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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차월임당!

별 다른 건 아니고

이제 시험기간에 슬슬 돌입했고

최대한 신선한 소재를 찾아서 독자님들의 마음에 들었으면 했는데 반응은 별로 없고...(orz)

그래서 조금만 쉬다 올까 해여.... 쓰다가 만 게 너무나도 많죠 네....

반응이 괜찮았던 순서대로 차근차근 하나씩 들고 오도록 할게요 T^T...

그리고 얼마 있지도 않은 암호닉들임에도 정신이 없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그여ㅎㅎㅎ...

딱히 할 말은 이게 다인 것 같아요...

 

 

요약하자면

1. 2~4주 뒤에 돌아올 예정

2. 암호닉 초기화

2-1. 암호닉은 다시 신청해주세여....

2-2. 애낌이 여러분 언제나 사랑해여!!!!!!

 

 


막간을 이용해 몇줄 쓰다 만 조각들

 

 

 

 

a. 두달밤 듣고 끄적인 망상

 

120년에 한 번.

 

마계에 두 개의 달이 뜬다.

 

마계엔 두 나라가 존재한다.

 

두 나라로 쪼개지기 전의 마왕의 순수한 혈통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있으며 중간계 인간들이 보면 천사라고 할 만큼 자상함을 소유하고 있는 K국의 왕 수호.

반란에 성공하며 마계의 절반을 가져간 M국의 왕을 죽이고 죽으며 찬탈하기 바쁜 마족들과 최근의 폭군마저 살해하고 M국을 휘어잡아 나라의 안정을 만들어 가고 있는 왕 크리스.

 

두 나라로 쪼개지고 난 후 먼저 정복하기 위하여 매일 전쟁을 일으키다 마족의 수가 절반으로 줄자 협약을 맺었던 날은 두 개의 달이 뜨던 밤.

 

[무고한 백성들이 피해를 더 보지 않게 평화조약을 맺도록 한다. 단, 120년 마다 돌아오는 두 개의 달이 뜨는 밤 딱 하루는 어떠한 살육도 죄가 될 수 없으며 정복하고 정복 당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우도록 한다.]

 

두 달이 뜨기 100일 전,

지혜로운 현자 K국의 수호.
카리스마있는 제왕 M국의 크리스.

 

곧 그들이 부딪힌다.

 


 

D-100

 

조용한 K국의 마왕성.

평화로워 보이는 일상 속에서 집무를 수행하는 수호.

노크소리에 '들어 와' 라고 말을 하고선 자신의 앞에 놓여져 있는 글을 읽기 바쁘다.

조심스레 문이 열리고 들어온 것은 K국의 충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백현이었다.

 

 

 

 

 

b. 어린왕자 모티브로 쓰려던 카세 망상

 

 

차가 고장 났다.


귀찮다고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지 않고 출장 나온 탓이었다. 하필 출장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 고장이 나다니. 운도 지지리 없다.
아는 길도 아니고 그렇다고 차나 사람이 많이 다니지도 않은 곳으로 인도한 네비게이션을 탓하며 차에서 나와 주위를 둘러보았다.


마을이 어디있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그래도 핸드폰이 있으니 다행일까. 글쎄, 잊고 충전기를 가져오지 않았더니 결국 출반 전 방전이 된 핸드폰으로 무얼 할 수 있을까. 괜찮겠지, 하고 안일하게만 생각했던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짜증과 당황감이 강타한 머리를 털며 문득 근처 마을이라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보이면 바로 도움을 요청해야겠다.

 

방향도 잡지 못한 채 느낌 가는 곳으로만 걸어다니다 결국 길을 잃었다.


마치 숲처럼 보이는 여기는 어디지?
차라리 차에 있는 게 더 나을 거라는 생각은 이제서야 든다. 진짜 바보인가.


차로 다시 돌아가려니 중도에 힘들다고 나앉을까봐 잠시 쉬기로 결정하고 바로 주저 앉았다.

 

한결 여유로움을 찾기 시작하니 도시에서만 살아온 나에게 생소한 풍경들이 제법 보인다.
마치 저 소년도 신비롭게 느껴진다.

 

어, 소년?


잘못봤나 싶어 두 눈을 부릅뜨고 쳐다봤는데 헛것이 아니다. 마을이 근처에 있나보구나.
도움을 요청하기로 하고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 다가가 조심히 말을 걸었다.

녀석은 미묘한 분위기를 애써 감추고 있었다.

사실 남자임에도 아름답단 생각이 들었다. 어렸을 적 언젠가 읽었던 어린왕자가 떠올랐다.

 

 

 

그것이 첫 만남이었다.


 


 

 

-

이...이런 걸 풀어서라도 제가 스릉한다는 걸 알리고 싶었어여...!ㅜㅜ...모두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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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헝헝헝 홍삼이에요ㅠㅠㅠ여기다가 애낌이 신청하면 되나요 아님 자까님이 담에 글 올리시면 신청해야하나요? 시험기간이시구낭ㅠ.ㅠ화이팅 힘내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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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월
여기다 하면 됨당 제가 그 말을 빼먹었네여............ 홍삼님 징짜 조아해여 제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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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이렇게 갑자기 고백을 해오시면.............사랑합니다^_^자까님 워더해갈께용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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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엉엉..암호닉 신청다시할까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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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월
시...신청해주시면고맙져....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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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레나로 재신청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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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어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조각글들마저도 너무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특히 어린왕자 제타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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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월
하지만 손고자인 저는 잇지 못하고 말았져...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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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손고자라니 그런 망언을...제가 얼마나 재밌게 보고있는데....휴식기라니 기다릴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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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 저조각글마저 사랑스럽네여ㅠㅠㅠ 전 용마로 신청할게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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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 케이국 엠국 대ㅏ그규ㅠㅠㅠㅠ 암호닉 코파기로 다시 신청할게요!!! 2~4주 뒤에 뵈요!! ㅎㅎ 이제 바빠지는 스피드가 붙네오ㅠㅠ 작가님 우리 화이해요 ㅠㅠ 다음에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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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치킨이에요ㅠㅠ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아ㅜㅠㅜㅜㅜㅜㅜㅜㅜ조각도 좋아여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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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ㅠㅠㅠㅠㅠㅠ조각도 사랑스럽네요ㅠㅠㅠ 열심히 기다리고 있을게요 푹쉬다 오세요! 실삔으로 재신청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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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2분독자로 다시 신청할게요! 시험공부잘하시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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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ㄹ헝 ㅠㅠ 댜릉이에여 ㅠㅠㅠ 댜릉이로 다시신청!!!저도이제 시험기간인데 쓰니 글 보고 힘ㅁ내써여 쓰니글 온통 내취향 직격ㄷㄷㄷ 쓰니 댜릉해여 ㅠㅠ 시험공부 열심히하세여!!♥ 조각글도 좋네여 ㅎ흐흐흐흐 쓰니 화이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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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우쭈에여ㅜㅜㅜㅜㅜㅜㅜ와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저도시험대비하느라안들어왔더니ㅜㅠㅠㅠㅠㅠ정ㅇ리하시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감사합니다ㅜㅜㅜ글너무좋게읽고가여...작가님힘쇼!!될수있다면 저도 다시신청할게여..우쭈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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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자까님 글잡 자까님들중에 젤조화..하..ㅅㅀ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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