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내 소개 간단히 할게 한국인인데 올해 호그와트 입학함 우리엄마아빠 다 머글이셔서 우리 집으로 학교 관계자가 찾아왔었어;;우리 엄빠 되게 개방적이셔서 바로 입학허가하심ㅋㅋㅋㅋㅋㅋㅋ단순ㅋㅋㅋㅋㅋ덕분에 난 합격한 서울권 대학 포기하고 호그와트로 왔고... 내가 이걸 쓰는 이유는 내가 잡종이라고 날 괴롭히는 새끼 때문임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아가리 닥치라고 하고싶은 선배야.... 물론 난 그리핀도르로 배정받았고 그 선배는 슬리데린이라 기숙사방으로 숨으면 그만인데 틈틈히 날 괴롭혀 ㅡㅡ ㅗㅗ빅엿 ㅗㅗ 일단 첫날 얘기 부터 해줄게 기숙사 배정시작할때 내가 마지막으로 불렸거든??그래서 다리 후들거리면서 의자에 앉았는데 모자가 말하길 "oooh!오랜만의 동양인이군?어디보자...부탁은 거절못하는데 자기주장은있고 용기도 넘치는데 행동파는 아니네?어렵군......" 뭐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슬리데린 테이블에 앉아있던 선배랑 눈이 마주침. 난 그순간 뭔가...아찔 했다 해야하나?머리속에서 번개가 치는기분?그래서 눈 꼭 감았다 마리 도리도리하고 그 선배 다시보니까 그 선배가 피식 하고 웃음..... 그 서양인 특유의 동양인 깔보는 웃음 있잖아...ㅋ...개새...암튼 모자가 또 말함 "하지만 슬리데린으로 가면 네가 고생을 할거야...흠..어쩐다..?역시 여기가 좋겠지.그리핀도르!" 하니까 그리핀도르 테이블에서 우앙앙아아앙!!!!!!이러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환호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겼음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아무생각없이 먹을거 잘 처먹고 잘 놀았지...ㅋ........ 문제는 기숙사로 돌아갈때 일어났어 반장 제임스 오빠 따라서 계단 타고 가고있는데 갑자기 그 슬리데린이 나타나서 제임스 오빠한테 뭐라뭐라 귓속말을 하더라고 근데 시선은 날 보더라?;;;난 아까 일 생각나서 쭈구리처럼 시선피함...ㅋ....그래난 찐따야... 근데 갑자기 슬리데린 그 새키가 계단을 존나 두세칸씩 뛰어 오더니 내 손목을 잡고 끌고 가는거야;;;;;;;아니 이 미친새키;;;;: 난 영어도 잘 못하는 찌질이라 걍 "whe...where are we going?"이러고 있고....하...나년....... 그 선배가 나를 5층으로 데려감. 5층엔 사람도 안다니고 조용했어ㅠㅠ 무서워서 존나 가마니 있었더니 그 선배가 나한테 말함..정확하징 않아 나도 잘 못알아들어 대충 내가 알아낸거임 "잡종인것도 모자라 동양인..?무슨 생각으로 여기 들어왔지?" 시발 이 순간 진짜 빡침!!!!!!!내가 알기로 마법계에서 몇년전에 잡종인데 엄청 대단한 마녀가 나와서 사람들이 잡종에 관대해졌다고 들었는데!!!!!이 새키가!!!!!!나 진짜 다혈질 심하거든 엄청 쏘아 붙임 ㅋㅋㅋㅋㅋ있는 영어 없는영어 다 쥐어짜서ㅋㅋㅋㅋㅋㅋ "마법학교에 당연히 마법 배우러 왔죠 선배님.무고한 후배 괴롭히는 선배 엿먹이는 방법을 배우러 온건 물론 아닐테니" 이랬더니 또 아까처럼 비웃고 말함 "당돌하네 어린게.bitch." 이러더니 날 벽으로 몰아붙이면서 얼굴을 들이대는거야...나도 모르게 눈감았는데 존나 뜬금없이;;;내 속눈썹을 하나 뽑아감;;;;;;;미친;;;;;;그러더니 뒤돌아서 자기 갈길 가더라.....속눈썹은 왜 뽑아가 미친놈아...... 암튼 이 얘기는 새발의 피야..지금까지 지켜보고 친해진 슬리데린 애들한테 알아본 결과 본성이 나쁜놈은 아닌데 걍 내가 마음에 안드는듯...개새........나중에 썰 또 풀게 마법약 수업 들으러 가야돼서!!!ㅂㅇ!!!! 아 참고로 그 선배 이 사진이랑 똑같이 생김..여기서 좀 거 사나운 느낌..?내 기분탓일수도있긔ㅋ..
(작까의 말) 님들 제가 수능영어를 하나 틀렸지만 2등급이였듯이 요샌 다들 영어를 잘해서 제가 영어로 못쓰겠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뽀록날거 가타염...ㅇㅅㅇ아뮤턴 재밌게 봐쥬셈! 아 글고 댓글달고 포인트 받아가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