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깼는데, 이야기 하고 갈래?

 

 

 

동경한다 거나 좋아한다 거나, 싫다 거나, 그런 기분과는 어딘가 다르지만 

당신의 그 아름다운 흐름에 나도 흘러가게 해주길 바래. 

 

 

 

이틀 내내 4시, 5시에 일어났더니 몸이 피곤해.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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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낮잠 자고 나면, 입 안이 텁텁한 느낌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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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 오자마자 돌직구네. 그러면 뭐라고 해줄까, 저녁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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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그러면 꿀잠. 응, 엄청 푹 잤어. 너도 꿀잠 잤어?

[정택운,]

자꾸만 눈이 감겨.

[독자3]

난 지금 일어났다. 내일 학교가야 하는데 이틀만에 부엉이가 된 기분이야 잘 잤어?

[정택운,]

어제 몇 시에 잤어? 오늘 밤에 잠 못자는 거 아니야? 나는 잘 잤어. 너는?

[독자4]

어제 글쓴다고 밤샘하고 오늘 아침 10시에 잤어ㅋㅋㅋㅋ

[정택운,]

지금까지 자는 게 당연하네, 그 정도면. 머리 아프거나 하진 않아? 무슨 글 썼어? 궁금하다.

[독자5]

공모전 내야하는 글. 이제 조금만 다듬으면 되서 막 떨린다ㅠㅠㅠ 이번에도 낙방이면 안되는데....(쭈굴)

[정택운,]

5에게
와, 문창과 준비해? 아니면 그냥 글을 좋아하는 건가? 어느 쪽이든 대단하다. 정성 다해서 쓴 만큼 좋은 결과 있을 거야. 너무 쭈굴하지 말고, 화이팅.

[독자6]

정택운,에게
난 둘다! 글을 좋아해서 문창과를 준비중이지 +ㅅ+ 이번에는 꼭 붙었으면 좋겠어 이번에도 떨어지면 5번째거든...헿....

[정택운,]

6에게
지금 고등학생이겠네. 내친구 중에도 문창과 준비하던 아이가 있어서 더 붙었으면 좋겠다. 될 거야. 나중에 어떻게 됐는지 자랑하러 와줘. 알겠지?

[독자7]

정택운,에게
고마워ㅠㅠ 진짜 꼭 붙을거야 물론 아직 1년 더 남긴 했지만 내가 여기로 갈 수 있나없나 확실히 하고싶기에...꼭 붙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