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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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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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독자1]

친구 바보 탱/

욜~
탱
탱아
우리탱!

[글쓴이]

응!
왜!
내새끼!

[독자2]

므하구 이써썽~?

[글쓴이]

시험공부
하고 이써찌ㅠㅠ
너는
모하구 이써?

[독자3]

헐
시허ㅓㅁ...
'0'!
컴퓨터 하고 있었는데ㅠㅠ

[글쓴이]

우리
5일 남았어!!ㅠㅠㅠㅠ

[독자5]

오마갓...(눈물)(눈물)
이럴 순 없어...

[글쓴이]

근데
나도 지금 시작해써ㅎㅎ

[독자7]

힠ㅋㅋㅋ
우쭈쭈, 우리 탱
그래쪄여?

[글쓴이]

ㅋㅋ큐ㅠㅠ
응ㅠㅠㅠㅠ
시험 어쩌지?ㅠㅠ

[독자9]

난 이미 해탈했어...
(방긋)
해탈해탈

[글쓴이]

(찡긋)
이번에 시험 망치면
폰뺏겨잉ㅠㅠㅠ

[독자10]

헐 그럼 어떡하지...
펴, 편지를 주고 받나?!

[글쓴이]

ㅍ..편지?
아날로그 해지는데?

[독자13]

아날로그라...
땡기는구만 껄껄껄

[글쓴이]

허허허허
손편지로 하는건가 이제?ㅋㅋ

[독자15]

손편지 추억 돋는다...
나 글씨 엄청 악필이라
내가 쓴 편지 나도 잘 못 읽었는데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
어렸을때 많이 썼었는데ㅋㅋㅋ
설마, 그 정도겠어?

[독자17]

(눈물)
^_ㅠ...

[독자4]

능글능글황미영!
/
(너머리만지면서)염색좀 그만해, 안해도 이쁜데.
머릿결다상하겠네..

[글쓴이]

(머리 살짝 보고 웃으면서)그래도.. 하면 더 이쁘지않아?

[독자6]

으응,아니. 일어나서 봐도 이쁜데
뭐하러해?

[글쓴이]

더 이뻐지려고(웃음) 근데 이제 니 말처럼 좀 그만해야겠어.. 머리가 자라질않아(울상지음)

[독자8]

(입꼬리를 손가락으로 올리고 웃으며)
귀엽긴, 머리가자르지않으면 아예 짤라버리던가.
아니다,야한생각하면 빨리기른다던데?

[글쓴이]

자르라고..?(너를 뚤어져라 쳐다보고 웃으면서)그건 다 거짓말이야- 하나도 안자라

[독자11]

(입을 헤벌리고)응..?안자라?
아,씨.맨날 야한생각했는데..어쩐지.

[글쓴이]

(웃고 팔뚝 살짝 치며)무슨 야한생각?

[독자12]

음..그건 비밀이야.히히(푼수같이 웃으며)

[글쓴이]

아 왜- 무슨 생각했는데-

[독자14]

음..(귀에다 바람불며)너생각?

[글쓴이]

(피식 웃고)내 생각이 야한 생각이야?

[독자16]

설마.너생각만 했을까봐?

[글쓴이]

그럼? 무슨 생각도 했는데?

[독자18]

..글쎄?(천장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