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시뮬레이션] 아포칼립스 세상 - 멸망한 곳에서 살아남아라 ep 12

[글쓴이]

*공지*

다른 시뮬에서 이곳 시뮬 밈 쓰지 말기! 부탁합니다!

[독자5258]

아 찌찌떨리고 웅장해진다)

[독자5259]

센세 수고하셨스비다

[독자5260]

수고하셨습니다!!

[독자5261]

항상 전개가 새롭고 흥미진진하구 넘 잼써여 ㅠㅠ

[글쓴이]

다들 오랜만에 달렸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5262]

수고하셨습니다!!!!!!

[독자5263]

센세!!! 어디가셨어요 엉엉

[독자5264]

오늘 와주셔서 감사해요!!!!

[독자5265]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스불재가 있었지만 그것과 별개로 오늘도 진짜 재밌었어요

[독자5266]

솔직히 센세가 좀 도와주신거같아 ㅋㅋㅋㅋㅋ 시계.. 감사합니다..

[글쓴이]

고생많으셧어요!! 여러분 다음에 새 글로 뵈어요

[독자5267]

센세 오늘도 뒤풀이 있나요?

[독자5268]

두근

[독자5269]

가셨나..?

[독자5269]

세근

[독자5270]

두근두근

[독자5271]

다섯근

[독자5272]

앗 센세 칼퇴하셨나

[독자5273]

네근네근

[독자5274]

다시 기웃기웃의 시간..

[독자5275]

미리 기웃하나 찍고 가야지.. 닝들도 안녕..

[독자5276]

기웃

[독자5277]

닝바!!

[독자5278]

닝바!!!

[독자5279]

닝바!!

[독자5280]

닝바!!

[독자5281]

기웃

[독자5282]

귯

[독자5283]

딩동딩동

[독자5284]

띠디디딩동딩동디디디딩딩딩동

[독자5285]

기웃

[독자5287]

아직 최근 챕터 못 봣는데 두렵다...^^)

[독자5288]

기웃

[독자5289]

기이웃

[독자5290]

기웃

[독자5291]

기웃

[독자5292]

귯

[독자5293]

기웃

[독자5294]

기웃

[독자5295]

기웃기웃

[독자5296]

기웃

[독자5297]

센세 보고싶어요

[독자5298]

센보싶 ㅠㅠ센세 많이 바쁘신가여..!

[독자5299]

선생님. 보고십읍니다.

[독자5300]

가슴이 아려온다. 오늘도 오지 않은 한 사람을 마음으로 되뇌며 침대의 시트를 꽉 하고 쥐어 보인다. 방구석 폐인 닝이 옅은 숨을 흘렸다. 마음속에서 우러나온 걱정과 그 걱정을 우려하고도 나오는 욕망에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진다.

숨을 가다듬으며 시야를 돌려 하늘을 바라본다. 지금 방구석 폐인 닝과 대조되게도 맑은 하늘의 햇살이 얼굴에 가볍게 내려앉는다.

헛숨을 들이켠다. 검은 눈동자에 담긴 하늘 아래서 센세를 기다리는 나는 어떠한 모습일까 고민한다. 쓸데없는 고민 이다만 지금은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혹시 오늘 센세 오실까?!"

하며 추하게 시시덕 거릴 자신을 생각하니 센세에게 죄책감이 들어 내가 더욱더 미쳐서 이런 글을 몇 배 분량으로 써버릴 가능성이 높다..

여러 번 다른 생각을 해본다. 여름 나기 하늘을, 더워 죽으려 했던 자신을, 하루를 끝내며 센세와 함께 했던 시뮬을, 시뮬을 하며 울던 나.. 안되겠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꾸만 모든 게 센세와 연관되어 떠올리게 되어버린다. 방구석 폐인 닝이 손을 들어 올려 내려오는 햇볕을 손을로 가린다.

"센세.. 생존신고라도 해주세요"

나지막이 속삭인다. 손 아래에 져버린 그림자 안에 까만 점이 생겨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독자5301]

3000 10000 4

[독자5302]

샌세 보고싶어요...⭐️

[글쓴이]

다음 글로 넘어가기.

[글쓴이]

https://www.instiz.net/writing2/93092?page=1&category=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