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95010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육남매_전쟁이야

 

 

 

 

 

 

 

 

 

 

 

일이 커졌다...해명하기도 전에 김종대 저 개 자식이 형제들 한테 다 전화 돌려서 지금..........

 

"하아..."

 

무서워...무섭다고!!!!!!! 나를 가운데 놓고 우리집 형제들이 모여서 나를 추궁한다
 
"그래서 애 아빠는 누군데."

 

왠일로 진지하게 말하는 종현오빠

 

"그ㄱ..."

 

"빨리 말해"

 

해명따위 들을 생각도 안하는건지 내 말 짜르는 승현오빠

 

"그러니ㄲ.."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큰 눈에서 곧 눈물 떨어질 것 같은 찬식이

 

"흐흑..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ㅠㅠㅠ"

 

대성통곡하는 현중오빠

 

"..후...그게 아니ㄹ..."

 

자꾸 변명하는데 끼어드는 저 공룡들...

 

"쪼끄만한게 어디서! 오빠들도 못 해본걸!!!"

 

종현오빠의 말도 안되는 말에 웃으며

 

"오빠, 말은 바로해 내가 키 커ㅋ"

 

"...쒯.."

 

"지금 키가 문제가 아니잖아"

 

심각한 목소리로 우리를 중재하는 종대의 모습에 숙연해지다

 

"저 배에 애기가 있다 잖아아아아아!"

 

마무리로 찡찡이로 돌변해 더 어수선해졌다

 

"어쩐지...배가 나왔더라.."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하는 찬식이의 말에 뒤통술르 바로 때려주고 싶었으나 지금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조용히 어금니를 꽉 깨무는데

 

"이제 어떻게 할꺼야?"

 

굳은 표정으로 나를 보는 현중오빠의 모습에 째려보며 대꾸했다

 

"어쩌긴 뭘 어째"

 

이유도 없이 날 임신한 여자만든게 억울해 뜸들이며 말하자 다들 긴장한 얼굴로 나를 본다

 

"있지도 않는 애 낳을 수도 지울 수도 없는데ㅋ"

 

"..그럼 이건.."

 

승현오빠가 임신테스트기를 가르키며 물어보자

 

"그거 내꺼 아니야. 그리고 사람 말 끝까지 들어 이 멍청이들아!!! 그리고 뭐?! 배가 나와?? 김찬식!!!너 죽었어!!!!!"

 

벌떡 일어나 찬식이를 잡을려고 손을 뻣는데

 

"누나! 내가 사랑하는거 알지?! 사랑해!!!"

 

"야!!어디가!!!!"

 

나를 피해 현관으로 달려가는 찬식이와

 

"ㄴ, 나도 촬영이 있어서..."

 

빠르게 찬식이 따라 가는 승현오빠.

 

"나도 스케줄이..;;"

 

스케줄있다면서 방으로 들어가 문 잠그는 종현오빠.

 

"ㅈ,집에 먹을게 없네! 장보고와야지!!"

 

뒷따라 밖으로 나가는 현중오빠

 

"..하,하,하.....아...멤버들이 부른ㄷ..."

 

"죽을래? 앉아"

 

탈출시도 하려는 종대를 조용히 낮은 목소리로 말하자 고분히 쇼파에 앉는다

 

"..넵"

 

"ㅎ"

 

그렇게 종대랑 아주 유익한 몸의 대화를 했다...ㅎ

 

 

 

 

 

 

 

-----

 

 

 

 

 

 

 

 

"오우 언니 꽃뱀?증거 자료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랜만에 소희랑 현아랑 같이 모여 집에서 놀고있는데 매니져오빠의 전화에 놀라 인터넷에 들어갔더니...

 

 

"아..놔...옘병.."

 

1년까지 조용히 순탄하게 연예계 생활 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여러 기사에는 공룡들이 집에 들락날락 거리는것과 나랑 같이 쇼핑본거 길거리 걸어가는거 그리고 빠박 집에 들어가는 사진까지 전부 다 떴다.

 

"댓글 봨ㅋㅋㅋㅋㅇㅇㅇ 능력 좋뎈ㅋㅋㅋㅋㅋㅋㅋ"

 

"야,얔ㅋㅋㅋㅋㅋ여기는 니 이상형이 공룡상이냐곸ㅋ공룡킬러냐곸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이거 대박ㅋㅋㅋㅋ 썅년이랰ㅋㅋㅋㅋㅋ"

 

남은 심각한데 저 두 사람은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키득거리며 기사를 읽는데

 

"어? 와 너희 오빠들 쩐다"

 

"...?"

 

현아의 이해 안돼는 말에 황급히 모니터를 보는데.

 









 

 

 

 

 

 

"......미틴...우씨...나도 올린다."

 

페북에 글쓰지마자 댓들이 무수히 달렸다.

 

 


>언니..의심해서 미안해요ㅠㅠㅠㅠ

>언니! 다른 오빠들이랑 다르게 생겨서 다행이에요!!

>ㅋㅋ언니도 수호빠순이??

>ㅋㅋㅋㅋㅋ언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호오빠 내껀데..언니라면..드릴게요(진지)

 

 

 

 

 

"욜 반응은 나쁘지 안네"

 

"그러게"

 

서로 키득거리며 안심하고 있는데

 

"어..?ㅋㅋㅋㅋㅋ뭐얔ㅋ이건ㅋㅋㅋ너희 오빸ㅋㅋㅋ"

 

"?"

 

소희가 무언가 보고 키득 거리며 웃자 나도 그걸 보는데


 









 

 

 

 

 

 

 

 

 

 

 

전쟁이다 시밤바들....

 

 

 
 
 
 
 
 
 
 
 
 
 
 
이제 부터 진짜 반응 연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비회원101.214
이야....정주행 마치고 왔습니다....공룡파티네요 ㅎ ㅎ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ㅎ ㅎ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