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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또로롱. 개학하고 나서 처음으로 왔습니당 ㅎ핳

오늘도 역할은 선택가능.

일단 성열이는 유치원 선생님이야. 그리고 명수는 회사원.

명수랑 성열이랑 바로 옆집에 사는 사이고, 동갑에다가 출근시간도 비슷해. 명수가 회사에서 퇴근하고 오는 시간이랑 비슷하게 성열이도 유치원에서 일하다가 퇴근을 해. 아차차. 그리고 명수 회사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유치원이 있지. 출근시간이 비슷하다보니 아침에 엘리베이터에서 항상 마주쳐. 그래서 서로 얼굴하고 이름, 직업, 나이정도만 아는 그런 사이야.

왔다갔다 하다보니까 어느새 명수는 성열이를 출퇴근할때마다 데려다줘. 그래서 출퇴근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어쩌다가 주말에 약속을 잡아서 만나고. 그러면서 행쇼.

선착 없구 다 받아줘! 늦더라도 답 달아주면 계속 톡하는거야!

몇날 며칠을 가도 계속 하는 톡!

쓰니 모티주의. 오타주의. 늦음주의 ㅠㅠㅠㅠ

댓글 달때 역할이랑 선톡여부 달아주고...☞☜얼마 댓글 달아놓고 안오거나 수정 안해주는 익이니는 톡 안해쥴거야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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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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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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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아차차, 톡 어느 부분에서 시작할지도 말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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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성여리!,출근하다만난거부터//(엘레베이터올라타며)어?안녕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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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살짝 웃으며) 안녕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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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오늘날씨되게좋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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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러게요, 이런 날에 어디로 놀러가야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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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명수살짝쳐다보고)우리내일주말이니까어디놀러갈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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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엘리베이터 문을 바라보다가 성열에게로 시선을 돌리며) 안 쉬어도 괜찮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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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쉬고는싶지만명수씨랑놀러가는거니까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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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입 꾹 다문채로 성열을 보다가 고개를 끄덕이는) 그럼 놀러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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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베시시웃고)여기집앞공원에개나리도피고되게예쁘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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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오랜만에 놀러가는 건데. 집앞말고 다른 곳으로 가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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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명수따라나가며)그..그럴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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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고개를 끄덕이며 차로 향하는) 어디로 갈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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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음..차타고쫌가다보면꽃많이핀데잇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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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럼 거기로 갈래요? (차문 손잡이를 잡고 성열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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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고개끄떡이며)네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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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덩달아 고개를 끄덕이며 차에 타는)그럼 나중에 퇴근하고 마저 정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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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따라차에타며)그래요-우리도시락도싸갈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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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도시락 싸서 가게요? 안사먹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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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사먹는거보다만들어먹는게더좋죠-제가도시락만들어갈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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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러면...그렇게 해요. (시동걸고 출발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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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좋은지계속웃으며)명수씨는뭐좋아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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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따라서 살짝 웃는) 그런거 딱히 없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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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그래요?그럼그냥김밥싸올께요-저김밥엄청잘만들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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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럼 그렇게 해요. (손가락으로 핸들을 톡톡 건들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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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김밥먹고맛있다고더해달라고그럴껄요?(장난스레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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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씨 김밥 기대 해야겠네요. (핸들을 손으로 꼭 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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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기대완전많이하세요(한번웃고창문보며)와,날씨진짜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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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슬쩍 성열을 보다가 출발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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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차출발하자안전벨트매며)근데명수씨는내일안쉬어도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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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쉬나 안쉬나 똑같아요.(슬쩍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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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그래요?그럼다행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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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운전하다가 성열의 유치원이 보이자 속도를 살짝 늦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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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유치원다오자내리며)매번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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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별거 아니니까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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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주머니뒤져사탕하나꺼내명수에게건내며)이거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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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가만히 성열을 보다가 고개를 젓는) 성열씨 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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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명수씬사탕싫어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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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싫어하는 건 아닌대, 좋아하는것도 아니라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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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아-(명수말에사탕주머니에다시넣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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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살짝 웃는) 성열씨 많이 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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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네,명수씨오늘도좋은하루보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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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씨도 좋은하루 보내요.


/워프 해야겟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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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응응다음날로타임워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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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하품을 쩍 하며 엘리베이터에 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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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급하게도시락챙기고엘레베이터타숨고르며)헉헉..명수씨좋은아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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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급하게 입을 다물고 성열으류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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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명수슬쩍보고웃으며)잘잤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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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살짝 웃는)네, 성열씨는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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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전잘못잤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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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왜요? (살짝 걱정스러운 얼굴로 성열을 보는) 피곤하면 그냥 다음에 놀러갈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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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아니요-명수씨랑놀러갈생각에설레서잠쫌설쳤어요(명수보고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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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멍하게 성열보다가 웃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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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일층에도착해내리며)오늘도날씨가좋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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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러게요, 다행이에요. (성열을 보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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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도시락들고명수차로가며)빨리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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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을 따라 빨리 걷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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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물건내며)물마실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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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괜찮아요. (조수석 문열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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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고마워요-(조수석에올라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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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웃으며 문닫아주고 운전석에 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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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조수석에앉아손장난치며)아빨리도착하면좋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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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피식 웃으며 시동거느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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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도시락준비하느라피곤했는디창문에머리대고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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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을 보고 히터를 틀고는 출발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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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꾸벅꾸벅졸다창문에머리박아)아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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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놀라서 갓길에 차세우는)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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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부딪힌머리매만지며)아,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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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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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명수보고웃으며)다시출발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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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알았어요. (손때고 다시 운전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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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손장난치며혼잣말하는)배고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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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러면 일찍가서 밥부터 먹어야겠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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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네?아..아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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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핸들을 손가락으로 톡톡 치다가 슬쩍 성열울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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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명수의시선에흘낏보며)왜그렇게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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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냥요. 성열씨랑 놀러가는 거, 신기해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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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뭐가그렇게신기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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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히죽 웃는) 그냥 성열씨라서 그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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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기분좋아명수보고웃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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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잔뜩 펴있는 벚꽃보고 차 세우는)여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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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벚꽃보고신나서)네!여기맞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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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잠깐만요. (제대로 주차하고 시동 끄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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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시동끄자마자신나서내리는)우와-이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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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웃으며 따라 내려 성열에게 다가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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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벚꽃나무앞으로가)명수씨여기와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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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왜요? (성열에게로 다가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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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벚꽃가리키며)벚꽃보라고요-예쁘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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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이쁘네요. (성열을 손을 따라 고개를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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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그쵸?우리사진찍을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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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사진이요? (놀라서 성열을 쳐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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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네(휴대폰셀카모드로바꾸고명수에게어깨동무하며)명수씨김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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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살며시 성열에게 어깨동무하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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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사진찍고자기한번보고명수에게보여주며)잘나왔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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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씨 예쁘게 나왔네요. (가만히 사진을 들여다보는) 이거 나 ㅗ내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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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명수씨도잘나왔어요-네,카톡으로보내드릴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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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고개를 끄덕이고 성열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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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카톡으로사진전송하고)보냇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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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사진 확인하고 저장하는) 이쁘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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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그져,벚꽃이예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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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아니요, 성열씨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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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명수의말에놀래서쳐다보며)네?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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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네, 성열씨가 예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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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아..감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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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히죽 웃고응 폰을 주머니에 넣는) 성열씨 배고프다고 했죠? 밥 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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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네-(도시락에서김밥꺼내고젓가락건내며)여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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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고마워요. 나 기대 많이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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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기대에찬눈으로보며)먹어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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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을 보며 웃다가 김밥을 먹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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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어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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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맛있어요. (웃으며 성열에게 김밥을 먹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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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김밥받아먹고오물오물씹으며)다행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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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계속 김밪을 먹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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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입안에여러개넣고볼터질꺼같이씹으며)명수씨도머거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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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으응, 알았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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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김밥먹다먹맥혔는지물마시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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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ㅡ(놀라서 등을 두드려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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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저요저옺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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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수정해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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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와 쩐다 저도 해도되요...? 와 그럼 주말에 약속잡아서 만나는걸로....행쇼 직전이요ㅋㅋㅋㅋ!!!! 주말에 만나서 놀다가 집 가는길에 고백하고 폴인럽하고....학.........오래오래 가요 귀찮아해도 끝까지 질질 끌거야... / (신발을 고쳐신고 거울을 보며) …이정도면 됐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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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네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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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수정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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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전 스토리 범위를 벗어나도 쭉가요 ㅋㅋ 행쇼 직전이면 어디죠..☞☜
/(현관에 서서 가만히 거울을 쳐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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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그냥.....그냥 서로 마음이 간 사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다시 집으로 들어가 지갑을 챙기고 현관 밖으로 나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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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넹 ㅋㅋㅋㅋㅋㅋㅋ 와줘서 고마워요 ㅠㅠ아잠깐만요. 그대가 성열인가요....

/(한숨을 푹 내쉬고 집에서 나와 성열의 집으로 향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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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예압~~~~

/ (집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명수의 얼굴에 잠깐 얼어있다 이내 웃어보이며) 벨 누르시지, 많이 기다린건 아니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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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방금 온거에요. (성열을 따라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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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고개를 끄덕이고는 집 밖으로 나와 문을 닫으며) 어디 갈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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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음...글쎄요. 가고 싶은데 있어요? (성열을 데리고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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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엘리베이터 앞에 서며) 음, 글쎄요… (잠깐 고민을하다 명수를 쳐다보며) 놀러 나온게 오랜만이라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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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저도, 놀러나온게 오랜만이라... (가만히 성열을 쳐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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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살풋 웃어보이며) 그럼 영화라도 보러 갈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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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고개를 끄덕인 뒤 혼자 작게 중얼거리는)요새 재밌는거 뭐 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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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잠깐 고민하다가) 그러게요, 그냥 영화 보지 말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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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살짝 놀라서 성열을 보는) 다른 거 하고싶은 거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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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고개를 저으며) 아뇨, (작게 웃고는) 근데 마땅히 영화를 안보면 또 할게 없겠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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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고개를 끄덕이는) 그럼 일단 영화 보러가요. 가다가 하고싶은거 생기면 그거 하러가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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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따라 고개를 끄덕이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며) 그래요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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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을 데리고 가다가 멈춰서는) 버스타고 갈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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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작게 웃으며) 지금 무슨 데이트 하는거 같네요, 여자친구 생기면 버스타고 종점에서 종점까지 가보고싶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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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살짝 웃으며 고개를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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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며) 어떤거 타야하는지 알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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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사실 잘 몰라요. 버스 잘 안타봤거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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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살짝 웃고는 명수를 이끌며) 왠지 그럴거 같았어요, 그래도 내가 아니까 괜찮을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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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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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정류장에 도착해 의자에 앉고는 옆자리를 툭툭치며) 이리 와서 앉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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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고개를 끄덕이고 성열의 옆에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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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괜히 어색해져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만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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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가만히 성열이 하는 거 지켜보다가 한숨 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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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한숨소리에 명수를 쳐다보며) …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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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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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핸드폰과 명수를 번갈아 쳐다보다 주머니에 핸드폰을 밀어넣으며) 춥다, 그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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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을 쳐다보는)많이 추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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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옷을 여미며) 그렇게 많이 춥진 않은데, 좀 쌀쌀하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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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입고있던 겉옷 벗어서 건네는) 입어요, 난 좀 두껍게 입고나왔더니 덥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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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고개를 젓고는 다시 명수에게 걸쳐주며) 에이, 감기걸려요. 난 괜찮으니까 계속 입고있어요. (씩 웃어보이고는 도로를 쳐다보다 이내 일어나며) 어, 버스온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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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의 어깨에 겉올 걸쳐주고 먼저 버스에 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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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옷이 떨어지지 않게 붙잡고는 따라 버스에 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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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먼저 이인용 좌석으로 가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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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잠깐 고민하다 이내 명수의 옆에 앉아 옷을 건네며) 나 진짜 괜찮아요, 그러니까 이거 입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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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더워서 그래요. 성열이 덮고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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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한숨을 폭 쉬고는 옷을 다시 덮으며) 그럼 내릴때는 입어야해요, 알았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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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알았어요. (씩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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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명수를 힐끗 쳐다보고 손 장난을 치며) 유치원 선생님이라 그런가, 명수씨가 생각하기에도 내 말투 애기 타이르는거 같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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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조금 그런 거 같은데, 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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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구나…. 아니 그냥, 전 잘 모르겠는데 주위에서 다 그러길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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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괜찮아요, 성열씨라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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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명수를 쳐다보며) 그게 무슨 뜻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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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씨라서 잘 어울린다구요. 너무 신경 안 써도 되요. (성열을 보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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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벨을 누르고 명수에게 옷을 덮어주며) 그게 뭐에요― (살풋 웃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내려요, 이제 다 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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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옷 얼른 입고 성열을 따라 내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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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여기저기 둘러보며) 여기도 오랜만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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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따라 주변을 둘러보며) 예전에는 잘 왔었나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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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작게 웃으며) 네, 원래 이 주변 살았었거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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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아- 성열씨는 여기서 살았었구나..(웃으며 주변울 더 둘러보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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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옷을 여미고 명수를 쳐다보며) 근데 명수씨, 아침은 먹고 나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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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안 먹었어요. 원래 주말에는 잘 챙겨먹는 편이 아니라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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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걱정스레 쳐다보며) 그럼 주말마다 거의 굶는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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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뭐...이틀인데, 그냥 먹고싶으면 먹는 편이에요. (민망한듯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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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영화관쪽으로 향하며) 그러면 안 되요, 안되겠다. 주말마다 내가 챙겨줄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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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손사래를 치는)아니요, 괜찮아요! 성열씨 귀찮을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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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살풋 웃고는) 뭐 어때요. 평소 차려먹는거에 수저만 하나 더 얹으면 되는건데, 나도 밥 혼자 먹기 싫어서 그래요. (명수를 힐끗 쳐다보고 영화관 건물로 들어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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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히죽히죽 웃으면서 성열을 따라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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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엘리베이터 앞에 서며) 그럼, 다음주부터 주말마다 우리집 오는거에요. 알겠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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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알았어요,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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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영화 팜플렛들을 이것저것 구경하며) 음… 뭐 볼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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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 손에서 팜플렛을 받아들며) 전 다 보고싶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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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한참 고민하다) 그래도 일단 마음에 드는거 하나만 골라봐요, 나머지는 다음에 보러 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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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러면, 나는 다 보고싶으니까 성열씨가 골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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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이것저것 둘러보다) 연애의 온도 볼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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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게 보고싶어요? (팜플렛을 쳐다보는) 이거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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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명수의 옆에 붙어 팜플렛을 쳐다보며) 사실 별로 보고싶은건 없는데, (씩 웃으며) 이거 아니면 할게 없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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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가만히 성열보다가 웃는)그럼 일단 이거 보고 나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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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고개를 끄덕이고) 그럼, 내가 티켓 사 올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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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알았어요, 빨리 와요 (성열을 보며 웃능)

/미안해요...야자더하기수련회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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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티켓을 사 들고 명수에게 다가오며) 뭐 안 먹을래요?

/ 학.......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고싶었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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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팝콘 먹을래요? 제가 살게요. (손짓으로 팝콘 기계를 가리키는)

/나두요ㅠ,ㅠ 학교가 멀어서 집에 오자마자 자야해가지구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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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고) 그럼, 그래요.

/ 학......피곤하겠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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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먼저 걸어가서 팝콘 주문하고 손짓하는)

/피곤해도 어쩔 수 없징 ㅋㅋ 내가 간다고 떼써서 간 고등학교니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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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명수에게 다가가며) 샀어요?

/ 또르르...힘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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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네, 잠깐만 기다리래요.

/힘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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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고개를 끄덕이고 티켓을 확인하는)

/흡.....우리 모두 힘내요..세륜야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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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안 늦겠죠? (성열의 손에 쥐어진 티켓 보는)

/정말로 정말정말세륜야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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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고) 네, 괜찮아요.

실ㅀ다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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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럼 잠깐 기다려서 이거 받고 가요.

고기먹구 왔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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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핸드폰을 꺼내며) 알았어요.

헐 부럽 헐헐헝ㅀㄹ헐헗렇렇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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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직원에게서 팝콘 통과 콜라를 받는)

아 배불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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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핸드폰을 한참 만지다 명수를 쳐다보며) 다 됐어요? 얼른 가요.

부럽...난 그냥 소고기국에 밥 한숟가락 마ㅡㄹ아먹었는뎈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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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가서 빨대 좀 가지고 와줘요. (성열보며 웃는)


으잉...담에 맛있는거 사달라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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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고개를 끄덕이고는 빨대를 두개 가지고 와 콜라에 꽂는)

치킨 먹고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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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이제 가요. (성열 데리고 상영관 입구로 향하는)성열씨가 폰 들고 있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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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고는 명수를 따라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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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헐 왜 폰이라고 쳤지 나 표라고 쳤는데.... 미안해요 오타 ㅠㅠ


얼른 들어가서 앉아야겠네요. (입구에서 성열 손에 들린 표 보여주고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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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괜찮앜ㅋㅋㅋㅋㅋ알아서 필터링해서 봤다ㅋㅋㅋㅋㅋㅋ

(두리번거리며) 우리 자리 어디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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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h열이요. 중간에 두자린 거 같던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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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자리를 찾아 앉으며) 와, 진짜 가운데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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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씨가 표 샀으면서. (웃으면서 성열 보다가 옆에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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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살풋 웃으며) 근데, 자리는 직원분이 적당히 골라주신거라서. 이정도로 가운데일줄은 몰랐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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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뭐, 앉아서 영화보면 된거죠. 여기 콜라. (콜라하나 성열에게 건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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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콜라를 받아들고 한 모금 마시며) 하긴, 그렇긴 하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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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빨리 시작하면 좋겠어요. (팝콘 하나씩 집어 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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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눈 주위를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며) 그러게요, 계속 불 꺼놓고 이러고 있으니까 피곤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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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피곤해요? (스크린에서 시선 떼고 성열을 보고 눈가를 손가락으로 쓸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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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고 살풋 웃으며) 어제 저녁까지 일 하다가 잤거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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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오늘 쉬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살살 눈가 쓸어주다가 볼을 꼬집는)

아맞다 익이니! 나 뱀파이어 톡 재탕할건데 할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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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고개를 저으며) 그 정도는 아니에요, 괜찮아요.

학 좋지 학학학학학ㄱㅎ각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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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걱정스러운 얼굴로 성열을 쳐다보는) 중간에 너므 피곤하면 기대요. 알았죠?나 가서 글 쓰고 올게용 잠시만용 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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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콜라를 한모금 마시고) 그건 매너가 아니잖아요. 나 괜찮으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학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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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음... 알았어요. 그래도 정말 피곤하면 이야기해요. 알겠죠?

후훟♥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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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이내 영화가 시작되고) 와, 이제 시작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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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씩웃다가 스크린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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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스크린에 한참 집중하다 이내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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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팝콘 하나씩 집어먹으면서 영화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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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콜라를 한모금 마시고는 손바닥으로 제 뺨을 두어번 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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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 쪽으로 몸 살짝 기울여 속삭이믄) 졸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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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명수를 가만히 쳐다보다 멋쩍은듯 웃으며) 조금요… 근데 아직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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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자리에 바로 앉아성열의 고개를 어깨에 기대게하는) 일단 좀 기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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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이러면 더 잠 올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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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피곤하면 자야죠. 영화시작한지도 얼마 안됬으니까 자요 그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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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콜라를 한 모금 마시고 고개를 바로 세우며) 괜찮아요, 이제 좀 깬거같아. 영화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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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아... 좀 아쉽다.(작게 속삭이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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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명수를 쳐다보며) 뭐가 아쉬운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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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네? 아니에요.영화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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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고개를 끄덕이고는 한참 영화를 보다 이내 꾸벅꾸벅 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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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피식 웃고 성열의 고개 어깨에 기대게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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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눈을 살풋 떴다가 다시 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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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살짝 손 뻗어서 성열의 손 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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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학...미안해요 쓰기차단 걸려섴ㅋㅋㅋㅋㅋㅋㅋㅋ타롯포인트 6천장 돌리고왔어유...

(명수의 어깨에 기댄채 곤히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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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겁나돌리셨네여! 힘드셧겠다ㅠㅠㅠ 어서와영 ㅜㅠㅠㅠ

(히죽히죽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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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학학...갑갑해 죽는줄 알았어요.......상무상만 일흔개정도 나오고...또르르..

/ (잠시 뒤 잠에서 깨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명수를 쳐다보며) …아, 미안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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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ㅠㅠㅠ그래도 쓰기차단 걸려서 다행이에여ㅠㅠㅠ


/응? 괜찮아요. (히죽웃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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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그러게요...해제 안됐으면 나 우럭...

/ (괜히 민망해져 빨대를 입에 물고 스크린에 시선을 고정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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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울디마여ㅠ,ㅜ

/ (성열보며 웃다가 스크린으로 시선돌리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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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이제 해제됐으니까 안 울어여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한참 집중해서 보다가 아무 생각없이) 와, 이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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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잉잉♥♥

/턱 괴고 스크린 그냥 무심히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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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눈 주위를 꾹꾹 누르다가 팝콘통에 손을 밀어넣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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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과 잡은 손을 꼼지락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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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잡힌 손을 가만히 쳐다보다 당황해서 슬쩍 빼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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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살짝 인상 찌푸리다가 인상 풀고 손 치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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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명수에게 잡혀있던 손을 다른 손으로 매만지다가 혀로 입술을 축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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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상영관에 불이켜지자 기지개를 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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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고개를 돌려 하품을 하고 정리를 하며) 좀 있다가 나갈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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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렇게 해요. (의자에 기대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걸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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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멍하니 스크린을 쳐다보다 명수를 힐끗 보고) …죄송해요, 안 자려고 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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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괜찮아요. 성열씨 이제 덜 피곤한거먄 만족해요. (살짝 웃어보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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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빈 콜라와 팝콘통을 들고 일어나며) 미안하니까 제가 밥 살게요, 나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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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괜찮아요. 영화 못본 것도 아니고. 성열씨도 잠깐 잤으면 된거죠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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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고개를 젓고는 상영관을 빠져나가며) 아뇨, 원래 제가 사려고 그랬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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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괜찮은데... (성열을 따라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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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4
(살풋 웃고는 직원에게 팝콘통을 건네며) 뭐 먹을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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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으음....글쎄요. 딱히 먹고싶은 거 없는데. 성열씨가 골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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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나도 없는데… (잠깐 고민하다) 남자 둘이 스파게티같은거 먹으러 가기는 너무 간지럽지 않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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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게 왜요? 성열씨랑 가는 거면 괜찮을 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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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나랑 가면…? (곰곰히 생각하다가) 그거 무슨 의민지 물어봐도 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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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음.... 밥 먹고 이야기해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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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고 엘리베이터를 타며) 그럼 그래요. 1층에 파스타집 있던데, 거기 갈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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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고개를 끄덕이는)거기로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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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잠시 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음식점으로 들어서며) 와, 사람 엄청 많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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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자리. 있겠죠? (사람들을 둘러버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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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한참 둘러보다 명수를 이끌고 안으로 들어가며) 저기, 저기 자리있네요. 얼른 들어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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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에게 이끌려 들어가 자리에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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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자리에 앉고는 메뉴판을 뒤적이며) 뭐 먹을래요? 먹고싶은거 다 시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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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방금 팝콘을 먹어서 그런지 딱히 땡기는게 없네요.[메뉴판 들여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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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물을 한모금 마시며) 조금이라도 먹어야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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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으음....성열씨는 뭐 먹을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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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잠깐 고민하다가) 음… 전 까르보나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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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럼 저도 그거 먹을게요. (메뉴판 접어서 애려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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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고는 종업원을 부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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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턱괴고 성열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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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웃음기를 띈 채로 주문을 하며) 까르보나라 두개랑요, (명수를 쳐다보며) 레몬에이드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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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으응.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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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고개를 끄덕이고는 살풋 웃으며) 레몬에이드도 두잔 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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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을 빤히 보는) 이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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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명수를 쳐다보며) 네? 뭐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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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씨 이쁘다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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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작게 웃고는 물을 한 모금 마시며) 그게 뭐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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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음...밑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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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고개를 갸웃하며) 아까부터 왜 자꾸 모르는 얘기만 해요― 같이 알면 안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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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밥 먹고 말해준다고 했잖아요. 조금만 기다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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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손장난을 치며) 지금 궁금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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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지금 듣고 싶어요? (살짝 웃으면서 성열과 눙마주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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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잠깐 고민하다가) 음… 좋은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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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건 성열씨 마음에 따라 틀리죠. 어쩌면 나쁠 수도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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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음… 명수씨가 생각하기에는 어떤데요? 나 말고, 명수씨 입장에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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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씨가 좋아하면 나도 좋은거에요 (눈 예쁘게 접아서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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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고개를 갸웃 하고는) 그래요? 그럼 좋을 확률이 더 많은거네요? 그럼 나중에 들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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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으음....그건 내가 장담 못하는데... (주뭉한 음식 나오는 걸 보고 제대로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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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레몬에이드를 한모금 마시고) 왜요, 명수씨한테도 좋은거라면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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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거야 성열씨가 좋아할때니까 그렇죠. 전 지금 성열씨가 싫어할까봐 엄청 걱정중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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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4
(포크에 스파게티를 돌돌 말며) 좋은게 좋은거죠, 얼른 먹어요. 식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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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알았어요. (성열따라 스파게티 먹기 시작하는)

/요것도 자고 와서 달려있는거 낼 일어나자마자 달아줄개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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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5
(스파게티를 반쯤 남기고 포크를 내려놓는)

/ 그래요...나도 나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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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벌써 다먹은 거에요? (힐끔거리며 성열의 그릇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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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6
(냅킨으로 입을 닦고) 네? 아, 네. 천천히 드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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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더 안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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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7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고) 네, 배불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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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럼 나도 그만 먹어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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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8
(명수와 눈을 맞추며) 왜요? 더 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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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아니애요. 아까 팝콘 먹어서 괜찮아요. 이제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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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9
그래도… 아침 안 먹었다면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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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괜찮아요. 나중에 배고프면 챙겨먹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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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0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이제 어디 가 볼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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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글쎄요...(성열보다 먼저 걸어가서 계산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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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1
(명수를 따라 카운터로 향하며) 내가 할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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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제가 살게요. (씩 웃으며)성열씨한테 할말도 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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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2
(지갑을 다시 주머니에 밀어넣으며) 아 맞다, 할 말있다고 그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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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일단 가게에서 나가서 이야기해요. (민망한지 웃으며 콧잔등 살짝 긁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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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3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고는 가게에서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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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따라 나가는) 으음.. 말하려니까 좀 걱정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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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4
(명수를 쳐다보고 장난스레) 왜요, 뭐가 그렇게 걱정되는데요? (살풋 웃으며) 고백이라도 하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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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놀라서 멍하게 성열을 쳐더보는)어...그렇..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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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5
(옷을 여미고 웃으며) 농담 한건데, 그렇게 당황하니까 내가 다 민망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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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 성열씨가 말한 게 맞아서 그랬어요. (한숨을 푹 내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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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6
(잠깐 당황했다가 이내 다시 웃어보이며) 에이, 난 여자가 아니라서 명수씨가 아무리 그래도 안 설레요. 그러니까 얼른 하려던말 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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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좀 아쉽네요. 내심 설렜으면 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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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7
(살풋 웃고는 여기저기 둘러보며) 사실 좀 설렜어요. 내가 여자였으면 바로 넘어갔을 정도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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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럼, 남자라도 넘어와줘요. (성열의 손 잡아서 시선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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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8
(명수와 눈을 맞추며) …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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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내가 성열씨 좋아해서 그래요. 좀 넘어와줘요. (씩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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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9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며 눈을 피하고는) 아… 지금 대답 해 줘야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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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음... 그래주면 좋겠지만, 성열씨가 싫으면 지금 안해줘도 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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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0
(손사레를 치며) 아뇨! 싫은게 아니고,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좀 필요한거같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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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럼, 그렇게 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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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1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고) 집 가기전까지는 얘기 해 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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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알아어요. 우리 이제 어디갈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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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2
(잠깐 고민하다) 그러게요, 내가 하고싶은거 했으니까 이제 명수씨 하고싶은거 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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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별로 하고 싶은 거 없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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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3
그래도 한번 생각해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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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음....(가만히 생각하다가 성열의 손을 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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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4
(잡힌 손을 가만히 쳐다보다 명수를 보며) 하고싶은거 생겼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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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우리 이러고 걸어요. (히죽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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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5
(따라 웃으며) 그게 뭐에요, 간지럽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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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래도.. 성열씨랑 이러고 다니고 싶어서요. (무작정 걷기 시작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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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6
(여기저기 둘러보며) 주위에 카페같은것도 되게 많네요. 나중에 커피 마셔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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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럴까요? (연신 웃으며 주변 둘러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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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7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고는 악세사리 가게로 들어가며) 잠깐만요, 여기 잠깐 들렀다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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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렇게 해요. (성열을 따라 가게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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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8
(머리띠를 이것저것 구경하며) 저를 잘 따라서 유난히 예뻐하는 애가 있거든요, 곧 생일이라서 하나 사 줄까 하는데. 좋아할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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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여자앤가봐요? (성열에게 대답하며 다른 걸 보는) 좋아하지 않을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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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9
(머리끈을 구경하며) 아직 어리니까, (살풋 웃으며) 선물이면 다 좋아할거같긴 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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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애기에요? 그러면 머리띠가 좋을 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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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0
(다시 머리띠를 고르며) 여섯살이에요. 머리띠가 나을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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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애기니까 머리띠가 나을 거 같은대요? 귀찮지도 않고. 그냥 쓰면 되는거니까요. (성열옆애서 같이 머리띠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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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1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고는 머리띠를 써 보며) 어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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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귀여워요. (성열의 머리룰 쓰다둠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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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2
(머리띠를 빼고 다른 머리띠를 구경하다가) 어, 이거 미스에이 수지 머리띠 아닌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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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런데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왜요? 그거 사주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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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3
(머리띠를 쓰고 명수의 앞에 서 웃으며) 어때요? 잘 어울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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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네. 잘 어울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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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4
(장난스레 웃으며) 나 이거하나 살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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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왜요, 사서 쓰고 다니게요? 내가 사줄까요? (성열따라장난스레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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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5
(머리띠를 빼서 다시 내려놓고 웃으며) 정말요? 진짜 사주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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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뭐..못사줄 이유는 없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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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6
(머리띠를 두어개 골라 카운터로 가져가며) 그런건 애인한테나 사 주세요. (살풋 웃으며) 아, 그러면 내가 받아야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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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애인해주게요? (성열을 따라가며 묻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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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7
(쇼핑백을 건네받으며) 글쎄요, 그렇게 되는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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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렇개 되는거죠. 애인 해주는 거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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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8
(명수의 손을잡고 이끌며) 그래요, 그럼. (장난스레 웃으며) 머리띠 사 줄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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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환하게 웃으며 성열을 끌어안는)응. 사줄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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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안 늦었다고 말해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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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안늦었어요! 어서와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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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금요일 저녁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돌려보내고 마침 빨리 끝난 명수가 성열을 데리러와 집으로 가며 약속을 잡는/ 내가 성열이/ (딸랑 거리는 종소리가 들리자 문쪽으로 나가서는 보고 웃으며) 어, 여기까지 어쩐 일이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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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살짝 웃으며 성열을 보는) 오늘 좀 일찍 마쳐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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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실내화를 꺼내서 내려주며) 잠깐 들어와 있으실래요? 남은 애들만 차에 태우고 빨리 옷 갈아입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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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실내화로 갈아신고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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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앞치마만 벗고 아이들에게 다가가) 이제 집에 갈 시간이니까 나가서 신발 신자, 가방도 꼭 매고. (명수보고) 서있는게 힘드시면 사무실에 의자 있어요. 거기 계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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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괜찮아요. 그냥 이러고 있을게요. (가만히 성열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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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아이를 안아들고는 명수를 가리키고 작게 웃고는) 아저씨한테도 인사하고 가자. [안녕 아저씨 잘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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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아이에게 손을 흔들어주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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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차에 태우고 들어와 가방을 챙기며) 애들이 무척 좋아하던데요? 아저씨가 인기가 좋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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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뒷머리를 긁적이며 웃는)그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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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차에 타면서까지 계속 물어보던데. (신발을 신고 일어나서는) 아저씨, 다음에 또 와요라고 물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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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따라 신발로 갈아신으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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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기지개를 쭉 펴고는) 내일은 이것보다 더 따뜻하다고 하던데. 개나리는 벌써 피었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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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벚꽃 구경 가야하는데. (가만히 성열을 보다가 웃는) 성열씨, 벚꽃보러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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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명수씨 시간 되세요? 저번에도 주말에 급히 나가시던데, 아 물론 전 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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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시간 만들면 되요. 벚꽃 보러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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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가요. 오랜만에 꽃구경 좋은거 같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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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고개를 끄덕이고 차로 향하는) 그럼 언제 만날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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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전 내일 유치원 쉬어서 다 되요, 명수씨는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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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살짝 당황한 얼굴로 성열을 보다가 대답하는)저도 다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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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갑자기 당황하는 명수보고 갸웃거리며) 어디 안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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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네? 아니요, 괜찮아요. (차에 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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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차에 타서 싱글벙글 거리며) 내일도 날씨가 좋겠죠? 기대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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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날씨 좋을거에요. (시동을 거는) 언제 만날래요? 성열씨 좋은 시간 이야기해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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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아침에 만나서 점심먹고 돌아올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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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음...그럴까요? (출발하며 홀낏 성열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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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명수씨 편한데로 해요. (명수를 보고 싱긋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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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전 아무때나 괜찮아서 그러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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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고개를 끄덕거리며) 꽃이 많이 피어있으면 좋겠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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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많이 피어 있을거애요. (베시시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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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웃으니까 보기좋네요. 자주 웃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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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슬쩍 굳어있다가 다시 웃는) 알았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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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눈을 비비고는) 집이 가까워지니까 긴장도 풀리나봐요. 졸리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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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졸리면 자요. 깨워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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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거의 다 왔잖아요. (고개를 저으며) 괜찮아요, 버틸 수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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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가만히 있다가 속도를 올리는) 그럼 빨리 갈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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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천천히 가셔도 되는데..(머쓱한지 머리를 긁적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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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씨 졸리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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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그럼 제가 잠깐 잘게요 그러다 명수씨 사고나면 어떻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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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웃으며 속도 늦추는) 나중에 깨워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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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고개를 끄덕이곤 눈을 감으며) 조심히 운전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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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알았어요, 얼른 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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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괜찮다 해놓고 금세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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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웃으며 운전하다가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만히 성열을 지켜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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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중얼거리며 잠꼬대하는) ..에이 지지, 손 씻자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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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킥킥 웃다가 성열의 머리를 쓰다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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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손길에 눈을 뜨다가 다시 감고는) 5분만 더..졸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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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응응, 오분만 더 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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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으? (눈을 뜨고 두리번 거리다 집에 도착한걸 알고) 어, 언제 도착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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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얼마 안됬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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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그래요? 그래도 깨우시지.. 제가 너무 잘 자버렸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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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괜찮아요, 이제 가면 되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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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저 막 이상하게 자진 않았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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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안 그랬어요. (웃으며 내리는)

/미안해요ㅠㅠㅠㅠㅠ나가있어서 집에 오느라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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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잠시 설거지 하느라....나도 미안해요.../

다행이다, 걱정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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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조수석 문 여는) 얼른 집에 가서 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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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내려서 문을 닫고) 네, 피곤할텐데 오늘도 데려다 주셔서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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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아니에요, 성열씨가 더 피곤할텐데 얼른 가서 자요. (성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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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네, 내일 뵈요. (꾸벅 인사를 하고 손을 흔드는)

/타임워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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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웃으며 성열을 보다가 손을 흔드는)

/네넹, 그대가 원하느 곳으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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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다음날 아침으로! 명수가 전화 준다고해서 기다리는 중/

(신발을 신고 가방을 맨다음 거울을 보고는) 준비 끝. 명수씨는 다 했으려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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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넹!

/ (거울앞에서 한참을 보다가 성열에게 전화를 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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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전화를 받고 들뜬 목소리로) 명수씨, 저 성열인데 언제 내려갈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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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슬쩍 웃는)이제 나갈거에요, 지금 내려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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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네. 저도 지금 내려 갈게요. (전화를 끊고 내려가 주차장에서 명수 차를 찾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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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차에 기대어 성열을 기다리고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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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명수를 발견하고 그 쪽으로 걸어가 반갑게 웃으며) 잘 잤어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은 거 같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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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ㄱ그러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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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명수씨가 말한대로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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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얼른 타요. 놀러가야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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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차에 올라타 안전벨트를 매고 명수를 기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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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운전석에 타서 시동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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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차가 출발하기 시작하고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는) 오래만에 꽃구경 가는 거 같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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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저도 그래요. 왠지 기분 좋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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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그러니까요, 유원지로 가실꺼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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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사람이 많은 건 싫지만, 그래도 그 쪽으로 가야지 예쁘겠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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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그렇겠죠. 명수씨가 아는데 있으면 거기로 가요, 전 아는데가 유원지뿐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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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딱히 아는 곳이 없어요, 누구하고 놀러나오는 건 거의 처음이리서요. (네비게이션으로 근처 유원지를 검색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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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그래요? 하긴 일 하시느라 바쁘니까, 저야 유치원에서 일 하니까 자주 가는 편이지만 매년 가는데가 비슷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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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러면 다른 곳으로 가야겠네요...(잠시 갓길에 멈춘 뒤 검색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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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괜찮은데.. 명수씨랑 가면 또 다른 느낌일테니까 명수씨 편한데로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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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래도 모처럼 유치원에서 가는 게 이니니까... (검색 결과보다가 하나 골라 설정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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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열심히 찾는 명수가 귀여워 혼자 읏고는) 좋은데 찾으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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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좀 멀긴한데, 사람들 잘 안갈거 같은데를 탖았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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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그래요? 그럼 거기로 가는 거죠? 와, 명수씨 덕분에 좋은데 가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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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글쎄요,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웃으면서 출발하느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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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명수씨가 골랐으니까 괜찮을거에요. (웃으며 창밖을 구경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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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고마워요. 가는데 좀 걸리니까 중간에 자도 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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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저 잠들면 명수씨도 졸릴텐데, 또 저만 자면 심심하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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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괜찮아요. 안 심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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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이번에 도착하면 꼭 깨워야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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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알았어요, 꼭 깨울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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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장거리 운전에 걱정이 되어 이리저리 뒤척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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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힐끔거리며 성열을 보다가 한숨 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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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명수쪽으로 돌아누워 몰래 힐끔힐끔 쳐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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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핸들을 톡톡 건들이며 안내에 따라 운전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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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이내 잠에 들어 작은 숨소리와 함께 고개가 떨어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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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길가에 차세우고 성열의 자세 고쳐준 뒤 다시 출빌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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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한참을 달게 자다가 꿈을 꾸는지 또 중얼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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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이 중얼거리는 거 듣고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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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중얼거리는게 커져 잠꼬대를 하는) 어.. 시금치도 먹어야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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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무슨 시금치를 먹어..(웃다가 안내가 종료되는 네비를 보고 주차장에 주차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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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차의 진동이 멈추자 살짝 깨서 멍한상태로 눈뜨고는) 어.. 도착인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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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깨우려고 했는데, 일어났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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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그냥 깼어요..빨리 도착했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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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러게요. 생각보다 일찍 왔네요. (안전벨트 풀고 성열쪽으로 고개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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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안전벨트를 풀고 명수와 눈이 마주치자 베시시 웃으며) 가볼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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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고개 끄덕이고 차에서 내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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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차에서 내려 명수쪽으로 다가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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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배는 안고파요? 그냥 들어갈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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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명수씨 편한대로 해요, 전 상관없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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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러면 그냥 들어가요. (성열의 손 잡고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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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잡은 손이 신기해 꼼지락 거리다 꽉 잡는) 신기하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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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헛기침하는) 뭐가 신기한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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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아이들 고사리손만 잡다가 다 큰 어른손에 잡히니까 기분이 이상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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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래요? (손가락 살짝 움직이다가 웃는) 자주 잡아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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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다 웃곤) 들어가요, 이제 꽃구경 해야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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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알았어요. (성열을 데리고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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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사람이 얼마 없어서 그런지 조용하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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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러게요,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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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벚꽃도 많이 피고 좋은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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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고개를 끄덕이고 빤히 벚꽃을 쳐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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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말 없이 잡은 손을 놓지 않은채 벚꽃을 구경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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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벚꽃 보다가 고개 돌려 잡은 손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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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다음에 또 오면 좋겠어요, 둘이서. (손을 꼭 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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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둘이서요? ㅓ(베시시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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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네..(발그레해진볼로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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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으음....그러면 좋겠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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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명수씨 바쁘면 안 그러셔도 되요..

/어떻게 더 이어가야할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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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괜찮아요, 저 안바빠요!


/그대 원하는 대로 가면되요! 아니면 새로 설정 짜서 하고싶은거 해두 되구요 ^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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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그래요? (명수를 보며 웃다가 잡은 손을 당기며) 좀 더 걸어요 우리.

/ 흐름에 맡겨요! 저는 싱크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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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고개 끄덕이고 성열옆에 더 붙어서는)

/저도 싱크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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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천천히 꽃길을 걸으며) 바람도 따뜻하네요.. 향기도 좋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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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씨랑 와서 좋은 거 같은데. (웃으면서 성열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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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그말에 볼을 긁적거리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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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히죽 웃는) 뭐 다른 거 하고싶은 건 없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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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어.. 잘 모르겠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도시락이라도 싸오는 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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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럼 다음에는 도시락 싸오면 되죠. 다른데 뭐 먹으러 갈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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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걸었더니 이제 배고프네요. 뭐 먹으러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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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먹고 싶은 거 있어요? (주위를 둘러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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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 으어...미안한데 지금 나가봐야해서 답장이 느려질거 같아요....미안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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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괜찮아요! 나도 공부해야해서....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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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걱정뚜기다 오랜만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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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어서와 걱정뚜기! ㅠㅠㅠㅠㅠ보고싶었쪄ㅠㅠㅠㅠㅠㅠ전에 하던거 달아줄까? ㅠㅠㅠ 야자하느라 힘들어서 까먹구 있었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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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나도 보고싶었어ㅠㅠㅠ야자힘들지ㅠㅠㅠㅠ전에거 하면 기억하기 ~힘들테니까 새로 할까?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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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전에 병아리 거리던거랑 아가 거리던거! 안힘들어 ㅋㅋㅋ 야자는 힘들지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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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ㅋㅋㅋㅋㅋ기억하구 있구나! 한번 다시읽어보러 가야긋다 내가 읽고 캪처 해오께 둘중에 뭐가더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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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난 아무거나 좋아! 우리 뚜기 하고싶은거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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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알게써 쫌만기다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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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첨부 사진자취 하느냐 마느냐 싸우고있던 병아리다! 병아리가끌려서 끌고왔지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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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삐약삐약 성열병아리~,~

/ (조수석 문 열고 성열을 보는) 병아리가 오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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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명수가 나간지도 모르고 명수쪽 바라보고 말했다가 사라진 명수에 어버버거리다 열리는 문에 화들짝놀라)언, 언제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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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피식 웃고 성열의 손을 잡아 내리게하는) 병아리, 집에 가야할시간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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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멍한상태에서 명수손에 잡혀 내리며)아, 아아, 응 아저씨 가요우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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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의볼을 살살 문지르는) 병아리 왜이렇게 멍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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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명수바라보며)으, 응? 졸려서어...졸려서그런가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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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성열의 손을꼭 잡는)얼른ㄷ들어가서 자야겠네 우리병아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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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명수 손 꼭잡고 흔들거리며)응 우리 들어가서 자자 아저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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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아저씨가 병아리 집 가서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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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졸려서 말이 잘못나왛ㄴ다! 근데 자고 가도 상관없어 아저씨 자고갈래? 일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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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병아리가 자고 가라면 자고 가고. (성열의 볼ㅇ에 짧게 입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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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얼굴 붉히고 헤-하고 웃다가 눈반짝이며)그럼 자고가 아저씨! 나혼자자서 무서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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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응응, 얼른 들어가자. (웃으며 성열을 보다가 발걸음을 옮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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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명수 손을 잡아 끌어 건물안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 버튼을누르고 신나는지 연신 헤실헤실웃음)혼자 안 자니까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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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혼자 자는 거 싫어? 왜 이렇게 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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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고개 끄덕이며)응 혼자자는건 무섭단 말이야 나 불도 다 키고잤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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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런데 자취를 한다고 그러냐. (성열을 데리고 엘리베이터에 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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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명수 따라 쪼르르 들어가서)음, 친구랑 할거니까 괜찮지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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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친구? 친구랑 자취할거라고? (빤히 성열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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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저 보는지도 모르고 생각에 빠져서 멍하니 고개끄덕이며)응! 친구! 친구랑 해보고싶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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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슬쩍 성열의 손 놓고 고개를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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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명수손이 빠져나가자 그제서야 명수보고)아저씨! 손 왜 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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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그냥. (여전히 성열에게서 시선을 돌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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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명수가 저를 안봐주자 가까이 다가가서)왜 나 안봐? 나 뭐 잘못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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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아니, 잘못한 거 없어. (성열의 볼을 톡 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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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입술 쭉 내밀고)근데 왜 손도 안잡아주고 보지도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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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잘 생각하자 병아리.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내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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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눈꼬리 축쳐져서 따라내리고)으으, 난 모르겠단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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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먼저 성열의 집 앞에 가서 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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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한참을 고민하다가 명수 옆에가 서서 도어락을풀며)나 멍때려서 그래요?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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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아니야. 들어가자, 우리 병아리 졸리겠다. (성열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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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입술삐죽이며 따라들어가서)우잉.... 궁굼해 아저씨 말해줘.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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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아무것도 아니야, 우리 병아리. (성열의 머리를 쓰가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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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명수 품에 폭 들어가 껴안으며)알겠어 그대신 내가 안아줬으니까 다풀어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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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음...그때가서 보고. (성열의 등을 토닥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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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고개들어 명수 빤히바라보며)그때? 그때가언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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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때가 되면 알아요, 얼른 씻고 자자. (입술 위에 콕콕 뽀뽀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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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그래도 궁궁 한지 입술삐죽이다가 저도 쪽쪽 뽀뽀하고)아저씨 편한옷줄까? 아저씨도 씻을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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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응, 편한걸로 줘. (성열의 머리를 쓰다듬고 놓아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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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옷장 뒤져서 츄리닝과 티랑 속옷 가져와 내밀며)여기! 아저씨먼저씻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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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응, 알겠어. (성열에게서 옷 받아서 욕실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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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명수가 들어가자 침대에앉아 발장난치다 색색 잠들어버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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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무
(얼른 씻고 나와서 방으로 들어가 성열보고 웃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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