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성유리 전체글ll조회 4187l 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iKON/김진환/구준회] 아파트 옆집에 잘생긴 미혼부 아저씨? 오빠? 사는 썰 07 | 인스티즈 

 

 

 

 

 

 

* 

 

 

 

 

 

"미안한데 기억이 정말 안 나서 이래... 언제?" 

"너 아까 나한테 전화 했잖아." 

"내가 전화를 했다고?" 

"기억 안 나는 척 하는 거야, 진짜 기억이 안 나는 거야." 

 

 

 

 

 

 

전화? 내가 전화를? 아저씨랑 구준회 사이에서 머리 싸매고 자아분열 일으키고 있는데 아저씨는 조용히 나한테만 들리게 한 마디를 던졌어. 

 

 

 

"지금 같이 얘기해야 될 사람은 따로 있잖아."
 

 

 

......왜 아저씨마저 나에게 구준회를 넘기고 떠나가는지? 

또 희미한 미소를 뿌리고 사라지는 거야... 나랑 구준회를 남기고 유유히 걸어가는 아저씨 뒷모습만 보면서 멍하니 서 있으니까 구준회가 머리를 긁적이더니 뜬금포를 던짐. 

 

 

 

 

 

 

 

 

 

[iKON/김진환/구준회] 아파트 옆집에 잘생긴 미혼부 아저씨? 오빠? 사는 썰 07 | 인스티즈 

"놀이터 갈까, 오랜만에?" 

 

 

 

 

 

 

 

 

- 

 

 

 

 

 

 

 

 

"왜 오자고 했어? 여름이라도 밤 되면 추워서 오기 싫은데..." 

"그네 타고 싶어서." 

"...하여튼 넌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고." 

"너도 타지? 아무도 없네." 

 

 

 

 

준회가 자퇴하기 전부터 둘이 나란히 교복 입고 자주 왔던 놀이터라 잠깐 예전 추억에 젖어 있던 것도 잠시, 의문이 생김. 

진짜 이 야밤에 단순히 그네 타러 온 거라고? 어이가 아리마셍? 멀뚱히 선 나를 그네로 끌더니 한 자리엔 자기가 앉고 한 자리엔 나를 앉힘. 

그래놓고 다짜고짜 그네를 타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새삼 너무 잘 타서 놀랐음... 슝슝 뜨는데 와 님 무슨 그네 마스터. 

 

 

 

 

 

 

 

 

"아, 바람 시원하다." 

 

 

아니 바람이 시원한 거랑 구준회가 그네를 잘 타는 건 둘째 치고ㅠㅠㅠㅠㅠㅠ 

내가 그동안 봐온 구준회의 모먼트들을 합쳐보면 지금 이 상황은... 확실히 나한테 할 말이 있는 걸로 보였음. 괜히 이상한 소리나 하고 앉아 있는 걸 보면 딱 알지. 이 시간에 겨우 아무도 없는 놀이터로 오자고 한 걸 보면 더 빼박이고. 

 

 

 

 

 

 

 

 

 

"너 나한테 할 말 있지?" 

"어,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봐도 돼?" 

"뭔데?" 

 

 

 

[iKON/김진환/구준회] 아파트 옆집에 잘생긴 미혼부 아저씨? 오빠? 사는 썰 07 | 인스티즈 

"너 그 사람 좋아하냐."
 

 

 

 

 

 

 

 

 

바람이 싸하더라 그 때. 

어쩌면 준회가 이 뒤로 할 말을 난 이미 알고 있었을지도 몰라. 알 수 없는 거부감과 도망치고 싶은 기분이 마구 밀려오기 시작했어. 

한 가지, 내가 솔직하게 대답해야 한다는 건 확실했어. 가장 소중한 친구한테 거짓말을 하고 싶지도 않았고. 구준회는 나의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니까. 

 

 

 

 

 

 

 

 

"...응, 그런 것 같아." 

[iKON/김진환/구준회] 아파트 옆집에 잘생긴 미혼부 아저씨? 오빠? 사는 썰 07 | 인스티즈 

"맞네, 역시." 

"...우리 다른 얘기 할까?"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보일 정도로 어디가 좋았어?" 

"뭘 쪽팔리게 그런 걸 물어봐." 

"왜 그 사람인지 궁금해서. 왜 옆은 못 보고 멀리 있는 것만 보는데."
 

 

 

 

 

 


 

제발. 

제발 그런 눈으로 바라보면서 묻지 말아달라고 하고 싶었어. 

자꾸만 뒷말이 예상되는 물음도 하지 말고 그런 표정도 짓지 말아달라고. 내가 설마, 하는 그 상황을 현실로 만들지 말아달라고. 

 

 

 

 

 

 

 

 

"망할 예수 새끼. 그렇게 아니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준회야." 

"모처럼 서울 하늘에 별도 몇 개씩 보이길래 다 잘 풀릴 줄 알았는데." 

"……." 

"야, 이왕 여기까지 말 꺼냈으니까 속 시원하게 다 말할까?"
 

 

 

 

 

고개를 두어 번 내저으려다 입술을 꾹 깨물었어. 

나한테 세상에서 가장 편한 사람이던 구준회가, 지금은 가장 불편한 사람이 된 순간이었거든. 

 

 

 

 

 

"너 아까 나한테 전화했었다고 했지." 

"응." 

"너 아무래도 자다가 그래서 기억 안 나나 본데, 너 나한테 전화 걸자마자 뭐라고 했는지 아냐?" 

"...몰라." 

"아빠래, 아빠." 

"하고 싶은 말이 뭐야?" 

"내가 그 소리 듣고 무슨 기분이었는지 넌 상상도 못 할 거다. 내가 너한텐 그냥 부르면 달려와주는 아빠 같은 존재인 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미치겠는 거야." 

"그런 게 아니라." 

"부르면 바로 달려와주는 건 맞아. 그런데 아빠 같은 사람으로만 남기는 싫더라." 

"…….""
 

 

 

 

 

이게 대체 무슨 소린가 해서 폰 켜서 통화기록 보니까 이제 이해가 됨... 아빠한테 걸었다가 3분 뒤에 준회한테 전화했던 기록이 떴어 

난 야자하는 날에 아빠한테 데리러 나와달라고 부탁하는 전화를 꼭 한 통씩 남겨두거든? 

그게 습관이 되는 바람에 중간에 깨선 잠결에 정말 우리 아빠한테 전화했나 보더라고 내가. 무슨 취한 사람도 아니고; 

그런데 아빠가 안 받아서였는지 아빠 다음 단축번호 3번으로 저장돼 있는 준회한테 전화를 했었나 봐.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랬나 봄... 

 

 

 

 

 

 

괜히 미안해져서 입만 닫고 있는데 다시 한 번 말문을 막히게 하는 질문을 꺼냈어.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난 너한테 어떤 사람이야?" 

"그렇게 갑자기 물어보면... 넌 그냥... 뭐라고 딱 말할 수가 없는데." 

"그렇지, 모르겠지. 특히 지금 넌 더." 

"왜 이런 것만 물어보는 거냐고." 

 

[iKON/김진환/구준회] 아파트 옆집에 잘생긴 미혼부 아저씨? 오빠? 사는 썰 07 | 인스티즈 

"내가 이렇게 표현도 안 하고 너한테 뭐든 툭툭 던져도 네가 나한테 제일 소중하거든? 내가 너고, 네가 나인 것처럼 자꾸 느끼게 된다고." 

"응. 나한테도 너 엄청 소중해." 

"네 말 하나하나에 자꾸 기대하게 되는 것도 돌겠더라 그거." 

 

 

 

 

 

 

준회가 이 말을 하고 나서 이어지는 침묵에 눈을 질끈 감았어. 

 

 

 

 

 

 

 

[iKON/김진환/구준회] 아파트 옆집에 잘생긴 미혼부 아저씨? 오빠? 사는 썰 07 | 인스티즈 

"...그러니까." 

"……." 

 

 

 

 

 

 

적어도 내 친구 구준회한테선 듣고 싶지 않은 말을 들을 것 같아서 두려워졌으니까. 

 

 

 

 

 

 

 

 

 

[iKON/김진환/구준회] 아파트 옆집에 잘생긴 미혼부 아저씨? 오빠? 사는 썰 07 | 인스티즈 

"나 너 좋아하잖아.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몇 년째 고민하다 지금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지랄맞은 이 타이밍에 말하는 거야." 

"……." 

"이제 눈치 좀 채줘라, 제발. 아닌 척 하기도 힘들다." 

"...구준회?" 

"너 좋아한다고, 내가." 


 

 

 

 

 

 

 

 

그리고 들어버렸어. 

 

 

 

 

 

 

 

 

 

 

 

 

*** 

연애혁명 스포당하신 분께 매우 죄송합니다,,,

첫글/막글

위/아래글
현재글 [iKON/김진환/구준회] 아파트 옆집에 잘생긴 미혼부 아저씨? 오빠? 사는 썰 07  30
9년 전
작가의 전체글

공지사항
없음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엏..........주네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백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막 진환이가 설레이게 하는데 고백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첫사랑 같이 풋풋해서 더 마음이 쓰인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
큐ㅠㅠㅠㅠㅠㅠㅠ어떠케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헐주네야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8.242
주네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네랑 이어졌으면 좋겠어여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헐ㅜㅜㅜㅠㅜ주네야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ㅠㅡ아주네야ㅜㅠㅜㅜㅜㅜㅜㅜㅠ.....
9년 전
독자5
어휴ㅠㅠㅠㅠㅠ주네야..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백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요ㅠㅠㅠ근데 이게 또 귀여워 제 표정이 지금 매우 못생겻네요ㅋㅋ애절함과 엄마미소사이..
설레는 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7
주네야ㅜㅜㅜㅜㅜ 일찍 고백하지ㅜㅜㅜㅜ 이바보ㅜㅜㅜㅜㅜ 왜 이렇게 늦게 한거야ㅜㅜㅜㅜ
9년 전
독자8
휴 너무 속상해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차인건가
9년 전
독자9
주네 안쓰럽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엉엉ㅜㅜㅜㅜ
9년 전
독자10
으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네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바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주내야ㅜㅜㅜㅜㅠㅜㅠ여주는 바버애바버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세상에...............읽다가,................현실눈물터졌어요.......................제 첫사랑같네요...........
9년 전
비회원30.113
이런 저에게 일어날수없는 스토리좋습니당..♥ 현실로 제가 준회가 된적도 있어서 애잔해요.. 암호닉 신청해도될까요? [가나다라]
9년 전
성유리
어휴 안될리가없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당연히 받아요! 사랑합니다ㅠㅠ♥ 늦게 답드려서 죄송해요!
9년 전
독자13
헐 구주네 고백이라니ㅠㅠㅠㅠㅠㅠ와와와ㅠㅠㅠㅠㅠㅠㅠ맘아파ㅠㅠㅠㅠㅠㅠ주네야ㅠㅠㅠㅠㅠㅜㅠㅠㅠ
9년 전
독자14
주네야ㅠㅠㅠㅠㅠㅠㅠ아련해서어뜩ㄱ하니ㅠㅠㅠㅠㅠㅜ대신 나한테오렴 ㅠㅠㅠ우쭈쭝유ㅠㅠㅠ
9년 전
독자15
주네ㅠㅠㅠ가ㅠㅠㅠㅠㅠㅠ안쓰러워요진짜ㅠㅠㅠㅠㅠㅠ지나니는 왜그러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주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05.104
허류ㅠㅠㅠㅠㅠㅠ주네야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음이아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구랑 이어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네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나니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헝 ㅠㅠㅠ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비회원5.203
주네 고백하는거 ㅠㅠㅠㅠㅠㅠㅠ마음이 다 아프네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헐헐준회ㅠㅠㅠㅠㅠㅠㅠ불쌍해서어뜩해ㅜㅜㅜㅠㅜㅜㅜㅠ첫사랑같은데ㅜㅜㅜ
9년 전
독자19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준회의 마음이 맞았네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즈네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즈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
하류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언제와요ㅠㅠ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진짜 주네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둘다 너무 좋은데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
주네야ㅠㅠㅠㅠㅠㅠㅠㅠ난 너도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갠젹으로 니가 더 내취향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
빼박 지나니였는데ㅜㅠ 주네도 좀 신경 쓰이고ㅠㅜㅜㅜ 그래도 지난이지만 ㅠㅠㅠ 주네는 찌통이고ㅠㅠ 흐엥
8년 전
독자26
구주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마음아프자너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2 1억05.01 21:3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2 1억 05.01 21:30
나…16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617 1억 12.23 02:39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