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민석] 오싹한연애 03



 

 



 bgm-헨리-Butterfly(feat. 슬기 of SMROOKIES)

 

 

 

 

 

 

오싹한연애



 

 

03

 

 

 

 

 

 

 

 

 

 

 

 

저승사자씨.

 

 

 

 

 

 

 

 

나는 미친듯이 병원을 뛰어다녔다.

 

전화기 전화기 전화기어딨어.

 

 

내가 사람들을 헤치며 전화기전화기..중얼대며 뛰었다.

사람들은 내가 밀칠때 욕을하며 나에게 삿대질을 했지만 중요치않았다.

내가 한참이나 돌아다닐때 누군가부딫쳤다. 

 

 

"꺄아악!!!!"

 

 

"...!!!"

 

 

"앞좀 보고다녀!!!우리애 다쳤으면 책임질꺼야?"

 

 

"죄..죄송합니다..안다쳤.."

 

 

"만지지마!!!"

 

 

 

나도모르게 꼬마아이와 살짝 부딫치고말았다.

그아이의 부모로 추정되는 사람은 나를 밀치더니 아이를 자기품으로 데려왔다.

나는 넘어져서 아픈 기색도없이 일어나서 아이를보았다.아이는 아무이상없어보였다.

내가 아이의 얼굴에 손을 뻗자 내손을 쳐버렸다.

사람들이 모두 쳐다보고 있었고 나는 멍하니 있을뿐이였다.

 

 

 

"진짜,무슨짓이야..!더럽게.."

 

 

"저기요."

 

 

 

내가 멍하니 그말을 듣고있을때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들렸다.

 

 

 

 

 

"말이좀 심하시네요."

 

 

"뭐야?"

 

 

"이아이 오빠입니다.

여주가 부딫친건 정말 죄송한일이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데서 그런

예의없는짓은 하지않아 주셨으면합니다."

 

 

"애 한테 손댈려고 했다고요!!!"

 

 

"그냥 괜찮은지 살펴볼려고 한것뿐입니다.아이도 괜찮은것같은데,

문제 있으시다면 여기로 연락하시고 저흰 가보겠습니다."

 

 

 

내가 뒤를돌아보니 김준면이라하던 그사람이 나를 살짝보더니 나를일으키고 어깨를 감싸면서말했다.

여자는 할말이없는지 얼굴을 붉히고있었고 김준면은 명함을주더니 인사를 하곤 나를데리고는

반대쪽복도로 갔다.

 

 

 

 

"여주야,어디갔다온거야~"

 

 

김준면은 아까의 그무서운 모습은 없고 해맑게 나를보며 말했다.

 

 

"어..그그게.뭐..먹고왔어..요"

 

 



"그래? 종인이가 너어디 갔다온다고 그러던데 그게 배고파서 그랬어??

에이~내가 사줄텐데."

 

 

김준면은 아쉽다는듯한 표정을 짓더니 나에게 말했다.

 

 

"여주야."

 

"ㄴ..네?"

 

"아까전 부터 계속 갑자기 왠 존댓.아..너..빨리 의사선생님을.."

 

"아,아니야!!!아니야 오빠!"

 

 

 

 

"..오빠...?"

 

 

 

오빠라부르자 김준면은 정말놀라하는 표정으로 나를바라보았다.

오빠라하는게 이..이상한건가!!!!!

 

 

"여주야,얼른 의사선생님 모셔올께"

"!?!??"

 

"니가..나한테 오빠라고....좋긴좋지만.."

 

 

 

아마도 내몸주인은 오빠라부르지 않은것같았다.

저승사자씨말이떠올랐다.시간을 지체하지말랬는데....

나는 잔머리를 굴리다가 급히말했다.

 

 

"아..아니히! 오..오랜만에 깨서보니까 오빠라부르고싶네!!!^^!!!!"

 

 

"...그런거야?"

 

 

"응!!!!!(침착)"

 

 

"그래.그럼 오빠라불러..흐히."

 

 

준면오빠(?)는 오빠라부르라며 얼굴을붉히면서 얘기했다.

오빠라 부르는게 그리좋은가.생각보다 쉽게넘어갔다..휴.

 

 

 

"그런데..뭐하느라 그렇게 정신쏙 빼놓고 뛰어다녔어?"

 

 

"응?"

 

 

"아까,너 부딫쳤을때 말이야."

 

 

"????...아.아!!!!!!"

 

 

 

 

이제 기억났다.아까 혼나느라 정신이나가서 전화기를 까맣게 잊고있었다.

나는 준면오빠한테 말했다.

 

"오..오빠 전화..휴대폰 있어?응?"

 

 

"응?왠갑자기 휴대폰..?"

 

 

"나,지금 엄청 필요해서 그래..."

 

 

"방금 깨어난애가 무슨연락을..."

 

 

 

준면오빠는 주머니를 뒤지더니 나에게 손을달라더니

배터리가 별로없을꺼라며 손에 놓아주었다.

 

 

"어,오빠 땡큐!!!전화좀 빌릴께!!!!"

 

"?여.여주야!!!!!"

 

"빨리올께!!!!"

 

 

나는 전화기를 들고는 준면오빠에게 말하고 사람이 없어보이는 비상구로 빨리뛰어갔다.

주머니에는 아까 저승사자씨가준 쪽지가 있었고 나는 얼른종이를펴서 핸드폰에

입력을 하고 전화를 했다.

 

 

~~~~~~~~~♬♪

 

 

경쾌한 컬러링이 들렸다.나도모르게 흥얼거리다 정신을차렸다.

아,왜이리 안받아...

거의 컬러링이 끝날때쯤

 

 

 

-여보세요.

 

 

"저승사자씨!!!!!!!!!!!!!!!!!!"

 

 

-?...누구.

 

 

"저요,○○○!!!!!!"

 

 

-아,어,왜.

 

 

"이게 어떻게 된건지 설명해줘요"

 

 

-......?

 

 

 

"제가죽었어요."

 

 

 

-어,그래.

 

 

 

"어,그래가 아니죠!!!!!! 이게,대체."

 

 

 

-몸바뀌고나서 니영혼은 다른주인의 몸에있어.

그러니 껍데기 는 당연히 죽은거아냐?

 

 

 

"그럼...이몸진짜 주인영혼은요..?"

 

 

 

-......죽었겠지.승천한거야.좋은곳으로

 

 

 

"..........헐."

 

 

 

-...됫지?몸간수나 잘하고.나중에연락해라.

이폰으로 전화한건 목록에서 지우고...끊는다.

 

 

 

"예?아니,으어!"

 

 

 

뚝.

 

 

전화가 끊기고 배터리 또한 방전됬다.

나는 멍하니 핸드폰을 바라보다 아,준면오ㅃ...!아어색해.

준면오빠가 기다릴껄 예상하고 저승사자씨의 욕을 곱씹으며 비상구를나섰다.

 

 

 

 

 

 

-병원 복도

 

 

 

비상구를 나오니 가만히 엘레베이터 앞에서 서있는 준면오빠가 있었다.

 

 

"여주야,왜이리 늦었어."

 

 

"아..친구랑 오랜만에 통화하느라!!!!"

 

 

"친구누구?"

 

 

"어..음.어;"

 

 

"혹시.....민하?"

 

 

"어,!!어어!!응,걔!!!!"

 

 

"아~그래?"

 

 

나는 대충 끄덕이며 맞다고했다.와,이렇게 쉽게 넘어가냐...(신기)

대충 이렇게만 밀고 가자!!! 생각하며 준면오빠를 따라갔다.

 

 

"..오빠,우리어디가?"

 

"아,우리집."

 

"아,정말?"

 

"그래,너 아무이상도 없어보이고 괜찮아보이네."

 

 

와,저승사자씨 말이랑똑같네...

나는 속으로 감탄하며 저승사자는 뭐든 다아는건가 생각했다.

준면오빠는 나를 주차장으로 데려왔고 잠시 기다려라고했다.나는 알겟다고하고

주차장 모퉁이에서 기다렸다.

 

 

"어?"

 

 

 

"!"

 

 

준면오빠가 연락을했는지 김종인이 계단에서 내려오다 나와 눈마주쳤다.

아..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잘생겼네.. 

....

 

 

*

 

"그리고 넌 김종인을 무지싫어해.김준면은뭐.그럭저럭."

 

 

"기억상실이다뭐다해서 끌려다니느라 시간지체할 필욘없잖아?

대충 연기하면서 살아라고."

 

 

 

저승사자씨 말이 떠올랐다. 

그래,연기!!!!! 연기천재 ○○○!!!!!!

 

 

 

 

 

"누ㄴ.."

 

 

 

 

"씨발."

 

 

 

 

"!?"

 

 

 

 

 

"흐익."

 

 

순간 나도 놀라버렸다.

아,너무 심..심했나??다..당황하셨어요!!!!

나도모르게 이런 상스러운...

 

 

"누나..갑자기왜 욕을.."

 

 

"아,그,어,;;그게."

 

 

 

 

 

 

"여주야!!!!어,종인이도 벌써왔네! 그럼 빨리 출발하자."

 

 

"으..응!!^~^!!!어서가자!!!!"

 

 

"..ㅇ..어.."

 

 

 

뒤에서 준면오빠가 날부르고 있었고 나는 일단 바로 돌아서면 준면오빠의 말에

대답을 하며 김종인을  외면했다.미안해 종인아..

김종인은 떨떠름하게 대답하며 나를쳐다보았다.

미안..

 

 

 

 

 

-차안
 

  

 

 

 

 

".......(무안)"

 

 

 

".......(떨떠름)"

 

 

 

 "둘이 왜말이없어? 말이도망갔나?하하하하하"

 

 

 

 

 

 

 

시발...!!!!이게무슨 똥개그야!!!!!!!

 

준면오빠는 자기가 개그를하고 웃긴지 깔깔 대며 웃었고

나는 무안함이 더욱 배로 되었다.

이걸 웃어야되 말아야되...

 

 

 

 

 

"프흡."

 

 

..!??!!??!?

김종인은 준면오빠의 개그가통했는지 계속 바람빠지는 소리를냈다.

나도웃..웃어야되나...?

 

김종인은 피식피식하다가 정말로 웃겼는지

으하하하하하하 하고 웃기시작했다.

준면오빠도 뿌듯했는지 흐흐 거리고있었다. 나혼자 정색을하니 눈치가보였다.

그래서 안면근육을 최대한 위로 끌어당겼다.웃어야된다.

 

 

 

"흐...흐..흐하..하..오빠도차암~"

 

 

 

 

 

"......여주야..억지로 안웃어도..돼.."

 

 

 

 

".....아니야..웃..겨......(무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종인은 이상황이 웃긴지 더욱 광대가올라갔다.

저애의 개그코드는 드립인 걸까.

나는 이사람들 얼굴과 성격은 다르구나하면 새삼 깨달았다.준면오빠가 급격히 말수가 적어졌고

나는또 무안함에 가만히 있었다.

 

 

 

"...다왔어."

 

 

 

몇분후 준면오빠의 말과함께 차가 멈추었다.

 

 

 

 

 

 

 

 

 

 

 

 

 

******

 

 

 

 ..오늘은 짤이별로없으시조!!!!(?)

 안녕하세요!!  현자TIME입니다!!!!!!

oh3편입니다!!!oh

몇편몇편은 민쏙 분량이 적을지도 모르겠네요..(민석이가 메인인데!!!)

 으아..3편부터 슬럼픈가 잘안적어지는것같은기분이!!!!!!!!

 흐흐허허ㅡㅓ허허ㅡㅎ허흐ㅓㅎ....그리고..제가 미천한 제가 암호닉을 흐규흐규

증말 감사합니다!흐규흐규 ζ( ´ Д`)η

 정말 댓글 써주셔서감사하고 사랑해요!!!!!!♥

 (여주연기는 안맞는듯)

 

 

 

나의 L.사O.랑V.둥E.이...(암호닉)

 

딸기  / 응딩이

 

 

 

[독자1]

응딩이에여!!!! 준면쨔응ㅠㅠㅠㅠ 괘멋있어 근뎈ㅋ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오빠라고 불러주니까 괘좋아하네여.. 내가 매일 불러 줄수도 있는데ㅎㅅㅎ 근데 제발 드립은...자ㅈ..ㅔ...ㅠㅠㅠㅠ 종인이는 그걸 또 좋아하고.. ㅇㅇ이 몸 진짜 죽은거옇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 겁나 쿨하게 말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징엌ㅋㅋㅋㅋㅋ발연깈ㅋㅋㅋㅋㅋ 이중인격인줄옄ㅋㅋ 욕하다가 급 친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수록 재밌어지네여! 슬럼프 오셨다더니 괘재밌는데요?! 다음편 기다릴게요!!

[현자TIME]

응딩이님 안녕하세요!!!!저도 매일매일 불러줄수있는데.....하...오빠!!!!!!!...(뭐래)3화밖에안됐는데 뭔가 맘에안들기도하고..그런면이느껴져서 그런가봅니다!!
재밋게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준면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저는 저런 개그 좋아해욯ㅎㅎㅋㅋㅋㅋ니니랑 잘맞으니 워더 진짜 재밌어요!!!

[현자TIME]

ㅋㅋㅋㅋㅋ으앜ㅋㅋ좋아하시다니!!!저도 사실좋아해요....재밌으시다니...으어유ㅠㅠㅠㅠ사랑해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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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TIME]

암호닉신청 당연히가능해요!!!!!

[현자TIME]

암호닉신청 당연히가능해요!!!!!

[독자4]

준면잌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도망 갔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조니니 싫어하는 연기 하디마아ㅜㅜㅜㅜㅜ 그로디마ㅜㅜㅜㅠ

[현자TIME]

여주연기는 잠시미루기로합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똥글 재밋게 읽어주셔서감사해요!!

[독자6]

준면이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 개그코드도 이상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