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자는 선수다... 확실하다... 그렇지않고서야 이런말을!이런자세로!그런눈빛을하고! 말할수가없단말이다... "저 그런쉬운여자아닌데요..." ??? 내입이미쳤네 니가뭔데 저 존잘남한테 그따위 말을함?? 다시 나쉬운여자라고말해볼까..? 그럼..미친줄알겠지..? 아...난 망했어... 저남자 웃는것좀봐... "이렇게 예쁜분이 쉬울리가없죠" 가만히있어 내심장. 나대지마라 "근데 언제 내려오실래요?" 그쪽이 손을 놓아줘야 일어나던가하죠... 놓기싫으면......계속이러고있어도되ㄴ... "손을놔주셔야죠" 셧 더 마우스!! 나대지마라 마우스 니가뭔데 놔주라마라냐 얼척없네; "이거끝나고뭐해요?" "밥..먹어야죠" "헬스오늘부터하면 음식먹는것도조절해야해요 그니깐 저랑같이먹어야겠네요" 이정도면...불안해지기시작한다.. 이남자혹시.. 나말고도 여기온 여자들한테 다 그런거아닐까?하는... 저정도 외모면 그러고도 남는데.. "무슨생각하는지 얼굴에 다써있네" "ㄴ..네?" "무슨여자가 이렇게..칠칠치못하게 얼굴에 자기생각을써놓고다녀요?" ㅁ..뭐지? 진짜 써있나? "나 다른사람들한테도 이러는거아닌데" 헐..진짜 써있나??? "아 진짜귀여워 어떻게ㅋㅋㅋㅋㅋ 안써있어요 얼굴그렇게 만지지마요" 아나....심쿵... "다른여자들한테 그러는거아니면.. 밥같이먹어줄거죠?" "그럼..운동은...." "당연히 운동끝나고 가야죠 운동 늦게까지하고 저녘밥먹으러가요" "네? 지금1시인데요?" "그래야 더 오래있을수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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