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꿀사과에여 오늘 쫌 우울한 얘기하니까 짤은 귀여운짤로
음...어디서부터 얘기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얘기해야할지도 모르겟다
톡을 벌써 19개나썼는데 그중에서 정말 나도 좋고 그대들도 좋았던 톡도있고
내가 사정상 못해서 끊어버린 톡들도 많은데 하면서 항상 그대들이랑 톡해서 즐거웠어여^0^ 그대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사실 오늘 하는톡을 끝으로 오랫동안 쉴까 생각중이에요
솔직히 말하면 나 도망가는거야 ;ㅅ; 언제 돌아올지몰라요
소재도 없고 이제 예전처럼 톡도 못하겠어 이게바로 슬럼프인가봐 ;ㅅ; 예전에도 잘 못했는데 지금이 훨씬 못해지는거야
안그래도 요즘 톡자까님들이 다들 떠나셔서 나도 속상하고 그래 옆에있던 동반자가 사라진기분이랄까....ㅁ7ㅁ8
나 돌아오긴 돌아와여 그런데 그게 언제라고 딱 말못하겠어
나 맨날이런거 알자나여...내가 예쩐에 맨날 시간 약속 못지켰는데 기억해여? 그때는 톡하려면 대기하고있어야하는데
한번놓치면 한 30분은 끙끙거리면서 기다려야했는데 요즘에는 바로바로 올라오니까 좋았는데
난 예전이 훨씬 좋고 예전그대들도 보고싶기도해 막가끔 댓글보고 찔찔 울기도해여
나챙겨주기도 잘챙겨주고 걱정도 많이해주고 축하도해주고 그런 그대들도 있었는데
내가 요즘 사춘기인가봐 ;ㅅ; 기분이 막 이상해 간질간질 하면서 울컥하고
그래도 나 너무 미워하지만 말고 나 금방 돌아올꺼야ㅑ 그니까 나 미워하지 말아요
♥사랑해♥
너무 많아서 말은 못하겠다
항상 나 걱정해주고 챙겨주고 우쭈쭈해주고 축해도해주던 여보♥
우리 주말부부인데 이제 주말부부가 아니네.... 다시 주말부부로 돌아오도록 노력할께 내가!
여보 내가 더 사랑하는거 알지? 여보 아프지말고 건강이 최고야!
그리고 항상 말못해서 미안하지만 고마워요 맨날 나랑 같이있어줘서 나같이 모난애가 뭐가좋다고!
톡도 재미없게하는데! 맨날 내옆에 붙어있어줘서 고마워♥
여보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