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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전체글ll조회 3088


[디찬] 작은 몸, 후타나리, 알파 오메가 | 인스티즈

[디찬] 작은 몸, 후타나리, 알파 오메가 | 인스티즈

하는 경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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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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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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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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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찬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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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경수!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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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찬아, 오빠가 자꾸 괴롭혀서ㅠㅠ 잠깐 싸우고 올게요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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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왜 괴롭힌대! 네!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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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으..엄마한테 붙들려서 전부치고 왔어요.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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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6에게
수고 했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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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꼬맹이 찬에게
찬이는 요리 안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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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7에게
네! 저희는 그냥 거의 다 사 먹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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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꼬맹이 찬에게
부럽다..난이제 친척들 오신대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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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8에게
...방에 들어가 있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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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꼬맹이 찬에게
일단 씻고 옷입고ㅠㅠ조금만 있다올게요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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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9에게
응, 천천히 와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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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꼬맹이 찬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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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삭제한 댓글에게
으아, 알았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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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꼬맹이 찬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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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삭제한 댓글에게
응! 나중에 봐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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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꼬맹이 찬에게
나 왔어요! 어제 모든 쓰차 풀렸다면서요...오늘 알았어요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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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0에게
경수! 어... 진짜요?◇? 나도 몰랐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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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꼬맹이 찬에게
일찍 알았으면 어제 왔을텐데ㅠㅠ 보고싶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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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2에게
나두ㅠ◇ㅠ!♥♥ 잘 지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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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꼬맹이 찬에게
응응, 계속 집에만 있었어요ㅠㅠ 찬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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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4에게
나는 그럭저럭! 밥 잘 먹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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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꼬맹이 찬에게
오히려 안챙기게 되더라고요..찬이는 잘 먹었어요? 힘들진 않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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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6에게
좀 아팠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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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꼬맹이 찬에게
아팠어요? 요새 열감기랑 장염이 유행이라던데..몸관리 잘하죠ㅠㅠ속상하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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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7에게
괜찮아요, 그래도! 그렇게 많이 아팠던 건 아니에요. 경수는 아픈 데 없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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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꼬맹이 찬에게
응, 난 괜찮아요! 찬이도 자주 아픈거 같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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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9에게
원래 골골거리는 체질이라서...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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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꼬맹이 찬에게
잘 챙겨먹어야 되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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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1에게
응, 걱정 마요! 경수 다리는 다 나았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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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꼬맹이 찬에게
응응, 반깁스는 풀고 이제 보호대만 하고 다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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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3에게
다행이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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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꼬맹이 찬에게
찬이야말로 옷 따듯하게 입어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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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4에게
응, 그렇게 할게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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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꼬맹이 찬에게
예쁘다., 쪽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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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6에게
쪼옥. 쪽, 쪽.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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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꼬맹이 찬에게
밥 먹고 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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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8에게
응, 맛있게 먹구 와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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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꼬맹이 찬에게
점심 먹고 바로 외근 나왔어요..정신없어서 이제 들어왔어ㅠㅠ 다시 갔다올게요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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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9에게
아니에요, 괜찮으니까 천천히 와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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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꼬맹이 찬에게
찬아!! 나 드디어 퇴근해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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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0에게
경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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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0에게
으아, 늦어버렸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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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0에게
일어나면 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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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꼬맹이 찬에게
찬아, 나 출근했어요!! 으어, 졸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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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1에게
으아, 피곤하겠다... 잠은 잘 잤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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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꼬맹이 찬에게
응..그냥 좀 설쳤어요ㅠㅠ 찬이는? 아침은 챙겼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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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3에게
설치면 피곤한데... ㅠ◇ㅠ 으응, 카스테라! 경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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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꼬맹이 찬에게
난 늦잠자서 못먹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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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5에게
얼른 내일 되면 좋겠다, 경수 푹 자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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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꼬맹이 찬에게
우리 찬이는 마음도 예뻐요ㅠㅠ 근데 내일도 일해야되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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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7에게
내일도 나가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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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꼬맹이 찬에게
응..ㅠㅠ 찬아, 나 외근 나가요..두시쯤 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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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8에게
응, 조심해서 다녀와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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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꼬맹이 찬에게
응, 점심 챙겨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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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9에게
응, 경수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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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꼬맹이 찬에게
사무실 들어왔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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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0에게
으아, 수고했어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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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꼬맹이 찬에게
찬이는 뭐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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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2에게
그냥 누워 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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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꼬맹이 찬에게
으어, 부럽다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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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3에게
...이리 와서 같이 누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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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꼬맹이 찬에게
옆자리 내줄거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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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5에게
당연하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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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꼬맹이 찬에게
찬이는 마음씨도 예쁘다, 힘이 나요, 막!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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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7에게
힘 내서 열심히 해요! 점심 먹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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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꼬맹이 찬에게
응응, 외근 나가서 먹었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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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8에게
쪼옥, 잘 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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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꼬맹이 찬에게
쪽쪽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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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꼬맹이 찬에게
찬아, 나 지금 나가요ㅠㅠ 내일도 일하고....일요일에 올게요! 보고싶을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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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8에게
으아... 보고 싶어서 어쩌지... ㅠ◇ㅠ 몸 조심해서 다녀오구, 밥 잘 챙겨 먹어야 해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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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꼬맹이 찬에게
웅! 찬이도 밥 거르지 말고! 거르면 혼나요! 일요일에 봐요. 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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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9에게
응, 응! 잘 다녀 와요, 쪼옥.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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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9에게
경수 보고 싶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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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꼬맹이 찬에게
찬아♥♥
나 방금 일어났어요ㅠㅠ
보고싶었어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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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0에게
피곤했죠, 수고했어요! ㅠ◇ㅠ... 나두 보고 싶었어요, 엄청 엄청...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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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꼬맹이 찬에게
나두요ㅠㅠ 얼른 씻고 밥먹고ㅇ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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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1에게
응, 잘 먹구 와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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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꼬맹이 찬에게
나 와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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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2에게
경수!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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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꼬맹이 찬에게
쪽쪽쪽. 점심 잘 챙겼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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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4에게
쪼옥, 응! 경수는 잘 먹었어요? 아, 판 갈까요? 워프 하던가, 아니면 새로운 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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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꼬맹이 찬에게
응, 잘했어요. 난 잘 먹었죠!! 일단 판갈구..움..새로운거 해볼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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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5에게
쪽, 쪽, 잘 했어요, 경수도! 음... 네! 동화 같은 거 해 보구 싶어요! 물론 베이스는 계속 이대로 가구, 선녀와 나무꾼이라던가, 그런 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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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꼬맹이 찬에게
선녀와 나무꾼ㅋㅋ아귀여워!!! 괜찮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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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6에게
괜찮아요? 다행이다! 어... 현대판으로 경수는 그냥 현대인이구, 찬이는 선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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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꼬맹이 찬에게
응응, 경수는 그냥 날개옷이 뭔지 모르고 감추고 찬이 정체 알고 난 뒤에는 일부러 숨기는걸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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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7에게
네! 만약 들켜서 달라고 떼 쓰면 애 셋 낳아주면 돌려 주겠다고 꼬드기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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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꼬맹이 찬에게
응응, 경수 성격은 어떤게 좋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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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8에게
어어... 좀 센 거! 경수 친구들이 집에 놀러 와서 같이 놀면 괜히 안 보여주려고 하고, 뒤로 숨기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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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꼬맹이 찬에게
ㅋㅋㅋㅋ세게!!! 평소에도 세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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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9에게
어.. 네! 평소에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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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꼬맹이 찬에게
응응, 알써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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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80에게
지금 판 갈게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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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추석이라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네가 너무 예뻐 집으로 내려오는 내내 치마 속에 손 넣고 지분대며 너 희롱하다 결국 울먹거리며 한 소리 하는 너에 당황해 사과하고 얌전히 집 도착하는. 저는 안중에도 없는지 우리 며느리 왔냐며 널 반기는 부모님께 툴툴대다 누나에게 붙들려 형과, 매형과 전을 부치며 누나 옆에 앉아 조카 꼭 안고있는 널 힐끔대는. 네가 잠시 일어서 부엌으로 향하자 얼른 뒤집개 놓고 일어서 너 따라가는) 서방님은 본체도 안하고. 좋아? (꼬물대며 커피 내리는 네 허리 답싹 껴안고 귓가에 툴툴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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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편한 정장을 입은 너와는 달리 격식을 차려야 한다며 바득바득 우겨 결혼 할 때 맞췄던 한복 꺼내 입은 채 차에 올라 타 귀경길에 오르는데, 예뻐서 그러는 건지 아님 단순히 놀리고 싶어 그러는 건지 손으로 계속 장난을 치는 너에게 나름 따끔하게 소리 쳐 행동 제지하는) (제 모습에 놀란 건지 답지 않게 주춤하며 미안하다 사과하는 것에 마음이 풀린 듯 언제 그랬냐는 얼굴로 배시시 웃으며 이야기를 하다, 어느새 도착한 시댁 앞에 내릴 준빌 하며 안전벨트 푸는) (차에서 내려 네 손을 꼭 잡고 안으로 들어가자, 절 반기는 부모님들과 가족들에게 쪼르르 달려가 포옹으로 인사를 대신하고 조카를 안은 채 마냥 예쁘다는 듯 한 눈빛으로 내려다 보며 놀아주다 자릴 벗어나 부엌으로 향하는) (아버님과 어머님이 슬쩍 부탁하신 커피를 내리며 기분 좋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다, 언제 들어온 건지 들어온 네가 제 뒤에 선 채 허리 감싸 안자 고개 돌려 널 보는) 네? 아... 본 체 안 한 거 아닌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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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니긴 뭘 아니야. 지훈이 안고 있느라 서방님은 쳐다도 안봤으면서. (고개 돌린 예쁜 얼굴에 쪽쪽 뽀뽀하고 네 목에 얼굴 묻으며 불퉁하게 말하면서도 어린 조카에게 질투하는게 창피해 말끝 흐리는) 기름 냄새 나지. (입덧은 끝났지만 제 몸에서 진동하는 기름 냄새에 혹여나 웅렁거릴까 물어보면서도 허리 두른 손에 힘줘 제 몸에 너 밀착하는) 색시야, 서방님 옷 불편한데 갈아입혀줘. (옷도 못갈아입고 누나에게 붙들린 터라 대충 소매만 걷어부치고 일을 했기에 네게 칭얼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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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치만, 지훈이가 너무 예쁜 걸 어떡해요. (말랑한 볼에 입술이 꾹꾹 찍어 눌러졌다 떼어내 지자 그저 웃는 얼굴로 앞을 향해 다시 고개 돌려 커피 두 잔 내린 뒤 쟁반에 담아 들며) 냄새 나는데 그래도 괜찮아요. 응, 알았어요. 이것만 내 가고, 옷 갈아 입혀줄 테니까 좀만 참아요. (혹시 떨어뜨릴까 싶어 조심스레 걸음 옮겨 부엌을 나서, 소파에 앉아 계시는 어머님과 아버님 앞 테이블 위에 쟁반 내려 놓은 뒤 컵 건네드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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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그럼 그것만 내가고 바로 내방으로 와, 알았지? (조곤조곤 말하고 쟁반 들고 총총 걷는 네게 작게 속삭이고 네 뒷모습 빤히 보고있다 테이블 위에 쟁반 내려놓자 슬금슬금 2층으로 향해 제 방 문 여는. 결혼전과 다를 것 없이 말끔한 침대에 앉아 기지개 펴며 너 기다리는) 왔어? 일단 이리와, 뽀뽀. (달칵하며 문이 열리고 치마 조심히 받쳐든 네가 들어오자 냉큼 손 끌어와 앉히고 볼 붙잡고 뽀뽀하다 아랫입술 살짝 깨물어 입 벌리게 하곤 혀 넣어 부드럽게 키스하는. 헥헥대며 제 어깨 밀어내자 마지막으로 쪽쪽 뽀뽀하고 입 떼주는) 여보 한복입은거 너무 예뻐. 이따 이거 입고 섹스하자,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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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고맙다며 밥을 먹기 전 까진 너와 함께 방에 들어가 있으라는 말에 고개 꾸벅 숙여 인사 드린 후, 거실을 나서 부엌으로 들어가 쟁반 내려 놓고 정리 한 뒤 2층으로 올라가 네 방 앞에 서 문 두드리고 들어가는) 여보. (이리 오라며 손짓하는 너에게 치마가 바닥에 끌리지 않게 조심히 들어 올린 채 걸어 가 가까워지기가 무섭게, 제 팔 잡아 이끌어 침대 위에 앉히자 아기가 놀랄까 팔로 배 감싸는데, 갑작스레 입을 맞추는 것에 바둥거리며 슬쩍 밀어내는) 우으, 으응. 그만. 뭘 해요, 하긴... 오늘은 얌전히 잠만 잘 거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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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얌전히 잠만 자긴. 이렇게 예쁘게 하고 어떻게 얌전히 잠을 자. (넓게 퍼진 치맛단 안으로 슬쩍 손 집어넣어 맨다리 슬슬 쓸어오리며 부드러운 허벅지까지 단숨에 잡아 주물대는) 씁, 손 치워야지. (제게 반쯤 안긴 자세로 바동대며 제 팔목 붙잡는 너에게 인상 써 보이곤, 네긴 움찔하는 새에 속옷 옆으로 살짝 벌려내고 도톰한 클리 만지작 대는) 끝까지 안해, 기분 좋게만 해줄게. 응? (바들거리며 울먹이는 네 귓가에 속삭이고 클리 살살 위아래로 쓸어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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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끙끙거리며 품에서 빠져 나오려 안간힘을 쓰다, 기어이 한복 치마 안으로 손을 집어 넣은 네가 속옷을 옆으로 젖혀버리자 드러나는 음모와 음부에 닿는 손가락 느껴 몸 움찔거리는) 흐으... 응, 아, 하지, 마아... 여보, 아파요, 터, 털... (다른 곳엔 털이 나지 않은 반면에, 음부에 모두 모여버린 건지 풍성한 음모를 자랑하고 있어 아프다는 듯 끙끙 소리 내며 밀어내는) 있죠, 여보, ...털 밀어줄 수 있어요? 만질 때 마다, 아프고, 읏, 또, 불편해서... 그러는데. 어머님이, 저녁 먹을 때 부른다고, 그러셨어요. ...지금 빨리, 밀어주면, 안 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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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털? 아파? (다른 곳은 털 없이 뽀얀데 유독 음부에만 털이 풍성한 너이기에 네 말에 고개 갸웃하는) 그럴까? (네가 직접 밀어달라고 말하는게 의외인지라 얼결에 손 빼내고 고개 끄덕이며 네 저고리와 한복 치마, 속치마까지 벗겨내는) 입고하면 다 젓잖아. 이리와. (제 방에 딸린 욕실로 향해 널 세면대 위에 앉히고 양 다리 벌려 세면대 위로 올린 뒤, 샤워볼에 거품내는) 면도크림은 따끔거릴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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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브래지어만 빼고 모두 벗겨버리는 것에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창피한 탓에 붉어진 얼굴로 눈 데굴데굴 굴리다 품에 안긴 채 욕실로 들어가 세면대 위에 앉혀지는) 근데, ...꼭 이렇게 다리 벌려야 해요? (다리를 활짝 벌린 탓에 음부가 훤히 드러나고 아까 네 손에 의해 자극 받아 커진 클리가 보여지게 되자 창피해 뒤로 보내 몸 지탱하고 있던 손 떼어내 앞으로 가져와 얼굴 가려버리는) ...네, 천천히... 안 아프게, 안 베이게 해 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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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이렇게 벌려야 꼼꼼히 다 밀지. 다리 이렇게 해봐. (살짝 커진 클리 은근히 만지며 다리 잡아 좀 더 벌리는. 네가 얼굴 가리자 손 잡아 내려 뒤로 짚어주는) 제대로 안잡으면 위험해. 단단히 잡고. (샤워기로 따듯한 물 틀어 아래 적시고는 샤워볼로 음부 전체 꼼꼼히 비누칠 한뒤 손들어 살살 비비며 만져대는) 쉬이, 얌전히. 꼼꼼히 비누칠 안하면 상처나. (클리 꾹꾹 누르며 싫다고 울먹이는 네 목소리에도 아랑곳 않는. 클리만으로도 분수 터뜨리는 널 알기에 엄지와 검지 사이에 클리끼고 흔들고 부비며 너 자극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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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엄지를 클리에 갖다 대 꾹 눌렀다 떼어내며 다리를 최대한 벌릴 수 있을 만큼 넓게 벌려 버리자 허리도 아프고 배가 나와 힘든 듯 끙, 소리 내며 어떻게든 버티려 하는) 으, 응... 그, 여보, 저, 여기 너무 불편하고, 무서운데... (세면대라 네 도움 없이는 내려갈 수도 없고, 붕 띄워져 있다는 것이 무서워 눈만 데굴데굴 굴리다 엄지로 클리 꾹꾹 눌러 자극하자 고개가 뒤로 젖혀져 정수리 부분이 거울에 닿게 되고, 욕실 안 가득히 신음 소리와 질척이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 하, 흐으... 으, 으응, 따가, 워요, 읏, 비눗, 물, 따가워요, 여보... 으, 아으응... 흐...! (아랑곳 않고 더욱 더 세게 움직이며 클리 자극하자 숨이 점점 더 가빠지는가 싶더니 결국 애액이 새어 나와 분수가 뿜어져 나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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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괜찮아, 괜찮아. 옳지. 예쁘다. (힘들다고 끙끙대는 널 알면서도 통통하게 부푼 클리 자극하다 결국 분수 터뜨리는 네 클리 계속 만져 여운 느끼게 하는. 바들거리며 제 손 치워내는 너에 순순히 떨어져주곤 그제야 옆에 놓인 면도기 집어드는) 힘주면 베어, 알지? 얌전히. (파르르 떨리는 아랫배 부드럽게 만져주고는 제일 윗부분부터 사각사각 면도하는. 혹여나 널 다치게 할까 잔뜩 긴장해선 꼼꼼히 면도 하다가 네 허벅지 한쪽 살짝 들어올리고 회음부까지 꼼꼼히 면도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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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분수를 터뜨린 후에도 계속 해서 클리 만지는 너 때문에 몸에 힘이 다 빠져 축 늘어진 채 거울에 기대어 앉아 다릴 넓게 벌리고 있다, 더 이상은 참기 힘든 듯 살짝 밀어내자 힘 쓰지 않고 그대로 밀려나는 것에 다행이라 생각하는) 으, 응... 살살, 해줘야 해요, 알았죠...? (걱정 되는지 아래를 내려다 보려 하지만 위치도 위치고, 나온 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것에 그냥 보길 포기한 듯 가만히 기댄 채 아래를 살살 긁어내는 감각에 입술 꾹 깨물고 주먹만 작게 쥐는) (한 쪽 다리가 네 손에 쏙 들어가 잡힌 채 들어 올려져, 회음부까지 보이는 것이 창피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얼굴이 더 빨갛게 물들어 가다 다 됐다는 듯 샤워기 내려 따뜻한 물로 깨끗하게 닦아주자 네 어깨 위로 손 올려 몸 지탱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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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다 됐다. 자, 여기 잡고. (아래 말끔히 면도하고 따듯한 물로 씻어내자 드러난 하얀 음부에 입맛 다시는. 네 손 잡아 제 어깨 단단히 잡게 하고는 찬장에서 수건 꺼내 아래에 두른 뒤, 널 안아올려 욕실에서 나와 침대에 앉히고 아래 꼼꼼히 닦아주는) 아가같다, 어떻게 여기도 이렇게 하얗지? 손 치우고, 너무 예쁘다. 클리 통통하지니것도 다 보여. (부끄러운지 연신 아래 가리는 네 손 치워내고 부끄러운 말 아무렇지 않게 하다 벗겨진 속옷 들어 입혀주는) 나머진 이따 저녁에 하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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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어깨 힘 주어 잡고 안정적으로 품에 안긴 채 욕실을 나서 방으로 들어와 침대 위에 올려 앉혀져 꼼꼼하게 아랠 닦아주는 손길이 그리 나쁘지는 않아 붉게 물든 얼굴로 보고 있는) 으응. ...그런 말 하지 말고, 쉿. 조용. (네 입 위로 손을 올려 막은 뒤 하지 말라는 듯 고개 절레절레 젓다가도, 혀로 손바닥 핥는 것에 급하게 떼어내 뒤로 감춘 뒤 네 손에 의해 속옷까지 입혀지는) 저녁에 먼저 자 버릴 거에요. ...옷 입혀 주세요, 한복 혼자 입기 힘들단 말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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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먼저 자면 그대로 하면 되는거야? 이리 와봐. (짖궂게 말하고 바닥에 잘 놓아둔 속치마부터 차근차근 입혀주는) 한복이 배에는 편하지? 우리 달콤이한테도 한복이 편하겠다. 가슴은 안아파? (가슴 바로 아래에 동여매는 끈때문에 행여나 아프진 않을까 싶은. 저고리까지 입히고 예쁘게 고름 매준 뒤, 제 옷 꺼내오는) 서방님 옷은 색시가 입혀봐. (네 작은 손 잡아 제 와이셔츠 위로 올려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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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대로 하기만 해 봐요, 진짜 화 낼 거야. (뾰로통하게 입술 내밀고 툴툴거리기에 바쁘다, 천천히 옷을 입혀주는 손길에 가만히 선 채 눈만 깜빡거리는) 배는 편해요. 조이는 것도 없고, 나풀거리니까. 근데 한 번 입고 벗기가 힘들어서... 가슴은 너무 세게 안 조이면 괜찮아요. (고분고분한 말투로 작게 이야기 하다 자신의 옷을 꺼내 오며 갈아 입혀 달라는 듯 앞으로 내밀자 건네 받아 아래에 내려 놓고 네 와이셔츠 단추 천천히 풀어 옷 벗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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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꼬물대며 제 와이셔츠 단추 푸는 네 손과 잔뜩 집중한 얼굴이 예뻐 연신 웃으며 네가 하는대로 몸 움직여주는. 끙끙대며 윗 옷 입히고는 바지 버클 위에서 머뭇대는 손 겹쳐잡아 버클 푸르고 바지 벗는) 아직도 부끄러워? 얼른 바지 입혀줘. (부러 네 앞으로 다리 뻗어 바지 입혀달라 칭얼대곤 네가 바지 입혀주자 버클 위에 손 올려주는) 이것도 잠가줘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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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무런 말 않고 가만히 집중해 단추 톡톡 풀어 주다 셔츠를 완전히 벗기고 드러난 맨 몸에 편한 옷을 입혀준 뒤 옷과는 어울리지 않는, 상반되는 어두운 정장 바지 보고 한숨 푹 내쉬는) ...바지는 자기가 벗으면 안 돼요? (드러난 맨 다리와 보이는 드로즈 위로 윤곽이 잡힌 성기에 얼굴 붉힌 채 움직이기 편한 바지를 입혀 주고, 꼼지락거리며 버클까지 잠가주는) (옷을 다 입혀주고 나서야 한숨 돌리려나 싶어 자리에 앉아 숨 내쉬는데, 네가 다시 이끌어 당겨 안자 낑낑거리며 빠져나오려 하는) 힘들어요, 여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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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뭐가 힘들어. 내 품에 안겨있는게 힘들어? (침대위로 앉은 널 답싹 끌어안는데 낑낑대며 빠져나가려 하자 손으로 너 꽁꽁 묶듯이 안는) 이러고 조금만 있다가 내려가자. 저녁 먹으려면 한시간은 더 있어야 돼. (널 안고 침대 헤드에 편하게 기대 널 토닥이는) 차 오래타서 피곤하지? 좀 잘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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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품에 안겨 있는 게 힘든 게 아니라, 그... 그냥요. (괜히 위에 앉아 있다가는 엄한 곳을 건드리진 않을까 싶은 마음에 내려가 침대 위에 앉으려는데, 과격하게 움직이지도 못하게 배 위로 손 올려 꼭 끌어 당겨 안자 어쩔 수 없이 품에 편하게 기댄 채 안겨 눈 감는) 조금... 피곤하긴 한데, 자다가 깨면 밥맛도 없고 그러니까... 좀만 이러고 있을래요. 눈만 감고. 당신은 안 피곤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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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눈만 감고? 좀 자지. 나는 괜찮아, 밑에 내려가면 또 전부치라고 할거니까 자기랑 이렇게 누워있을래. 덥지는 않아? 에어컨 켤까? (제 누나의 얼굴 떠올리며 고개 도리도리 젓고는 널 더 꼭 끌어안는) 집에서도 매일 한복 입고 있으면 안돼? 너무 예쁘다. (한복을 입고 오도카니 안겨있는 네가 꼭 인형처럼 예뻐 치마자락 만지작 대며 은근히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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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에어컨... 조금만 틀고 있어요. (가만히 안겨 눈 감고 마치 잠을 자듯 새근거리다 네가 하는 말에 눈을 떠 고개 돌려 바라보며 말하는) 당신이 몇 개 더 사 주면, 그러면 입고 있을게요. 근데 이것도 매일 보면 별로 안 예쁠 걸요? 가끔 봐야 예쁘고 그런 거지. (한복이 편하긴 하지만 입기에 불편하고 볼일을 볼 때 불편한 걸 생각해 잠시 망설이다) 현대 식 한복은 어때요? 이거는 화장실 갈 때 불편해요. 나 아기 때문에 자주 가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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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응, 조금만 틀자. (얼른 리모콘 들어 에어컨 켜고는 이불 끌어당겨 네 위로 덮어주는) 매일매일 봐도 너무 예쁠것 같은데. 몇 개 더 사주는거야 어렵지 않지. 남자 한복 입어도 예쁠것 같은데. (작게 종알대는 네 머리카락 만지작대며 중얼대다 불편하다는 말에 고개 끄덕이는) 응, 요새는 개량한복도 예쁘더라. 서울집 가면 한복부터 사자. 집에선 그거 입고 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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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얇은 이불이 몸 위로 덮어지고 들려 오는 낮은 목소리가 꼭 자장가같이 들려 눈 감은 채 가만히 기대어 있다, 네가 하는 말에 고개 살살 내젓는) 그거는 너무 불편할 것 같아... 나 배도 나오고 그랬는데, 그거 입으면 바지도 그렇고 배에 자국 남을 것 같아요. 남자 한복은 자기가 입어요. (자세가 약간 불편한 듯 네 위에서 몸 들썩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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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응응, 알았어. (제 위에 기대 있는 네가 편하도록 몸 살짝 낮추고는 네 말에 고개 끄덕이는. 네가 말 할 때마다 얼굴이 닿아있는 가슴팍이 웅웅 진동하듯 울리자 그 기분 좋은 울림에 푸스스 웃는데, 네가 몸 들썩이자 네 허리 잡고 자세 잘 잡아주는) 왜, 불편해? 내려가서 누울까? (절 빤히 바라보는 네 둥근 이마에 쪽 뽀뽀하고 널 들어올려 침대위에 눕힌 뒤, 베게 허리 아래로 잘 받쳐주는) 이제 괜찮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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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조금... 그렇게 많이 불편한 건 아닌데. (그대로 침대 위에 눕혀져 허리 밑으로 베개가 들어오자 유난히 더 볼록 솟아 보이는 둥근 배 손으로 문지르다가도 이내 그게 더 불편해 베개 빼낸 뒤 옆으로 돌아 누워 눈 감는) ...나 괜찮으니까, 자기도 얼른 누워서 눈 좀 붙여요. 오늘이 됐든 내일이 됐든, 또 오래 운전하려면 많이 피곤할 텐데 미리 자두는 게 여러모로 낫잖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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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베개 불편해? 응, 난 자기 자는 거 볼래. 좀 자, 깨워줄게. (옆으로 돌아 누운 네 흘러내린 머리 뒤로 넘겨주고 등 토닥여주는. 많이 피곤했는지 색색거리며 금세 잠이 들자 방 불 모두 끄고 조심히 문 닫고 나와 저녁 얼마나 되가는지 살피고, 저녁 준비 다 되고 나서야 너 깨우러 다시 들어오는) 찬아, 찬아. 일어나자. 저녁 조금만 먹고 다시 자자. (칭얼대는 널 들어 안아 품에 안고 잠 깨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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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등 토닥여 준다며 제 등 뒤로 커다란 손을 올리고 천천히, 일정한 속도로 다독여 주는 것에 눈 감은 채 새근새근 잠에 빠져 들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숙면을 취하는) (한참 깊게 잠 들어 있다 제 몸을 흔들어 깨우고, 급기야는 안아 일으켜 등을 다독이자 인상 찡그리면서도 눈을 떠 깜빡거리다 한숨과 함께 손으로 눈을 비비는) 으응... 저녁, 저녁 생각 없으니까 좀만 더 자면 안 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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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내려가서 잠깐만 앉아있자. 너 저녁 안먹으면 어머니, 아버지랑 누나랑 전부다 걱정하셔. (눈 비비는 네 손 떼어내고 다정하게 대꾸하는. 네가 내려가지 않으면 저에게 혹시 어디 아픈건 아니냐며 잔뜩 걱정 쏟아낼 모습 빤히 보여 너 데리고 내려가려는) 어머니가 너 아직 입덧 할거라고 죽도 끓이셨대. 내려가서 몇술만 뜨자, 응? (제가 괴롭혀서 이렇게 피곤해 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연신 작은 얼굴에 키스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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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다정함이 묻어나오는 네 말에도 그저 말없이 눈만 감은 채 편하게 안겨 있다 어쩔 수 없이 눈을 뜨고 네 도움을 받아 옷 매무새 정돈한 뒤 자리를 털고 일어나 방을 나서 약간은 위태로운 모습으로 계단 한 걸음 한 걸음 씩 걸어 내려가는) 죄송해요, 제가 도왔어야 했는데... (혼자 음식을 다 하셨을 노고를 생각하니 죄송해져 고개 꾸벅꾸벅 숙이지만 자고 일어난 뒤 컨디션이 눈에 띄게 안 좋아져 얼굴 빛이 새하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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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엄마, 찬이 죽 먹는데요. (네가 내려오자 너에게 이것저것 물어오려는 사람들 질문 단칼에 끊어내고 죽 부탁하는. 얼굴 빛 파리해져서 간신히 죽 몇숟갈 넘기는거 확인하고 물을 쥐어준 뒤, 일어서는) 찬열이 위에 데려다 놓고 올게요. 입덧하나봐, 기름냄새 때문에. (절 의아하게 바라보는 식구들에게 여상히 말하고 아니라고 고개 젓는 널 일으켜 부축해 식당 나서자마자 들어 안는. 제 품에 기댄 널 토닥이며 2층으로 올라가 문 꼭 닫고 다시 널 잘 눕혀주는) 한복 불편하면 편한 옷 입고 잘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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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자리에 앉혀진 채 죽이 담긴 그릇이 앞으로 놓여지자 숟가락 들어 휘적이지만 떠 먹지는 못하고 망설이기만 하는) ...잘 먹겠습니다. (금방이라도 토기가 쏠릴 것 같아 한참 머뭇거린 끝에 한 술 떠 입에 넣고 꼭꼭 씹어 삼킨 뒤 저에게 이것저것 물으시는 어른들께 답 하려는 순간, 네가 막아선 뒤 숟가락 내려놓게 한 후 일으켜 세우자 죄송하다는 듯 고개 숙여 인사 하고 네 손에 이끌려 부엌 나서 품에 안긴 채 떨리는 숨 소리 내뱉는) ...아니요, 그... 속이 너무 안 좋은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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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욕실 가자. (치렁거리는 한복 치마 급히 벗겨주고, 속치마도 얼른 벗겨낸뒤, 저고리 고름 풀어 저고리까지 싹 벗겨내곤 널 조심히 들어 욕실로 가 변기 앞에 세워주는) 두드려줄까? 올릴거야? (그래도 제법 잠잠해진 입덧 덕에 요근래 토하지는 않았었는데 얼굴 하얘져선 힘들어하는 네 옆에서 안절부절 하는) 나 나가있을까? (제가 곁에 있으면 쉽게 토하지 않는 널 알기에 네 등 작게 토닥이며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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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평소 같았으면 자신이 벗겠다 했겠지만, 지금은 그럴 힘이 없어 가만히 받고 있다 변기 앞에 세워지는데 토하는 모습을 보이면 자신보다 더 마음 졸일 너임을 알기에 망설이다 고개 끄덕거리는) ...네, 저 괜찮으니까, 그러니까 나가 계세요. 밥도 드셔야죠. (신경 쓰지 말라는 듯 손 내젓다 걱정스러운 얼굴로 네가 나가자 그제야 쌓였던 걸 게워내고 위액까지 뱉어낸 뒤 바로 옆에 있는 세면대 잡아 몸 지탱해 선 채 입 헹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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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다 하고 나 불러. (네가 절 내보내자 화장실 문 앞에서 네가 토해내는 소리 들으며 안절부절 하며 서있는. 세면대 물 트는 소리에 그제야 들어가 널 다시 안아드는. 괜찮아? 다 올렸어? 나가서 눕자. (추운지 바들대며 제 품으로 파고드는 널 꼭 껴안고 토닥이며 침대에 널 눕히고 이불 꼼꼼히 덮은 뒤, 그 위로 널 껴안는) 억지로 깨워서 미안해, 안그랬으면 푹 잤을텐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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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몸에 오한이 도는 지 들어온 너에게 입 헹구자마자 안겨 들어가 어깨에 가만히 얼굴 묻고 있다 이내 침대에 몸 눕히고 가만히 숨만 내쉬는) ...아니에요, 뭐가 미안해요. 이불... 답답해서 그러는데 조금만 내려주면 안 돼요? 배, 도 눌리고... (온 몸이 예민해진 상태라 살짝만 닿아도 아픈 지 네 팔은 물론 이불까지 걷어내고 옆으로 돌아 누워 벅찬 숨 한꺼번에 토해내는) 가서 밥 먹고, 어머님이랑 아버님이랑 있어요. 형님도 오랜만에 뵌 거잖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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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답답해? 춥진 않고? (한바탕 토해내고 나면 늘 덜덜 떨며 힘들어 했던 터라 이불 내리면서도 걱정스레 말하는. 옆으로 돌아 누워 끙끙대는 네게 고개 젓는) 지금 내려가면 나 혼나, 너 아픈데 혼자 두고 왔다고. 걱정 하지 말고 푹 자. (뭉쳤는지 제법 단단한 배 부드럽게 문지르며 너 재우려는데 신경질적으로 제 팔 밀어내곤 아프다고 칭얼대자 올라오는 화 꾹 참아내며 그저 네 등 토닥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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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신경이 예민해진 탓에 평소 같았으면 어림도 못 냈을 행동을 하며 네 팔 밀어내기에 바쁘다 등 토닥이는 손길에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이내 다시 짜증을 내며 뒤척여 네 품 빠져 나가는) ...그냥, 그냥 저 누워 있을게요. 등 두드리시니까 속도 다시 안 좋아지는 것 같고, ...자고 싶어요. (예민해진 상태에서 등을 토닥인 행동이 오히려 화근이 되었는지 사색이 된 얼굴로 고개 저으며 단호하게 말 한 뒤 등 돌려 옆으로 돌아 누워 눈을 감고 천천히 심호흡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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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적당히 해, 박찬열. (제가 토닥이는 대로 잠잠히 있나 싶더니 이내 짜증 내며 제 품에서 빠져 나가며 신경질적으로 말하자 저도 욱해 차가운 목소리로 말하는. 옆으로 돌아 누워 천천히 심호흡 하다 제 말에 움찔 하며 몸 웅크리는 네게 이불 도로 덮어주는) 이불 덮고 있어. 감기 걸려서 고생하지 말고. (아까부터 에어컨을 약하게 틀어 놓은터라 제법 차가운 공기 때문에 신경쓰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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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눈 감고 가만히 누워 있다 들려 오는 네 목소리에 몸 움찔 하다 이내 다시 위축 돼 웅크린 채 덮어준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 몸 숨기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가만히 누워 이불 덮은 채 눈만 깜빡이다 아까 전 네가 한 말이 마음에 걸려 잠을 이루지도 못하고 계속 뒤척이더니 신경을 쓴 탓일까 자꾸 쓰려오는 속에 자리에서 일어나 앉아 눈만 깜빡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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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왜, 어디 불편해? (자꾸만 뒤척이는 너에 저도 잠들지 못하고 눈만 감고 있다 결국 일어나 앉는 널 따라 일어난 앉는. 여전히 파리한 안색으로 아니라고 고개 젓는 너에 아까 날카롭게 얘기했던게 마음에 걸려 허리께 부드럽게 감싸안는) 달콤이가 자꾸 엄마 괴롭히나 보다. (부러 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며 널 따듯하게 끌어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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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니에요, 그냥... (괜히 걱정 시키기 싫어 아니라 고개 젓고 다시 누워 눈 감는데 네가 가까이 다가와 제 몸 끌어 안은 채 하는 말에 무서움도 사그라 들어 팔 뻗어 널 끌어 안는) 나중에 아빠가 혼내주실 거래. 그러니까 엄마 힘들게 하지 말고, 얌전히 있어야 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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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좀 자야 내일 일찍 일어나지. 차례 지내야 하니까. (절 끌어안는 너에게 다정하게 속삭이고 이마께에 연신 입술 눌러 입 맞추는) 많이 힘들지? 달콤이 때문에. 조금만 참아. (아이를 많이 낳자고 했었지만 네가 이렇게 힘들어 하는 모습에 이번이 끝이라 속으로 생각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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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괜찮아요, 많이 안 힘들어요... (말은 그렇게 하지만 가만히 누워 눈을 감고 있는 것인데도 어지러움이 느껴져 인상 쓰다 좀 더 다가가 안겨 얼굴 품에 아예 묻어버린 채 숨만 들이마셨다 내쉬기를 반복하는) 속이 자꾸 이상해요, 머리도 어지럽고... 꼭 멀미하는 것 같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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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속이 안좋아? 다 토해냈는데도 왜 그러지. 일어나 있을까? (네가 제 품에 폭 안겨서 크게 숨 들이쉬고 내쉬며 색색대다 울먹이자 널 꼭 끌어안고 일어나는) 누워있는 것보다 일어나는게 괜찮아? 어떻게 해줄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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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일어나 앉아서도 좀처럼 표정을 풀지 못하다 결국엔 다시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가 헛구역질 하며 위액만 게워내는) 흐, 으... (겨우 사그라들었던 입덧이 다시 시작되는 것에 숨만 거칠게 몰아쉬며 바닥에 주저 앉아 변기만 부여잡고 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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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제 품에 안겨서도 색색대며 거친 숨 내쉬다 결국 화장실로 들어가는 널 걱정스레 바라보다 구역질 소리가 그치자 얼른 화장실 문 여는. 축 늘어져 변기 붙잡고 있는 널 안아올려 물 머금게 해 대충 입안 헹궈낸 뒤, 안고 나와 바닥에 앉아 널 품에 기대게 하는) 괜찮아? 병원갈까? 수액이라도 맞자, 그거 맞으면 좀 사그라들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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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손 까딱할 힘도 없어 숨만 몰아 내쉬다 네 품에 안겨진 채 겨우 입 헹구고 그대로 밖으로 나와 고개만 절레절레 젓는) 문 여는 병원 없어요, 있어도 바쁠 거고... 가서 기다리면 힘들 거 아니에요... (그냥 참겠다 고집을 부리다 네 팔에 쓰러지듯 기댄 채 눈 감고 숨만 내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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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응급실이라도 가자. (계속 고집부리는 너에 작게 한숨 쉬고 널 꼭 끌어안는. 답답한지 제 팔을 툭툭 치자 약간 느슨하게 풀어주고 연신 네 얼굴 살피는) 따듯한 물 가져올까? 목 아프지, 게워내서. (억지로 토를 했기에 목이 쓸렸을걸 알아 큰 손으로 등 살살 쓸어주며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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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응급실이라도 가자는 말에 어째야 하나 고민 하다 내일 지내야 할 차례를 위해서라도 그게 나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 고개 느리게 끄덕이더니 일어나려는 네 팔 손으로 잡는) 으응, 아니에요. 그냥... 그냥 병원 가요, 물 나중에 마실래요. 지금 마시면 또 토할 것 같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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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병원 괜찮겠어? 잠깐만. (괜히 소란스럽게 해 식구들을 깨워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 방 불 조용히 켠 뒤, 두툼한 가디건 가져와 네 몸 감싸고 차키와 지갑만 챙겨 너 안아들고 일어서는. 조용히 1층으로 내려와 현관열고 나와 너부터 차에 태운뒤 시동 거는) 최대한 조심히 가긴 할건데, 중간에 울렁거리면 바로 말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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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식구들을 걱정시키고 싶지 않은 건 저 역시 마찬가지라 조용히 네 품에 안긴 채 방을 나서 현관으로 향해, 집을 나가자마자 차고에 주차 되어 있는 차에 태워진 채 눈 감고 고개 끄덕이는) 네. 너무 신경 안 써도 돼요, 느리게 가면 더 힘들 것 같은데... 차 안에 오래 있으면 속 더 이상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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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그래, 그럼. 조금만 참아. (파리해진 얼굴로 고개 끄덕이더니 옆으로 돌아누워 웅크리는 네 모습 확인하고 한산한 새벽 도로를 질주하다시피 달려 응급실 도착하는. 널 조심히 안아들고 들어가 증상 설명한 뒤, 링거 부탁하는) 의사선생님 곧 오신대, (빈 침대에 널 올려놓고 손 꼭 잡아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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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승차감이 좋아 그렇게 큰 진동은 느끼지 못하고 가만히 눕듯이 앉아 울렁거리는 속 진정 시키다 어느새 도착한 건지 차 주차 시키고 절 안은 채 내려 병원으로 들어가는 너에 손 꼭 잡고 침대에 눕혀지는) 으응... 근데, 과속 한 거 아니에요? 너무 빨리 달린 것 같은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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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괜찮아, 새벽이라 차가 많이 없어서. 과속이야 벌금 좀 내면 되지. 얼굴 하얘진 것 봐. 힘들지. (얼굴은 하얗게 질려서 제 과속 걱정하는 너에 입술 꾹 깨물었다 놓고 네 얼굴 쓸어주는. 의사가 네 상태 살핀 뒤, 안정제와 수액 처방하자 주삿바늘 보고 고개 모로 돌리는 네 손 꼭 잡아주는) 괜찮아, 이것만 맞고 그리고 집에 가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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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얼굴은 원래 하얗잖아요... (거울을 보지 못 해 어떤 줄도 모르고 실없는 말만 하며 웃다 이내 지친 건지 눈을 감고 색색 숨 내쉬더니 곧 다가온 의사와 간호사가 수액과 안정제를 놔 주자 인상 찡그린 채 고개 옆으로 돌리는) 괜찮죠, 괜찮은데, ...내 몸은 안 괜찮대요. (따끔하고 말겠지, 생각 하지만 그러지 않다는 걸 알기에 욱신거리는 손등에 인상 찡그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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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하..또 멍들겠네. (손목 조금만 세게 잡아 쥐어도 쉽게 멍이들 만큼 살성이 약한걸 익히 알기에 더 안타까운. 찡그러진 미간 살살 만져 펴주곤 옆에 놓인 간이의자에 털썩 앉아 바늘 안낀 반대편 손 꼭 잡아쥐는) 좀 자. 한시간은 넘게 맞아야되. 잠들면 안아서 데려갈거니까 걱정 말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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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한 시간은 넘게 맞아야 한다는 말 듣고 안 그래도 그럴 생각이었다는 듯 고갤 끄덕이며 눈 감지만 몸으로 퍼지는 약 기운 때문에 몸은 점점 더 축 처지는데 정신은 멀쩡해 맘 편히 잠들지도 못하고 뒤척이기만 하는) ...불, 꺼 주면 안 돼요? 어두우면 좀 나을 것 같은데... (잠에 못 들어 계속 뒤척이면 네가 걱정할까 싶어 차라리 불을 꺼 달라 부탁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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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불? 여기만 끌 수 있나..여쭤보고 올게. (응급실이기에 환한 조명이 거슬리는 듯 계속 뒤척이다 불을 꺼달라 부탁하자 얼른 간호사에게 확인하는데 조금 힘들다는 말에 돌아와 다시 커튼 치고 네 옆에 앉는) 찬아, 아예 입원실로 갈까? 여기는 응급실이라 조금 힘들것 같다고 하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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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힘들 것 같다 말하자 잠시 머뭇거리다 고개 젓고, 벗어 둔 가디건을 가리켜 달라 부탁하고 가디건 들어 올려 얼굴 가리는) 괜찮아요, 이렇게 하면 어두우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당신도 편하게 있어요. 어머님이랑 아버님 깨시면 안 되는데... (시부모님이 깨시면 없는 저희들 때문에 걱정 할까 싶어 눈 가린 채 이야기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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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이걸로 되겠어? 네가 이러고 있는데 어떻게 편하게 있어. 어머니랑 아버지 깨셨으면 벌써 전화 오고도 남았어. 신경 안써도 돼. (가디건 들어올려 얼굴 가리자 답답할까 걱정이 되는데 제 속도 모르고 부모님 걱정을 하는 너에게 타박하듯 말하고 제 말에 입 꾸욱 다물어 버리자 아차 싶어 머리 짜증스레 헝클다 일어서는) 마실것 좀 사올게. 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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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툭툭 내뱉어지는 말에 저는 나름 생각해서 말 한 건데 괜히 속상해 입 다물고 있다 마실 걸 사 오겠다며 자릴 피하려는 너에게 고개 끄덕임으로 대답 대신한 뒤, 네가 자릴 비우자 간호사를 불러 수면제를 부탁하는) 잠이 안 와서요, 산부인과 선생님께 말씀 해 주시면 알아서 놔 주실 것 같은데... 머리만 계속 아프고, 속도 별로 안 좋아서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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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화장실로 향해 차가운 물로 얼굴을 씻어낸 뒤, 들어가면 너에게 사과부터 해야겠다 생각하는. 자판기 앞에서 잠시 고민하다 어차피 마시지도 않을 널 알기에 그냥 들어가는데 간호사와 무어라 얘길 하는 네가 보이자 걸어가는) 어디 불편한 곳이라도 있어? (제가 오자 죄지은 사람이라도 된것처럼 입 꾹 다물어버리는 너에 간호사 쳐다보는데 수면제 처방을 부탁했다는 말에 미간 구기고 간호사 돌려보낸 뒤, 커튼 부터 치는) 박찬열. 수면제는 안 맞기로 했잖아, 약속했던 거 잊었어? 달콤이 때문이 아니더라도 수면제는 안돼. 알아듣게 몇번이고 얘기했잖아. (결혼 전에도 예민한 성격 탓에 수면제를 꽤 자주 복용하던 널 어르고, 달래다 혼까지 내가며 간신히 못하게 했었기 때문에 더 화가 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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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창백하게 질린 얼굴로 안 된다는 간호사에게 계속 수면제를 부탁하다 아이에게도 안 좋을 뿐더러 몸도 많이 약해져 있어 안 된다는 말에 한숨과 함께 어질거리는 머리 짚고 앉아 있는) 괜찮아요. 잠 못 자서 그런 거잖아요. (서서히 충혈 되기 시작하는 눈으로 간호사 보며 계속 재촉하다 네가 다가오자 입술 깨문 채 입 다무는) ...머리가 너무 아픈데 잠은 안 와요. 어떻게든 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래서 놔 달라고 한 거에요. (말을 할 때 마다 울리는 머리에 말 하던 것도 멈추고 옆으로 돌아 누워 눈 감으며) 그냥, 아, 잘못했어요. 잘못했으니까... 자기 만이라도 조용히 해 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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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수면제 먹고 자고 일어나도 똑같잖아. 머리 무겁고 속 울렁거린다고 하면서, 너. (발갛게 충혈된 눈으로 중얼대다 저와 대화하기 싫다는 듯 옆으로 돌아누워 조용히 해달라 말하다 화 꾹꾹 눌러 참으며 말하던 것 뚝 멈추는. 성격대로라면 당장 널 일으켜 세워 화를 내고도 남았지만 파리한 얼굴로 구역질을 하던 널 생각하며 애써 눌러 참고 커튼 휙 젖혀 나와버리는. 바깥으로 나와 씩씩대다 결국 끊었던 담배 사와 불붙여 입에 문뒤, 줄담배 연신 피워대는. 담배 한갑을 다 피워내고 나서야 간신히 진정하고 대충 가글하고 손 깨끗이 씻은뒤, 간호사에게 네가 수액을 다 맞으면 연락달라며 연락처 남기고 정원 벤치에 털썩 앉아 눈 감고 고개 젖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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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한참 눈 감고 있던 끝에 안정제의 효과로 인해 겨우 잠 들고 여전히 창백한 얼굴로 죽은 듯 누워 있다 예민한 몸에 들어간 약이 화근이었는지 잠을 자는 도중 훅 끼치는 토기에 급히 일어나 앉아 간호사 호출해 비닐봉지를 부탁해, 입가에 갖다 대 주자 헛구역질 하며 위액만 게워내다 옆에서 내밀어주는 컵 건네 받아 입까지 헹군 뒤 다시 편하게 누워 가쁘게 숨 내쉬는) (토한 뒤 잠에 들지 못하고 눈만 감고 있다 다 들어간 건지 커튼 젖히고 들어온 간호사가 바늘 빼 주자 묵묵히 자리에 앉아 흐트러진 머리 정돈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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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간호사에게 수액 맞는게 끝났다고 연락이 오자 그제야 일어나는. 아픈 너에게 너무 날카롭게 굴었나 싶지만 아이도 가졌으면서 수면제를 찾는 너에게 한편으론 서운한 마음도 들어 굳어진 인상 펴지지 않는. 응급실로 들어가자 제가 놓고간 가디건 가지런히 정리하는 네가 보여 처방전 받아들고 네 곁으로 가는) 가서 결제하고 약 처방 받아올테니까 로비에 앉아있어. (말가니 절 쳐다보는 너에게 무뚝뚝하게 얘기하곤 수납처로 가 결제한 뒤, 약까지 받아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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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간호사가 덧대어 준 알콜 솜 손으로 꾹 누르고 있다 다가온 네가 차가운 목소리로 말하자 화난 걸 풀어줘야 하는데, 생각 하면서도 지금은 그럴 힘이 없어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다 침대에서 내려가 힘없이 걸어 로비에 있는 수납처 바로 앞, 대기 의자에 앉아 네가 내려오기만 기다리는) (가만히 기다리다 또 다시 어지러움이 느껴지는 것 같아 눈 감고 관자놀이 꾹꾹 누르다 시퍼렇다 못해 검붉게 피멍이 올라오는 걸 보고 네가 보면 또 속상해 할 게 뻔해 입은 채 걷어 놓은 가디건 소매 내려 손등 덮어 가린 뒤 부른 배 손으로 만지작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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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아파서 그런거다, 하고 계속 되네이며 약 받아 뒤돌아 걸어오는. 가디건에 감싸듯이 덮여 부른 배만 만지작대고 있는 네 숙여진 정수리 빤히 보다 앞에 가 서는. 슬그머니 고개 들어올린 네가 입술만 우물대자 겨드랑이 사이로 손 넣어 익숙하게 널 안아드는. 배가 눌리는지 낑낑대자 편하게 자세 고쳐주고 차로 걸어가 널 태우고 안전벨트 해준뒤, 운전석에 타는) 들어가서 좀 자, 어머니 아버지한텐 내가 잘 말씀 드릴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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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가만히 앉아 있다 네가 다가와 절 끌어 당겨 안아 올리자 눌리는 배에 어떻게든 피하려 몸 비트는데, 편하게 자세 고쳐 배가 눌리지 않게 해 주자 그제야 가만히 안겨 병원을 나서 차에 올라 편하게 눕혀지듯 앉혀지는) ...네. (괜히 말이 길어지면 또 싸울까 봐 최대한 짧게 대꾸하고 반대 쪽으로 몸 돌린 채 창문에 머리 기대고 약 기운에 취해 깊게 잠들어 버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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