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색깔이얔ㅋㅋㅋㅋ동갑인가봐"
"앜ㅋㅋㅋㅋ오늘전학왔어?"
내이름을 봤는데도 날 모르는거야
지금까지 나를 이름도 모르고 돼지라고 불렀던거였어
갑자기 너무 화가나고 비참한거야
그냥 얘네들한테 뚱뚱한 돼지였구나
"시끄러워 왜 갑자기 친한척이야?"
"아 미안ㅋㅋㅋㅋㅋ교무실 데려다줄게"
"와 성격 장난아니다"
둘을 무시하고 빠른걸음으로 교실에 갔어
진짜 아침까지는 기분좋았는데 짜증나
"응? 우리반이야? 나도 3반인데"
"우리인연인가봐 그지?"
송윤형은 자리에 엎드리고 있더라
난 덤덤히 내자리에 앉았어
"....거기 왜 앉아 돼지자리인데"
날 알고나서부터 3명다 기분이 안좋아보여
아침에 웃으며 친한척하던 김지원 구준회 다 무표정으로 앉아있고
송윤형은 내 눈치를 보더니 내옆으로 책상을 붙이더라
저리좀 가라고 할때는 언제고 웃긴다
1교시는 자습이였어 그냥 멍하니 앉아있는데 여자애들이 수근거리는거야
"쟤 살 존나 뺐다"
"그러게 수술한거아님? 얼굴도 좀 달라진거같아"
"그런듯ㅋㅋㅋㅋ완전 성형괴물이네"
"징그러웤ㅋㅋㅋㅋㅋㅋ"
죽도록 운동해서 뺀건데 저렇게 말하니깐 억울하더라
뭐라하고싶어도 소심해서 입이 떨어지지 않는거야
나도 이런 내가 너무 답답해
"시끄러우니깐 조용히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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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분량이 너무 적은것 같아서 죄송해요!
오늘 올수있으면 또 오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시는분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재밌게 읽어주시니ㅠㅠㅠㅠ너무 감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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