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자취해서 아주 가끔 만나고 전에 오빠네 냥이 봤을땐 나보고 도망가긴 했지만 하악질까진 안했어 근데 어제 노트북때메 오빠네집 갔는데 나 오니까 도망가길래 걍 그러려니 하고 난 게임하고있었거든 근데 내가 고양이 워낙 좋아해서 오빠가 만져보라고 냥이 나한테 데려다줬는데 버둥거리면서 하악질 하는거야...지나가는 길냥이도 나한테 하악질 한적 없고 내가 먹을거 주면 먹으면서 애교도 부리고 그러는데 오빠네 냥이가 하악질 하니까 엄청 놀랐어...나 진짜 오빠네 냥이 괴롭힌적도 없고 애초에 많이 보지도 못했는데 왜 그럴까...병원가서도 얌전하게 있는다던데...근데 살짝 다가가거나 만지면 가만히 있긴 함...
이렇게 사진 찍어도 가만히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