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BC '아육대' 녹화와 관련한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공지에 따르면, 출석 체크 시간은 녹화 당일인 내달 1일 오전 5시 30분이며, 마감 시간은 오전 6시 10분이다. 최대 참가 인원은 100명이지만, 팬덤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
지나치게 이른 녹화 시간도 불만을 자아냈으나,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은 따로 있었다. 팬들은 '방역으로 인한 취식 금지' '중도퇴장 금지'라는 대목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방송국 갑질이다" "팬들이 불가촉천민이냐" "한여름에 단식원 들어가는 꼴" "저기서 사람 쓰러져서 기사 나와야 정신 차릴 거냐" "인권위에 고발하겠다"라며 비판했다.
결국 '아육대' 측은 공지를 수정했다. 변경된 공지에는 "중도 입장이 가능하며, 식사는 각자 개인적으로 중도 퇴장해 진행하면 된다.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적혀있다.
과거에도 '아육대'는 이른 녹화시간, 긴 녹화시간에도 식사 미제공, 아이돌들의 부상 문제 등으로 논란이 야기된 바 있다.
그럼에도 기획사들은 방송사에 밉보일까 울며 겨자먹기로 아이돌들을 출연 시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2022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라인업으로는 AB6IX, ATBO, Billie, CIX, DKZ, EPEX, HYNN, ITZY, IVE, MCND, NCT, TAN, TNX, WOODZ(조승연), WEi, 권은비, 김재환, 다크비, 드리핀, 라잇썸, 라필루스, 로켓펀치, 밴디트, 베리베리, 브레이브걸스, 스테이씨, 스트레이키즈, 아이칠린, 앨리스, 에버글로우, 엔믹스, 에이티즈, 엑스디너리히어로즈, 엔플라잉, 유나이트, 원어스, 위아이, 위클리, 정세운, 조유리, 최예나, 체리블렛, 케플러, 클라씨, 킹덤, 템페스트, 트라이비, 퍼플키스, 피원하모니, 하성운, 아이키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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