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이가 수술후에도 현우를 잊지 않기를 바랬지만 현우만 간직한 기억이 되버리고 해인이는 진짜 기억 못하는거
해인이와 현우가 다시 사랑하지만 현우가 전생 해인이를 그리워하는 슬픈 표정이 계속 보인거. 시청자도 14부가 오기까지 둘의 서사와 사랑을 봤으니 해인이가 과거 기억이 되살아나기를 바랬지만 그런게 끝내 안나왔고
해인이와 현우가 사랑에 빠지는 부분을 더 보여줬으면 좋았을거 같아
과거와 데칼로 술취한 백현우를 귀여워한다던가
둘이 함께 우산을 쓰거나
첫키스같은 모습이라도 보였으면 마음이 이러지 않을거 같아
물론 행복한 모습이 있지만 그거 잠깐 나오고
혼자 쓸쓸히 상수시 계단을 오르는 늙은 백현우라니
둘이 천국서 만나는 해피엔딩이지만 청혼 ost까지 들으니 백현우 평생 그리움에 살았을 거 같고 불쌍해서 내 맘이 이런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