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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카디] 연기자 X 젊은 회장님 16 | 인스티즈










[EXO/카디] 연기자 X 젊은 회장님 16. 


( : way to find him)















이새끼뭐야이거.



민석이 경수를 보자마자 던진 말이었다.

준면에게 이미 경수가 종인과의 계약을 파기시켜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터라, 약 세시간이 지나간 후, 제 앞에 나타난 경수에 민석은 당황했다.








"형."







그리고 경수가 부르는 그를 향한 호칭에 한번 더,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











"가지말았어야지 너."


"..."


"루한, 들었어? 얘 미친것 같아. 도경수. 미친것도 정도가 있어."


"민석."


"나 지금 충분히 이성적이라고 생각하고있어."


"경수야, 아버님이 부르신다고 나가는게 답은 아니야."


"알고있었어요."


"..."


"그런데 거길 왜 니가 나가서 난리야!"









민석은 끊임없이 경수를 혼내다싶이 타이르고있었고, 루한은 민석의 손을 붙들었다.




그만, 그만하자.









"그래서, 아버님이 뭐라셔."


"..."


"경수야, 무조건적으로 계약을 파기하는게 답은 아닐 수 있어."


"파기하라고 하시던데요."








루한과 민석이 동시에 몸이 굳는 느낌을 느껴야했다.








"그래야 그만 두시겠다고."













*












경수는 쓰러지듯 침대에 몸을 묻었다.

이미 제가 쓸 힘은 다 쓴듯한 느낌에 이제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루한은 이야기가 마무리 될 즈음, 이제 네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다 했다고 이야기하며, 종인의 회사가

조사를 마칠때까지만 쉰다는 생각으로 있으라하며 제가 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경수는 저 스스로도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아이가 스폰서를 할 줄은, 더욱이 그게 남자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종인의 아버지는 점잖게 말씀하셨다.







'언론 통제를 종인이가 해 본다고 하겠지만, 내가 깔아놓은 일들이 많아.'


'기업일하는 사람이 여자가 있을수도 있고 남자가 있을 수 도 있는거지.'


'그런데 지금 경험상 그아이는 경영에 집중할 나이같은데,'


'내 회사를 망하게 둘 수는 없다는 말이고.'






그의 아버지는 언뜻 그와 많이 닮아있었다.

저가 처음봤을때 느낀 종인으 모습과 굉장히 일치하는 모습, 그런데 그가 가진 생각이 그와 달랐다.



그는 저의 상황을 알고 행동하기로 유명한 사람인 반면에 그의 아버지는 승부사 기질이 엿보였고,

그는 신중하고 나른한 느낌을 더 강하게 풍기는 사람이라면 그의 아버지는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으로 보였다.






'그러니까 종인이가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길 바래요.'






그는 직접적으로 당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경수에게 뭔가 답을 바라듯, 바라보는 그의 아버지에게 경수는 뭔가 답을 해야만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며 입을 열었다.









*









종인은 누군가 하나라도 건드리면 곧 폭발할듯한 마음을 느끼며 언론에 보도가 나가기까지를 기다리고있었다.

옆에서는 박이사가 저를 바라보고 있었고, 그 옆으로는 다시 임원들이 자리하고있었다.






회의실 문을 두드리고, 언론담당 부서 직원이 들어와 각 신문사의 신문들을 한부씩 책상위로 나열되었다.

회의실 가장 앞에서는 프롬포터에 인터넷, 티브이 채널에 오른 언론보도들이 하나씩 띄워지고 있었다.







"검찰측에서 내일 새벽 여섯시경에 수사를 실시하겠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기업측의 비리와 세금을 탈세한 혐의를 받고있다.'


'수사가 마무리 된 후, 기업측과 검찰측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있을예정.'








숨소리마저도 적막속에서 큰 소리로 느껴지는 회의실 안에서 종인이 한마디, 툭 하고 던졌다.







"이제 수사 결과만 기다리면 되겠네요. 오늘은 일찍 퇴근하시죠."











*











'그래도 네가 마지막에 말하는게 더 낫지 않겠어?'







소속사에서 마련한 집에서 모든 짐을 다 제가 데뷔전까지 살던 오피스텔로 움직여 하루를 꼬박 지새운 경수에게

준면이 찾아와 한 말이였다.




준면에게 종인과의 계약을 파기해달라 부탁하기 전에도 하루를 꼬박 밤을 세우면서 고민을 했다.

내가 말을할까, 그가 먼저 나와의 계약을 파기하게 할까.




파기해달라. 부탁하면 그는 안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떠올랐다.

그는 본능적으로 제 사람이라는 범위안에 들어오는 이는, 곧 죽어도 챙기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의 주변사람들이 말하는 저는 그의 사람이 확실했다.




미안한 마음, 그리고 그의 아버지의 언질에 의한 파기였지만, 이 과정안에서 그에게 미안한 것들이 점점 불어나는,

그런 느낌에 비겁하지만 조금 더 숨고 싶었다.


차라리, 그가 저에게 더 정이 떨어지기를 바라고싶었다.




욕심이겠지만, 차라리 제가 이렇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고하고 사라지는 것에 있어서, 차라리

'연인'이라는 관계에 정이 떨어진다면.





끝까지 제가 그의 마지막사람으로 남길 바라는게, 이기적인걸까.










*











"김종인 축하한다."







루한이 애써 웃으며 종인에게 장난치듯 말을 건넸다.

종인은 그에 부합하듯 그저 언뜻 쓰리게 웃기만 했다.






종인과 루한은 그렇게 편한 사이라고 할 수 없었다.

종인이 남자와 남자의 관계가 연인으로 변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인식 한 것이 다름아닌 루한과 민석의 관계였으니까.


루한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민석과 서로 장난반 진담반으로 네덜란드가서 결혼하자는 말이 심심찮게 나오는 둘 사이에서

종인은 연인의 동생이었고, 루한의 저의 연인과의 관계를 가볍게 보는 편이 아니었다.



가끔 종인이 사업상의 일로 루한을 만날때도, 둘의 사이는 어색하기 그지없는 상황이었다.

늘 모르는 사람이지만 아는 사람인듯한 묘한 느낌을 풍기는 두 사람의 사이가 민석과 루한의 

사이에 대한 사람들의 풍문을 한층 더 가중시키는데 한몫했으니 말이다.



종인은 루한에 대한 신뢰는 있었다.

형은 저의 연인을 부모님앞에 내세울만큼의 신뢰와 확신이 있는 사이였고, 그 모습을 본 종인이 몇가지의 프로젝트의

연출감독자리를 맡기는데 까지 도달하며 두 사람의 어색함도 잦아들 수 있는 상태까지는 도달했다.







"사업하면서 내 주변에서 검찰수사 받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제가 대신 이뤄드리는거죠 뭐."


"도경수가 파기했다며."







루한의 장점이자 단점중 한가지는 다름아닌 이런류의 직구였다.

루한을 만난 초반에 종인에게는 가장 신선한 느낌을 주는 부분이었는데, 그는 늘 돌려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


"찾아가 봤어?"


"아뇨,"


"왜, 김회장 답지 않은 실행력이네."


"무슨생각일까해서,"


"..."


"나도, 정리할 시간은 필요하니까."










*










결국 검찰조사에서는 기업비리는 전회장의 몫으로 돌리지 못해서 어영부영 마무리를 한듯, 다시 김회장에게로 조사가 연장되었다.


경수는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원래에도 잘 보지 않던 인터넷을 켰고, 이 소식을 접했다.

준면은 같은 기업인으로서 이미 검찰조사가 들어갈 당시부터 가능성을 알고 있었으며,

민석은 그런 준면에게 미리 언질을 받았다.







그렇게 모든 사람이 점점 어찌할 바 모르는 상황속으로 물들어가고 있었다.












*











경수는 지금 뭘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모르고 있었다.

제가 어떻게 대해야 하는 사람일지에 대한 감이 전혀 오지 않았다.




연기자 선배님으로 봐야하나, 아니면 그의 어머니로 봐야하는것인가,






경수의 머릿속은 새카맣게 타들어가는 기분이었다, 준면이 알려주었을 것이 뻔한데다가 그렇다고해서 지금

제 앞에 앉은 이 여인에게 종인에게 그러했듯 화를 낼 수도 없는 일이었으니.





애써 아무렇지 않게 보이도록 노력하며 경수는 우려낸 차를 그녀의 앞에 놓았다.










"후배라고 봐야하나, 김회장 연인으로 봐야하나, 아니면 남편의 내연녀 아들로 봐야하나."









그렇게 끝난 것 같았던 그와의 관계는 그의 주변사람과 정리하는 것이 더 힘들다는 

생각을 들게하는 상황들이, 반복되는 것만 같은 느낌에 경수는 머리가 아파왔다.








이 상황에도 이기적이게 그가 보고싶어지는게 거짓말같았다.


다시한번 미안함과 죄책감이 제 몸을 짓눌렀다.













*












종인은 제 어머니에게 큰 정이 없었다.



남자로서 그녀가 느끼는 수치심들을, 모욕감들을 저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또한 한 몫을 하겠지만 그렇다고 일일히

이해를 하고자 노력을 하기에는 제가 가진 시간들이 부족하다고 늘 스스로를 합리화 시키고는 했다.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경수가 저와의 관계에서 가지고 있을 감정들을 다 이해했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경수는 저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었고, 제게 열어보였다.

처음 그를 만났을때 느낀 느낌에 비해서 정말 빠른 속도로 저를 열어보인 것이다. 민석이 루한에게 느끼는 신뢰라는 것이 그런 느낌일까.

하는 생각으로 경수를 보았다.



일년이 지나서야 민석에게 경수이야기를 꺼내고, 한 것은 그가 조금은 쉬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이런 풍파를 견디고 온 경수에게 저를 숨기는 일을 조금은 쉬었으면 좋겠다고.


그런 이야기를 꺼내는 제게 웃으면서 입을 맞춰오던 그 미소를 기억하고 있었다.



영장이 저에게 날아오고 박이사에게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예상한 서류를 건네고 걱정 가득한 임원들 사이에서 회의를 진행

하면서도, 단 한가지 안심했었다.



도경수는 매체를 전혀 보지 않는다는것.

제가 신문을 보고 있어도, 장난스럽게 입을 맞추어오며 보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을 종종 소소한 낙 정도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그사람이여서


참 다행이다 싶었다.



미안함을 가지지 않길 바랬다.

그사람과의 인연을 이어가면서 조금 더, 괜찮으니까 더, 이기적인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는데.


괜찮으니까 그런 저에게까지 미안해하지 않길 바랬다.







이 결정이 도경수만의 생각이라면.









*









"얼굴이 많이 상했구나."


"...어떻게 오셨어요."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는 이틀동안 검사들은 종인을 어려워했다.

차라리 툭툭 던지듯 말해주고 더 막대하면 차라리 웃음이라도 자조적으로 나오겠는데.

그렇지도 못하는 상황에 저까지 힘들어졌다.



겉으로 표는 나지 않았지만 이미 종인은 정신적인 한계를 경험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저를 찾아온, 이 여자를 반갑게 맞기에는 힘들었다.

차라리 찾아오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이 이 사람이었다는 거, 그대로 이야기 해 주기에는 힘들었지만.


저는 늘 가족에게조차 제 얼굴을 숨기고 산다는 생각에서 도경수를 연관짓는 저를 보며 참 많이도 좋아했다 싶어지는 종인이었다.






"조사는, 잘되가고 있니."


"여기들어오실 연으로 아예 그걸 물어보세요,"


"내일오전에 조사 끝난다던데."


"나올게 없으니까 잡을 수 있는 이유도 없는거죠."


"..."


"이거 물어보러 오셨어요?"








냉랭한 종인의 반응에 그녀는 바라보기만 하다가 한숨을 내쉬었다.







"도경수군을 만났어."







종인의 관심없던 무표정에서 일순간 눈빛이 그녀에게로 향한 모습에 밖에서 생각없이 안족을 바라보던 관계자들도

몸에 힘이들어가기 시작했다, 조사실 안 기류가 일순간 바뀌었다.














"그리고 나는 네 아버지와 이혼할 생각이야."












아마도 오전에 이곳을 벗어날 수 있다면, 그리고 내게 주어진 시간, 위치가 괜찮다면.

아니 사실은 괜찮지 않더라도, 도경수를 찾아가고 싶어졌다.









사실 이것이 가장 먼저 취했어야 할 너에대한 예의인 것을 잊고있었다.

나를 본다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핑계에 갇혀서 내안에 가둔 도경수의 마음을 들여다 보지 않은 저의 잘못이 있을지도.















"그리고 이 생각이 정리 된 후에 경수군을 만났어. 내가 만나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네가 찾아가서 듣고,"













그녀는 마지막예의를 지킨다고 생각했다.

내 자식이 정이가지 않아도, 어쩌면 그랬기에 도경수라는 사람을 만나볼 생각을 했지만,

나의 신분에 갇혀있었을 수도 있었을 내 자식에 대한 마지막 예의를 지켜주고자했다.












*













(사담입니다)


이렇게 1일1글은 저 멀리로...ㅁ7ㅁ8

여기저기 아프기시작하네요; 눈이 안좋아서 병원다녀왔더니

너무 힘들고 제가 하는일이 아무래도 컴퓨터랑 문서를 많이 보다보니 그럴 수 있다네요.


지금 인공눈물 부어가며 견디고있습니다..


제 얼굴형때문에 절대 죽어도 안경은 못끼겠다는 얘기에 의사쌤이 한숨쉬셨어여 ㅋㅋㅋㅋ


휴가 가기 전까지 완결내고싶은데,

목표상 완결까지 이제 4편남았어여.


오늘 좀 맥락도 안맞고 늘 쓰고나면 마음에 안드네요.

열심히 해 보렵니다.


저는 목요일날 떠나요.... 사박오일 혹은 삼박사일 예정인데.


다녀와서 번외쓰고 그러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아무튼 우리 같이 열심히 달리는걸로!!! 안녕!!!! 다음편 가지고 오고 싶은데 나혼자 기빨려서 미지수...ㄸㄹㄹ



+) 댓글달고 포인트 받아가세요!!

피드백은 댓글로 둥글게 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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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류ㅠㅠㅠㅠㅠㅠㅠ왜 그래 너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헤어져ㅠㅠㅠㅠㅠㅠㅠ헤어지지 말라고 이 자식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미치겠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카디들아 왜 헤어지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근데..진짜 이 어머님은 정말..ㅎ..어찌 되면 좋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경수 죄책가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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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글이즈마이라잎
으엉엉 왜 다 우시는거지ㅠㅜ 으어ㅠㅜ 그러게여ㅠㅜ 어머님,..... 왜,왜여 어머님이 왜....ㄸㄹㄹ 안습이신 어머님...허헣 오늘 한편 올리도록 노력할게여 ㅇㅅㅇ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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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오늘도잘보구가여 ㅠ ㅠ ㅜ ㅣㅛ ㅠ ㅠ 조심히다녀오시구 ㅠ ㅠ ㅠ ㅠ ㅠㅜㅠ ㅠ ㅠ정말 잘보구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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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글이즈마이라잎
아직안가여...ㄸㄹㄹ 가기전까지 업뎃은 계속된다....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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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제 다시 합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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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글이즈마이라잎
글쎄여... 스아실 미지수라는!!! ㅋㅋㅋㅋㅋ 귀여우셬ㅋㅋㅋㅋ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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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번외까지ㅜㅜ 흑 어디든 끝까지 함께 달려요 작가님!!! 첨부터 한 편도 놓치지않고 달리고 있는데 빨리 완결이 보고싶으면서도 막상 완결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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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글이즈마이라잎
이럴땐 암호닉이 아쉽네여. 그래도! 감사합니다. 우리같이 달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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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 헤어지면 안돼요. 부모가 자식을 힘들게하네요. 이런 부모님은 정말 싫으다. 둘이 다시 붙여줘요. 외로운 둘이서 그렇게 사랑하는데...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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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잘보구갑니당 ㅜㅜ경수랑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 종인이랑ㅜㅜㅡ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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