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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written by 팬지

+


B는백현이고 J는종인이예요 허허 백현이 과거번외를 끝나고 다시 찬백이 될련지..흐으흐흐
아마 번외는 끝나면 찬열백현종인이 될듯해여 흐으으으
오늘은 내용이 그래여 막 쓰다보니 산으로 가네요 뭐 항상 산으로 가지만..흐허허헣
그래도 항상 읽어주시는 모든 독자분들 스릉흔드 하트하트










B.




"이렇게 풀면 될꺼야"




발이 다쳤던 이후, 나와 종인이형의 사이는 예전보다 가까워졌다고 볼수있었다. 그리고 내앞에 있는 수학문제를 이렇게 저렇게 푸는거라며 설명을 마친 형은 피곤한듯 기지개를 피고는 책상에 엎어져버렸다. 몇분동안 멍하니 형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저형도 꽤 잘생겼구나





"뭘봐,얼굴 뚫어지겠네"





바라보는 시선이 꽤나 노골적이였나보다.





"잘생긴거 나도 다 아니깐 그만 쳐다보라고"


"풉"


"뭘쪼개"


"치이,쪼개? 그게 뭐예요 말좀 이쁘게해요 형"

















[내일 들어갈 예정이였는데, 일이 쫌 더 커져서 한달은 더 여기에 있어야할것같네]



"아..네.."



[백현이가 수고가 많네..아줌마가 학국들어가면 크게 쏜다 하하하]



"아, 아니예요! 괜히 돈쓸생각하지 마세요"



[아냐,백현이한테 고마운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종인이는 잘있고? 그녀석이 괴롭히지는 않았지?]



"그럼요! 오히려 잘챙겨주는데요"



[그럼 다행이고, 한달뒤에 보자 그때 까지 종인이랑 너도 몸잘 챙기고-]








뚝, 일주일만의 통화였었다. 뭐 이메일로 서로 안부를 묻고는 했지만 목소리를 들으니 뭔가 모르는게 부글부글 밑에서 끓어올라왔다. 예정대로 였으면 오늘 입국해야했을 두사람인데, 일이 잘 되지 않는건가..혹은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시는건지 한달뒤에 오신다는 내용이였다. 한달동안 집에는 종인이형과 나뿐이였다. 할일도 많아지겠다.







"어휴"







한숨과 함께,힘차게 자리에서 일어나서 저녁식사를 위해 주방으로 향했다. 오늘은 뭘먹지.... 주방에 가는 발걸음을 돌려 형의 방앞에 섰다. 오늘은 특별히 시켜먹어볼까.. 그렇게 문꼬리를 잡아 돌리는데..








"찾았어? 응,어응,응..잘했어,이름이랑 내가준 사진 잘봤고?"




무슨내용이지..사람찾는건가




"어응,맞아응..이유가있어서..풋,넌몰라도되"



뭐지



"이름이 박찬열 맞지?"



찬열이..찬열이의 이름이 형의 입에서 나왔다. 뭘까,형이 왜 찬열이를



"고맙고,다음에 맛있는거 사줄게..엉"



의문이다. 형은 왜 찬열이를 찾았고, 찬열이랑 아는사이인가?



"여기서 뭐해?"


"아.."



우선은 지금이 중요하니깐,이문제는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다.


"형,두분 한달뒤에 오신데- 오늘 뭐먹을까?"











J.





너를 본건 내가 10살때였지, 똘망똘망하게 강아지 같았어 너의 첫인상은..내성격상 너에게 다가가지를 못했어.. 남에게 말도 잘걸지 못하고, 사람을 가리는 성격이라.. 근데 너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던날은 니가 14살 난 16살.. 방에서 조용히 누워있던 나에게 들리는건 쨍그랑- 그릇 깨지는 소리였어. 순간 놀라 용수철처럼 튀어나가는듯 방에서 나와 너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것같아.

 









"냅둬"


"치워야지,다치면 어떡해"


"냅둬"


"치워야해,이러다 다치면?"


"발"








너가 있는곳에 가니 보이는건 니얼굴이 아니라 니발이였어. 발에 유리가 박혀있는데도 유리를 치우는널 보며 너는 날 가족으로 생각하는지 의문이 들었어. 같이 있던날도 4년이였던것같아. 4년동안 항상 무슨 문제가생기면 조용조용 혼자 해결하고 피해주지 않는게 나랑 엄마랑 아빠를 가족으로 생각하는지 생각해, 분한 마음에 널 안아 들고는 거실로 가서 앉히고는 약들을 찾아 해맨거같아. 내가 왜 이런짓을 하고 있는지 나도 잘은 모르겠어. 너가 뭐라고 피도 섞이지 않는 니가 뭐라고










수학문제집을 들고 나를 향해 쳐다보는 너는 마냥 귀여웠었어. 공부도 못하는데 나이가 많다고 배운게 더 많다고 나에게 왔을리라 생각한 너를 생각하니 피식 입가에 웃음이 맴돌았어. 굴려지지도 않는 머리로 기억을 되새겨가며 너에게 하나하나 설명하니 진이 다빠져 엎드려 눈을 감았지. 그리고 느껴졌던 너의 시선. 넌나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하니









"찾았어? 응,어응,응..잘했어,이름이랑 내가준 사진 잘봤고?""어응,맞아응..이유가있어서..풋,넌몰라도되""이름이 박찬열 맞지?""고맙고,다음에 맛있는거 사줄게..엉" 박찬열,애타게 찾던 사람이였다. 백현이가 온날부터 항상 그아이방앞에서 고민을 했었다. 들어가서 말해볼까. 잘지내자 이말 한마디를 할려고 그렇게 고민했던거같다. 한참을 고민하며 문을 열었지만 들리는건 백현이의 울음 소리였다. 박찬열..찬열아... 그아이가 누구길래 너는 울고있었을까 그래서 찾게 되었다. 니가 보고싶어하는 사람이면 너를 기쁘게 하기위해 찾아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친구에게서 부터 전화가 왔다. 찾았다고..








밥먹으러 나왔지만 찾은건 분식집이였다. 앞에 노여져있는 여러가지 종류의 분식들로 얼굴이 환해진 백현이는 아이처럼 와구와구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리고 난 너를 보며 생각했어. ..................좋아한다 백현이를, 여자도 아닌 남자를.. 미쳤다 김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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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머나ㅠㅠㅠㅠㅠㅠㅠㅠ마음이 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하필 동생을 좋아하게 된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 에피소드도 아련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차분한것같으면서도 설레이고 사소한듯하지만 뭔가 특별한 느낌!!!!!!!!!!!!!!흐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 이렇게 잘 쓰는거지???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정말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정말 짱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굳bbbbbbb!!!!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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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지
ㅜㅜㅜ어머ㅜㅜㅜ아진짜ㅜㅜㅜ다과분한말씀이세요ㅜㅜ아ㅜㅜㅜㅜㅜㅜ이렇게 읽어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아진짜 감사드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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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오길만을기다렷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엉ㅇ어어엉ㅇ...진짜작가님짱이에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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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지
아이고ㅜㅜㅜㅜ그저 감사드립니다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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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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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지
ㅇ에..? 허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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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련아련해요ㅠㅠㅠㅠ 저 신알신 하구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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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지
아이고감사합니다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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