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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준면민석종대경수종인] 성균관 스캔들 17 | 인스티즈




한 여름 밤의 꿈. 꿈 속에서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이 든다는 것이 우습기는 하나, 이 기분을 달리 표현할 방도가 없었다. 내 위로 보이는 푸른 하늘, 은은하게 코 끝을 감싸오는 꽃내음, 그들과 어우러져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전각, 그리고.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전해지는 누군가의 체온. 그 따스함이 좋았다. 






"우리의 첫 만남을 기억하느냐."

"...."

"그 날도 너는 이렇게 나를 화나게 했다가, 들뜨게 했다가, 설레게 했다가. 어찌나 혼란스럽게 하였던지. "

"......아..."

"그런데 지금은. 이 혼란스러움 마저 좋구나."




 


그리웠다. 나는 네가 너무도 그리웠다. 나근하게 들려오는 음성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내게도 민석은. 그리운 사람이었다. 허나, 그리워하면 안되는 사람이기도 하였다. 두 팔에 힘을 주어 밀어낸 민석의 눈에 눈물이 맺히었다. 자신이 이 사람의 무엇이라고... 순간적으로 손을 올려, 두 볼을 감싸쥐려다, 이내 손을 내리었다. 감히 이 사람의 얼굴을 만질 정도로 자신은 높은 사람이 아니라고 자책하며. 





"..송구하옵니다. 전하. 그럼 저는 이만..."

"...이럴거면! 왜 다시 내 눈 앞에 나타난게냐."







돌아서는 손목을 아플 정도로 세게 붙잡은 민석이다. 더 이상은 아무 것도 막을 수 없었다. 매일 밤 취기를 빌려서라도 참아야했던 마음을, 다른 이와 혼인을 맺으면서도 그대를 떠올렸던 어쩔 수 없는 애정을.. 사랑을. 

 





"...다시는 전하께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허. 내가 그리하게 둘 것 같으냐."

"전하께는... 중전마마가 계시지 않습니까."

"내가 왜 혼인을 하였는데!!!!!!!!!!"

"........"

"그러니까 처음부터 나였으면... 나였으면 좋았지 않느냐."






제가.. 무어라 말할 수 있겠사옵니까... 갈라져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 목소리로, 울먹거리며 손바닥에 얼굴을 묻었다. 

처음부터 그였으면. 달라졌을까. 내 연정의 시작은, 어디부터 잘못되어 버린 것일까.





"우리..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까."

"....."

"다 잊고. 처음부터."






너를 위한 전각에서. 너와 나. 단둘이.

이 한마디에 다시는 그를 보지 않을 것이라는 스스로의 다짐은, 유리처럼 가볍게 부셔졌다. 





다시 시작. 그 설렘에 취하여,

나는 너무 많은 것을 잊고 말았다.














성균관 스캔들 17




 


"중전마마. 전하께서 납시셨사옵니다."
"..임상궁. 다시 말해보거라. 지금 뉘시라.."
"중전. 내 안으로 들어도 되겠소."
"저..전하. 잠시만. 잠시만 소첩에게 시간을.."






려한 녹빛의 공단 자락이 사박거리는 소리를 내며 분주해졌다. 머리카락 한 올도 남기지 않고 바짝 치켜올린 머리의 화려한 장신구나, 다섯 손가락 모두에 끼워진 원석의 반지들까지. 늘 그랬듯 화려하고 우아하였으나, 경첩을 꺼내어 몇 번이고 옷 매무새를 다듬는 중전이었다. 처음이었다. 신료들의 등살에 밀려서, 혹은 제 간곡한 주청에 못 이겨 발걸음을 하신 적은 있으나, 이리 제 발로 직접. 그것도 이렇게 초저녁부터 저를 찾으신 적이 없었는데. 조선에서 가장 막강한 집안의 여식이자, 내명부에서 가장 높은 신분인 중전이었으나, 그녀도 한낯 여인인것을. 전하라는 두 글자에 저도 모르게 몸이 떨려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이제 안으로 드시지요. 전하."
"혹 내가 기척도 없이 와 놀라셨습니까. 중전."
"예. 사실 조금 놀랐습니다. 처음 있는 일이기에."
"내 오늘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전하면 더 놀라시겠습니다. 중전."




선뜻 여기까지 걸음하신 이유 역시 제가 아니군요. 중전이 씁쓸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물었다. 말해주시옵소서. 소첩이 놀랄 일이란 것이 무엇입니까. 전하.
이어진 그 대답에 억지로 웃어보인 입꼬리가 바들바들 떨려왔다. 그 떨림 사이에는 서러움과 원망이 서려있었다. 




"후궁을. 맞이할까 합니다."
"...전하....지금 후궁이라 하셨습니까."
"왜. 안됩니까. 중전."
"..너무하시는 것 아니옵니까. 전하. 중전이기 이전에 저도 여인입니다. 구중궁궐에서 외로이 지아비의 뒷모습만 바라보고 있는 저는. 가엽지도 않으십니까!"
"...허..."










[EXO/준면민석종대경수종인] 성균관 스캔들 17 | 인스티즈


민석이 제 앞에 놓인 찻 잔을 들고, 한 모금을 입으로 넘기었다. 그리고는 더 없이 평온한 표정으로 중전에게 말했다. 





"외로움은 알아서 다 해결을 보시고 계시지 않습니까."
"예? 전하.. 그게 무슨 말씀이시온지..."
"..설마 모르고 있을거라 생각하셨습니까."
".....저..전하..언제부터..아니..어떻게...."
"그대가 중전이 되기 전부터 알았다하면 어찌하시겠습니까."





백옥같이 희고 곱던 중전의 얼굴이 하얗다 못해 파리해졌다. 그에 반해, 민석의 얼굴은 처음 중궁전에 발을 들였을 때보다 훨씬 더 평온해져있었다. 마치 하나의 짐을 덜어낸 듯, 평온한 그의 얼굴에 중전은 오히려 더 혼란스럽기 그지없었다. 내가 다른 이를 마음에 품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전부터 알고 있었더라면 도대체 왜 나를 중전의 자리에 올린 것인가. 





"...소첩이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전하. 부디..."
"걱정마십시오. 중전. 그대를 내칠 일은 절대 없을터이니."
"....예?..."
"그대는 지금처럼 이 중궁전에서, 오매불망 지아비를 기다리는 현모양처를 연기하고 계시면 됩니다."
"....전하...?"
"....아. 오해는 마세요. 절대 그대를 마음에 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니. 그대를 중전의 자리에 두는 것은, 혹여 벌어질 당파 싸움에 내 정인이 다치기라도 할까 염려되어 그리 하는 것입니다."


 


임금의 정인이라. 그럼 제게 후궁을 들여달라 부탁하러 오신 것이... 그 이유 때문입니까. 전하. 하는 물음에 민석이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대답은 들은 것으로 알겠습니다. 하며 자리에서 일어난 민석이 유유히 중궁전을 벗어나자, 한동안 멍하게 앉아있던 중전이 갑자기 중궁전이 떠내려갈 정도로 크게 웃기 시작했다. 아하하하하. 숨이 차 눈물이 날 정도로 웃고 난 중전이 숨을 고르게 가다듬고는 밖에 있던 임상궁을 불러들였다.






"임상궁. 내명부에 새 사람을 들일 준비를 해야겠소."

"네? 중전마마?"

"빈틈없이 준비해주시오. 내 임상궁만 믿을터이니."






참으로 우스운 모양새 아닙니까. 전하. 

만 백성의 모범이 되어야 할 이 나라의 국왕과 국비가 서로 다른 곳에 마음을 두고 있으니 말입니다.

 














.

.

.





'너는 나의 빈이 되는 것이다.' 이 한 마디에 모든 것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아버지를 다시 홍문관 대제학으로 임명하고자 한다는 어명이 떨어졌으며, 어명을 받들어 두 분 모두 다시 한양으로 올아오셨다. 내 오라버니인 준면은 사간원(조선시대 언론을 담당했던 기관. 국왕에 대한 간쟁(諫諍)과 논박(論駁)을 담당한 관청)에 배치되었다. 

그리고 나는. 





"ㅇ씨는 전하의 교지를 받으시오."

"......."

"ㅇ가 ㅇㅇ을 정 1품. 빈()으로 봉하오니. 

사은숙배(謝恩肅拜,관료로 처음 임명된 자가 궁중에서 임금에게 국궁사배(鞠躬四拜)하여 왕은(王恩)에 감사함을 표시하는 것을 말함)를 올리시오."





이 나라 조선의 정 1품. 빈(嬪)이 되었다.





"월빈(月嬪)마마. 감축드리옵니다."

"월빈..이라 하였느냐."

"예. 월빈마마. 전하께서.."

"그 뜻 풀이는. 내가 직접 해드려도 되겠습니까. 월빈."









[EXO/준면민석종대경수종인] 성균관 스캔들 17 | 인스티즈


정 1품. 빈(嬪). 그것을 다른 말로 풀이하면.

임금의 부인. 

붉은 빛의 곤룡포를 두르고 내 눈 앞에 서서 웃고 있는. 김민석.

그의 부인이 된다는 뜻이었다.







"전하. 어찌 여기까지 납시셨사옵니까."

"수 많은 세월을 참고 견디며. 꿈꿔왔던 순간입니다. 꿈이 현실로 다가왔는 데 어찌 가만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전하...."

"이만하면 되었으니 너희들은 이제 그만 물러나거라. 지금은 나의 빈과 둘만 있고 싶으니."

"예. 전하."






어명을 받든 상궁들이 물러가고,

휴월각 안에는 오롯이 두 사람만이 존재하였다. 







"그럼. 부인. 안으로 드시겠습니까."









지금 이 순간을 내가 얼마나 꿈꿔왔던지. 아마 모를겝니다.

월빈(月嬪). 달처럼 어여쁜 내 부인. 그대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늘 달을 보며 그대를 떠올렸습니다. 

아무리 손을 뻗어도 잡히지 않던 저 야속한 달이. 내 전각 안으로, 내 품 안으로 뛰어들었으니 어찌 꿈같지 않다 말할 수 있겠습니까.


내 오늘 그대를 안고 평생 놓지 않으려 하는 데.

괜찮으시겠습니까. 부인.

 






  














우쮸쮸쮸입니다 :)




제가! 왔습니다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지요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주구장창.. 민석이 얘기....ㅠㅠㅠ흡 아마 다음 편부터 어느 순간부터 사라진 종인이도, 아련폭발 경수도 슬슬 등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 또 다른 한 명도?)


이제 정말 성스도 완결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목표는 20부작에서 완결을 짓는 것이니, 아마 곧... 끝나지..않을..까요...허허....

독자님들이 가장 많이 물어주시는 질문이.. 도대체 이 팔랑귀 여주는 누구랑 이어지는 것인가!!!!!!! 인 것 같은데요... 

애당초 팔랑팔랑 이 남자 저 남자 흔들어 놓은 여주인지라, 마지막 회까지도 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ㅎ.... 

여자 마음은 갈대라 하지만, 그래도 그 마음의 끝에는 필히 누군가가 있지 않겠습니까? 기대해주세요!



[EXO/준면민석종대경수종인] 성균관 스캔들 17 | 인스티즈

 

성스가 완결되면 뭘 봐야하지 걱정하고 계신 독자님들!


저는 이미 성스 뒤에 쓸 후속작을 구상 중에 있답니다...ㅎㅎㅎㅎ......

다른 필명으로 현대물 조금 써 놓은 걸 가져와볼까, 

아니면 사극물을 한 번 더 쓸까.

완결을 짓지 못한 제 전작들을ㅠㅠㅠ 완결지어 볼까... 아직은 고민이 많지만!!!



어찌되었든 더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올 것이니, 걱정하지마시고... 꼭 찾아주세요 저를! (제발)






추천요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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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쪽쪽쪽 ♥





그럼 이제 사담 끄읕,

다음 편에서 만나요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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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모카이옵니다.
월빈인것입니까.. 껄껄 임금의 부인이라 민석군 작명센스 대단하옵니다. 자신의 사람이라고 이름에서까지.그리 표시하고싶었돈건지... 껄껄
허허 중전과의 갈등이 일어날줄 알았건만 중전도 다른분이 있었다니 충격이로군요. 허면 월빈이 상처받는일은 조금 줄어드는것일련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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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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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0.77
뎌동합니다...이거 왜 삭제가 안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인티오랜만이라고 제손이 막 이러는거죠 아니ㅠㅠ....모카님도 알라뷰뷰뷰....제맘을받아주세요...작가님아니라 죄성합니다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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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테니스입니다.
이제 결말이 얼마남지않았다고하니 아쉽네요ㅠㅠㅠㅠㅠ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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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작알림듣고 바로 달려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너어ㅠㅠㅠㅠ정말ㅠㅠㅠㅠㅠㅠㅠ후속작들도 챙겨 볼껍니닿ㅎㅎ하하하핳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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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종인이는....... 경수는.......... 어떡해................ 아니 밍소쿠전하도 너무 좋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주인공들이 너무 아련한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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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제시우민이에요! 헐 저 암호닉 ㅠㅠㅠㅠㅠ다 받아주셨군요 ㅠㅠㅠㅠ진짜 매번 늦어서 너무 슬펐는데 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월빈이라는 이름을 얻은 여주만큼 ㅠㅠㅠㅠㅠㅠㅠ 벅찹니다 ㅠㅠ 다른 시대물도 있으시다니 시대물덕후인 저는 울어요 ㅠㅠ 정말 항상 잘읽고있답니다!!!!!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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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고기만두입니다....민석이의 빈이 되었군요ㅠㅠㅠㅠㅠㅠ중전의 정인이 따로있었던것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20회가 얼마안남았는데 어떻게 될지ㅠㅠㅠㅠ저는 여주가 그만 팔랑거렸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다른얘들도 다른얘들이지만 더 이상 민석이가 상처받길 원하지 않습니다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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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8.20
프링글스에요ㅠㅠㅠㅠ허류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민석이랑 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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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피자
민석이랑 결혼이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러면 종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건가요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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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ㅜㅜㅜㅜㅜㅜ많이기다렸어요ㅜㅜㅜㅜㅜㅜㅜ종대는....경슈는......종인이느누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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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드래곤후르츠에요 이야기가 끝을 향하고 있네요ㅠㅠ 이제 모든게 매듭짓는걸 바라봐야 한다니ㅠㅠㅠㅠㅠㅠ아쉽습니다ㅜㅠ 남은 종인과 경수의 매듭을 기다리고 있을께요 히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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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핫초코에요 오ㄴ래만이에요ㅠㅠ 보고싶었어요ㅠㅠ 중전이 민석이만 기다리는 여자인줄알았더니 중전되기전부터 만나던 남자가 있엇구만 근데 연기하고 있던거엿어 민석이는 얼마나 웃길까 연기하는게 눈에 다보여서ㅋㅋㅋㅋ근데 중전은 뭘 계획하고있는거지 무섭게시리 웃고난리야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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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작가님 오랜만입니다 연 이에요!요즘 바빠서 잘 못 들어왔더니 폭풍업뎃ㅠㅠㅠㅠㅠㅠㅠㅠ다 보고왔습니다 끕ㅠㅠㅠㅠㅠㅠ월빈...이렇게 밍속이의!ㅠㅠㅠㅠ좋은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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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자두맛사탕입니다!!!곧완결이라니ㅠㅠ아쉽지만작가님이들고오실다음작품을설레면서기다릴것같아요ㅎㅎ이렇게민석이와이어지나했지만반전이있을수도!!!!!나머지사람들과..기대하겠습니다(씨익)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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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흐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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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스트로베리
월빈은 좋긴 좋다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랑 찬열이랑 종인이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월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말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하니까 아쉬워요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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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돌하르방이에여 이제 결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니 너무 아쉽네요ㅠ 민석이도 좋고 니니도 좋고 경수도 좋고 종대도 좋은데 어쩜 좋나요ㅠ저는 종대가 참 안쓰러워서ㅠㅠㅠㅠㅠ우리 종대 좀 행복하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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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규야예요!! 월빈이라니.. 예쁘네요ㅜㅠㅜㅜㅠ진짜 여주는 마지막에 누구랑 이어지게 될지 너무 궁금해요ㅜㅜㅜㅠ아련한 경수랑 나오지 않는 종인이 이야기도 남아있을텐데...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갈지 너무 궁금해요!ㅜ오늘도 재밌게 읽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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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민석아ㅜㅜㅜㅜㅡㄱㅡ래도중전마마가엄.ㅓㅇ못되고그럴줄알았는덷ᆞ행이다....다른서람좋아하고있어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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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헐헐헐...ㅠㅠㅠㅠㅠㅠㅠㅠ성균관스캔들이 끝난 후 또다른 새작을 구상하고있다니!!!ㅠㅠㅠㅠㅠ행복해여ㅠㅠㅠㅠㅠㅠㅠ민석전하도 좋고.....아련 경수도 좋고.......청나라로 가버린 종대랑 다른 사람들도 너무 좋은데ㅜㅜㅠㅠㅠㅠㅠㅠ어뜩해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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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헐 완전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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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작가님 ㅠㅠㅠㅠ기다리고잇엇어여 ㅠㅠㅠㅠㅠ아 ㅠㅠㅠ민석아 ㅠㅠㅠ경수랑종인이랑....종대느뉴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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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손가락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후궁이 되었군요 제가 .드디어!!!!!!!!!!!!!와우 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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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드디어 오셨군요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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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월빈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 너는 러브 마이러브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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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고구마에요 ★★
우ㅝ후 다음편에등장할 인물이라면 뭐.. 조옹대?.. 중전에서도반전이어서 좀살짝예상치못해서 놀랏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작가님 센스짱이에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월빈이 누구에게마음이있는지 정말궁금하고 그렇지만 완결이 다가오는건 피하고싶사와요 ㅎ.. 뭐보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스가짱임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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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이웃집여자이옵니다ㅠㅠㅠ
으아아아 휴월각이 제 주인을 찾아가는군요ㅠㅠ 월빈마마ㅜㅜㅜ으아아 아아 완결이 얼마 남지않았다니여ㅠㅠㅠ아니되옵니다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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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어랜민에오셨아도작가님은 항상 반가와요!!월빈도 좋지만 가끔 연아라는 호칭도 등장시켜주떼여........저는 연아가 더....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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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민석아종대야 입니다 민석아ㅠㅠㅠㅠ 종대는 어떻게ㅠㅠㅠ 자까님 짱짱 이시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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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3.2
카이콤보 하앜...설레...내가 달처럼예쁜 부인이래요!!!!자까님 제가 달처럼 어여쁘데요!!!!!우리 민소쿠가!!!!!!잠은 다잤네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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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시우밍이옵니다 어찌 이리 오랜마네 모습을 비치시는 것이옵니까..소녀 기다리다 지쳐 많이 힘들었사옵니다 으어엉으어ㅓ엉ㅇ 아오 작가님 완전 보고싶엇어요 ㅜㅜ우리 민석이 민석이가 드디어 오옹 완전 신나 ㅡ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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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꿈틀입니다. 으아닛..민서기랑 결혼을...?!.....좋군요..ㅎㅎㅎㅎㅎㅎㅎㅎ후속작이 궁금해요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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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 뜬거 보고ㅠㅠㅠㅠㅠㅠ완전 소리질렀ㅇ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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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5.104
캐서린이에요! 민석이의 부인이 되다니..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다른 남주들은 안쓰러워서 어떡하나.. 그래도 아직 끝난게 아니니! 근데 끝이 보인다고 하시니 아쉽네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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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ㅠㅠㅠㅠㅠ미쳐진짜ㅠㅠㅠㅠ아작가님어떡해요너무좋아요ㅠㅠㅠ폰이고장나서하루종일안켜져서ㅠㅠㅠㅠ쪽지온거보고얼마나설랬는데ㅠㅠㅠ결말이얼마안남았어요ㅠㅠㅠㅠ아진짜좋더ㅠㅠㅠ사극물도좋고현대물도좋아요..♥︎작가님이라면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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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7.17
슈나물입니당!!
하ㅠㅠㅠㅠㅠ드디어 민석이랑 행쇼를하늨구나!!!!!!
중전에게 다른 정인이 있다하였는데 짐작이가는건 그냥 제 추리일 뿐이겠지요....? 어쨌든 항상 재밌개 잘 읽고 있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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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와 진짜 일사천리로 결혼햇네 대박 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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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민석이의 부인이 되다니... ㅎㅏ... 정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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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파파이스에요! 월빈ㅠㅜㅜㅠ 민석이랑 이어지는건가요?ㅠㅜㅠ 경수는ㅠㅠㅜㅠ 종인이는ㅠㅠㅠ 종대는ㅠㅠㅜㅠㅡ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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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월빈이군요 그러고보니 처소가 휴월각이라 거기에 머무는 사람이 월이겠네요 ㅋㅋㅋㅋ 아정말 이렇게 빈이 되어 버리면 어떡하죠?ㅠㅠ왠지 나중에 종대가 돌아올거같은데 그럼 형님옆에 있는 여주를 보고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ㅠㅠ생각만해도 안타깝ㅠㅠ우리 종대ㅠㅠ누나랑살래?ㅋㅋㅋㅋㅋㅋ인누와 먹여살려줄테닠ㅋㅋㅋㅋ음...가만히 생각을 해보았는데 그러면 다음 편을 불맠인가요?(부끄)민석이와 여주가 합방을 해야 되지 않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왕이면 자세히...네? 자세히...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기대하겠습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잘읽고 갑니당 ㅋㅋㅋㅋ수고하셨어요! 다음편도 기다릴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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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157
종대는...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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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4.18
안녕하세요~ 작가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지나가던여고생1입니다 오늘도 잘읽고 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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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애정이에요 드디어 여주가 민석이의 빈이 되었군요ㅠㅠ저 중전이 두렵지만 우리 월빈이 중전이 되는 것을 바라며 이번 편도 너무 설렜어요ㅠㅠ진짜 설레서 돌 정도 에요 민석이가 월빈이라는 이름의 뜻을 직접 설명해 준다고 하면서 부인이러는데ㅠㅠㅠ그게 저는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구요ㅠㅠ으어ㅠㅠㅜ 저는 차기작으로 사극도 좋아요 이참에 사극전문 작가님이 되시는거 어떠신가요..흐흐 설레고 참 좋네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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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미꾸라지 이옵니다 ㅜㅜㅜ 오늘편은 왜이렇개 아련하옵니까ㅜㅜㅜㅜ 저는 또 중전이 악녀인줄 알았사옹대ㅜㅜ 이런반전이 있은ㄹ줄이야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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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됴큥입니다ㅠㅠ작가님보고싶었짜나여ㅠㅠ민석이의 빈이되다니ㅠㅠ민석아ㅠㅠ어쩜설레는말만하는거야ㅠㅠ그치만 다른애들은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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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여주야제발정착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종대느뉴ㅠㅠㅠㅠ경수느뉴ㅠㅠㅠ종인이느뉴ㅠㅠ어떻게되는것이야ㅠㅠㅠ 종대는 어미의죄로인해 포기하고 청으로간것이가엽고 경수는 어느순간사라진사람이 왕의여자가된다는것이 가엽고 종인이는 처음부터 여주의 뒤를봐주며 더이상바라지않았던게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꿑이과연어떻게될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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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헐...작가님..?ㅠㅠㅠㅠㅠㅠ저싹정주행했는데..
필력이...와...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민석이나경수아무나돼도손발다들고환영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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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호미입니다ㅠㅠㅠㅠ저도 늦어서 죄송해요ㅠㅠㅠㅜㅠ으엉ㅠㅠㅠㅠ민석이 빈이 되었다니ㅠㅠㅠ완결이 거의 다가온다니 벌써 아쉽네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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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판다입니다ㅠㅠㅠㅠㅠ허어류ㅠㅠㅠㅠㅠㅠ아진짜....ㅜㅜㅜㅜ완저뉴ㅠㅠㅠㅠㅠ그래서민석이인가ㅠㅠㅠㅠㅠㅠ경수?ㅠㅠㅠㅠㅠㅠ근데이미빈된거니까민석이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ㅠ엄마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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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아아 월빈이라는 이름으로 휴월각의 주인이 되었네요 긴 시간 동안 서로 다른 곳에서 마음 아파했던 두 사람이 만나 행복해지니 이보다 더 흐뭇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왠지 모를 안타까움이 공존하는 것 같아요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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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벌써 완결이 코앞이라니요ㅠㅠㅠ작가님은 저흴 두고 어딜 가시려하시는겁니까ㅠㅠㅠㅠ가지마세욧!!!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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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민석아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와 월빈이래 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름짓는것도 대단하고 드디어 이루어졌네요 근데 짠내나는 경수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가 원래 세계가 아니긴한데 이제 다시 돌아가는건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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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브디엘이에요 월빈이라니 ..민석이와 드디어 혼인을ㅠㅠㅠㅠㅠㅠㅠㅠ벅차고 또 좋네요ㅠㅠㅠㅠㅠ얼른 다음편을 보러가야겠어요..(오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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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민석앜ㅋㅋㅋㅋㅋㅋ이제좋아?? ㅋㅋㅋㅌ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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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우와ㅠㅠㅠㅠㅠ 월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멋있다ㅠㅠㅠㅠㅠ 민석이랑 잘 되는 건가ㅠㅠㅠㅠ그럼 경수랑 종인이는 어떻게 되는건가ㅠㅠㅠ 종대는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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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와..진짜 작가님... 매화마다 이렇게 알차게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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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네 완전괜찮아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ㅡ완전베리굿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어쩜 월빈이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흐어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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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ㅠㅠㅠㅠㅠㅜ으앙ㅠㅠㅠ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ㅜㅠㅠㅠㅜ 초록글뜨신거보고 바로달려와써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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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민석찡 ㅠㅜ ㅠ여주마음민석이로고전해주ㅜ요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제발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ㅜㅜ ㅜㅠㅠㅠㅠㅠㅠㅠㅠ전그리고 사극물이좋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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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초코우유에요!!!!!!!
어어어ㅓ엉암호닉신청안됐을까봐 걱정했었는데ㅜㅜㅜㅠㅠㅜ있어요ㅜㅠㅠㅠ감사합니다ㅠㅜㅜㅜ뿌듯해여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ㅜㅜㅠ민석이랑 혼인을 결국 하는군요..........둘이 잘살렴ㅜㅠㅠㅜㅜㅜ싸우지말고ㅜㅠㅠ엉어ㅓㅇㅇ종대는...어쩌나....경수야ㅜㅠㅠㅜㅜㅜ으하ㅜㅠㅠㅠ브금때문에 뭔가 더 집중이 잘되는것같아요! 완결이 다가오고있다니.......세상ㅇ에.......ㅜㅠㅠㅠㅜ후속작도 기대하고잇겠습니당글잘보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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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그럼종대능...큐ㅠㅠㅠ결말이 얼마남지않았다닝!큐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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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코코볼이에요!!!!!민석이의빈이되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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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보름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월빈..제암호닉도달이라그런지입에착착감기네요..잘읽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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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우리민석이그동안마음이얼마나아팠을까ㅠㅠㅠㅠ그냥이대로영원히ㅠㅠㅠㅠ작가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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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어후... 드디어 민석이랑은 이어지는거군요... 근데 이렇게 임금의 부인이 된 상태에서 딴 남자랑 바람나면 목에 칼읻 ㅡㄹ어올수도 있을텐데.... 무섭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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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월빈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한편으로 경수랑 종인이랑 종대ㅠㅠㅠㅠ아련해서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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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종대ㅠㅠㅜㅜㅠㅠㅠㅠ종대를 보여주셔요 작가님ㅜ뉴ㅠㅠ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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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설렘이에요 드디어 민석이랑 ㅠㅠㅠㅠㅠㅠㅠ행복하네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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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끼야아아아악 미란미란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에 작가님 뵙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3인터라 잘 못들어오는 절 용서해주세요!!ㅠㅠㅠㅠ
작가님 대박!!후속작도 기대할께요 근데 민석이 너무 멋있엌ㅋㅋㅋㅋ왜이렇게 스전이에욬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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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임금, 민석의 부인이 되었음에도 자신의 마음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궁 안에서 종인이, 경수를 만나면 많이.. 많이 미안할 것 같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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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ㅠㅠㅠ드디어 여주가 민석의 부인이 되었군요ㅠㅠㅠㅠㅠ(민석앓이) 소녀 소녀가바라옵던 사내오ㅏ 혼인한것은기쁘나 다른사내와도 접촉이 있을거란 말에 조금 울적하옵니다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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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잇치이니당ㅎㅎ잘보구가요 월빈 이름 진짜이쁘네영!!!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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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헐...........완전....bbb.....대백이옵니다ㅜㅜ...........ㅇ어어어어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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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꺄룰입니다!!!완결이 다가오고있다니..ㅠㅠㅠ생각만해도 너무 슬퍼여ㅡ르류ㅜ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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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성스ㅠㅠㅠㅜㅜㅜㅜ아련터지네요♡ 사랑해여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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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결말?완결?그게뭐예여?자까님??????이거완결나오면나울지도몰라여ㅠㅠㅠ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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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역시 남자는 권력으리!!!!!! 돈이최고!!!!!!!민석이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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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앗ㅠㅠㅠㅠㅠ결국민석이랑결혼을하네요ㅠㅍ도대체잃은게뭘까요ㅠㅠㅠㅠㅠ자까님밀당너무심하세여ㅠㅠㅠㅠㅠ기다리고있을게요얼른오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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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복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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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월빈 ㅠㅠㅠㅜ이쁘다 ㅠㅠㅠㅜ행쇼행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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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월빈ㅜㅜㅜㅜㅜㅜ진짜 작가님은 한자도 참이쁘게 쓰셔서 보기도 좋은것같아요ㅜㅜㅜㅜㅜ 마음의 끝에는 누군가가 있다니 그누군가가
너무궁금해요 진짜ㅜㅜㅜㅜㅜㅜ 너무재밌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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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대박이옵니다 민석님께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저기로초대해주시렵니까..나..나도가고싶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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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휴월각에 이어 월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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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완결이얼마남지안ㄹ았다니ㅠㅠㅠㅠㅠㅠㅠ아쉬웡ㅎㅍㅍㅍㅍㅍ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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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문체, 필력, 다른 것 모두 참 달달하고 물 흐르듯 흘러가는 게 참 멋집니다. 오늘부로 성균관 스캔들에 상사병이 얹혀 잠도 안올 것 같아요, 정말 잘읽었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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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정말 아련한 러브스토리네요ㅠㅠㅠㅠ 여주야 이제 제발 한곳에 마움을 정착시켜야지 너도 행복해지고 민석이도 너의 주변사람들도 행복해지는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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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으어 ㅜㅜㅜ 제가 원하는대로 민석이랑 라뷰라뷰 하게 되온ㅅ에 ㅛㅜㅜㅜ 너무 좋아요 ㅜㅜㅜ 와 근데 중전도 다른남자에게 마음을 두고 있었군요 ㅜㅜㅜ 어서 여주가 민석이의 아이를 잉태하고 ㅎ 얼른 풀렀으모누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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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월빈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것마저 짠하게 느껴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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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월빈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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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니에ㅔㅇ..?????후궁..종이니는여..경듀는...?종대는///...????으엉ㅇㅇㅇ잉자야하는ㄷㅔ 잠도못자구 계소ㄱ보게됩니댜 허허헣휴ㅠㅠㅠ자야하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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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헐..드디어 민석이의 부인이된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마지막은 민석이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피엔딩이였으면 좋갰는디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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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민석이랑ㅠㅠㅠㅠㅠㅠㅠ이제진짜 둘다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누구도 아프지않고 힘들어하지않았으면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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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중전도 다른남자가있었다니..그나저나그러면 남은 경수랑 종인이는 어떻게될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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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흡 ㅠㅠㅠㅠ결국이렇게 이어지는군요ㅠㅠㅠ아근데 경수불쌍해서어뜨케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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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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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달이 모든 걸 삼키는 군요 아 왕자마마 어째 후우우우우우우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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