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알바가 실수한걸 아는데도 가만히 있는 이유가 뭐임...?

알바생끼리....뭐 예를 들어 5500원 음료를 4500원으로 결제했는데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그거 5500원인데 이 한마디 함

[글쓴이]

손님은 이미 진동벨까지 받아간 상황ㅠ

[익인1]

오 내 전 알바동료가 딱 저런스타일이었음..

[익인1]

손님 들리게 말하면 글쓴이가 곤혹스러워지니까 나름 배려한 거 아니려나? 다음엔 실수하지 말라고 말만 해주고

[글쓴이]

말 안해줘서 더 곤혹스러웠었어ㅠ 옆에서 넌지시 알려주지...

[익인1]

나도 그래서 같이 일하면서 꽁기한 적 몇 번 있었음.. 그냥 그 사람 성향이구나 생각하고 넘기는 게 마음 편하더라구

[익인2]

스스로 해결하라고? 저걸 그 사람이 뒷처리해줄필욘럾으니까..

[글쓴이]

옆에서 정정해주는게 뒷처리라고 할만큼 큰일이야..?ㅜㅜ

[익인2]

아 결제할때? 그때까지만해도 눈치 못챈거 아닐까 그사람도 나중에 눈치챘겠지

[글쓴이]

아니 말들어보니까 첨부터 알고 있었어ㅋㅋㅋ..

[익인2]

독특하네… 실수하나 안하고 수행하길 바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