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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엑소 성찬
DUSK 전체글ll조회 5070l 1











"미쳤나 봐. 문 안 열어?"

"그러니까 어제 카톡 왜 씹어요."



메에롱. 혀를 내밀기까지 하면서 나를 조롱하는 태형이 문 앞에서 알짱거렸어.

지금 손님한테 뭐하는 짓이래. 추워서 덜덜 떨리는 몸을 최대한 패딩으로 감싸고 문을 한 번 더 두들겼지.

하지만 돌아오는 건 혓바닥뿐. 저런 몹쓸…. 어제 정말 일찍 잠이 들었는데, 제 카톡을 씹었다고 저 난리라니.

카톡 두 번 무시했다간 편의점 문 닫을지도 몰라.



"야, 나 추워!"

"왜 반말이세요, 손님."



너 진짜 점장님한테 이를 거야. 해봐도 귀를 막고 고개를 절레절레.

이젠 협박이 씨알도 안 먹힌다. 쟤 왜 저래 진짜. 사춘기인가.

찬 기운을 잘 안 받는 체질 탓에 벌써 머리에 열기가 슬슬 올라오는데, 제대로 장난기가 오른 것인지 들은 채도 안 하는 태형.

그래도 오라고 징징거리기에 이 한 몸 바쳐 여기까지 행차해줬더니, 저러고나 있고.


기분이 나빠 몸을 휙 돌려세우고 다시 집으로 가려니, 뒤에서 문이 짤랑, 하고 열리더라.

저럴 거면서 왜 고집을 부려. 내가 가면 제일 심심해 할거면서.





[방탄소년단/김태형] 편의점 알바생하고 연애하는 썰 04 | 인스티즈





"속은 좁아서."



답장 안 했다고 문 안 열어준 네가 더 쪼잔하거든. 내가 툴툴거리자 아프지 않게 머리를 콩 한 대 가볍게 치더라.

내 머리는 북이 아닌데. 머리를 살살 문지르자 엄살 부린다고 또 장난 섞인 말이 들려왔어.

그럼 너도 맞아보는 게 어떨까. 그래, 그것참 좋겠다. 나도 너 한번 때려볼래!

내가 해맑게 말하자 급히 계산대로 숨는 김태형이었어. 저걸 누가 스무 살이라고 해. 초등학생이면 모를까.


난 어디 서 있으라고 지금 혼자만 쏙 들어간대. 태형을 따라 계산대에 들어가자 당황하며 나를 밀어내더라.



"야, 야.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

"너 꺼야?"

"알바는 내가 하는 거지, 네가 아니잖아."



무슨 상관이야. 단골손님한테 이러는 거 아닙니다, 너. 뻔뻔한 내 모습에 두 손 두 발 든 태형이 한숨을 쉬었어.

난 몰라. 점장님한텐 네가 잘 얘기해요. 내가 고개를 끄덕이고 나서야 밀어내는 손길을 멈추고.

천상천하 점장독존. 아마도 이게 김태형의 사고관인 듯했다. 뭐만 하면 점장님, 점장님.

드라마 속 주인공 한강우도 아니고. 내심 둘이 같이 있을 모습이 궁금하긴 하더라. 쟤는 정말 점장님 쫓아다니고도 남을 애였으니까.


근데 계산대가 이렇게 좁았었나, 태형이 헛기침을 두어 번 했어.

여기에 성인 두 명이 들어가 있으니까 당연히 좁지 이 멍청아. 아 잠깐, 어감이 이상해….


갑자기 찾아온 정적에 서로를 등지고 괜히 헛기침만 하고 있는데, 때마침 교복을 입은 손님이 한 명 들어왔어.

학생인데 머릿결 되게 좋다. 내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속으로 한탄을 하고 있는데 여자가 과자 진열대를 서성이더니 계산대로 오더라.

애초에 나한텐 관심도 없어 보였고, 곧장 태형한테 가서 앞에 딱 서더니,



"여기 허니버터칩 없어요?"



저거 뭔가 익숙한데. 태형의 시선이 나한테 돌아왔어. 올라가 있는 한쪽 입꼬리. 예전에 내 모습을 기억해보란 듯.

쳐다보지 마 인마. 내가 눈치를 주자 피실 흘러나오는 웃음을 겨우 거둬내고 여자한테 말을 하더라고.



"여기는 허니버터칩이 없어요. 재고가 아직 안 들어왔거든요."

"그럼 혹시…,"

"언제 다시 들어올지도 저는 모르구요."



두유노 질문 원천 차단. 나에게 다시 시선을 옮기진 않았지만, 어깨를 으쓱해 보이는 게 칭찬해달라는 듯이 보였어.

나한테도 저렇게 깔끔하게 말해줬으면 좀 좋아. 무조건 없다고만 해놓고선. 치사해. 예쁜 사람이라고 더 잘해주나.

계속 할 말이 있는 듯 계산대 앞을 떠나지 않는 여자의 모습에 흥미를 잃고 휴대폰을 만지작거렸어.

언제 갈려나. 나 여기 김태형 놀아주러 온 건데. 물론 매출 올라가면 점장님이 좋아하시긴 하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별 감흥이 없거든.





[방탄소년단/김태형] 편의점 알바생하고 연애하는 썰 04 | 인스티즈





"뭐, 더 찾으시는 거라도 있으세요?"



여자의 촉이란 게 있잖아. 뭔가 심상치가 않은 분위기에 내 모든 신경이 곤두섰어.

얼른 가라. 네가 찾는 거 여기 없으니까 얼른 나가세요. 저 안 보이시나요. 제가 눈에 안 들어오죠? 그래요, 뭐.

눈에 안 들어와도 봐야 할 텐데. 내가 너 노려볼건데요 손님. 이제부터 좀 째려볼까 하는데.

온몸에서 거부반응이 슬슬 올라오는 게 딱 느껴졌어. 저 여자는 위험하다. 뭔가 노리고 있어.

내 강렬한 시선이 느껴진 것인지 여자가 한번 내 쪽을 쳐다보더니 금방 시선을 돌리더라고. 아니 이년이.



"네, 찾는 거 있어요."



넌 친절하게 답해주지 마, 가 아니고 알바생이니까… 그래 뭐. 근데 이상한 게, 내가 왜 이러고 있는 지.

왜 괜히 이런 곳에서 경쟁심을 느끼는 거야. 아랫입술을 잘근잘근 물며 상황을 지켜보다가, 속이 뒤집어질 것 같아서 다시 휴대폰으로 고개를 숙였어.

나도 웃기지. 공부에 이런 경쟁심 느꼈으면 좀 좋아. 꼭 이렇게 의미 없는 거에 관심을 둬선.

다시 조금씩 편안해지는 마음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휴대폰 게임을 켜는데, 여자가 당돌하게 말을 꺼냈어.



"저, 오빠 번호 좀 알려주세요."



요즘 어린 애들은 다 저래? 그 당당한 모습에 게임을 실행시키던 나도 정지, 태형도 정지.

아니 나는 왜 정지 상태가 된 거지. 하지만 이미 둘의 대화로 기울어진 온몸의 모든 기능이 말을 듣질 않았어.

사실 궁금한 마음이 큰 것도 있었지마는. 근데 손님, 얘 번호 가져가면 피곤해질 텐데. 아 물론 손님 말고 얘가.

내가 남자 번호 따봐서 알아요. 내 쪽에서 불나도록 연락하거… 아 갑자기 눈에 습기가 차네.


한참 동안 아무 말도 안 들려오는 우리 쪽이 조금 답답했는지, 여자애의 한쪽 눈이 찡그려졌어.

태형이 잠시 더 입을 다물고 있더니, 평소처럼 웃으며 말하더라고.



"저 폰 없어요."



그럼 오빠가 들고 있는 건 뭐에요. 엠피쓰리인가. 저 장난치는 거 아니니까 알려주세요.

여자애가 재촉하듯 쏘아 붙였어. 아니 쟤는 번호를 얻을 거면 사근사근 말하던가.

우리 태형이는 사근사근하게 말하는 거 좋아한댔는데. 아니 미쳤나 봐 우리 태형이라니. 으, 내가 정신이 나갔나.



"이거 공기계에요."



살랑살랑. 물건을 손에 쥐고 흔드는 게 버릇인지. 여자애 눈앞에 대고 흔들어 보이며 태형이 대답했어.

야, 애 울겠다. 놀리는 것도 아니고. 근데 더 웃긴 건 여자애 쪽이었어.

태형의 손에서 휴대폰을 낚아채더니, 이리저리 만져보다가 패턴이란 장벽에 걸리곤 다시 태형을 쳐다보더라고.



"그럼 카톡 아이디라도 알려주세요. 여기 알람 떠 있는 거 보이는데, 설마 없다곤 안 하겠죠?"



끈질기긴. 태형이 다시 여자애 손에서 휴대폰을 가져오더니, 굳은 표정이 되더라.

나 같아도 조금 화날 것 같기도 한 상황이었지. 아까까지만 해도 묘했던 분위기가 순식간에 살벌하게 변했어.

근데 태형이 얘, 정색하니까 되게 무섭네.





[방탄소년단/김태형] 편의점 알바생하고 연애하는 썰 04 | 인스티즈





"이 정도 말했으면 알아들어야죠."



데이터 켜져서 카톡 알람 뜬 거 확인했을 거 아니야. 근데 왜 자꾸 물어볼까.

웃는 거랑 정색하는 거랑 갭이 아주 커서 말하는 것도 살벌하게 들렸어.

내가 이 정도인데…. 여자애를 쳐다보니 벌써 울먹거리더라고. 안쓰러운 어린 양같으니라고.



"그리고,"



태형이 왼쪽 문밖을 가리키며 여자애를 똑바로 응시하고, 말했어.



"저 밖에 있는 친구들부터 떼고 와서 얘기하던가."



이렇게 말하면 웃기기는 하겠지만, 난 외모로 판단되는 심심풀이 땅콩이 아니야.

애들 장난에 끼고 싶지 않으니까 알아들었으면 친구들 데리고 너희 동네로 가.

그 교복 여기 꺼 아닌 거 알고 있으니까.


그리고 정적. 여자애가 잠시 머뭇거리더니 빠르게 편의점을 나갔어.

야, 그래도 자라나는 새싹한테 너무 한 거 아닐까. 덩달아 같이 겁을 먹은 내가 조심스럽게 말하는데,

무슨 일이 있었냐는 것 마냥 다시 생글생글 웃는 태형. 그 모습은 흡사 지킬 앤 하이드 같았다고 말할 수 있었어.



"쟤 들어오기 전부터 한참 저쪽에 서서 친구들하고 우리 쳐다보더라고."



여기 동네 아니면 잠깐 왔을 거 아니야. 저 학교 근처에서 본 기억이 없는데.

내가 미쳤다고, 장거리 미성년자랑 재미 보겠어? 게다가 쟤네 가위바위보 했다니까.

그거 할 때 내가 딱, 알아차렸거든. 나 좀 똑똑하고 눈치 빠르지 않냐.


아, 네. 그러구나. 저 근자감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네.

이미 실행 된 지 오래인 게임으로 시선을 돌리는데, 태형이 팔꿈치로 나를 툭툭 치더라.



"근데 너, 질투 안 했어요?"

"내가 왜요?"



에이, 그래도. 옆에서 잘생긴 친구가 번호 따이는 데 좀 질투해야지. 재미없게 그게 뭐에요.

지가 말하고도 웃겼는지 또 웃는데, 정말 대답 할 가치가 없어서.

김칫국 드링킹 하시네 저거 또. 정신연령이 초등학생 아닐까, 하는 나의 궁금증이 왠지 조금 풀리는 느낌이 들었어.

완전히 게임으로 시선을 돌린 나를 옆에서 계속 건드리면서, 징징거리는 태형에 머리가 지끈지끈.


알바를 하고 있으면 제발 일에 좀 집중해줄래. 나 여기 괜히 왔나 봐.


근데 또 은근히 좋아지는 기분에, 옆에서 장난을 걸어오는 태형을 딱히 말리진 않았어.

여자애한텐 미안하지만 덕분에 뭐… 좋은 구경도 해봤고.




---





허니버터칩님, 기화님, 눈설님, 꿍잉님, 뿌링클님, 망상님, 정국아누나가미안해님, 꾹이님, 스웩님, 기린님, 솔님,

민슈가님, 쿠키몬스터님, 이킴님, 비빔면님, 정국친구님, 초코님, 듀드롭님, 태태랑님, 장희빈님, 뽀뽀님, 맑음님, 권지용님,

단미님, 꽃잎님, 버물리님, 취향저격님, 주땡님, 하얀눈님, 편순이님, 뷔슝님, 빈님, 바보별님, 보름달님, 나침반님, 김태태님, 지렁이님  




글 분량이 많이 짧아보여도, 한 편을 쓸 때 거의 두시간 가량이 걸리는 즉흥 연재 방식이기 때문에 좀 늦을 때가 많아요 8ㅅ8

독자분들의 넘치는 사랑에 하나하나 전부 답글을 달아드리고 있지만 그것도 벅차구, 시간이 그것대로 많이 걸리기도 해요.

그 점에선 제 답글이 짧아도 독자분들이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암호닉을 신청하셨는데 왜 이번 편에 제가 없죠? 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셔서 하는 말이지만

제가 작품을 먼저 쓴 후, 그 전 글들의 댓글을 확인하곤 해요. 그래서 신작이 올라왔는데 암호닉은 추가가 안돼는 경우가 생기는거죠.

만약 2편 이상 암호닉이 추가가 안된다, 하시면 그 때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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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기화
9년 전
독자4
기화입니다~~~~~~~!!!!!!!!!!!저 1등먹었어요ㅜㅠㅠㅜㅠㅠㅠㅠ얼마만의 1등이야ㅠㅜㅠㅜㅠㅠㅠ그리고 늦게 오다니요..완전 일찍오셨어요 작가님!!!!!!!!
9년 전
독자2
꾹이
9년 전
독자5
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갭완전......사진완전적절해요...ㅠㅠㅠㅠㅠ태형아잘했어...철벽남김태형짝짝짝♡♡저여학생정말싫네요..태형이한테어디서깔짝대..저렇게되서제가다통쾌하네요ㅋㅋㅋㅋ헤헿다음편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3
민슈가
9년 전
독자7
태태야...너 알고보니 철벽남이었구나.....그냥 맺고 끊음이 확실한걸수도 있겠지만..정말 설렜다ㅠㅠㅠㅠㅠㅠㅠ진짜 그냥 막 설렜다ㅠㅠㅠㅠㅠㅠ태태 잘했어ㅠㅠㅠㅠ여주는 진짜 태태가 그냥 친구로도 안보이는걸까여?ㅠㅠㅠㅠ저런 남자가 있으면 바로 잡아갈텐데ㅠㅠㅠㅠㅠ오직 여주한테만 들이대는 태태ㅠㅠㅠㅠㅠ캐릭터짱짱ㅠㅠㅠ작가님께 좋은 소식을 들려드려야하는데...예...시험은 망쳤어여. ㅋ큐ㅠㅠㅠㅠㅠ괜찮을거예여..! 인생에 시험이 다가 아닌데요 뭘..!ㅋㅋㅋㅋㅋㅋ분량 전혀 안짧습니다ㅠㅠㅠ작가님 감사해여!!ㅎㅅㅎ♡♡♡
9년 전
독자6
허니버터칩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다음편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8
눈설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휴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질투 겁나 잘할수 있어 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캔 두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ㅠ ㅠ아태형아너왜케설레니?아 ㅠ ㅠ
9년 전
독자11
보름달!!질투..내가해줗겧ㅎㅎ흐응ㅠㅠㅠㅠㅠㅠㅇㅠㅠㅠㅇ철벽남김태형짱짱
9년 전
독자12
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의 그 철벽을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도 그렇게 엄청나게 철벽을 쳐버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오늘도 너무 잘보고 가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기린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철벽ㅠㅠㅠㅠㅠ우쭈쭈 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철벽은 사랑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철벽마니마니쳐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14
솔이에여! 읽다가 제가 더 심쿵... 태형이 멋진남자... 죠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태형이 너무 설레잖아요... 엉엉...
9년 전
독자15
비빔면입니다!! 왘ㅋㅋㅋㅋㅋ김태형 멋잇는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달라고해도 그럴거니?
9년 전
독자16
으어거거ㅓ거거걱ㄱ거거거거 김태형 ㅈ;ㅣㄴ짜 박력분이세여? 갭이 왤케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쟈나ㅠㅐ
9년 전
독자17
정국친구에요!!
크으 태형이 짜란다짜란다 역시 남자는 해바라기여야 좋져!!항상 잘보구이써영♥♥

9년 전
독자18
움짤이랑 대사랑 씽크 대박ㄷㄷㄷㄷㄷㄷㄷㄷ태형아 너무설렌다.....
9년 전
독자19
꿍잉이에여 ! 태형이박력좀봐요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갭쩐어태형아ㅠㅠㅠㅠ앞으로도그렇게해주면대
9년 전
독자20
와우 김태형....세상에요......이게뭐람.....진짜 확.....분위기가.....마상에......아우......와...........이건.......정말.........제타입인데여....?........와.........쫒아내는거.....와 (감동)멋잇어ㅠㅠㅠㅠ으엉어융유ㅠㅠㅠ번호줫으면 나도 질투햇을듯ㅜㅠㅠㅠㅠㅜㅠ으오유오오융ㅇ오유유ㅠㅠㅠㅠㅜㅠ여주한테 대하는거 너무 설레잖아ㅠㅠㅠㅠ으어유ㅜㅜㅠㅠ장난 걸어주면 얼마나 날아갈까....ㅜㅠㅠ으엉ㅇㅇ아참 스웩입니당
9년 전
독자21
ㅠㅠㅠㅠ앓다죽을김태형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태태랑이에요ㅠㅠ 태형이 박력ㅠㅠ 저런 박력ㅠㅠ 내 여자에게만 다정하겠다는 저 마인드... 진짜 어떡해ㅠㅠㅠ 저 김태형이 너무 좋아요ㅠㅠ
9년 전
독자23
저..저...하ㅡ..... 저 고딩 ㅠㅠㅠㅠ 진짜 너네 태향이를 내기감으로 삼지마라 옆에여자있으면 건들지말고 !!!여자의 감이란건 진짜 무시못하는거란다
9년 전
독자24
취향저격입니다!!우리 태형이 철벽도 잘치고~잘한다 내새끼!장하다!앞으로 여주한테만 잘해주는 걸로ㅎㅎ오늘 태형이가 박력이 넘치네요ㅠㅠ아 설레ㅠㅠㅠㅠㅠㅠ여주가 태형이 좋아하는것 같은데ㅋㅋㅋ질투하고 안한척ㅋㅋㅋㅋ귀엽네요ㅋㅋ마치 저처럼ㅎ..죄송합니다:)제가 망언을 했네요...암튼 태태랑 여주랑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그런 사이인건가요(설렘)(기대)참 흐뭇하구만ㅎㅎㅎ
9년 전
독자25
나침반
9년 전
독자26
질투가난다ㅠㅠㅠㅠㅠㅠ얘네언제사겨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7
김태태입니당! 제가 작가님의 글올리고 댓확인하는 방식을 몰라서 재촉을 했군여...죄송함당ㅎㅎㅎ..! 오늘도 설렘사하구갑니당!
크리스마스에도 작가님 글과함께 보내야겠어요..

9년 전
독자28
듀드롭입니다~
9년 전
독자30
어후 여자아이가 고간 당돌한게 아니네요ㅋㅋㅋㅋㅋㅋ 대다나당ㅋㅋㅋ 얼마전에 나한테 일어났던 일이랑 겹쳐보여서 태형이 기분이 이해가가더라구요 그때 친구들이랑 장난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내 번호 따갈려고 하던 얘야! 보고있니? 가만두지않겠어 ㅂㄷㅂㄷ
9년 전
독자29
어머어머 김태형 진짴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1
듀드롭입니다~
9년 전
독자32
이런 철벽남 좋아좋아 딱 좋아(찡긋) ㅎㅎㅎㅎㅎ 작가님 브금 좀 알려주실수있으세요~?
9년 전
독자33
ㅠㅠㅠㅠㅠㅠㅠ제가 이작품ㄹ을 이제봤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 저 '봄날' 이거로 암호닉신청되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은 사랑입니다
9년 전
독자34
이욜 김태형~~~~~~~~~~~~~~~~~~~ 므찌네 내꺼네~~~~~~~~~~~맞죠 자까님~~?^~^
9년 전
독자35
이킴이에요! 김태형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어쩜 저럴까요ㅠㅠㅠㅠㅠㅠㅠ앓다 듀글 태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 읽고 갑니다!
9년 전
독자38
김태태ㅠㅠㅠㅠㅠㅠㅠㅠ 박력ㅠㅠㅠ철
9년 전
비회원21.173
단미 입니다!!! 저는 따로 알람이 울리지 않아 이렇게 매번 늦게 찾아 뵌다능.. 작가님.... 혹시 제 마음 훔쳐가서 제가 좋아하는 취향만 따로 쓰시는ㄴ게 취미 이신가봐요..? 사랑한다구요..
9년 전
독자39
꽃잎이에요@ 철벽 태태 가위바위보 하는건 언제본건지 대단해요bb 태형이가 또 정색이랑 웃어주믄거랑 분위기 갭차이가 대박이라ㅜㅠㅠ쿠흐ㅜㅋ흐ㅠㅋ휴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0
권지용이에요! 이야 ^ㅅ^ ~ ? 김태형 좀 멋지다 ^ㅅ^ ~ ! 눈치도 되게 빠르고 판단도 되게 빠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네 그 눈치가 니네 행쇼에 도움이 되기를 간절하게 기도할게 임마 ,,,, (마른세수) 그나저나 왜 여주는 질투를 안 하죠? 아니 질투는 한 것 같은데 왜 속으로만 삭혀 ,,,, 나 같으면 다 엎었겠다 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1
뷔슝이에요!!! 의외로 똑똑한 태형이 ㅋㅋㅋㅋ 멋있어요 여주랑 놀더니 밖에 애들은 또 언제 봤대 ㄷㄷㄷ 정색태형에 한번 쓰니님께두번 반하고 가요
9년 전
독자42
태형아ㅠㅠ진짜 귀엽고 머싯고 혼자다하네여ㅠㅠㅠㅠ심장폭행좀 그만하라고!!
9년 전
독자43
뽀뽀
9년 전
독자44
뽀뽀입니다!! 오늘 일찍 자서 이제야 봤네요 태형이 왜 이렇게 멋있죠... 밖에는 또 언제 봐서 칼같이 어휴 매력 터져 죽겠어요
9년 전
독자45
설날이에요ㅠㅠㅠㅠㅠ태형ㅠㅠㅠㅠ아무래더 넌 날 좋아해ㅠㅠㅠㅠ나는 널 사랑해ㅠㅠㅠㅠ겨론해ㅠㅠㅠ
9년 전
독자46
망상이에요!
9년 전
독자47
어제 7시에 자서 지금 일어나서 인티를 들어왔는데 쪽지가 와있길래 설레는 마음으로ㅠㅠㅠㅠ 오늘도 설레네요ㅠㅠ 태형아 질투했어요ㅠㅠㅠㅠㅠ 진짜 지금 당장 저 편의점에 찾아가야겠어요(주섬주섬 옷을 챙긴다)
9년 전
독자48
뭐야아~ 나저런표정정말좋아하잖아태태~ 태태하니깐비투비태태태태가달라 생각난당
9년 전
독자49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횽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날 좋아하고 있는것같은 느낌이 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널 좋아해ㅠㅠ
9년 전
독자50
닭다리입니다! 우ㅘ! 태형이 박력넘치네욯홓ㅎㅎㅎㅎ 아주 바람직한 자세 입니다!
9년 전
독자51
ㅇ아ㅏㅏ 이제야 봤다ㅠㅠㅠㅠ 인티 조금 쉬는 틈에 이렇게 올리주시다니.. 진짜 부지런하셔요ㅠㅠㅠㅠㅠㅠ 글에 헐, 글이랑 싱크가 잘 맞는 짤에 또 헐, 대ㅏㅂ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2
와우.. 정색하는 태형이에 질투하는 여주라니! 완전 좋네요ㅎㅎ 재밌게 보고가요!
9년 전
독자53
초코입니다♥태태 완전 사이다ㅠㅠㅜ어후 진짜 좋다 눈치도 좋지 어휴 어쩜 하나 하나 다 심장 폭행 요소ㅠㅠㅠㅠ 그라췌!!!넌 외모만 보면 안되줴!!!!!장난감 네버 아니줴!!!!!!속 시원 하구만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4
프로포즈라니...브금이 아웃트로라니....이럴수가...태형이랑 너무 잘맞아요 엉어어ㅠㅠㅠㅠㅠ하얀눈입니당 ㅠㅠㅠㅠㅠㅠㅠ 매 글마다 잘보고가네요 정말....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5
치즈!
여자애뭥미진짜..그래두눈치빠른태형이가알아채서다행이에요ㅠㅜㅠㅠㅠㅠㅠ얼른얼른설렘사당하고싶다ㅜㅜ

9년 전
독자56
사진하나로정★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느뉴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갭대박이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7
능글맞는 김태형은 사랑
9년 전
독자58
정국아누나가미안해에요! 와... 가운데 짤 완전 매치 잘 돼서 소오름...! 태형이가 일케 맺고 끊는게 정확한 남자라니 매력이써ㅠㅠㅠㅜㅠㅠ 맘 같아선 망태기에 담아 도망가고 싶ㄷr☆ 항상 장난끼 넘치는 태형이 너무느무 귀엽고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9년 전
독자59
이야... 김태형 멋있다. 짱짱이네. 오오... 눈치도 빠르고... ㅠㅠㅠㅠ 진짜 둘이 행쇼.
9년 전
독자60
태태야ㅜㅜㅜㅜㅜㅜㅡ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태태생일기념정주행♥
9년 전
독자61
정말... 이미 탄소를 물었으니 더는 다른 여자가 필요 없다 이거야? 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인 사귀면 이런애 사겨야 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애인따위가 나한테 생길리가..
9년 전
독자62
와나빳네ㅠㅠㅠㅠㅠ어떻게 태형이를 두고 내기를할수가있어ㅠㅠㅠㅠㅠㅠ근데그걸 알아채는 김태형도신기하당ㅋㅋㅋㅋㅋㅋ아정말 여주 옆에서 속으로 말하는거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둘이빨리사겼으면좋겠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63
빨강이 입니다.이번편도 재미지다ㅎㅎㅎㅅ재미져ㅎㅎㅅㅅㅅ태형아ㅎㅎ줄까봐 조마조마
9년 전
독자64
여렁ㄹ얼김태형철벽봐...................허ㅓ허허허허허좋다잉 자까님항상좋은글감사합니당ㅇ
9년 전
독자65
태형이 올 ㅋㅋㅋㅋㅋ좀 많이 멋있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6
우와.... 여자애가 반한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가위바위보로 정한거였다니... 태형이 눈썰미가 대단하네요!
9년 전
독자67
아이쿠태형이 귀여워요~ 옆에서 징징대는 태형이 짱귀욥♥ 눈치하나는 빨라서~ㅎㅎ
9년 전
독자68
태태 철벽남이야ㅠㅠㅠㅠ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후 좋아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9
이넘들이 누굴넘봐 ㅡ 확그냐으
9년 전
독자70
헐 태형이 ... 너란남자.. 좀 머쪄... 반할뻔 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흑끅 ㅠㅠㅠ태형아
9년 전
독자71
와ㅜㅜㅜㅜ태태는 철벽남이었다구한다. 잘생겼는데 철벽남이기까지ㅎㅎ
9년 전
독자72
둘이 빨리 사겨!!!!!!
9년 전
독자73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ㄹ레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4
아 이런관계ㅜㅜㅜ설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귀는것도아니고~그냥친구도아니고~으흐후흐흐
9년 전
독자76
태형이 단호박.... 저런 단호박이면 진짜 미래의 애인한테 예쁨받겠다ㅠㅠ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70.79
개서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7
오..김태형...눈치겁나빨러....ㅋㅋㅋㅋㅋ정색하니까 무서운거봐....하..하기스 매...매직 팬티를입어야겟어...!
9년 전
독자78
아 재밌ㅅ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9
태태에요 ㅠ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우리태형이단호한것좀뵤ㅓ요ㅠㅠㅠㅠ 질투 ㅠㅠㅠㅠㅠ설레요
8년 전
독자80
오오오오ㅜㅠㅜㅜㅠㅜ태태 설렌다ㅠㅜㅜㅜㅠㅜ
8년 전
독자8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태형이 철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자애가 안쓰럽긴 하지만 ..........그래도 잘했어 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2
역시태태는안줄줄알았어!!! 철벽남 ㅎㅎㅎㅎㅎ여주한테만 귀엽나봐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3
어머 엇빠 철벽쩌러~~~매력적인데에에~~믓지다잉~~헤헤헿근데 얘네는 언제쯤 꽁냥거릴려나 언능 진도좀 나가거라
8년 전
독자84
오올 김태형 대단한데~~~
8년 전
독자85
헹헹...저기선질투를해줘야줘!!!!!!태형이진짜완전철벽짱이네요ㅎㅎㅎㅎㅎ제일궁구미한건여주의마음이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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