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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부끄부끄..ㅋㅋㅋㅋㅋ기다릴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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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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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좋은데요?(의심미) 근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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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헐 선톡안했당 / (민석이 연락 받고 민석이 밖에서 찾으러 다니다가 다른 남자랑 껴안고 있는 거 보고는) 민석아, 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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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친구 등 도탁이다가 크리스보고는 천천히 떨어짐)어? 크리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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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살짝 인상 찡그리고는 민석이한테 다가가서) 민석아, 뭐한거야, 방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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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응? 아, 되게 오랜만에 보는친구라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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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뭔데? (남자 가는 거 보고는 민석이 째려보며) 요정이야, 저 남자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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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손흔들어주다가) 어? 어. 요정이야. 쟤는 벌이 아니라 일하러왔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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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일하러 왔는데 왜 너랑 있어. (민석이 손 잡고 화난 어조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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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 그냥 우연히 만난거야.(크리스 쳐다보다가) 화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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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손 잡고 집으로 끌고 가며) 친구 사이에 그렇게 껴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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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 (당황해 쳐다보다가) 그야, 친구니까 반가우면 그럴 수 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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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나한테는 잘 하지도 않으면서. (집으로 들여보내서 벽에 밀쳐 키스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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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으 (놀라서 크리스 꾹 밀어내 입술똄) 왜그래 크리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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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민석이 안아들고 침대로 향하며) 몰라서 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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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놀라서 버둥거림) 왜, 왜 그러는데? 내려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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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민석이 바지 벗겨내면서) 안 풀고 해볼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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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놀란듯 바지 잡아 끌어올림) 무슨소리야, 왜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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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민석이 팔 묶어내고 바지 벗겨버리고서는) 나 다른 사람이랑 스킨십하는 거 싫어하는 거 알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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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친, 친구잖아. 어? 크리스 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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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민석이 브리프 벗겨내고 뒤로 손 넣으며) 힘 풀어, 김민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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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윽, 크리스. 싫,어. 하지마, 아!아파! (다리 오므리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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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다리 강제로 벌리게 하고서는 손 밀어 넣으며) 조이는, 후으, 것 봐. 안 풀면 너만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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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흑,으! 아아..싫,어! 흐..윽!(비명지르듯 신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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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손가락 여기저기 휘저으며) 그래도, 느끼잖아,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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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 아니,야. 윽, 아파,아파 크리스. 아! (눈 꾹 감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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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손 빼내고서는 자기 바지 벗어내고 살살 삽입하며) 후, 내 꺼 끊으려고 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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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으!(손 빼내려고 움직이면서) 크리스 제발.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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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살살 삽입하고서는 민석이 엉덩이 찰싹 때리고는) 힘, 풀라고, 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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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 으으..!윽!(아픈지 신음하다)그만,하자, 응? 흣.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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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강하게 밀어넣고는) 후으, 네가 이래야, 내 말을 듣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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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윽! 으, 흑!(쳐다보다가 눈물 뚝뚝 흘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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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허리 움직이다가 민석이 보고 당황해서는) 왜, 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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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읏, 흐, 크리,스가. 막 아프다는데도..(눈물 뚝뚝 쏟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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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페니스 빼내고 끌어안으며) 울지마,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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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펑펑울면서) 아,흐..크리스, 왜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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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눈물 닦아주면서) 민석아, 미안해, 울지마,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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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크리스 무서워 (눈물닦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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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민석이 옷 입혀주고 눈물 닦아주며) 민석아, 미안해, 내가 흥분해서, 나 때려,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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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으..싫어, 내가 왜 크리스를 때려? (멈짓하다가 허리아픈지 끙끙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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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미안해서, 미안해, 미안해 민석아. (민석이 가슴에 얼굴 묻고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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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 허리아파..(크리스 내려다보다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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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얼굴 살짝 떼어내고는) 미안해, 진짜 내가, 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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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괜찮..아. (크리스 머리쓰다듬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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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일어나서 수건이랑 약 챙겨오며) 민석아, 허리 들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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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쳐다보면서)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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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약 바르고 찜질하게. 미안해, 때려도 돼,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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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 그냥 놀라서 그래,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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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약 꺼내서 발라주며) 다음에도 이러면, 그냥 발로 까. 알았지, 민석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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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손 막..못움직이게 잡아놓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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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아. (생각났다는 듯이) 미안해, 다음부터는 내가 조심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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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까 진짜 친구니까..오해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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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고개 끄덕이고 수건으로 찜질해주며) 내가 흥분하면, 나도 모르게, 미안해, 민석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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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 괜찮대도..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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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아파하면서, 지금... (허리 주물러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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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윽..으..내일이면 괜찮아 질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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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힘 풀어서 주무르며) 미안해, 어쩌지... 귤 사올게, 내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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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루한/요즘루한이일때문에피곤하고그래서 잘못놀아주는데민석이가괜히화나서 방어지럽힌거야 그래서루한은그것도모르고요즘신경도안써주고안놀아주는게너무미안해서민석이가좋아하는귤사왔는데집안어지럽힌거보고 화나서아무말안하니까민석이는아무것도모르고틱틱대다가 화난거알고 민석이 애교부리는거/(귤한박스사들고 도어락문염)민석아나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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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힐끗쳐다보기만하고 별다른반응없이 티비만 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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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직까지아무것도모르고)너뭐해?나왔다니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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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툴툴거리듯이) 어,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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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이상하단듯이고개갸웃거리고선방문열자어지른거보고표정굳고선)야김민석 너이거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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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한번 쳐다보곤 그냥 본척만척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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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야ㅁ너이거뭐냐고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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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쳐다보면서) 뭐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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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뭐가?지금뭐가라는소리가나오냐 너?(방안가르키며)이게뭐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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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쳐다보지도않고) 모르겠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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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민석빤히쳐다보다가아무말안하고방안다치우다가유리깨진거줍다피나서데일밴드붙이고 쇼파에앉고선민석본척도안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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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피난거보고 놀라 쳐다보다가) 그걸 왜 손으로 주워 바보야! ..피 많이 나? (루한 손 잡고 살펴보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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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손빼고선부엌으로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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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루한 반응에 놀라 멍하니 뒷모습만 쳐다보다가 쭈뼛쭈뼛 뭐라고도 못하고 주위만 얼쩡거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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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민석본척도안하고물마시고나서거실로가서티비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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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또 졸졸 따라가 옆에 앉아서 힐끗거리다가 루한 부르는데 대답 없자 루한 앞으로 얼굴 들이댐) 루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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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무표정으로쳐다보며 민석얼굴밈)뭐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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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내가 미안해..(시무룩한표정짓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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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너가뭐가미안한데(민석빤히쳐다보며)뭐한줄모르겟다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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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너 맨날 늦게오고 나 놀아주지도 않아서 심술부린건데.. 미안해, 화풀어라. 어? (이마 루한 어깨에 콩 기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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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민석볼잡고)내가얼마나화났는줄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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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쳐다보다가 다시 어깨에 얼굴 부비면서) 미안하다니까..미안,미안, 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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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웃음나오는거꾹참고 귤건네주며)됬어,너먹어 그리고오늘은따로자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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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귤받으려다가 멈짓 멈춰서) 어? 왜..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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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오늘은너랑안잘래-(방으로들어가민석등지고누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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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당황해서 쳐다보다가 쫒아들어가 옆에 앉아서) 루한? 나 혼자 못잔단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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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큰곰인형주며)이거안고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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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얼떨결에 안아들고있다가 안은채로) 아..싫어, 루한..화 풀어라,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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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민석쳐다보며)너진짜이런짓한번만더하면혼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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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곰 살짝 내려놓고 루한 위로 올라타 껴안으면서)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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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민석이위로올라오자장난스레웃으며)아너무거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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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말없이 꼬리흔들면서 헤실헤실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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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으이구,무겁다는데도좋덴다-.완전아기돼지같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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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꼬리흔들던거 뚝 멈추고) 돼지라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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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응?왜(민석얼굴붙잡고쳐다보며)싫어?귀여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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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놔.. 무거우니까 내려가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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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삐졋어?그러고보니까 너만두같아귀여워(민석이볼아프지않게앙하고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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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뭐하는거야, 침묻었어..(얼굴살짝 찡그리고) 만두는 무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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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아왜에-(그러고선목덜미아프지않게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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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놀라서 벌떡 일어남) 뭐, 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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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뭐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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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여길 왜 깨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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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포로리였나? 보노보노인가? 에요!!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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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헐! 포로리였던거가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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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첨부 사진포로리넹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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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네!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억나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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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ㅋㅋㅋㅋ 잘계셨어요?! 해도there?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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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그럼요!ㅋㅋㅋ 해요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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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루민 / 민석이랑 한번 산책했는데 민석이가 외출에 맛을 들여버린거야 그래서 맨날 루한이가 회사 나가면 미친듯이 나가서 완전 범죄식으로 퇴근바로전에 들어와서 집에있던건데 어느날은 루한이 보다 늦게와서 들ㅋ켜ㅋ버ㅋ림ㅋ 루한이 너가 너구리인거 들킬까봐 너무너무 걱정하는 마음에 화를 버럭 내버려서 루한이 풀어준다고 낑낑대는 민석이 / ( 민석이 볼 생각에 신나서 문 열고 들어오는 ) 민석아 나 왔… 어? 얘 어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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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주말이라서 왔어여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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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해도되여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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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네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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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갔나와서 활짝핀 얼굴로 집에 들어오다가 루한 보고 놀라서 굳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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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 뒤늦게 들려오는 도어락 해제소리에 뒤돌아보는데 민석이가 들어오자 인상팍쓰며 ) 뭐야 너, 어디 다녀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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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어 그게, 요앞에 잠깐..(횡설수설하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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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그니까 요앞 어디. 그리고 너혼자? 내가 혼자 나가지말랬잖아. 그리고 지금 몇시야 너 시간몰라? ( 잔뜩 인상쓴채로 제 넥타이 풀어헤치며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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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집에만 있으니까 너무 답답해서.. 진짜 금방나갔다온거야(힐끗거리면서 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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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그 금방도 내가 나가지 말랬잖아. 너 너구리인거 들키면 어쩌려고 그렇게 무방비 상태로 다니는데? ( 성큼성큼 다가가 민석이 머리랑 엉덩이 더듬대더니 ) 안전장비도 안하고나갔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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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엉덩이 더듬대자 놀라서 한발 물러남) 사람 아무도 없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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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있었으면! 사람있었는데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꼬리랑 귀 봤으면, 그랬으면 어쩔거였는데 ! ( 얼굴 벌겋게 달아오를 정도로 소리지른후 민석이 한참 바라보다가 한숨 쉬고는 방으로 들어가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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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벙쪄서 멍하니 서있다가 방 문앞에 서서) 루한.. 화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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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 한참을 씩씩 거리다가 옷 갈아입고 자기 베개 챙겨서 나오며 ) 나 오늘 거실에서 잘거야, 너 방에서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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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루한, 내가 미안. 화풀어. 응? (루한 잡으려다가 소심하게 루한 옷 끄트머리만 잡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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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 눈도 안마주치고 놓으라는듯 잡은 손끝만 바라보며 ) 내가 끌어안고 자는거 답답하다며, 오늘 편하게 자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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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니, 아닌데. 나 혼자 못자.(루한 반응에 울듯 손 놓고는) 루한..내가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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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 금방이라도 울듯한 네 표정에 한층 수그러진 얼굴로 바라보며 ) 왜, 뭐가 미안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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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 혼자 나가서..루한 나 걱정한거잖아. (고개 푹 숙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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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혼자 나갔고 또 내가 나가라고 한것도 아니고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너 나갔지 그치? 내가 말 잘들으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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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숙인채로 고개끄덕이다가 고개들어 쳐다보면서) 나 이제 진짜로 안나갈게, 말 잘 들은테니까 화풀어라.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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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 눈꼬리에 맺힌 눈물 조심스레 닦아주고 품에 끌어안으며 ) 너 없어서 얼마나 놀랐는데…, 그나저나 나가서 재밌게 놀다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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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놓을까봐 꼭 안으면서) 응, 고양이도보고 강아지도 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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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 뒷머리 연신 쓰다듬어 주다가 머리에 살짝 입맞추며 장난스런 어투로 ) 그래? 너구리는? 너구리는 없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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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멈짓하다가 고개 빼 째려보듯 쳐다보면서) 나 놀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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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어 놀리는건데 ( 민석이 말에 키득거리다가 더 세게 끌어안으며 ) 나 속상하게 했으니까 이정도는 참아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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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윽..(등 툭툭두드리다가 안놔주자 포기한듯 가만히있음)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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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위에 어디에 댓글달줄모르는 포로리!! ㅋㅋㅋ / 루한/침대에서 일어나보니 옆에있어야할 너구리가 안보이네?! 밖으러 나가보니 동물농장 시청중 (너구리가 나오는) / (밖으로 나와서) 뭘 그렇게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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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멍하게 티비보다가) 어? 이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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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티비 힐끔보고는) 아... 니 친구들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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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루한 말 듣고는 째려보듯 쳐다봄) 쟤네가 왜 내 친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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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민석이 눈빛에 움찔거리며)...아니야? 아, 넌 요정인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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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다시 고개돌려 집중하면서) 응, 난 요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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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쓰니 언제 와요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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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헐..ㅠㅠ 절 찾으시다니ㅠㅜ 열까말까 맨날 고민하다가 안열었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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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갑자기 쓰니 생각이 나서 와봤어요.. 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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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ㅠㅠㅠ인티는 맨날 와여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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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ㅋㅋㅋㅋ 저도 인티에서 삽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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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ㅋㅋㅋㅋ집이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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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네 ㅋㅋㅋㅋ 쓰니는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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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인제 집 왔어요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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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어디 갔다 왔어요? 학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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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넴..학교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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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방과후 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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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야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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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아~ 근데 야자 되게 일찍 끝나네요? 보통 9시 넘어서 까지 하지 않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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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네ㅋㅋ 원래 학원가는데 오늘 휴강이래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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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오 ㅋㅋㅋ 좋겠네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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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행벅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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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낼 토요일 >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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