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열] 옆집에 훈남이 이상왔는데 좀 또라이같아;; 06

옆집에 이사온 훈남이가 또라이인썰

찬열오빠 문자 기다리다가 새벽에 잠....또륵..문자가 뭐라고 밤을 지새우게 하는거야(찡찡)

토요일 아침부터 난 참 우울했웅..

우울하게 아침에 라면을 끓여먹으려했는데

우울하게도 라면이 없었음 시밤

우울하게 옷 갈아 입고 우울하게 신발을 신고 

우울하게 근처 마트로 우울하게 걸어갔지..

우울하게 너구리를 사고 우울하계 계산하려는데

"어? 징어야"

"헐? 오빠"

계산하려고했는데 손에 너구리랑 과자를 가득안고서있는 찬열오빠를 봤어

자다 일어나서 맹한 찬열오빠는 멋☆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 사러 온거야?"

"네 헣"

내 문자에 대답안해도 조아효♥

찬열오빠가 내 너구리 사줬어 엉엫헿 워후 ㅠㅠㅠㅠㅠㅠ

둘이 같이 걸어가고 있었는데

나는 뒤끝있는 여자라 찬열오빠가 왜 문자에 답장을 안했는지 물어보려했는데

"징어야 나 술먹고 휴대폰 잃어버렸다?"

"네??헐 진짜요?"

"집안을 다 뒤져봤는데 없더라"

" 그럼 어떡해요?"

"버린셈 해야지..."

찬열오빠가 시무룩해 하는데 나는 웃음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빤 내문자를 씹은게 아냐!! 폰을 잃어버린거지!!1

우어후웅!!! 춤이라도 추고싶은 마으미야 ㅎㅎ

"휴대폰 없으면 불편하지 않아요?"

"불편하겠지?"

오빠 내가 불편해요ㅠㅠㅠㅠ오빠랑 연락을 하지못하니까...☆★

둘이 도란도란 걸어가다가

음식얘기가 나왔움 찬열오빠는 요리를 못한데

헐 나도 못하는데

우린 천생연분!

"라면도 못끓여요?"

"잘 못끓여 우리엄마만큼 맛있지 않더라고"

"제가 끓여드릴까요? 저 진짜 잘하는데"

다른건 다 못해도 라면은 기가막히게 끓이니까☆

나의 여성스러운 모습을 찬열오빠에게 보여줄거야!★

찬열오빠집에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ㅇ와후

너무 빠른 진도 아니야?

이러다 상견례도 해야겠는데?ㅎㅎ헿헿헿ㅎ

설레는 마음으로 부엌에 들어갔는데

돼지 우리?ㅎ

역시 오빠도 남자였어요 껄껄 저번에 갔을땐 깨끗했는데

"어후 더럽지? 내가 청소를 안해서"

찬열오빠가 꺄르르 웃는데 

오빠가 돼지우리를 만들면 뭐 어때요

내가 치우죠 뭐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열오빠는 씻는다고(♡) 들어갔는데 신혼부부같아서 혼자 웃고 

부엌 정리 좀 하다가 냄비 꺼내고 라면을 끓이려고 

물받고 끓기까지 기다리고있었는데

방에서 누가 나오는거 같아서 뒤를 돌았는데

"박찬열 라면 사왔.."

".............."

"..........."

"안녕하-"

자다 백현오빠가 상!의!탈의한 채로

어기적 나왔는데

서로ㅋ정적ㅋ

 인사하려했는데

얼굴 시뻘게져서 백현오빠가 들어갔어..

아침부터 눈호강 하쟈나

백현오빠가 옷을 입고 큼큼거리면서

방을 나와서 어색하게 소파에

앉아계셨는데 찬열오빠가 말끔한 모습으로 나왔당.

"오 똥백 일어남?'

"야 손님이 오셨으면 말을해야지"

"너 자는 줄 알았지 ㅎ"

백현오빠가 이 꽉 깨물고 말하는게 웃겨서 

입꼬리만 씰룩거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도 라면 드실래요?"

"어...어?"

"라면 끓이려는데 오빠도 먹어요"

"그래도돼?"

"당연하죠!!"

" 먹어야지 똥백아 니가 이때 아니면 언제 여자가 끓여준 라면 먹겠냐"

"닥쳐 도비야"

둘이 콤비같아서 또 혼자 입꼬리 씰룩거리고 라면을 끓이고

대충 그릇이랑 수저를 탁상에 내려 놓고 오빠들한테 밥먹으라고했더니

강아지 마냥 쪼르르 오는게 또 귀여워서 입꼬리 씰룩

얼굴 경련오겠네

"징어야 너 라면 진짜 잘끓인다 맛있어"

"진짜요?"

"응응 짱이야"

엄지손가락을 척 들어올리는 찬열오빠가 귀여워서 라면이 목에 걸릴뻔했지만

오빠가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구나ㅠㅠㅠㅠ엉엉

이런기분이였어

보는것만으로 배가부른듯한 기분

"똥백아 맛있냐"

"닥쳐 도비야"

"맛있지?맛있지?"

"그래 맛있다 "

"많이 먹어 우쭈쭈"

"미친놈"

찬열오빠가 밥먹다 말고 백현오빠가 엉덩이를 토닥토닥

나도 토닥토닥해주고싶다.........................................

는 안되겠지

다 먹고 설거지 하려는데 오빠가 하지말라고 내손에서 고무장갑을 가져갔다ㅠ

ㅅ뷰 이런 가정적인ㄴ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열오빠가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을 두어개 가져오더니

"여고생은 달달한걸 좋아해 상큼한걸 좋아해?"

"음, 상큼한거?"

"징어는 꼭 자기처럼 상큼한거 좋아하는구나"

"우웩 도비새끼"

"똥백이는 비비빅이나 쳐먹어"

가끔 느끼는거지만 찬열오빤 느끼한 말을 참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데

백현오빠는 참 거북해보인다. 

둘이 투닥 거리다가도  사이좋게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면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다.

둘은 참 콤비 같아

"야 똥백아"

"왜 도비야"

"수지가 이쁘냐, 윤아가 이쁘냐"

"당연 윤아느님 아님? 도비새끼야"

"뭐래 당연히 수지요정이 더 이쁘지!!"

"뭐래 윤아느님이지"

"징어야 넌 누가 제일 이쁜거같아?"

두남자의 시선이 내게 향했고 주목받으니까 부끄러웡

수지랑 윤아중에 누가 제일 예쁘냐 묻는다면  난 내가 제일 예쁘다고 는 구라

"저는 윤아?"

"봐봐 도비야 윤아 느님이 이쁘다니까"

"아니라고 수지가 제일예쁘다고"

"2대1이야 윤아느님 만세"

"이럴순 없어 수지야.."

찬열오빠는 아이스크림을 먹다 말고  웃으면서 백현오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티비속에서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한테 하는걸 똑같이 따라했는뎈ㅋㅋㅋㅋㅋㅋ

"백현아,..."

"백현이라 부르지마 소름돋아"

"나 아파..."

"지랄 좀"

"가슴이...으허억"

백현오빠가 찬열오빠의 머리를 밀어내고 찬열오빠는 백현오빠는 매섭게 쳐다보더니

가만두지 않을거야!! 라고 외치더니 방에 홀랑 들어가 다시 나왔엌ㅋㅋㅋ

눈에 점을 찍고

"변백현 죽이고 지옥가겠습니다"

"미친놈"

"왜 너는 나를 만나서~"

이제 노래 까지 부르기 시작한 찬열오빠는 신나게 부르다가 다시  방안에 들어가

어디서 가져온건지 모르겠지 긴머리 가발을 쓰고 나와서 춤췄다?ㅎ

왜 긴머리가 나보다 잘어울리는 이유 좀..

"똥백이가 여장대회때 쓴 가발!!"

"아 집어쳐!!"

"어때 윤아같아? 백현아 안녕 윤아누나야"

"꺼져 제발"

백현오빠가 일어나서 찬열오빠 가발을 휙 뺏더니 돌돌 말아서 쓰레기통에 버렸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둘이 개그콤비로 활동해도 괜찮을거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홓...

늦었죠...?ㅎㅎ..

죄송해여..

[독자1]

작가님!! 오랜만이에여!!! 기다리고 잇엇어ㅠㅠㅠㅠ둘이 진짜 환상의 콤비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저런라면 환영할...ㅠㅠㅠ

[독자2]

헣...좋다...찬열아 내 사랑을 가질래..?

[독자3]

아 둘이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콤비 대박이다!!! 저 자리에 있었으면 그저 마냥 웃고 있었을듯 티비보듯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5]

똥잠입니다!ㅋㅋㅋ오랜만에왔는데ㅋㅋㅋㅋ완전 재미쪄!!!ㅋㅋㅋㅋㅋㅋㅋ아진짴ㅋㅋㅋㅋㅋ무슨 저런 개그콤비ㅋㅋㅋㅋㅋㅋ 하 저도 왠지 라면 잘 끓이는 거 같은데.....

[독자6]

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꾸여미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7]

와 둘이 투닥거리는거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주행 완료 ! 신알신하고가요 작가님 ~~~~~~~~

[뿌잉잼]

고마워욤 핳헣♥♥

[독자8]

아 역싴ㅋㅋㅋ콤빜ㅋㅋㅋㅋㅋㅋ왘ㅋㅋㅋㅋㅋㅋㅋ비글들 진짴ㅋㅋㅋㅋㅋㅋ여주 주변에는 비글만있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너무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0]

앜ㅋㅋㅋㅋㅋ술안마셨는데 술주정하는것같아보이는효과ㅋㅋㅋㅋㅋ대단한콤비네욬ㅋㅋㅋㅋ

[독자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