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신재생에너지 전체글ll조회 1444l 1

 

 

 

[짘경텀] 클리셰 학원물 조각조각 | 인스티즈

글잡에 글쓰는거 오랜만이에여ㅠ 원래 메모장에 진짜 써놓은글이 창고였는데... 핸드폰바꾼다고 데이터옮기다가

메모장이 날라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멘붕왔어여ㅠㅠㅠ 쨌든 이거 쓰게된이유는 친구가 학원물 보고싶다해서 쓴건데 클리셰는 둘째치고

막장인듯해여 이 조각에서는 그렇게 심하게 ㅁㅏㄱ장은 아닌데 뒷부분은 더쩔어여 와앙!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경이 성격컨셉잡는데 망했어... 오빠 내가 미안해ㅠ 나는 그냥 얼음곤듀로 만들고 싶었는데 4가지가 돼버렸당?...ㅎ

그냥 짧게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선이 부담스럽다. 왜 다들 나만 쳐다보지 그것도 이뻐죽겠다는 눈으로? 진짜 부담스러워가지고 옆에 유권이를 쳐다보니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 부담스러워 저 뒤로 가있는것이였다.
저 시발새... 쳐다보는 시선을 뒤로하고 폭풍워킹으로 교문을 들어섰다. 중학교시절에도 질리도록 맡던 땀냄새가 콧속으로 들어왔다. 고등학교는 남녀공학갈줄 알았건만, 중학교에 이어서 고등학교도 남고라니 3년하고도 또 앞으로 3년동안 또 남자들과 지내야한다니 눈물이 앞을가렸다.

내가 남고를 어떻게 온거냐 하면. 우리 지역은 비평준화 지역으로 뺑뺑이를 돌리는데 제일 안붙는다는 2지망에 남고를 썼건만 딱 붙어버린거다. 학교배정발표날 나는 정신줄을 놓아버렸다. 내가 학교뺑뺑이 돌린 기계 내가 부셔버릴거야! 학교배정이후 졸업식내내 이랬다. 부모님은 고등학교가서 눈은 안맞겠네 하고 좋아하셨지만.. 아들은 지옥입니다 어머님 아버님이라고 외치고 싶었다. 집에서 가까워서좋았지만 붙어다니던 3똘(나포함해서 3명의또라이)인 애들은 나빼고 3이서 같은학교에 붙고 나만 떨어진것이다 그나마 하나의 희망인 아이가 유권이었다. 중학교가 같은학교는 아니었으나 학원을 같이다녓 친한아이였는데 같은 남고라는 소리를 듣고 손을잡고 울뻔했다. 그런 나를 보고 웃는데 하느님을 영접하는줄 알았다.

유권이랑 같은반이 다행이다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사교성은 좋지만 뭔가 남고애들은 남중보다 더 격할거같았다. 남중엣 애들이랑 놀다가 약한몸에 뼈가 부러진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남고는 더 격할텐데 부모님말대로 운동할걸그랬나. 하고 생각했다, 1-1 팻말이 붙어있는 문을 열었더니 생각보다 애들은 별로 없었지만 또 시선이 나에게 다 꽂혔다. 문열고 들어와서 그런거야 그래. 빠른걸음으로 자리를 대충 훑어보고 앉으니. 유권이가 내옆에 앉는다. 유권이랑 졸업한 중학교 일화를 말해주자 남중은 그렇게 노는구나 하고 격한 깨달음을 유권이가 얻은듯했다. 한참이 지나고 종칠때쯤해서 애들이 우르르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앞자리에 유독 키큰애가 앉아서 안보이길래 톡톡치니 뒤돌아보는데, 코x몽 닮았네. 이름표를 보니 표지훈 이라고 써있어서 이름을 부르면서 안보여서 그런데 자리바꿔주면 안돼냐 하자 해맑게 웃으면서 바꿔준덴다 자릴 바꾸고 유권이랑 이야기할려고 뒤돌자 유권이가 코x몽 닮은애와 이야기를 하고있다. 멍하게 쳐다보고있자 그애가 넌지시 물어왔다

"이름이 뭐야?"

"ㅇ,어? 박경 외자야 이름이 경 성이 박"

"목소리 되게 높다 변성기안왔어?"

"넌 되게 낮다. 동굴이네"

"근데 박경? 어디서 들어봤는데..?"

"...? 어디서"

"아니야 잘못안거같아"

그래? 싱겁긴. 이렇게 할려던 말끊기면 뭔가 막 궁금하단말이지, 그렇게 친해진 지훈이와 유권이와 이야기를 했을까 선생님이 들어왔다. 나보다 키작으시네, 나보다 키작은 사람을 좋게보는 그런게 있어서 그런지 귀염상인 선생님이 남자지만. 나쁘지는 않았다.

"신입생들 안녕, 내이름은 이태일이고 학생부 부장. 너희들이 그렇게 싫어한다는 학주야 복장불량으로 다니면 어떻게 되는지는 선배들한테 물어보고, 맡는과목은 국어고 1년동안 담임하게됐다. 잘부탁한다"

학주라니 학교온것도 맘에안드는데 담임까지 학주랜다. 대놓고 한숨은 못쉬고 마음속으로 한숨을 쉬고 있었을까. 담임이 갑자기 내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박경?"

"네?"

"우리학교 1등으로 들어왔네. 임시반장해라"

"반장하기 싫은데요..."

"임시야 임시 반장선거할때까지만 해"

"네.."

저래놓고 남중때도 반장선거 안하고 쭉 임시반장이 반장되는꼴을 본게 한두번이 아니다, 자리에 다시앉고 담임은 뭐라뭐라하더니 나가버렸다. 나가는걸 확인하고 한숨을 푹 쉬자 고생하라며 어깨를 토닥이는 유권이었다, 너는 부반장시킬줄 알아 임마. 하니 씨익웃는다 약간의 소름이 돋았지만 무시하도록하자.

"아 맞아 아까 나 등교하는데 다 나 쳐다보더라"

"왜?"

"나도 모르겠어"

"나 같이 등교하는데 부담스러워서 뒤에 빠져있었다니까"

"그러니까 나 주위 둘러보고 너없어서 존나 놀랬다고"

"미안 너무 부담스러워서"

"근데 쳐다본이유 알것같음"

"뭔데?"

"너 곱상하게 생겼잖아? 남고에 게이많잖아 그래서 본듯"

"....? 아 제발..."

"박경 게이잼ㅎ"

"진짜 이쁘게 생기긴했어. 너 존나 이뻐"

"소름돋아 시발 하지마"

"존나 웃겨"

유권이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졌다. 나는 멘붕와서 죽겠건만 이쁘다는 표지훈이나. 그게 웃기다는 김유권이나, 진짜 그래서 쳐다본거면 학교생활이 호락호락하지 않을거같은데

"맞다 너네 3학년 짱 아냐?"

"누군데?"

"그 인상쎄게생기고 키 나만한 선배가 있는데 이름이 우지호라고..."

쾅 소리가 나고 뒷문이 열리고 인상쎈사람 한명이 들어온다. 명찰색이 다른거 보니 선배인듯한데. 인상진짜 쎄게생겼다.

"저 사람이야 우지호"

그렇구나, 하고있는데 주위를 휙휙 둘러보더니 나랑 눈 마주치고 나에게 성큼성큼 다가온다. 다가와? 왜?

"너가 박경?"

"네? 네"

"소문대로네"

"네?"

"네 밖에 못하냐?"

"아니요"

"귀엽네"

귀엽네를 왜그렇게 무섭게 말하는지 그 한마디에 소름이 쫙 돋았다. 턱잡고 얼굴을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좋아좋아 혼잣말로 웅얼거리더니. 점심시간에 보자며 머리를 만지더니 나가버렸다.
뭐야 저사람? 하며 물음표를 띄우고있자 지훈이가 나를 퍽퍽 치더니 뭐라고 횡설수설 말한다

"경아 너.. 아니.. 아 너 어떡.. 아진짜"

"말좀 제대로해 등신아"

"니 찍힌거같다고 어떡해 저 선배 한번 찍으면 끝까지 간단말이야"

"아 좆같아..."

"니 이쁘다고 소문돈게 저선배 귀에도 들어간듯 저 선배 게이로 유명하거든"

제발 안찍힌거면 좋겠다. 오늘 예배 없는데 교회가서 기도 드려야겠다.. 저를 이곳에서 구해주세요 하느님.. 얼굴에 울상이 지어지고 머리속은 복잡해졌다. 남중으로 돌아가고싶다

2.
몇개월동안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 선배들이 찾아와 선물을 주고가지않나, 동급생들도 다른반에서 구경오기 시작했다. 남중에서는 이러지 않았기에 더 적응이 되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제일 적응이 안되는것은.

"경아!"

쎈 인상과 달리 다정하게 내이름을 부르며 들어어는 저사람이다. 반이 다 울리도록 크게 소리 쳤건만 안들리는척 무시하고 이야기를 이어 나갈려고 했건만 나는 무시하는데 지훈이와 유권이는 내이름을 부른쪽을 쳐다보고 있었다.

"경이 뭐하고 있었어?"

"애들이랑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선배가 방해하고 있네요"

"어.. 그럼 가줄까...?"

"네 안녕히 가세요"

"나 오늘 처음 왔는데..."

"고3이신데 공부하셔야죠"

"다 했는데..."

"제가 해야되니까 가세요"

"지금 친구들이랑 이야기하고 있었다며..."

"선배!! 제발! 좀!"

알겠어... 시무룩한채 우지호선배가 반을 나섰다 밖에서 와하하 하는 웃음소리가 났다. 우지호선배 친구인 송민호 선배인듯 하다 저 선배 왔다가면 맨날 머리아파, 머리를 쥔채 쑥이고 있다가 유권이가 옆에서 툭툭 치면서 말을 걸어왔다

"좀 착하게 받아주지?"

"내가 왜"

"저런사람이 어딨냐 누가봐도 저사람이 너한테 아깝다"

"으쯔르그"

"저선배는 너같은 까칠한 새끼가 뭐가 좋다고"

"그러니까"

"오 인정한거임?"

"닥쳐"

"네네 닥치겠습니다 공주님~"

"하지마 미친새끼야"

싫은데 싫은데? 하며 약올리기 시작했다. 머리아픈데 유권이까지 지랄병이 났는지 지랄을 하기 시작했다. 진짜 닥치라고 한대 때려줄려다가 분명히 때리면 맞을텐데 그게 아프니 참차하며 마음속에 참을 인을 세번 세겼다.

"애들 보고싶어.."

"누구? 재효랑 민혁이?"

"어 범이랑 효... 보고싶다"

"근데 왜 민혁이가 범이냐"

"내가 비범이라고 별명 붙여줘서 범이야"

"걔 비범하게 안생겼는데"

"생겼으니까 닥쳐"

"맨날 나한테만 닥치래"

유권이가 궁시렁궁시렁 거리기 시작했다 궁시렁궁시렁은 왕이 궁에 들어가기 싫을때하는 말이란다 하려다가 드립치지말라며 때릴게 뻔해서 마음속으로만 되뇌었다, 이내 선생님이 들어오고 밖을 향해 기다리라며 문을 닫는다.

 

 

 

 

 

 

구독료 받기도 미안하네여....ㅁ7ㅁ8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블락비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 듀듀 07.04 13:43
블락비 [직범] 빠찡코5 yahwa 07.02 21:41
블락비 뱀파이어 주의보 첫번째1 수꿀 07.02 04:00
블락비 [블락비/우지호] 나비야 :공지에여!!3 달콤이 07.01 19:04
블락비 [블락비/다각] Neverland .013 행운의향로 06.30 17:00
블락비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5 듀듀 06.29 00:43
블락비 [블락비/범권] 학교,집,학교,집 0412 버미궈니 06.28 22:29
블락비 [짘경텀] 클리셰 학원물 조각조각 신재생에너지 06.28 21:25
블락비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3 벽난로 06.28 11:31
블락비 [블락비/우지호] 나비야 :씹덕21 달콤이 06.28 00:56
블락비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오두막 06.27 15:49
블락비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 만년삼 06.25 23:16
블락비 [블락비/우지호] 나비야 :첫만남!13 달콤이 06.24 23:51
블락비 [블락비/우지호] 나비야 :첫만남?11 달콤이 06.23 23:16
블락비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9 달콤이 06.22 22:33
블락비 [블락비/범권] 학교,집,학교,집 0312 버미궈니 06.22 16:28
블락비 [블락비/범권] 딱히 제목은 없음 01~071 행운의향로 06.21 14:48
블락비 [블락비/코일] 올가미 2nd8 06.21 07:43
블락비 [블락비/코일] 올가미8 06.18 03:04
블락비 [블락비/범권] 학교,집,학교,집 0217 버미궈니 06.15 17:02
블락비 박경 닮은 소꿉친구 일화 222 경이친구 06.15 13:59
블락비 [블락비/꿀벌] 너벌이 블락비 막내인 썰Ep.32(Kakao)(부제:막내의 생체시간)11 코벌 06.15 08:01
블락비 [블락비/직경/오일] 채도 007 독방벌 06.10 21:46
블락비 [블락비/범권] 학교,집,학교,집10 버미궈니 06.09 23:06
블락비 박경 닮은 소꿉친구 일화 경이친구 06.09 22:23
블락비 [블락비/피코] HOT GAY MAGAZINE 12_623 핫게이 12.22 00:06
블락비 [블락비/피코] HOT GAY MAGAZINE 12_523 핫게이 12.18 00:31
전체 인기글 l 안내
6/22 3:18 ~ 6/22 3:2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