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한 소릴 내며 깨지는 유리병
우리 모습일까
낮게 깔린 하늘이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으니까
왜 이제야 왔냐며 날 기다렸다며
내 사랑 반겼던 너는 이제
어쩌다 마주친 모르는 사람보다 차갑게 얼어있다
환한 네 미소도 (환한 미소도)
따뜻한 네 품도 (네 얼굴도)
더 이상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을 것만 같아 두려워
지금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서로 등 돌리고 다른 곳을 보고
모든 걸 버리려고 하잖아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잖아
코가 막혀서 많이 답답한 소리가 나네요ㅠㅠ
색다르게 녹음 해보려고 했지만....... 랩을 못하겠어서 1절만 하하핳하ㅓㅎ휴ㅠㅠ
반주가 원곡보다는 약간 살짝 느려서 조금 다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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